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신데렐라 프로젝트와 크로네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묘한 관계를 보여줬던 아이돌들이 있었죠. 미카랑 카에데가 그 둘입니다. 혹시 타케우치P가 프로젝트를 맡기 전에 맡았던 아이돌들이 이 둘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나머지 한 명은 굳이 따진다면 마유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되는거죠. 마유, 미카, 그리고 카에데를 맡은 타케우치P는 능력을 인정 받아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 거죠. 제대로 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기 전에 간략하게 무언가를 듣게 되는 겁니다. 혼자서 자기가 맡은 아이돌 셋을 포함에 프로젝트에 넣을 멤버들을 찾다가 갑자기 맡았던 아이돌들의 프로듀스를 그만둬야 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죠.
상무는 왜 그렇게도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못마땅해 했나. 누구나 하신 망상이겠지만, 한때 상무도 평범한 여자아이라도 누구나 빛날 수 있다고 여긴 한 명의 프로듀서였을 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업계의 사정, 그리고 미시로의 이미지를 추구한 아버님의 반대에 이 꿈이 절망되고 담당했던 아이들은 꿈이 꺾인 체 미소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현실을 마주한 상무는 연수차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모두가 빛날 수 없다면 적어도 선택받은 재능있는 몇명의 아이들만이라도 자신이 지켜내고 키워낼 수 있도록... 상무가 그렇게나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우즈키를 못마땅해 했던 이유는 하나입니다. 평범하지만 빛나고 있는 이 아이들을 인정해 버리면 과거에 자신이 담당했던 아이돌이 그런 절망을 맛본게 자신의 탓이 되니까.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과거의 담당 아이들의 꿈이 자신이 부족한 탓에 짖밟히게 된 거니까. 그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이 마지막까지 우즈키와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인정하지 않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하는 망상입니다.
346 프로덕션이 슬슬 자리를 잡고 명성이 퍼지기 시작할 무렵, 타카기와 쿠로이는 346의 오래된 프로듀서입니다. 대선배라고 보면 돼죠. [대충 40대 초라고 봅시다] 슬슬 퇴직한 후, 자기만의 사업을 차릴 꿈을 꾸고 있는 둘에게 상당한 친분이 있는 346 프로덕션의 사장께서 마지막 프로듀스를 부탁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이돌 프로젝트죠. 이때 당시 346 프로덕션은 아이돌이라 불릴 아이들이 없다는 설정이죠.
거부하려는 타카기와 쿠로이는 연분을 생각해 받아드리고, 그렇게 마지막 프로듀스를 시작합니다. 타카기가 데려온 아이는 오토나시 코토리, 쿠로이가 데려온 아이는 히다카 마이입니다. 타카기와 쿠로이는 자신들이 퇴직한 후에 아이돌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남겨질 아이돌들을 이끌어갈 젊은 프로듀서 두 명(남자, 여자)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죠.
아이돌과 소통하며 프로듀스를 하는 타카기와 독불장군의 방식으로 프로듀스 하는 쿠로이의 대조적인 방법은 젊은 프로듀서에게 여러 감명을 줍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히다카 마이의 특출난 재능이 너무나도 잘 발휘되버린 것이죠.
여기서 사랑의 소재를 넣죠. 코토리와 마이가 한 남자, 젊은 프로듀서를 좋아하게 되는 겁니다. 두 소녀의 사랑에 갈등하던 프로듀서는 훗날에 마이를 사랑하게 돼죠. 코토리는 마음 아파하면서 프로듀서를 보내줍니다. 이루지 못하는 첫 사랑의 고통을 어떻게든 감내하면서 지내는 거죠.
그러던 어느 날입니다. 큰 무대를 준비하던 코토리는 예상 못 한 소식을 접합니다. 바로 사고로 젊은 프로듀서가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그 충격으로 인해 무대에 나가지 못하고 말죠. 장례식을 치른 후, 346의 사장실에서 코토리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마이의 임신 소식! 당연히 애의 아빠는 젊은 프로듀서였습니다.
마이는 당연히 은퇴 의사를 밝히고 은퇴 무대 없이 조용히 사라지죠. 문제는 코토리 입니다. 여러 가지의 충격으로 인해 피폐해져 도저히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죠. 코토리의 의사를 들은 타카기는 조용히 은퇴 자리를 마련합니다.
실은 여기에다가 마시로 상무가 346프로덕션의 관계자라던가, 해서 타카기와 쿠로이의 프로듀스가 남긴 결과물을 보고 충격을 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됐다, 라는 식의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문제는 어떻게 해야지 고정관념에 가까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들지 몰라서 포기했습니다.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거부하려는 타카기와 쿠로이는 연분을 생각해 받아드리고, 그렇게 마지막 프로듀스를 시작합니다. 타카기가 데려온 아이는 오토나시 코토리, 쿠로이가 데려온 아이는 히다카 마이입니다. 타카기와 쿠로이는 자신들이 퇴직한 후에 아이돌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남겨질 아이돌들을 이끌어갈 젊은 프로듀서 두 명(남자, 여자)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죠.
아이돌과 소통하며 프로듀스를 하는 타카기와 독불장군의 방식으로 프로듀스 하는 쿠로이의 대조적인 방법은 젊은 프로듀서에게 여러 감명을 줍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히다카 마이의 특출난 재능이 너무나도 잘 발휘되버린 것이죠.
여기서 사랑의 소재를 넣죠. 코토리와 마이가 한 남자, 젊은 프로듀서를 좋아하게 되는 겁니다. 두 소녀의 사랑에 갈등하던 프로듀서는 훗날에 마이를 사랑하게 돼죠. 코토리는 마음 아파하면서 프로듀서를 보내줍니다. 이루지 못하는 첫 사랑의 고통을 어떻게든 감내하면서 지내는 거죠.
그러던 어느 날입니다. 큰 무대를 준비하던 코토리는 예상 못 한 소식을 접합니다. 바로 사고로 젊은 프로듀서가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그 충격으로 인해 무대에 나가지 못하고 말죠. 장례식을 치른 후, 346의 사장실에서 코토리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마이의 임신 소식! 당연히 애의 아빠는 젊은 프로듀서였습니다.
마이는 당연히 은퇴 의사를 밝히고 은퇴 무대 없이 조용히 사라지죠. 문제는 코토리 입니다. 여러 가지의 충격으로 인해 피폐해져 도저히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죠. 코토리의 의사를 들은 타카기는 조용히 은퇴 자리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