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당신의 아이돌은 타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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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6 21:01에 작성됨.
주제 : 당신의 아이돌이 점점 악마로 변해갑니다...
이유는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어쩌다 흑마법에 손을 댔든, 악마가 직접 타락시키든, 탕수육 소스아나이힐란의 피를 녹차인 줄 알고 마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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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오야 미안해
주사위는 인간을 가지고 놀지요.
에스프레소를 설탕없이 들이켜요 (소름)
설탕을 에스프레소 없이
들이키기 시작했습니다 (소름)
(출처: https://mobile.twitter.com/kuronekoari19/status/781968900246298625 )
"아... 사치코 님... 이게 대체... 무슨 상황입니까?! ...이건... 흑마법? 이런 건 대체 어디서..."
"너무... 괴로워요... 가슴이... 답답하고... 머릿속에... 뭔가가..."
"자, 잠시만요! 해결할 방법... 어디 방법 없나?! 제발, 제발...!"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찾아보았지만... 아무 것도..."
"이제... 틀린 것 같아요... 마음 속에서... 뭔가가... 꿈틀대고... 있어요..."
"조,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볼테니까...!"
"이제... 틀린 것 같아요... 그냥... 저를... 죽여... 주세요..."
"그런 소리 하지마요! 제가 어떻게... 사치코 님을... 그리고 사치코 님 없이... 어떻게 산단 말입니까...!"
"...고마웠어요... 그리고... 미안해요..."
"......"
'이제... 내가 선택할 수단은 단 하나...'
"자! 가자구요, 프로듀서님! 저 필멸자들을 제 앞에 무릎꿇리고 받들게 하는 거예요!"
"분부대로 따르겠습니다... 주인님."
나나: 당근... 메이드... 17... 윽, 허리가..!
(나나, 고개를 숙이고 몸을 떤다.)
P: 나나 씨, 무슨 이..
(나나, P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린다.)
(P의 비명소리)
아니아니, 나는 진화론을 믿어. 제믈을 원한다니? 잠깐,잠까아아아아아
그렇게 광소를 짓고 웃어재끼다니.......너 답지 않다고..!?
"절망적으로 지겹다니" 뭐를 말하는거야.
어이 뭐하는거야...그만..그만둬!!
날 (아포칼)립스 속에 던져 넣고
한낱 웃음거리로 만들었잖아요.
안돼요! 이제 유코가 프로덕션의 모든 것을 멸망시킬 거라고요!
자, 잠깐만요! 아니, 손은 왜 묶.... 으아아악!!!
(영상이 끊겼습니다.)
먼저 핏물을 충분히 빼줍시다.
(으으읍--! 읍--!)
아차, 아직 숨을 덜 죽였네요.
망치로 단번에 기절 시켜줍시다.
경찰에 신고하거나 하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아키 씨는 그 모든 걸 다 쏴죽이셨습니다. 평소에도 밀덕 아이돌이라는 포인트를 어필하기 위해 주머니나 바지춤에 권총을 넣고 다니기는 하는데...실탄이 들어있을 줄은 몰랐어요.
유유히 갈 길을 가시는 아키 씨의 뒤에는 사살당한 사생팬과 스토커, 그리고 악성기자들의 시체가 수북합니다.
가끔은 본심과 상관없이 고개를 숙여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뒤끝은 스스로 푸는 게 일반적이고요.
하지만 스바루는 자신 또는 프로듀서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강한 앙심을 품었고, 그에게 자신의 야구공, 심지어는 길가에 굴러다니는 묵직하고 날선 돌멩이를 던지곤 합니다. 이에 맞은 사람들은 심하면 뇌진탕이나 사망까지 가곤 하지만,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스바루에게 있어서 그는 맞아 죽어 마땅한 사람이니까요.
아키하인데요...
츠루기"차라리... 모든 것이 너에게 파괴되기 전에 내가..."화르륵~
츠루기"모든 것을 파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