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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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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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저번 스레랑 약간 이어지지만, 그냥 하셔도 별 상관없습니다. 팍팍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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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꿈, 아이돌의 로망. 그것은 자신만이 화려하게 빛날 수 있는 단독 콘서트이다.
자신이 선정한 아이돌과 함께, 자신의 베스트셀러 노래를 부르며,
몸 가는대로 마음 움직이는대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많은 가수들은 가슴이 뛰고 눈동자가 반짝인다.
당신은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기 위해 마치 신데렐라의 요정 유모처럼 멋진 드레스와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해주었다.
자, 드디어 당신만의 공주님을 무도회장으로 모셔다주는 일만이 남았다.
그 무도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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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역대 단독 콘서트 최고의 규모! 프로듀서 씨, 돔이에요 돔!
11-20 : 넓은 평지와 자유로운 관람 분위기의 야외 콘서트.
21-30 : 신사들의 스테이크와 숙녀들의 와인의 향기가 가득한 고풍스러운 레스토랑.
31-40 : 젊음과 청춘, 맥주와 치킨! 생기가(혹은 살기가) 넘치는 대학 축제.
41-50 : 스님들이 금욕을 추구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깊은 산 속 고즈넉한 절.
51-60 : 미시로 프로덕션 주관, 아름다운 성에서 이뤄지는 꿈만 같은 라이브!
61-70 : 노래할 수만 있다면 장소따윈 중요하지 않아. 길거리 버스킹.
71-80 : 지하도! 하수구!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과격한 언더그라운드 랩 배틀.
81-90 : 진정한 꿈과 환상의 세계. 놀이공원 단독 퍼레이드.
91-100 : ...그러나 이 계획이 실현되는 일은 없었다. 전무와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프로듀서는 이어지는 콘서트 개최 안건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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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전 불교를 사랑합니다. 단지 어디선가 절에서도 락 콘서트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 분명 언더그라운드가 저런 식으로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 만약 0이 나오신다면 여러분이 생각한 마법의 콘서트를 개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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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예압~
라이벌: ?!
곡: 주인공(란코)이 제대로 반짝일 수 있는 아이돌 곡
자 이제 장소만 정하면 되겠군. (뭔가 잡스런 기획이다)
동물들은 다음 공연때 같이 하자, 히비키....
(똑... 똑... 똑...)
유키미 "단독…?"
리버P "응. 그러니까 자신이 정한 기획대로 흘러가고 자신만의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콘서트라고. 한 마디로 진짜로 아이돌 일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란 거지!"
유키미 "그렇다는 건…… 관객들이… 모두…… 나만을…? 우우…… 부끄러워… ////"
리버P "겁먹을 거 없어. 힘내보자! 이것으로 유키미 본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리버P "으으, 전무님마저 이런 타이밍에 이런 압박을 주시다니…"
미시로 "자네의 소중한 아이돌만 불안하게 놔둘 셈인가? 자네도 필연적으로는 그런 불안을 함께해야 할 처지야. 그러니 매도 먼저 맞는 편이 낫다라는 심정으로 자네에게 충고를 해준 것이고… 정 나에게 불만을 표하고 싶다면 맘대로 하게나. 하지만 여기 있는 우리 모두 같은 심정이란 것만 명심하게."
(* 나고야 돔의 콘서트 목적의 하루 대관료는 약 천만엔입니다.)
(당일 나고야 돔)
유키미 "리버… 나…… 잘할 수… 있겠지……? 팬들이… 좋아해…… 주겠지…?"
리버P "이렇게 규모가 큰 곳에 오면 그런 고민은 어느 아이돌이라도 갖고 있어. 게다가 통신 장비로 이번 콘서트에 모두와 함께 준비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테니 까먹을 걱정은 안 해도 돼."
유키미 "리버… 잠시만……" 꼬오오옥
리버P "그런가, 역시…" 쓰담쓰담
유키미 "아직… 30분이나…… 남았으니까… 이렇게…… 조금만…"
리버P "그래, 곧 시작이니 너무 오래있진 말고?"
(조금 뒤, 품에서 떨어지고)
리버P "이제 진정됐니?"
유키미 "응… 뒤에서…… 봐주기야…? 약속……" 새끼손가락
리버P "이런 천사님의 새끼손가락이려나… 그렇다면 더더욱 안 볼 수가 없겠군, 그래." 싱긋
-꼬옥
유키미 "다녀… 올게……"
리버P "무대를 쥐고 흔들고 와! 넌 할 수 있어!"
유키미 "……"
유키미 "…… 응!" 미소
(점점 멀어지는 발걸음 소리)
sephiaP : 미유씨 메인의 합동콘으로 해보겠습니다. 근데 장소가 어디라고? 오사카 교세라 돔??
리버P : 아, 맞다! 교세라 돔이 나고야 돔보다 더 비싸다던데, 거기 못 채우면 알아서 하라는 전무님 지시가 있어요.
(참고 : 교세라 돔 오사카 일일 대관료는 콘서트 기준으로 세금 별도로 1400만엔이다.)
sephiaP : 아인헤리어도 게스트로 대기하겠다, 채우는 것도 모자라서 흑자를 남기겠습니다.
그 무렵 아키는
카린은
SE "응, 아인헤리어 5인이 하는 건데, 장소가....."
유미 "어딘데?"
SE "히비야 야외음악당이래."
후미카 "히, 히비야 공원요??"
미나미 "정말로요?"
SE "응. 이번에도 성공시켜야지."
아리스 "실패하면 또 프로듀서님만 혼나는거 아니에요?"
아이코 "맞아요."
SE "그럴리 없게 만들게."
한편 미야는
The Yatsuhashi eater
https://www.youtube.com/watch?v=YBHVDMajUiA
치아키 "거기 어딘데?"
P "그게...."
P "절....... 이라는데요?"
아야 "정확히 어디인데? 우리 스타일하고 안 맞는거 아냐?"
P "일단 도쿄..... 도내입니다."
레이코 "센가쿠지?"
P "거긴.... 아닙니다."
치나츠 "소재지는?"
P "미나토구입니다."
치아키 "설마 젠후쿠지??"
P "네...."
전원 "미쳤어??"
아이리: hey Listen, 난 새벽이슬 같이 프로덕션에 왔고, 신데렐라 걸에 있은지 엄청난 시간이 흘렀네. 후로도 나를 가로막는 허슬들은 많았지만 그들 모두 허술했고 나는 머슴처럼 일하며 길러온 muscle로 부수었어. 사람들은 말해, 아, 이게 머선 일이고. 수많은 세월을 보상하는 땀 속에서도 내 얼굴은 보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