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당신의 노래 실력은?
댓글: 68 / 조회: 141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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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5, 2016 03:13에 작성됨.
주제 : 평소 열심히 해준 담당 아이돌에 대한 포상으로 같이 노래방에 오게 된 당신.
오늘은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아이돌의 요청에 못이겨 마이크를 잡게 되는데...
0 - 9 : ... (아무 말 없이 당신을 쳐다봅니다.)
10 - 19 : 저기.. 죄송합니다. (안쓰러운 표정으로 미안해합니다.)
20 - 29 : 나랑 같이 보컬레슨 받아볼래? (장난으로 말하는 걸텐데도 꽤 진지하게 들립니다.)
30 - 39 : (웃느라 바쁩니다.)
40 - 49 : 회식자리에서 노래는 안부르는게 좋을거 같네.. (난감한 표정입니다.)
50 - 59 : 프로듀서도 못하는게 있구나.. (살짝 충격받은 표정입니다.)
60 - 69 : 여.. 여기 노래방 기계는 점수가 짜더라구!!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당황했습니다.)
70 - 79 : 흐응.. 그 것이 프로듀서의 노래? 나쁘지 않네. (어디서 들은듯한 말투입니다.)
80 - 89 : 노래 잘 부르네?! 그럼 이거 같이 불러보자! (흥이 오른 아이돌이 듀엣을 요청합니다.)
90 - 99 : 같이 아이돌 해보지 않을래? (적어도 명함만이라도.. 라는 역시나 어디서 들은듯한 말을 합니다. 기분이 꽤 좋아보입니다.)
100 : 한번만 다시 불러줘!! (녹음기를 꺼내며)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6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랑을! 동경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어둠은~ 사라지네에~~ 워어어↗↗↗
류엘P:...에? 그럼 너희들은 누가 봐주고?
린:괜찮아,당분간 셀프 프로듀싱으로 가면 되겠지.
우즈키:프로듀서와 듀엣...에헤헤///
류엘P:(...말 못해...노래방 기계가 버그났다고는 절대로 말 못해...)
하, 참나. 알았어. 직접 내 목으로 부르면 될 거 아냐.
리버P "누가 내 여보냐. 당연하잖아. 난 노래방 죽돌이일 뿐이지 현역 앞에서 당당히는 못 불러."
나기 "질문 하나 하죠. 그 스펙은 가족 앞에서 부른게 대부분이죠?"
리버P "잘도 때려 맞췄네."
치요 "목에 컴프레서라도 달아드려야 제대로 부르실 겁니까?"
리버P "내 자체 볼륨 들쭉날쭉한 거는 좀 봐줘라."
하야테 "이거 다음엔 이런 창법으로 저거 다음에는 요런 창법으로~ 이런 기계적인 스킬방식이면 곤란하다구요!"
아카리 "그, 그리고 청량감있게 부르고 싶으면 좀 더 음에 자신의 색깔을 집중적으로 담아서 하시는 게 좋을거에요."
치토세 "어쩔 수 있겠어? 어차피 프로듀서는 노래방 봇치에 죽돌이니까~"
리아무 "아무리 취미라지만 우린 현역이야. 쓸모없는 리아무를 띄울 수 있는 멋진 P사마가 되어보라구... 좀!"
(어느새 청문회가 되버린 담당돌의 피드백)
아, 가사는 여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