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아이돌에게 칭호를 붙여봅시다! 그 두번째!
댓글: 72 / 조회: 1423 / 추천: 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7-23, 2016 11:35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십의 자릿수와 일의 자릿수를 조합하여 칭호를 붙여봅시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두번째 시간!
십의 자리
0 - 쇄골이 가려운
1 - 새치가 난
2 - 시공의 폭풍에서 온
3 - 달콤살벌한
4 - 으헿스러운
5 - 프로듀서를 사뿐히 즈려밟는
6 - 희망을 나누는
7 - 밤에 화장실을 혼자서 못 가는
8 - 포켓몬 GO를 하다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린
9 - 미소가 아름다운
일의 자리
0 - 우주의 여왕/왕자
1 - 종말론자
2 - 반남의 하수인
3 - 밀덕후
4 - 고리대금업자
5 - 쇠머리
6 - 초절정 귀요미
7 - 젤나가
8 - 당신의 신부/신랑
9 - 코믹 마켓 단골
100 - GODDESS/GOD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내 여기있습니피요
어디서 왔건 감사합니다.
잘할게요 여보(큰절)
...사랑해요.. 마유님....
같이 화장실가면서 종말론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해보자꾸나
갤4는 변기에 넣는게 이득인가......
괜찮아 란코야 내가 반남에게서 구해줄게ㅠㅠ
마루짱이 초절정 귀요미인건 정확하네!! 더 밟아줘!
미래의 신부면 ㅇㅋ
아유 귀여워-!
......확실히 세 보이긴 하구나.
엄청.
그녀가 꿈꾸는 결정론적 세계 속에서
모든 것은 찻잔 속 태풍일뿐...
그러나 어째서 쇄골이 종종 가려운지는
그녀 역시 알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그 긴 땋은 머리에 어깨가
쓸려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최후의 날이 오기 전까지
그녀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겠다고 한다.
그것은 그녀의 의지가 아닌
세상의 바람이자 운명이라나...
어찌되었든 나는 가끔 모습이 드러나는
아가씨의 손톱 자국 난 쇄골이 좋다.
무심코 긁다보니 묻어난 피가
흰 블라우스를 아무렇게나
더럽히는 것 조차도
이미 예정된 것이라면
그마저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모모코에게도 한 가지 무서운 것은, 밤에 화장실에 가는 일이다.
그녀는 젊었을 적, 어머니에게 들었다. '밤늦게까지 안 자고 있으면 유령이 나타난다'고.
그 말을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는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