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생존본능 TRPG (#234)
댓글: 442 / 조회: 1367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10-03, 2022 22:41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4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2/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5/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13/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20/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2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1/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7/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13/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20/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디미트리p 회복 +375
아카네p 회복 +375
「영형상수影形相隨의 인력」(2/2)↓
※ 2턴간 케츠의 [회피 -74]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40/240 [0~3]
<나기> HP260/260 [4~6](납도상태)
[행동력 8/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
<모모카> HP187/187 [9]
나기"그러게요. 벌집 삼겹살꼴을 겨우 면하니 나기는 그저 안도할 뿐입니다."
디미트리P"그렇게 된 적 없거든."
아나스타샤"후후, 나기. 그럼, 아냐하고 같이 리벤지. 하러 가지 않을래요?"
나기"오오, 나기가 신참 공대장인 파티에 고인물 등판. 이거 든든하군요."
"「리브라 주벤에샤마리」
황도 12궁 중 천칭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주벤에샤마리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가 든 천칭의 힘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불리한 전세도 다시 균형을 유지하게 만들것이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4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에게 [균형] 디버프 부여
[균형](2/2)
※2턴간 해당 대상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대상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대상:세이
디미트리P ← [푸른나비] 세이의「푸른 도끼」회피 성공!
아나스타샤 → [푸른나비] 세이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s://youtu.be/ngm99aJh7ig
(Aimer-stardust)
세이"으음, 제법 끈질기네. 몇번이고 공격이 빗나갔는데 아직도 덤비는거야?"
들고 있던 도끼로 어깨를 툭툭 치며 세이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아나스타샤에게 말했다.
아나스타샤"да. 아냐는,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세이"흐응~. 나야 놀 수만 있다면 상관없는데...아! 너도 놀고 싶으니까 포기 안하는거구나!"
아나스타샤"그거는, нет. 세이에게는 놀이일 수 있지만, 아냐에게는 아닙니다."
세이"응? 더더욱 모르겠어. 즐겁지 않다면 어째서 계속 덤비는거야?"
아나스타샤"아냐의 친구들은, 모두 포기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니까 아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입가에는 짐을 덜어놓은 듯한 가벼운 미소를, 그리고 별처럼 반짝이는 푸른 눈은 세이의 정면을 향한 아나스타샤는 성박궁의 시위에 천칭자리의 힘을 담은 별의 화살을 걸었다.
세이"...뭔가 재밌어질 거 같은 느낌이네. 좋아!"
세이 또한 아나스타샤의 결연한 모습에서 이전에 없던 자극을 느낄 수 있을거라 직감하고는 손을 휘둘러 푸른 나비 한 마리를 보냈다. 마치 총탄처럼 재빠르게 날아간 푸른 나비는 아나스타샤의 눈앞을 지나갔다.
아나스타샤"윽...!"
푸른 나비가 지나가며 남긴 환영에 빠져든 모양인지 아나스타샤가 눈가를 찌푸리며 신음을 내자 세이는 웃으며 아나스타샤를 향해 달려갔다.
세이"다음에 덤빌때는 어떻게 나비들이 춤추는 걸 궤뚫어볼지 생각하고 오라고!"
아나스타샤는 세이의 위치를 대충 어림짐작한 것처럼 조준도 하지 않고 성박궁의 방아쇠를 당겼지만 천칭자리의 화살은 세이의 한참 위를 향해 날아가 빗나가버렸다.
세이"이걸로 끝이야!"
아나스타샤에게 도끼 날이 닿을 거리까지 접근한 세이는 무자비하게 도끼를 휘두른다. 그리고 흩날리는 피...대신 강렬하게 울리는 검끼리 부딪히는 쨍하는 소리.
세이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자신의 도끼를 가로막은 아나스타샤의 카람빗 나이프를 바라보았다.
세이"칫, 환영에 빠졌으면서 잘도..."
그때 세이는 어딘가 이상함을 느꼈다. 나비의 환영은 시선과 청각을 완벽히 덧씌울텐데 어째서 자신의 공격을 눈치챈거지?라는 의문이 자신의 능력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그녀의 마음속에 떠오른다.
아나스타샤"...역시, 몇번 당해보니 보이네요. 나비가 날아오는 궤도와, 환영에 빠지기 전에 어떻게 움직이면, 피할 수 있는지. 말이예요."
세이"너...처음부터 환영에 걸린 게 아니였구나...?"
도끼 날과 카람빗의 칼날이 서로 긁으며 불쾌한 소리를 낸다. 세이는 환영에 걸린 척, 눈가를 찌푸렸던 아나스타샤가 지금은 여유로이 가벼운 미소를 지은 것을 마주하며 도끼에 힘을 실었지만 아나스타샤는 힘 겨루기를 하지 않고 마치 바람에 몸을 맡긴 깃털처럼 가볍게 세이의 도끼를 흘려내는 동시에 그녀의 등 뒤로 돌아 세이를 비틀거리게 만든다. 완벽하게 세이의 빈틈이 보였지만 아나스타샤는 일절 반격을 하지 않고 한발짝, 그녀에게서 멀어진다.
세이"뭐야...빈틈을 잡았는데 공격 안해?"
어리둥절한 세이가 묻자 아나스타샤는 대답 대신 미소지으며 손가락을 퉁겼다. 그러자 무언가가 그녀의 은빛 머리카락이 흩날릴 정도로 머리 옆을 쏜살같이 날아가며 세이의 왼쪽 가슴팍에 그대로 박혀들어가니, 바로 아나스타샤가 처음에 쐈던 천칭자리의 화살이였다.
세이"윽?!"
온몸에 전해지는 격통에 세이가 뒤로 주춤거리는 사이 천칭 자리의 화살은 서서히 그녀의 안으로 스며들어 하얀 손등에 천칭자리의 표식을 새겼다.
아나스타샤"наги, Очень стрелять(나기, 오쳰 스뜨렐리띠). 아, 나기. 잘 쐈습니다."
나기"쐈다고 봐야할까요, 날렸다고 해야할까요."
아나스타샤가 일부러 빗나가게 만든 별의 화살을 바람을 써서 다시 되돌려 세이에게 꽂은 나기가 대답했다.
세이"헤에...그런거였구나...제법인걸..."
아나스타샤"Спасибо(스파시바). 칭찬, 고마워요. 그리고 아직 아냐들은,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답니다?"
세이"응, 그건 재밌겠네!"
아픈 건 어디로 날아간건지 천칭의 낙인이 찍힌 세이가 흥미진진한 미소를 지으며 아나스타샤에게서 물러난다.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40/240 [0~3]
<나기> HP260/260 [4~6](납도상태)
[행동력 5/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즈베즈다 1/5)
<모모카> HP187/187 [9]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4/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12/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9/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1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0/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6/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12/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9/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아카네p 회복 +375
「영형상수影形相隨의 인력」(1/2)↓
※ 2턴간 케츠의 [회피 -74]
[균형](2/2)↓
※2턴간 해당 세이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세이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행동력 10/10]↑
<아스카> HP320/320 [0]
<사치코> HP400/400 [1~5]
[행동력 7/10]↑
<유이> HP400/400 [6,7]
<사나에> HP400/400 [8,9]
──────────────────────
아스카 "의외로 말이 통하는 구석도 있기는 했다만.. 아니, 이건 시키의 친화력이 크레이지한 벡터로 좋을 뿐인가. 아무튼."
유이 "선약이 있으니까 여긴 우리가 마무리하지 않으면 얼굴을 못 들지!" 지익
아스카 "우선은 제압사격, 그 후의 돌입을 맡기겠어." 피잉
아스카 "나타나라, 나를 증명하는 서킷! 소환 조건은 효과 몬스터 3장 이상! 나의 길을 꿰뚫는 고동이여, 뇌명과 함께하는 폭풍이 되어, 비춰지는 세계의 모든것을 쏘아 부숴라! 링크 소환! 링크 5, 바렐엔드 드래곤!!"
파계의 얼티메이트 바렐 풀 버스트 : 위력 3.5배, 광역기. 행동력 10 소모.
사용 후 3턴간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음.
「라이트닝 스텝」
◈공격
※행동력 소모:5
※콤마의 1의자리 숫자/2만큼 연속 공격.(최소 1회)
케츠 대상으로 공격.
순서대로 별개 판정.
이것으로 마침 3번째 등장인듯한 전신병기의 삼두룡이 아스카의 손짓으로 나아가, 모든 이들의 머리 위에서 포효-
3개의 입-포구-에서 전방위로 쏟아지는 폭격은, 디미트리P의 태클에 충분한 정당성을 실어줄 정도로 옥션이 흔들릴만큼의 충격을 선사한다.
하지만 말릴 일이 없는 것은, 이 위력조차 결코 과잉이 아닌 상대임을 알기 때문에.
케츠 "적, 화력투사. 광범위.. 회피 불가. 방어 태세."
세이 "무섭네~ 그러다 다 날려먹겠어~?"
한쪽 검을 바닥에 박고 지지대삼아 버티며 받아내기를 선택한 케츠, 그와는 대조적으로 나비들 사이로 몸을 숨기는 세이의 모습이 폭연 속으로 함께 사라진다.
잠시 후, 불꽃과 연기가 걷히기 시작하자..
세이 "휴, 옷이 그슬리잖아. 눈속임할 틈도 없이 다 쏴제낀다는 건 좋았지만 아까웠어! 조금만 좁았다면 못 피했겠는데? ..근데 그쪽은 왜 그래, 케츠?"
케츠 "급습.. 폭발과 동시..비동시..? 판별 실패.."
연기 속을 대조적인 은은한 푸른빛으로 비추며 불가침을 뽐내듯 멀쩡한 모습으로 걸어나오는 세이, 그리고 이것마저도 대조적이게 바닥에 쓰러진 케츠의 모습.
아무리 위력적인 폭격이었다지만 저렇게까지 무너질 정도였나.. 의 의문은, 곧 소란스럽게 풀렸다.
아스카 "제삼자의 개입이 있었다는 투로군. 그건 설마.."
유이 "아하핫! 가드 풀기 대성공!" 씨익
아스카 "..사선에 직접 뛰어들어서 착탄을 돕는다는 발상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안전 수칙과 이쪽의 상식을 너무 넘나들지 말아줬으면 하는군. 감사는 하겠지만."
치나츠 "유이의 다리는.. 총알보다 빠르지.."
포틴P "어디서 들어본듯한 대사처럼 됐군요."
유이 → [피투성이] 케츠 공격성공! / 데미지 115 / 잔여 HP1950
아스카 → [피투성이] 케츠 공격성공! / 데미지 550 / 잔여 HP1400
아스카 → [푸른나비] 세이에게 공격실패!
사나에 ← [피투성이] 케츠의「혈검식: 실혈」회피 성공!
───────────
[행동력 0/10]↑
<아스카> HP320/320 [0]
<사치코> HP400/400 [1~5]
[행동력 3/10]↑
<유이> HP400/400 [6,7]
<사나에> HP400/400 [8,9]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3/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11/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8/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1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1/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5/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11/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8/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아카네p 회복 +375
「영형상수影形相隨의 인력」(0/2)↓
※ 2턴간 케츠의 [회피 -74]
[균형](1/2)↓
※2턴간 세이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세이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
[행동력 7/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6]
<노노> HP10/360 [3~4] - 6↓ 경직
[행동력 6/10]↑
<쇼코> HP360/360 [1~2] - [약점(케츠): 3]
<코우메> HP519/780 [5~9]
본능을 따라 달려들어 찢어낸다. 단순하나 무시할 수 없는 일격. 유전자에 축적된 본능이란 그런 법이다.
◈공격
※ 행동력 6 소모
※ 다이스 × 2 의 공격
※ 이 공격의 치명율 30 증가.
케츠 대상
쇼코 인지 판정 (41+40)
쇼코 ← [푸른나비] 세이「푸른 도끼」 회피실패! / 피해 61 / 잔여 HP299
───────────
쇼코 "햐하하! 꼴 좋구만! 그대로 뒤져!"
화려한 폭격이 만들어낸 폭연이 걷혀지자마자 움직이는 것은 매섭게 달려드는 쇼코.
그 손에 들린 사슬은 총알처럼 쏘아져 순식간에 케츠의 대검을 붙든다.
그리고 곧장 그 사슬을 잡아당기며 케츠를 가격하기 위해 날아들지만-
세이 "에이~ 이쪽이랑도 좀 어울려줘?"
쇼코 "핫, 귀찮은 년이!"
사이를 가로막은 것은 어느샌가 나타난 세이가 휘두른 도끼.
쇼코는 곧장 몸을 미끄러뜨리듯 숙이며 도끼를 피해내지만, 그 사이에 사슬은 파도친다.
케츠 "붙잡음. 반격, 개시."
어느샌가 사슬을 거꾸로 붙잡은 케츠가 그대로 휘두르며 쇼코를 띄우고,
세이 "나이스 샷!"
쇼코 "쯧! 귀찮기는!"
공중에 뜬 쇼코를 향해 정확하기 세이의 푸른 도끼가 가격한다.
공중에서조차 능숙하게 몸을 돌리는 쇼코가 재빠르게 사슬을 몸에 감으며 막아냈으나, 충격은 피하지 못한 채 그대로 날아가며 바닥에 내동댱이쳐진다.
쇼코 "짜증나긴… 캬하하! 좋아, 얼마든 해보자고!"
세이 "후후, 얼마든지 환영이야! 이 정도로 긴 놀이도 꽤 재밌는 걸!'
───────────
[행동력 8/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6.25]
<노노> HP10/360 [3~4] - 5↓ 경직
[행동력 1/10]↑
<쇼코> HP299/360 [1~2] - [약점(케츠): 3]
<코우메> HP519/780 [5~9]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2/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10/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7/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1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0/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4/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10/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7/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아카네p 회복 +375
[균형](0/2)↓
※2턴간 세이에게 속성 공격이 명중했을시, 세이에게 콤마(+공격/2)의 고정데미지 부여
───────────
[행동력 8/10]↑
<미치루> HP676/760 [3~4]
<아야메> HP210/210 [0]
[행동력 10/10]↑
<네네> HP400/400 [5~9]
<타마미> HP390/390 [1~2] [거합]
잔잔한 물의 기운이 혼란을 삼키며 퍼져나가 아군을 진정시키고 집중하게 해줍니다.
◈버프
※ 행동력 8 소모. 3턴 유지. 이하의 효과 중 하나 발동
1) 모든 아군에게 명중 [2단계](*지원) 상승 부여.
2) 모든 아군에게 회피 [2단계](*지원) 상승 부여.
3) 모든 아군에게 치명율 30 상승 부여.
: 명중 증가 사용
네네, 명중 증가 70 전개
[피투성이]로 87의 고정데미지를 타마미에게 부여
───────────
네네 "후우…"
다시금 급작스러워진 상황이지만, 네네는 그럴수록 더욱 천천히, 차분히 숨을 내쉰다.
지금 다루는 것은 '물'이 아닌 물의 '기운'
생명력이 깃들었으나, 동시에 잔잔한 그 힘을 차분히 퍼뜨린다.
긴박한 상황일수록 중요한 건 차분함이니까.
케츠 "... 수상한 움직임 포착. 제거."
그런 네네를 향해, 크고 두꺼운 두 개의 혈검은 가차없이 내리쳐지지만,
타마미 "타마미를 지나가게 둘 생각은 없습니다!" 카앙
그 앞에 가로막고서는 것은 타마미.
든 것은 육중한 케츠의 대검을 흘려내기 위한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장검.
타마미가 케츠의 일검을 흘려내며 받아내어 네네를 해치려는 케츠를 막아섰다.
───────────
[행동력 9/10]↑
<미치루> HP676/760 [3~4]
<아야메> HP210/210 [0]
[행동력 3/10]↑
<네네> HP400/400 [5~9]
<타마미> HP196/390 [1~2] [거합]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1/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9/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6/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1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1/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3/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9/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6/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아카네p 회복 +375
「물의 평온」 (3/3)↓
※ 모든 아군에게 [명중 +70] 부여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500/500 [5~9]
<시키> HP210/210 [0]
[행동력 10/10]↑
<미쿠> HP210/210 [1]
<아즈키> HP210/210 [2~4]
아키하와 노라가 미쿠를 위해 미스릴을 연금술로 제련해낸 명도. 아키연의 단분자 기술처리 또한 되어있으나, 미스릴의 특성상 내구도가 거의 닳지 않으며, 검신에 막대한 부담을 가하는 차원참조차 거뜬히 버틴다.
◈공격
※ [일반] : 2.5~5배수 공격. 행동력 [5~10] 소모
※ [은신] : 6.7배수 10소모 / 6배수 9소모 / 5.3배수 8소모 / 4.7배수 7소모 / 4배수 6소모 / 3.5배수 5소모"
5배수
대상 : 세이
아카네p ← [피투성이] 케츠의「혈검식: 출혈」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500
아카네p ← [피투성이] 케츠의「혈검식: 출혈」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326
아카네p ← [푸른나비] 세이의「푸른 도끼」회피 성공!
(RP)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326/500 [5~9]
<시키> HP210/210 [0]
[행동력 1/10]↑
<미쿠> HP210/210 [1]
<아즈키> HP210/210 [2~4]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0/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8/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5/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1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0/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2/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8/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5/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물의 평온」 (2/3)↓
※ 모든 아군에게 [명중 +70] 부여
───────────
[행동력 10/10]↑
<미레이> HP100/100 [0] - [집중: 6.75]
<노노> HP10/360 [3~4] - 5↓ 경직
[행동력 3/10]↑
<쇼코> HP299/360 [1~2] - [약점(케츠): 3]
<코우메> HP519/780 [5~9]
미레이의 능력과 전투 스타일에 맞춰, 예리함보다도 '중량'에 치중해 제작한 클로. 미스릴로 된 외부에 오직 '중량'에만 치중된 특수 소재를 내부에 응축시켜 담아버린 결과, 미레이의 몸통만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합계 1t이나 나가는 압도적 중량을 자랑한다.
◈공격
※ 다이스 × n 의 공격
※ 행동력 2n 소모
: n = 5 / 집중 6 소모 → 치명타 범위 30 증가
세이 대상
노노 ← [피투성이] 케츠「혈검식: 실혈」 회피실패! / 피해 55 / 잔여 HP0
───────────
네네의 힘으로 평정을 얻은 미레이의 시야는 더욱 또렷해진다.
쏟아들어오는 거짓과 진실이 섞인 정보의 홍수 속.
그 바다 속에서도 미레이는 길을 찾는다. 늘 해오듯이.
미레이 "슬슬, 비키라곳!"
콰앙-
소리가 울려퍼질 정도로 강력한 일격.
환상을 자아내며 숨어드는 세이를,
푸른 나비들 속에 묻혀드는 그녀를,
은밀하고 서늘하게 움직이는 거짓을,
미레이는 단숨에 찾아내고 걷어찬다.
세이 "으윽… 아하핫…!"
슬슬 버티기 힘든지 비틀거리며,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에도 불구하고 그 입에 걸리는 것은 미소.
섬뜩할 정도로 해맑은 미소가, 마침내 못 버티고 토해내는 피에도 불구하고 밝게 피어오른다.
세이 "후후… 슬슬 끝일지도… 그래도 아직은 아니니까~"
흔들거리는 몸짓으로도 세이는 능숙하게 도끼를 돌리며 어깨에 얹늦다.
그리고 푸른 나비들은 다시금 세이를 덮는다.
어느샌가 쌓인 무수한 상처투성이와, 흘린 피로 더럽려진 피투성이의 몸을,
아름답고 아름답게, 덮어 가린다.
진실을 환상으로 가린다.
거짓을 이뤄내고 믿게 한다.
그것이, 세이의 능력이며, 임무니까.
혹은……
세이 "자아… 끝까지 놀아보자!"
───────────
[행동력 1/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0.75]
<노노> HP0/360 [리타이어] - 2↓ 경직
[행동력 4/10]↑
<쇼코> HP299/360 [2~4] - [약점(케츠): 3]
<코우메> HP519/780 [5~9]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3/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7/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4/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1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1/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1/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7/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4/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물의 평온」 (1/3)↓
※ 모든 아군에게 [명중 +70] 부여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40/240 [0~3]
<나기> HP260/260 [4~6](납도상태)
[행동력 10/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즈베즈다 1/5)
<모모카> HP187/187 [9]
세이의 광기어린 웃음소리와 대조되게 차분히 말한 아나스타샤는 아마 그녀가 듣고 싶어할 말을 굳이 골라서 말하고, 이번에는 게자리의 화살을 꺼내들어 성박궁에 장전했다.
케츠"....!"
세이의 위중함을 깨달은 케츠가 그녀와 합류하려고 발걸음을 옮겼을때, 갑작스러운 칼바람이 그의 발 앞 땅을 베어갈랐다.
나기"방해하게 두지 않기 위해, 방해하려고 난입한 나기 등장. 그럼, 한번 요란하게 춤춰보죠."
카타나에 손을 가져간 나기는 그렇게 말하며 케츠에게 달려든다.
"「연반전비상참(燕反轉飛上斬) 」
-검집 안에서 바람을 로켓의 추진체 삼아 빠르게 검을 뽑아 베어넘기는 발도술...뿐이 아니다. 상대의 하단을 노린 참격이 닿기 전, 오른 상단과 왼 상단을 베어넘길 칼바람을 생성해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세번 참격을 날린다. 1대1의 상황에서는 이를 피하거나 막을 기술이 없다.
◈공격
◈다이스보정
◈콤마보정
※행동력 소모:8
※풍속성, 위력 3배.
※결과창에서 이하의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주사위와 콤마값을 교환한다.(보정치가 있다면 보정치 적용 후에 교환)
-주사위와 콤마값을 비교해서 낮은쪽에 +15한다.
-치명타 범위 +20. "
대상:케츠
<동시행동>
"「캔서 알타르프」
황도 12궁 중 게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알타르프의 힘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헤라클레스의 발을 절단하려 했던 거대 게, 카르키노스처럼 이 화살은 맞은 적의 사각을 취약하게 만들 것이다.
◈공격
◈디버프
행동력 4+4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적에게 [절단] 디버프 부여
[절단](2/2)
※2턴 동안 적의 장갑 수치가 [1단계](*공격)만큼 하락 "
대상:세이
콤마값+15
아나스타샤 ← [푸른나비] 세이「푸른 도끼」 회피실패! / 피해 222 / 잔여 HP0
아나스타샤 → [푸른나비] 세이 공격성공! / 데미지 191 / 잔여 HP0
아나스타샤 → [푸른나비] 세이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케츠"목표 달성에 방해 발생. 제거 실시."
나기"호오, 다가오는건가요. 도망치지 않고 이 나기에게 다가오겠다는 건가요."
어딘가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흡혈귀마냥 으레 그렇듯 엉뚱하고 생각을 읽을 수 없는 그녀만의 연기인지 아니면 네네가 퍼뜨린 고요한 수면의 힘에 영향을 받은 진심인지 모를 점잔을 뺴며 발도 자세로 대기하던 나기의 두눈은 똑바로 앞을 응시하고 있었다.
케츠 또한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그가 뒤집어쓴 방독면의 붉은 렌즈 탓에 눈이 어디를 향해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방독면의 렌즈는 나기를 향하고 있었다.
세이"내 놀이의 끝을 장식해주는건. 너야?"
한편, 세이와 마주한 아나스타샤는 피투성이로 새빨갛게 변한 그녀의 미소를 마주하며 대답으로써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아나스타샤의 한 손에는 게자리의 힘이 든 화살을 장전한 성박궁이, 한손에는 근접전에 대비하기 위한 카람빗 나이프가 들려있었다.
세이"그렇구나...후, 후후...나쁘지....않네!"
힘없이 울리던 세이의 웃음소리는 마지막 마디에서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담겨 푸른 나비를 두른 채 아나스타샤를 향하여 돌진하는 세이만큼이나 요란하게 울려퍼졌다.
아나스타샤는 자길 향해 달려오는 세이를 향해 재빠르게 성박궁을 들어올렸지만 세이를 감싼 푸른 나비들 탓에 정확히 어딜 노려야할지 헤매었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자주 했던 가까이에서 꽂기, 아냐도 해야겠네요."
디미트리P가 곧잘 적의 몸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겼던 걸 떠올리며, 아나스타샤는 오히려 세이가 다가오길 기다렸다.
세이"하, 하하하!! 석궁이면서 가까이에서 쏘겠다니 마지막 놀이에 걸맞게, 재밌게 해주네!"
나비들로 만들어낸 장막 뒤에 숨어서 아나스타샤에게 다가온 세이는 재빠르고 난잡하게 도끼를 휘둘렀다. 체계적이지 않고 그저 기세에 맡겨 휘두르기만 하는 세이의 도끼질을 카람빗 나이프로 대응하는 것은 아나스타샤에게 있어서 어렵지 않은 일이였다. 한손에 성박궁을 든 채로 마치 흘러가는 은하수마냥 날끼리 부딪히는 빛을 별 삼아, 세이의 공격을 흘려내던 아나스타샤의 눈 앞을 기습적으로 푸른 나비가 가린다.
아나스타샤"윽?!"
세이"가까이에서 쏘건, 멀리서 쐈건 결과는 같았을테니까...실망하지 말라고?!"
나비로 아나스타샤의 눈을 가린 세이는 도끼를 휘둘러서 아나스타샤가 들고 있던 성박궁을 튕겨내버린 뒤 양손으로 도끼를 잡아 그대로 아나스타샤의 옆구리에 도끼날을 꽂아버렸다.
아나스타샤"....! 윽...악...."
금방 터져나올 듯한 비명을 기어코 참은 아나스타샤는 손에 힘이 빠지는지 쥐고 있던 카람빗이 손가락에서 흘러나와 바닥에 툭 떨어졌다.
세이"하...그래도 썩 재밌었어. 이렇게 끝나는게 좀 아...쉽..."
아나스타샤의 옆구리에 박은 도끼를 도로 빼려고 힘을 준 세이는 아나스타샤가 도끼머리를 잡은 채 꽉 붙들어 조금도 움직이지 않자 놀란 듯 말을 더듬었다.
아나스타샤"하아...하...프로듀서는, 가까이서, 총도 쐈지만..."
카람빗을 들고 있었던 아나스타샤의 손이 그녀가 입고 있던 자켓 안쪽으로 굽혀지더니, 이내 그 안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게자리의 화살이 모습을 드러냈다. 중상조차도 각오하되, 반드시 커다란 반격을 준비해놓고 터뜨리는 그 모습은 마치 그녀의 프로듀서와 닮아있었다.
아나스타샤"칼을 좀더, 많이 쓰긴 했습니다."
세이"너...내가 다가올때 미리 석궁에서 화살을 빼놓고..."
세이는 무심코, 분명 화살없이 비었을 저 멀리 떨어진 성박궁을 흘끗 봤다.
그녀가 다시 앞을 바라봤을때, 아나스타샤가 거꾸로 쥔 별의 화살이 그녀의 왼쪽 가슴팍에 꽂혔다.
세이"컥...."
세이의 힘빠진 단말마가 울린 그때, 나기와 마주한 케츠가 무심코 몸을 움찔거렸다.
나기"먼저 움직인 건 자네랍니다?"
거의 동시에 서핑보드 타듯이 능숙하게 질풍을 타고 로켓처럼 케츠를 향해 돌진한 나기, 케츠는 대검을 각각 들고 있던 양팔을 교차하더니 너무 빨라 보이진 않지만 대충 나기가 코앞에 왔을거라 생각한 타이밍에 x자로 허공에 붉은 참격을 남겼다.
케츠의 감은 정확했다. 그가 쌍검을 휘둘렀을때 나기는 케츠의 앞에서 발도하고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그의 검은 닿지 않았다.
나기"나기류 발도술-연반전비상참(燕反轉飛上斬)."
케츠의 참격은 나기가 교차하듯 생성한 바람의 칼날에 막히고, 그렇게 무방비한 케츠의 복부를 나기의 카타나는 검집에서 뽑혀나오면서 빛을 한번 번쩍이면서 베어지나갔다.
나기의 검은 한 개가 아니라, 세 개라는 것을 알지 못한 케츠의 검은, 피처럼 붉은색만을 취할 수 있는 검은 세상의 여러가지를 비춰 어떤 색이든 되는 자유로운 검을 알지 못했다.
나기"이정도면 계속 나기의 검이 빗나갔던 것데 대한 복수는 했군요. 나름 나기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었어요."
나기가 그렇게 말하며 검집에 카타나를 납도하고, 코등이와 검집이 부딪히며 쨍하는 소리를 내자 케츠의 배는 피를 뿜어내었다.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40/240 [0~3]
<나기> HP260/260 [4~6]
[행동력 3/10]↑
<아나스타샤> HP0/150 [7~8](즈베즈다 2/5)
<모모카> HP187/187 [9]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SSydvonJL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피투성이」
흉터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흘린다. 마치… 피를 부르듯이.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87'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 [푸른나비] 세이의 리타이어 시, ???
「혈검식: 실혈」C@UNT.[1/2]↓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흘려내는 검술. 능력인지 어떤지, 그 검에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 큰 출혈이 일어난다.
「혈검식: 출혈」C@UNT.[2/4]↓
명중[130] 데미지[87]
두 자루의 대검이 빠르면서도 교묘하게 휘둘러 적을 베어넘긴다. 분명 얕은 상처임에도 많은 피가 터져나온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6/8]↓
명중[130] 데미지[175]
대검을 마치 단검처럼 빠르게 휘둘러 난자한다. 그 모든 검격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은 출혈을 터뜨린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3/11]↓
명중[105] 데미지[525]
푸른 나비 속을, 붉은 혈검을 들고서 유유히 휘젓는다. 모든 피를 홀로 뒤집어쓰며.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0
[회피125][저항8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푸른나비」
무수한 푸른 나비가 그녀의 몸을 가린다. 이 풍경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그 경계는 그녀 자신조차 모를지도.
※ 바인드 불가. 세이의 모든 스킬은 감싸기와 도발을 무시한다.
※ [피투성이] 케츠의 리타이어 시, ???
「푸른 도끼」C@UNT.[0/2]↓
명중[105] 데미지[175]
푸른 나비들 사이에 숨어 휘두르는 날카로운 도끼. 분명 적잖은 피를 흘렸을텐데도 항상 서늘한 푸른빛을 띤다.
「협접술蛺蝶術 : 한 마리」C@UNT.[0/2]↓
한 마리 푸른 나비가 적을 홀려 시선을 빼앗는다.
※ 공격자가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일반 성공(100) 실패 시, 공격자의 [명중 -25] (공격자가 없을 시 미발동)
「협접술蛺蝶術 : 두 마리」C@UNT.[0/4]↓
아름답게 짝을 이룬 두 마리 푸른 나비가 찬란한 인분을 흩뿌리며 날아간다. 잠시 멈춰설 정도로 아름다이
※ 피격자는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시도.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이번 턴동안 피격자의 [회피 -25] / [방어 -87]
「협접술蛺蝶術 : 나비의 시」C@UNT.[6/8]↓
푸른 나비떼가 눈 앞을 가득히 채운다. 모두는 향까지 느껴지는 듯한 기묘한 환상 속에 빠져든다.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 어려운 성공(125) 실패 시, 대상은 [회피 -50] / [방어 -175]
※ 턴 종료 시, 모든 '적용중인 효과' 삭제됨
「협접술蛺蝶術 : 호접지몽胡蝶之夢」C@UNT.[13/11]↓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푸른 나비들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해있다. 마치 꿈과도 같은… 환상에.
※ 바인드 불가.
※ 전원 인지 또는 지력 판정. 어려운 성공(125) 시, 그 캐릭터는 이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극단적 성공(150) 시, 1명을 추가로 선택. 그 캐릭터도 영향 받지 않음.
◈ 계약자는 극단적 성공으로 취급
※ 영향받는 이들은 이하의 효과 적용
◈ 감싸기를 포함한 모든 버프 효과를 받지 않음
◈ 회피 0으로 고정 / [방어 -350] / 행동 무효
──────────────────────
<적용중인 효과>
「물의 평온」 (0/3)↓
※ 모든 아군에게 [명중 +70] 부여
끝이 보일 쯔음 맞이한 일격에, 세이는 계속 놓지 않았던 시퍼런 도끼조차 툭 떨어뜨리며 비틀거린다.
그럼에도 그 미소는 흐려지지 않는다. 아니, 오히러 더욱 맑아지는 듯 보인다.
섬뜩하게도, 혹은… 서글프게도?
카앙-
금속 소리를 내며 바닥에 부딪힌 도끼로부터는 붉은 피가 튀긴다.
한 번도 서늘한 푸른색을 잃은 적 없던 도끼가, 처음으로 붉게 물들인다.
복도를 가득 채우며, 세이를 끊임없이 가리우던 푸른 나비들도 사라져간다.
남은 것은, 도끼를 떨어뜨릴 때까지만 해도 어느새 상처도 피도 안보이게 되었던 세이의… 상처와 피투성이인 모습 뿐이었다.
세이 "드디어… 후후… 나쁘지 않네…"
그리고 눈의 빛이 사라지면서도 마지막까지 싱긋 웃는 세이는,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져내린다.
아스카 "이 세계.. 그 주민들을 어디까지 실제라고 느끼느냐에 따라서 무게는 다르겠지. 편할 대로 하는 게 좋아."
사치코 "뭐어, 노노씨처럼 포용력 발휘할 건 아니지만.. 적어도 눈 앞에 두고 물건처럼 대하진 못하겠어서."
포틴P "험한 싸움이었지만, 죽진 않을 테니. 지금은 그보다는 남은 한 명이야."
그리고 그런 세이의 모습을, 케츠는 붉은 방독면 너머로 말없이 바라본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연다…
BGM: https://youtu.be/gb-Zt80dooo
케츠 "무력화 확인. 수적 불리 확인. 임무 난이도 격상 확인."
그 목소리에서 나오는 건 이제까지와 다름 없는 딱딱한 목소리.
그러나… 분명 다르지 않을텐데도,
그 목소리는 어째선지 이전보다도 더욱 차갑게 들렸다.
케츠 "제어자, 없음. 폭주 허가 필요, 없음."
그리고 케츠가 양손에 든 붉은 대검이 들끓기 시작한다.
마치 용암이 끓듯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불길한 혈검.
그와 함께 케츠의 몸 곳곳의 흉터가 터지며 온 몸이 자신의 피로 물들여진다.
케츠 "폭주, 시작. 목표, 멸살."
얼굴에 붙여쓴 방독면도 슬쩍 풀리더니, 잠시 벌어진 사이로 안에 차오르던 피가 폭포처럼 쏟아져내린다.
그리고, 들끓는 혈검이 날뛰기 시작한다.
영향에 들어오는 '피'는 모두 삼키겠다는 듯이 거칠게.
상처와 피투성이인 몸에서, 그 인력으로 인해 겉잡을 수 없이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으니까.
푸른 소녀가 붉은 빛에 물들어 새하얗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b-Zt80doo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혈검식: 폭식」
들끓는 피는, 들끓는 그 검은, 끝을 모르고 피를 삼켜든다. 주인의 피라도, 누구의 피라도 가차없이.
※ 케츠의 모든 스킬 카운트 1 감소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증가
※ 매턴마다 케츠의 HP -100
「피투성이」
피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삼킨다. 먹어치운다.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175'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혈검식: 실혈」C@UNT.[1/1]↓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삼키는 혈검. 스치는 상처라도 거침없이 집어삼킨다.
「혈검식: 출혈」C@UNT.[2/3]↓
명중[130] 데미지[87]
들끓는 피의 쌍검으로 추는 화려하고 끔찍한 검무. 닿는 이들을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린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6/7]↓
명중[130] 데미지[175]
들끓는 피는 그 주인조차 삼켜든다. 그럴수록 삼켜지는 그 몸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며, 더욱 날카롭게 움직인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10/10]↓
명중[105] 데미지[525]
폭주하는 피로 전장을 거칠게 휘젓는다. 그 가운데서 흩뿌려지는 새빨간 선혈이 마치 붉은 나비들이 모여 춤추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종횡무진으로 피를 터뜨린다.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350]으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0
[회피0][저항0][장갑][방어]
「피투성이 진실」
환상이 걷히고, 피투성이로 쓰러진 소녀. 혈검의 폭주에 따라 출혈은 점점 더 심해져간다.
※ <[피투성이] 케츠>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세이의 HP -70
※ 세이를 스킬의 대상으로 지정 가능.
※ HP 0 도달 시, ???
※ HP -500 도달 시, ???
※ HP -1,000 도달 시, ???
──────────────────────
<적용중인 효과>
[행동력 3/10]↑
<아스카> HP320/320 [0]
<사치코> HP400/400 [1~5]
[행동력 8/10]↑
<유이> HP400/400 [6,7]
<사나에> HP400/400 [8,9]
──────────────────────
사치코 "뭐뭐뭐, 뭔가요!? 어디서 저렇게 쏟아지는지 모를 피에.. 웁, 무슨 스플래터.."
포틴P "내분? 아니, 그렇다고 하기에도 좀 이상해.. 발언으로 유추할 때,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능력을 개방했나? 하지만 이미 쓰러진 아군을 공격하다니..!"
아스카 "이런 세계다.. 불안정한 능력이라고 해도, 전력이 된다면 거리낌 없이 투입하겠지. 알고 있는데도 이런 상황에 내몬 건 이들보다는 위쪽일테고."
슈코 "위에서 내려온 명령으로 귀찮았던 경험은 우리도 있으니까, 남 일만은 아니긴 한가- 하지만 진짜로 죽을 상황인 저 쪽이 더 큰일이네."
유이 "...."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케츠와 세이의 변화에 리액션을 하는 중, 유이만은 어딘가 어울리지 않게 미간에 주름을 잡고 둘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 위화감을 눈치챈 치나츠가 유이쪽으로 몸을 돌렸을 때, 유이가 한 호흡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유이 "..치나땅, 세이도 회복해줄 수 있어?"
치나츠 "뭐? 그거야 본인이 실신 상태니까, 현장 처치용인 회복마법 정도라면. 하지만.. 그런 참견을 할 정도로 여유가 있을까."
유이 "알아, 아는걸. 그치만 그렇게 따지면 거울 안으로 다시 들어온것도 이미 참견이었고.. 할 거면 끝까지 하는거야! 유이는 저 둘이 실제로 어떤 관계였을까는, 대부분 제멋대로 어림짐작해서 채울 뿐이지만.. 이런 식으로 끝나버리는건 뭔가 아니라고 생각해!"
치나츠 "하아.. 그렇게까지 말하면 뭐라고 할 수가 없잖아. 하지만 여차할땐 반드시 너부터 치료할 테니까."
「스터닝 스텝」
◈공격
◈바인드
※행동력 소모:5
※위력+40
※주사위가 70 이상이라면,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1턴간 대상 바인드
케츠에게 공격.
「Ἱπποκράτης」
◈회복효과
※행동력 소모 : 1~2 ※소모값x3의 회복값으로 지정한 캐릭터의 체력 회복.
2 소모, 세이의 HP 회복.
유이 "너어! 머리 좀 식-"
멋대로 떠올린 일에 끌어들인 치나츠의 안전이 최우선, 미리 맞춰 둔 둘의 작전은 순조롭게 흘러가 치나츠가 세이의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순간에 유이가 케츠를 친다.. 는 모든 것이, 레일 위의 열차처럼 제대로 나아가는 것만 같았다.
케츠 "흡혈 효율 재검토, 목표 변경." 휙
유이 "에엑, 이 타이밍에 무시한다고!?"
그건 전조 하나 없는 탈선. 이성을 잃은 것 같던 케츠가 돌연 후방을 노리고 뛰어오르자, 후두부를 날카롭게 내리찍으려던 유이의 킥이 헛발질로 끝나고-
아스카 "이런..!" 핏
유이 "이 녀석-!" 뻐억
케츠 "...!" 촤작
잠깐 비어버린 방어에 아스카가 노려졌지만, 순식간에 되돌아온 유이의 앞차기에 케츠가 밀려나 상처는 얕다.
그럼에도, 그것 자체가 치명적인 싸움.
아스카 "큭, 아악..!" 뚝 뚝
검은 기조의 상의와 겉옷까지 붉게 물들여, 덧칠할 기세로 멈추지 않는 출혈.
반대급부로 새하얗게 질리는 포틴P를 지나쳐, 유이는 황급히 한쪽 무릎을 꿇고 쓰러지는 아스카를 감쌌다.
유이 "괜찮아!? 미안, 유이가 늦어서 그만!"
아스카 "괜찮지는, 않군.. 하지만 어차피, 이 싸움은 나에게도 허세를 부린 책임이 있다. 이 정도로 당해 줄 수는 없어!"
유이 → [피투성이] 케츠에게 공격실패!
아스카 ← [피투성이] 케츠「혈검식: 실혈」 회피실패! / 피해 131 / 잔여 HP189
「피투성이」에 의한 고정데미지 175, HP 14
세이의 HP 360 회복
───────────
[행동력 4/10]↑
<아스카> HP14/320 [0]
<사치코> HP400/400 [1~5]
[행동력 2/10]↑
<유이> HP400/400 [6,7]
<사나에> HP400/400 [8,9]
──────────────────────
이벤트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이벤트GM : 노노람쥐
BGM : https://youtu.be/gb-Zt80dooo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선라이즈 경호원◆
<[피투성이] 케츠> Lv91
[email protected]/2500x1
[회피95][저항115][장갑][방어]
※ 즉사 무효
「혈검식: 폭식」
들끓는 피는, 들끓는 그 검은, 끝을 모르고 피를 삼켜든다. 주인의 피라도, 누구의 피라도 가차없이.
※ 케츠의 모든 스킬 카운트 1 감소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175로 증가
※ 매턴마다 케츠의 HP -100
「피투성이」
피투성이의 소년. 새빨간 대검은 계속하여 피를 삼킨다. 먹어치운다.
※ 케츠에게 피격될 경우, 그 공격들마다 '175'의 고정데미지 추가 부여 (방어 무시)
「혈검식: 실혈」C@UNT.[1/1]↓
명중[105] 데미지[175]
피를 삼키는 혈검. 스치는 상처라도 거침없이 집어삼킨다.
「혈검식: 출혈」C@UNT.[1/3]↓
명중[130] 데미지[87]
들끓는 피의 쌍검으로 추는 화려하고 끔찍한 검무. 닿는 이들을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린다.
※ 2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과다출혈」C@UNT.[5/7]↓
명중[130] 데미지[175]
들끓는 피는 그 주인조차 삼켜든다. 그럴수록 삼켜지는 그 몸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며, 더욱 날카롭게 움직인다.
※ 바인드 불가
※ 모든 버프/디버프가 계산된 후, 회피가 가장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발동.
※ 3회 공격 (다중 피해 취급)
「혈검식: 붉은 나비」C@UNT.[9/10]↓
명중[105] 데미지[525]
폭주하는 피로 전장을 거칠게 휘젓는다. 그 가운데서 흩뿌려지는 새빨간 선혈이 마치 붉은 나비들이 모여 춤추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종횡무진으로 피를 터뜨린다.
※ 광역기, 바인드 불가
※ 이 스킬에 한해, 모든 디버프 효과를 무시.
※ [피투성이]의 고정데미지가 [350]으로 상승
───────────
<[푸른나비] 세이> Lv91
[email protected]/1500x0
[회피0][저항0][장갑][방어]
「피투성이 진실」
환상이 걷히고, 피투성이로 쓰러진 소녀. 혈검의 폭주에 따라 출혈은 점점 더 심해져간다.
※ <[피투성이] 케츠>의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세이의 HP -70
※ 세이를 스킬의 대상으로 지정 가능.
※ HP 0 도달 시, ???
※ HP -500 도달 시, ???
※ HP -1,000 도달 시, ???
──────────────────────
<적용중인 효과>
공격을 당해 잠시 밀려난 케츠.
그러나 그 몸은 그 일격만으로는 멈추지 않는다.
검을 휘두르는지, 검이 그를 휘두르는지 모를 난폭하고 거친 휘두름.
그 검격은 어지럽게 난무하며 다음 타겟을 향해 핏빛 폭포를 쏟아내린다.
BGM: https://youtu.be/ZVVOfECp_m0
세이 "... 멈춰. 케츠."
케츠 "...!" 움찔
그러나 그 검격이 앞으로 돌진해나가며 가로막는 이들을 무참히 베어버리기 전,
치나츠가 회복시켜 의식을 되찾은 세이의 목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날뛰던 케츠를, 들끓는 혈검을 단숨에 멈춰세운다.
그렇다 해도 이미 몸 곳곳에서 터져흐르는 피는 멈추지 않지만…
그것은 둘 모두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그저 잠시 시간이 멈춘 듯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케츠를 바라보는 세이는, 언제 쓰러졌냐는 듯 평소와 같은 맑은 미소로.
세이를 바라보는 케츠는, 방독면으로 가려져있으나, 이전과 같은 불안정함은 흐려진 채로.
들끓던 케츠의 혈검은 가라앉아 처음처럼 예리한 붉은 대검이 되었다가…
이윽고, 붉게 물들어있던 그것이 그대로 바닥으로 후두둑 떨어지며 녹슨 대검을 드러냈다.
그렇게 말하며 싱긋 웃는 세이가 346을 돌아본다.
그 미소는 언제나처럼 똑같은 미소로 보이면서도…
그러나 동시에 어쩐지 아까와는 다른 분위기가 서려있었다.
세이 "이미 쓰러뜨린 상대를 다시 살려놓다니 말야, 아하하, 정말로 처음 봐."
달라진 것은, 그 눈.
몇 번이고 환상에 가리워진 눈은 계속하여 '놀이'를 쫓아 어쩐지 흐렸으나,
지금은 '현실'을 바라보듯 선명했다.
세이 "... 정말로. 말야."
미소는 여전히 걸려있다. 그 표정밖에 없다는 듯이. 흐려지지도 달라지지도 않는다.
세이 "그러니까… 거래하자. 너희 목적이 뭔진 못 들었지만, 뭐든 도와줄게."
여태까지처럼 싱긋 웃는 얼굴로, 그러나 비로소 선명해진 눈동자에는 오히려 경계가 담긴다.
… 이제서야.
이제서야 비로소 마음이 드러난다.
세이 "조건은 하나. 너희… 「스타라이트」에서 우리를 받아줘."
그리고 그 경계와 함께 눈동자에 비춰지는 것은, 기대.
처음으로 맞이한 '자비'에 대한, 기대였다.
케츠 "...... 세이."
세이 "우후, 아하핫, 간만에 네가 날 부르네! 응, 그래도 안돼. 이건 결정했어. 너도 꼭 내 말 따라야 하는 거 알지? 약속했잖아?"
케츠 "... 긍정. 답변 대기."
세이 "응, 그럼… 너희, 대답은?"
세이 "애초에 '선택지' 따윈 없었으니까. 도망칠 길도, 기회도 없고, 장소도 없는 걸~"
세이 "밖에겐 이미 우린 적이고, 안에서는 언제나 실험하고, 지면 더더욱 과격하게 우릴 손질하고 말야. 그 안에서도 아군 같은 건 없는 걸~ 우리 단순한 케츠 빼곤 말야!"
케츠 "......"
지금까지처럼 싱긋 웃으며 말하는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은, 그런 말투로 말하는 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절망.
그러나 그런 것들 아무렴 어떻냐는 듯이,
… 혹은 그렇게 스스로 속이는 듯이,
세이는 태연하게 싱긋 웃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세이 "말했잖아? '처음 본다'고. 뭐~ 영락없이 아까는 이제야 죽는구나 했는데 말야~ 그렇게 싸우고도 살려줬잖아?"
세이 "그럼… 믿을…"
그렇게 웃으며 말하다가도, 멈칫, 멈춰서는 단어는 '믿음'
기어이 세이는 그 말을 입에 담지 않은 채, 그러나 미소는 여전히 깨뜨려지지 않은 채 고쳐말한다.
세이 "후후, 어차피 새로 얻은 컨티뉴인 셈이니까, 새로운 거에 도전해봐도 재밌지 않겠어? 안그래? 아하핫!"
케츠 "... 그리고, 강하다."
세이 "아핫, 가장 중요한 거지! 너흰… 적어도 우리보단 강했으니까. 이것도 밖에서 와서 우리랑 싸운 애들 중엔 처음인 걸?"
싱글벙글 웃는 얼굴에 비치는 것은 거짓으로 덮어씌우는 감정.
지금 이 순간 또한 선명하던 눈은 다시금 점차 흐려진다.
기대를 포기하고, 체념할 수 있도록.
그 마음이, 한 번 선명해진 눈을 보고나서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
디미트리P"아냐, 가만히 있어...!"
세이가 스쳐지나가듯 언급한 실험이란 단어에 누운 채로 디미트리P에게 옆구리에 생긴 상처의 처치를 받던 아나스타샤가 인상을 찌푸림과 함께 벌떡 일어나자 그녀의 상처를 알콜솜으로 소독해주던 디미트리P가 덥썩 붙잡았다.
아나스타샤"여기서도, 사람들을 써서 실험하는건가요?"
아나스타샤는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세계에서도 우로보로스의 실험마냥, 리코와 네네코를 고통스럽게 만든 악이 도사리고 있다면 그것은 그녀에게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니까.
세이 "으음~ 잠재 능력을 강제 각성 시키는 약물이라던가, 정신 안정제랑, 정신 각성제랑, 뭐 이것저것 왔다갔다 하면서 개발하고~"
세이 "그 다음엔 '놀이' 시간! 후후, 명백하게 쓸모있는 게 아니라 애매한 애들은 거기 쑤셔넣고 서로 죽이게 하는 거야. 아하하~ 꽤 재밌다고? 응. 재밌지… 재밌어야만 해."
아나스타샤의 질문에 세이의 입에서 태연하게 분명 '비밀'이었을 말이 흘러나온다.
잔혹하고, 잔학한, 진실.
그 말을 하면서도 세이는 계속 웃고 있지만…
그 미소는, 조금씩 금이 간다. 흔들린다.
케츠 "..." 지긋
세이 "으응~? 왜 케츠?"
케츠 "부정. 아무것도 아님."
세이 "아하하~ 가끔 이렇다니까~"
그런 세이를 조용히 케츠가 바라보자, 세이의 미소는 다시금 단단해진다. 굳는다.
마치, 가면처럼.
가면을 눌러쓰듯이.
세이 "우리는 거기서 나온 결과물이지. 아하핫, 즐거웠어!"
디미트리P"아냐..."
아나스타샤"거짓말..."
세이의 표정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과거의 상처가 여전히 그녀를 괴롭히고 있음을 아나스타샤는 눈치챘다.
아나스타샤"웃고 싶지 않다면, 웃지 않아도 되요. 아프고 힘든데도 웃을 필요는 없습니다."
디미트리P"어이, 아냐..."
부상의 응급처치가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멋대로 일어선 아나스타샤는 세이에게 다가갔다.
아나스타샤"괴로웠었고, 힘들고, 소리 지르고 싶었던 기억을...떠올리고 싶지 않겠죠. 그래서 웃음으로 가리는 거, 아냐는 알아요."
세이에게 다가간 아나스타샤는 그녀를 와락 껴안았다.
아나스타샤"그래도, 실은 울고싶죠? 사실은 힘들어서 주저앉고싶죠? 굳이 지금이 아니여도 되요. 나중에라도...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요, 세이."
아직까지도 분명 미소짓고 있을 세이의 뒤통수를 쓰다듬으며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아나스타샤"더는 웃으면서 괴로워할 필요 없어요. 이제, 세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예요."
그런 껴안음도, 쓰다듬도 어색한지, 세이는 여태처럼 웃으면서도, 그 몸은 딱딱하게 굳으며, 그 손은 갈 곳을 잃는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가면 같은 미소는 떨어지지 않는다.
케츠 "......"
그 대신, 가면만큼이나 딱딱한 얼굴의 케츠가, 조용히 그런 세이를 주시할 뿐.
케츠 "... 필요한 일, 이해."
그리고, 그 무표정인 채로 딱딱한 얼굴을 살짝 끄덕였다.
눈치채기도 어려울 정도로 조금, 잠깐이지만.
치나츠 "발안자였던 네가 당황하면 어떡해?"
유이 "그, 그야 그렇지만~! 이건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거라! 게다가 유이 혼자 좋아! 한다고 될 일이 아니잖아!?"
치나츠 "그런 점은 예전보다 신중해졌는걸. 네 말도 옳아. 한번 상황을 정리하고 가도록 하자." 척
안경을 한번 올리며 주의를 환기시키자, 시선들이 치나츠를 향한다.
치나츠 "앞에서 이미 말했던대로, 우리는 엄밀히 말하면 스타라이트 소속은 아니야. 뭐..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면 틀리진 않지만."
아스카 "아아.. 거기에 사정상 스타라이트가 아닌 '우리'쪽으로 들어오게 해 주는 것도 무리고."
포틴P '거울의 안과 밖이라는 벽이 있으니..'
치나츠 "그러니까, [스타라이트]가 너희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는 몰라. 그래도 원한다면.."
거기서 한차례 뜸을 들이며 유이와.. 그리고 말이야 각자 달랐지만 이곳까지 와 온 모두를 둘러보며, 치나츠는 미소를 띄고 말한다.
치나츠 "여기 있는 사람들이, 노력해 줄 테지."
케츠 "... 수배지의 인원은, 일부."
세이 "응, 그렇네. 하긴, 수배됐다고 딱히 꼭 리더라던가는 아닐테니까."
그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마 다를테지만, 그럼에도 세이는 나름대로 납득했다는 듯이 끄덕인다.
세이 "음~ 그럼 거래가 좀 더 수월하게, 덧붙여줄게."
세이 "딱히 보호만 받는다거나는 아니야. 이래봬도 여태 침입자에겐 한번도 안 져봤다고? 그쪽에 들어가서도 '일'은 할테니까. 그렇게도 전해줄래?"
세이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나 그녀가 중간에 그만둔 말을 가만히 곱씹어보던 나기가 말한다.
나기"그런 텅텅 빈 병마용갱 같은 미소로는 미스재팬을 노릴 수가 없다고요?"
나름 예리한 나기의 눈에는 세이는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안에 담긴 기쁨, 기대는 무엇 하나도 없어서 단순한 무표정과 진배 다를 것이 없었다.
나기"바라는 것이 있다면 얼른 말하는게 좋아요. 나기 푸드트럭은 날마다 오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원하신다면 현금결제도, 계좌이체도, 할부도 다된답니다. 구하고자 하는 그게 설령 믿음이라고 해도, 기대라고 해도. 나기들은 줄 수 있어요. 바라는 건 죄가 아니니까요."
자신을 바라보는 세이의 눈길을 눈치 챈 나기는 양손의 v사인을 턱과 이마에 가져다붙히는 의미불명의 포즈를 취하며 말했다.
나기"나기에게 작업 걸었던 P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좋은 미소가 아니라서 가만히 냅둘 수가 없어요."
모모카"헤에...그러셨나요? 프로듀서쨔마?"
디미트리P"작업 걸지도 않았고 저런 말한 적도 없어!"
모모카가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건넨 싸늘한 물음을 디미트리P는 단 한 마디로 일축시켜버렸다.
케츠 "......"
세이 "응? 케츠?"
그런 나기의 말에도 흐트러짐 없이, 정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웃는 세이.
그런 세이의 앞으로, 어느새 대검을 버려버린 케츠가 나섰다.
케츠 "... 부탁하지."
케츠 "... 지켜주길."
그리고는, 허리를 숙인다.
말투는 딱딱하지만, 그 행동 자체가 이런 것도 가능했나 싶을 정도로 의외.
그렇기에 당혹스러워할 이들 앞에서도, 그 '부탁'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무뚝뚝하고 말이 짧은 말투는 여전하여,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누구를 지켜달라는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그 마음은, 진심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도 없을 만큼, 그 행동은 분명했다.
세이 "에이~ 케츠, 그럴 것 까진 없는데 말야~"
케츠 "... 부탁하겠다."
세이가 여전히 웃으며 그런 케츠를 끌어올리자, 케츠는 다시금 몸을 일으키면서도 같은 말을 반복한다.
그리고 방독면의 붉은 렌즈 너머, 얼핏 눈동자가 비친다.
그 말투와 같이 무표정하면서도… '바라고 있는' 눈동자가.
어쩌면,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은 세이가 아니라 그인 것일지도 모르리라.
나기"자, 자. 나기는 극악무도한 채권자가 아니랍니다, 소년."
나기는 평소와 똑같은 무표정이지만, 단지 그것뿐이지는 않았다. 감정있는 사람의 무표정, 그러나 그렇기에 신뢰할 수 있었다.
나기"나기 시큐리티의 검이 닿는 한, 지켜드리죠. 그리고 서비스로, 자회사 P(피)큐리티도 소년과의 계약을 이행할거랍니다."
디미트리P"거추장스럽게 손을 벌리기는..."
나기"어라, 그래서 안 도와주는건가요?"
디미트리P"안 도와준다는 말은 한 마디도 안했어."
또 다시 아까까지와 같이 고요해진 케츠.
그는 별 말 없이, 붉은 렌즈 너머로 나기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케츠 "... 고맙다."
그리고 나온 말은, 나즈막하고 조용한 한 마디. 딱딱하고 무뚝뚝한 한 마디.
그러나, 진심이 서툴게 서린 한 마디였다.
디미트리P"칼로리 한번 마스터 트레이너가 세계선 열어젖히고 끌고 나올 수준이구만. 것보다 여기 카페가 있는지부터 질문해야할 수준일텐데?"
세이 "아하핫, 여기도 카페는 있다고? 멀쩡한 도시인 걸!"
세이 "케츠랑 나는 가본 적 없지만~ 아하핫! 바깥을 보면 가끔 보이거든~"
그러한 상황을, 세이와 케츠의 투항을 전하자, [미레이]는 웃으면서 감탄한다.
[미레이] [그래, 둘 정도라면 문제 없지. 뭐, 신뢰여부는… 이번 일의 결과면 되려나.]
세이 "아하핫, 맡겨달라구. 바보들을 속이는 건 쉬운 일이니까!"
[미레이] [그래도 줄 수 있는 건 중요도가 낮은 곳의 집지키기 정도에서나 시작하겠지만… 뭐, 열심히 해봐.]
그리고는, 허락한다.
'모두'의 허락은 아니지만, 「스타라이트」 소속에게 직접 허락을 받았다는 건, 무의미해지진 않으리라.
세이 "그래, 그리고보니 그렇네. 뭐하러 온 거야? 알아야 도와주지~"
[미레이] [그 안에 우리 동료가 갇혀있거든. 창고 안에, 말이지.]
세이 "헤에, 이해했어. 그럼 할 일은 간단하네!"
[미레이]가 말해주는 말에 세이는 살짝 과할 정도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윽고 주머니에서 카드키를 꺼낸다.
그리고는 그것을 한 바탕의 전투 가운데에도 무너지지 않은 창고의 문 옆 잠금 패드에 가져다댄다.
조금 늦게 깨어난 후에서야 상황을 들은 노노는, 그 불행 속 다행, 어둠 속 한 줄기 빛 같은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또한 긴장한다.
이제부터 펼쳐질 장면은… 분명, 끔찍한 장면일테니까.
그것도 운이 좋아야나… 그 말로 충분히 표현될 광경일테니.
열리는 문을, 긴장한 채로 천천히 들여다본다.
아즈키"응. 망보기 대작전이네~"
아즈키는 그렇게 미쿠와 함께 주변에 실이나 부비트랩을 설치하며 적들의 증원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꽁꽁 잠겨져 있던 문이 열린다.
그 안에 있는 것은 깜빡이며 들어오는 희미한 조명과…
BGM: https://youtu.be/_HDvARzJOd8
그리고 결코 좁지 않은 창고를 가득 채운 낡은 우리들과 그 안에 갇힌 수많은 사람들이었다.
족히 수십명은 되어보이는 인원이, 좁은 우리 하나에 둘 셋씩, 거의 도축될 짐승마냥 엉망으로 갇혀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안쪽에 있는 작은 우리.
다행인지, 불행인지, [특별 상품]이라 적힌 푯말이 걸린, 그나마 깨끗한 우리의 안쪽에,
[코우메]가 갇혀있었다.
세이 "짜잔~ 우리의 고향! 아하핫, 고향이란 말이랑은 다르려나? 아니면 그닥 다르지도 않으려나?"
세이 "어쨌든 어서와! 어차피 도망치기로 했으니까, 빼돌려도 상관없겠지, 아하핫!"
그리고 그 끔찍한 창고의 문을 열어준 세이는 그런 광경을 보고도 질리지 않는 듯, 혹은 새롭지도 않은 듯이 태연하게 물어왔다.
그런 끔찍한 광경 때문일까,
아니면 그 가운데 갇혀있는, 비록 다른 존재라 할지라도 친숙한 얼굴 때문일까,
그도 아니면 이런 끔찍한 장소를 고향에 빗대는, 세이의 잔혹한 사연 탓일까,
노노는 쉬이 입을 열지 못하고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코우메 "...... 없네."
그리고, 충격을 받은 듯 해보이는 건 '또 다른 자신'이 갇혀있는 코우메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 시선은, [코우메]를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주위를 훑어보고 있기는 했지만.
코우메 "......"
그리고는, 코우메 또한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시키"FBI OPEN UP!.... 라고 하고싶지만 걔네가 여기까지 오진 않겠고~ 오늘은 적당히 구하는것만 생각할까나~"
코우메가 [코우메]를 관찰하는 행동을 보고 말의 의미를 알게 된 사치코는, 뭐라 더 말하지 못하고 말을 흐렸다.
..이곳은 어디선가 뒤틀린, 혹은 그렇게 올바른 세계. 또 하나의 자신과는 반대면 반대였지, 닮지는 않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치코 '그렇다고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코우메와 '그 아이'가 함께가 아니라는 것은, 설사 거울 속 세계의 이야기라고 해도 무척이나 어색한 일.
다른 사람인 것은 알아도 친구의 얼굴을 한 이상, 신경이 쓰이고 말지만.. 역시 지금 물어볼 여유는 없을 듯 했다.
치나츠 "상품이었다.. 그런 거겠지. 옥션의 주최측과 둘의 고용주가 같았으니, 타당한 추측이야. 어떤 경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유쾌한 이야긴 아니겠지.. 반응이 이 정도 뿐인게 대단한걸. 아니, 괜찮은 척을 하고 있는 걸까."
세이 "나는~ 뭐였더라~ 너무 생기가 없어보였댔나? 아하하핫! 그런 때도 있었지~"
케츠 "......"
세이 "지금은 '놀이' 덕분에 그렇진 않지만! 아하핫!"
마치 한 가지 표정밖에 없는 듯이, 해맑게 웃으며 태연히 말하는 세이.
모르는 이가 본다면 정말 별 일 아니었으리라 생각할 정도로 맑은,
그러나 한 번 깨닫고 나면 더없이 어둡게 느껴지는 미소였다.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인지,
케츠는 조용히, 그런 세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 안에 무슨 감정을 품었는지는, 그조차 함께 숨긴 채로.
그리고 그 상황에 경악한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무전을 통해 울리는 [미레이]의 말은 선택을 재촉하고 있었다.
[미레이] [지금 정예 병력들까지 왔단 말이지- 시간은 최대한 끌어볼테지만… 서둘러달라굿!]
[유이] [언제까지 굼뜨게 움직이게? 당장 나와도 촉박할 걸- 거기서 썩어 문드러질 게 아니면 말야.]
'시간'이 부족하다는, 재촉을.
어쩌면… 아니, 분명히,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는 재촉을, 무전 너머로 하는 것만 같았다.
※ 선택
◈ 전원 구출 (방법 제안 및 판정 필요)
◈ [코우메]만 구출
모모카"그건 어째서...설마, 벽을 부수기라도 하실건가요?"
아나스타샤"스타라이트...거울세계의 아냐들과 가장 빠르게 합류해야 하니까요. 벽을 부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세이에게 창고의 벽 뒤가 어디로 이어졌는지 질문
세이 "근데, 그 방식으로 합류는 어렵지 않을까? 저쪽, '시선끌기' 중인 거 아냐?"
케츠 "... 가능성은, 존재."
세이 "아핫, 그렇네. 응, 도와주기로 했으니까 말야. 선택은 맘대로 해!"
그리고, 아카네p는 지금도 대기하고 있던 센츄리온을 녹이더니, 추가적인 재료를 그대로 흡수하며 이곳에 있는 아이들의 수 만큼의 레기온들을 연성했다.
아카네p"이걸로 한명 한명 옮길 수는 있을 거야. 다만, 그 동안 나는 짐덩이가 될 뿐이니까. 이것 외에도 누구 괜찮은 책략 없어?"
케츠 "... 작음, 그러나 약하진 않음."
세이 "뭐, 밖에서 한-창 일어나는 난리를 버틸 정도일진 모르겠지만~ 숨어가면 딱이겠네 아하핫! 재밌을 거 같아~"
시키"아무도 거기까진 말 안했어~"
감옥의 자물쇠를 가지고 있던 베넬리M4 산탄총으로 박살내다 산탄총의 관형탄창에 돌파용 탄을 장전하던 디미트리P가 툭툭 아카네P의 머리를 두드렸다.
시키"그러니까 그렇게 까진 말 안했다니까~"
자기 등을 주먹으로 툭툭 두드리는 아카네P를 무시하며 디미트리P는 다시 자물쇠를 부수기 시작한다.
디미트리P"뭐, 오히려 작아서 더 귀여워 보이니 난 딱히 신경 안써도 될 거 같다 생각한다만."
그런 아카네p의 발언과, 이어진 디미트리p의 발언에 케츠는 갸웃하며 대답했다.
그리고는 그 말없는 붉은 시선은, 아카네p가 아닌 그녀가 소환한 레기온들에 가있었다.
디미트리P를 도와 장미덩쿨로 자물쇠를 우그러뜨려 감옥의 문을 열고 있던 모모카가 물었다.
[미레이] [혹시 말하는데 말이지… 이쪽은 오지 맛! 너희 도움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니깟!]
[쇼코] [캬하하, 덕분에 이쪽에 인원을 많이 쓸 수 있었으니까 말이지! 터져 죽어버리라고 이 나무쪼가리같은 놈들아! 햣하!!]
우연인지, 무엇인지, 그런 모모카의 말이 나온 타이밍에 무전이 다시 울린다.
지금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상황이 어떠한지를 되새겨주는 무전이.
그리고 자신의 착각을 뒤늦게 깨달은 아카네p는 얼굴이 새빨개져선 레기온 한대에 업히듯이 올라타더니, 그 나머지 레기온들로 하여금 순식간에 우리의 자물쇠를 부수기 시작했다.
아카네p"뭐해, 빨리 가자고."
그 가운데도 [코우메]가 있는 우리는 자물쇠까지도 유독 단단한 듯 보였으나, 아이돌들 앞에서는 다른 우리와 그다지 다르지도 않았다.
콰앙-!
미레이 "바깥은… 뭐, 뛰어내릴만은 한데?"
그리고 아나스타샤의 제안대로 벽을 걷어차 간단하게 무너뜨리는 미레이.
그 발 밑으로 보이는 건, 3층 정도의 높이였다.
신체능력이 향상되거나 특수한 능력이 있는 아이돌들이라면 대부분 문제 없을 높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라도,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이 얼마든 도와줄 수 있으리라.
그러나 문제는 다른 것이었다.
쿠웅- 퍼엉!
시끄럽게 터지는 폭발과 충격의 소리들.
살짝 고개를 돌리자, 반대편에서 소란을 일으키며 싸우는 거울세계의 [아이돌]들의 모습이 보였다.
문제는 그들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리라.
전면전에서 밀릴 전력은 아니지만… 그 가운데에서 방금 구출한 이들까지 지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니까.
레기온 한명당 아이들 하나씩 짊어지고 이동하던 아카네p가 그 관경을 보다가 말하자, 미쿠와 아즈키가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 옆에 착지했다.
미쿠"아카네p쨩!"
아카네p"상황은?"
미쿠"빠져나갈 출구를 찾아봤지만 역시 여기저기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냥..."
아즈키"으음.. 어떻게 하면 저 애들과 다 같이 나갈 수 있을까...."
모모카"걸을 수 있는 게 고작일 정도로 좋지않사와요."
아나스타샤"아냐는...싸울 수 있습니다, 프로듀서."
디미트리P"아냐, 만용 작작 부려라. 판단은 내가 해. 나기, 넌?"
나기"컨디션 최고조입니다만 나기적으로는 지켜야할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다면 나기보단 하-쨩이 좋을텐데요."
디미트리P"정확히 내가 생각한거다. 이 상태로 정면돌파한다면 분명 낙오자가 생길텐데..."
세이 "자아, 그럼 본격적으로 도와줘야지!"
그러나 그런 것을 고민하는 순간, 푸른 나비떼가 우수수 쏟아져나오듯이 세이의 등 뒤로부터 날아오른다.
푸르른 장벽처럼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는 푸른 나비들.
그 무수한 나비들은 346이 나아갈만한 길을 터널처럼 감싸며 아름다운 인분을 흩날렸다.
그리고, 그에 담긴 환상의 기운은 그 안이 아닌, 바깥으로 향했다.
세이 "짜자안~ 아름답지만 누구도 볼 수 없는 비밀의 통로! 후후, 오래 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망치기엔 충분하고도 남을 걸~"
케츠 "......"
그 아름다운 비밀의 화원을 만든 당사자는 싱긋 웃으며 말해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집중할 수 있도록, 케츠는 세이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렸다.
세이 "내 환상은, 당하는 것도 모르면 절대 눈치챌 수 없을테니까 말야! 자주 써먹었거든!"
미쿠"아카네p쨩 쓸모없다니 그렇게 말하지 않았냥~?"
아카네p"......시끄러. 싸울때는 그 정도 도발은 다들 하는거야." @우물쭈물
세이의 환상에 특히나 많이 당했던 아나스타샤가 디미트리P의 어깨 위에 둘러 업힌 채 씁쓸하게 힘없는 미소를 띄우며 중얼거렸다.
코 앞을 스쳐가는 이들조차, 환상에 홀려 기척을 상상치도 못한 채,
그 누구에게도 걸리지 않고 계속해서 지나온 길은 무너지며 나아갈 길은 새로이 지어지는 환상적인 푸른 나비의 터널을 다같이 지나가며, 마침내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무전으로 알리자, 싸우던 거울세계의 아이돌들도 하나둘 퇴각하며, 천천히 다시 모여들기 시작했다.
처음 온 곳과는 또 다른 무너진 폐건물로,
소중하고 소중한, 그들의 동료를 구한 채,
누구에게도 구원받지 못했고, 구원받지 못했을 무수한 이들을 구한 채,
그리고…
세이 "헤에… 너희가 「스타라이트」... 희한하네, 생긴 게 똑같은 걸!"
케츠 "... 아마도, 저쪽이 진짜…"
세이 "흐응~ 확실히 소문을 생각해보면 그런 거 같지?"
구원받을 자격조차 잃어버린 이들마저도 구한 채로.
가장 먼저 나타난 건, 무슨 일을 한 것인지 피를 뒤집어쓴 채, 그럼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나타난 [노노]였다.
무너진 건물의 벽 위에 착지해 쪼그려앉으며, 346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미레이] "이야~ 너희, 진짜 대단하넷. 상상 이상인 걸?"
반대로 반겨주는 것은 전투를 치뤘을텐데도 말끔한 차림으로 문쪽에서 나타난 [미레이]였다.
시키"이 애들이 짐덩이가 될지 귀중한 전력이 될지는 너희들한테 달린 거지?"
아카네p"뭐어... 그렇다곤 해도 전의가 없는 애들도 잘 대해주라고."
[노노]는 그런 말에 까칠하게 대답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 이상은 구태여 덧붙이지 않은 채, 그렇다고 내려와 돕지도 않은 채로, 가만히 벽 위에 앉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나스타샤]는 들고 있던 모신나강 저격소총의 탄창을 교체하고 노리쇠를 왕복시키며 딸려온 아이들을 반가운 눈치로 맞이한다.
디미트리P"의외구만. 넌 이쪽 모리쿠보하고 비슷한 반응일 거 같았는데."
[아나스타샤]"혼자서 하는 사냥은 재미있지만, 혼자서는 사냥할 수 있는 사냥감이 적으니까요."
나기"오, 그럼 P도 동료들과 헌팅할건가요."
[아나스타샤]"아뇨, 당신들의 프로듀서는 아냐 혼자만의 사냥감이예요."
디미트리P"미친년...."
모모카"말이 험하셔요, 프로듀서쨔마...심정은 이해하지만 일단 아나스타샤양이라고요?"
디미트리P"얼굴만 아냐잖냐. 저런 미친 녀석의 내면 어디가 아냐인데."
아나스타샤"하하..."
구해낸 이들을 폐건물 속에 숨겨진 피난처로 안내하는 일이 다 끝나고서, [미레이]는 진심으로 감탄한 듯 말하며 손을 내민다.
미레이 "흥, 당연하짓! 이런 일이라면 얼마든 할 수 있다곳!"
그 손을 맞잡는 것은, 거울처럼 똑같이 생긴 미레이.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손을 맞잡으며, 자신감있게 씨익 웃어보인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나타났던 다른 [아이돌]들도, 각자 복잡한 감정을 품은 채, 그러나 많거나 적거나 공통되게 '감탄'을 품은 채 346을 바라보고 있었다.
끝까지 벽에서 내려오지 않은채 쪼그려앉아 내려보던 [노노]도 툭 내뱉는다.
한 순간 그 눈빛에 담긴 것은 감정이었으나, 너무나 복잡한 감정.
그것을 채 헤아리기도 전에, [노노]는 고개를 돌려 바깥쪽을 바라봤다.
노노 "... 수고하셨어요, 다른 모리쿠보 씨도…"
[노노] "그쪽은 목소리 들을 때마다 짜증나니까 말하지 말랬지 않았나요?"
미레이 "어이, 우리 노노 괴롭히지 말라니깟!"
[노노] "그쪽도 주저리주저리 시끄러운데 좀 조용해지시죠."
미레이 "으으, 저게 진짯!"
[미레이] "자, 자, 좀만 참아달라구. 기껏 잘 끝냈잖앗?"
그러나 그런 [노노]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노의 노력조차, [노노]는 간단히 묵살하고 외면한다.
그러느라 또 다시 험상궃어지는 분위기는, [미레이]가 중재하며 가다듬는다.
미레이 "하아, 저 노노는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미레이] "그건… 나중에 얘기해줄테니까. 진정해줘."
미레이 "후우, 알았다구 알았어."
그러자 시키가 아카네p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시키"그러고보니 너네가 알던 애들중에 이런 애는 없었어~? 우리쪽에서 츤데레면 이쪽에선 메가데레라도 되는걸까?"
아카네p"쓸데없는거 물어보지마...." @빠직
그런 말에 [유이]가 톡 쏘듯 대답한다.
[미레이] "뭐, 나름 다른 '끈'들도 천천히 생기곤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들끼리만 지내니까 말얏."
[노노] "헷갈리게 말할 필요 없는 건데요. 본 적 없으니까."
그리고 이어 [미레이]도, 의외로 [노노] 또란 그런 의문에 대답해준다.
[노노] "그 꼬맹이랑 뭘 통해 알게 되고 그런 건 모르겠지만요, 노노는 본 적 없어요."
그렇게 아카네p는 한숨을 쉬면서 대꾸를 포기했다.
모모카"나기양..."
나기가 안타깝다는 듯이 중얼거리자 모모카는 그녀쪽을 바라봤다.
필시 아이돌이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라져버린 또 다른 자신과, 또 다른 동생이 측은하게 느껴진 걸거라고 모모카는 예상하였다.
모모카"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죠. 이곳 어딘가에 분명 나기양과 하야테양, 두 분 모두 계실테니까요."
나기"그렇겠죠? 그럼 개그콤비 히사카와즈×2로 데뷔하기 전에 소재를 미리 짜야겠어요. 목표는 거울세계의 코미디 빅리그 제패."
모모카"예에, 물론....그쪽이 아니여요!"
이윽고 세이와 케츠도 다른 [아이돌]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나자, [미레이]가 말을 꺼낸다.
[미레이] "오늘 일은 고마웠다구! 그리고… 왠지, '부르는 법', 알 거 같으니까 말야. 다음에 또 부탁할겟!"
[미레이] "뭐, 굳이 아니어도 언제든 와도 되니까 말얏. 아, 그쪽에서도 부를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때? 나중에 또 해볼래? 후후, 그런 것도 얼마든 환영할테니까 말얏!"
키득 웃으며 [미레이]가 마지막으로 인사한다.
이제는 끝이라는 듯이, 깔끔한 작별인사를.
시키"세이쨩 잘지내~ 다음에 들어오면 더 재밌는 것들 보여줄지도~"
미쿠"으음... 뭔가 화해가 너무 빨라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다들 잘 지내라냥~"
아즈키"안녕~ 다음에도 또 봐~"
케츠 "... 지원은, 언제나 가능."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세이는 손을 크게 흔들며 그 인사를 받아준다.
케츠 또한 딱딱한 말로, 나름대로의 감사를 표하고서, 그렇게 함께 물러났다.
그렇기에 가짜라고 치부할 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 이들도 많으리라.
각자의 판단이 어찌 되었던, 생각이 어찌 되었던,
이 밤, 거울 속의 밤에서는, 그녀들이 영향을 끼쳤다는 것만은 자명했다.
그것은 아주 작은 나비의 날개짓 같을지라도,
폭풍을 불러올 정도로 중요한 것이기도 하리라.
지금까지 그 세계의 상식을 모두 뒤엎는 그 마음과,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그 세계에게 보여주었으니까.
호기심으로 인함이었나, 동정으로 인함이었나, 흥미로 인함이었나,
어찌되든 거울은 그들을 비추고, 그들을 거울에 비추었다.
거울은,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서서히 바뀌어가리라.
세계는, 바뀌어가리라.
그것이 거울이니까. 아니…
그것이, 세계이니까.
【어둠 속의 「스타라이트」】
END. [거울에 비추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