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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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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5, 2021 02:37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47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격
※ 다이스 x 소모 내구도 x 0.1
※ 행동력 = 소모 내구도 x 0.15
(소모 내구도:행동력)
※ [일반] : 50:10 ~ 25:5
※ [은신] : 67:10 / 60:9 / 53:8 / 47:7 / 40:6 / 35:5"
※ 행동력 10 소모
(RP)
───────────
[행동력 4/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1/10]↑
<미쿠> HP170/170 [0]
<란코> HP170/170 [1]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3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0 / 명중 +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3/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0/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2/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8/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트렌치 나이프」(2/3)↓
※케이P의 모든 스킬을 3턴동안 바인드.
───────────
[행동력 5/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9]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8/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재빠르게 소환해서 기습한다. 날렵한 일격은 적이 반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속하게 작렬한다.
◈공격
※ 행동력 2n 소모 (n은 3 이하)
※ 주사위×n 만큼의 피해
n=2
──────────────────────
레이나 "아하하하! 꼴좋네! 그럼 받아라! 레이나 님 특제… 개틀링이다!"
케이P "어 잠깐 진심? 나 아직 팔 덜 고쳤는데-"
레이나 "알 바 아냐! 아핫핫핫!"
아직 상태가 회복되지 않은 케이P를 보며 비열하게 웃어주는 레이나는 순식간에 자신의 옷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내 무기를 소환해낸다.
그렇게 나타난 것은 레이나의 취향따라서인지 검붉은색과 그림으로 장식된 개틀링…이지만,
케이P "뭐야 그거, 엄청 작잖아! 푸훗!"
케이P가 말한대로 그 크기는 레이나가 가볍게 들 수 있을 정도로 형태만 같을뿐 크기는 작은 사이즈였다.
레이나 "하아? 좋아, 웃을 수 있는 것도 거기까지란 걸 보여주지!"
하지만 이윽고 레이나가 그것을 작동시키자 개틀링은 어울리지 않게 위압적인 소음을 뿜어내더니, 겉보기와는 다른 위력과 속도로 탄환들을 발사하며 케이P를 덮쳐간다.
케이P "아차차! 보기와는 다르게 빠르긴 하네. 하지만 그 정도라면 아직-"
그럼에도 케이P는 그 탄환들을 꽤 놀라운 몸놀림으로 피해내고는 다시 자리로 돌아왔지만-
'콰-앙!!'
케이P가 자리에 돌아오는 것과 동시에 땅에 박혀있던 탄환들이 화려하게 폭발하며 케이P를 휘감아 터뜨려버린다!
레이나 "아-핫핫핫! 바보같긴! 내 건 터진다고! 똑똑히 기억해둬! 이게 이 악당여왕 레이나 님의 저력이니까! 아-핫핫… 콜록, 콜록…"
───────────
[행동력 6/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9.5]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5/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3/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0/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2/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8/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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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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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트렌치 나이프」(1/3)↓
※케이P의 모든 스킬을 3턴동안 바인드.
먼지가 가라앉자 머리를 한 손으로 감싸고 주저앉아있는 케이P가 모습을 드러냈다.
케이P "그러면, 제 2라운드로 가보실까. 지금 이 상태가 평소의 초강화인간. 그리고 이것이..."
케이P는 팔을 몸 앞으로 교차한 뒤 가만히 있었다.
케이P "후우우우..."
주변의 작은 돌 조각들이 중력이 반전되기라도 한 듯 떠오르다가,
케이P "하아아아아아앗!!!!"
붉은 번개가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며, 대기를 달구었다.
케이P "초강화인간을 초월한 초강화인간 2다."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시호 "..."
시호는 그런 스승을 눈으로 한껏 욕하다가, 주변에 있던 돌을 하나 주워 머리에 던졌다.
케이P "악!!!"
시호는 크리링 라인이었군!
리타이어 당할 때 한 번 폭사를 시켜줘야겠네요!
유이 "유이는 구경으로 빠질래☆ 케이P도 다른 사람들도, 근접전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는게 더 도움 될 것 같은 느낌적느낌!"
「불심검문」
◈공격
◈다이스보정
※행동력 소모:6
※위력 2배, 빗나가지 않고 주사위값의 최소수치를 50으로 보정함
※한 몬스터에는 한번만 사용 가능
유이->아스카로 스왑
사나에 "한판 따주겠어!" 억
양쪽의 펀치가 맞닿는 것을 공으로 해, 다른 말도 없이 문답무용으로 맞붙어 합을 겨루기 시작한 사나에와 케이P.
그렇게 처음 벌어진 단순한 난타전은 복싱의 테크닉을 접목한 스타일로 회피와 카운터를 활용해 끌고나간 사나에가 조금이나마 우세했기에, 케이P로서는 흐름을 한번 바꿀 생각을 해야만 했다.
케이P "안되겠군..꺼내지 않으려 했는데.. 킹 케르베로스를!" 철걱
사나에 "그냥 삼절곤이잖아!" 척
확실히 무기를 집어든 것으로 흐름이 달라지긴 했으나, 그것도 잠시. 능력으로 애용하는 삼단봉을 꺼낸 사나에는 삼절곤은 봉에 감기게 하면서 당겨 뺏어버리고, 냉병기류는 귀신같이 진행방향의 옆에서 치고, 손목을 찔러 놓치게 해 버리면서 번번히 무장해제시킨다.
케이P "여, 역시 형사.."
케이P "무기를 쓰는것보단 떨어트리는 쪽이 전문인가..!" 저음
사나에 "..2명분 목소리로 해설 깔 필요 있었어?"
케이P "이런건 기세랑 감칠맛이죠! 뭐 그럼, 피차 지금부터 본 게임입니다!" 슉
무기술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포기하고, 백덤블링에서 이어지는 도약에 늑대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권법을 조합해 급습해오는 케이P에 사나에는 이번에는 가드와 패링을 조합해 대응. 할퀴는듯이 매서운 수도는 막아서 튕겨내고, 바위들을 가르는 물의 흐름처럼 쇄도하는 찌르기는 상체의 움직임만을 극대화해 피해낸다.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격전에서, 결정적 분기점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케이P "호웃!" 팟
사나에 '사라졌.. 아니, 보법으로 한번에 튀어나갔나! 그럼..!'
사라지자마자 배후에서 나타나 밀어넣은 케이P의 회심의 쌍수 장타가 닿기 직전, 눈을 번뜩이며 몸을 틀어 뒤를 본 사나에가 팔꿈치로 케이P의 측두부를 가격! 통렬하게 카운터를 띄우며 밀쳐낸다!
케이P "크윽..역가드를 한번에 읽다니 좀 하던놈인가.." 얼얼
사나에 "뭐, 살다보니 뒤통수가 위험했던게 한두번이 아니라. 경험이 만든 감이라는 거지. 그래도 순식간에 뒤에서 나타난 움직임은 대단하네. 나도 나중에 배워 둘까."
케이P "이거, 몸이 가볍지 않으면 어렵슴다만?"
사나에 "아? 다음엔 관절을 분해수리해주랴?" 희번득
케이 "아, 이건 괜히 질렀다. 엣큥☆"
사나에 → 케이P 공격성공! / 데미지 152 / 잔여 HP1848
[행동력 8/10]↑
<사치코> HP300/300 [0,1,2,3,4]
<아스카> HP270/270 [5,6]
[행동력 5/10]↑
<사나에> HP270/270 [7,8]
<카오루> HP360/36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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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3/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0/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2/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8/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트렌치 나이프」(0/3)↓
※케이P의 모든 스킬을 3턴동안 바인드.
───────────
[행동력 10/10]↑
<아이코> HP220/220 [0~2]
<첼시아> HP220/220 [3]
[행동력 9/10]↑
<노라> HP250/250 [4]
<루니> HP230/230 [5~9]
적의 인지력을 저해하여 명중률을 떨어뜨립니다. 아이코의 능력에 당한 상대의 주변에는, 아이코는 커녕 그녀의 동료들조차 재대로 인식되지 않을 것입니다.
◈디버프
※ [디버프] 판정 성공시, 2턴간 적의 명중 -[2단계](*지원)
※ HP가 100%이거나, [바인드] 상태거나, 데미지를 입은지 4턴이 지난 상대라면, 자신의 지원 +[2단계](*지원)
※ [대화] 혹은 [사진찍기]가 성공한 상대라면 디버프 판정 불필요. (판정후 대화/사진찍기 리셋)
※ 행동력 5 소모"
아이코, 명중 감소 64 전개
아이코 → 케이P에게 디버프 성공!
케이p"자, 그럼 다음은 누구냐! 어서 나와 싸우자!"
그러자, 이번에는 굳이 VR에 접속해서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던 첼시아와 아이코를 발견한 케이p가 외쳤다.
케이p"거기 둘! 쫄? 쫄?"
그렇게 방정맞게 뛰며 혀를 내밀며 유치한 도발을 일삼는 케이p의 모습에 팔짱을 끼고 구경하던 아카네p가 물었다.
아카네p"첼시아..... 우리로 치면 참모총장급인 사람이란거 저번에 가르쳐주지 않았던가?"
시호"그런 사회적인 족쇄가 저 사람한테 통할것 같나요?"
아카네p"알만하네."
첼시아"오..... 리얼하네. 우리 군엔 이런거 없는데....."
도리어 VR자체에 흥미를 보이는 첼시아의 모습에 아이코가 한숨을 쉬더니, 케이p를 쳐다보 고민했다.
아이코"하아..... VR이긴 하지만 역시 공격받기라도 하면...... 어쩔수 없네에...."
그렇게 아이코가 시호를 힐끔 쳐다보자, 그녀가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고개를 끄떡였다.
시호"뭘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시원하게 해버리셔도 상관 없어요?"
그러자 아이코가 첼시아를 보호하듯이 조금 앞으로 나서더니, 눈동자 가장자리에서 연두빛의 안광을 내보이며 세이드를 조금 사용했다.
케이P"어, 어어어... 어어어......?"
순간, 케이p의 시야에서 아이코를 비롯한 일행들의 모습이 흐릿하게 사라지기 시작했다.
───────────
[행동력 6/10]↑
<아이코> HP220/220 [0~2]
<첼시아> HP220/220 [3]
[행동력 10/10]↑
<노라> HP250/250 [4]
<루니> HP230/230 [5~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2/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5/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1/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7/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인지 저해」 [2/2]↓
※ 케이p의 명중 -64
───────────
[행동력 10/10]↑
<Novap> HP150/150 [0]
<나나미> HP100/100 [1~2]
[행동력 10/10]↑
<키라리> HP387/420 [3~8]
<유우키> HP200/200 [9]
나사를 고속으로 사출하여 적을 꿰뚫어버립니다.
◈공격
◈디버프
기력 소모: 5
일자 나사: 고정 데미지 100
십자 나사: 2턴간 적의 장갑을 [1.5단계] 감소시킵니다 " (선택)
"「헤르메스 렘피지 」
바닥부터 쓸고 올라오는 바람을 몸에 두르고 적에게 달려듭니다. 이후에 어떻게 사용할지는 유우키가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공격
행동력 소모: 8
에어리얼 카운트: 3
d/300 + 이하 추가 피해
- 단일 대상 최종 데미지의 30%만큼 추가 피해 "
관통하는 나사 판정
나나미 ← 케이P의「낭아풍풍권」회피 성공!
나나미 ← 케이P의「마이크로 미사일」회피 성공!
유우키 → 케이P 공격성공! / 데미지 183 / 잔여 HP1665
"
Nova: 자, 한 방 더 간다-
Nova가의 손에서 단창 길이의 나사가 생성되자, 케이p 또한 흐릿한 시야에도 정황하게 Nova를 바라보며 다급하게 손바닥을 편 채로 들어올리며 소리친다
케이p: 나..나사 멈춰!!
Nova: 멈추긴 뭘 멈춰. 그런다고 멈추는 놈이 어딨어.
Nova가 케이p의 말에 어이없는 반응을 할 때. 당황하던 케이p의 눈빛이 날카롭게 바뀐다.
그와 함께 들어 올린 기계팔이 전개되더니. 수많은 마이크로 미사일이 발사된다
케이p: 이 때다! 미사일 폭겨억!!
나나미: 어설프네여, 둘 다.
기척도 없이 나타난 나나미가 Nova의 옆에 서서 칼날 없는 나이프 손잡이를 던졌다 받았다 하며 여유를 부린다.
미사일이 날아오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여유를 부리더니. 던져올린 나이프를 캐치하며 칼날을 뽑아내고는,
그리고는 아무 것도 안 한 채 도로 집어넣는다.
바로 다음 순간. 미사일들의 궤적이 비틀리더니 전탄이 허공에서 유폭해 시뻘건 불꽃놀이가 되어 하늘을 수놓는다.
나이프를 꺼내고 넣는 그 순간, 미사일들의 날개를 망가트린 채 뇌관에 상처를 입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게 한 뒤 유폭을 유도한 것이다.
케이p: ...엑.
회심의 반격이랍시고 공격했지만, Nova는 그 단창 길이의 나사를 잡고 그저 웃을 뿐이었다.
순식간에 눈물을 짜낸 케이p는, 유언처럼 들리는 한 마디를 내뱉는다
케이p: 저 저기... 무승부로 하지 않...
대답 대신, nova는 그 거대한 나사를 사출할 뿐이었다
───────────
[행동력 6/10]↑
<Novap> HP150/150 [0]
<나나미> HP100/100 [1~2]
[행동력 3/10]↑
<키라리> HP387/420 [3~8]
<유우키> HP200/200 [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1/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4/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0/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6/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인지 저해」 [1/2]↓
※ 케이p의 명중 -64
「관통하는 나사」 [2/2]↓
2턴간 적의 장갑을 [1.5단계] 감소시킵니다 " (선택)
───────────
[행동력 9/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10]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8/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NovaP의 나사에 꿰뚫리기까지 하면서도 케이P는 비틀거리면서도 곧바로 자세를 가다듬었다.
그러나 그것이 마쳐지기도 전, 날카로운 손톱이 어느샌가 이미 케이P의 등 뒤에 도착해있었다.
쇼코 : 「찢어내는 -Arrancar-」
본능을 따라 달려들어 찢어낸다. 단순하나 무시할 수 없는 일격. 유전자에 축적된 본능이란 그런 법이다.
◈공격
※ 행동력 6 소모
※ 다이스 × 2 의 공격
※ 이 공격의 치명율 30 증가.
레이나 ← 케이P의「빅뱅 어택」회피 성공!
──────────────────────
케이P "핫, 여기냐!"
완벽한 사각에서, 빈틈을 노리고 찔러들어오는 일격임에도 불구하고 케이P는 반사적으로 반응하며 순식간에 몸을 젖히는 것과 동시에 팔을 당겨 노려지는 위치를 가격한다.
그러나 그렇게 반격했을 때에는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것도 맞추지 못했다.
하나 그럼에도 자신이 노려지는 감각에만큼은 정확하게 반응한 케이P의 회피는 공격의 전조부터, 그 후까지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쇼코의 일격조차도 피해냈다.
그리고 그제서야 아이코의 셰이드가 멎으며, 거대한 암석의 그림자에 있던 쇼코가 그 붉은 눈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케이P "분명 있었는데! 치사해! 선동과 날조다!"
쇼코 "핫, 시끄럽네! 피했으면서 떠들기는! 다음번엔 제대로 끊어주겠어!"
───────────
[행동력 10/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10]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3/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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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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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0/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3/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6/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5/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인지 저해」 [0/2]↓
※ 케이p의 명중 -64
「관통하는 나사」 [1/2]↓
2턴간 적의 장갑을 [1.5단계] 감소시킵니다 " (선택)
───────────
[행동력 9/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6/10]↑
<미쿠> HP170/170 [0]
<란코> HP170/170 [1]
공간의 이글거림의 맨눈으로 보일정도로 짙푸른 마나를 모읍니다.
◈자버프
※ 다음 공격에서 자신의 공격+[4단계](*공격)
※ 행동력 4 소모"
(rp)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3/10]↑
<미쿠> HP170/170 [0] [공+71]
<란코> HP170/170 [1]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4/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2/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5/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4/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관통하는 나사」 [0/2]↓
2턴간 적의 장갑을 [1.5단계] 감소시킵니다 " (선택)
케이P "뭐? 이런 꼬마까지? 어린애가 싸우는 거 아냐! 이런 짓을 하고 있으면 모두 미쳐버린다!"
시호 "저기, 류자키씨는 여기 있는 웬만한 아이돌보다 능력의 개화가 빨랐던 베테랑입니다만.."
카오루 "그리고 카오루는 어린 게 맞지만, 남을 마음대로 꼬마라고 부르는 건 좀 어떠려나. 주의해줘, 케이P씨!"척
케이P "20년은 차이날 애한테 정론..악! 이건 정말로 아프다!"
「용연격(드래곤 러시)」
근접전이 요구되는 적에게 달라붙어 용화의 부위를 계속해서 바꾸며 난타하는 근접격투기술. 동시에 전신을 강화하지 못해 빈틈이 생긴다해도 용화의 부위를 바꾸는 것 자체는 순식간이기 때문에, 카오루의 숙련도가 있다면 주도권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격투전에서의 우위는, 당연히 다른 기술로의 연계도 가능하게 한다.
◈공격
◈특수효과
※ 행동력 3 소모, 1배수 공격.
※ 공격이 명중했다면, 콤마값을 계승하고 카오루의 다른 공격을 이어서 선언할 수 있다.(합쳐서 1회의 공격행동으로 취급한다)
「피티 마스커레이드」
-능력과 함께 습득한 마법 중 하나인 환영마법을 적극 활용, 회피에 힘을 보탠다. [진짜를 감춘다]는 것은 그녀의 특기...라는 감상은, 좀 너무하려나.
◈자버프
※행동력 소모:X(X=1~5)
※이후 X회 행동할동안 사치코의 회피 +[0.8단계](*회피)
X=5
사치코 "이 사람 저한테는 대뜸 기습부터 걸었던 사람 맞나요??"
케이P "14세는 다르지! 클만큼 컸잖아!"
시호 "..바보같지만 꽤 진심일거야." 14
사치코 "뭐라 말해도 제 손해라는게 분하네요.."
카오루는 빗나감
사치코 ← 케이P의「무이타」회피 성공!
[행동력 6/10]↑
<사치코> HP300/300 [0,1,2,3,4]
<아스카> HP270/270 [5,6]
[행동력 8/10]↑
<사나에> HP270/270 [7,8]
<카오루> HP360/360 [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3/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1/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4/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3/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
[행동력 10/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10]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5/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케이P가 다른 이들을 상대하던 동안, 어느새 미레이는 태세를 가다듬고 오른눈으로 날카롭게 노려보며 그에게 다가갔다.
미레이 "좋아, 이제 보여줄게. 내가 왜 최강이라 불리는지 말얏! 이번엔 진심으로 가주겠어!"
케이P "오 좋아- 와보라고! 콧대만 높으면 꺾어줘야지!"
미레이 "흥, 누구 콧대가 높은 거였는지는 곧 알게 될 걸!"
미레이 : 「일격필살」
날카롭게 연단된 미레이의 집중은 적의 빈틈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아주 작은 찰나라도, 절대로.
""보였어! 그리고 놓치지 않아! 「일격필살」이라굿!""
◈공격
- 집중 10 소모 / 행동력 10 소모
- 주사위 x 5의 피해. 다음 효과 중 둘을 골라 적용합니다.
=> 명중 +[2단계](* 명중) / 명중 시, (초과한 명중 판정값 / 10)만큼 치명타 범위 추가 증가
=> 치명타 범위 20 증가
=> 기본위력 20 증가
치명타 범위 / 기본 위력 증가
미레이 ← 케이P의「낭아풍풍권」 회피실패! / 피해 135 / 잔여 HP0
미레이 ← 케이P의「마공포위탄」회피 성공!
──────────────────────
( BGM : https://youtu.be/0Wse3Sbv4ls )
미레이 "역으로 내가 가르쳐줄게. 우선은 첫번째!"
아까와도 비슷하게, 미레이는 케이P를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나간다.
당당한 선언에 이미 자세를 갖춘 케이P 또한 다가오는 미레이를 보며 경계한다.
케이P "아까랑 다르지 않잖아? 이러고 갑자기-!"
그리고 그런 케이P가 말하는 순간, 다시 한 번 아까의 반복.
미레이는 단번의 도약으로 짧지 않은 거리를 단숨에 좁히며 클로를 뻗어낸다.
그 일격은 날카로우면서도 정확하게 케이P의 머리가 있던 자리를 향해 찔러들어갔다.
케이P "아까랑 똑같으면 다른 게… 어?"
그리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피해내는 케이P는 그런 미레이를 향해 무어라 말해주려 했지만,
그와 동시에 머리가 뒤흔들리는 듯한 어지러움과 두통을 느끼며, 귀가 마비된 감각이 들고서야 케이P는 자신이 무엇을 당한지 눈치챘다.
육중한 질량에, 압도적인 속력의 공격
하지만 그것을 '평범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준을 삼아서는 안되는 수준이었음을 비로소 눈치챘다.
미레이 "나는 아이돌 중에서는 '최강'의 근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범한 사람은 커녕 괴물들도, '영웅'도 내 전력을 이기진 못했다구."
공기조차 찢어 갈라버림으로서 울려퍼지는 '소닉붐'.
그것이 이제서야 머리에서 어깨로, 몸과 다리로, 곧 전신으로 충격이 퍼져나가는 순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으로 인해 똑똑히 인식되는 미레이의 목소리가 충격을 버티지 못해 튕겨나가는 케이P에게 들렸다.
케이P "큭, 아하하, 정말 치트네~"
그럼에도 케이P는 시스템으로 이뤄진 보정 덕에 곧 정신을 붙잡고 가볍게 공중에서 몸을 돌리며 착지하고는 그와 동시에 재빠르게 바닥에 꽂혀있는 창을 뽑아들며 미레이를 겨누었다.
그러나, 미레이는 그런 케이P와는 대조적으로, 오히려 자신의 무기를 버리고 있었다.
후드를 벗어버린 채, 자색의 머리카락을 조금 다듬더니, 가려진 왼눈과 맨손만으로 케이P를 향해 자세를 갖추었다.
미레이 "자, 이제 '두번째'라고."
케이P "분명 무기를 너무 쥐지는 말라곤 한 적 있지만, 아무 때나 버리라는 말은 아니었는데~"
미레이 "쫄?"
케이P "아하하하~ 좋아! 제대로 교육시켜줄게!"
이번에는 역으로 미레이가 그 맨손으로 손짓하며 도발하자, 케이P가 곧바로 그런 미레이를 향해 달려든다.
그리고는 즉시 창을 찌르며, 한번이 아닌 무수한 찌르기를 단숨에 찔러넣는 경이.
그것은 빠를 뿐 아니라, 창대 끝을 잡음으로서 간단하게 휘둘러지는 것을 이용해 그 무수한 찌르기 하나 하나의 궤적이 전부 달라 빠져나갈 곳이란 단 한 군데도 없는 창 하나로 이루어지는 완벽한 포위진을 만드는 무위.
하지만 평범하게는 피하기는 커녕 전부 맞을 수밖에 없는 그 기술을 미레이는 구태여 범위 바깥으로 벗어나지도 않고, 그 '포위진'의 안에서 찌르기 하나 하나를 말그대로 스칠듯 말듯한 정도에서 완벽히 회피해낸다.
미레이 "둘째, 내 '집중'은 완벽하다고. 뭐, 꽤 컨디션 소모가 있으니까 계속 최상으로 유지하긴 어렵지만-"
케이P "말을 계속하는 건… 안좋을텐데!"
그러면서도 태연하게 말을 계속하는 미레이를 케이P는 계속해서 몰아붙여간다.
처음 쓰던 창은 이내 도중에 휘두름과 동시에 버리고, 찰나의 시간 낭비도 없이 떨어져있던 검을 뽑아 휘두르고 베고, 그와 함께 다른 손에선 또 다시 다른 무기를 주워 휘두른다.
수 개의, 십수 개의, 이어 곧 수십 개의 무기가 쉴새없이 폭풍처럼 몰아친다.
찰나의 시차도 없이 양손을 완벽하게 다루며, 무수한 무기가 태풍처럼 몰아치며 벼락처럼 내려꽂힌다.
보통의 시각으로는 따라잡기도 힘든 속도. 눈이 따라잡는다 해도 몸이 따라가기에 버거운 스피드.
빈틈이 제로인 것은 아니나, 결단코 그것을 노리게 두지 않는 완벽한 무위.
미레이 "그래도, 유지하는 동안엔 완벽하다고. 아까 말한 거 돌려줄게. '충분히 보이니까 말야, 대처할 수 있다고!'"
그러나, 미레이에겐 스칠 수조차 없었다.
왼눈의 사각을 노려도,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을 통해 인지한다.
움직임의 빈틈을 파고들어도, 언제 그것이 있었냐는 듯 몸이 움직이는 순간 사라진다.
절대로 피할 수 없이 둘, 아니 그 이상라도 동시에 휘두르나, 가볍게 건드리는 듯한 동작만으로 궤도를 비틀어 튕겨낸다.
단 한 번의 일격만 맞으면 쓰러뜨릴 수 있을 터이나,
단 한 대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모든 공격을, 나아가 환경을, 모든 것을 완벽히 파악하며,
자신의 신체 또한 완전하게 제어하는 미레이는,
무수한 공격 중 단 하나조차 스치지 않았다.
케이P "큭, 그래도 흐름은…!"
미레이 "셋째. 꽤 잘 움직이지만 말야, 정말로 빈틈이 없는 건 아니라고?"
끊임없이 몰아치던 미레이는 그 와중에서도 그렇게 말하더니, 갑작스레 뒤로 뛰어 거리를 벌리며 말하기 시작했다.
케이P "뭐?"
미레이 "넌 이미 죽어있다- 라곳! 데미지가 들어오는 걸 눈치 못채게 쌓는 방법도 있으니까!"
케이P "컥…!"
그와 동시에 뒤늦게 찾아오는 온몸의 고통.
어느새 쌓였는지 눈치채지도 못한 미묘한 데미지들이,
그저 패링인줄만 알았던, 실은 반격이었던 것들로 쌓인 그 데미지들이,
케이P가 공격을 멈춘 순간 물밀듯 터져오른다.
그와 함께 케이P는 비틀거리며 주저앉으나-
케이P "큭, 아직이다! 마공포위탄!"
이번에는 끊임없이 공격을 몰아세우면서도 어느샌가 깔아두었던 무수한 기탄들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비틀거리던 몸을 바로잡아가면서, 그 손짓에 따라 무수한 기탄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져내린다!
미레이 "흥, 아까부터 계속 봤던 거라고!"
그럼에도 미레이는 그 모든 기탄들을 가볍게 피해내면서, 그 기탄들은 오직 땅과 암석들에만 부딪히며 수많은 섬광과 폭음만 흩뿌릴 뿐이었다.
기로 이루어진 소나기는 끊임없이 폭격해내어도, 그것들은 미레이에게 상처 하나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 기탄들은. 상처내지 못했다.
섬광과 소음이 미레이를 가득 메우며, 끊임없이 계속해서 서로다른 빛과 소리로 미레이를 채워나간다.
케이P에게 전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로 활성화시킨 집중이 끊임없이 물어다주는 정보들. 그것을 대처하기 위해 미레이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움직인다.
그리고 어느새 미레이가 읽어들이는 그 정보가 빛과 소리로만 가득찰 쯤-
케이P "잡았다."
미레이의 바로 눈 앞에서 터져나간 기탄이 시야와 귀를 가릴 때, 그러면서도 뒤에서 느껴지는 기탄에 미레이가 다시 반응하려던 찰나에,
그 순간에 케이P가 터져나간 기탄의 폭연을 뚫고 거리를 좁힌다.
케이P "먹어라, 낭아풍풍권-!"
미레이 "큭…!"
그것을 미레이가 뒤늦게 눈치채지만, 한계에 달한 집중은 기탄에서 케이P에게로 제 때 전환되지 못하고,
늦게라도 움직이는 미레이의 몸은 이미 기술을 확정시킨 케이P에 반응하지 못한다.
그렇게 케이P의 손날이, 미레이의 틈새를 파고들어 후려치고, 그 손톱이 미레이를 베어가른다.
케이P "한계가 있다면 말야, 한계로 몰아붙이면 그만이지. 본인의 컨디션은 확인하라고."
미레이 "큭… 젠장…!"
그제서야, 쉴새없이 이어지던 케이P와 미레이의 공방이 미레이가 주저앉음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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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10]↑
<미레이> HP0/100 [0~1] - [집중: 0] 「리타이어」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6/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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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2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25 / 명중 +15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2/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0/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3/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2/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아스카 "뭐, VR일 뿐이니까 어떤 타격이라도 실제로 상처가 남진 않는다만.. 정신적 충격은 남기도 하니까 말이지. 이번은 상대가 나빴군." 으쓱
케이P "다음은 카드 마술인가..그나마 익숙하구만. 내 화려한 도둑잡기로 상대해주지!"
아스카 "..그건 무술에 들어가는건가. 잡기에 가까워보인다만.. 뭐, 이래보여도 도발에 걸린 몸. 한번은 상대할 생각이야."
아스카 "다만..순번을 헷갈릴 수는 없지. 내 차례는 이 다음이다." 까딱
카오루 "언제쯤 정신차릴거야? 카오루는 이미 준비 다 됐거든! 아직도 내켜하지 않는거라면, 먼저 갈 거야!"
「용아(龍牙)-소광」
머리를 부분변화 시켜 브레스를 내뿜습니다. 나타나는 브레스는 열선의 형태, 즉 빔의 형태로서, 카오루의 입에서 말그대로 빛의 속도로 쏘아져 적을 관통하며 태워버립니다.
◈공격
◈자버프
※ 행동력 7 소모. 주사위x2의 피해.
※ 자신의 명중과 회피를 [1단계](*Lv) 상승
※ [관통] 적의 장갑 -[1단계] (음수 이하가 되지 않음)
케이P "변신?! 일요일 아침의 히어로 과였나?!"
레이나 '그 기준으로는 되려 괴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카오루 "변신은 맞아. 용으로! 그치만, 한번에 완벽하게 용으로 바뀌진 못해. 그러니까 아까처럼 필요한 곳만 바뀌는거야."
케이P "쩐다..졸잼이겠다.. 핫, 이게 아니지. 아무튼 그렇군.. 수레에 덤비는 사마귀가 아니라는건 알았다.."
카오루 "용이니까!"
서로 의미가 통하는진 알 수 없는 문답을 마치고 다시금 근접 난투. 또 손톱이 로봇팔에 막히자 그대로 쥐어서 악력으로 분쇄해버리려는 시도는 칼같이 팔을 빼서 피해내고, 자칭 용살자의 기술로 대검이나 장창을 다뤄 역습을 노리는 케이P였지만 최대 변화한 비늘을 뚫지는 못하고 몇번이고 일진일퇴가 이어지던 중-뒷발차기를 노리는듯 몸을 회전시킨 카오루가 꺼내지 않던 꼬리로 바닥쓸기 기습! 그럼에도 뛰어올라 피하는 케이P!
케이P "이건 무기를 써도 인간에겐 없을 기술이군! 하지만 내 반응속도엔 어림없-엌?!" 퍼억
하지만 잠깐이나마 스스로 공중에 떠 버린 케이P를 카오루는 틈을 주지 않고 연속동작으로 가격, 대각선 방향으로 높이 날려버린다!
카오루 "잡았어! 이걸로..마무리!" 파아아
그리고 곧바로 머리를 용화, 용머리가 겹쳐지는듯 보이는 기백을 두른 카오루의 입 앞에 주황색의 빛이 모여든다..!
그리고 그 때, 기묘하게도 눈을 감은 채로 팔짱까지 끼고서 날려가고 있는 케이P는..
케이P '꼬리를 휘두르는 동작에서 이미 실패시의 플랜도 있었나. 상대를 리스펙트하기에 할 수 있는 셋업.. 모르면 맞아야지 하나로 날 날려버린건 아니야..'
뜻밖에 홀로 고찰을 마치고, 눈을 뜨자마자 양손을 허리춤에 모으는 자세를 잡으면서 외친다!
케이P "인정하지! 내가 얕봤던거다! 그러니 이건.. 답례의 불꽃놀이다!!" 파지지직
다음 순간, 대각선 위로 쏘아지는 열선과 반대 방향에서 뿜어낸 전자포가 격돌! 허공은 순식간에 빛과 열로 포화상태가 되어, 말 그대로 구경만으로도 땀이 흐르는 승부가 된다!
츠무기 "아동폭력반대라더니 저 상황에서까지 반격을.. 입만 산 올바름쟁이였습니까?!"
사나에 "어느 의미에서, 이제야 제대로 상대해주는 걸지도 모르겠네. 나야 케이 프로듀서 심정도 조금 이해가 가지만.. 이 편이 카오루로서는 바라던 바일수도? 아이는 시선을 맞춰주는 편이 기뻐하니까."
확실히 그렇게 듣고 보면, 열화와 번개-빔과 빔의 힘겨루기를 하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금빛의 동공엔 도리어 생기가 넘쳤다.
다만, 한동안 팽팽하던 균형이 돌연히 카오루가 열선의 발산을 끊고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빠르게 무너져 내렸으나..
그건 전혀 패배를 받아들이는 행동은 아닌 듯 했다.
케이P "숨이 찬다면 피하시지! 아니면 이 별째로 사라질거다!!"
카오루 "후우.. [이건] 너무 세게 쏘면 건물이라던가 많이 망가지니까 조심하라고 선생님이 그랬었지만.. 제대로 상대해준 보답으로, 카오루도 비장의 기술을 보여줄게!" 후우웁
손 부분만을 용화해 손톱을 지면에 지지대로 박아넣고, 모든 용화의 힘을 오직 머리에 집중. 형태는 조금 전의 열선과 같으나, 들이쉬는 숨부터 그 결과까지 전혀 다르다. 이름으로 구분하자면, 일대거대(기간틱) 브레스!!
굉음과 함께 하늘을 붉게 메워버려 눈으로만 보아도 스케일에서 압도하는 브레스가, 지면에 도달하기 직전이던 전자포를 순식간에 역으로 밀어내 버린다!!
케이P "허억?! 미, 밀리.. 우와아아아악-!" 파삭
카오루 "하아..하.." 털썩
카오루 "..이겼다구! 카오루, 세지!" 씨익
그렇게 역전패해, 대구경 열선에 휩싸여 이견의 여지도 없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추락하는 케이P..지만.
아직 생존 플래그가 여유가 있었는지, 훈련은 종료되지 않은 채였다.
카오루 → 케이P 공격성공! / 데미지 536 / 잔여 H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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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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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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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1/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5/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2/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1/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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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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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시호는 잠시 책 같은 것을 꺼내 뒤적인 뒤, 집어넣고 입을 떼었다.
시호 "뭐, 중과부적이란 거죠. 무덤이라도 만들어드릴까요."
퍽 무감정한 어투로, 아까 돌을 던질 때와는 조금도 다르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는 시호를 보며 츠무기는 너무하지도 않냐고 한 마디 쏘아붙이려 했으나...
케이P "네놈들의 무덤 말이냐!!!!"
케이P의 손이 엉뚱하게도 츠무기의 발목을 확 잡아챘다.
츠무기 "히야아아아아아아악!?!?!?!"
츠무기의 칼, 시호가 휘두른 나기카타, 미즈키의 트럼프 카드가 동시에 케이P의 팔이 있던 바위바닥에 꽂혔다.
시호 "역시 순순히 맞아주진 않네요."
마카베 "그래서 지금, 즐거우신가요?"
각자 한 마디씩을 공중에 떠 있는 케이P에게 보탰지만, 츠무기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케이P를 노려볼 수밖에 없었다.
공중에 있는 발판이라도 밟고 있는 양 팔짱을 끼고 떠 있는 케이P는 고개를 갸웃했다.
케이P "으음, 이것 참... 이렇게 큰소리를 쳐놓고 출력에서 딸린다거나, 메즈를 맞는다거나 하니까 되게 쪽팔리네."
츠무기 "정녕 당신에게 수치라는 감정이 있었군요..."
케이P "시끄러."
츠무기 "난난..."
케이P는 갑자기 어디선가 안경을 꺼내더니 그것을 끼었다.
케이P "보정도 최대로 발휘하고, 더러운 방법도 쓰고 해서 기껏 이렇게 사람 많이 부른 본전은 뽑아야겠다."
케이P "이것이 초강화인간2를 더욱더 뛰어넘은 초강화인간 3."
케이P는 안경을 벗더니, 손에 쥐어 깨뜨렸다.
케이P "이젠 내가 하늘에 서겠다."
<초강화인간 3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
[행동력 10/10]↑
<Novap> HP150/150 [0]
<나나미> HP100/100 [1~2]
[행동력 8/10]↑
<키라리> HP387/420 [3~8]
<유우키> HP200/200 [9]
──────────────────────
키라리가 지정한 대상과 그 주변인을 보호합니다.
▽
◈방어효과
◈감싸기
※ n회간 특정 1개 파티에 [감싸기] 효과 적용, 행동시 차감.
※ [감싸기] : 특정 파티를 호위하여 공격을 대신 받는다.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자신의 파티 행동시에도 카운트 차감.
※ 행동력 소모 n
「모두를 위한 방패」 (n/n)
키라리│HP n/n│
※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키라리가 대신 받는다.
※ 해당 파티 행동시, 카운트를 1회 차감, 피공격자 란에 키라리를 기입하고 현재HP 및 방어 상승값을 적용.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궁니르 나사」
적의 발밑에서 무수히 많은 나사를 솟구쳐 올립니다.
◈공격
◈디버프
기력 소모: 6
일자 나사: d/300
십자 나사: 4턴간 d/80의 추가데미지(*공격)를 가합니다 " (선택)
모두를 위한 방패 대상: NovaP
동시행동 패널티 키라리 부담
키라리 ← 케이P의「파이널 에네르기파」회피 성공!
키라리 ← 케이P의「낭아풍풍권」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420
키라리 ← 케이P의「낭아풍풍권」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420
키라리 ← 케이P의「파이널 에네르기파」회피 성공!
"
전력을 개방한 케이p의 주변으로 타오르는 듯한 오라와도 같은 기력이 솟구친다
케이p: 날아갈 듯한 기분!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아!!!
관자놀이에 검지를 갖다대고는 세상 신난 목소리로 샤우팅하는 케이p는 휘황찬란한 후광과는 다르게 평소의 케이p라는 것을 어필하듯, 과장된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다
Nova: 신났네, 신났어. 저걸 어떻게 막는담.
그와 다르게, 전심전력으로 흘러나오는 힘은 모두를 순간 위축하게 만들 정도는 충분했는지. 선뜻 앞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키라리: 여긴 키라리가 할게.
그녀가 나서기 전까진.
Nova: 너를 못 믿는건 아닌데, 너무 위험해. 차라리 내가...
키라리: 아냐. 키라리라면 할 수 있어. 믿어 줘.
육중한 타워 실드를 들고서는, nova를 지나쳐 웨인p의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케이p: 호오.. 다가오는건가..?
케이p: 도망치지 않고 이 나의 앞으로 오는 거냐?!!
키라리: 키라리는 모두를 위한, 모두를 지키는 방패! 키라리의 하나는 모두의 하나니까! 키라리는, 키라리를 믿어!
케이p: 큭...큭큭...
케이p가 키라리의 포부가 담긴 한 마디에 웃기 시작한다
케이p: 좋다! 그 베짱이 마음에 든다!
케이p: 이 나의 전심 전력! 최강최흉의 필살기! 추가적으로 내 모든 기술로 네 녀석을 꺾어 주마!
키라리: 꺾이지 않아! 키라리의 의지는 무적이니까!
서로가 약속이라도 한 듯, 그들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서로의 자리에서 힘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케이p는 허리춤에 모은 양 손에 순간 광휘가 일렁일 정도로 발산하는 모든 기력을 긁어모았고,
키라리는 방패를 내리꽂고 제자리에 서서 정신을 집중해. 금빛의 의지를 천천히 방패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광풍이 몰아치는 듯한 기력의 격류를 끌어모으는 케이p와, 잔잔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방패와 그 주변을 잠식시키는 황금빛 의지가 격돌한다.
케이p: KA-ME-HA-ME-----
키라리: 절대 질 수 없어!!
허리춤에 모은, 일직선상의 모든 물질을 파괴할 정도의 힘을 모은 기력을 모은 손을, 그대로 키라리를 향해 내지른다
키라리 또한 눈을 질끈 감고, 무너지지 않을 황금의 성채를 유지하기 위해 온 정신을 집중한다
케이p: HA!!!!!!!!!!
피이이잉---- 쿠콰콰콰콰콰!!!!!!!!
무지개빛의 에너지의 격류가 케이p의 손에서 분출한다
하지만 이 위력을 설명할 길이 어디 있을까. 오색찬란한 광선은 손 앞으로 이어진 연장선상의 모든 것을 전소시키며 나아간다.
미처 전부 막지 못한 빛 입자들이 방패를 벗어나 키라리를 덮쳐버리고, 그대로 파괴의 빛에 집어삼켜져 버리는 키라리.
하지만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았는지. 아니면 그저 끌어모은 기력을 다 쓸때까지 멈추지 않을 예정인지. 계속해서 에네르기파를 방출하고 있었다.
케이p: 하! 하! 하! 못 버텼나?! 하지만 이 넘치는 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죽음의 광선을 거두자마자, 이번엔 검지를 치켜세워 응축한 기력의 구를 만들어낸다.
응축한 구의 크기가 점점 거대해지고, 가히 프로미넌스가 넘실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크기가 되어 가도록 힘을 모아간다.
케이p: 이게 나의 전력이...DA!!!!!!!!
섬광에 집어삼켜진 키라리의 모습이 보이기도 전에, 확인사살을 위해 초신성과도 같은 기력을 집어던진다.
-----------------------------------------------!!!!
일순, 주변 일대가 강력한 광휘로 뒤덮여 폭발 장면을 완전히 집어삼킨다
폭발음도 들리지 않는다. 무식하게 기력을 불어넣은 구체는 지표면과 닿자마자 폭발하여 가청 영역을 가볍게 뛰어넘은 고주파를 발산하고, 광휘는 마치 우주 태초의 빅뱅을 보는 듯한 무한광의 영역으로 넘어가 키라리와의 격돌을 보는 모두의 시야를 가려버린다
폭발의 여파가 가시자, 키라리의 주변은 완전히 초토화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
하지만 그 중심을 보라, 그 중간에 고고히 서 있는 황금의 성채를
유우키: 키라리 씨!!
Nova: 그렇지!
케이p: 뭐-엇-이!!!!
모두가 그녀를 보고 놀랐지만, 역시 제일 놀란 건 케이p
케이p: 이 내 초필살기 시리즈를.... 어떻게 버틴 거냐고오오!!
키라리: ...말했잖아. 키라리는..... 꺾이지 않는다고....!
케이p: 오호.. 아슬아슬하게 버텨낸 거로군! 그렇다면 이 시리즈의 피날레다!
케이p: 낭아풍풍궈...!
공중을 박차고 날아가 손날에 남은 기력을 모아 방패를 가격하려는 찰나.
키라리의 바로 앞에서 손날이 멈춘다
케이p: 뭐..? 이건 시간 정지인가..?!
모두의 움직임이 멈추고, 방패 코앞에 손날을 댄 채로 굳어버린 케이p
케이p: 이런 능력을 숨기고 있었나? 키라리이!!
키라리: 이건.. 키라리도 모르는걸!
잠시 뒤, 이 상황을 Nova가 한 마디로 설명한다.
Nova: 아. 이거 렉 걸린 거네, 방금 때문에 잠깐 오버플로우 걸린 건가.
곧 렉이 풀렸지만, 방금 상황은 vr이라도 표현하기엔 무리가 왔었는지. 초토화된 주변은 말끔히, 서 있던 사람들의 위치도 원위치, 간당간당하던 키라리의 체력 또한 되돌아왔다.
키라리: 엣?
Nova: 롤백까지. 축하해 케이p, 아무리 큰 거 써도 꿈쩍도 않던 이 시스템이 롤백까지 결정할 정도로 오버플로우를 내 버린 건 정말 오랜만에 봐.
케이p: no....No...NOOOOOOO!!!!!
전력으로 내지른 모든 기술이 무로 돌아갔다는 케이p의 슬픈 외침이 VR을 가득 메웠다.
───────────
[행동력 5/10]↑
<Novap> HP150/150 [0]
<나나미> HP100/100 [1~2]
[행동력 6/10]↑
<키라리> HP387/420 [3~8]
<유우키> HP200/200 [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0/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0/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4/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1/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0/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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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궁니르 나사」 [4/4]↓
4턴간 124의 피해를 가합니다 "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00/200 [0~2](발각도 4/10)
<하야테> HP322/350[3~5]
[행동력 10/10]↑
<나기> HP260/260 [6~8]
<모모카> HP180/180 [9]
케이P"분위기란게 있는 법이잖아, 분위기란게!"
나기"안경이 썩어나는건지 돈이 썩어나는건지 모를 사고방식이군요."
하야테"나-한테 태클거는 것도 이렇게나 지치진 않는데 말이지..."
나기"그럼 잠시 저 붕붕거리는 입을 막아줄까요. 나기한텐 훌륭한 계획이 있답니다."
하야테"오옷! 그럼 하-도 도울게!"
나기"그럼 가볼까요. 작전명 꿀 먹은, 아니 불 먹은 벙어리."
"「믹스레이드」
▼
◈패시브
믹스레이드 공통:믹스레이드는 하나의 행동으로 판정되지만 행동주체는 하야테와 나기 2인으로 취급해, 상태이상이 발생한다면 두 사람이 동시에 받는다.
대신 한명에게만 걸려있는 버프 효과라도, 믹스레이드 기술에 정상 적용된다.
그러나 믹스레이드 기술 1개에는 최대 2개의 버프만 적용 가능.
믹스레이드 기술을 사용하면, 믹스레이드 기술 전체에 20턴의 공통 쿨타임이 적용된다. "
"「화염룡오름」
-하야테가 땅에서 화염기둥을 솟게 만들면 나기의 회오리 바람이 그것을 감싸 적을 가둘만큼 커다란 화염 소용돌이를 만들어낸다.
◈바인드
◈디버프
※행동력 소모 : 하야테 행동력 8+나기 행동력 9
[디버프] 판정 성공시, 주사위/15턴 동안 그 적의 스킬을 바인드. 또한 지속되는 동안 그 적의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콤마값(+지원/2)만큼 풍속성 고정데미지를 입힌다.
[화염룡오름] (?/?)↓
-지속되는 동안 (???)의 스킬 바인드.
-(???)의 카운트제/조건부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에게 콤마값(+지원/2)만큼 풍속성 공격데미지. "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00/200 [0~2](발각도 4/10)
<하야테> HP322/350[3~5]
[행동력 10/10]↑
<나기> HP260/260 [6~8]
<모모카> HP180/180 [9]
나기 ← 케이P의「마이크로 미사일」회피 성공!
하야테 ← 케이P의「마이크로 미사일」회피 성공!
디미트리P ← 케이P의「마이크로 미사일」회피 성공!
모모카 ← 케이P의「마이크로 미사일」회피 성공!
나기, 추가 데미지 75 전개
나기 → 케이P에게 디버프 성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케이P"헹! 뭘 하려는건지는 몰라도...그렇게 둘수는 없지!!"
패널에 덮혀있던 반파에 가까운 기계팔의 이곳 저곳이 열리며 그 안에서 작지만, 발사되는 기세만큼은 순항미사일 못지않은 초소형 미사일이 연기를 내뿜으며 위로 솟구쳤다.
나기"오오, 단순한 기계팔치고는 기능이 많군요. 성 세개를 가진 회사건지 과수원을 운영하는 회사건지."
케이P"어느 쪽도 아니거덩!!"
위로 솟구친 마이크로 미사일들은 곧 타겟들을 감지하고 사선으로 내리 꽂히며 그들을 따라간다!
하야테"P쨩! 모모카쨩을 부탁해!"
디미트리P"걱정말고 너네나 잘 피해라."
모모카 근처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디미트리P는 한 손으로 모모카의 허리를 둘러안고는 뛰는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모모카"꺄앗?!"
디미트리P"꽉 잡아라."
그리고는 나머지 한손으로 자기 뒤꽁무니에 붙은 미사일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디미트리P, 수류탄은 공중에서 폭발하며 허공에 알루미늄 가닥들, 채프를 흩뿌려 미사일들의 유도체계를 교란시켰다. 디미트리P의 꽁무니를 쫓던 미사일들은 아무것도 없이 채프만 흩날리는 대지에 충돌하고 요란하게 폭파한다.
나기"제법 끈질기게 따라오는군요."
허공을 재빠르게 날아다니는 나기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유도미사일, 하지만 나기는 막막해하는 기색 없이 여유롭게 미사일들보다도 빠르게 날아가다 위를 향해 수직으로 솟구친다. 그녀를 따라 올라간 미사일들, 나기는 위로 계속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올라가길 그만두고 마치 우주공간에 뜬 듯 중력없이 제자리에 멈춰선다. 나기를 바짝 따라오던 미사일들은 관성을 이기지 못하고 멈춘 나기를 지나쳐 가 천장에 박혀 폭발한다.
나기"언젠가 에어쇼에서 감명받은 기술, 나기는 전투기가 아니지만서도."
하야테"어라, 의외로 느려? 괜히 겁 먹었는걸."
한편 지상에서 미사일보다 한 발 빠르게 달려나가던 하야테는 흘긋 어깨너머로 열심히 자기를 따라오던 미사일들을 보고 슬쩍 마음을 놓는다.
하야테"뭐 그럼, 따돌리는 것도 간단하겠네!"
자신있게, 활발하게 외친 하야테는 급격히 옆으로 커브를 꺾어 달려나간다. 미사일들도 궤도를 꺾어 하야테를 따라가는데. 벽을 향해 달려가는 하야테의 달리기는 마치 그녀가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가는 것만 같았다. 벽이 거의 코 앞까지 다가왔을때, 하지만, 하야테는 벽을 밟고 위로 튀어오르며 피켜스케이팅을 하듯 공중에서 돌며 아름답게 미사일들의 뒤로 날아갔다. 하야테를 쫓던 미사일들은 위로 날아오른 하야테를 인지하지 못하고 일직선의 궤도를 그리며 그대로 벽에 쳐박혀 폭발한다.
케이P"아니, 왜 움직이는건데! 미사일 빗나가잖아!"
하야테"그럼 가만히 서서 맞으라고?!"
나기"요즘 허수아비도 그렇겐 안해요."
케이P"쳇, 그럼 맞을 때까지 쏘면 되지!"
다시 전개되는 케이P의 기계팔 패널, 어김없이 십수발의 미사일이 발사됐지만 중간에 땅에서 솟아오른 불기둥이 미사일들의 진로를 방해해 공중에서 폭파시킨다.
케이P"뭐, 뭐야?!"
미사일을 가로막은 불기둥을 시작으로, 다른 불기둥들이 차례차례 땅에서 솟아올라 케이P를 원형으로 감싸 그를 불의 감옥에 가둬버린다.
케이P"헹, 이까짓거 가볍게...앗, 뜨거! 기계팔에 불이이이이!!!"
하야테"섣불리 손대지 않는 게 좋아. 하-가 쓰는 불꽃이 얼마나 뜨거운지는 모두가 안다고. 괜히 P쨩이 열화(烈火)라고 불러주는게 아냐!"
케이P"쳇, 성가시긴 하지만 위가 텅비었잖아! 점프해서 탈출하면 되...으어어억?!"
두 다리에 모든 힘을 집중해 지면을 있는 힘껏 박찬 케이P는 보이지 않는 바람의 벽에 튕겨나가 다시 제자리에 내팽게쳐졌다.
나기"쇼생크 탈출은 꿈도 꾸지 마시죠, 피고인. 당신을 도발 및 까불죄로 무기징역에 처하기로 배심원들이 판결했으니까요."
케이P"처벌이 너무 무겁잖아!! 세상 어디 법전에 쓰인건데?"
나기"나기티아누스 1세의 법대전이랍니다."
케이P"독재구만!!"
주변에는 불의 창살, 위로는 보이지 않는 바람의 천장. 겨우 이정도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쌍둥이의 손길이 이 대충 만든 감옥을 재단장시키기 시작한다.
하야테"자, 나-! 시작한다?"
나기"웬 에버, 웨어 에버랍니다."
하야테가 만든 불기둥들이 둥근 궤도를 그리며 땅위를 달리며 마치 회오리바람처럼 되고, 나기는 그 밑에서 진짜 회오리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케이P"어이, 어이, 설마..."
나기의 회오리바람이 덩치를 키우며 천장까지 닿고, 하야테의 불기둥을 먹어치워 바닥부터 천장까지 붉은 색의 화염을 순환시키며 감히 맨몸으로 이 소용돌이 감옥에서 나올 엄두를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야테"잠시만 자기가 한 걸 되돌이켜보라고, 생각의 방이란 셈치고!"
나기"탈옥율 0%를 자랑하는 miroir 플로렌스, 사양말고 만끽해주시길."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2](발각도 4/10, 공격+11, 회피+43)
<하야테> HP322/350[3~5]
[행동력 2/10]↑
<나기> HP260/260 [6~8]
<모모카> HP180/180 [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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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4/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3/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0/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9/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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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궁니르 나사」 [3/4]↓
4턴간 124의 피해를 가합니다
[화염룡오름] (6/6)↓
-지속되는 동안 케이P의 스킬 바인드.
-케이P의 카운트제/조건부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케이P에게 75만큼 풍속성 데미지. "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8/10]↑
<미쿠> HP170/170 [0] [공+71]
<란코> HP170/170 [1]
강철의 10배의 강도를 지니는 탄소강화 섬유를 이용해 폴암(단창의 한 종류)을 연성하여 공격합니다.
◈공격
※ 근접 공격
※ n/2배 공격 ※ 행동력 n (n <9)"
행동력 10 소모
하야테와 나기의 화염용오름에 갇힌 케이p가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못할때, 방금전 미레이를 향해 사용한 케이p의 창술을 보고 들어선 아카네p가, 센츄리온도 대동하지 않고 창을 들고 뛰어들었다.
케이p"오오, 이제야 할 마음이 들었나 이몸과 같은 빨간 머리!"
아카네p"머리색 하나로 같은 카테고리에 넣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순식간에 끼어든 아카네p가 자신의 검은 파르티잔으로 날렵한 찌르기 공격을 퍼부었지만 케이p는 여유롭게 그것을 피했다.
케이p"창은 좀 쓰는것 같은데, 움직임이 너무 투박하지 않냐!"
아카네p"애초에 난 무투가가 아니라 연금술사 거든. 그냥 견재용이라고 생각해."
케이p"견재? 견재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지!"
그러자 케이p가 꽂혀있던 창을 뽑아들어 아카네p에게 역으로 찌르기로 반격에 들어가자, 아카네p가 그것을 무난하게 피하면서 후방으로 물러섰다.
아카네p"뭐... 그러는 당신도 카스미p에 비하면 별 것 아니네."
케이p"카스미p? 그게 누구더라?"
시호"미시로 전무의 전속 호위를 담당중인 여성 프로듀서에요...."
츠무기"당신은 여기 입사한 몸이면서 자기 상관도 모르는건가요....?"
케이P"아하, 그 여자 말인가. 뭔가 무시무시한 분위기라 말도 재대로 못걸어봤지. 아무튼 그게 네 스승이란 말이냐!"
아카네p"그러게..... 시호나 츠무기나 실력이 좋던데... 이런 스승에서 그런게 가능한거야?"
시호"뭐..... 무슨 말이 하고싶은건진 알겠지만 저 사람도 실력은 나름 좋으니까......"
케이p"시호! 거기선 내 스승을 모욕하다니! 라면서 버럭 화 내야지!"
시호"안 합니다. 그런 삼류극."
츠무기"모욕이 아니라 업보에요......"
그러자, 충분히 거리를 벌린 아카네p가 창을 접어들고 뒤돌아섰다.
케이p"뭐냐! 적을 눈앞에 두고 등짝을 보이다니 검사의 수치다!"
아카네p"나는 무투가가 아니라고 말했잖아... 아니 애초에 우리 들고있는거 검이 아니라 창이거든? 흰소리 그만하고 당신의 주변이나 잘 봐."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의 주변에 잘 심어진 농작물처럼 가지런하게 원을 그리며 꽂혀있는 가느다란 시험관들에 뒤늦게 눈치챘다.
케이p"뭐냐 갑자기 화학시간?"
그리고 검은 창을 바닥에 내리 꽂은 채 아카네p가 손가락을 튕기자, 그 몇개의 시험관들이 눈부신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케이p"이, 이런 바보같은!!!!"
그 폭발 속에서 기괴한 표정을 지으며 순식간에 산화해버린 케이p의 모습에, 암반으로 가득한 전장에 침묵이 드리웠다.
───────────
[행동력 1/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9/10]↑
<미쿠> HP170/170 [0] [공+71]
<란코> HP170/17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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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4/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3/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0/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9/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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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궁니르 나사」 [2/4]↓
4턴간 124의 추가데미지를 가합니다
[화염룡오름] (5/6)↓
-지속되는 동안 케이P의 스킬 바인드.
-케이P의 카운트제/조건부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케이P에게 75만큼 풍속성 고정데미지. "
아카네p"그 정도의 데미지도 아니니까 장난 그만치고 다시 튀어나와......"
그러자, 뜬금없이 땅속에서 튀어나온 케이p의 모습에 츠무기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츠무기"꺄악! 이게 머꼬!!"
케이p"하 이런 것도 되네. 여기 VR 쩌는데?"
아카네p"당신은 평생 사용 금지 시킬테니까."
───────────
[행동력 5/10]↑
<미레이> HP0/100 [0~1] - [집중: 0] 「리타이어」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10/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그렇게 왠 파이프를 타고 땅속에서 튀어나온 케이P가 이래저래 말하는 사이, 어느새 바주카를 꺼내든 레이나는 그런 큰소리와 함께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아직 파이프가 사라지지도 않은 채인 케이P를 향해 바주카를 쏴버린다!
레이나 : 「비겁하다고? 고마운 걸!」
◈패시브
※ 디버프가 걸려있는 적을 대상으로 공격 행동 시, 레이나의 명중 판정에 +[1단계](*명중).
※ 레이나의 [공격 디버프] 판정을 요구하는 모든 스킬은 적의 스킬 판정보다 먼저 판정하고, 해당 턴부터 적용한다.
※ 레이나의 모든 [공격 디버프] 효과는 지원이 아니라 공격 스탯의 효과를 받는다.
『비겁해? 별 말씀을!』
「레이나님 특제 스폐셜★바주카」
레이나의 특제 바주카. 능력으로 생성되었기에 위력은 레이나의 셰이드에 좌우된다.
바주카 자체의 위력도 결코 낮지 않지만, 이 바주카의 최대 장점은 폭발과 함께 퍼지는 다채로운 색의 연막과 폭발음. 연막은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들이키면 기침을 강제하며, 폭발음은 적의 집중을 완전히 흩뜨려놓는다. 거기에 레이나는 상대가 태세를 갖추는 때에 전조없이 기습적으로 쏘아 맞추어 적의 행동을 저지한다.
◈공격
◈디버프
◈바인드
※ 행동력 10 소모
※ 주사위×4의 피해.
※ 적이 디버프에 걸려있는 경우, 위력 +25
※ 적이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턴이면, 주사위×3으로 위력을 줄이는 대신,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 시 해당 턴 적의 명중/회피 판정에 -[2단계](*공격)을 부여 (이 공격에도 적용)
※ 적이 공격 외의 스킬을 사용하는 턴이면,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 시 이번 턴에 적의 모든 스킬 바인드
※ 모든 추가 효과는 중첩 가능함.
『받아라! 레이나님 특제 스폐셜★바주카! 이거나 처맞고 나자빠지라고!』
──────────────────────
케이P "앗, 잠깐! 말하는 중인데! 악당 기본 예의도 없냐!"
레이나 "그런 악당은 옛날옛적에나 있는 거지! 요즘 악당은 히어로를 기다려준다던가 하지 않거든!"
그렇게 가차없이 작렬하는 레이나의 바주카가 화염의 회오리를 꿰뚫고 나가 케이P에게 그대로 직격하며 화려하게 폭발한다.
그리고 색색의 폭연과 폭음들이 피어나고, 그 화려한 연막의 가운데에서 폭발에 당한 케이P가 밀쳐지며 튕겨지나, 동시에 용오름의 기세는 이기지 못한 채 또 다시 안에서 화염에 태워지며 튕겨졌다.
그럼에도 케이P는 곧 일어서더니 외치기 시작했다.
케이P "옛날에나 있다니! 최근 거에도 있거든!"
레이나 "이 레이나님은 그런 말만 악당인 녀석이 아니니까 말이지! 싫으면 이겨보라고! 아-핫핫핫, 하윽, 콜록 콜록…"
케이P "웃는 법부터 연습하는 게 어때? 광대라고 소개해줄까?"
레이나 "시끄러워! 나중에 밖에서도 터뜨려버릴테다!"
───────────
[행동력 6/10]↑
<미레이> HP0/100 [0~1] - [집중: 0] 「리타이어」
<히로미> HP320/400 [5~7]
[행동력 1/10]↑
<쇼코> HP242/310 [2~4]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
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4/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3/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0/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9/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궁니르 나사」 [1/4]↓
4턴간 124의 추가데미지를 가합니다
[화염룡오름] (4/6)↓
-지속되는 동안 케이P의 스킬 바인드.
-케이P의 카운트제/조건부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케이P에게 75만큼 풍속성 고정데미지.
───────────
[행동력 2/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10/10]↑
<미쿠> HP170/170 [0] [공+71]
<란코> HP170/170 [1]
아키하와 시키가 만들어준 팔목보호대형 조준경. 손가락을 펼치면 양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의 위쪽으로 빨간 도트사이트가 있는 얊고 투명한 아크릴 판이 빠져나오며, 양손의 그 조준점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란코의 마법의 명중률을 비약적으로 늘려준다.
◈다이스보정
※ 주사위의 최소값을 3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모든 주사위에 유효.
※ 자신의 공격과 함께 사용가능.
※ 행동력 1 소모"
"「마법 포격 제 3 형태 : 개전의 걀라르호른(滅亡の喇叭)」
라그나로크에서 최후의 개전을 알리는 호른의 이름을 딴 포격 단계. 기본적인 형태는 2단계와 같지만 파괴력에서의 격이 다르다.
◈공격
※ 다이스x2의 데미지
※ 행동력 소모 : 9
※ 성속성 / 암속성
※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2번째 결과창의 다이스값의 화속성 데미지, 콤마값의 빙속성 데미지를 가함. 세 값 중에 하나라도 크리티컬일 경우 모든 수치에 크리티컬 적용"
란코"나아-하하하하! 오래기다렸노라 붉은 혜성이여!"
케이P"오, 그거 나한테 붙인 별명이야? 멋진데? 자, 그럼 어디 한번 덤벼보시지!"
그렇게 호쾌하게 웃으며 팔을 뻗어 하늘위의 란코를 향해 자세를 잡는 케이p. 하지만, 란코는 도리어 빠른속도로 하늘 위로 오르더니,
케이p"응? 안와?"
아카네p"그러고보니 당신 폭격기랑 싸워본적 있어?"
케이p"아니 없는데?"
그러자, 공중에서 한바퀴를 돌며 급하강하며 거대한 마법진을 펼쳤다.
케이p"엨"
란코"두려움에 떠는것이 좋다! 이것이 여의 힘! 개전의 걀라르호른!!"
마치 세계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그대로 묘사하는 듯 신나게 대지를 갈라버리며 내리꽂히기 시작한 란코의 마도폭격, 이에 케이p가 이마를 잡고 만화같은 자세로 튀어올랐다.
케이p"이, 이건 무투가 아니잖아!!!"
아카네p"란코도 무투가가 아니니까. 전술... 아니 전략 폭격기에 가깝지."
그리고 초토화가 끝난 대지에선, 마구잡이로 파괴되고 구부려진 냉병기들 사이에서 대자를 벌리고 엎드려 너덜너덜해진 케이p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케이p"저.... 전쟁 반대......."
츠무기"자초한 일이에요......"
───────────
[행동력 3/10]↑
<아카네p> HP420/420 [6~9]
<아즈키> HP210/210 [2~5]
[행동력 1/10]↑
<미쿠> HP170/170 [0]
<란코> HP170/17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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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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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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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4/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3/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0/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9/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
<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궁니르 나사」 [0/4]↓
4턴간 124의 추가데미지를 가합니다
[화염룡오름] (3/6)↓
-지속되는 동안 케이P의 스킬 바인드.
-케이P의 카운트제/조건부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케이P에게 75만큼 풍속성 고정데미지.
───────────
[행동력 7/10]↑
<미레이> HP0/100 [리타이어] - [집중: 0]
<히로미> HP320/400 [4~7]
[행동력 2/10]↑
<쇼코> HP242/310 [0~3] - [약점: 0]
<레이나> HP230/230 [8~9]
: 히로미의 몸의 일부가 되어 타오르는 화염은 히로미의 상태에 영향을 받기 쉬우며, 반대로 히로미의 컨디션 또한 자신의 화염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패시브
※ n = (현재 HP / 최대 HP) × 10 - 5. (최대 체력일 때 5, 최소일 때 -5)
※ ‘화속성 공격’ 시, 공격이 n(*공격) 만큼 증감
※ n값의 판정은 ‘행동 선언 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열화(烈火) - 소각」
: 잠시 집중하고는, 짧은 순간이나마 고온의 백염으로 적을 불태워 일순간에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공격
※ 행동력 10 소모. 히로미의 회피 -[n단계](*회피). 최대 체력의 10n% 소모. (n은 최대 2)
※ 기본 공격력 *5의 ‘화속성’ 피해. 이 공격의 피해는 적의 장갑을 [n단계] 만큼 감소. (음수 이하가 되지 않음) [관통]
: n=2
──────────────────────
( BGM : https://youtu.be/EXL_uCH-lHk )
히로미 "그럼 저도 갈게요."
이글거리는 화염 감옥, 그 용오름의 안에 갇혀있는 케이P를 향해 히로미가 다가선다.
어느샌가 호흡을 가다듬은 히로미의 머리카락은 평소의 새빨간 적색이 아닌, 새하얀 백염으로 되어 타오르고 있었다.
아니, 머리카락만이 아니라 그녀의 전신이 백염에 휩싸인 채로 다가오고 있었다.
케이P "어라 설마…"
히로미 "VR이니까, 봐드리지는 않겠어요."
그리고는 빛조차 살라버린 것 같은 그 백염이 이윽고 용오름에 닿자, 히로미의 백염이 히시카와 자매의 홍염에 휘감기기 시작한다.
히로미 "둘 다, 잠시 빌릴게."
케이P "자, 잠깐…!"
나기 "무기징역이 아니라 사형의 제기군요. 인정합니다. 유죄 땅땅."
하야테 "응, 날려버려줘!"
케이P "분명 그정도 죄는 아닌 거 같은데-!"
케이P는 그 가운데에서도 태클을 걸며 저항하지만, 이미 히로미에게 넘어간 용오름의 기세는 꺼지긴 커녕 더욱더 불타오른다.
백염과 홍염이 뒤섞여 타오르는 용오름은 어느새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세어지다가-
전신이 타오르고 있는 히로미의 손짓 단 하나에 그 거대한 화염의 회오리가 순식간에 중앙으로 모여든다.
그리고 그 압축은 머잖아 폭발을 낳아 단박에 암석지대 전체에 그 공기와 땅을 울리며, 그 용오름을 중심으로 근처에 있던 모든 것을 압도적인 고온과 고압으로 전부 녹여버린다, 아니 액체조차 아니게 불살라 소멸시켜버린다.
그렇게 케이P가 있던 곳을 중심으로 상당히 큰 반경이 아무런 흔적도 없이, 오직 그 모든 것을 일으켜버린 히로미 한 명만을 남긴 채 텅 비어버렸다.
히로미 "후우우… 이걸로 됐겠죠.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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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천하제일 무술대련>
이벤트GM : 웨인P
BGM : https://youtu.be/5DulGWB6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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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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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P> Lv60
[email protected]/2000x1
[회피65][저항65][장갑40][방어]
출력은 딸려도, 기술적으로 완성된 무도가.
※ 즉사 무효.
※ 잔기가 감소할 때마다 케이P에게 [데미지 +25] / [명중 +15]가 부여됩니다
( 현재 증가치 : 데미지 +50 / 명중 +30 )
「무이타」
명중[65] 데미지[130]
나의 권격에 두 번 때리기는... 있긴 한데!
정권지르기, 손날치기, 어퍼컷 등등 한 손으로 공격한다.
※일반 공격
「낭아풍풍권」C@UNT.[1/2]↓
명중[90] 데미지[130]
먹어라! 낭아풍풍권!
앞으로 돌진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손날과 손톱으로 마구 할퀴는 공격.
「빅뱅 어택」C@UNT.[4/5]↓
명중[65] 데미지[260]
죽어라! 빅뱅 어택!
한 손에 전격을 모아 폭발하는 구체를 만들어 빠르게 쏘아보낸다.
최대로 전격을 집중시킨 후, 한번에 기공파 형태로 발사한다.
「마공포위탄」C@UNT.[3/6]↓
명중[70] 데미지[455]
도망칠 곳은 없다, 마공포위탄!
허공에 기탄을 마구 난사해 띄워놓은 다음 한 번의 동작으로 적에게 집중시킨다.
「마이크로 미사일」C@UNT.[0/7]↓
명중[55] 데미지[325]
움직이지 말라고! 미사일 빗나가니까!
기계팔에서 미사일을 난사해 한 구역을 폭격한다.
※전체공격
「파이널 에네르기파」C@UNT.[9/10]↓
명중[65] 데미지[650]
파이널! 에네르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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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암석지대(낮)]
어째서인지 무기가 잔뜩 꽂혀 있다! 당연히 집어 쓰는 것도 가능!
──────────────────────
[이벤트룰]
룰과 매너를 지켜서 즐겁게 듀얼!
──────────────────────
<적용중인 효과>
[화염룡오름] (2/6)↓
-지속되는 동안 케이P의 스킬 바인드.
-케이P의 카운트제/조건부 스킬이 발동하는 턴마다, 케이P에게 75만큼 풍속성 고정데미지.
땅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손이 불쑥 튀어나와 바로 앞의 땅을 짚었다.
츠무기는 바로 한 발짝 떨어졌고, 이내 그 손은 주변을 더듬거리다가 포기한 뒤...
케이P "푸우우우!!!"
시호, 츠무기, 마카베 "..."
기묘한 토관에서 튀어올라 작은 바위에 걸터앉은 케이P를 세 사람은 싸늘하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시호 "초강화인간 4라느니, 그런 농담은 하지 말아주세요."
츠무기 "방금 주변을 더듬거리던 손은 무엇이죠...?"
츠무기의 말은 무시하고, 케이P는 입을 떼었다.
케이P "이 이상 데미지를 받으면 진짜로 쇼크사할걸? 훈련은 중지야, 중지. 이것 참, 나는 근접전 전문가들한테 도움을 줄까 싶었는데. 다들 폭격을 해대질 않나, 총을 쏴대질 않나..."
마카베 "...마지막의 한 마디만 없었더라면 의도대로 흘러갈 대련이었으리라고 봅니다만..."
케이P는 그 말도 못내 무시하곤, 홱 돌아섰다.
케이P "그럼 오늘 나랑 직접 몸을 부딪힌 사람들이랑 뒷풀이를 해야겠지."
나기 "그렇지 않아도."
하야테 "받아내러 왔다구, 뷔페!"
쌍둥이가 도망 못 간다는 의미로 앞뒤를 포위했으나, 케이P는 딱히 당황하지 않았다.
케이P "약속은 지킬 거니까 포위하지 말라고. 예약 해뒀으니까 빨리 가자."
케이P는 멀뚱히 자신을 바라보는 쌍둥이를 보다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홱 돌렸다.
케이P "나라고 이길 줄 알고 이 난리를 친 줄 알아?! 그 정도로 사리분별이 안 되는 사람은 아냐."
시호 '사람이었구나.'
츠무기 '사리분별이 되셨군요...'
케이P "그리고 너희들 포함 몇 명은... senPai들이 괜찮다고 하시면 몇 마디 할 말도 있고."
케이P는 VR의 전원을 내리며 시끄러운 하루의 마무리를 알렸다.
케이P "그래도 포격은 너무하지 않았나?"
시호 "끈질겨요."
※ 레벨UP 리스트
아르티옴 (@glor*****)레벨업! Lv47 → Lv48
노노람쥐 (@wndr***)레벨업! Lv51 → Lv52
크시코스(@john****)레벨업! Lv39 → Lv40
Nova (@shw*****)레벨업! Lv42 → Lv43
웨인(@slr****)레벨업! Lv40 → Lv41
[일상]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7bExu2ImozNQyL1PmcSOJwjZO5Eg-hDHeouI_xmHqc/edit#gid=451773346&range=A1
※ 각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의 일정표입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혹은 참고하지 않아도) 답덧글로 RP시 다음 스폰의 시작 행동력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스폰 참전 후에 작성하여도 유효)
<설명>
일과 : 아이돌 및 프로듀서의 주요 일과중 하나.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꼭 해당 일과를 중심으로 RP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의 만남 : 아이돌 및 프로듀서가 당일 만나게 되는 사람.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고, 아니면 함께 일과를 진행하는 것으로 RP하여도 좋습니다.
(에인헤랴르/요르문간드/보통은 만나기 힘든 다른 세계의 인물/ 또한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오늘의 기분 : 당일 오프인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일반적인 취미활동입니다.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일과중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346의 공중전함 에인헤랴르의 함교, 하지만 역설적으로 함교를 관리하는 에인헤랴르는 점심을 먹으러 가서 아무도 없었다. 대신 함교의 해병들이 그들의 자리를 메꾸고 있었는데, 상관이 없다면야 병사들이 할 일은 정해져있는 법이다.
"와, 엄청 귀엽네요. 이게 그 전투체계장님이라니."
"그렇지? 함교에서 보이는 모습하고 완전 딴판이라니까."
에인헤랴르 대신 함교를 관리해야할 해병들은 함교의 작전용 컴퓨터로 모여서 에인헤랴르 중 한 명이자 공중전함의 작전체계장인 타치바나 아리스의 라이브 영상을 감상하며 땡땡이를 치고 있었다.
"함교에서는 언제나 빡빡하고 차가운데 스테이지 위에서는 눈물까지 흘리시다니. 뭔가 알면 안되는 걸 안 느낌인데..."
"갭이 엄청나다니까. 아, 이거 말고도 다른 솔로 라이브에서는..."
아리스"헤에, 제 다른 솔로 라이브가 어때서요?"
소리도 없었고, 그 누구도 기척을 눈치채지 못했는데 뒤에서 아리스의 가녀리지만 뚱한 목소리가 들리자 해병들은 화들짝 놀라며 허겁지겁 등 뒤를 돌아보았다.
"저, 전투 체계장님...이건 말입니다..."
아리스"말해보세요. 제 라이브에 관해서 말씀하실게 있는게 아니였나요?"
"저, 저희가 어떻게 그러겠습니까! 저희는 그냥 아이돌인 전투체계장님을 본 적이 없어서 본 것 뿐입니다!"
자칫 불호령이 떨어질라, 잔뜩 긴장해선 차렷 자세를 취한 해병들을 휘 둘러본 아리스는 그들의 팔 너머에 있는 자신의 라이브 영상에 한번 시선을 주고는 말했다.
아리스"...점심 드시고 오세요. 교대해드릴게요."
"네? 어...그...혼내지 않으시는 겁니까?"
아리스"땡땡이 친 걸 혼내주길 바라시는 건가요?"
"아닙니다!"
아리스"이번 한 번은 봐드리지만 다음번엔 아이코씨에게 보고 드릴거예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투 체계장님!"
진심으로 건넨 감사인사를 마지막으로 해병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함내 식당을 향해 몰려갔다.
아무도 없는 함교 안에서 아리스는 자신의 데뷔 라이브 영상의 정지화면에 눈길을 주었다. 컴퓨터의 화면에는 은하수 같은 옅은 남색 사이리움의 환상적인 파도와 왜인지 눈시울을 붉히는 가사에 라이브가 다 끝나갈 때쯤 그만 한 방울의 눈물을 볼에 흘려보낸 자신이 서있었다.
아리스"...마지막으로 라이브를 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이상한 세상에서 환상적인 모험을 만끽하는 화면 속의 가장 행복했던 아리스는 그 밖에 있는 전장의 먼지를 맞기도 하고, 정복을 입기도 하며 트럼프 병사들에 둘러싸여 이상한 세상을 헤매고 있는 아리스와 눈을 마주쳤다.
아리스"L.M.B.G의 라이브요?"
346 프로덕션에서 나나가 일을 거들어주고 있는 사내 카페, 딸기 스무디를 마시던 아리스는 커다란 파르페를 기운 넘치게 먹던 니나가 말한 것이 의심스러워 재차 물었다.
니나"그런거예요! 치에쨩하고 미리아쨩, 치에쨩도 전~부 한곳에 쳐 모여서 오랜만에 L.M.B.G의 라이브를 여는 거예요!"
니나는 양손을 번쩍 치켜드는 L.M.B.G의 하이파이 데이즈 안무를 흉내내다 팔로 테이블을 쳐버렸고, 그 충격으로 파르페 잔이 넘어질 뻔 했지만 모모카가 재빠르게 손을 뻗어 파르페 잔의 바닥을 잡은 덕에 대형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
모모카"정말...니나양, 들뜬 기분은 이해하지만 너무 소란스럽게 하면 안되죠."
니나"우왓, 쳐 죄송해요..."
니나가 파르페 잔을 잡자 홍차가 담긴 하얀 티컵에 손을 가져가는 모모카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정작 본인도 신난 기분을 숨길 수 없었는지 줄곧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리스"하지만 L.M.B.G를 프로듀스하던 프로듀서도 지금..."
호기심이 앞서 별 생각없이 말을 꺼낸 아리스는 곧바로 자기가 실수했음을 깨닫는다. L.M.B.Gp의 얘기를 꺼내자마자 한순간 모모카의 표정에 그늘이 드리웠기 때문이다.
아리스"모, 모모카씨! 죄송해요, 제가 별 생각없이 그만..."
모모카"앗, 아니여요. 저도 그만 버릇대로 그러고 말았네요. 확실히 지금 L.M.B.G를 이끌어주셨던 프로듀서님은 여전히 정신을 잃으신 상태지만, 이번 라이브는 제 프로듀서쨔마가 주관하셨어요."
아리스"디미트리씨가 말인가요?"
니나"네! 니나가 L.M.B.G가 모여서 라이브하고 싶다고 하니 프로듀서가 '그럼 하면 되지.'라면서 바로 라이브 일을 쳐 가져온거예요!"
모모카"후후, 프로듀서쨔마는 니나양에게 정말 약하시다니까요."
아리스"정말 누가 보면 딸바보인줄 알겠어요..."
별생각없이 딸기 스무디에 꽂은 빨대에 입을 가져간 아리스는 곧 둘이 말하는 대화의 진의를 눈치챈다.
아리스"잠깐, 그 말은 혹시..."
모모카와 니나는 그때, 지금까지 짓고 있던 미소보다 더 밝게 웃으며 아리스에게 말했다.
모모카"예. 오랜만에 같이 라이브하죠, 아리스양!"
니나"L.M.B.G 모두가 모여서 춤추고 노래하고, 팬들을 개즐겁게 만들어주는 거예요!"
L.M.B.G의 라이브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들이 가진 활기와 발랄함을 무대 위에서 폭발시키는 일이다. 얼핏 아리스와는 정반대되는 느낌이지만, 아리스는 L.M.B.G로서 스테이지 위를 뛰어다니는 게 썩 기분 나쁜 일이 아니였다. 아니, 솔직히 그것은 즐거운 일이였다. 하지만...
아리스"...죄송해요. 요즘 라이브에 참여할 겨를이 없어서."
니나"에, 그럴수가...어째서 안되는 건가요?!"
모모카"에인헤랴르에서의 일...때문이죠?"
모모카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아리스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공중 전함 에인헤랴르의 가장 날카로운 창 중 하니인 미래예지조기경보 시스템, 트리다이어그램의 기동에는 아리스가 필수이고 그래서 그녀는 에인헤랴르가 수행하는 모든 작전의 입안에 관여하고 있었다.
물론 에인헤랴르가 라이브를 아예 하지않는 것은 아니다. 유닛으로서의 에인헤랴르는 인기순위 탑랭커이기에 라이브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입장이니까.
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 유닛 에인헤랴르의 라이브는 제법 많지만 에인헤랴르의 구성원 중 하나로서의 솔로 라이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끈끈한 결속과 마치 한 몸 같은 협동이 에인헤랴르를 346프로덕션의 정예전력으로 만들어줬지만 그 사실과 명성, 중요성이 역설적이게도 구성원 개개인의 활동에 대한 족쇄가 되버린 것이다.
즉, 아리스가 라이브 하나를 위해, 그것도 다른 유닛을 위해 에인헤랴르를 벗어나는 일은 사실상 가능하지 않았다.
모모카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아리스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공중 전함 에인헤랴르의 가장 날카로운 창 중 하니인 미래예지조기경보 시스템, 트리다이어그램의 기동에는 아리스가 필수이고 그래서 그녀는 에인헤랴르가 수행하는 모든 작전의 입안에 관여하고 있었다.
물론 에인헤랴르가 라이브를 아예 하지않는 것은 아니다. 유닛으로서의 에인헤랴르는 인기순위 탑랭커이기에 라이브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입장이니까.
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 유닛 에인헤랴르의 라이브는 제법 많지만 에인헤랴르의 구성원 중 하나로서의 솔로 라이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끈끈한 결속과 마치 한 몸 같은 협동이 에인헤랴르를 346프로덕션의 정예전력으로 만들어줬지만 그 사실과 명성, 중요성이 역설적이게도 구성원 개개인의 활동에 대한 족쇄가 되버린 것이다.
즉, 아리스가 라이브 하나를 위해, 그것도 다른 유닛을 위해 에인헤랴르를 벗어나는 일은 사실상 가능하지 않았다.
모모카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아리스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공중 전함 에인헤랴르의 가장 날카로운 창 중 하니인 미래예지조기경보 시스템, 트리다이어그램의 기동에는 아리스가 필수이고 그래서 그녀는 에인헤랴르가 수행하는 모든 작전의 입안에 관여하고 있었다.
물론 에인헤랴르가 라이브를 아예 하지않는 것은 아니다. 유닛으로서의 에인헤랴르는 인기순위 탑랭커이기에 라이브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입장이니까.
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 유닛 에인헤랴르의 라이브는 제법 많지만 에인헤랴르의 구성원 중 하나로서의 솔로 라이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끈끈한 결속과 마치 한 몸 같은 협동이 에인헤랴르를 346프로덕션의 정예전력으로 만들어줬지만 그 사실과 명성, 중요성이 역설적이게도 구성원 개개인의 활동에 대한 족쇄가 되버린 것이다.
즉, 아리스가 라이브 하나를 위해, 그것도 다른 유닛을 위해 에인헤랴르를 벗어나는 일은 사실상 가능하지 않았다.
아리스"모모카씨네 학교에서의 녹화를 하는 그 날 하루는 에인헤랴르의 모두가 힘써서 가능했지만...라이브를 위해서는 오랜 기간 에인헤랴르를 비워야해요. 그렇게 되면 이세계 균열에 대처하기 어려워져서...죄송해요."
니나"우으...니나, 아리스쨩하고 라이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열라 기뻤는데..."
니나가 울상을 지으면서 고개를 푹 숙였지만, 마음 같아선 아리스도 그러고 싶었다. 물론 그녀에게 에인헤랴르로서 긍지가 있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고. 조금도 괴롭지 않다고. 그녀는 스스로를 다독여왔다.
하지만 스테이지에 서서 하고 싶은 라이브도 못하고 자기의 거절의사로 친구가 이런 슬픈 표정을 짓는 모습은 본성 자체가 여린 아리스에게 있어 괴로운 것이였다.
아리스"니나씨...죄송..."
모모카"자, 자. 니나양."
아리스의 사과가 나오기도 전에 모모카는 고개를 푹 떨군 니나를 껴안아줬다.
모모카"아리스양도 분명 저희하고 라이브를 하고 싶어한답니다. 그도 그럴게 저렇게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이죠, 아리스양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많아요. 아리스양이 힘내고 있어서 저희가 사람들을 더 쉽게 지킬 수 있는거니까요."
니나"그래도, 니나...열라 안타까운겁니다..."
모모카"잘 알고 있사와요. 저 또한 그러니까요."
모모카는 니나를 안정시키기 위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한편 아리스에게 말했다.
모모카"아리스양은 라이브를 거절하셨다고 해서 미안해하시지 마세요. 아리스양이 에인헤랴르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을 맡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요. 해야할 일을 하도록 하세요."
아리스"...고맙습니다, 모모카씨. 덕분에 조금 기분이 괜찮아졌어요."
모모카"다행이네요. 그래도 아리스양이 불참하신다니, 저도 니나양만큼이나 안타까운데 말이죠..."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얼굴에 드러낸 모모카는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며 홍차를 홀짝이다 눈을 반짝였다.
모모카"그렇지..! 라이브를 위해서 오랜기간 에인헤랴르를 비우지 못한다는건 거꾸로, 잠깐은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아리스"네? 그건 그런데...왜 그러신가요?"
모모카"저희들의 라이브를 지켜봐주셨으면 해요. 그 사실만으로 라이브를 하는 저희 L.M.B.G는 힘이 날테니까요."
Door in the face라는 전략이 있지 않는가, 처음에 무리한 요구를 들이내밀고 상대가 머뭇거리거나 거절하면 그 다음 강도가 약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인데 아리스는 한순간 모모카가 그 전략을 능숙히 쓴다고 생각이 들고 말았지만 이내 그럴리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아리스"약속할게요. 라이브 동안은 에인헤랴르에 아무 일도 없을테니까, 제가 여러분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그제서야 울상이였던 니나의 얼굴도 어찌저찌 표정을 풀고 모모카도 만족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아리스의 약속 날짜는 정말이지 성큼 다가왔다.
눈에 띄는 에인헤랴르의 새하얀 정복 대신 프릴이 적당한 파란 상의에 갈색 데님 소재의 반바지를 입고, 도수없는 빨간 뿔테 안경을 쓴 아리스는 머리에 올라간 베이지색 빵모자와 고집같이 뒷머리에 맨 커다란 푸른 리본을 고쳐 매고는 팬들이 발산하는, 오랜만의 느끼는 열기에 감화되서 긴장한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하고 백스테이지로 향했다.
그런 그녀를 346의 마크가 붙은 티셔츠를 입은 젊은 스태프가 막아세운다.
"어라? 무슨 일이니, 얘야?
아리스"관계자라서 백스테이지로 들어가려는데요."
"엥? 하하, 무슨 말이니. 너 같이 어린애가 관계자라니. 자, 줄은 저 쪽이란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어린애라는 이유 하나로 단순한 관객으로 취급하는 스태프의 태도가 불쾌해서 아리스는 제자리에 우뚝 서 그를 못마땅히 쳐다보며 한마디하려고 했다가 누군가가 스태프의 등 뒤에서 끼어들어 흐름이 끊기고 만다.
디미트리P"아뇨, 그 애는 관계자가 맞습니다."
한손에 업무용 수첩을 들고 평소와 같이 위아래로 새카만 정장을 입은 디미트리P가 백스테이지 방향에서 걸어오며 아리스를 맞아주었다.
디미트리P"정말로 왔구만, 아리스."
"아...리스? 얘가요? 앗..."
보란 듯이 쓰고 있는 뿔테 안경을 벗은 아리스의 모습이 텔레비전에서 본 그 아리스라는 걸 뒤늦게 깨달은 스태프는 당황한 티를 숨기지 못한다.
디미트리P"따라와라, 스테이지가 훤히 보이는 자리를 맡아놨거든."
다시 뿔테 안경을 쓴 아리스는 스태프에게 눈길조차도 안 주고 냉정하게 지나쳐간다.
아리스"정말이지. 어린애라는 것만으로 제 알맹이까지 멋대로 판단하는 건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디미트리P"여전히 어린애로 보는 거엔 민감하구만. 그럴수도 있다고 너가 넘겨 버릴 수 있었음 좋겠는데."
아리스"그럼 놀림을 받아도 가만히 있으라는 건가요? 전 싫어요. 예전부터 그랬는걸요. 절 괴롭히던 애도 제가 거꾸로 쏘아붙혀서 울려버렸으니까요."
디미트리P"그건...제법 대단하구만. 그래도 말이다..."
아리스보다 앞서 나가 그녀를 안내해주던 디미트리P는 할말을 고민하는 듯 자신의 뒤통수를 매만졌다.
디미트리P"어린애라는 사실을 들먹인다고 계속 기분 나빠하면 너만 손해다."
아리스"그렇지만 어린애라면서 뭐든 못할거라고 여기잖아요."
디미트리P"물론 겉모습으로 널 멋대로 규정하는 건 열받는 일이지. 하지만 가끔은 너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걸 구분해야해. 어린애라서가 아니라,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한계가 있는 법이니까."
아리스는 그 말에 말없이 볼을 부풀렸는데, 디미트리P의 조언이 아리송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스스로가 이해하지 못한 게 화난 것처럼 보였다.
나이가 어릴 뿐인데도, 어린이는 어른의 도움이 없으면 안되는 존재라는 그 인식이 아리스는 줄곧 싫었다. 어려도 충분히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녀이기에 더더욱 어른의 흉내를 냈고, 멋있는 어른을 동경했다. 그렇기에 남의 도움을 받는 어른이란 그녀에게 상상할 수 없는 것이였다.
디미트리P"자, 여기는 스테이지가 훤히 보인다. 마침 라이브도 시작했군."
아직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아 단순한 그림자만 드리운 스테이지 위에 뭔가 귀중한 것이라도 있다는 듯 디미트리P는 눈을 떼지 않았다. 아리스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그의 눈길을 따라가다가 갑자기 그림자가 순식간에 걷혀나갈 정도로 쏟아진 밝은 빛에 눈을 무심코 가리고 말았다.
카오루"언니, 오빠들! 오래 기다렸지! 카오루들을 기다린걸까나~?"
"네에에!"
미리아"저엉마알? 진짜로 맞다면 한번 미리아들이 놀랄 정도로 소리쳐보자!"
카오루와 미리아가 미러볼과 LED라이트로 장식되서 태양처럼 빛을 발하는 스테이지 위를 발랄하게 뛰어다니며 재차 묻자 관중석에서는 스테이지를 뒤흔들정도로 강렬한 긍정의 대답이 튀어나온다.
니나"우와앗! 열라 큰 목소리! 놀랐지만 모두가 니나들을 그만큼 쳐 기다리고 있었던거네요!"
모모카"예, 기쁘기 그지 없사와요. 이토록 커다란 성원, 정말 감사드리여요! 저희도 답례를 톡톡히 해야만 하겠죠?"
니나가 무대의상으로 입고 있던 짧은 조끼가 펄럭거릴 정도로 팔을 휘저으며 놀란 기색을 비췄지만 도저히 주체 못할 정도로 신나는지 눈은 들뜸으로 빛나고 있었다. 모모카는 라이브를 위해 모여든 사랑스러운 팬들에게 행복함이 가득 찬 미소를 지은 채로 손을 가볍게 흔들며 니나의 말에 맞장구치고는 무대 중앙을 바라봤다.
하얀색을 베이스로 빛나고 있다는 착각까지 들 정도로 밝은 주황색이 자연스레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한편 복슬복슬한 인조모피로 몇군데에 악센트를 준 오늘 L.M.B.G의 무대 의상은 'Yes! Party time!!'에서 사용된 디자인 그대로 L.M.B.G들의 신장에 맞게 만들어진 것이였다. 그 화사하고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스테이지 중앙에 선 건 다름 아닌 L.M.B.G의 리더, 치에였다.
치에"응! 물론! 오늘 저희 L.M.B.G의 라이브에 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기억에 남을 무대가 되길, 치에들이 반드시 만들어 드릴게요!"
곧 다시 어두컴컴해진 무대, 그곳이 다시 빛을 내뿜었을 때는 흥겨운 댄스풍의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을 순간이였다. 미러볼과 LED 조명, 대형 모니터가 주위를 환하게 밝히자마자 L.M.B.G는 라이브를 시작한다.
Yes! Party Time!!
Yes! Golden Time!!
食い気味な気持ち 持て余すHey! Boy!!
쿠이기미나 키모치 모테아마스 Hey! Boy!!
끼어 들고싶은 기분, 주체 못하는 Hey! Boy!!
Right Now!! 聞かせて Right Here!! 私に
Right Now!! 키카세테 Right Here!! 와타시니
Right Now!! 들려줘 Right Here!! 나에게.
勝負のコスチューム 迷ってる Hey! Girls!!
쇼우부노 코스츄우무 마욧테루 Hey! Girls!!
승부 코스튬, 고민중인 Hey! Girls!!
Right Now!! コールして Right Here!! アイツに
Right Now!! 코-루시테 Right Here 아이츠니
Right Now!! 콜해줘 Right Here 녀석에게.
良い子を脱ぎ捨て 輝く夜に繰り出そう
이이코오 누기스테 카가야쿠 요루니 쿠리다소우
착한 애를 탈바꿈해서 빛나는 밤에 몰려 나가자.
ネオンの中で泳ぐ 熱帯魚のように
네온노 나카데 오요구 넷타이교노 요우니
네온 속에서 헤엄치는 열대어같이
今日こそ いつもより カラフルに
쿄우코소 이츠모요리 카라후루니
오늘이야 말로 평소보다 컬러풀하게
私を照らしてよ
와타시오 테라시테요
나를 비추어줘
まぶしいほど 赤裸々に
마부시이호도 세키라라니
눈부실만큼 적나라하게
プリーズ! プリーズ! レボリューション!!!
프리-즈! 프리-즈! 레보류-숀!!!
플리즈! 플리즈! 레볼루션!!!
힘찬 도입부와 저절로 리듬타게 만드는 멜로디에 따라 L.M.B.G가 댄스를 추기 시작하니, 관객들의 눈은 그때부터 뺏긴 것이나 다름 없었으며, 초반의 댄스와 가사가 끝나니 5명의 키즈 아이돌은 서로 각자 맡은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시선을 교환하며 능숙하게 위치를 옮겨갔다.
그리고 서서히 치닫아오르는 노래의 클라이막스가, 조금씩 고조되어가는 L.M.B.G의 열기가 그녀들을 응원하는 팬들뿐 아니라 백스테이지에 있는 디미트리P, 아리스의 가슴을 울리기 시작했다.
揺らせ!激しくHeart Beat
유라세 하게시쿠 Heart Beat
흔들어 격렬하게 Heart Beat
君のEmotion
키미노 Emotion
너의 Emotion
さらけ出せたら無敵だね
사라케 다세타라 무테키다네
전부 드러낸다면 무적이겠네.
歌おう Singing
우타오우 Singing
노래하자 Singing
踊ろう Dancing
오도로우 Dancing
춤추자 Dancing
ここから ちゃんと見てるよ
코코카라 챤토 미테루요
여기에서 확실히 보고있어.
目と目があった時 始まるのはLove Story??
메토메가 앗타토키 하지마루노와 Love Story??
눈과 눈이 마주친 순간 시작되는건 Love Story??
그렇게 모두의 열정을 뒤흔들어 자극한 L.M.B.G의 Yes! Party Time!!의 간주에서 힘이 빠져 모두가 아쉬워할때, 간주가 다시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듯 팽팽해지며 다시 클라이맥스로 되돌아온다.
揺らせ!激しくHeart Beat
유라세 하게시쿠 Heart Beat
흔들어 격렬하게 Heart Beat
君のEmotion
키미노 Emotion
너의 Emotion
さらけ出せたら無敵だね
사라케 다세타라 무테키다네
전부 드러낸다면 무적이겠네.
歌おう Singing
우타오우 Singing
노래하자 Singing
踊ろう Dancing
오도로우 Dancing
춤추자 Dancing
ここから ちゃんと見てるよ
코코카라 챤토 미테루요
여기에서 확실히 보고있어.
目と目があった時 始まるのはLove Story??
메토메가 앗타토키 하지마루노와 Love Story??
눈과 눈이 마주친 순간 시작되는건 Love Story??
Yes! Party Time!!
Yes! Golden Time!!
노래가 끝나는 동시에 손가락 권총을 쏴서 팬들의 심장을 궤뚫는 시크한 마무리 포즈를 날린 L.M.B.G에게 넋을 잃고만 팬들의 성원이 뒤덮자 그녀들은 싱긋 미소지으며 주변에 손을 흔들어준다. 처음 백스테이지 방향에 서있는 아리스를 눈치챈 건 모모카였다. 모모카가 팬들의 관심을 피해 슬쩍 손짓으로 니나, 치에, 미리아, 카오루에게 아리스가 있는 곳을 가리켜주자 L.M.B.G 전원은 밝게 미소지으며 아리스를 향해 눈짓하며 손을 흔들었다.
한편, 그 답으로서 스테이지 위의 L.M.B.G를 향해 살짝 손을 흔드는 아리스의 표정은 라이브의 열기에 휘감겨서 얼떨떨해있었다.
아리스'...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지..줄곧 모른 척했는데 역시...나는...'
디미트리P"아리스, 괜찮냐? 뭔가 멍해보이는데."
디미트리P가 생각에 잠긴 아리스를 부르자 아리스는 그를 쳐다보며 고개를 저었다.
아리스"괜찮아요. 잠시 생각할게 있었을 뿐이예요."
디미트리P"아픈 게 아니라면 다행이다만...뭘 생각했는데?"
아리스"앞으로의 방침...같은 걸 잠깐 고민했어요."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한 건 사실이였지만 이 문제를 두고 고민했다는 건 분명 거짓말이였다. 왜냐하면 그녀는 조금의 고민도 거치지 않고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때문이다.
아리스'노래를 부르고 싶어. 팬들의 앞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 그때의 감동을, 모두의 마음을. 한번 더 스테이지 위에서 느껴보고 싶어.'
정말 오래간만인 L.M.B.G의 라이브가 끝나고 치에와 모모카, 미리아, 카오루와 니나가 스테이지를 만끽하고 내려오는 걸 반겨준 뒤 아리스는 곧장 에인헤랴르로 돌아왔다. 함교로 복귀하기까지 주어진 휴식시간, 원래대로라면 그 시간에 유유자적히 태블릿으로 추리소설을 읽을 그녀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엑셀 프로그램과 워드를 띄워서 재빠른 손놀림으로 무언가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하기 시작하는 아리스의 두뇌는 재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아리스'에인헤랴르의 함교에서 떨어질 수 없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건 개인 숙소에서 자가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거 뿐.'
로드맵의 정체란 바로 아리스가 스스로를 위한 자가 트레이닝 계획이였다. 에인헤랴르 또한 아이돌로서 트레이닝을 받지만 공중전함에 사시사철 상주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게 주된 업무이다보니 그들의 트레이닝은 346 프로덕션 본사에서 하는 것보다도 시간적으로 짧고, 전문성도 떨어졌다.
그렇게 생각을 거듭하던 아리스의 손이 한 장애물을 맞닥뜨려서 멈추고 만다.
아리스'의상하고 무대...! 가장 중요한 걸 까맞게 잊고 있었다니!'
라이브를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세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당연히 아이돌이며, 둘은 스테이지고, 셋은 무대 의상이 바로 그것들인데. 라이브의 삼위일체라는 말로 수식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다고 단언할 수 있다.
아리스'보통은 프로듀서 분들이 스테이지와 의상까지 마련하니 까맣게 있고 있었어...!'
아리스의 독백대로 본디 스테이지의 계약과 무대의상 제작 요청은 프로듀서의 일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에인헤랴르에게는 전속 프로듀서가 없었다.
아리스'제1부서의 다른 프로듀서 분들께 부탁해야할까요?'
에인헤랴르와 같이 이계의 위협에 맞서는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는 제1부서의 프로듀서들이 먼저 아리스에게 후보로 떠올랐지만 생각해보니 프로덕션을 방문할 때마다 자리를 비우고 있을만큼 바쁜 그들에게 프로듀스의 부탁을 한다면 민폐일 것만 같았다.
아리스'아니, 그 분들은 자기 담당 아이돌일만으로 매일 바쁘니 부탁드릴 수 없어요. 그렇지만 다른 부서의 프로듀서들은 아는 사람이 없는데...'
아리스와 접점이 있고 가장 친밀한 축인 제1부서가 안된다면 다른 부서는 말할 것도 없다. 알지도 못하는데 대뜸 프로듀스를 부탁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그렇기에 그녀는 한가지의 결론에 도달했다.
아리스'...저 혼자 하는 수 밖에 없어요. 레슨도, 프로듀스도 전부.'
레슨 더하기 프로듀스 업무. 어른에게도 지옥 같이 많은 일이 틀림 없건만 아리스는 혼자서 할 수 없다는 현실 아니 스스로에게 부여한 고난을 받아들였다. 힘들 것 같아서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아리스는 그 고통을 모두 감내해서라도 라이브가 하고 싶었다. 찬란했던 그때의 감동을, 활기를. 눈물이 날만큼 눈부신 무대를 다시 한번 더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날부터 라이브를 위한 아리스의 1인 2역이 시작된다.
미나미"아리스쨩, 수고 했어. 이제가서 쉬..."
아리스"잠깐 볼 일이 있어서 밑에 좀 다녀와도 될까요?"
유미"어? 으응...혹시 모르니까 다른 사람하고 같이..."
괜히 아리스가 걱정되서 에인헤랴르 중 한 명을 붙혀주려고 한 유미는 아리스의 단호한 눈을 마주하게 된다.
아리스"혼자서 가야만 하는 일이예요."
유미"그...그래? 그럼 조심히 다녀오고..."
왠지 모를 아리스의 단호함에 그만 기가 눌린 유미는 얼떨결에 그녀의 외출을 허락하고 만다. 함교를 나온 아리스는 당연히 의문을 갖는데.
아리스'의외로 쉽게 보내주시네. 적어도 다른 분을 같이 보낼줄 알았는데...오히려 다행이지만.'
좋게 풀린 게 아니냐며 별 신경을 안 쓰지 않은 채 346 프로덕션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러 아리스가 나간 함교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 갔다.
유미"아리스쨩, 무슨 일이지? 이렇게 갑자기 프로덕션을 갔다오겠다니...그것도 혼자서?"
아이코"음...굳이 프로덕션이 아니라 밑이라고 한 것도 저는 걸리네요."
미나미"핫, 혹시..."
유미&아이코"혹시?"
미나미"그럴리는 없겠지만...남자친구가 생겼다거나?"
후미카"후후...그럴리가요. 아리스쨩은 아이돌로서의 의식이 철저하니까요..."
미나미"그렇겠죠? 어...후미카씨? 들고 있는 찻잔이 많이 떨리고 있는데요..."
후미카"후, 후후...괘, 괜찮답니다..."
아라"나...남자친구...? 그럴리가 없어요...그럴수는 없어요!"
유미"아, 아라씨마저?!"
함교의 의자 하나에 앉아 책을 읽던 후미카가 옆에 있는 허브티를 향해 뻗어 잔을 잡은 손은 수명이 다되가는 엔진마냥 덜덜 떨어대고, 아라의 눈은 공포스러운 무언가를 마주쳐 발작하듯 시선을 좌우로 옮겨댄다.
아이코"앗, 뜨거운 허브티가 넘쳐요! 조심하세요!"
미나미"아직 함선이 이동 중이예요, 정신 차리세요!"
후미카에게 재빠르게 뛰어든 아이코와 아라의 어깨를 쎄게 흔들어 정신을 차리게 만든 미나미 덕에 찻잔이 엎어지거나 에인헤랴르가 달에 꼬라박는 대형사고는 면했지만 혼이 빠져나간 표정의 후미카와 아라는 아리스 때문에 적잖이 동요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유미"아리스쨩...괜찮으려나?"
정복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항상 들고다니는 한입 파먹힌 딸기가 마크로 박힌 태블릿 PC등 필요한 물건을 챙겨 트얄피 수송기로 무사히 에인헤랴르에서 도쿄에 내려오게 된 아리스는 곧바로 행동을 개시했다.
먼저 그녀가 향한 곳은 그녀의 데뷔 라이브가 있었던 스테이지였다.
아리스'최신식의 설비는 아니지만 모두 잔고장 없이 잘 작동하는데다 스테이지도 넓어서 댄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겠죠. 거기다 팬들도 많이 들여보낼 수 있으니 제가 바라던 대로예요!'
데뷔 라이브 때를 떠올리며 미소지은 아리스는 스테이지 근처에 서있는 빌딩으로 들어갔는데, 그 빌딩을 가진 회사가 스테이지의 실소유자이자 스테이지의 예약을 담당하고 있었음을 인터넷을 통한 사전조사로 알아냈기 때문이였다. 당연히 아리스에게 이런 곳은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새로웠지만, 그녀는 의연한 상태를 연기하며 안내데스크에 앉아있는 여직원에게 걸어갔다.
아리스"실례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초점없는 눈으로 지루하게 빌딩 출입구를 지켜보던 여직원은 데스크 밑에서 들려오는 여린 여자아이의 목소리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도 직업정신 투철히 밝게 인사를 건넸다가 놀라고 만다.
"어서오세...아앗, 아리스쨩?!"
아리스"타치바나입니다!"
아리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외침을 직접 들은 안내원의 눈이 더 밝게 빛난다.
"진짜 아리스쨩이다! 우와아...팬이예요!"
아리스"그, 그런가요? 언제나 응원 감사합니다."
안내원과 간단하게 악수를 한 아리스는 헛기침을 몇번 뱉고, 곧바로 본론을 꺼낸다.
아리스"큼큼, 다름이 아니라 라이브를 위해서 스테이지를 대여하려는 건으로 왔는데요."
"아아! 아리스쨩이 직접 무대를 점검하러온건가요? 대단해요! 하지만 아리스쨩의 라이브라...그 소식은 아직 못들었는데.."
아리스"아뇨, 제가 직접 이 스테이지를 대여할거예요. 프로듀서가 따로 없어서요."
즐거운 표정으로 서류를 뒤적거리던 안내원은 아리스의 말에 당황스러워하는 티를 역력히 낸다.
"네? 스테이지 예약 말씀이신가요? 아...그..건..."
안내원은 실내전등의 스위치를 올리듯 헛기침을 한번 뱉더니 영업용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죄송해요, 지금은 담당자이신 부장님이 자리를 비우셔서 스테이지 예약 건은 나중에 오셔야할 것 같네요."
아리스"아, 그런가요? 그럼 어쩔 수 없겠네요...감사합니다."
팬으로서 흐트러져있다가 순식간에 침착하고 정중한 영업모드로 돌아온 안내원이 미심쩍다 생각한 아리스지만, 공사를 구분할 줄 아는 훌륭한 어른이라며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실망한 채로 빌딩을 나섰다.
안내원이 말한 것이 어른들 사이에서는 완곡한 거절과 요구를 들어줄 의향이 없음을 의미한다는 걸, 아직 어린 아리스가 알 수는 없었다.
"죄송합니다. 저희쪽은 예약이 꽉 차서 대여가 불가능할 것 같네요."
"요즘 라이브가 많이 기획되서...정말 죄송해요."
처음 점찍어놓았던 스테이지의 예약이 무산되자 아리스는 그곳과 비슷한 규모의 무대를 여러곳 찾아갔지만, 빈번이 허탕이였으며.
"하하, 꼬마야. 그런 건 어른하고 같이 와서 해야지. 잘못하면 큰일난다고."
"이런 계약은 프로듀서분하고 같이 와야돼. 너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냐."
이런 어려운 일은 너 같은 아이에게 맞지 않으니 어른을 데리고 와서 말해라라는 고자세로 나오는 어른들도 있었다.
잔뜩 심통이 나서 볼을 살짝 부풀린 채 다음 장소로 성큼성큼 걸어가던 아리스는 태블릿 PC에서 울리는 알람소리에 발을 멈췄다. '복귀시간'이라고 미리 설정한 알람의 이름이 태블릿 액정화면에 아랑곳없이 떠있었다.
믿기지 않는 모양인지 아리스는 태블릿 PC의 거리 주변을 둘러봤지만 자비없게도 시간은 정확해서, 어느새 서쪽 하늘이 주황색과 붉은색, 푸른색의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을 그리며 물들어 있었다.
하루동안 아무 소득도 구하질 못한 아리스는 착잡한 한숨을 내쉬며 마중 나온 트얄피에 탑승하러 터덜터덜 346 프로덕션 방향으로 걸어갔다.
에인헤랴르의 자기 숙소로 돌아온 아리스는 힘없이 침대 위로 뛰어들었다.
아리스'무대를 구하는 것에서부터 막다른 길이라니...이래서는 트레이닝을 해도...'
'트레이닝'이란 단어가 순간 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가자 아리스는 벌떡, 침대 위에 눕혀져있던 자기 몸을 급하게 일으킨다.
아리스'트레이닝...! 하마터면 자가 트레이닝을 깜빡할 뻔 했어!'
침대 위에 널부러진 아리스의 태블릿 PC의 잠금화면은 그녀가 함교로 돌아갈 때까지 1시간 남짓한 시간이 남았다고 알려주고 있었다.
아리스는 허겁지겁 입고 있던 원피스를 움직이기 쉬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태블릿 PC를 서랍장 위에 가로로 눕힌 채 세웠다.
아리스'우선 in fact의 안무를 다시 복습해야겠다. 이 노래는 꼭 부르고 싶으니까.'
우는 듯 슬픈 음색과 잔잔한 선율에 어울려,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고 정적인 안무가 특징인 아리스의 솔로곡 in fact. 아리스는 이정도라면 에인헤랴르에서의 자기 방에서도 자가 트레이닝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리스"아얏!"
눈에 영상을 고정한 채로 안무를 다섯 발자국 채 떨어뜨리기 전에 아리스의 발가락이 침대기둥 모서리에 찍히고 만다!
발끝부터 정수리까지 쭈욱 올라오는 찌릿한 아픔에 하마터면 주저앉을 뻔한 아리스였지만 다행히 고통은 그녀가 얼굴을 찡그리고 아랫입술을 깨무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회가 가능했다. 그 상태로 주변을 둘러본 아리스는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in fact의 안무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자기 방은 그정도로 넓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아리스'안무 뿐 아니라 노래도 연습해야하는데 그러면 옆방에 계신 분들에게 폐를 끼치겠구나. 넓어서 댄스 뿐 아니라 멀리 떨어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공간이 필요한데...'
새로운 벽에 맞닥뜨린 아리스는 막막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거듭했다.
아리스'...그러고보니 이곳 옆구역에 물자를 덜 넣어서 공간이 남는 창고가 있었는데, 거기라면 분명히...'
반짝이는 묘안을 떠올린 기쁨도 잠시뿐이였다. 태블릿 PC의 알림이 이젠 함교로 가야한다고 알려오자 아리스는 정신 차릴 새도 없이 트레이닝복을 새하얀 정복으로 갈아입고 부리나케 함교로 뛰어갔다.
아리스"죄, 죄송합니다! 조금 늦었어요!"
유미"앗, 아냐 아냐. 다행이다, 아리스쨩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나 걱정했거든."
아리스"걱정끼쳐서 죄송해요. 그래도 걱정하실 일은 없으니까, 괜찮아요."
미나미"그래? 그럼 다행이야. 그렇지 아리스쨩, 오늘 어디갔다왔어?"
아리스"네? 그, 그건..."
혼자 무대를 섭외하러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와서 자가 트레이닝을 하다가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었다고는 죽어도 말을 하지 못하겠어서, 아리스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로 말을 더듬었다.
아리스"비, 비밀이라서...알려드릴 수 없어요..."
비밀을 간직한데다 부끄러워하는 그 모습이 왜인지 어른스러워 보여서, 아리스에게서 눈을 떼지 않던 후미카와 아라는 그대로 넉다운되버린다. 단, 절망과 희망으로.
후미카"비...비밀...아리스쨩에게 진짜로 남자친구가...어떤 인간이 감히...."
아라"아리스쨩, 저 표정은 반칙이라고...살아있길 잘했어...그래도 빼앗겨버려서 힘들어...흐윽..."
아리스"어, 어? 무슨 말씀이신가요?"
아이코"아,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아마도."
아리스"엄청 신경쓰이는데요..."
그렇게 하루의 깨어있는 시간 중 3분의 1은 에인헤랴르로서의 전투체계장로서 생활하고, 3분의 1은 자가 트레이닝을 하며, 3분의 1은 셀프 프로듀스에 힘써 어른조차도 소화하기 힘든 아리스의 삼중생활이 시작되었다.
아리스"...이상, 모의 전투상황훈련을 종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함교의 수병들은 아리스와 미나미가 방금 전 훈련에 대해 얘기를 나눌 사이 슬쩍 잡담을 시작한다.
"역시 전투체계장님 작전은 빈틈이 없는 걸. 만일 요격시스템 준비를 잊었다면 훈련이라지만, 작전실패였겠어."
"저렇게 작은데도 참 대단하다니까요."
아리스는 이와 같이 에인헤랴르의 전투체계장 임무를 완벽에 가깝게 수행하다가...
유미"아리스쨩! 교대해주러 왔어. 좀 쉬다가..."
아리스"고맙습니다! 잠시 쉬다 올게요!"
다음 교대인원이 오자마자 쏜살같이 함교를 벗어나 곧바로 태블릿PC의 다음 스케쥴을 위해 움직인다. 숙소에 들른 그녀가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재빠르게 뛰어간 곳은 어제 떠올린 에인헤랴르의 창고였다.
아리스'역시! 이정도 공간이라면 충분해요!'
창고는 아리스의 예상보다도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댄스 연습이 가능한 정도였다. 아리스는 곧바로 태블릿 PC를 꺼내 높이가 적당한 데에 세워놓고 안무 동영상을 보며 자가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아리스'여기서 손짓을 좀 더 부드럽게...스텝을 옆으로...'
조금도 쉬질 않고 몇시간 동안 강행군을 이어간 아리스는 중간에 휴식도 없이 바로 댄스 트레이닝에서 보컬 트레이닝으로 전환한다.
아리스'주어진 시간이 별로 있지 않으니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해야만 해요..!'
아리스"本当の私を(혼토노 와타시오, 진정한 나를)
誰も知らない(다레모 시라나이, 누구도 알지 못해)
ざわめく街で(자와메쿠 마치데, 떠들썩한 거리에서)
いつも一人だった...(이츠모 히토리 닷타,언제나 혼자였어)"
아리스의 슬픔이 숨겨진 맑은 목소리가 구슬프게 창고 안을 메운다. 하지만 이곳은 레슨실의 용도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방음 시설이 아주 뒤떨어져 에인헤랴르의 수병들이 생활하는 바로 옆방에도 소리가 새어나가고 만다.
그렇게 자가 트레이닝이 이어지는 며칠동안, 창고의 옆방에서 지내며 불편한 침대로 잠자리를 설치던 수병들이 창고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자장가 삼아 꿀잠을 잘 수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다나 뭐라나.
스토익한 스스로의 트레이닝이 끝나면, 아리스는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몸단장을 마친 뒤 트얄피를 타고 내려가 다시 라이브를 위한 스테이지의 물색, 셀프 프로듀스에 나선다.
그런 스케쥴이 이어진지 대략 일주일이 넘었을 시점, 아리스는 그날도 스테이지 섭외를 위해 도쿄 시내를 걷고있었다. 이번에 그녀가 향하는 스테이지는 다음날, 모모카의 솔로 라이브가 내정된 곳이였다.
아리스'넓이와 설비 모두 적당하고 모모카씨의 솔로 라이브 덕에 오랫동안 비어있을 예정이니 이번에는 확실할거예요!'
확신, 아니 희망을 가진 채 무대담당자를 찾아 백스테이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간 아리스는 무대설치를 위해 부리나케 움직이는 스태프를 스쳐 지나가다,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디미트리P를 보았다.
디미트리P"음, 관중들 출입구를 이쪽으로 뚫는다면 지나치게 좁아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습니다. 차라리 후문을 출입구로 하죠. 말이 후문이지 스테이지하고 거리도 적당하니까요."
"확실히 그렇군요. 그럼 그쪽에 부스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능숙한 그의 모습에서 자기에게도 라이브를 전력으로 서포트하는 프로듀서가 있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고개를 들려고 했지만 그 순간 아리스는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그런 만약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건 자기의 라이브를 만들어내는데 조금도 도움이 되질 않으니까.
"저기, 얘야. 길을 잃었니?"
등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아리스가 뒤돌아보니 그녀의 뒤에는 정장을 입고 스테이지 출입용 신분증을 왼쪽 가슴에 매단 중년 남성이 서있었다.
아리스"아, 아뇨. 이 스테이지 관리를 담당하는 분을 찾고 있었어요."
"스테이지 관리 담당이라면 내가 맡고 있는데, 용건이 뭐니?"
아리스"아, 저는..."
도수없는 빨간 뿔테 안경으로 변장하고 있던 아리스는 안경을 벗어 그 다리를 접고는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아리스"346 프로덕션에 소속된 아이돌인 타치바나 아리스입니다."
"아, 아리스? 에인헤랴르의 아이돌이 여긴 어쩐 일이니?"
아리스"다름이 아니라 제 솔로 라이브를 위해 이 스테이지를 대여하는 건으로 찾아왔어요."
"대여..? 여기를? 너가?"
아리스"네."
아리스는 들고 있던 태블릿 PC의 화면에 전날 밤 미리 짠 무대계획을 띄우고는 스테이지 관리 담당자에게 내밀었다. 동시에 무대계획을 짜면서 미리 암기해놓은 프레젠테이션 대본을 읊었다.
아리스"이 무대의 수용인원은 대략 200여명으로 알고 있어요. 솔로 라이브에 걸맞는 무대규모라고 할 수 있죠. 이걸 고려했을 때 티켓팅을 위한 플랫폼은..."
아리스는 열심히 담당자에게 어필을 하느라고 그의 표정을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담당자는 마치 아이의 질 나쁜 장난을 보는 것처럼 쓴 맛이 느껴지는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아리스"....이상으로. 이게 제가 셀프 프로듀스한 무대계획이예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으음....그것만 듣고서는 잘 모르겠는걸. 확실하게 계획된 것도 없고 말이지."
설마하는 퇴짜의 조짐이 엿보였지만 아리스는 당황해하지 않고 끝까지 그를 설득하려고 했다.
아리스"아뇨. 지금은 그렇게 보이실지도 모르지만 여기 적힌 사항들 모두 저 혼자서도 충족시킬 수 있어요."
"저기, 아리스쨩."
아리스"타치바나입니다."
"그, 그래. 타치바나양, 이쪽도 비즈니스라서 말이지, 타치바나양의 얘기만 듣고 결정할 수 없단다."
아리스"...! 어디가 부족한건가요? 지적해주시면 제가 보완해올 수 있어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어린애 말만 듣고 선뜻 스테이지를 빌려줄 수가 없..."
그게 스테이지 관리자의 실수라면 실수라고 부를 수 있는 경솔한 말이였다. 또 다시 '어린애'라는 벽에 부딪힌 아리스는 버럭 화내지도 않고, 실망하지도 않고, 그저 그 벽을 정면에서 오랫동안 노려보다가 매몰차게 등을 휙 돌려 성큼성큼 다른 곳으로 걸어갔다.
소녀의 매몰 찬 듯 보이면서도 어딘가 힘이 빠져 슬퍼하는 자그마한 등이 남긴 잔상은 그곳에 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을만큼 작고 사소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곳에 있는 한 남자는 그 티끌만한 것을 무너져가는 거탑 같은 비극의 현장을 보듯 눈여겨보고 있었다.
모모카"아리스양, 괜찮으신가요?"
아리스"네? 뭐가요?"
모모카"엄청 피곤해보이셔요. 게다가 음료도 평소 드시던 것과 다른 것이고..."
346의 사내 카페에 앉아있던 아리스는 모모카의 말에 피곤에 절어 쳐지려는 눈을 테이블 위로 옮겼다.
모모카의 앞에는 그녀가 항상 마시는 로즈힙티가 놓여있었지만 아리스의 눈에 자기 코앞에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딸기 스무디 대신 달디 단 커피인 카라멜 마키아토가 놓여있었다.
아리스"...요즘 조금 피곤해서요. 할 일이 많기도 하고..."
모모카"무슨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부디 몸을 살피세요. 몸이 망가지면 이루고자 한 것도 이루지 못하게 되니까요."
모모카의 진심 어린 걱정이 제법 마음이 전해져 긴장이 풀린 아리스는 훈훈하게 미소지었다.
아리스"위로 고마워요, 모모카씨."
상태가 좋아진 아리스의 모습을 본 모모카 또한 미소를 짓고 대화주제를 바꿀 겸 그녀의 주변적인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모모카"프로듀서쨔마도 최근에 무슨 일을 맡으신건지, 통 잠을 못 주무시고 철야를 하신다니까요. 그래서 걱정이 한가득인데 아리스양마저 그러시면 조마조마하답니다."
아리스"디미트리 프로듀서가 말인가요? 그 분이 담당하는 아이돌들의 라이브는 예정된 게 없지 않나요? 기획된 이벤트도 없는 걸로 아는데..."
모모카"예, 저 또한 아리스양의 지적대로 저희 모두 스케쥴이 비어있는 걸로 알고 있사와요. 그런데도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건지 모르겠단 말이죠."
아리스&모모카"으~음..."
모모카와 아리스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머리를 맞댄 채 고민한지가 대략 몇분이 지났을까, 둘의 생각은 아리스의 태블릿PC에서 울린 메시지 알림에 방해받고 만다.
아리스"메시지? 어디서 보낸..."
화면에 뜬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맛보기로 뜬 메시지 내용을 본 아리스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휘둥그레 뜬 채로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모모카"아, 아리스양?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아리스의 돌발행동에 그녀처럼 놀라서 눈동자를 크게 키운 모모카가 물었다.
아리스"죄송해요, 모모카씨. 저, 급한 일이 생겨서 가봐야겠어요."
모모카"그, 그런가요? 몸 조심히 들어가셔요."
재빠르게 캔버스백을 어깨에 매서 갈 채비를 순식간에 마친 아리스는 태블릿PC를 품에 소중히 안은 채 카페를 종종걸음으로 나갔다.
모모카"어떤 좋은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활짝 웃으신걸 보니 안심이네요."
모모카는 들뜬 미소를 지으며 사라진 방금 전의 아리스를 떠올리고 안도한다.
아리스"네, 타치바나입니다!"
"아, 타치바나양. 이틀전에 저희 스테이지 관리자 분을 만나셨죠?"
아리스"맞아요!"
며칠 전에 스테이지 섭외를 위해 찾아간 사무실 쪽에서 메시지를 보내와서 아리스는 카페를 나오자마자 346 단말기로 사무실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어제 만난 안내원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리스는 자기도 모르게 활기차게 대답한다.
"관리자분이 오늘 만나서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하셔서요. 갑작스러운 점 양해부탁드릴게요."
아리스"아뇨, 괜찮아요. 그...혹시 이렇게나 서두르시는 이유를 여쭤볼 수 있을까요?"
"그게...살짝 알려드리는 거지만, 저희 스테이지를 대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먼저오셨던 아리스양에게 우선 기회를 드리는 거예요. 죄송하지만 앞으로 1시간 뒤에 미팅을 가질 예정이거든요, 오실 수 있나요?"
아리스"1시간 뒤...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드디어, 거의 2주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직전까지 왔다는 생각이 아리스의 발걸음을 깃털처럼 가볍게 만들어줬다.
그 가벼운 발걸음을 물귀신의 아집있는 손처럼 확 잡아끄는 부저소리가 아니였다면 그야말로 날아갈 뻔했는데.
신경을 긁는 부저소리는 방금 전 전화를 끊은 아리스가 346 단말기를 넣은 캔버스 백에서 울리고 있었으며 그녀는 이게 언제 나는 소리인지 잘 알고 있다.
패스파인더 당시 지긋지긋하게 들어온 에인헤랴르의 긴급소집을 의미하는 신호였다.
아리스는 반사적으로 주머니 속의 346 단말기를 재빨리 꺼내 귀에 가져다대었다.
아리스"타치바나입니다, 상황은 어떤가요?"
유미"도호쿠 지역에서 대규모 이세계 균열이 포착됐어. 현재 두라스로르 상태까지 테세가 격상됐고."
아리스"두라스로르요...?! 하필 지금..!"
유미"현재 제1부서원 전원은 물론이고 비번을 포함한 346 특임대의 모든 가용인원이 파견되었어. 우리가 그들을 전력으로 서포트해야만 해. 아리스쨩, 지금 당장 에인헤랴르로 복귀해."
1시간 뒤에 무대섭외를 위한 미팅이 있었음을 불현듯 떠올린 아리스였지만 그녀는 안된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를, 스스로의 욕심을 기꺼이 뒤로 미뤄놓기로 했다.
아리스"지금 당장 갈게요. 346 프로덕션 옥상으로 트얄피를 보내주세요. 거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스스로의 라이브와 사람들의 안전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아리스는 분명 망설임 없이 라이브의 기회를 자진하여 버리고 사람들을 위할 발큐리아 중 하나였기 때문이기에 그녀는 다시 전장으로 향했다.
포틴P"에인헤랴르, 여긴 지상타격팀. 모든 이계 균열의 폐쇄에 성공했다. 상황종료, 상황종료. 모두, 진짜 수고 많았어..."
13시간 동안 이어진 전투 끝에 어떻게든 젖먹던 힘까지 모두 끌어다가 겨우겨우 무거운 입을 움직인 포틴P의 상황종료 선언이 에인헤랴르의 함교에 울려퍼지자 지칠대로 지친 수병들과 에인헤랴르들은 환호성 대신 한숨을 푹 내쉬며 앉아있던 의자의 등받이에 몸을 맡겨버렸다.
미나미"어떻게 끝났구나...모두들, 고생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후미카"적 개체 하나하나는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았지만...수가 정말 많았네요. 중과부적으로 밀릴 뻔했어요..."
아이코"정말 그 말대로예요. 게다가 적의 사령탑의 그 이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수로 밀어붙이는 전술...피곤할 정도였어요."
유미"아리스쨩이 분발해서 트리 다이어그램을 몇시간이나 오버쿨럭시키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 했지. 고생했어, 아리스쨩."
유미는 곧바로 함교에 복귀하느라고 여전히 사복 차림인 아리스쪽을 돌아봤다.
아리스"아뇨,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이니까요..."
전투승리로 기뻐하는 것도, 십수시간의 전투로 인한 피로해하는 모습도 아니였다. 아리스의 얼굴에는 힘없는 슬픔만이 서려있었다.
미나미"아리스쨩, 괜찮아? 안색이 이상한데...혹시 내려갔을 때 무슨 일 있었어?"
아리스"아, 아니예요! 피곤해서...저는 먼저 들어갈게요..."
미나미와 유미가 아리스의 어깨를 잡아 더 자세히 물어보기도 전에 그녀는 휙 등을 돌려 뛰어가다시피 하면서 함교를 벗어났다.
아이코"아리스쨩, 혹시 오늘도 거기로 가는건가?
후미카"...제가 살펴보러 갈게요. 아무래도 걱정되네요."
함교에서부터 자신의 선실로 향하는 복도까지 뜀걸음을 멈추지 않던 아리스의 발길이 서서히 느려지더니, 아리스의 선실 입구에서 몇미터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결국 멈춰섰다.
전투 직후, 무심코 태블릿 PC를 쳐다본 아리스는 보고 말았다. 그 화면에는 메시지 하나가 배려없이 차갑게 떠있었다.
'죄송합니다, 무대는 다른 분에게 예약을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또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오게 된 라이브 준비, 그러한 사실이 몰고 온 무력감과 절망이 아리스의 고개를 푹 떨궈버렸다.
이전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길이 이제서야 진짜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리스 앞에 펼쳐진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오롯이 혼자만의 길이였다.
너무도 쓸쓸해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눈동자에 핑 돌기 직전, 아리스는 그 차가운 광경을 필사적으로 머리 속에서 떨쳐내고는 자기 선실로 들어갔다.
선실로 들어가자마자 잘 정돈된 하얀 침대가 수고했단 인사와 함께 얼른 자자고 재촉하듯 떡 버티고 있었지만 아리스는 칠칠 맞게 이불로 뛰어들지 않고 옷걸이 쪽으로 걸어가 바로 레슨용 활동복을 집어든다.
아리스'피곤하더라도...자가 트레이닝은 멈추지 말아야...'
피곤해서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닫히려고 드는 눈커풀을 어떻게든 스스로 치켜뜨며 오늘도 자가 트레이닝용 장소인 미사용 창고로 향하는 아리스, 힘겹게 창고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그녀는 힘없이 태블릿 PC를 세운 채 자신의 in fact 라이브가 녹화된 영상을 틀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안무를 흉내내기 시작한다.
삐걱, 하고 어딘가 제대로 맞물리지 못하는 소리가 아리스의 몸 속에서 들려왔다.
아리스'어라? 왠지...눈앞이...'
눈앞이 핑 돌면서 세계 자체가 울렁이고, 다리는 뼈대신 납이 들은 것처럼 묵직해져서 아리스의 몸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한번 흔들린 관성을 이기지 못하고 아리스는 그대로 차갑고 딱딱한 창고의 콘크리트 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아리스'어지러워...몸이...움직이질 않아...어째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아리스는 머지않아 이미 자기가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분함에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오버 트레이닝의 반동은 아리스의 몸을 한번에 집어 삼켰고, 이에 따른 과로로 인해 아리스의 신체는 한계선을 밟은 채 주저앉아버렸다.
그리고 몸이 지쳐 정신이 빈틈을 보이자 시커먼 불안감이 틈에서 튀어나와 그녀의 목을 서서히 감싸쥐었다.
아리스'이대로...자가 트레이닝을 해도 의미가 있는건가? 어차피 스테이지를 구하지도 못하고 있고 언제 라이브를 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데...'
목적지는 칠흑같은 어둠에 감싸여 어디에 있는지, 그곳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갈피도 못 잡을 뿐더러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서 황량하기 짝이 없는 길. 어떻게든 근성과 희망으로 버텨온 아리스는 결국 지쳐 외로운 길 위에 주저앉아버렸다.
아리스"..흑...흐윽..."
쓸쓸함과 무력감이 망치처럼 휘둘러져 단단했지만, 무리하느라 약해진 아리스의 마음에 금을 내 그 안에서 아리스의 눈물이 새어나오게 만들었다.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는 게 지친 몸에 마지막 남은 힘이였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아리스는 분명히 콘크리트 바닥에 쓰러진 채 울다 제 풀에 지쳐 잠든 것으로 보였다.
이상한 세계를 혼자서 탐험하다가 한계에 봉착하고, 피곤함에 굴복한 앨리스가 누워있는 창고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온다. 창고로 들어온 사람은 표정은 편안히, 하지만 여전히 하얀 볼에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감싸안아 올렸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꺼내 어디론가로 전화를 거는데.
후미카"네흘류도프씨, 사기사와입니다...저번에 제안하신 것, 아직 유효한가요...?"
기분좋게 몸을 감싼 익숙한 푹신함을 전신으로 느끼며 아리스는 천천히 눈을 뜬다. 막 일어나서 정신이 몽롱했을 때는 눈치채지 못했다가 한 십수초쯤 지나 제정신이 들때쯤 아리스는 자기가 자신의 선실의 침대에 누워있었다는 걸 알았다.
아리스'어라...어제 분명...그렇지, 창고에서 쓰러진 뒤 기억이 없는데. 누가 데려다 주신건가?'
푹 잔 덕에 온 몸의 피로가 조금 풀렸음을 확실히 느낀 아리스는 가볍게, 하지만 무거운 짐을 다 못벗은 채여서 묵직한 몸놀림으로 침대에서 내려온다.
아리스'그러고보니, 어제 후미카씨 목소리가 잠든 사이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양치질을 하면서 끊겼던 기억을 천천히 되돌이켜보던 아리스는 씻는 게 끝나자 어제 입은 채로 잠들었던 트레이닝복을 벗고 에인헤랴르의 새하얀 정복을 입고는 선실을 나섰다. 피로도 풀렸고, 우주공간에 떠있는 에인헤랴르 덕에 잘 모르지만 아마도, 새 하루가 밝았지만 아리스는 올무에 걸린 어린 사슴처럼 어제의 실망감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아리스'오늘도 라이브를 열 수 있는 스테이지를 찾아야 하는건가...끝이 보이질 않네...힘들어....'
터덜터덜 함교로 향하는 복도를 지난 아리스를 인식한 센서가 함교와 복도를 연결해주는 문을 가볍게 열어준다.
아리스"좋은 아침이예..."
"전투체계장니이임!!!"
아리스가 함교로 들어서며 아침인사를 건네려고 하자마자 함교에 있던 수병들이 절규(?)와 함께 아리스에게 몰려든다.
아리스"무, 무슨 일인가요?! 아침부터 왠 소란을..."
"봤습니다! 나흘 뒤에 솔로 라이브하신다면서요!"
아리스"...네?"
당황스러움이 서린 아리스의 금빛 눈동자에 한 수병이 보란듯이 핸드폰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에 뜬 346 프로덕션 공식 홈페이지에는 '타치바나 아리스 솔로 라이브-alice in woderland'라는 버젓한 라이브명까지 붙어서는 해당 팝업이 스테이지로의 약도와 티켓팅 플랫폼, 라이브 일정까지 모두 표시해서 안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아리스"이...이게 뭐예요?! 어떻게 이렇게?"
"어, 모르고 계셨어요?"
아리스"당연하죠!"
"에, 그럼...라이브 계획도 없으셨던건가요?"
아리스"라, 라이브는 하고 싶었고 계획도 세우고 있었지만...이건 몰랐어요!"
아리스는 그때, 라이브를 안내하는 홈페이지 창 하단에 라이브 프로듀스를 맡은 프로듀서의 전화번호가 기입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핸드폰을 꺼내 곧바로 그 번호로 전화를 건다.
아리스'도대체 누가 제가 솔로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는 걸 알았던거죠?'
몇번의 수신음이 들렸다가 멈추고, 스피커를 통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 졸음에 겨운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디미트리P"예, 네흘류도프입니다...."
아리스"디미트리씨?!"
아리스는 이름을 듣고 전화를 받은 사람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모모카와 니나의 프로듀서, 디미트리P라는 건을 바로 알아챌 수 있었다.
디미트리P"엉, 아리스구만. 뭔 일..."
아리스"대, 대체 무슨 일인가요! 나흘 뒤에 있다는 제 솔로 라이브를 총괄하는게 디미트리씨라고요?!"
디미트리P"으윽, 귀야....목소리 좀 줄여라...안그래도 네 라이브 관련 서류처리하느라 어제 철야해서 자고 있구만..."
아리스"제 의사도 안 묻고, 심지어는 레슨도 안시키고 이런 계획을..!"
디미트리P"너의 의사는 충분히 이해했어. 라이브, 하고 싶은 거잖냐. 직접 스테이지까지 찾아다닐 정도로."
아리스"....!"
'보이고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며 아리스는 화들짝 놀라했다.
디미트리P"레슨도 그래. 에인헤랴르에서 스스로 여유있는 공간을 찾아서 자가 트레이닝 했다고 들었다."
아리스"아니, 그건 또 어떻게 아신거예요?!"
디미트리P"다 아는 방법이 있어, 녀석아. 연습량은...너가 연습을 대충할 녀석은 아니니, 연습량은 충분하겠지."
아리스"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아니,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죠?"
디미트리P"그냥 감이다. 스스로 프로듀스를 감수할 정도로 라이브가 하고 싶은 녀석이 연습을 게을리할 리가 없을 거란, 내 얄팍한 감이지."
잠들려고 했다가 어느새 완전히 몸을 일으킨 디미트리P는 스피커에 아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자 마찬가지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조금 생각해보니, 발큐리아 중 하나이며 그 정체성을 강하게 가진 아리스가 분명 에인헤랴르로서의 역할로 인해 갈등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디미트리P"아리스, 에인헤랴르 때문에 갈등하고 있다면 걱정하지마라. 닛타가 어젯밤에 네 공백을 메울 수 있게 함교 시스템을 잠시 조정했으니까."
디미트리P의 말에 아리스는 토끼눈을 뜨며 미나미쪽을 바라봤지만, 미나미는 슬쩍 아리스와 눈을 마주치길 대놓고 피하면서 딴청을 피우는 게 아닌가.
아라"흐으윽...흑...저도 보러 가고 싶었는데에..."
미나미"안돼요. 아리스쨩도 자리를 비우는데 아라씨마저 나가면 큰일난다고요."
디미트리P"이 징징거리는 소리는 조타수냐...흠흠, 아무튼 에인헤랴르에 있는 전원이 너의 솔로 라이브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나흘 동안은 346의 제대로 된 레슨실에서 트레이너가 집중 트레이닝을 할 수 있게 조치해놨고."
아리스"어째서...제 라이브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건가요?"
디미트리P가 제시한 이 모든 게 자기 혼자만이 받기에는 지나칠 정도의 특권 같아서 아리스의 목소리가 자신감을, 확신을 잃고 구멍 속으로 기어들어갔다.
디미트리P"그럼 프로듀서가 프로듀스를 하지, 뭘 해야하는 거냐?"
모든 걱정이 허무해질 정도로 무심히, 퉁명스레 튀어나온 디미트리P의 대답에 아리스는 쏘아붙힐 말도 못 찾고 멍하니 서있다가 무심결에 유미쪽을 바라봤다.
아리스와 눈이 마주친 유미는 자애롭게 미소지으며 가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스"...제가 원한 답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
디미트리P"그런 건 나중에 대답해주면 되잖냐."
아리스"그런거라뇨, 저한텐 중요하다고요."
디미트리P"아니, 너와 나한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너의 의사다. 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다, 너가 하기 싫다면 지금에라도 없던 일로..."
아리스"좋아요. 라이브, 할게요."
그때서야 아리스는 확신을 얻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 핸드폰 너머의 디미트리P 또한 예상했던 바가 맞아떨어져 살짝 미소짓는다.
그저 무대 섭외를 하나 실패했다고 그토록 실망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라이브에 진심인 사람뿐일테니까.
아리스"제가, 모두의 기억에 깊이 남을 라이브를 만들고 말겠어요."
나흘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는 거였나? 하고 346 프로덕션에서 마지막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정말 오랜만의 솔로 라이브를 하루 앞둔 아리스는 프로덕션 건물의 유리창을 통해 발밑에서 어둠 속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도심을 내려다보며 지나쳐갔다.
아리스"실례하겠습니다."
디미트리P"네, 네. 그럼 의상은 그렇게...그럼 내일 잘 부탁드립니다."
아리스가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요 며칠간 자기 라이브를 총괄 프로듀스를 맡은 디미트리P의 사무실이였다. 디미트리P는 일어서서 눈은 창 밖을 바라본 채 전화를 받다가 문 열리는 소리에 아리스를 쳐다보고는 통화를 마무리했다.
디미트리P"레슨 끝났냐, 아리스?"
아리스"네."
디미트리P"내일이 본방인데 일찍 자러가지 그랬냐."
궁금해하며 의구심을 담은 아리스의 눈길을 마주친 디미트리P는 곧바로 그녀가 여기 찾아온 의도를 알아챘다.
아리스"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
디미트리P"그럼 그걸 모를리 없는 너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찍 자지 않고 여기 왔다는 건, 용건이 있다는 거겠지."
아리스"슬슬 대답해주실 때도 됐지않았나요? 어떻게 제가 혼자서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는 걸 안거죠?"
디미트리P"모모카의 솔로 라이브 스테이지에 왔었지?"
냉장고와 커피포트, 각종 차가 놓인 사무실 한켠으로 걸어간 디미트리P는 커피 포트에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를 담아 끓이며 대답했다.
아리스"알고 계셨군요."
디미트리P"모르고 싶어도 네 목소리가 들리니 알아챌 수 밖에. 아이돌인 너가 스스로 스테이지를 찾다니, 왠지 걸리더라고. 그래서 에인헤랴르의 나머지에게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너가 빈 창고에서 자가 트레이닝을 하는 게 확인되더구만."
아리스"드, 들켰었다고요? 전혀 눈치 못채신 줄 알았는데..."
디미트리P"아무도 없을 옆창고에서 규칙적으로 노래소리가 들려온다는데 모를리가 있나. 조사를 나선 닛타하고 타카모리 덕에 너가 스스로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건 알 수 있었지."
물이 끓어오르자 그는 미리 찻잎을 넣어둔 도자기 찻주전자 안에 끓는 물을 따랐다.
디미트리P"그때 내가 아이바를 통해 제안했지. 너가 라이브를 하고 싶어서 혼자서 프로듀스와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 같으니 내가 프로듀스를 맡겠다고 말야. 에인헤랴르는 조금 망설이더군, 분명 성급한 판단으로 모두에게 폐를 끼칠 수 없었으니까 그랬겠지."
찻잎이 어느정도 우러나 붉은 빛을 띈 홍차를 잔에 따르며 디미트리P는 늦은 밤 걸려온 후미카의 전화를 떠올렸다.
디미트리P"또 사기사와는 말이다, 어제 창고에서 자가 트레이닝 중에 쓰러진 너를 가장 먼저 발견해 침대로 옮겨주던 중에 나한테 전화했다. 내 제안은 아직 유효하냐고, 유효하다면 너의 프로듀스를 맡아줄 수 있겠냐고."
디미트리P가 건네준 찻잔을 받아든 아리스는 죄의식으로 얼룩이 된 자기 얼굴을 잔에 든 홍차에서 마주했다.
디미트리P"내가 승낙하니 아이바가 모두를 지휘해서 함교의 시스템을 뜯어고쳐 너가 라이브를 준비할 동안 에인헤랴르에 들러야할 일이 없게 만들었고 말야."
아리스"후미카씨가...게다가 다른 분들도...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말았네요..."
디미트리P"폐라고 생각할 거 없다. 그만큼 모두가 널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었다는 증거니까."
아리스"그래도 제가 어린애가 아니였다면, 제가 프로듀스도 트레이닝도 모두 잘 해냈다면...에인헤랴르의 모든 분들이 절 걱정할 일도 없었잖아요."
디미트리P"아리스, 넌 잘못 생각하고 있어. 에인헤랴르에 있는 녀석들은 너가 어려서 배려해준 게 아냐. 널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로서 여기니까 도와준거지."
짐짓 엄한 투로 아리스에게 말한 디미트리P는 홍차는 입에 대는 것도 고사하고 그녀의 눈을 마주보았다.
디미트리P"어린 자신이 싫은거냐?"
아리스"...싫어요. 어른이 되면 뭐든지 할 수 있는데 어린이인채라면 그렇지 못하잖아요."
디미트리P"어린애라는 이미지는 성가시지. 무슨 일을 시작하는 것조차 쉽지 않으니까. 근데, 마찬가지로 어른이라는 보기좋은 명칭도 별 거 없어. 왜냐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져있는 건 둘 다 똑같거든."
아리스가 찬성할 수 없다는 양 눈을 가늘게 뜨자 디미트리P는 그녀를 납득시킬 준비를 위해 목을 살짝 가다듬었고, 그탓에 그의 목소리는 조금 부드러워졌다.
디미트리P"사람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 이건 나이가 적든 많든 마찬가지지.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여러명이 서로를 도우면 못할 일이 없어지더군. 너도 이때까지 봐왔잖냐? 에인헤랴르는 함장 혼자서 띄울 수 없고 라이브는 아이돌 하나 있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아리스"....."
디미트리P"아리스, 넌 혼자서 정말 열심히 했다. 그건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어. 그래도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진 마라. 힘들면, 혼자서는 할 수 없을 것만 같다면 언제든 도움을 청해도 좋다는 걸 기억해.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으며,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혼자서 능숙히 해내야한다고, 혼자여도 괜찮아야한다고 생각한 아리스에게 굳이 혼자서 모든 걸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는 게 어째서 이렇게나 마음에 와닿는지는, 그녀 스스로도 알지 못하였다. 그래도 그의 다정한 말이 아리스의 어깨에서 분명히 힘을 빼주었다.
아리스"그럼 디미트리씨는 어째서 제 프로듀스를 하겠다고 선뜻 나서신건가요?"
디미트리P"뭐, 너하고는 나름대로 인연이 있으니까. 모모카나 니나 또한 너가 라이브 할 수 있게 바랄거라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
아리스"그 뿐인가요?"
아리스가 무심하게 꺼낸 질문을 들은 디미트리P는 턱을 매만지며 아리스의 뒷모습을 무심코 떠올렸다. 작지만 앞에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조금도 굽히지 않고 무엇이든, 누구든 똑바로 쳐다보기 위해 꼿꼿이 편 그 등이 자기가 아는 누군가들과 닮아있었다.
디미트리P"...불가능 앞에서도 노력하는 녀석들이 있어. 헛된 노력인 걸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바뀌길 바라면서 포기하질 않지.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하는 녀석들을 보다보면, 미약할지 모르지만 꼭 등을 밀어주고 싶더군. 의도하지 않게 난 너의 노력을 알아챘지. 내가 너가 하는 일의 의미를 유일하게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고 의미를 아는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된 이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게 되버렸어. 그뿐이다."
디미트리P의 입가에 지어진 잔잔한 미소와 조곤조곤 속내를 털어놓는 목소리는 아리스가 그의 말을 믿는 걸 넘어 내일 있을 라이브에 관해서도 신뢰를 가지기에 충분했다.
아리스"그거면 충분해요."
디미트리P"어떤 게 말이냐?"
아리스는 흉하게 얼룩진 얼굴 대신에 자신만만해서 귀엽기도, 건방지기도 하지만 방금 전 보다는 확실하게 훨씬 아름다운 미소를 띈 채 홍차를 한 모금 마셨다.
아리스"디미트리씨를 이번 라이브 동안만 저의 담당 프로듀서로 인정하기에 말이죠."
디미트리P"풋, 그거 참 영광이군."
아리스"모두가 절 위해 손해를 기꺼이 감수했으니, 반드시 라이브를 대성공으로 이끌게요. 믿어도 좋다고요?"
디미트리P"안 그래주면 오히려 곤란하다고."
홍차를 조금 마신 디미트리P 또한 생각한다, 믿고 있는 게 당연하지 않냐고 말이다. 질 가능성이 있는 도박은 시도도 안하는 게 그의 주의니까 말이다.
늬바"사람 진짜 많구만. 이게 다 아리스의 솔로 라이브를 보려고 몰려든 사람이라니."
어린 검은 존재"전부 다 손에 반짝반짝거리는 걸 들고 있어요. 어디에 쓰는 건지는 모르지만 예쁘네요."
백스테이지에 서있던 늬바와 어린 검은 존재는 통해 관중석을 꽉꽉 채운 푸른색의 사일리움의 빛을 경이롭다는 듯 쳐다보며 놀란 기색을 구태여 숨기지 않았다.
디미트리P"다름 아닌 인기 유닛 순위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차지하는 에인헤랴르의 일원에 순수한 솔로 아이돌로서도 유명하니까. 거기다가 아리스는 아주 오랜만에 라이브를 가졌어."
어린 검은 존재"과연, 이때다 싶어서 기회를 잡으려고 나온거군요."
늬바"아직 배우는 중이라 너의 어휘가 정돈되지 않았지만...그런 의미지."
디미트리P"10분 전인가...오늘의 주인공인 앨리스는 멀었나보군."
손목에 찬 검은 전자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는 디미트리P의 등 뒤에서 귀엽게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아리스"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놀리는 것 같으니까."
뒤를 돌아본 디미트리P는 가볍게 코웃음 치고 마는데, 이는 비웃음이 아니라 조금은 황당해하는 것이였다.
디미트리P"하."
아리스"뭔가요?"
디미트리P"앨리스를 앨리스라고 부르지 말라니 황당해져서 말이다."
아리스가 평소에 뒷머리를 고정시키는데 쓰는 파란 리본은 하얀 프릴이 추가되어 달콤함이 가미됐지만 이는 주변적인 것에 불과하다. 아리스는 청명한 하늘색 프릴 원피스 위에 티없이 맑은 새하얀 에이프런을 입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귀엽지만 그 귀여움에 화룡정점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뒤쪽 허리춤에 달린 커다란 하얀 리본이였다. 또 그녀의 가늘고 하얀 다리를 가려준 하얀색과 하늘색 사이하이삭스와 맑은 파란 웨지힐의 구두가 아리스의 귀여움을 부각시키는 것 이상으로 그녀를 사랑스럽게 만들어 보는 사람이 충동적으로 아리스를 껴안고 싶은 마음이 샘솟게 했다.
다른 한편으로 이 특별한 의상은 아리스를 그야말로 금방 이상한 나라에서 모험을 겪고 온 당차고, 귀여우며, 사랑스러운 소녀인 앨리스로 만들어주고 있었다.
아리스"...칭찬인가요?"
디미트리P"그럼 칭찬이지, 욕이겠냐? 너만큼이나 앨리스의 이미지에 걸맞는 사람은 없을 정도야."
아리스"다, 당연하잖아요. 이 날을 위해 연습해온거니까요."
디미트리P를 무정히 슥 지나쳐간 아리스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덧붙혔다.
아리스"그..그래도 칭찬은, 감사합니다..."
백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로 향하는 구간에 선 아리스는 모여든 관중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올 줄 몰랐다는 놀라움, 아이돌로서의 활동이 적었는데도 여전히 자신을 응원하러 기꺼이 찾아와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잘못하면 이 수없이 많은 시선이 분노와 실망의 빛을 띈채 자신을 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부터 나온 불안감이 아리스의 가슴으로 흘러들어갔다.
늬바"...! 디마."
디미트리P"역시 긴장한건가..."
이젠 정신감응을 쓰지않고도 사람 감정의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있는 늬바 덕에 우려가 현실이 됐음을 안 디미트리P는 아리스에게 다가갔다.
디미트리P"아리스, 괜찮냐? 긴장한 건 아니겠지?"
아리스"당연하죠. 긴장했을리가 없잖아요. 저도 솔로 라이브를 많이 했으니까요."
잘난 척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은 아리스, 하지만 그녀의 손은 일반인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살짝 떨렸다.
당연히 특정 부분에서는 눈치가 빠른 디미트리P가 그 차이를 모를리 없었다.
디미트리P"...아리스."
아리스"왜, 왜 그러시나요?"
디미트리P"너는 어째서 라이브를 하고 싶었냐?"
아리스의 말마따나, 그녀는 지금까지 울어본 적이 없다. 괴롭히는 아이는 거꾸로 울려버리고 힘든 난관은 나이대에 걸맞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서 넘어서고 마는 아리스는, 그렇지만, 딱 한번 운 적이 있다.
아리스"...부모님이 뮤지컬에 데려다줬었던 적이 있었어요. 진행되는 중반까지는 그냥 흥미를 가지고 본 정도지만 종반부에서 주인공이 딸처럼 키워온 소녀에게 자신의 과거를 슬프게 노래해주고 숨을 거두는 장면에서 감동해서 그만 울고 말았어요."
뮤지컬이 받는 비판은 언제나 같다. 간단하게 말로 하면 30분이 안되서 끝날 얘기를 노래로 길게 이어간다는 것이지만, 오히려 노래이기에 감정은 일상의 평어조가 아닌 음표의 흐름을 타고 사람의 마음에 흘러갈 수 있다. 색다르게, 깊숙한 마음이 울렸던 그 경험은 아리스에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아리스"감동의 눈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장래에 노래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었어요. 아이돌 스카우트를 받은 것도 그런 이유였고요."
논리와 정보를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작고, 현명한 발큐리아에게 노래란 미지의 영역이였다. 듣거나 부르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올라오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 불가사의한 현상은 차가운 머리로는, 이성으로는,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었다.
아리스"첫 라이브를 했을 때 알게 됐어요, 스테이지는 정말 중요한 건 말이나 논리같은 게 아니라고 알려주는 곳이라고. 모두가 기뻐했을 때, 어째서인지 저도 기뻐서 울게 됐으니까요."
디미트리P"그렇다면 떨 필요 없다."
아리스의 곁에 다가온 디미트리P는 무릎을 굽혀서 아리스와 시선을 똑같은 높이에서 마주친 상태로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P"너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들뜨게 만들어줘야 할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전에 너 스스로가 라이브를 가볍게 즐겨야만 해. 라이브를 즐기지 못하는 아이돌이 팬을 만족시킨다는 건 어불성설이니까."
아리스"저...저는 떤 적 없어요."
디미트리P"알아, 이건 내가 노파심에 하는 말이다."
아리스의 변명도 지적하지 않고 가볍게 흘려넘긴 디미트리P는 그녀의 머리를 나지막이 쓰다듬어 주었다.
디미트리P"예전의 무대와 이 무대가 얼마나 다른지, 이 너머에 뭐가 있는건지 너가 확인하고 와라. 앞만을, 팬들에게 너가 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렴. 너가 할 수 있다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아리스"...알겠어요."
어느새 라이브의 시작 시간이 가까이 다가오자 아리스는 스테이지로 발길을 옮겼다.
스테이지로 나서서 팬들의 눈에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한발짝 밖에 안 남았을때, 아리스는 슬쩍 뒤로 시선을 던졌다.
아리스"디미트리씨, 감사합니다. 저도, 믿고 있어요."
https://youtu.be/HA6h6ILKNbw
(In fact-타치바나 아리스)
무대 전체를 내리비추던 모든 조명이 점멸하자 관중석의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숨을 죽였다. 그리고 나지막한 피아노의 구슬픈 간주와 함께 스포트라이트가 아리스를 은은하게 비추자 여기저기서 기쁨의 탄성이 터져나오고 만다.
本当の私を
혼토노 와타시오
진정한 나를
誰も知らない
다레모 시라나이
누구도 알지 못해
ざわめく街で
자와메쿠 마치데
떠들썩한 거리에서
いつも一人だった
이츠모 히토리 닷타
언제나 혼자였어
だけどね あなたは
다케도네 아나타와
하지만 당신은
あなただけは
아나타다케와
오직 당신만은
いつでも目をそらさず
이츠데모 메오 소라사즈
언제든지 외면하지 않고
見つめてくれた
미츠메테쿠레타
바라봐주었어
伸ばしてくれた手
노바시테쿠레타 테
내게 내밀어준 손
すり抜けたのは
스리누케타노와
피했던 것은
嫌だからじゃなくて
이야다카라쟈나쿠테
싫었기 때문이 아니라
真逆の心に気づいて
마갸쿠노 코코로니 키즈이테
정반대인 마음을 알아줘
もっともっと
못토 못토
조금 더 조금 더
素直になれたら
스나오니 나레타라
솔직해진다면
自分でもあきれるくらい
지분데모 아키레루 쿠라이
스스로도 놀랄 만큼
大好きなのに
다이스키 나노니
정말 좋은데도
しまいこんでしまうのは
시마이콘데 시마우노와
꼭꼭 감춰버리고 마는 건
なぜ
나제
왜일까?
물이 부드러이 흘러가는 모습을 본뜬 정적인 안무는 굳이 그녀의 댄스에 집중할 필요 없이 팬들이 오롯이 아리스의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구슬프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진심으로 솔직하지 못한 스스로에 대해 안타까움이 담긴 가사와 목소리는 팬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러다가 마치 계단을 올라가듯이 천천히 음을 높여가던 아리스의 가녀린 목소리는 그 선과 어울리지 않게 파워풀하게 옥타브를 올라간다.
그와 동시에, 고요한 톤을 유지하던 아리스는 왜인지 가슴이 북받쳐 올라와 목이 매어서, 목소리를 떨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울지 않는다.
言われる一人でも 平気そうだと
이와레루 히토리데모 헤이키 소우다토
혼자서도 괜찮겠네 그런 말을 들어
そんなわけないよ
손나와케나이요
그렇지 않아
言い返さないけど
이이카에사나이케도
부정은 못하겠지만
心を閉ざしてる
코코로오 토자시테루
마음을 꽉 닫고
わけじゃないよ
와케쟈나이요
있는 건 아니야
ただ少し
타다스코시
그냥 조금
うまく甘えられないだけで
우마쿠 아마에라레나이 다케테
응석을 잘 부리지 못할 뿐
呼び止められた日
요비토메라레타 히
날 불러세운 날
うつむいたのは
우츠무이타노와
고개를 숙인 건
嫌だからじゃなくて
이야다카라쟈나쿠테
싫었기 때문이 아니라
真逆の心が歯がゆい
마갸쿠노 코코로가 하가유이
정반대인 마음이 안타까워
もっともっと
못토 못토
조금 더 조금 더
言葉にできたら
코토바니 데키타라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だけど今感じてる
다케도 이마 칸지테루
하지만 지금 느껴
あなたにだけは
아나타니 다케와
당신만은
私 自分を知ってほしい
와타시 지분오 싯테 호시이
나 자신을 알아줬으면 해
どんなにたくさんの人がいても
돈나니 타쿠산노 히토가 이테모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あなたを 私見つけられる
아나타오 와타시 미츠케라레루
난 당신을 찾아낼 수 있어
真逆の心に気づいて
마갸쿠노 코코로니 키즈이테
정반대인 마음을 알아줘
もっともっと
못토 못토
조금 더 조금 더
素直になれたら
스나오니 나레타라
솔직해진다면
自分でもあきれるくらい
지분데모 아키레루 쿠라이
스스로도 놀랄 만큼
大好きなのに
다이스키 나노니
정말 좋은데도
何も言えなくなるのは
나니모 이에나쿠나루노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건
なぜ
나제
왜일까?
あなただけ特別なのは
아나타다케 토쿠베츠나노와
오직 당신만이 특별한 건
なぜ
나제
왜일까?
어째서일까, 이것말고도 다른 라이브는 몇번이나 더 해보았는데. 어째서 지금 이렇게나 따뜻한 눈물이 흐르려고 하는 걸까? 어째서 이렇게나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까? 어째서 팬들의 환호가 이전에는 없었을 정도로 가슴에 와닿는거지?
필사적으로 눈물을 참으려는 아리스는 자기도 모르게 시선을 흘긋 스테이지 구석으로 옮겼다가, 거기 서서 미소짓는 디미트리P를 보고는 머리에 떠오른 수많은 질문의 자물쇠를 여는 대답의 열쇠를 발견했다.
자기가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건 스스로가 노력해서, 유능해서, 잘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있어서라는 걸.
아리스를 걱정해서 그녀를 지켜보고, 도와준 에인헤랴르의 모두와 무대와 의상을 마련해준 디미트리P, 마지막 레슨을 도와준 트레이너. 마지막으로 자신을 응원해주기 위해서 와준 이 모든 팬들이 있어서 그녀의 라이브가 바로 이 곳에서, 바로 지금 펼쳐질 수 있었던 것이였다.
아리스'아직...여기서 멈출 수가 없어, 모두가 내 손을 잡아끌어주는 걸. 그러니까...한발짝 더...!'
https://youtu.be/89c-DhkMAkE
(To you for me-타치바나 아리스)
In fact의 간주가 끝나자 노래를 끝내고 코멘트를 하려는 아리스를 함성으로 맞이하려던 팬들은 맑은 피아노 곡조의 간주가 나오자 당황스러워 했다가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곧 깨닫고 아리스쪽을 쳐다봤다.
아리스'솔직하지 못해서,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제대로 건넬 수 없지만...부디 이 노래가 제가 이곳에 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모두에게 전해지길...'
ずっと 信じてなかった
즛또 신지테나캇따
줄곧 믿지 않았었어
何も知らないでしょなんて
나니모시라나이데쇼난테
아무것도 모르잖아 라면서
ただ自分だけ見てた
타다지분다케미테타
그저 자기만 보았었어
それでいいとばかり思ってたから
소레데이이토바카리오못떼타카라
그거면 충분하다고만 생각했으니까
あの日あの時 すり抜けた手
아노히아노토키 스이누케타테
그 날 그 때 피해버린 손
こんなに温かかったこと
콘나니앗따카캇따코토
이렇게나 따뜻했다는 사실
寄り添って 気付かせてくれた
요리솟떼 키즈카세테쿠레타
다가와서 깨닫게 해주었어
あのねto you and for me
아노네to you and for me
있잖아 to you and for me
それでもまだ 少し照れくさくて
소레데모마다 스코시테레쿠사쿠테
그럼에도 아직 조금은 겸연쩍어져서
はぐらかしてしまう日も
하구라카시테시마우히모
얼버무려버리고 마는 날도
to you and for me
ほんの少しだけど ありのままを
혼노스코시다케도 아리노마마오
진짜 약간이나마 있는 그대로를
抱きしめられてる気がして 前より
다키시메라레테루키가시테 마에요리
포용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전보다
늬바"또 시동 걸렸군."
디미트리P와 어린 검은 존재와 같이 아리스의 라이브를 지켜보던 늬바가 내뱉자 어린 검은 존재가 그가 있는 쪽을 휙 돌아본다.
어린 검은 존재"저말인가요?"
늬바"아니, 디마말이다. 저 모습 봐라."
디미트리P는 자기 옆의 검은 존재들이 텔레파시로 떠들든 말든 입은 굳게 다문 채 스테이지 위에서 빛나고 있는 아리스에게서 잿빛 눈을 떼지 않고 있었다.
어린 검은 존재"우리들의 말소리도 못듣고 있을 정도로 엄청 집중하고 있군요. 이게 인간이 시동이 걸린 상태인가요? 자동차나 기계처럼?"
늬바"아니, 그건 그냥 특정 상태에 들어갔단 비유야. 디마는 저런 때가 있거든, 자기가 진정 눈부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절대로 눈을 떼지 않아. 지금이 정확히 그 상태지."
마치 보물을 눈앞에 두고 흥미진진해하는 아이의 순수한 열정을 담아 살짝 붉어보이기도 한 회색 눈을 가진 디미트리P를 지켜보던 늬바가 미소지으며 중얼거렸다.
늬바"곧, 뭔가를 저질러주겠군."
きっと素直じゃなかった
킷또스나오쟈나캇따
분명 솔직하지 않았어
全部わかってるつもりで
젠부와캇떼루츠모리데
전부 알고있다는 착각속에
ただ走り続ければ
타다하시리츠즈케레바
그저 계속 달리다보면
追いつけるとばかり思ってたから
오이츠케루토바카리오못떼타카라
따라잡을 수 있다고만 생각했으니까
あの日あの時を生き急ぐ
아노히아노토키오이키이소구
그 날 그 때를 바삐 살아가는
私の背伸びも戸惑いも
와타시노세노비모토마도이모
나의 발돋움도 망설임도
いつだって 導いてくれた
이츠닷떼 미치비이테쿠레타
언제든지 이끌어주었어
あのねto you and for me
아노네to you and for me
있잖아 to you and for me
やっぱりまだ 少しもどかしくて
얏빠리마다 스코시모도카시쿠테
역시나 아직 조금은 애간장 타서
強がってしまう時も
츠요갓떼시마우토키모
강한척해버리고 마는 때도
to you and for me
一歩一歩だけど 私らしさ
잇뽀잇뽀다케도 와타시라시사
한발 한발이나마 나다운 모습을
見つけられるような気がして 今日より
미츠케라레루요우나키가시테 쿄우요리
찾아낼 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어서 오늘보다
心の鍵ひらいて
코코로노카기히라이테
마음의 잠금쇠를 풀고서
前だけ見る勇気くれたから
마에다케미루유우키쿠레타카라
앞만 바라보는 용기를 주었으니까
あのね
아노네
있잖아
あのねto you and for me
아노네to you and for me
있잖아 to you and for me
それでもまだ 少し照れくさくて
소레데모마다 스코시테레쿠사쿠테
그럼에도 아직 조금은 겸연쩍어져서
はぐらかしてしまう日も
하구라카시테시마우히모
얼버무려버리고 마는 날도
to you and for me
ほんの少しだけど ありのままを
혼노스코시다케도 아리노마마오
진짜 약간이나마 있는 그대로를
抱きしめられてる気がして
다키시메라레테루키가시테
포용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初めて知るこんな気持ち
하지메테시루콘나키모치
처음으로 깨닫는 이런 심정
届けたいと思った
토도케타이토오못따
전하고싶다 생각했어
届けたいってそう思ったの
토도케타잇떼소우오못따노
전하고싶다고 그리 생각했어
誰よりも 今 あなたへ
다레요리모 이마 아나타에
누구보다도 지금 당신에게
伝えたいってそう思えたの
츠타에타잇떼소우오모에타노
알리고싶다고 그리 마음 먹었어
私の声で あなたへ
와타시노코에데 아나타에
나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팬과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아리스는 In fact를 불렀을 때보다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보다 가볍게 움직이며 To you for me를 노래했다. 안 그래도 첫번째 곡이 끝났을 시점부터 촉촉히 젖어 눈물이 그렁거리던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라이브 회장 안에 있는 그 누구도 놀라하지 않았다.
가사처럼, 그녀의 목소리를 통한 아리스의 심정이 알게 모르게 전해져 그녀의 눈물은 기쁨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어렴풋이 알았기 때문이리라.
아리스"고마워요...모두, 정말 고마워요! 제 이야기를, 아리스의 이야기를 들어준 여러분을 정말, 좋아해요!"
디미트리P"...고생많았다."
모든 곡을 성공적으로 노래하고 팬들의 성원을 업은 채로 스테이지를 내려온 아리스를 맞이해준 디미트리P는 그녀에게 손수건을 내밀었다.
아리스"왜, 왠 손수건인가요."
디미트리P"펑펑 울고 있으면서 손수건 왜 주냐고 묻냐, 가만히 있어봐."
우악스럽지만 섬세하게 움직이려 하는 손길이 한번 아리스의 볼을 훑고 지나갔다.
디미트리P"그래, 라이브는 재밌었냐?"
아리스"...최악이였어요."
디미트리P"응?"
전혀 예상치 못한, 아니 앞뒤가 안 맞는 대답에 디미트리P는 얼빠지게 재차 확인하는 말을 꺼냈다.
아리스"연습도 부족했고 막 기획한 프로듀스 때문에 퍼포먼스도 부족해서 정말, 미숙하기 짝이 없는 모습만 보였어요. 최악의 라이브네요."
디미트리P"야, 그렇게까지 말할 것 까지야..."
아리스"하지만..."
아리스는 젖은 금빛 눈동자를 치켜올리고 디미트리P를 똑바로 쳐다봤다.
아리스"수없이 많은 라이브를 했어요. 오늘은 그냥 좀 사람이 많고, 함성 소리도 큰데다, 평소와는 다르게 여러 사람들이 도와줘서...하지만 그 모습이 특별히 눈부셔서...이상하게 눈물이 나버렸어요."
젖어서 또 눈물이 흐를 것 같은 눈동자를 한번 손으로 훔친 아리스는 아직도 가슴팍이 따스함을 느꼈다.
아리스"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마지막까지 저는... 진심 같은 건 말할 생각 없었어요. 하지만, 가슴이 북받쳐서 숨길 수가 없네요. 이건 분명, 사람들은 모두 따뜻하다는 거겠죠."
아리스의 말에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대신에 커다란 손길이 자상하게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내렸다. 굳이 말로써 긍정해주지 않고 행동으로 나온 수긍이 그녀의 마음을 더 따스하게 만들어줬다.
아리스"부탁이에요. 그렇게 토닥이지 말아주세요. 지금, 그러면, 오히려..."
다시 볼을 타고 흘러내린 아리스의 눈물을 다시 자상한 손길로 닦아준 디미트리P. 아리스는 울기를 멈추고 솔직해지지 않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말했다.
아리스"다른 사람은 최악의 라이브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저한테는 최고의 라이브였어요. 저 혼자만으로는 분명 만들지 못할 무대...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미트리씨."
디미트리P"감사인사는 됐다. 그게 내 일이니까. 그렇지만 아리스, 이번 한 번으로 만족하고 돌아갈거냐?"
디미트리P의 날카로운 질문에 아리스는 미련이 남은 고개를 좌우로 움직인다.
아리스"솔직히, 욕심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한 번 가지고는...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에인헤랴르의 일도 있고 다른 아이돌을 담당하고 있는 디미트리씨의 도움을 또 받기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디미트리P"그럼 이렇게하면 어떨까?"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아리스는 디미트리P가 정장 자켓 안쪽 주머니에서 꺼내 양손으로 정중히 내민 것을 무의식적으로 똑같이 양손으로 받아들고나서야 그게 디미트리P의 명함임을 알게된다.
작은 명함 안에 담긴 메세지를 이해한 아리스가 놀라 고개를 퍼뜩 들었을땐, 디미트리P가 아리스의 생각을 확신시켜주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유미"자! 그럼, 아리스쨩의 솔로 라이브의 대성공을 기념하며!!"
"건배!"
아리스"그러니까 호들갑이라고요!"
라이브의 뒷정리가 끝난 아리스가 에인헤랴르에 돌아오자 에인헤랴르의 일원들과 수병들이 누구 하나 빠짐없이 마중나와 폭죽을 터뜨리고, 종이 꽃가루를 뿌리는 등 성대한 축하를 해줬다.
심지어는 식당에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를 호화로운 요리까지 준비해서는 완전 축하파티까지 할 준비를 마쳐놓은 것이 아닌가.
유미가 오렌지 주스가 든 잔을 높이 치켜올리자 여기저기서 잔을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봤습니다, 전투체계장님! 큭, 저도 따라서 울었다고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아리스"아, 그...감사합니다. 덕분에 라이브를 잘 끝 마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제대로 지켜봐주세요."
아라"흐에에...다른 사람한테 거꾸로 감사하는 아리스쨩 고귀해...난 이번에 라이브 못 갔지만 녹화한 거 하루에 한 번씩 보고 출근할게!"
아리스"아라씨는 좀 자제하고 성실히 일해주세요."
모두가 남의 일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며 즐길동안 희한하게도 오늘의 주인공의 낯빛에 아주 사소히, 밝은 그림자가 드리워 있었는데 이를 눈치챈 사람들은 에인헤랴르 뿐이였다.
살포시 아리스의 옆에 앉아 먼저 말을 걸어준 건 후미카였다.
후미카"아리스쨩, 라이브는 어땠나요?"
아리스"아, 후미카씨...정말 좋은 라이브였어요. 후미카를 포함한 여러분들 덕분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코"좋은 라이브였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아리스쨩은 뭔가 고민하고 있는 것만 같네요."
아리스는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아이코의 날카로운 직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스"...에인헤랴르의 역할을 등한시하고 이런 라이브를 몇번 더 하고 싶다는 건 역시 이기적인 생각이겠죠?"
유미"아니, 당연한 거잖아?"
아리스"즉답하셨는데요?!"
유미"당연히 이기적인 생각일리가 없잖아. 우리는 아이돌이니까. 게다가 노래에 대한 아리스쨩의 열정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 당연한거야."
뒤에서 아리스쨩을 껴안은 채 유미가 고민의 시간을 조금도 거치지 않고 바로 그녀가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자 아리스는 놀라웠다.
아리스"...다 알고 계시는군요."
미나미"모를리가 없잖아? 우리는 에인헤랴르, 서로 등을 맞대고 싸우면서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아리스쨩이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어."
아리스"그렇지만 폐를 끼치는 것만 같은걸요."
아이코"오히려 기뻐요. 아리스쨩은 너무 어른스러워서 도통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잘 얘기 안 해줬으니까요. 의지해준다면, 그게 저희가 바라던 거니까요."
아리스가 본능적으로 후미카 쪽을 바라봤을 때 그녀 또한 아리스를 온화히 바라보고 있었다.
후미카"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삶을 흥미롭게 한다....파올로 코엘료라는 작가의 말이예요. 아리스쨩이 그 꿈을 가져서 삶을 행복하게 여기는 걸 제한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있어서는 안돼요."
그 누구도 자기 앞길을 가로막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자기가 가고 싶은 길을 가라며 어깨를 토닥여 격려해주는 소중한 동료들이 있어서, 아리스는 자신있게 말했다.
아리스"저는, 라이브를 할 때 그곳이 중요한 건 말이나 논리 같은게 아니라고 가르쳐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전히, 저는 그곳으로 가고 싶어요."
디미트리P"흐음..."
아카네P"무슨 일이래, 그렇게 근심가득한 표정으로."
디미트리P의 사무실 안, 그곳의 응접용 소파에 칠칠맞게 누워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을 하던 아카네P가 디미트리P의 한숨소리를 듣고 말했다.
디미트리P"그곳에선 내 표정도 안 보이면서 뭐라는 거냐."
아카네P"굳이 안봐도 한숨소리만 들어도 알 것 같은 걸."
디미트리P"...뭐, 너가 정답이다. 얼마 전에 한 아이돌을 담당해볼려고 했는데 잘 안됐나 싶어서."
아카네P"헤에, 누구였길래? 아니,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나?"
디미트리P"...내가 담당한 아이돌들하고 좀 이질적인 아이다. 미소도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아이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이 정말 빛나보였어. 라이브를 했을 때 몇번이나 울더군. 평소에는 냉정하지만 노래에 대해 열심히인 모습이 너무도 대단하고, 감동적이여서 마음이 움직여버리더군."
아카네P"흐~응..."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리스를 머리속으로 떠올리며 무의식적으로 열연을 쏟아내던 디미트리P는 아카네P의 말투에서 그녀가 어딘가 언짢아한다는 걸 느꼈다.
디미트리P"뭐야, 삐졌냐?"
아카네P"아~니~거~든. 것보다 그 각도에선 내가 안 보일텐데 어떻게 단언해?"
디미트리P"안 보여도 말투만으로도 알 수 있어."
아카네P"...하여튼 평소에도 이렇게 눈치 좀 챙기라고."
디미트리P"응? 뭐라고 했냐?"
아카네P"아무것도, 바보 아저씨."
디미트리P와 아카네P가 티격태격대는 사이로 사무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끼어들자 둘의 관심이 그쪽으로 끌려가고, 문을 연 사람을 확인한 디미트리P는 미소를, 아카네P는 놀란 표정을 짓고 들어온 이를 맞이한다.
디미트리P"어서와라, 아리스."
디미트리P의 사무실로 들어온 건 다름 아닌 에인헤랴르의 일원이자 에인헤랴르의 전투체계장, 패스파인더이며 얼마전에 그가 담당하길 시도한 타치바나 아리스였다.
아리스"주신 제안, 줄곧 생각해봤어요."
디미트리P"그래서, 결론은?"
아리스"신중히 생각했어요. 아이돌 혼자서는 이 험난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힘들죠. 그러니 프로듀서라는 파트너가 필요할 거라 결론내렸어요. 합리적인 판단 하에, 디미트리씨의 제안을 받아들이죠. 다시 말하지만, 이건 합리적인 선택이예요."
감성이 아닌 이성과 합리를 내세우는 아리스의 모습에 디미트리P는 살짝 웃으며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디미트리P"그대로라서 오히려 다행이군.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한다, 아리스..."
아리스"타치바나입니다."
디미트리P"뭐?"
이전에 없던 갑작스러운 선 긋기에 디미트리P가 당황해 얼어붙은 사이 아리스가 부연설명을 시작한다.
아리스"제가 인정한 건 친구의 프로듀서로서의 디미트리씨니까요. 아직 당신을 제 프로듀서로서 인정하진 않았어요. 그러니, 아리스라고 부르지 마세요. 타치바나입니다."
디미트리P"거기서부터 시작하는거냐...뭐, 아리스든 타치바나든 같은 아이돌이니까."
그때, 복도에서 울려오는 맹렬한 발걸음 소리에 둘의 대화는 잠시 멈췄다.
니나"쳐 다녀온겁니다! 아이스크림 잔뜩 쳐 사온거예요! 어? 어라라?
모모카"니나양, 복도에서 뛰면 안된다고 몇번을...어머나, 아리스양?! 여긴 어쩐 일로?"
양손에 아이스크림이 가득 든 비닐 봉지를 들고 사무실로 성큼 들어온 니나와 모모카가 아리스를 보고 놀라한다.
아리스"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디미트리 프로듀서의 담당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니나"에에에엥?!!"
모모카"저, 정말인가요?!"
아리스"네, 제가 디미트리 프로듀서의 권유를 받아들였어요."
아나스타샤"아리스가 말인가요? сюрприз(수프리즈)...정말 깜짝선물이네요! 환영해요!"
니나와 모모카, 아나스타샤는 얼떨떨해하면서도 아리스를 축하하면서 맞아주는 한편 아카네P는 누운채로 디미트리P 방향을 쳐다보며 그를 이죽이며 놀린다.
아카네P"흐음, 쌍둥이들 다음엔 아리스라...역시 로리콘 아저씨였네."
디미트리P"오해 살 말은 하지마라, 아카네."
나기"로리콘 의혹이 있던 P였지만 오늘 아리스쨩을 담당함으로써 나기 안에서 판결이 땅땅땅 내려졌습니다. P는 로리콘."
하야테"그러면...P쨩, 그렇게 안 봤는데 호옥시 하-들도 그런 눈으로 본걸까나~?"
디미트리P"그럴리가 있냐. 너희들한테 그런 사사로운 감정은 조금도 없어."
처음에 비해서 엄청 왁자지껄한 사무실이 되버렸지만 디미트리P는 싫지는 않다며 미소짓고는 아리스를 향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디미트리P"에인헤랴르만큼 차분하지 못하고 이렇게 소란스러운 곳이지만, 잘 적응할 수 있을거다.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한다. 타치바나."
이에 아리스 또한 손을 내밀어 그와 악수한다.
아리스"예,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
아리스"근데 아카네 프로듀서는 왜 여기 계셨던건가요?"
아카네P"응? 아, 내 게임기를 이 아저씨 사무실에 냅뒀었거든."
아리스"그거, 걸어다니면서도 게임 할 수 있는 기종이죠? 그러면 굳이 여기서 게임하실 필요 없지 않나요?"
아카네P"...충전기도 여기 있어서 그런거야."
아리스"그러면 그것도 다시 가져가서 아카네 프로듀서 사무실에서 게임하시면 되잖아요. 애초에 아카네 프로듀서의 게임기를 굳이 디미트리 프로듀서의 사무실에 뒀단 게 조금 이상..."
아카네P"그냥 내가 게임하고 싶은데서 게임하는 것뿐이야."
아리스는 왜 여기가 아카네P가 게임하고 싶은 장소인지묻고 싶었지만 왜인지 아카네P가 뿜어내는 포스 때문에 이 이상 묻질 못했다.
외계인들이 몇차례 나타났던 때와 비슷한 곳에서 오는 ‘이계’의 반응. 이번에도 ‘열려진’ 게이트는, 또 다시 잘못된 곳에 도착하고 만다.
이번에는 또 다시 숲에서 출현한 그들은, 게이트가 사라짐과 동시에 끊겨진 제어로 인해 분노를 감당치 못하고 광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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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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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5/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7/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4/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쇼코 "후히… 뭔가 이번엔 모습이 별나네…"
코우메 "괴로운 것 같은 느낌도… 그래도… 저렇게 두면 안되니까…"
히로미 "응, 제압해야겠지. 아, 그리고 아키라 씨죠? 잘 부탁드려요."
아키라 "아, 잘 부탁드리겠슴다."
───────────
[행동력 2/10]↑
<쇼코> HP320/320 [0~1]
<코우메> HP880/880 [5~9]
[행동력 2/10]↑
<아키라> HP360/360 [2]
<히로미> HP400/400 [3~4]
「#GAME_START」
아키라의 셰이드는 게임 속의 다양한 무기나 물건들을 생성해낼 수 있는 능력. 그 뿐 아니라 셰이드를 사용하면 신체 강화는 물론이고 제어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감각으로 변해 가볍게 움직일 수 있으며, 부상 또한 입지 않게된다.
그러나 데미지가 쌓이지 않는 것은 아니며, 셰이드의 종료 시에 한 번에 피로로 몰려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패시브
※ 참전과 동시에 아키라는 [HF&GL] (행동력 회복)을 사용합니다. 이는 행동으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HF&GL」
#오늘의아키라 #준비만전 #이거플래그?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행동력 2/10]↑
<아카네p> HP420/420 [5~9]
<시키> HP170/170 [0]
[행동력 2/10]↑
<신> HP200/200 [1~2]
<란코> HP170/170 [3~4]"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3/10]↑
<모모카> HP180/180 [7~8]
<아나스타샤> HP150/150 [9]"
모모카"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지만....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저도 같은 의문이 드네요.."
아나스타샤"우주에는 많은 별이 있지만 생명이 살 수 있는 별은 의외로 적답니다? 그래서 지구가 노려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디미트리P"뭐 그럼 놈들에게 남의 집 앞마당으로 들어오면 어떤 꼴이 나는지 보여줄까. 미국식으로 말이지."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행동력 +2
_____________________
하야테"음....혹시 몰라서 묻는건데 주거침입 당하면 미국식으로 어떻게 해결되는거야?"
디미트리P"대부분 집에 있는 산탄총 들고 나와서 펌프 당기는 소리 듣고 알아서 도망가지."
모모카"살벌해요....그럼 러시아는 어떤가요, 아냐씨? 여기에 러시아 출신이 두 분이 계시니 자연스레 궁금해지네요."
아나스타샤"그게....러시아에서 파파가 멋대로 들어온 사람 내쫓을 때, 프로듀서 말하고 똑같이 총으로 위협했었습니다......"
하야테"...예전에 서로 경쟁했던 것치고는 많이 닮은 거 같은건 하-의 착각이려나?"
───────────
[행동력 4/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3/10]↑
<모모카> HP180/180 [7~8]
<아나스타샤> HP150/1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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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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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4/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6/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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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3/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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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아카네 "전심 전력 전령! 전부 불태워서 가죠!!"
아스카 '더운 날이 될 것 같군..'
「모양을 잡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그러자 부드럽게 이끌린 흙들이 핵이 되는 구슬을 중심으로 소용돌이치며 모여 구체가 되고, 4개의 구체가 솟아나고 늘어나 팔과 다리가 된다.
묘하게 동글동글하고 친근하지만 든든한 방벽, 하지메의 골렘 롯 군의 등장이다.
하지메 "자, 시작하죠(하지메마쇼)!"
아스카 "호오, 조금은 농담도 능숙해진건가? 좋을지도 모르겠군."
하지메 "..에에? 무슨 말인가요?"
아스카 "..아니었나. 내 쪽의 감각이..가벼워진 건가.."
하지메 "뭐, 뭔가 잘못했을까요.."
하지메 ← 아르콘의「아콘 지팡이」회피 성공!
───────────
[행동력 6/10]↑
<하지메> HP400/400 [0~4](본체: HP200/200)
<아스카> HP190/190 [5]
[행동력 2/10]↑
<아야메> HP180/180 [6]
<아카네> HP250/250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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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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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3/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5/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2/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
[행동력 4/10]↑
<쇼코> HP320/320 [0~1] - [약점: 0]
<코우메> HP880/880 [5~9]
[행동력 4/10]↑
<아키라> HP360/360 [2]
<히로미> HP400/400 [3~4]
아키라 "네, 잘부탁함다… 동갑?"
쇼코 "응… 15살이니까…"
아키라 '#실화? 완전 쪼꼬만데…'
쇼코 : 「주시」
그림자 속에서 조용히 눈을 번뜩이며 먹잇감을 주시한다. 노리는 때는 찰나. 짧은 순간만에 적의 목숨을 위협한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
쇼코 "후히… 여러모로 작은 건 알고 있으니까… 신경 안써도 돼."
아키라 "아. 네…"
쇼코 "아, 말 편하게 해도 되고… 신경안쓰니까…"
히로미 "아, 잠깐 쇼코쨩! 뒤에!"
직접 보는 건 처음인만큼 평범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던 쇼코였으나, 그런 순간에도 아르콘은 멋대로 다가오더니 자신의 지팡이로 쇼코의 등을 후려친다!
그러나 그렇게 작은 체구에 비해 가혹할 정도로 강하게 내려쳐진 지팡이가 둔탁한 소리를 울리지만, 쇼코는 순간 몸이 흔들렸을 뿐 큰 데미지는 입지 않았다.
도리어…
쇼코 "… 오냐 이 망할 짜식들이 해보잔 거지! 죄다 박살내주마! 갈기갈기 찢어주겠다고-오!! 고 투 헬!!!!"
뒤로 돌더니 그 지팡이와 함께 아르콘을 멀찍이 튕겨내 날려버리고는 거친 샤우팅과 함께 눈이 붉게 물들고, 어째선지 바보털도 빳빳해지면서 단번에 분위기가 뒤집혀버린다.
아키라 "어라, 지금…?"
히로미 "아, 쇼코쨩은 자주 저러니까 익숙해질 거예요."
아키라 "… #아이돌이란 #대체뭘까"
───────────
[행동력 5/10]↑
<쇼코> HP320/320 [0~1] - [약점: 0]
<코우메> HP880/880 [5~9]
[행동력 4/10]↑
<아키라> HP360/360 [2]
<히로미> HP400/400 [3~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2/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4/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1/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아키라 "아, 존댓말 쓸 필요는 없슴다. 그런 거 그다지 신경 안쓰고."
히로미 "아, 그럼 아키라쨩으로 괜찮을까? 잘 부탁해."
아키라 "그럼 잘 부탁함다. 아, 이 말투는 습관이라 신경 안써도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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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7/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6]
[행동력 5/10]↑
<모모카> HP180/180 [7~8]
<아나스타샤> HP150/150 [9]
하야테"저기, 혹시 그거 산탄총?"
디미트리P"그래. 정답이다."
하야테"미국식으로 상대해준다는 거 농담이 아니였구나..."
디미트리P"그럼 농담이겠냐?"
「VEPR-12 반자동 산탄총-더블오 벅샷)」
VEPR-12 산탄총에 장전한 더블오 벅샷을 완전자동으로 발사해 적들 전체를 공격한다. 관통력이 전무하지만, 적들의 표면을 찢어발기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공격
※적 둘을 선택해 주사위×2만큼의 광역데미지.
*행동력 소모:7
디미트리P → 아르콘 공격성공! / 데미지 240 / 잔여 HP2560 / 잔여 개체수 6
하야테 ← 「불타는 톱니바퀴」 회피실패! / 피해 37 / 잔여 HP313
아나스타샤 ← 「불타는 톱니바퀴」 회피실패! / 피해 101 / 잔여 HP49
모모카 ← 「불타는 톱니바퀴」 회피실패! / 피해 71 / 잔여 HP109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치 신과도 같은 겉모습을 지녔지만 알맹이는 그렇지 못하다는 걸 여실히 증명하는 듯이 아르콘은 잔뜩 흥분한 채로 지팡이를 움켜쥔 채 디미트리P를 향해 고속으로 날아온다.
디미트리P"전능해보이는 건 외관뿐인가 보군."
아르콘의 지팡이 공격이 그리는 궤도를 근처에 있는 가로등과 가로수를 옮겨다니며 방해, 공격에서 몸을 피하며 디미트리P는 똬리를 튼 뱀처럼 차분히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다.
지팡이 공격이 5번째로, 가로수의 줄기에 막혔을 때 아르콘은 그 무기질적인 푸른 피부에 보란듯 조소를 띄었다.
디미트리P가 불안한 예감을 느끼고 아르콘을 향해 산탄총의 방아쇠를 당기기도 전에 그것은 재빠르게 뒤로 물러나더니 하늘을 향해 우렁차게 포효한다.
그 포효의 회답으로 아르콘의 등 뒤에서 여러발의 미사일이 발사되어 위로 솟구친다. 솟구친 미사일들은 디미트리P의 경악 섞인 욕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포물선을 그리며 그의 담당 아이돌들을 향해 날아간다.
아나스타샤"..! 모두 피해요!"
하야테"이런, 너무 늦었어!"
모모카"모두 몸을 숙이세요!"
비 오듯 굉음을 울리며 아이돌들을 덮친 미사일들. 아르콘은 여전히 디미트리P를 향해 조소를 띄고 있었다.
디미트리P"...ты сука...!(...띄 수까...!
...이 개새끼가..!)"
당혹감과 경악이 뒤섞여있던 디미트리P의 머리속은 아르콘을 보자마자 분노와 살의로 가득찼다.
분노한 디미트리P가 가로수와 가로등들 사이에서 나와 대로를 통하여 아르콘을 향해 달려들자 아르콘은 그것에 호응해서인지, 아니면 이길 자신이 있어서인지 지팡이를 창처럼 앞세워서 디미트리P를 향해 달려든다.
디미트리P"네 공격을 거꾸로 쓸 거라고는, 생각도 안해봤나 보지?"
인간은 낼 수 없는 속도로 날아온 아르콘이지만, 그정도는 이미 수도 없이 봐와서 디미트리P에게는 익숙할 정도였다. 아르콘이 날아오는 궤도를 예측하고 그 외계인의 지팡이가 자신을 궤뚫기 직전, 그는 몸을 틀어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돌진하던 도중인 아르콘의 지팡이를 발로 밟아 땅에 박아버렸다.
디미트리P"배에 힘줘라. 안 그러면 뒤질만큼 아플테니까."
개머리판을 겨드랑이 밑에 넣고, 정조준없이 시선과 총구의 방향을 일치시켜 산탄총식 중심축 유지 자세를 취한 디미트리P는 방아쇠를 당겨 아르콘에 몸에 커다란 납구슬들을 퍼부었다.
9발 남짓 되는 산탄을 2미터도 안되는 지근거리에서 모조리 맞은 아르콘은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되고만 자신의 육체에서 몰려오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자 입을 벌렸지만, 고통보다 총구가 더 먼저 벌려진 입으로 들어왔다.
디미트리P"иди нахуй.(이디 나후이.
내 눈 앞에서 꺼져.)
아르콘의 입에 총구를 욱여넣은 디미트리P는 나즈막한 욕설과 함께 마지막 한 발 남은 산탄으로 아르콘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디미트리P"하야테, 아냐, 모모카!! 괜찮은거냐?! 어디있어!"
분노에 차서 아르콘을 '테이큰'해버린 디미트리P는 미사일이 쓸어버린 지역으로 급하게 달려가서는 외쳤다.
하야테"아야야...여기있어..."
폭풍으로 아무렇게나 엎어져 있던 자동차가 번쩍 들리더니, 그 아래에서 하야테와 아나스타샤, 모모카가 모습을 드러냈다.
디미트리P"하야테! 다친 곳은?!"
하야테"하-는 튼튼하니까 다친데 별로 없어. 근데 아냐씨하고 모모카쨩이 치료가 필요해."
한쪽 어깨를 잡은 채 얼굴을 찡그린 모모카와 몸을 벽에 기댄 채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아나스타샤를 본 디미트리P는 양팔로 둘을 부축했다.
디미트리P"우선 여기서 벗어나 뒤로 빠진다. 하야테, 두 발로 걸을 수는 있지?"
하야테"아냐씨하고 모모카쨩만 걱정해. 하-는 잘 따라갈 수 있으니까."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13/350 [4~6]
[행동력 6/10]↑
<모모카> HP109/180 [7~8]
<아나스타샤> HP49/150 [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1/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3/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0/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
[행동력 6/10]↑
<아카네p> HP420/420 [5~9]
<시키> HP170/170 [0]
[행동력 6/10]↑
<신> HP200/200 [1~2]
<란코> HP170/170 [3~4]
방패와 대형의 글라디우스를 들고, 지휘자의 망토를 두른 2.5m의 크기의 갑옷 골렘을 연성한다. 전자제어 칩을 탑재해 벨페고르AI의 연산 지원과 아카네p의 뇌파반응식 안테나(머리띠)를 통한 조종으로 지휘한다.
▼
◈방어효과
◈감싸기
※ n회간 특정 1개 파티에 [감싸기] 효과 적용, 피격시 차감
※ [감싸기] : 특정 파티를 호위하여 공격을 대신 받는다.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자신의 파티 행동시에도 카운트 차감.
※ 턴당 소모 행동력을 2배로 하여 자신의 방어[+1단계](*방어) 상승 가능.
※ 행동력 소모 n
「다크 센츄리온 Type B」 (n/n)
아카네p(센츄리온) HP n/n 방어+n
※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아카네p가 대신 받는다.
※ 아카네p 피격시, 카운트를 1회 차감.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5회 사용(방어제외)
동시행동 페널티 2 소모
<신>
"「새턴 링」
토성의 고리, 보다는 카이퍼 벨트 같다. 사토의 세밀한 염력으로 그녀를 따라다니던 주변의 위험한 날붙이나 둔기들을 공격하기에 최적인 위치로 재정렬한다.
◈자버프
※ 다음 공격 n회간 자신의 치명율 30 증가
※ 1회 - 행동력 2 소모
※ 2회 - 행동력 5 소모
※ 3회 - 행동력 8 소모"
2회
신 크리확률 30증가 2회 전개
아카네p"요즘 자주 보이네 외계인. 아니 이계의 외계인이니 그냥 이세계인이라고 해야하나?"
신"오. 나는 처음보네."
아카네p"우왓!"
예고도 없이 수많은 날붙이들과 함께 불쑥 튀어나온 신의 모습에 깜짝 놀란 아카네p가 센츄리온에서 떨어질 뻔 했다.
아카네p"뭐야.... 다 나은거야?"
신"퇴원은 진즉에 했다☆ 아무튼 저 쌈마이한 원주민들을 고슴도치로 만들어버리면 되는거지?"
아카네p"뭐..... 마음대로 하든가...."
───────────
[행동력 0/10]↑
<아카네p> HP420/420 [5~9]
<시키> HP170/170 [0]
센츄리온 5회
[행동력 2/10]↑
<신> HP200/200 [1~2] (크리30↑ 2회)
<란코> HP170/170 [3~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0/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2/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3/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
[행동력 7/10]↑
<크시코스P> HP350/350 [0~3]
<리이나> HP250/250 [4]
[행동력 7/10]↑
<나오> HP300/300 [5~7]
<카렌> HP240/240 [8~9]
나오 “뭐, 여기하고 별다른 건 없겠지. 침략이 익숙한 놈들이잖아? 아마 저쪽 세계에서도 다른 행성이나 침략하다 온 녀석들일걸.”
리이나 “그런것치곤 묘하게 다른 외계인들하고는 다르게 생겼지만…”
카렌 “하지만 호전성은 여전해 보이네. 좋아, 일단은 이것부터 시작해 볼까나.”
카렌 [플래그 애로우]
※ 행동력 6 소모.
※ 원래 주사위 일의 자리가 1~3이라면 [맹독 화살], 4~6이라면 [환각 화살], 7~9라면 [마비 화살], 0이라면 [역병 화살] 스택을 X개 얻습니다. (X는 원래 주사위 십의 자리 수, 원래 주사위가 100이라면 X=10)
카렌 ← 아르콘「아콘 지팡이」 회피실패! / 피해 58 / 잔여 HP182
키이잉. 주위를 날아다니는 아르콘 중 한 마리가 지팡이를 겨누었다.
리이나 "이크, 온다! 카렌!"
카렌 "칫, 지금은 화살을 꺼낼 수 없는데...! 응사는 할 수 없고...!"
혀를 찬 카렌은, 급한 대로 활대를 양손으로 들어 날아오는 플라즈마 탄을 쳐내듯 막아내었다.
푸쉬이익, 하고 피어오르는 연기.
나오 "카렌! 괜찮아?"
카렌 "콜록... 그럭저럭. 걱정할 정도는 아냐."
───────────
[행동력 8/10]↑
<크시코스P> HP350/350 [0~3]
<리이나> HP250/250 [4]
[행동력 2/10]↑
<나오> HP300/300 [5~7]
<카렌> HP182/240 [8~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4/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1/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7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2/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
[행동력 8/10]↑
<쇼코> HP320/320 [0~1] - [약점: 0]
<코우메> HP880/880 [5~9]
[행동력 7/10]↑
<아키라> HP360/360 [2]
<히로미> HP400/400 [3~4]
#탄환 #BANG #EZ
◈공격
※ 다이스 x n의 공격
※ 행동력 2n 소모 (n은 5이하)
n=3
코우메 ← 아르콘 킹「이카루스의 추락」 회피실패! / 피해 246 / 잔여 HP634
[악인악과] 효과로 아르콘 킹에게 84의 고정 데미지 부여
──────────────────────
아키라 "그럼, #GAME_START."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되어간 전장에서, 아키라는 그렇게 외치며 자신의 셰이드를 발동시킨다.
그와 함께 반짝이는 입자들이 아키라를 휘감더니 그대로 의상을 변환시키고, 어느샌가 아키라의 손에는 돌격소총-AR-이 들려있었다.
이후 변신을 마친 아키라가 막 생겨난 마스크를 당겨쓰자, 아르콘 하나가 그녀에게 접근해온다.
그렇지만 아까까지의 움직임과도 비교될 정도로 확연히 다르게, 아키라는 순식간에 가볍게 옆으로 뛰어 회피해버리고, 그러면서도 총구를 정확하게 아르콘을 따라가더니,
그대로 조준을 마친 AR을 연사하며 자신을 노리고 접근해온 아르콘의 옆구리에 사정없이 탄환들을 꽂아넣어버린다.
그렇게 반동 또한 거의 없이 완벽하게 제어된 AR로부터 쏘아진 탄환들을 전부 직격당해버린 아르콘은, 다가오던 기세 그대로 땅에 쳐박히며 움직임이 정지한다.
아키라 "#퍼스트블러드 남은 건 일곱이네. 하나는 강할지도."
───────────
[행동력 9/10]↑
<쇼코> HP320/320 [0~1] - [약점: 0]
<코우메> HP634/880 [5~9]
[행동력 2/10]↑
<아키라> HP360/360 [2]
<히로미> HP400/400 [3~4]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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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3/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0/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
<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6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1/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하지메 "뭐, 뭔가 들뜬 것 같네요.. 하지만 확실히,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알겠지만요."
아스카 "나타나라, 나를 증명하는 서킷! 소환 조건은 효과 몬스터 3장 이상! 나의 길을 꿰뚫는 고동이여, 뇌명과 함께하는 폭풍이 되어, 멈춰버린 세계의 모든것을 쏘아 부숴라! 링크 소환! 링크 5, 바렐엔드 드래곤!!"
파계의 얼티메이트 바렐 풀 버스트 : 위력 3.5배, 광역기. 행동력 10 소모.
사용 후 3턴간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음.
「수인(手印)-닌도」
◈자버프
※ 행동력 2 소모.
※ 이하의 효과에서 하나를 선택해 적용한다. 행동력을 2 추가로 소모하고 전부 선택할 수도 있다.
-다음 아야메가 자신의 액티브를 사용해 행동하는 턴, 액티브의 행동력 소모값 -1.
-다음 공격시 공격+[2단계](*공격)
공격 증가 선택. 동시행동 페널티 부담
아르콘들은 각자의 회피기동을 했음에도 1체가 격추당해 행동불능이 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르콘 킹은 그 포화 속에서도 최선의 활로를 찾아 피해를 줄이며 위험을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 고도를 올렸다. 그가 마지막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단 것은, 누가 보아도 명확하다.
아스카 "좀 더 떨어트릴 생각이었다만, 쉽게 생각했던 모양이군. 아쉽지만 여기까지, 인가."
하지메 "그래도, 화려하게 보여준 건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아스카 "..내 멋대로인 말에까지 그렇게 맞장구를 쳐주는건, 솔직히 조금 낯부끄럽군. 네 탓을 하는 건 아니다만.."
-한편, 패션 사이드.
아카네 "느오오오오오옴버어어어어! 정열 블로킹!!" 텁
아르콘들이 정한 좌표에 천벌처럼 정확히 떨어져 내리는 미사일 폭격을, 아카네는 전력질주 자세에서 뛰어올라 양팔로 붙잡으며 땅에 터치다운!
발사자들의 혼란과 무관하게 미사일은 일제히 폭발해, 불꽃의 바퀴를 일대에 새기지만..
아카네 "미지근! 저를 뜨겁게 하고 싶다면, 조금 더 뛰어야 할 겁니다!!" 멀-쩡
아야메 "임병투자개진열재전(臨兵鬪者皆陣列在煎).. 핫! 이걸로 크게 해치울 수 있겠군요. 이가 닌자의 진면목, 보여드리지요!" 우웅
아스카 → 아르콘 킹 공격성공! / 데미지 175 / 잔여 HP2141
아스카 → 아르콘 공격성공! / 데미지 291 / 잔여 HP1888 / 잔여 개체수 5
불타는 톱니바퀴는 회피or데미지 0
[행동력 0/10]↑
<하지메> HP400/400 [0~4](본체: HP200/200)
<아스카> HP190/190 [5]
[행동력 4/10]↑
<아야메> HP180/180 [6]
<아카네> HP250/250 [7~9]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2/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6/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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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5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0/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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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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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쇼코> HP320/320 [0~1] - [약점: 0]
<코우메> HP634/880 [5~9]
[행동력 3/10]↑
<아키라> HP360/360 [2]
<히로미> HP400/400 [3~4]
쇼코 : 「피흘리는 -Sangrar-」
적을 베어 찢어 갈긴다. 날카로운 손톱은 가죽을 잘라내 피를 흘려낸다.
◈공격
※ 행동력 2n 소모 (n은 5 이하)
※ 다이스 × n 의 공격
n=4
아르콘 대상
아키라 ← 아르콘「아콘 지팡이」 회피실패! / 피해 86 / 잔여 H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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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의 아르콘을 눕힌 후 살짝 뒤로 물러나던 아키라를 향해, 1체의 아르콘이 거리를 좁히며 다가와 그대로 지팡이를 휘둘러 가격한다.
피할 틈도 없이 날라와 맞추는 빠른 일격에 아키라는 그것을 그대로 맞아주었으나-
아키라 "데미지는 좀 있지만, 부상은 없음. 이건 편하네."
그럼에도 아키라는 몸이 전혀 흔들리지 않은 채로, 어느샌가 권총으로 교체-스위칭-된 그녀의 무기로 순식간에 자신을 공격한 아르콘을 노려 탄환을 쏘아낸다.
그리고 곧 그 권총의 충격에 밀려난 아르콘에게-
쇼코 "햣하! 지옥으로 꺼지라고!!"
어느새 들어가있었는지 수풀에서 뛰쳐나온 쇼코가, 순식간에 튕겨져나가는 아르콘의 등에 손톱을 꽂아넣고는, 그대로 땅바닥으로 패대기치며 쓰러뜨린다.
쇼코 "햐하하! 이게 다냐! 너희도 다 덤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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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3/10]↑
<쇼코> HP320/320 [0~1] - [약점: 1 - 아르콘]
<코우메> HP634/880 [5~9]
[행동력 4/10]↑
<아키라> HP274/360 [2]
<히로미> HP400/40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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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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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킹> Lv62
[email protected]/2400x2
[회피66][저항66][장갑][방어]
(BGM : https://youtu.be/ddVFVdS4-UA )
※ 즉사 무효
「공중 기동」
: 자유롭게 공중을 헤집고 다니는 아르콘들, 그 가운데 아르콘 킹은 특히나 붙잡기 힘듭니다.
※ 명중 값이 아르콘 킹의 회피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공격에 한해 [장갑 +40] 부여
※ 디버프 판정 값이 아르콘 킹의 저항의 1.5배보다 낮을 경우, 그 디버프의 효과는 절반으로 감소 (바인드는 무효화)
「섬멸」C@UNT.[1/5]↓
명중[66] 데미지[177]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3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이카루스의 추락」C@UNT.[5/7]↓
명중[91] 데미지[266]
: 적을 붙잡고 날아오르고는, 이후 그대로 바닥에 내려꽂아 기절시킨다.
※ '아르콘'이 전멸할 경우, 최대 카운트가 5턴으로 감소 (현재 카운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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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Lv44
[email protected]//400 (4마리)
[회피57][저항57][장갑][방어]
「아콘 지팡이」
명중[57] 데미지[106]
: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하거나, 그 끝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해 태워버린다.
※ 일반 공격
「불타는 톱니바퀴」C@UNT.[3/4]↓
명중[57] 데미지[141]
: 날개에서 에너지 미사일을 쏘아낸다. 쏘아진 미사일은 그대로 공중에서 지정한 위치를 향해 내려꽂혀, 폭발한다.
※ [전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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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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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7/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13/350 [4~6]
[행동력 10/10]↑
<모모카> HP109/180 [7~8]
<아나스타샤> HP49/150 [9]
아나스타샤"да....너무 걱정마세요."
부상당한 모모카와 아나스타샤를 이끌고 뒤로 후퇴한 디미트리P와 하야테는 둘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있었다.
하야테"또 한번 더 저런 공격이 날아오면 큰일이겠어..."
모모카"그...그런 불길한 소리 마세요...."
일행의 희망을 의도적으로 산산히 부수려고 하듯이 저 멀리서, 아르콘킹의 날아오르는 소리와 함께 우렁찬 고함소리가 울려퍼진다.
아나스타샤"서...설마....?"
디미트리P"이런 빌어먹을....! 또 저딴 게 온다고?! 얼른 움직이자!"
하야테"잠깐! 아냐씨 아직 다리에 상처가 커!"
아나스타샤"아냐는 괜찮습니다...얼른 가야...윽!"
불의 비는 다시 솟구쳐 내려오지만, 그 누구도 움직이지 못한다. 모두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그 순간에 단 한명만이 무의식적으로 가시투성이 검으로 손을 뻗었다.
"「교만(가계약)」
◈기계정령
(가계약)
※ 적과 자신의 레벨 차가 20Lv 이하라면 필중 및 각종 내성 무시.
※ 적과 자신의 레벨 차가 20Lv 를 초과한다면, 자신의 지원 +[2단계](*Lv) 증가, 공격 및 피해에 일반 [디버프] 판정.
※ 1회 사용시 현HP와 최대 HP 25% 하락. (세션이 끝나면 회복)
※ 4턴간 지속
※ 모모카의 버프/디버프 하나를 정해 이를 [필드효과]화 할 수 있다. [필드효과]란이 없다면 신설해서 표기. [필드효과]이기 때문에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해당 효과에 적용 받는다.
※ [가드닝]과 중복해서 사용 할 수 있다.
※ 매턴 적 전체에 50(*지원)의 추가데미지.
※ 행동력 8 소모 / 10턴 경직 / 20턴 사용 불가"
※로열가든 명중 상승 버프 사용
※가드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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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7/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13/350 [4~6]
[행동력 10/10]↑
<모모카> HP109/180 [7~8]
<아나스타샤> HP49/15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