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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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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30, 2021 22:53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47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데루P "저쪽이 제시한 스케줄에 가급적 맞출 방침이었으니까요. 별로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호텔과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이미 조사해 뒀지만, 눈에 띄는 부분은 없더군요."
포틴P "그게 말이죠, 너무 깔끔해서 마음에 걸립니다.."
디미트리P "뭔가 수작을 부릴 거였다면 강자가 많은 346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부를 리는 없겠지만.. 나도 어쩐지 기분이 좋지는 않아.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인데 말이지.."
미쿠"p쨩은 그럼 뭔가 아직도 숨기고 있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냥?"
그런 미쿠의 물음에 히데루p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경호원의 안내를 따르며 말했다.
히데루p”원래 인간의 판단이란게 부정적인 쪽으로 흐를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 언제나 최악을 가정하는 시뮬레이션이 인류의 지혜로 남기는 했지만...”
미쿠”흐응…… 알거같기는 하다냥…...”
하야테"드디어 쉬러 가는구나아...시차적응 때문에 졸려엉..."
나기"생애 첫 벨기에에서의 숙박, 이건 철저하게 점수를 매겨줘야겠군요."
니나"음, 음냐아..."
아나스타샤"후후, 니나가 많이 졸렸나보네요."
피곤한 기색이 드러난 하야테와 이상하게 기운이 쌩쌩한 나기, 그리고 이미 잠들어버린 니나를 업은 아나스타샤 순으로 시선을 옮기던 디미트리P는 생각에 골몰해서 손을 턱으로 가져간 모모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디미트리P"다 좋은데 우선 돌아가자. 오늘은 쉬어야지."
모모카"아, 맞는 말씀이여요."
노노 "불길한 얘길 들어서 불안한 건데요…"
미레이 "뭐어, 쉬면서는 잊어버리자굿! 이래저래 가지고 놀 것도 가지고 왔으니까!"
쇼코 "후히… 나도 그냥 떠오른 것 뿐이니까…"
람쥐P "그래. 우선은 다들 편히 쉬고 있어. 이런저런 상황을 대비하고 대처하는 건 우리 프로듀서들의 역할이니까."
미레이 "뭐, 좋아. 믿고 있을테니까. 그런 쪽은 부탁한다구 프로듀서!"
호텔 내부 객실, 모모카와 같이 샤워를 마친 니나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몸이 식을새라 아직 물기가 남아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도 말리지 않은 채 침대 위의 하얀 이불로 뛰어들어 볼이 닳을 정도로 부벼댔다.
모모카"떽, 니나양. 머리는 말려야죠. 잘못하면 머릿결이 상한다고요?"
니나"으에에, 더 쳐누워있고 싶은 거예요~."
모모카"안되여요."
길어서 말리는데 오래 걸리는 니나의 주황색 머리카락을 호텔 내에 구비된 헤어드라이어로 말리고 빗으로 정돈해주던 모모카는 무심코 생각의 바다에 빠졌다.
핫스팟에서 채취되는 노코그의 갑작스러운 상승세의 주역인 바이로이와 그것의 놀라울 정도인 이능증폭수준 같이 오늘 알아낸 정보외에도, 바이로이를 사쿠라이 그룹으로 가져올 방법이나 노코그와 교섭을 어떻게 할지를, 아직 아이인데도 미래를 위한 묘안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니나"...카쨩...? 모모카쨩!"
니나의 큰 목소리가 모모카를 그 바다에서 끌어올려내지 않았다면 그녀는 언제까지고 잠겨있을뻔 했다. 모모카는 퍼뜩 정신을 차려 니나의 머리카락 사이에 들어간 빗과 그 위에 멈춰있던 헤어드라이어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모모카"무슨 일인가요, 니나양?"
니나"모모카쨩, 방금 쳐 움직이질 않아서 걱정했습니다."
모모카"죄송해요. 잠시 생각할 게 있어서."
니나"고민이 쳐 있는겁니까? 니나가 도와줄 수 있는거예요!"
니나가 머리 꼭대기에 뜬 정오의 태양처럼 저절로 눈을 가리게 하는 미소를 지으며 친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모모카는 쓴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모모카"감사해요, 니나양. 하지만 마음만 받겠사와요."
니나"엥? 괜찮은건가요? 그래도 니나하고 같이 열라 생각하면 금방 풀릴 것 같은데..."
모모카"정말 괜찮사와요. 니나양이 말려들게 할 수 없어요. 이거는 저의 개인적인 문제니까요."
※Rp가능
아카네p"그럼 잘게..... 하암."
란코"벌써!?"
자신들의 방에 들어온 란코가 나쁘지 않은 브뤼셀의 5성급 호텔의 퀄리티에 감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침대에 누워버리는 아카네p를 보며 란코가 경악해버렸다.
아카네p"그러니까 나 같은건 신경써줄 필요 없다고 했잖아...... 나는 괜찮으니까 다른 애들이랑 놀다 와서 자 란코......."
그렇게 란코를 신경써주며 곧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마는 아카네p. 란코는 무언가 슬픈듯이 그녀를 내려다보더니 살며시 그녀의 어깨에 두툼하고 새하얀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렇게 자신감 넘치는 미쿠를 필두로, 밤이되기 직전의 브뤼셀 시내의 모습을 탐험하러 나간 아이돌들의 모습.
시키”냐항~ 이 향수 갖고 싶었는데~”
린”흐응…. 좋은 냄새네. 노노 이건 어때?”
그렇게 시키가 픽업한 백화점의 향수를 맡던 린이, 그 옆 가게의 화려해보이는 옷을 들어 노노에게 가져다대었다.
노노”으엣, 이건 모리쿠보의 취향이…...”
린”노노에겐 좀 화려한가….. 그럼 이건?”
쿨한듯 하면서도 눈을 반짝거리며 노노에게 무언가를 입혀보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이는 린의 모습에 노노가 어쩔줄 몰라하며 하와와 거리며 땀을 삐질 흘렸다.
그렇게 한숨을 쉬며 1인실의 호텔 방에서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는 히데루p. 평소처럼 열심히 잔머리를 굴리며 상대의 의중이나 거래의 득실을 따지고 있던 히데루p였지만, 이번만큼은 상대의 수가 완전히 읽히지 않는지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의 방 전체를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그가 현관으로 다가가 망원렌즈를 쳐다보았다.
히데루p”란코구나...”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자, 무언가 편치 않은 얼굴로 눈을 내리깔고있는 란코와, 그녀를 따라온 아즈키의 모습이 보였다.
히데루p”둘 다 무슨 일이야? 다들 미쿠 따라 나간줄 알았는데.”
란코”그 그것이…….”
아즈키”란코쨩은 아카네p쨩에 대해, 아즈키는 향후의 작전에 대해~”
그러자 히데루p가 두 사람을 들여보내고 차를 끓였다.
히데루p”그래서…… 아카네 녀석이 바로 잠들었다고?”
그렇게 란코와 아즈키에게 차를 내민 히데루p가 말하자, 란코가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란코”프로듀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과연 그래서 아카네p를 혼자 자게 내버려두고 놀러나가지 못한거였던건가. 그렇게 생각한 히데루p가 털썩 주저앉으며 차를 한모금 들이키며 말했다.
히데루p”그 녀석이라면…… 어찌되었든 자기 때문에 네가 편하게 쉬지 못하는 쪽이 더 괴롭겠지. 그러니까 여기서 이러지 말고 아즈키 데리고 나가서 미쿠에게 합류해…...”
아즈키”으엣, 하지만 아즈키는 작전을 회의하러!”
란코”하, 하지만…….”
그러자, 두 사람의 입을, 고개를 흔드는 제스처로 막은 히데루p가 말했다.
히데루p”모든 전말은 다음 일식의날, 아카네가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 그날 결정 될 거야…… 그러니까 우리는 그 녀석이 할 선택을 믿고 응원해 줄 수 밖에 없는거겠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란코는 할 만큼 했어. 아카네도 분명 그 날까지 슬픔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란코가 보고싶지는 않을테니까……”
그리고, 히데루p의 마지막 말은 란코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움직일 수 있었다.
히데루p”믿어주자. 아카네를.”
그런 히데루p의 말에, 고민하던 란코는 이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란코“응….. 아카네처럼…. 프로듀서도 믿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아즈키를 향해 활짝 미소짓더니
아즈키”으엣, 란코쨩 자, 잠깐!?”
그녀의 손목을 질질 끌며 히데루p의 방을 나갔다.
히데루p”후…...”
그런 그녀들의 뒷 모습을 보며, 그는 적당한 말로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나약함에 강하게 주먹을 쥐었다.
나기"하-쨩은 애석하게도 먼저 꿈나라로 여행, 아니 이주해버렸답니다. 그래서 나기는 집시족에 합류라는 거죠."
아나스타샤"니나하고 모모카는 낮부터 졸려보여서, 먼저 자게 했습니다."
미쿠"아, 그렇구냥. 아냥들은 괜찮냥?"
아나스타샤"프로듀서에게 허락 받았고, 아냐는 아직 잠들기 너무 아쉽습니다. 벨기에에서의 밤은, 처음이니까요."
나기"나기도 마찬가지, 모처럼 벨기에의 부동산을 볼 수 있는 기회인걸요. 어디, 구X맵이 알려주는 근처 복덕방은..."
아나스타샤"아냐는 별이 보이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벨기에에서는 또 다른 별이 보입니다!"
악의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지만 취향이 지나치게 명확한 이 둘을 보며, 미쿠는 질겁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고뇌하며 돌파구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밤의 여왕이 은혜를 내린 듯 짙디 짙은 검은 어둠이 깔려 물체의 실루엣도 안 보이는 사무실안에서 찰스 말로우는 핸드폰의 스피커를 귀에 댄 채 흥분해서 거칠게 사무실의 블라인드를 단번에 걷어냈다. 달빛이 사무실 안으로 쏟아져 내려 일순간 낮만큼이나 눈부셨지만 그는 눈 하나 깜짝이질 않았다.
찰스"제기랄, 채굴 목표 수량까지 얼마 안 남았을 때 이런 골칫거리가...! 지금와서 대신할 건 없어! 그 날까지 시간을 맞출 수가..."
수화기 너머의 대상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토해내던 찰스는 중간에 말을 멈추고 방금 전의 격정적인 목소리와는 전혀 딴판인 침착하고, 듣는 사람의 정신을 잠시 몽롱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찰스"아니, 잠깐...다시 생각해보니 방도는 있네. 내일 그쪽으로 해결사 역할을 할 사람들을 보내지. 생각 같아선 내가 가고 싶지만 공교롭게도 내가 갈 수 없는 상황이라서 말야."
딴사람이 된 것처럼 전화상대에게 조목조목히 지시를 내린 찰스는 마지막 한 마디를 붙히고 전화를 끊었다.
찰스"내가 직접 못가는 게 아쉽군. 난 아침의 핫스팟에서 맡는 냄새가 진심으로 좋았었으니. 그 냄새는...승리의 향기였으니 말야."
통화종료 버튼을 눌러 통화를 끝낸 찰스는 직후 머리를 부여잡고 책상 위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날 정도로 힘없이 상반신을 엎었다.
찰스"알고있습니다, 커츠씨...알고 있고 말고요...! 큭, 큭큭큭..."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비틀린 웃음을 터뜨리는 그의 모습은 필시 타인이 봤다면 경악했을, 기괴하며 기구한 모습이였다.
빌딩 입구에 서있는 표지판 역할의 회색 화강암에는 Nokog라는 익숙한 회사명이 검은 음각으로 기계적인 글씨체로 새겨져 있었다.
찰스"와주셨군요! 정말...정말 어떻게 감사드려야할지..."
경호원의 안내를 계속 따라 노코그 빌딩의 회의실로 들어서니 비서는 방 한 구석에 세운 채 안에서 불안하게 좌우를 왔다갔다해 구두굽으로 바닥에 깔린 타일을 닳게 하고 있던 찰스 말로우가 346 일행을 발견하고 화색을 하며 반겼다.
히데루P"우선 확실하게 구분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여기 온 건 말로우씨의 부탁을 수락했기 때문이 아닌 어디까지나 그쪽의 부탁을 재차 확인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모모카"히데루 프로듀서님, 그렇게 선을 그을 필요까진..."
디미트리P"모모카, 쉿."
찰스가 통화로 전한 부탁과 자신들 사이의 경계를 베일 정도로 예리하게, 명확하게 그은 냉정한 히데루P가 너무 무심하다 생각한 모모카가 그에게 한 마디하려는 걸 디미트리P가 막는 그 모습이 어떻든 말든 찰스는 보는 사람이 송구해질 정도로 감사인사를 쏟아냈다.
찰스"예, 예. 물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와주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rp 가능
쇼코 "뭐어.. 사치코도 상황에 따라서 많이 변하지.."
사치코 "쇼코씨한테 듣고 싶지는 않은걸요!?"
시키”아즈키쨩도 보이는구나~ 뭐 프로듀서가 알아서 하겠지만.”
미쿠”무언가 구린 냄새가 나는건 어쩔 수 없다냐…...”
아나스타샤"너무 화내지 말아요. 프로듀서들도 분명 아냐들을 걱정해서 그런거니까요."
모모카"...저희들이 위험한 일을 하다 다치지 않길 바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매몰차세요."
노노 "평소에 보던 거랑은 다른 종류 같지만요… 이런 건 모리쿠보는 별로 익숙해지지 않을 거 같은데요…"
람쥐P "너희가 굳이 익숙해질 필요는 없는 처세술이니까. 신경쓰지 마."
그는 어제의 여유만만한 모습이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로 애타고 슬픈 목소리로 간절히 신에게 소원을 비는 신도의 자세를 하고 있었다.
포틴P"정리하자면...어제 밤, 핫스팟 내에서 작업을 하던 노코그 소속 채굴인부들이 바이로이 채굴 도중 이계의 괴물의 습격으로 행방불명이 됐다는거군요."
람쥐P"보통때라면 자사의 이능 활용 무장팀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을 테지만 노코그 기업 전시회의 질서유지로 인원이 없어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크시코스P"이렇게 이해해도 무방하겠습니까? 말로우씨."
프로듀서들은 찰스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게 될 정도로 뻥 뚫린 고속도로처럼 명쾌하게 그의 부탁을 정리해냈다.
찰스"예, 그 말씀대로입니다."
NovaP"핫스팟에서 튀어나오는 괴물들한테서 살아남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괜찮긴한걸까, 그 사람들."
찰스"그들의 상태는 몸에 이식한 바이오칩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 무사한 상태입니다."
※rp가능
일견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고 내놓은 감상이지만, 사실은 조금 다른 의미가 섞여 있는 말.
포틴P는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듯한 이변의 실체를 마주한 것에, 기묘하게도 되려 안심감이 느껴졌다. 미지의 공포보다는, 명확한 곤란이 나은 법이다.
그리고 사실.. 그가 숨기고 있던 것이 [고작 이 정도] 라면, 오히려 그렇게까지 나쁜 일은 아니다. 어쩌면 손해 보는 장사를 떠맡게 되겠지만, 재난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포틴P '그가 의도한 대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설사 받아들여도 일을 끝내고 바로 떠나면 그 뿐.. 추후의 대응은 우리가 논할 수 있어. 다만, 이 이상으로 숨겨진 것이 없을 때..이긴 한데..'
찰스"그..... 그건 그렇지만...... 노고크의 기밀을 노리는 경쟁사들의 스파이들을 생각하면, 당장 전시회를 중단한다고 해서 인력을 돌릴 수 있는 일이 아닌지라....."
히데루p"헤에..... 회사의 기밀유지가 사원의 생명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군요. 이해는 합니다만."
찰스"그, 그뿐만은 아닙니다. 기밀이 세어나간다면 우리들의 군수 데이터가 각종 테러리스트들에게 돌아갈지도 모르는 일이죠! 더군다나 이런 급박한 돌발 상황에 대응가능한 경비인력은 저희들에게 없습니다!"
히데루p"......뭐 일리는 있는 변명이군요. 그렇다 해도 허가하기는 힘듭니다. 346프로덕션의 아이돌은 저희 동아시아 지부가 아닌 유럽지부도 있으니까요. 본래라면 그들의 관할입니다만......"
찰스"그들에게도 지원을 요청했지만 오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워낙 사안이 급박해서....."
텁, 하고 모모카의 입을 손으로 살짝 덮은 디미트리P는 나즈막이 말해줬다.
디미트리P"모모카, 가만히 있어라. 이건 우리가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냐."
찰스"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부디, 그들을 구출해주십쇼! 궂은 일을 하는 채굴인부도, 신입 영업사원도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가족입니다!"
애절하게 타인의 마음을 울리는 그의 부탁은 나아가던 도중 군화발로 무참히 짓밟혔다.
디미트리P"그쪽 사람들을 위해 우리 애들의 목숨을 걸란거냐? 대가도 없이?"
모모카"잠깐, 프로듀서쨔마..! 너무 매몰차신거 아닌가요?"
히데루P"아니, 디미트리씨 말은 전적으로 옳아. 더군다나 우린 구조활동과 작전 때문에 여기 온 게 아냐. 어디까지나 기업 간의 교류만을 위해 왔지."
※rp 가능
미즈키 "엑, 사나에까지.."
사나에 "사람 목숨은 다 귀한 법이지. 그러니까.. 여기 있는 애들도 마찬가지야. 어느 정도의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장소에, 사정이 딱하다고 무작정 들어갈 수는 없어. 여기가 아니더라도 이미 충분히 위험하게 지내고 있다고."
흔치 않게 냉정하게 말하는 사나에의 얼굴은, 막상 본인의 마음도 편하지 않다는 듯 상당히 찌푸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이 말을 해야 할 지점이라는, 동료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더 강했다.
이로서 찰스의 흐름에 떠밀려가던 분위기가, 몇 사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그렇게 작은 소리로 사나에의 옆구리로 치며 말하자, 사나에가 콧소리를 내며 말했다.
사나에"악한 경찰이든 선한 경찰이든 경찰이 맡아야할 임무야. 더군다나 지금처럼 흑백이 명확한 상황에선 굳이 히데루군 하나가 전부 떠맡을 필요도 없지."
히데루p"그건 그렇습니다만....."
그리고 그런 히데루p를, 조금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미쿠였다.
람쥐P "쉿. 조금만 기다려 노노."
그런 디미트리p를 보며 당황하면서 앞으로 나서려던 노노를, 람쥐P가 그 앞을 가로막으며 저지했다.
람쥐P "정말로 넘어가잔 건 아니니까. 다만, 조금 협의가 필요한 것 뿐이야."
노노 "그렇다고 해도… 아으…"
람쥐P "… 이런 거에 전문인 사람이 잔뜩 있으니,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히데루P"도중에 생긴 이상상황으로 저희 1부서가 자원봉사를 위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찰스"...물론 무상으로 도와달라는 염치없는 부탁을 드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찰스는 경기장의 우레탄 트랙처럼 생긴 회의실의 타원형 책상 위에 있던 나무상자를 잡았다. 표면에 매끈한 윤기가 흘러 잡동사니보다는 귀중품을 넣어놓는데 더 적합해보이는 그 상자에는 상아색의 깔끔하게 가공된 광석이 완충제 위에 편히 자리잡고 있었다.
아카네P"설마, 이게 어제 말한 바이로이?"
찰스"예, 이걸 포함한 바이로이 50kg이 제 개인적인 부탁을 받아주시는 대가입니다. 가치를 따지면 10만 달러죠."
나기"10만 달러면...엔으로 0이 하나, 둘..."
디미트리P"이렇게 작은 돌이 대충 천만엔이라니. 허참."
※Rp가능
사치코 "돌이라면 모르겠지만 광석 중에 이런 색이 있었나요.. 역시 신물질이네요."
슈코 "좀 비싼 야츠하시가 400엔이었등가- 2만 5천개 먹을 수 있네. 우리 집이라도 그거 만들려면 몇 달은 걸리겠다."
생명의 저울, 이라는 말은 그가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늘 생각하는 것. 사실 찰스는 이 돌의 가치를 10만 달러라고 평했지만, 아이돌의 능력상향으로 인해 구할 수 있는 인명, 혹은 아이돌 자신의 생명을 생각한다면 상황에 따라 그 광석의 가치는 천만엔 따위를 크게 상회할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런 지표에 따라 아이돌의 능력이 지금보다 저 광석을 사용하여 오르는 가치에 따른 실질적 가치를 히데루p는 계산해보기 시작했다.
아즈키"음..... 가치를 따진다면 천만엔이라면 역시 너무 저평가 되어있는게......"
그런 자신의 생각을 반쯤 따라온 아즈키를, 히데루p는 고개저으며 반박했다.
히데루p"금액의 가치로 따지면 그렇겠지. 하지만 지금 저것에 대한 대가로 생각하는 것 또한 우리들의 생명. 이곳의 핫스팟에 대한 정보가 불명확한 이상 그런 불확실한 도박에 동료들을 이끌 수는 없어."
아즈키"그렇구나...... 응, 배움이 되었어 프로듀서."
나기"천만엔 플러스에 사람 목숨을 구하는 정도면 판돈으로 적당하지 않나요."
디미트리P"너희들이 사람을 구하는 것도 살아있어야 가능한거다. 더군다나 이런 일에서 저 돌쪼가리를 목표로 삼게 하는 태도가 난 마음에 안 들어. 마치 이걸 얻을 거라면 사람을 구해라라고 말하는 것 같잖냐."
히데루P가 손으로 턱을 가린 채 고민을 거듭하자 회의실에는 무거운 침묵이 내리앉았다. 찰스의 핸드폰에서 결정을 재촉하는 알림이 그 침묵을 찢어발겨 버렸을 땐 그의 표정이 한 층 더 다급해진다.
찰스"잠깐, 가브리엘의 심박수가 어째서 저하되는거지? 무슨 일인거야...!"
핸드폰을 통해 실종된 인부의 바이탈이 저하되자 찰스는 당황한 나머지 눈빛을 흐리고 말았다. 그 모습을 잠자코 지켜보던 모모카는 일행의 앞으로 나아가더니 빙글 돌아 그들에게 말했다.
모모카"도우러 가죠."
고민에 빠져있던 히데루P를 포함한 모두의 시선이 놀라움을 담은 채 모모카를 향해도 그녀는 이미 당선이 확정된 정치가, 아니 위기에 빠진 국가를 구해내 시대를 이끌어간 타고난 리더같은 모습으로 연설처럼 말을 이어간다.
모모카"아이돌인 저희들의 역할은 무엇이죠? 스테이지와 팬분들의 열정에 보답하는 한편, 저희들이 가진 힘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지 않나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무력한 사람들을 눈앞에 두고도 외면하는 건 저희들의 존재의미를 스스로 부정하는 거여요!"
부와 지위, 심지어는 이능이 발현하는 게 예삿일인 이곳에서는 개개인이 소유한 이능력까지. 모모카는 그것들 중 무엇 하나 홀로 키워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소유한 자들은 소유물을 키울 수 있게 만들어준 사회를 위해 공헌해야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그녀의 행동원리가 되었다는 건 모든 물건은 지구 중심을 향해 떨어진다는 자연원칙처럼 당연한 일이다.
정치인 같이 연설하는 모모카는 어떻게든 스스로의 신념을 쓰레기통 구석탱이에 구르게 만드는데 혈안이 된 정치인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스스로의 신념을 보물처럼 갈고 닦았다. 설령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뼈저리게 비난할지라도 말이다.
모모카"저는 제게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한, 눈앞에서 곤경에 빠져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을 모르는 척하거나 저울질하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모모카의 일장연설은 보이지 않을 뿐, 분명히 모두의 마음을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갈 힘을, 대단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분명 모모카의 말에 감화되었다.
※Rp 가능
카오루 "모, 모모카 굉장해! 엄청 멋졌어!"
사나에 "아니, 너희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내 입장이 애매해지는데.." 긁적
슈코 "이야이야, 역시 말 잘하네. 들어올때도 그렇고 어지간한 어른보다 낫다니깐?"
포틴P "나 바라보면서 말하지 마라. 안 그래도 신경 쓰인다고, 그때 일은."
슈코 "그래서, 가로막진 않아도 되겠어? 이 분위기, 냅두면 분명 못 막을걸.
포틴P "기다려 보는 거야. 정말 모두가 같은 생각이라면야, 그렇게 해야겠지."
슈코 "흐응..뭔가 생각이 있구만?"
포틴P "노코멘트로.. 라고 해도 너한텐 이미 긍정인가."
과거 망설임 없는 선택으로 니플헤임을 구해 새로운 세상을 열었던 그 선택을 떠올리며, 란코가 외쳤다.
린"......뭐, 눈앞의 사람을 구해야한다는건 변치 않는 사실일테니까......"
그 애라면 그렇게 했을테니까. 또한,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의외로 모모카의 언변에 반박하지 않고,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검을 심란한 얼굴로 내려다보는 린이었다.
나기"나기도 불로소득을 위해 아이돌이 됐지만 우선 사람목숨이 먼저라는 스스로 정한 기업정신도 있으니 우선 구하고 싶네요."
니나"니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니나도 아픈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고 싶진 않은 거예요! 니나의 힘은 사람들을 쳐 돕기 위한 힘인거니까!"
아나스타샤"오늘은 아냐도, 프로듀서에게 반대할 수 밖에 없겠네요. 아냐도 구할 수 있는 사람을 외면한 채로 살고 싶진 않아요. 그러면 분명, 후회하게 될테니까."
그런 모모카의 말에 힘입어, 노노 또한 그런 선택을 긍정하기 시작했다.
히로미 "응. 우리들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아이돌이 된 거니까. 이런 능력을 얻기 전부터 그랬는 걸."
네네 "네. 저도 같이 도울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노노와 함께, 다른 이들도 하나 둘씩 찬성하기 시작했으며,
쇼코 "후히… 나는 딱히 상관 없으니까… 노노쨩 뜻이 그렇다면…"
미레이 "뭐어, 좋다구. 어차피 안에 있는 적을 때려눕히면 되는 거잖앗? 간단하게 해결하고 오겠다구!"
코우메 "으응… 나도 안… 구경하고 싶으니까…"
딱히 그런 주된 이유랑은 상관없이도 그 결정에 찬성하는 이들 또한 말을 모았다.
아이돌 모모카가 아닌 사쿠라이 그룹의 사쿠라이 모모카의 카리스마가 조금의 연설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정도라곤 전혀 예상못한 히데루P는 대다수의 동의와 안전 사이에서 불꽃이 튀도록 갈등하다 결국 먼저 백기를 들었다.
히데루P"...알겠습니다. 대다수의 의견을 고려해서 말로우씨, 귀사의 구출의뢰를 받아들이죠."
찰스"정말이십니까?! 감사합니다!"
히데루P"고립된 분들을 무사히 구출하려면 핫스팟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정확하고 간결한 걸로 말이죠."
찰스"알겠습니다. 바로 넘겨드리겠습니다."
비서에게 히데루P가 필요한 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달라고 명령한 찰스는 가슴을 짓누르고 있던 무게추를 치워준 일등공신에게 다가갔다.
찰스"사쿠라이양! 오늘 정말 잊을 수 없는 은혜를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이 담긴 감사인사에 절로 행복함이 차오른 모모카는 이보다 더 보석 같을 수 없는 자연스러우며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모모카"그런 말씀하실 필요없답니다."
※Rp가능
포틴P "저도 불필요한 위험은 최대한 피하고 싶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디미트리P "그래? 여기 온 뒤로 계속 경계하던 거에 비해선 후한 소릴 하는데."
포틴P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에게 주어진다면 인생을 바꿀만한-혹은 나기식으로 표현하면 40평 집도 구할 수 있을만한-거금은 10만 달러라곤 해도, 이 위험부담은 그 정도의 금액으론 수지가 맞지 않는다. 그건 포틴P 역시 알고 있다.
다만, 상당량의 바이로이를 지금 바로 입수할 수 있다면 346 역시 바이로이의 연구를 빠르게 진척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은 돈만으로는 환산하기 힘든 메리트.
노코그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나, 당분간은 굴러떨어져도 군수분야 2위를 유지할 기업에게 빚을 지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거기에 346이 외국에서까지 인명구조에 힘쓰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외적 이미지 구축 역시 더더욱 공고히 할 수 있어, 전세계적 확장을 노리는 본사 역시 흐뭇해할 터.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몇번이나 다소 불합리한 결정을 내리게도 하고, 때로는 기적을 일으켜온 변수.
바로 아이돌들의 감정적인 부분에서, 이 일은 받아들이고 성공시키는 것이 최고의 전개일수밖에 없어 보였다.
포틴P "..모두가 기분 좋게 귀국하지 않는 것도 꽤나 손해 보는 장사니까요."
디미트리P "뜸 들이는 사이에 엄청 계산 돌아간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늬바 [아니, 아주 정확했어. 필요하다면 알려주지.]
모모카를 향해 집중되는 선망과 존경의 시선을 그저 웃는 얼굴로 바라보는 히데루p의 모습을, 미쿠가 안쓰럽게 쳐다보며 말했다.
미쿠"p쨩은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거냥?"
히데루p"......뭐, 사회생활이라는게 그렇지. 언제나 내 뜻대로 되진 않으니까......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향해 내가 할 수 있는 책략을 펼치는게 나는 최선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괜찮아."
미쿠"하지만 p쨩은........"
언제나 담당 아이돌과 주변의 동료들을 위해서 헌신을 아끼지 않는 히데루p였지만, 미쿠는 알고 있었다. 언제나 그를 따라다니는 꼬리표와 같은 평가. 인간미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능구렁이와도 같은 비평과 함께, 언제든 동료마저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팔아먹을 거라는 혹독한 평가에 대해.
히데루p는 미쿠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재대로 읽지 못했지만, 어찌되었든 자신의 실패를 생각해주고 있는 미쿠에 대해 감사하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히데루p"걱정해줘서 고마워. 미쿠."
미레이 "좋아, 할 거면 빠르게 해치워버리자굿!"
쇼코 "후후… 히야하하! 좋아 죄다 박살내주겠다고-오!"
람쥐P "뭐, 그래. 그럼 출발하자고."
디미트리P"괜찮고 자시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버렸어. 사쿠라이가의 아가씨가 대놓고 구출하겠다고 말한 이상, 이 약속은 말만으로도 큰 강제력을 가진셈이지."
디미트리P는 뒤통수를 벅벅이면서 코앞까지 밀어닥친 곤경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모모카에 대한 원맘은 일언반구도 뱉질 않았다.
디미트리P"하지만 저 모습이 모모카다워서 뭐라 할수도 없군. 항상 자신만만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휘어잡는 한편 아이답게 순수하고 또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한 아이니까."
히데루P"설마 그 타이밍에서 모두를 설득해 절 인간미 없는 사람처럼 만들다니, 모모카의 카리스마가 예상 이상이였네요."
디미트리P"모모카가 확실히 지도자상이긴 하지. 그리고 미움 받는 역할은 너나 나나 익숙하잖냐?"
히데루P"그건 그렇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갑작스럽고 불확정 요소 투성이인 일에 부서원들을 동원하고 싶지 않습니다. 디미트리씨는요?"
디미트리P"말로우는 원래 경호원들이 구출작전을 펼친다고 말했지만, 너가 보기에 전시회의 경호원들이 핫스팟에서 민간인을 구출까지 할 역량이 된다고 보나?"
디미트리P의 말이 쓰디쓴 뭔가라도 되는건지 히데루P는 잠시동안 그걸 몇번 머리속에서 곱씹어보고 간결하게 말했다.
히데루P"단적으로 말하자면 아닙니다."
디미트리P"그게 내 대답이다. 그 인간은 뭔갈 숨기고 있어. 영 꺼림칙해."
하지만 그들의 우려가 쓸모없게도 결정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버렸다. 브뤼셀 핫스팟에 관한 정보들을 346 단말기를 통해 탐독하던 일행을 실어나른 버스가 부드럽게 멈춰서자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들은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일어섰다.
나기"와-오...."
1순위로 버스에서 내린 나기는 대낮인데도 주위가 한밤중까지 어두운 걸 보고 일조권을 주제로 부동산 아마추어의 4차원적인 일침을 날리려 고개를 치켜들었다가 거꾸로 눈앞에 서있는 무기질적인 거인에게 압도되고 말았다.
핫스팟을 둘러싼 그것은 마치 태곳적부터 서있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위태로운 기색 없이 곧게 솟아있었다. 해를 등진 그 구조물의 그늘이 얼마나 심한지 그것이 사실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는 무 그 자체를 연상하는 검은색이 아닌, 인공적인 활기조차 찾아볼 수 없는 회색 콘크리트로 지었다는 게 거꾸로 놀라울 지경이였다.
아나스타샤"멀리서 봤을땐 гроб(그로프)...아, 관 같았습니나. 근데, 가까이서보니 좀 다릅니다. 음...금고 같은 느낌이네요?'
하야테"그거 하-도 동감! 뭔가 이 안에 숨기고 싶은 게 있는 모양새란 말이지."
디미트리P"...현대의 바벨탑 같구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만하게 서있는 핫스팟의 벽을 올려다보며 다른 일행들도 한마디씩 말했다.
※ Rp가능
치나츠 "사람들이 사는 도시 한복판인걸 고려하면, 모종의 위화감이 남는 건 여전하다고 할지."
미즈키 "외형 탓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배려심이라곤 안 느껴지는 건축물은 처음이야.."
포틴P "핫스팟에 접근하는 이상 관련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제공받고 싶었는데, 언제 구출대상의 신호가 사라질지 몰라서 급히 출발한 통에 여전히 아는게 별로 없다는게 걸리는군요.. 이 건축의 이유도 그렇고. 직접 알아보는 수밖엔 없나."
시키"하늘을 나는 괴물이라도 천장을 째로 덮을수는 없으니까 보통은 외곽에 설치된 AA나 SAM으로 퇴치하지..... 그러니 이건 아무리봐도 과한 높이기는 하네~"
아즈키"마치 안에 있는 것들을 숨기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네....."
람쥐P "노노. 슬슬 준비를. 핫스팟은 들어가자마자 무엇을 당해도 이상하진 않으니까 말이지."
노노 "아, 네에…"
그런 람쥐P의 조언에, 노노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능력을 전개 해 동료들을 뒤덮었다.
추상적이면서도 실효가 있는 특수한 노노의 능력의 결계가 눈에 띄지 않게,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이들을 보호하고 있었지만…
람쥐P '… 이 불길한 감각은, 좀 더 복잡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 걸…"
모모카"의외로 내부 환경조절이 잘되는 것 같사와요."
나기"비닐하우스 정도의 찜통환경을 예상했는데 의외네요."
물론 온도나 습도만 적당하다할 뿐이다. 일행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그들의 입에서 한숨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돌에 담긴 따스함을 섬세한 손길로 깎아내 따뜻하단 인상이 마음속으로 곧장 전달되었던 소박한 석조건물들은 지구최후의 날에 찾아온 재앙을 직격으로 맞은 듯 한 귀퉁이가 온데간데 없거나 건물 자체에 벌집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심지어는 생기를 잃어버려 검붉게 굳은 피로 칠갑이 되어있었다. 거기다 부패해서 굳어버린 우유처럼 무겁고 텁텁한 이 하얀 안개가 이곳을 감싸 안고는 인류가 만든 정나미 같은 걸 꽁꽁 숨겨 찾아볼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rp가능
포틴P '뭐..이 정도면 죽고 싶은 사람도 굳이 찾아오진 않을 것 같은 [그런 곳들] 보다는 낫지만..'
일전, 슈가밍의 담당구역을 커버하기 위해 수행했던 작전의 기억을 떠올렸던 포틴P가 몸서리를 쳤다.
냉정히 말하면 비교가 무의미할정도로 어느곳도 참혹한 광경이지만, 이러한 비교 역시 본능적 행위.
실제로 당시의 작전에서 핫스팟 내부를 경험한 적이 있는 인원들은, 아직까지는 충분히 냉정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포틴P "그때의 경험이 예방접종을 맞은 셈이 됐군.."
슈코 "응, 뭐. 그런 접종이라면 두번 다시 사양이지만."
카오루 "기분 나쁜 곳이네.. 선생님이 왔다면 울었을지도. 안 와서 다행이다."
사치코 '카오루네 프로듀서씨는 그렇게 심약하신가요..'
사치코 "그, 그보다 카오루씨는 괜찮나요?"
카오루 "응-? 이런 느낌은 오랜만이긴 하지만, 냄새 빼곤 별로 문제 없어!"
사치코 '아, 참. 전투원으로는 선배 기수였었지.'
미쿠"나나쨩도 신쨩도 고생 많았다고 들었지냥...... 일단 당장에 그런 고깃덩어리 같은건 보이진 않는다냥."
시키"그땐 발에 치이는게 단백질덩어리들이었지~ 뭐 재미없는 광경이었긴 하지만 여기도 거기만큼 재미는 없는걸."
미레이 "괜찮아 노노?"
노노 "아, 네에… 이런 걸… 피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그런 참상에 바로 반응한 건 노노였다. 미레이는 그런 노노를 바로 눈치채고 걱정해주었으나, 노노는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그런 참상의 안으로 한걸음 내딛어갔다.
노노 "그리고… 이전의 그 곳보다는…"
람쥐P "아니, 됐으니까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돼. 그래 뭐… 그 곳보단 나으니 말이지."
노노 "네에…"
나기"네~에."
하야테"응, 응!"
디미트리P"긴장 좀하지 그러냐. 너희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정말 뭐든 일어날 수 있어. 긴장 풀면 죽는 건 모두야."
디미트리P"아냐, 나기. 모모카하고 니나 눈 가려."
모모카"예? 무슨 뜻..."
모모카가 따져 묻기도 전에, 무릎 굽힌 디미트리P가 비쳐보였던 그녀의 시야는 곧 따스한 손에 덮혀져 어둡게 변했다.
크시코스P"디미트리씨, 무슨 일인가요? 윽, 이건..."
디미트리P 앞에 놓인 것은 천장을 올려다본 상태로 누워있는 사람, 아니 사람이였던 것이였다. 하지만 얼굴은 갈가리 찢겨있었고 상반신은 뒤의 등뼈가 보일락말락할 정도로 파먹혀있었다.
※rp가능
포틴P "유감스럽게도 마땅한 건 없습니다만, 어차피 조사는 해야 하니까요. 시체가 있다는걸 밝히고 싫은 사람은 전부 물리겠습니다."
사나에 "부탁 좀 할게."
사나에".....그래 고마워."
그제서야 니나와 모모카의 눈을 가린 따스한 손길이, 그 시야를 허락했다.
아카네p"그냥...... 불행을 겪은 한 사람이 저곳에 외로이 누워있었을 뿐이야."
그런 아카네p의 상냥함으로 부터 비롯된 완곡한 표현을 듣고서, 모모카는 고개를 떨군채 그 천에 덮인 사람을 쳐다보았다.
모모카"불행......이군요."
노노 "하읏?! 엣, 미레이쨩?"
주의를 기울이던 것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해 그런 광경을 먼저 본 이 중 하나였던 미레이가 혀를 차며 곧장 노노의 눈을 가리었고, 이윽고 아카네P가 그 시신을 덮고서야 비로소 그 손을 내려주었다.
람쥐P "… 뭐, 별로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으니까 말야."
코우메 "뭐랄까… 굉장하긴 했어… 이런 분위기니까 들뜨지는 않겠지만…"
노노 "앗… 네에…"
쇼코 "정말 굉장한 걸… 역시 직접 보는 건 더… 뭔가 끓는 느낌이야."
람쥐P "… 두려워하지 않는 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쇼코 "아, 안타깝게는 생각하고 있으니까…"
하야테는 아카네P가 덮은 천을 살짝 들어올려 단서가 될만한 걸 찾는 디미트리P의 등을 보며 말했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는 언제나 조심스럽지만 이런 핫스팟에 들어오면 특히나 조심스러워지죠. 아냐들도 상대하기 힘든 적들이 많으니까요."
나기"원주민들이 위협적인 건가요. 여기서는 나기도 함부로 농담을 못하겠네요."
디미트리P"아니. 피부가 부패된 가스로 부어오른 걸 보면 이건 죽은지 몇주는 된 시체다. 하루만에 진행될 수준이 아냐. 음?"
시체를 살펴보던 디미트리P는 이 시체를 뜯어먹어 모욕한 장본인이 다 먹지 못한 부분에서 무엇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자연스러움 없이 뻣뻣한 인조섬유로 만들어진 하늘색 작업복의 일부였다.
디미트리P"이 사람도 노코그 직원이였나 본데."
시체의 어깨에 걸쳐진 다 찢기고 조금만 남은 작업복의 가슴팍에는 회색으로 'noko'까지만 적혀있었고 'g'가 있어야할 부분은 톱니바퀴 같은 절단면만 남긴채 온데간데 없었다.
람쥐P"...여기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지?"
NovaP"일단 계속 전진해야지 않겠어? 이 사람에 관한 걸 밝히는 건 우리 목표가 아니잖아."
포틴P"맞는 말입니다. 계속 GPS신호를 따라가보죠."
※rp가능
디미트리P "문제는 그 사람이 노코그의 직원이라는 거지. 지금은 우리가 노코그의 직원을 대신해서 들어와 있고."
포틴P "당장 뭔가를 추리하기엔 부족하다는 것 뿐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위험의 주체와 마주칠 가능성은 매우 높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이동하겠습니다.
모모카"그럴 필요 없어요 히데루 프로듀서님. 우리가 위험해질 것 같으면 조난자들을 포기하고 이곳을 벗어나기로 한 약조....... 네,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답니다."
그런 모모카의 똑부러진 말에 히데루p가 고개를 끄떡이며 별 말 없이 탐사를 지속했다.
히데루p"어느쪽이든 그녀에겐 짐이 되겠지만......"
그런 히데루p의 걱정어린 작은 독백이 모모카에게 들리지는 않았겠지만.
미레이 "뭐어, 뭐가 나오든 다 때려눕히면 되니까 말얏! 걱정은 하지 말라굿!"
쇼코 "후히, 히… 햐하하하! 좋아! 오히려 끓어오른다고! 이 짓 거리를 한 녀석을 찢어발기면 되는 거잖아?! 좋다고!!"
노노 "그으… 그런 거겠지만요…"
람쥐P "… 뭐, 그런 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노노. 당장에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돼."
노노 "아으, 네에…"
노노는 그런 이야기에 대답하면서도, 여전히 아카네p가 덮어준 그 시신을 조금 돌아보며, 잠깐 생각에 빠졌다.
결국 어쩔 수 없는 일들. 그럼에도 좇는 이상. 그 사이의 간극. 그것이 가져다주는 허탈감, 무력감, 공포감, 탈력감…
그럼에도 노노는 금세 고개를 흔들며 정신을 바로잡았다.
그녀의 의지는, 이미 최악의 상황조차 각오하면서도, 그 가운데서도 남아있는 최선의 길을 쫓기로, 아무리 희미하더라도 그 빛을 쫓기로 각오하였기에, '약속'하였기에.
노노 "… 나아가요. 구할 수 있는 분들을… 구해야 하니까요."
니나"프로듀서, 이 개 커다란 건물은 뭔가요? 공주님이 살던 집 같아요."
디미트리P"응? 아..."
니나가 검지 손가락 끝으로 가리킨 곳이 마치 상상 속에서 튀어나온, 아니 생각하던 모습과 백만광년 떨어져있어서 디미트리P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까딱였다.
디미트리P"니나 너의 말대로다. 여긴 라컨 궁정이야. 벨기에 왕가 구성원들이 사는 곳...이였지."
그는 망설이다가 결국 과거를 나타내는 어미를 붙혔다.
모모카"핫스팟이 수도의 중심지에서 발생하다니,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겠어요."
모모카의 눈에는 녹슬고, 그을리고, 일부분은 어디로 간건지 구 형태로 뻥뚫리고 만 과거 황권의 상징이 마치 남의 일만은 아닌 것만 같아서 그토록 가슴에 시릴 수가 없었다.
※Rp가능
아스카 "어쩔 수 없다는 말만큼 비인간적으로 탈력적인 말도 없지만, 달리 쓸 수 있는 게 떠오르지 않는군."
슈코 "하긴, 우리도 문화재중에 흔적도 안 남은게 좀 있기야 하지.. 교토도 그런거에 진지한 편이라, 한창 우중충하던 때가 있었어. 요샌 좀 낫지만."
나기 "이를테면 아즈치 성처럼 말이죠. 상당한 뷰였다고 합니다만,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치코 "그건 전국시대에 불탔습니다만?!"
히데루p는 곧곧에 발견되는 전투, 혹은 학살의 흔적들을 관찰하며 말했다.
히데루p"제 1부서의 특기는 포위섬멸전. 평시 임무의 특성상 특정 장소에서 발생한 이계의 존재를 포위해서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도록 완벽하게 섬멸하는 임무가 주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어디에서 적이 튀어나올지 모르고 사방에 핫스팟의 몬스터로 들끓고 있죠. 그러니까 이전 핫스팟에서의 경험을 상기하며 각자 평소의 배 이상은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카네p"그러게. 적성으로나 경험으로나 이런 일에는 사토와 나나씨 같은 팀이 전문이니까."
미쿠"그러게..... 갑자기 슈가밍이 그립다냐......"
람쥐P "… 그래도 그 팀은 잘 해주고 있으니까. 신경 쓰이는 건 이해하지만…"
노노 "네에. 지금은… 지금은 이 곳에 집중해야겠죠… 그래야만, 해낼 수 있을테니까."
람쥐P "… 그래. 부탁하지."
아나스타샤"엄청 많네요. 거기다가 저 방향으로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어요."
디미트리P"오면서 균열은 코빼기도 없었는데 이 숫자라...지나치게 이질적이군."
※Rp가능
확실히, 이 양상은 이질적인 부분이 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이고, 인간 행세를 하는 저 이물들에게도 온 곳은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포틴P "더 깊은 장소에 커다란 균열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거기까지 말하곤, 마치 실언을 했다는 듯 포틴P가 작게 숨을 들이쉬었다.
짧은 적막 뒤에, 포틴P가 다시 말을 끝냈다.
포틴P "..아니어선 안 될텐데 말이죠."
치나츠 "그래..설마. 그런 사례는 아직까지 거의..없었을 테지만.."
유이 "뭐, 뭔가 무서운 이야기 하는 건 알겠어.."
미쿠"미쿠는 핫스팟에 간 적은 없지만... 다들 꽤 고생이었다고 들었다냥.......특히 신쨩이."
히데루p"뭐... 그렇지. 이번엔 되도록이면 그때와 같은 경험은 없었으면 좋겠다만......"
아무리 이전의 핫스팟보다는 덜하다고 하나, 결단코 끔찍하지 않다 할 수 없는 참상의 장소. 기이, 기괴, 괴기, 혐오, 공포, 역겨움이 전부 뒤섞여 만드는 메마른 피 같은 적흑의 감정이 그들을, 특히 그 가운데 더욱 예민한, 상냥한 노노를 덮쳐 괴롭게 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미레이 "괜찮아 노노?"
노노 "네에…… 모리쿠보는… 물러나지 않기로 했으니까요."
람쥐P "… 무리하지는 마. 네 말버릇을 이런 데에선 좀 지켜도 되니까."
노노 "괜찮아요. 이런 것에서… 물러나는 것이야말로 무리니까요."
람쥐P "그래. 적어도 앞으로 나설 필요는 없으니까."
노노 "네에… 조심할게요."
람쥐P "그래, 부탁할게."
그럼에도 그런 참상에서, 이들은 물러날 수 없었다.
노노는, 물러날 수 없었다.
그것이 그녀가 계약한 약속이자, 각오이자, 그녀의 소망이었기에.
그것을 믿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야말로 노노의 「나태」
그렇기에 이런 참혹과 절망 사이에서도, 노노의 의지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히데루P"표시된 위치까지 600m 남았습니다. 모두, 긴장 바짝하세요."
그 한마디만으로 346 일행을 감싸고 있던 여유로운 공기가 날카롭게 제련되서 사방으로 뻗쳐나갔다. 순식간에 전투대비로 전환된 태세를 유지하며 천천히 나아가던 모두의 귀에 정체불명의 굉음과 함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굉음은 공기 중뿐만 아니라 땅으로도 울려와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규칙적인 심박음을 원시적으로, 태곳적의 요동치는 야성적인 고동소리로 흐트려놓고 울음소리는 이상하게도 도저히 괴물의 소리가 아니라 처음에는 구슬프게 울부짖는 동물처럼, 갈수록 목이 놓아 눈물을 흘리는 사람의 모습이 연상되서 모두의 팔뚝에 날카롭게 닭살이 돋아났다.
앞으로 걸어갈수록 굉음과 울음소리가 커지더니 그 절정에 달하는 지점에서 선두에 서있던 디미트리P가 주먹쥔 손을 치켜올려 일행을 멈춰세웠다. 중간에 서있던 히데루P는 발소리를 죽인 상태로 선두가 있는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온통 어두운 잿빛깔의 몸에 안그래도 커다란 편인 오른팔보다 훨씬 더 비대하게 커져있고 뻣뻣한 털이 지저분하게 난 왼팔을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건물에 격렬히 휘두르는 그 야수는 이따금 이형의 뿔 두개가 박힌 늑대같은 면상을 좌우로 떨거나 건물을 때리는 걸 멈추고 제자리에서 구슬픈 울음소리를 내었다.
히데루P"거대야수형의 괴물...저건 노코그도 한번도 배제하지 못한 타입이라 들었는데 말이죠."
디미트리P"저 녀석이 건드리는 건물에서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히데루P"GPS 신호도 저 건물에서 멈춰있습니다. 이 이상 지체하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겠죠. 전원, 교전을 허가합니다."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4/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3/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5/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7/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6/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
<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사나에 [0,1,2] 미즈키 [3]
카오루 [4,5] 아카네 [6,7,8,9]
[행동력 2/10]↑
<사나에> HP270/270 [1~2]
<미즈키> HP200/200 [3]
[행동력 2/10]↑
<카오루> HP330/330 [4~5]
<아카네> HP250/250 [6~9]
https://namu.wiki/w/%EC%84%B1%EC%A7%81%EC%9E%90%20%EC%95%BC%EC%88%98
공략영상
https://youtu.be/yc_IjoU-B_c
───────────
[행동력 2/10]↑
<아카네p> HP400/40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2/10]↑
<린>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
[TP 20/100]↑
<K마구P> HP300/300 [1~5]
<치에리> HP150/150 [9]
[TP 20/100]↑
<하루> HP200/200 [6~8]
<리사> HP150/150 [0]
"───────────
[행동력 2/10]↑
<타노스p> HP300/300 [0~4]
<사에> HP220/220 [5]
[행동력 2/10]↑
<쿠루미> HP280/280 [6~8]
<시즈쿠> HP300/300 [9]"
사에 "그런가요? 평범한거 같은데."
쿠루미 "우리 다 비정상일지도 모르겠네."
시즈쿠 "그럴지도 몰라요."
타노스p "아 배고프다 밥먹어야지."
"「많이 먹기」
◈행동력
한 턴을 소모해 SP를 주사위/25(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 SP 소모 량 10 "
타노스p ← 성직자 야수의「야수의 일격」회피 성공!
타노스p "아 맛있따."
사에 "이것도 먹을만하네요."
[행동력 4/10]↑
<타노스p> HP300/300 [0~4]
<사에> HP220/220 [5]
[행동력 3/10]↑
<쿠루미> HP280/280 [6~8]
<시즈쿠> HP300/300 [9]"
──────────────────────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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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3/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2/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4/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6/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5/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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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쇼코 "햐하하! 좋아 네놈이구나! 내가 부수면 되는 건 너란 거지!!"
노노 "어쩐지… 저 괴물 씨에게서… 묘한 느낌이 드는 건데요…"
람쥐P "… 신경쓰지마. 기분 탓일테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돼."
노노 "그런 걸까요…"
코우메 "…… 응. 그런 걸로 할까…"
람쥐P "그런 걸로 하자고."
───────────
[행동력 2/10]↑
<미레이> HP100/100 [0~1] - [집중: 0]
<노노> HP300/300 [3~5]
[행동력 2/10]↑
<쇼코> HP300/300 [2] - [약점: 0]
<코우메> HP790/790 [6~9]
사치코 [0,1,2,3] 아스카 [4]
유이 [5,6,7] 치나츠 [8,9]
포틴P "내부 상황을 모르니 구출만 하고 빠져나오는건 어려워.. 다른 적이 모여들기 전에 가능한 신속하게 마무리짓도록 하죠."
아스카 "겨우 이 전개로군. 아무래도 숨 죽이고 있는 것보다는, 날뛰는 편이 편하겠어.
사치코 "저는 어느 쪽도 싫네요.. 어쨌거나, 온 이상은 확실하게 하겠지만요."
유이 "좋아, 순식간에 해버리자구! 그런데.. 어딜 공격해야 하지?"
치나츠 "아무래도 저 신체도, 부위별로 각각 역할이 있어 보여. 가능하면 하나의 부위를 집중해서 파괴하는 전술을 펼치면 좋겠는데."
「큐트 릴렉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적의 모습에서 작전을 도출해내는데 정신이 팔렸던 것일까.
생각보다는 가까워진 거리를 이형의 팔이 채찍처럼 찢고, 들어와 허공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치나츠에게 상처를 남긴다.
큰 상처는 아니지만, 본래가 신체능력으로 활약하는 것이 아닌 치나츠에겐 무시할 수 없는 타격.
당연히 옆에 있던 유이 역시, 되려 다친 당사자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격앙되어 목소리를 높여 버렸다.
유이 "저어어..자시익!! 확 때려눕혀 버릴거야!!"
치나츠 "유, 유이. 됐으니까 적을 잘 관찰하고서.. 아무래도 방금을 기점으로 뭔가의 변화가 있는 듯 해. 본격적으로 공격해오려는..큭."
그 말대로, 이름 모를 야수의 포효는 이제 이곳을 향하고 있었다.
고막부터 몸까지 떨게 하는 알 수 없는 소리는 울부짖는 것으로도, 굶주린 아이의 칭얼거림으로도 들렸다.
아스카 사치코 행동력 4
유이 치나츠 행동력 2
치나츠 ← 성직자 야수「야수의 일격」 회피실패! / 피해 60 / 잔여 H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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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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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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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2/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1/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3/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8/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4/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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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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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쿠루미 "뭔데?"
타노스p "먹는게 최고야."
「많이 먹기」
◈행동력
한 턴을 소모해 SP를 주사위/25(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 SP 소모 량 10 "
타노스p ← 성직자 야수의「야수의 난동」회피 성공!
타노스p의 행동력 4회복
타노스p "아 진짜 맛있다.."
사에 "이러다가 살찔거 같네요."
타노스p "흙튄다 음식에 묻을라 딴데 가자"
[행동력 10/10]↑
<타노스p> HP300/300 [0~4]
<사에> HP220/220 [5]
[행동력 5/10]↑
<쿠루미> HP280/280 [6~8]
<시즈쿠> HP300/300 [9]"
──────────────────────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1/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0/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2/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4/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3/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
<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2/3)↓
혼잣말 하듯 허공에다 말하자, 나나미가 천장에서부터 내려와 착지한다.
나나미: 정말 안 되네여.. 감은 더럽게 좋아서 천장을 타도 귀신같이 알아내는게 마음에 안 드네여.
유우키: 어쩔수 없이 쓰러트려야만 하겠군욧...
"「하피 스트라이크」
손과 발끝에 바람의 힘을 담고 적을 여러번 가격합니다.
◈공격
행동력 소모: 8
체이스 카운트: 3
d/400 "
"「오늘의 추천 메뉴!」
카나코는 전투 시작 시 다이스값에 따라 총 2개의 디저트를 미리 세팅할 수 있습니다. 세팅된 디저트는 바로 내갈수도 있지만, 다음에 나올 디저트와 함께 내 줄수도 있습니다. 과식에 주의하세요!
◈패시브
※ 이 스킬로 만들어진 디저트는 바로 사용할수 있고, 추후 사용되는 디저트와 함께 동시에 시전할 수 있으나, 단맛 중첩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동시 세팅은 [오늘의 추천 메뉴!]에서 선택된 2가지의 디저트에 한해서 발동되나, 미리 선택된 두 디저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 미리 세팅된 버프의 효율은 중간 버프로 고정. 동시 발동할 수 있는 버프의 효율 또한 약함/중간으로 제한합니다. "
───────────
[행동력 10/10]↑
<novap> HP350/350 [0~3]
<나나미> HP100/100 [4]
[행동력 10/10]↑
<키라리> HP400/400 [5~8]
<카나코> HP300/300 [9]"
유우키: 하피 스트라이크!
호버링으로 야수를 정면으로 바라볼 정도로 날아오른 유우키의 손과 발끝에서 맻힌 압축공기는 휘두르는 궤적을 따라 칼날이 되어 성직자 야수를 강타한다.
성직자 야수: 크워어어!!
물론 맞고만 있을 생각은 없었는지 거대한 손톱으로 유우키를 베어버릴 듯이 휘두르지만..
터엉!!
Nova가 바닥에서부터 말뚝만한 두께의 나사더미를 솟구쳐 올려 유우키에게 손톱이 닿는 것을 막아 주었다.
Nova: 적당히 상대는 안 되겠구만, 이 자식
──────────────────────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0/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2/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1/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3/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2/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272/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
<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5/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1/5]↓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1/3)↓
사에 "그건 그렇죠."
"「기간틱 블레이즈」
◈공격
SP 소모량 100
화속성 데미지 5배"
시즈쿠 ← 성직자 야수「야수의 도약」 회피실패! / 피해 110 / 잔여 HP190
시즈쿠 "꺄악!"
타노스p "앗 시즈쿠!"
그리고 날아가던 기간틱 블레이즈는 야수를 지나치고 석재 기둥 몇개를 날려버렸다.
[행동력 0/10]↑
<타노스p> HP300/300 [0~4]
<사에> HP220/220 [5]
[행동력 8/10]↑
<쿠루미> HP280/280 [6~8]
<시즈쿠> HP190/300 [9]"
──────────────────────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3/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1/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0/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2/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1/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272/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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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6/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0/5]↓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0/3)↓
───────────
[행동력 7/10]↑
<아카네p> HP400/40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7/10]↑
<린>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푸른 불꽃을 두른 검과 칼집으로 적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합니다.
◈공격
※ 화속성 / 무속성 중 택1
※ 다이스x0.9의 근접 데미지
※ 1개의 불꽃을 회수합니다.
※ 행동력 2 소모"
아카네p ← 성직자 야수의「야수의 난동」회피 성공!
린"우선은...."
짧은 한마디와 함께 점프해 뛰어오른 린의 참격이 야수에게 푸른 궤적을 남긴다.
하지만 팔로 가드해낸 야수가 미친듯이 주변을 휘저으며 난동을 부리자, 유효타를 먹이지 못한 린이 공중에서 후방으로 도약하여 그것을 회피하며 다시 거리를 벌렸다.
린"손쉬운 사냥감은 아닌 모양이네.... 조금 더 전력을 내보도록 할까."
───────────
[행동력 8/10]↑
<아카네p> HP400/40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2/10]↑
<린>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2/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0/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4/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1/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0/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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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7/10]↑
[행동력 2/10]↑
<타노스p> HP300/300 [0~4]
<사에> HP220/220 [5]
[행동력 10/10]↑
<쿠루미> HP280/280 [6~8]
<시즈쿠> HP190/300 [9]"
◈방어효과
※ 실드값 7.5 의 실드를 추가합니다.
※ 행동력 5 소모 (소모 1당 1.5)
※ 해당 실드가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습니다. (강제)"
쿠루미, 실드 300 전개
타노스p "앜!"
쾅!
타노스p "앜!"
쾅!
타노스p "앜!"
쾅!
타노스p "앜!"
쾅!
타노스p "앜! 이건 아프다!"
쿠루미 "타, 타노스p 괜찮아?"
[행동력 2/10]↑
<타노스p> HP10/300 [0~4]
<사에> HP220/220 [5]
[행동력 5/10]↑
<쿠루미> HP280/280 [6~8]
<시즈쿠> HP190/300 [9]"
──────────────────────
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1/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2/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3/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0/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5/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
<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8/10]↑
※ 실드[쿠루미] 300/300
히데루p"즐기시게 놔둬......"
타노스p "어 이거 잠깐. 조금만 파워많이 낮춰서 하면 좋은 안마기구가 될거 같은데."
사에 "엑?"
───────────
[TP 90/100]↑
<K마구P> HP300/300 [1~5]
<치에리> HP150/150 [9]
[TP 90/100]↑
<하루> HP200/200 [6~8]
<리사> HP150/150 [0]
화속성
파워 타입
- 주사위 수 x '배수' 으로 공격합니다.
- TP소모n : 배수x20 (n < 95)
배숫값 = 4.5
TP 소모 20 × 4.5 = 90
(콤마값 19)
치에리 ← 성직자 야수「야수의 발톱」 회피실패! / 피해 0 / 잔여 HP150
잔여 실드 HP 160
───────────
[TP 100/100]↑
<K마구P> HP300/300 [1~5]
<치에리> HP150/150 [9]
[TP 10/100]↑
<하루> HP200/200 [6~8]
<리사> HP150/150 [0]
야수의 본능적인 움직임은 강렬한 화염의 슛을 피했고, 이윽고 그 성직자 야수가 역으로 치에리를 향해 공격해온다!
실드가 찢어지는 소리. 쿠루미의 실드 덕분에 치에리는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치에리 [쿠루미쨩, 고마워! 나중에 재정비를...!]
K마구P (역시 야수는 야수인가. 더 집중해서 핀포인트로 공략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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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0/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1/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2/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6/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4/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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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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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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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9/10]↑
※ 실드[쿠루미]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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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10/10]↑
<아카네p> HP400/40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4/10]↑
<린>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방패와 대형의 글라디우스를 들고, 지휘자의 망토를 두른 2.5m의 크기의 갑옷 골렘을 연성한다. 전자제어 칩을 탑재해 벨페고르AI의 연산 지원과 아카네p의 뇌파반응식 안테나(머리띠)를 통한 조종으로 지휘한다.
▼
◈방어효과
◈감싸기
※ n회간 특정 1개 파티에 [감싸기] 효과 적용, 피격시 차감
※ [감싸기] : 특정 파티를 호위하여 공격을 대신 받는다.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 자신의 파티 행동시에도 카운트 차감.
※ 턴당 소모 행동력을 2배로 하여 자신의 방어[+1단계](*방어) 상승 가능.
※ 행동력 소모 n
「다크 센츄리온 Type B」 (n/n)
아카네p(센츄리온) HP n/n 방어+n
※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아카네p가 대신 받는다.
※ 아카네p 피격시, 카운트를 1회 차감.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5 / 5 소모 / 대상 자신의 파티
아카네p, 방어 증가 45 전개
이윽고 아카네p가 합장과 함께 만들어낸 검은 갑옷의 투사가 성직자 야수의 난동에 맞선다.
하지만 일격 일격 아무 생각없이 휘두르는 그 무식함 만큼이나, 콘크리트를 가볍게 가루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물리력에 일단 센츄리온이 물러나 그것의 난동이 끝나기를 잠깐 기다렸다.
아카네p"역시 핫스팟은 만만한게 없는걸.... 미쿠, 이 녀석 이외에도 주변 경계도 계속하고 있어."
미쿠"알겠다냐!"
───────────
[행동력 1/10]↑
<아카네p> HP400/400 [5~9]
<시키> HP160/160 [0]
[행동력 5/10]↑
<린> HP280/280 [1~2]
<미쿠> HP160/160 [3~4]
「다크 센츄리온 Type B」 (5/5)
아카네p(센츄리온) 방어+45
※ ()파티에 향하는 공격을 아카네p가 대신 받는다.
※ 아카네p 피격시, 카운트를 1회 차감.
※ 관통에 영향을 줄 수 없으나 전체 공격은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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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교만-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
1장 진보의 전초기지>
이벤트GM : 아르티옴P
페이즈 : 1페이즈
BGM : https://youtu.be/ICSk8-pJkX8 - cleric beast(bloodborne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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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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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야수> Lv55
[email protected]/8000x0
[회피85][저항70][장갑0][방어60]
※즉사무효 / 약점 : 불(1.5배)
「야수병」
본디 인간 성직자였지만 야수병이 발병하고, 그는 이와 같은 말로를 맞았습니다. 야수병을 앓는 이들이 모두 그렇듯, 그 또한 피에 미쳐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입혔을시, 3턴 동안 [야수병] 효과가 성직자 야수에게 적용됩니다.
[야수병] : 3턴 동안 성직자 야수에게 [회피+10]을 부여하고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100(3/3)↓
「야수의 일격」
명중[60] 데미지[100]
야수가 휘두르는 신체부위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살상무기이다.
[일반공격]
「야수의 발톱」C@UNT.[3/4]↓
명중[70] 데미지[140]
마치 부풀어 오른듯 기괴하게 커진 왼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야수의 난동」C@UNT.[0/3]↓
명중[30] 데미지[280]
미친듯이 손을 휘둘러 주변을 뒤엎어버립니다. 징조를 보고 피하기에는 어렵지 않으나 한번 걸려들면 끝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수의 도약」C@UNT.[1/5]↓
명중[100] 데미지[160]
단 한번의 점프만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드는 동시에 손을 내려찍어 상대를 찍어눌러버립니다.
「성직자의 기도」C@UNT.[5/7]↓
명중[140] 데미지[290]
적을 양손으로 잡은 그 모습은 독실한 성직자와도 같지만, 그 상태로 적을 땅에 여러번 찍어내리는 광경은 피를 숭배하는 자 다운 모습입니다.
「피의 치료」C@UNT.[3/6]↓
수혈을 통한 치료를 위해 피의 질을 높인 성직자는 야수가 되서도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잊지 않은 모양입니다.
※6턴에 한번, 부위파괴도가 가장 많은 부위의 부위파괴도를 300 감소시킵니다. 부위가 전부 파괴된 상태라면 이 스킬을 삭제합니다.
「부위파괴도」
※ 머리 [0/2000]
※ 왼팔 [0/1500]
※ 오른팔 [0/1000]
※ 다리[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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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효과>
[벨기에 브뤼셀 핫스팟]
벨기에 왕권을 상징하던 라컨 궁정도, 아름다운 석조 건물들로 이뤄진 거리도 이젠 옛말이 되버린 황폐한 이곳은 야수가 되다만 인간인지 인간이 되다만 야수인지 모를 적들만이 넘쳐납니다.
※에인헤랴르 및 요르문간드의 스킬이 사용 불가가 됩니다.
──────────────────────
[이벤트룰]
특수 룰 : <내장 공격>
※ 콤마값의 일의 자리에 따라 적이 피격되는 부위가 달라지며, 적의 체력과 별개로 피격되는 부위에 따라 입은 피해만큼 ‘파괴도’ 수치가 증가합니다.
※ 파괴도 수치가 최대에 도달하면 해당 부위는 파괴되고 파괴된 턴으로부터 3턴간 [경직]이 부여되어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1.5배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이때 머리가 파괴되었다면, 4턴간 [경직]이 부여돼 적에게 '바인드'와 '받는 피해량 2배 증가' 디버프가 부여됩니다.
※ 0 : 머리에 적중합니다.
※ 1~3 : 왼팔에 적중합니다.
※ 4~6 : 오른팔에 적중합니다.
※ 7~9 : 다리에 적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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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실드[쿠루미] 160/300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00/200 [0~3]
<하야테> HP350/350 [4~7]
[행동력 10/10]↑
<니나> HP240/240 [8]
<모모카> HP180/18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