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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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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8, 2019 21:48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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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ドR, eau_de_toilette 6/10
위장포를 뒤집어쓴 AKR가 적의 진형을 쳐다본다. 증원이 불어나긴 했지만 그래봐야 하나같이 오합지졸 초보랭커들. 그러자 입을 두건으로 가린 검은 양갈래 머리 소녀가 통신에게 대고, 스트리밍을 의식하며 이야기했다.
AKR"흠냐. 뭔가 저쪽도 증원이 오긴 했지만 별거없는 거 같네. 이대로 밀어 붙이면 될 것.... 같......"
그 순간 자신의 관측경의 중심과 마주친 검은 전차의 포신,
AKR"아─"
그리고, 동구권의 장교 제복을 입은 붉은 머리의 조그마한 전차장.
─투쾅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500/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합니다.
※ 스테미나 포션(+2) 2개 사용
「포격」
다이스x0
행동력0
대상 : AKR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적 저격수가 은폐해있던 건물의 상층부를 핀포인트로 날려버리는 막강한 위력의 125mm 전차포탄.
그리고, 관측경으로 목표를 보고있던 그 붉은 머리의 어린 여장교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말했다.
AK47"칫. 킬이 안뜬걸 보니 도망쳤나. 어여 일어나, 곧 적의 반격이 이어질거야."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발밑에서 조종간에 얼굴을 문대고 졸고있던 조그마한 운전수를 툭툭 밟아대는 전차장이었다.
NeverWork365"음냐아.... 간바리마스...."
그렇게 말하며 대충 기어를 당기며 차체를 능숙하게 선회시키는 안즈. 그러자, 고양이귀가 달린 포수가 조준간 화면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MikuNyan"이상하다냐.... 분명 픽셀단위로 노려서 맞췄는데냥."
AK47"주사율 144hz로도 부족했나.... 차라리 해상도를 낮추고 250hz까지 올려버릴까."
NeverWork365"그걸 받아줄 글카가 있을까 싶은데."
그리고, 전차의 포격을 피해 겨우 몸을 숨긴 AKR은 적 전차의 상태를 살피다 통신으로 말했다.
AKR"방심했네. 저쪽에도 상위랭커들이 있었을줄은.... 하마터면 방송중에 리스폰될뻔 했잖아. 어─이, 우리 공군은 뭐하고 있는거야?"
그러자 근처 상공에 있던 F-35 1기가 전장의 하늘을 선회하더니 고도를 낮추며 응답했다.
[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DkKuUGy5qM ]
F-35[ 목표물 포착. 교전에 들어가겠다. ]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적 SAM의 방공망도 무시한채, 그 유령같은 스텔스기가 적절한 고도로 낮춰들어가며 내부무장창을 연 그때.
ハイドR"그렇게는 못두지."
건너편의 하늘. 내부무장창의 오픈과 함께 저해된 RCS(레이더 피탐 면적)의 짧은 틈새를 놓치지 않고 록온하여 발사된 R-77 러시아제 공대공 미사일.
그러자 F-35가 대지상 공격을 포기하고, 채프 플레어와 함께 급격한 회피기동으로 정면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자, 곧이어 시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Su-57, 'PAK-FA'.
F-35[ 적 스텔스기 포착. 공중교전에 들어가겠다. ]
서로간에 완전한 레이더 포착이 불가능했던 탓인지, BVR(가시밖교전)을 포기하고 맹렬한 회피기동으로 도그파이팅에 들어가는 F-35와 Su-57.
AKR"라져. 여기선 지상전력 만으로 어떻게든 해봐야지. #난데없이 #에이스컴벳"
그러자 T-90전차를 향해 몰래 접근하고 있던 아군 M1에이브람스 전차를 보고, 지시를 내리는 AKR였다.
AKR"좋아, 대전차병들이 적 T-90의 정면에서 시선을 끄는 사이에 아군 M1은 시가지를 우회해 측면을 노리도록."
M1[ 라져 ]
압도적인 팀워크와 절도있는 지휘 체계. 미나미와 루미도 랭커에 속하기는 했지만, 확실히 두 사람을 고전에 빠트리기에는 충분한 모양이었다.
미나미"끄응, 아카네 프로듀서가 전차를 끌고와 한숨 돌리긴 했지만..... 저 클랜의 기갑전력은 애초부터 압도적이란 말이지."
루미"어쩔 수 없지. 다행히 아직 적 기갑전력의 본대가 도착한 징후는 보이지 않았으니 있는 자원이라도 최대한 활용하는 수 밖에."
그런 'AK47'의 T-90을 엄폐물 삼아, AT-4나 재블린을 든 적 대기갑 보병들의 맹렬한 반격을 마치 보이지 않는 방어막과도 같은 T-90M의 하드킬 능동방어체계와 함께 막아내는 사이. 후방을 두리번거리던 그 전차장이 턱을 짚고 무언가 생각에 빠졌다.
AK47"흠....."
그런 AK47을 관측경으로 지켜보던 AKR이 손가락으로 초를 세며 말했다.
AKR"좋아.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군. 발포까지 앞으로 5초, 4초, 3초....."
그리고 건물을 사이에 두고 멈춰선 에이브람스의 포탑이, T-90의 옆면을 향해 포신을 조준하는 그 때.
돌연 순식간에 포탑을 90도 돌린 T-90이, 건물에 가로막혀 보이지도 않는 에이브람스를 향해 발포, 맹렬한 불꽃과 함께 콘크리트의 벽을 종잇장처럼 뚫고 들어가, 에이브람스의 옆구리를 관통하여 폭발시켰다.
AKR"간파당했다고!?"
순간, 도그파이팅으로 정신없는 하늘을 올려다본 AKR이, 고개를 돌리더니 무언가 "핫!" 하고 눈치를 채더니, 아군 진영의 후방을 바라본다.
AKR"저쪽 진영의 위치에선 우리 클랜의 에이브람스를 관측 할 수 없어. 하늘도 재대로 된 정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순간, 아군진영 후방 한 건물의 옥상에서 하나의 반짝이는 점을 발견하고는, 황급히 자신의 몸을 엄폐하며 말했다.
AKR"아군 후방에 적 저격수 발견! 빨리 처치하는게 좋을거야."
그리고, 난리가 나는 AKR 클랜의 통신체널.
eau_de_toilette"냐항~ 들켰나보넹. 그럼 여기서 다시 실종~"
그와 함께, AKR이 자신의 두건속에 가려진 날카로운 이빨을 씨익 내보이며 호승심을 불태웠다.
AKR"이거..... 점점 재밌어지는데."
AK47, MikuNyan, NeverWork365 1/10
ハイドR, eau_de_toilette 7/10
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2950/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1/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1/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2/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300/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1/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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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2/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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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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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500/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디미트리p"뭐냐 이 본격적인 러시아제 장비들은."
AK47"당신이야말로 초라한 장비네."
쓸때없이 의기양양해져선 전차 해치 위에서 짜증스러운 웃음을 짓는 아카네p. 그러자 디미트리p가 상대하기도 귀찮다는듯 어깨를 으쓱하며 되받아쳤다.
디미트리p"난 이 게임 시작한지 하루밖에 안됐거든? 이 게임폐인아...."
ハイドR"폐인이라니 너무하시네요."
그러자, 하늘위의 스텔스기를 올려다보며 디미트리p가 기가차서 물었다.
디미트리p"아니,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장비들을 얻는건데....."
NeverWork365"약간의 과금과 노가다?"
그러자 모모카가 눈앞에 캐쉬아이템 구매창을 열고 말했다.
모모카"과연, 여기서 캐쉬템을 구입하면 일부 장비들을 살 수 있나보아요."
디미트리p"돈낭비 하지마라..... 썩어나긴 하겠지만....."
ハイドR"뭐, 캐쉬 장비는 골드장비라고 해서, 돈은 잘 벌어오지만 성능은 일반 경험치로 티어를 올리는 정식 장비들보다는 떨어지니 참고하시길."
포틴p"그건 조금 합리적이구만."
벨붕 케쉬템의 범람으로 수많은 게임들의 말로를 지켜봐왔던 포틴p의 한숨. 그러자 아카네p가 반짝이는 눈으로 말했다.
AK47"아무튼,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지만 시작한 이상 '적당' 이란 있을 수 없어.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전진 혹은 오직 죽음 뿐! +w+!"
아냐"우라아♪"
아냐와 몇몇 아이돌들의 귀여운 호응과 함께, 지금까지의 기세를 뒤엎고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하는 블루팀. 그러자 보급을 위해 후방의 베이스로 회항하던 히데루p가 한숨을 쉬며 초를 놓았다.
ハイドR"애시당초 난 NATO유저인데....."
AK47"반동분자는 숙청이야."
그리고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슈코는, 안미츠를 꿀꺽 삼키며 속으로 말했다.
슈코'상대방이 방플중이란거 뭔가 말하기 힘들어졌는데..... 뭐, 재밌으니 괜찮겠지 =w='
포틴P "..근데, 뭔가 참가자 수준이 뒤죽박죽이네. 우리 쪽이나, 상대나..대규모 PVP에서 이상적인 매치가 나올 순 없지만, 이래도 되나?"
사나 "뭐, 프리 게임이라서 여기 전원이 참가하고도 남을만큼 대규모 단체 큐로 돌렸으니까. 레이팅에선 이렇겐 못 하지- 클랜전이라면 모를까."
포틴P "흐음.. 일단은 즐겜용 판이다 이거지. 그 경우에 한해서 이렇게 잔뜩 모여서 하는것도 지원하고. 괜찮은걸. 잘 나가는 게임은 이유가 있는 법이지.."
아스카 "분위기는 즐기는 분위기랑 엄청난 속도로 멀어지고 있지만."
포틴P "나로선 기획을 싱글게임 위주로 잡고 싶었는데, 위에서 좀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걸로 하라고 해서.." 한숨
사나 "뭐, 저기 승부욕 타오른 사람들은 파티 게임 하더라도 불타올랐을걸♪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란건 그런 거잖아."
포틴P "그래. 게임에 뭐 장난치고 그런건 아니니까 안심해. 실력 차이가 확실하니 쓸 수 있는건 맘껏 써야지."
히카루 "그래? 그럼..."
「샤이닝 인게이지」
※ 행동력 소모:4
※ 자신에게[인게이지] 상태 부여 : 스킬의 최종 위력이 20 상승하고 다이스가 10 이하여도 빗나가지 않습니다.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자신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방어 효과
※ 페널티 없이 다른 행동과 같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엑셀 퍼니셔」
※ 행동력 소모:5
※ 다이스/33 만큼 연속 공격을 합니다.
YMSK "이, 이건 어쩌지. 마치 자속 4배로 확정킬이라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기띠로 버텨 버린듯한..."
YMSK는 혼잣말 하며 실황을 진행중. 허둥지둥대는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잘하는 게임은 아닌듯 하다.
하루토 "부장, 쭉 지켜 보니 상대는 초보네요. 당황하지 말고, 팀의 오더를 잘 따르시면..."
YMSK "으랴아아아아아!!"
하루토 "뛰어들었다?! 맨몸으로?!"
YMSK "뚜샤뚜샤뚜샤ㅇ"
콰앙. 돌격소총을 들고 덮어놓고 달려가던 YMSK의 눈 앞이 폭발했다. 그리고 그녀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리스폰 대기시간 표시 뿐.
YMSK "아으- FPS는 모르겠어!!"
하루토 "아무리 그래도 화풀이로 닥돌을 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부장..."
YMSK "화풀이는 친밀도가 낮을땐 위력 102의 준수한 노말기라고!"
하루토 "포켓몬이 아니니까요..."
슈코 "아하하. 얘네 재밌네."
그리고, 슈코는 그런 유튜버들의 대화를 보면서 낄낄대고 있었다. 고개를 돌려서 히카루를 보니 아무래도 YMSK를 잡은 것은 히카루인 모양이었다.
히카루 "곡사포... 랬지? 뭔가 필살기 같아서 좋아! 다 쏴 맞춰줄게!"
슬쩍 도와줄 목적으로 지금 이 방송 실황 중인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고 있었지만, 아직은 필요가 없는 모양이다. 아니, 사실 YMSK보단 AKR가 문제라서일지도.
포틴P "...그거 그냥 유튜브 보면서 놀고 있는거 아니야?"
슈코 "뭐어, 뭐어. 게임 하는것도 노는거지 뭘."
히카루 9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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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2950/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0/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0/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1/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0/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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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1/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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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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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500/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인게이지]
※히카루의 공격의 최종 위력이 20 상승하고, 아군이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리타이어를 무효로 합니다.
아으으, 이 스폰은 참 절 들뜨게 하네요.
게임하고싶은데 할 수가 없어어어어...
간다! 턴예약!
아나스타샤&모모카(5/10)
디미트리P"뭐 그럼 엄호는 부탁한다. 우린 돌입할테니."
AK-47"그냥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걸. 이대로 대처만 잘한다면 본진까지 밀어붙힐 수 있을테니까."
디미트리P"똘똘한 너라면 제1차 체첸 전쟁때 그로즈니에서 뭔 일이 일어났는지 알텐데?"
AK-47"....뭐, 들어보아하니 그건 그런데."
디미트리P"보병전은 이쪽에 맡겨라. 너희는 계속 기갑병력을 소모시켜줘."
Баба яга 상태
D(델타)분견대
※주사위 값+콤마 값만큼의 피해. 이때 콤마값이 60이상이면 최종피해에 ×1.5. 사용시 발각도가 2쌓입니다. *행동력:5
대상:AKR
디미트리P&니나(2/10) 발각도(2/10)
아나스타샤&모모카(6/10)
아카네P 일행이 탄 T-50 전차 주위로 AT-4, RPG-7V2로 무장한 대전차 병력이 주변 건물 2층에서 서서히 전차를 포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차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기려 한 순간,
바닥에 쇠구슬 튕기는 소리가 나고 1초 뒤, 폭음과 함께 대부분이 리스폰 대기화면을 보게 되었다.
니나"5명 중...2명 쳐남은 거예요!"
독수리 인형옷을 입음으로써 시각과 청각이 대폭 향상된 니나가 외치자마자 수류탄을 2층에 던져넣었던 모모카는 곧바로 섬광탄을 똑같은 장소에 던져넣은 뒤 니나와 같이 2층으로 올라갔다. 남은 대전차 병력 두 명은 섬광탄의 영향으로 앞이 보이지 않아 무슨 영문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했고 모모카와 니나 같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손쉬운 먹잇감이였다.
기관단총과 카빈소총의 총탄이 빗발치고 나머지 둘도 리스폰 화면으로 넘어가 버렸다.
AKR"대전차 병력도 일시 전멸...? 대체 뭐하는 거야?"
시키의 저격을 피해 엄폐하고 있던 AKR은 한숨 쉬며 저격소총을 들고 대전차 병력이 전멸한 곳을 살폈다.
AKR"찾았다..!"
니나의 머리를 노리고 사격했지만 다행히 니나가 쓰고 있던 방탄모의 방어력 보너스 때문에 니나는 즉사를 면했다.
니나"우와앗! 니나 화면이 피투성이가 된 겁니다!"
디미트리P"모모카가 치료해줄테니 침착하고, 어디서 쐈는지 알겠어?"
니나"똑똑히 본 겁니다! 저~기 산비탈 쪽 건물입니다!"
쌍안경으로 니나가 지정한 곳을 자세히보니 3층에 삐죽,하고 총신 하나가 창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디미트리P"확인, 수고했어."
대전차 병력들을 처리할 겸 니나와 모모카를 미끼로 쓴 결과, 상어가 드디어 미끼를 물었다.
디미트리P"방위 132도, 거리 155m에 있는 5층 건물의 3층에 저격수가 있다. 확인했어?"
다 무너져 가는 건물 방안의 나무 탁자위에다 대물저격소총의 양각대를 전개시킨 아나스타샤가 곧 대답했다.
아나스타샤"Да."
디미트리P"이 게임은 도대체 탄도학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니 시험 삼아 쏜다 생각해라."
한 3초간의 텀을 가지고 아나스타샤가 방아쇠를 당겼다. 포성에 가까운 총성과 조준점이 번쩍들리며 히트마크가 아나스타샤의 화면에 표시됐다.
아나스타샤"맞았,습니다. 근데 죽진 않았어요."
디미트리P"탄은 대강 저렇게 휘고...말단 부위에 맞은 건가...상관은 없어. 다른 녀석이 끝내러 갔을테니."
AKR"우와, 실피네...대체 어디서 쏜거야?"
체력바가 간당간당할 정도의 체력을 남기고 건물 계단을 내려오는 AKR. 그리고 그런 그녀를 맞아준 것은-
미나미"찾았다!"
몇번이고 AKR의 손에 죽었던 미나미였다.
AKR"우와앗, 뭐야?! 어떻게 여기까지들어온거야?"
이제 그녀는 어딜 갈 여유 없이 미나미에 의해 발이 묶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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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2950/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3/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4/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9/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4/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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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0/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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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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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500/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인게이지]
※히카루의 공격의 최종 위력이 20 상승하고, 아군이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리타이어를 무효로 합니다.
턴예약
포틴P "참 빨리도 때가 왔군. 메디킷 찾느라 고생해서.."
사나 "나레이션 꺼 줘! 그리고 리스폰이 있다곤 해도 이 게임에서 데스 카운트는 충분히 치명적이라구. 이겨야 한댔잖아?"
뭐어..하면서 애매하게 답하는 포틴P를 등진 채 화면에 시선집중, 안전한 장소에서 치료를 끝내고 맵을 확인하는 사나.
이런 게임인만큼 확실히 포착된 적만 표시되긴 하지만, 그래도 맵 리딩의 가치는 여전히 있다.
사나 "어디보자.. 중화기랑 전차들로 붙고 있는 주 전선은 당장은 팽팽하네. 내가 굳이 개입하러 가기보단, 이쪽의 전열에.."
포틴P '뭐, 그래도 진지하긴 한가.. 아니, 얘가 게임에 대해 안 진지할 리가 없지만.'
사나 "정했다! 모 아니면 도! 우회로 타고 최단거리로 들어가서 류탄을 까 주겠어!" 반짝
포틴P "주변 분위기가 어쨌든 즐겜할 생각이냐! 기획 의도에는 딱 맞지만!"
서프라이즈 프레젠트 : 행동력 9 소모, 위력 4.5배
포틴P "우와, 얘 세팅 좀 봐..미쳤어..메탈슬x그의 에리냐구.."
슈코 "아- 그러고보니 아까 방송에 나온 거 같네. 저기가..별명이 악마의 입이라던가 뭐라던가."
포틴P "..뭐냐, 그 엄청 불길한 별명."
슈코 "멋모르고 들어가면 훅 간단 소리지? 아마."
사나 "알고도 가는 거야! 게임을 하려면 재밌어야지!"
포틴P "아니, 야! 평소엔 멀쩡하더니 왜 지금은 분위기를 못 읽어!? 이러다가 야근이라고!"
공식명칭은 없지만, 맵 소개에서도 제일 먼저 등장하는 우회로..그러나 유저들의 별명 [악마의 입]이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장소로, 포틴P를 뮤트한 사나가 점프해 진입한다.
초보가 봐도 나 우회로요~ 하는듯 친절한 위치가 입구인, 상대팀의 후방 이동로로 이어지는 대표격 우회로...이긴 하다만, 막상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갈수록 잘 쓰이지는 않는 곳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본 우회로 사용시에 공격측의 불리함-통로 자체는 일방통행인데 방어하는 팀 쪽의 게임 시작 위치가 통로의 출구로 훨씬 가까워 트랩만 깔아두면 죽으러 갈 뿐-에 기인하며, 그런고로 나름대로 실력자가 많은 상대팀도 침입을 감지할 신호기를 피할 수 없는 위치에 깔아둔 것만으로 방치한 일도 이상하지는 않다. 애초에 이 길로 굳이 들어올만한 초짜라면 습격해온대도 이익을 보기도 힘들거라 생각할 터고, 이 전투 설정상 여기서 먼 주 전선에 참여중인 플레이어가 많기도 하고.
사나 '흐응? 뭔가 너무 깔린 게 없는데...아, 저쪽에 신호기 붙여 놨네. 위치는 정석인가- 안 걸리고 넘어가진 못하나. 전선까지 못 가면 별 의미가 없는데, 지금 나는..'
신호기는 범위 안에 적병이 들어오면 즉시 마킹해 한동안 맵에 표시하는 가젯이다.
보유 장비에 따라서는 무력화하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지금 사나는 류탄의 대량 보유와 연속 투척 기능만 우겨넣은 즐겜캐. 당-연-히 신호기 무력화같은 요령 좋은 기능은 안 갖고 있다.
그러니까, 이대로는 우회해서 들어가자마자 정면 교전능력 개판인 폭탄병의 문제점만 드러내고 1데스 헌납하게 될 판이라 이거다. 악랄하게도 여긴 후진도 못한다.
다만, 이 진퇴양난의 위기에 사나의 게이머 감이-죽기 싫다기보단 노잼이 싫어서-고속회전, 언젠가 봤던 이 게임의 글리치 영상으로 스파크가 튀었다.
사나 "..그거 아직 되나? 잘못하면 시간 낭비이려나...뭐, 최소한 한명이라도 데려가면 되겠지. 여기 벽이었을텐데.." 비비적
갑자기 벽에 캐릭터를 비비던 기행을 벌이는 사나. 돌연 돌부리에 걸린듯, 벽 부분의 튀어나온 그래픽에 사나의 캐릭터가 걸려서 밀려난다.
이런 3D 게임에는 자주 있는, 과하다 싶은 판정 재현이다.
찾던 장소에 도달한 사나는 조용히 빙고를 외치며, 곧바로 방향키와 점프키를 비비듯이 연타하기 시작했다.
.
.
.
치직. 노이즈까지 재현한 무전음이 겨우 미나미를 따고 물러난 적팀 에이스 AKR을 보챈다. 그녀가 수신을 누르자, 헐떡이는 다급한 목소리가 전체 채널로 튀어나온다.
[헉, 허.. 보, 보고! 리스폰쪽 보병 전선 전멸! 앞마당 완전 장악당했습니다! 리스폰을 기다리다간 이쪽에 깔린 것들로 아예 포기해야 할 판입니다. 서둘러 백업을!]
[아니, 너희가 대체로 초보들이라매! 그리고 주 전선에서 백업 가는게 쉬운가! 대체 뭔 일이야!?]
[그, 그게...악입으로 폭탄마가 난입해서 뒤에서 류탄을 열댓개 까니까 바로 아군 절반이 사라져버린..]
AKR ..엉? 폭탄마 세팅이 하이드 낄 수 있을리가. 신호기는 어쩌고? 아무도 못 봤어요?
[..그럴 리가 없는데, 그렇다고밖엔 생각이 안 된다고 해야 하나..]
AKR "..."
AKR "아니..알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 설치하러 갈땐 더 뒤쪽 통로에 당겨서 설치해 놔요. 백업은 내쪽에서 같이 갈게요. 주 전선쪽으로 이동중이던 사람들, 여기로 합류. 그리고 그쪽 후퇴중인 EMP 든 사람, 치료하는대로 따라와요. 가젯으로 장악하는거 막아야겠으니."
[예압! 빨리 움직이자고, 다들! 이정도로 져줄까보냐!]
AKR '정석 신호기를 장비 없이 돌파할 방법이 딱 하나 있었긴 하지. 튀어나온 벽에 비벼서 버그로 내는 글리치 점프.'
AKR '어이가 없네. 실제로 튕겨나가서 원하는 위치에 떨어지려면 한두번 시도로는 힘드니까, 어지간해선 써먹을 테크닉이 아닐텐데..' 타닷
AKR '하지만 아무래도..수준 문제로 노잼일 걱정은 없어진 것 같네!' 철컥
사나 "아하하하하! 예술은 폭발이야! 예술의 대☆승☆리!!" 5킬후 리스폰 중
포틴P "와..이거 클립감인데... 좋아! 좋은 장면 찍혔다고! 잘했어!"
슈코 '프로듀서도 이럴땐 속물이구마안'
98x4.5x2=882
T-90 데미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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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2020/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2/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3/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8/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3/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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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6/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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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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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453/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K마구P&치에리 행동력 [6/10]
비트 슈터 행동력 [6/10]
하루 [으아아악] 피슝! 핏! 핏!
리사 [걸음아 나 살려라아아] 스르르륵...
호기롭게 덤볐지만 현실은 참혹했다.
K마구P [하아... 겨우 살았지만, 어쩌지 이거...]
리사 [그러게...]
하루 [나도 FPS는 프로듀서가 해봤단 것조차 못해봤고...]
리사 [게다가 완전 다른 분위기 같은데?]
K마구P [그렇지... 잠깐만, 한명이...]
익숙하지 않은 게임이라 상대 공격에 엄폐하기에 바쁜 이나즈마 슈터였지만...
치에리 [... 처음이지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K마구P [어, 치에리?? 너 지금 어디에...]
치에리는 어느새, 나름 적당한 저격 스팟에 자리잡고 있었다.
치에리 [프로듀서씨랑 가까운 곳에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지뢰도 깔아놨고] (맵에 좌표를 표시함)
치에리 [그럼, 저 고인물씨는 힘들겠지만...]
치에리의 저격소총이 겨눈 곳은...
치에리 [다른 사람이라면!] 지이잉...
AKR의 휘하 병력이 있는 곳이었다.
[죽음의 입맞춤 - 60% 충전] - 오가타 치에리
[TP 소모 40 밸런스 타입] 기술 시트 간주
- (주사위 수 + 25)의 기본 위력으로 공격합니다.
-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최솟값이 25로 보정됩니다.
- 데미지 1.5배(반올림).
- 행동력 소모 : 6
공격 대상 :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K마구P&치에리 행동력 [1/10]
비트 슈터 행동력 [7/10]
치에리 [그러면...] 지이잉...
다기능 저격총을 겨누는 치에리.
때마침 그녀의 총구가 향한 곳의 사람은 방심한 채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치에리 [에잇!] 타앙!
피융!
푹!
AKR클랜원 [뭐, 뭐야?? 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두리번두리번
처치하지는 못했지만, 유효타를 맞아서인지 꽤나 당황한 모양이다.
치에리 [... 조금 급했네요] 하아
AKR클랜원 [그러니까 맞은 방향이...] (두리번..)
치에리 [...?!]
이윽고 그 사람이 치에리가 있는 곳을 향해 보자 급하게 몸을 숨기는데...
치에리 (이대로 리스폰되는 걸까...)
K마구P {치에리! 치에리!} ({팀채팅})
K마구P {내가 볼때 저녀석, 아직 치에리가 있는 걸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K마구P {일단 빨리 내가 찍어주는 곳으로 와! 들키면 죽을 거야!}
치에리 [네!]
정말로, 맞은 상대는 엄폐한 치에리를 찾지 못하고 도로 갈 길을 갔다.
그 틈을 타 K마구P가 맵에 찍은 스팟을 향해 가는 치에리. 천만다행으로 그녀 주변에는 그 이상 아무도 없었다.
치에리 [죄송해요, 단독 행동해서...]
K마구P [괜찮아. 그정도면 잘했어. 일단, 계속 숨어있자...]
하루, 리사 [...]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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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1945/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1/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2/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7/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2/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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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5/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
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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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453/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ハイドR, eau_de_toilette 10/10
eau_de_toilette"주 전선은 미나미나 디미트리 동무쨩이 잘 맡아주고 있는 모양이넹~ 그럼 여기선 슬슬 점령 밑작업이나 해보실까."
C4를 들고 레드팀의 리스폰 지역이 있는 본진 한복판을, 마치 유령처럼 슬금슬금 기어다니며 메탈기어솔리드를 찍는 이치노세 시키였다.
eau_de_toilette"나는 타냐로소이다~ 아 타냐는 연합군이었던가."
AK47"나타샤를 말하고 싶은거겠지."
「플랜B」
※ 행동력 소모 : 10
※ 지정된 특정 동료의 다음 공격에서 주사위x2의 공격력 보정 및 리타이어 / 다운 면역 및 부가효과 무시(혹은 콤마+50) 부여.
※ 한 전투에 한번 사용 가능.
※ RP : 본진이 폭파당했다는 사실에 레드팀의 혼란으로 공격력 및 방어력 감소.
"그 AKR가 당황해할 정도의 저격수라고. 샅샅히 뒤져 찾아내지 않으면 어떻게 후환이 될지 몰라!"
게임의 맵이 아무리 넓다한들 매 판마다 다른 지도가 생겨나는것도 아닌지라, 고인물들로 가득한 상위 클랜은 특정 맵의 숨기좋은 포인트를 달달 외우고있기 마련.
하지만 초반과 다르게 팽팽하다 못해 밀리고 있는 시점에서 가용 가능한 대부분의 병력이 전선으로 나가있던 탓에, 한정된 인원의 정찰을 요리조리 피해 주요 시설 이곳저곳에 폭발물을 숨겨두는것은, 게임 따위가 아닌 실전에서 숱하게 굴러온 '실종전문' 이치노세 시키에겐 식은죽 먹기보다도 쉬웠다.
그리고, 마지막 폭탄설치의 로딩이 끝나자, 시키가 원격 폭파장치를 손에서 꺼내더니, 기지개를 펴며 말했다.
eau_de_toilette"설치 끝~ 그럼 이제 불꽃놀이 특등석이나 찾아볼까."
AK47"수고했어.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지시를 내릴때니 그 때 일시에 폭파하도록."
eau_de_toilette"냐하하 재밌겠는데!"
미나미"아카네p 위쪽이야!"
돌연, T-90이 지나치던 건물의 베란다에서 발사된 RPG-7V2의 텐덤탄두. 물론 하드킬 능동방어체계가 발동하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꽤 가까운 장소에서 터진 모양인지 차체가 크게 흔들리며 약간의 데미지를 입은 모양이었다.
AK47"이것들이 진짜...."
그러자 곧바로 헤치를 열고 나온 AK47이 Kord 중기관총을 양손으로 잡고 레드팀 RPG 사수에게 퍼붇자, 순식간에 2~3Kill을 따냈다.
NeverWork365"손상은 경미한데, 도트뎀이 슬슬 쌓여가는걸. 애초에 능동방어체계도 무적은 아닌데, 한번 리페어하러 돌아갈까?"
AK47"아직은 괜찮아. 승기가 보였을때 확실히 밀어붙여야지. 그나저나 슬슬 적 전차도 리스폰 될 때가 됐는데...."
AK47, MikuNyan, NeverWork365 6/10
ハイドR, eau_de_toilette 1/10
──────────────────────────
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1945/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0/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1/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6/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1/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
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4/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
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
<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418/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플랜B」 [1/1]
시키가 적군 베이스에 설치해둔 C4 폭약들을 터뜨립니다. 레드팀은 지휘체계가 무너져 혼비백산할 것입니다.
※ 주사위x2의 공격력 보정 및 리타이어 / 다운 면역 및 부가효과 무시(혹은 콤마+50) 부여.
※ RP : 본진이 폭파당했다는 사실에 레드팀의 혼란으로 공격력 및 방어력 감소.
그 와중 버그성 테크닉은 제 취향.
(아이가 타고있음 아무튼 타고있음)
포틴P "부탁할게. 이번엔 이기자고..여러명 합류해서 분위기도 좋고."
보급개시 : 행동력 10 소모, 아군을 5명까지 지정해 행동력 2 회복
이 전투에선 더 이상 아군의 행동력을 회복시키는 효과는 사용할 수 없음.
대상은 니나, 아나스타샤, eau_de_toilette,MikuNyan,치에리
eau_de_toilette "어라? 꽤나 굿 타이밍! 네 그런 점 좋아한다구~"
아스카 "적당히 말하기는. 그럼."
폭발물 설치 후 비교적 후방에서 대기하느라 가깝던 시키에게 보급품을 전달하고, 아스카는 다음 전달 대상들을 UI에 띄운다. 하나같이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실력자들이니만큼, 단순히 보급을 위해서라 해도 아스카 역시 목숨을 걸고 돌파할 필요가 있을 터..이다만, 아스카는 오히려 만족스럽다는듯 살짝 웃어보이며 후드를 덮어썼다.
아스카 "이런이런, 험난한 여정이 되겠군..뭐, 그건 그걸로 즐겁겠어. 신이여, 그저 인간의 유흥을 위한 이 전장에도 계시다면 한명의 전우라도 더 돕게 하소서..려나." 훗
포틴P 사이드 행동력 1
──────────────────────────
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1945/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1/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0/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5/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5/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0/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
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3/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5/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
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
<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418/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플랜B」 [1/1]
시키가 적군 베이스에 설치해둔 C4 폭약들을 터뜨립니다. 레드팀은 지휘체계가 무너져 혼비백산할 것입니다.
※ 주사위x2의 공격력 보정 및 리타이어 / 다운 면역 및 부가효과 무시(혹은 콤마+50) 부여.
※ RP : 본진이 폭파당했다는 사실에 레드팀의 혼란으로 공격력 및 방어력 감소.
K마구P&치에리 행동력 [5/10]
비트 슈터 행동력 [9/10]
K마구P [아아, 그거. 궁극기야. 내가 전에 하던 그 오XXX]
리사 [그러고보니 나도 있어. 아직 비활성화 상태지만]
치에리 [저도 있어요! 아직 80%네...]
K마구P [나도... 아직이네]
여전히 어딘가에 숨어있으면서 어떻게든 공격할 기회를 엿보는 이나즈마 슈터
K마구P [궁극기는 Q버튼 누르면 시전되니까, 참고해. 하루 같은 경우는 유폭에 조심해야하고]
하루 [좋아, 그럼... 리스폰 지역 근처에서 보자!] 피슝!
K마구P [앗, 잠깐만 하루...!]
K마구P [가라곤 안 했는데...]
치에리 [슈코씨에게 부탁해서 고인물씨 위치 파악하게 할게요!]
[펄스 폭탄] - 유우키 하루
[TP 소모 85 파워 타입] 시트 사용
근접 공격 판정
- 데미지가 4.5배 증가(반올림)합니다.
- 행동력 소모 : 9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발동
공격 대상 :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T-90에 가해지는 데미지 : 83 + (33 × 5) = 248
K마구P&치에리 행동력 [6/10]
비트 슈터 행동력 [1/10]
(폭딜이 나온 덕에... RP상으로 리사도 협공했다고 하겠습니다)
슈코 [응응, 지금 AKR 보고 있어... 그니까...]
슈코가 K마구P와 치에리에게 레드팀의 핵, AKR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그것을 블루팀 전체에게 보이도록 핑을 박고...
AK47 [그렇다는데?]
NeverWork365 [그러면, 그쪽으로...?]
MikuNyan [하루쨩의 원호를 위해서라도, 그리로 가야겠다냐.]
좌표를 찍은 것을 보고 전차가 그쪽으로 향한다.
K마구P {하루, 내가 핑을 박은 곳에 AKR이 있어! 그쪽으로 가되, 안 들키게 엄폐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어!}
하루 {라져!}
한 시가지 구역. 방플 덕택에 마주친 레드 팀과 블루 팀이 중장비로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 틈 속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던 하루와 리사.
리사 [정말, 이런 모르는 게임에서 단독행동은 위험하단 말이야!]
하루 [하하... 정말 미안해. 그래도, 뭔가 써보고 싶어서 말이지!]
서서히 각 캐릭터의 조작법에 익숙해져간 비트 슈터.
각을 보고...
비트 슈터 (지금이다!) 쉬익
행동을 개시한다.
후방으로 급습한 비트 슈터.
리사 [뭐야 이거, 생각 외로 쉽잖아?] 타앙! 타앙!
띠링! 띠링!
두명 동시 처치
네명 동시 처치!
헬파이어 샷건으로 지근거리에서 레드팀원들을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는 리사.
하루 [그러게 말이야! 우리가 받은 장비가 하이퍼 FPS 게임, 이라는 거라 그런가?] 피슝! 쉭! 쉭!
따다다다다닥
세명 동시 처치
다섯명 동시 처치!
펄스 쌍권총과 시간 가속기의 기동력을 이용해 와리가리하며 레드팀원들을 농락하는 하루.
그렇게 후방을 뚫고 오면... 드디어 요주의 인물, AKR이 눈앞에 보인다.
하루 {리사! 위쪽으로!}
리사 {오케이!} 스르륵...
하루 [지금이다...!] 피슝! 슉! 슉!
틱! <부착!>
AKR [... 뭐?]
하루 [딱 붙였어!] 피슈웅!
하루는 폭탄을 AKR에게 부착시키고 시간 역행으로 빠져나간다.
콰과앙!!!
여섯명 동시 처치!
하루 [휘유, 좋아... 이게 소위, 딸피라는 건가?]
──────────────────────────
레드 팀
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98/3000]
즉사 무효, 방플 약점
#원샷원킬 [0/2]↓
2턴에 한번, 해당 턴의 콤마 만큼 아군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짝수일때는 미나미에게, 홀수일땐 루미에게 줍니다. 한명이 쓰러지면 무조건 남은 사람에게 줍니다.
#하이도모는하지않음 [2/3]↓
FPS 전문가인 그녀는 은엄폐에 능숙합니다. 3턴에 한번, 그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점프해서수류탄세발 [4/5]회 사용가능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능숙한 그녀는 근접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가집니다. 100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근접 공격일때, 상대를 5턴씩 다운시킵니다. 5회까지 적용됩니다.
#그것이고고한상어의방식 [4/7]↓
저격을 행해서 상대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이 게임은 전공이 아닌거 같은 유튜버 YMSK [124/300]
윗 사람과는 우연히 같은 편에 매칭 되어 있을 뿐입니다. 얼른 끝내고 노력치 노가다 하러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날따름 [2/3]↓
해당 턴, 모든 공격이 YMSK에게 몰립니다. 근데 이거, 그냥 고기방패 아닐까요?
이번 판은 억울하게 죽은 유튜버 NKMY [0/3500]
아군 유폭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살아 있었으면 미나미와 루미가 이기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
블루팀
닛타 미나미 [902/1000]
천부적인 문무양도 [2/7]↓
비록 게임 플레이는 처음이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찾아 내고 있습니다. 7턴에 한번, 상대의 스킬턴을 2턴씩 늦춥니다.
와쿠이 루미 [917/1000]
비서의 소쇄함 [4/4]회 사용가능
특정 턴에 선언하고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턴의 스킬 적용을 전부 무효화 하고, AKR에게 200의 데미지를 줍니다.
시오미 슈코 (참전 안함)
어라 우연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이 [4/5]회 사용가능
방플을 합니다. 해당 턴 공격에 방플 속성이 부여됩니다.
──────────────────────────
특수 룰: 인게임입니다.
현재 폐허가 된 시가지를 배경으로 대규모 팀전이 일어나고 있는 FPS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전자 모두 게임 안에서 블루팀이 되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하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기술 자체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만, 묘사는 FPS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식으로 해 주세요.
──────────────────────────
<적용중인 효과>
「T-90M (Object 188M)」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를 장착한 러시아의 MBT(주력전차)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 행동력 10으로 입수 가능.
※ T-90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유저의 공격 성공시 콤마값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방어 효과
※ 내구도 170/500
(다운1당 데미지 33, 리타이어는 333, 미나미네도 방어가능)
※ RP : 내구가 깎일땐 시트의 RP지시문을 무시하고 적의 중장비(대전차 무기, 같은 전차, 항공폭격) 등으로 공격당하는 RP를 씁니다.
「플랜B」 [1/1]
시키가 적군 베이스에 설치해둔 C4 폭약들을 터뜨립니다. 레드팀은 지휘체계가 무너져 혼비백산할 것입니다.
※ 주사위x2의 공격력 보정 및 리타이어 / 다운 면역 및 부가효과 무시(혹은 콤마+50) 부여.
※ RP : 본진이 폭파당했다는 사실에 레드팀의 혼란으로 공격력 및 방어력 감소.
여기서 겜을 터트리넼ㅋㅋㅋㅋㅋㅋㅋ
잘한다 하루 레드팀을 멸망시키렴
하이퍼 붙어도 어쨌든 FPS이긴 하니까(??)
ハイドR, eau_de_toilette 3/10
AK47"좋아, 하루의 궁에 맞춰 플랜 B!"
거칠게 없어진 T-90이 전속순항하며, 그 조그마한 전차장이 해치에서 튀어나와 시원한 맞바람을 받으며 적진을 가리키며 외쳤다.
eau_de_toilette"라져~"
그리고, 벌써부터 좋은 언덕을 선점해둔 시키가 위장막을 덮고 엎드린 채로, 막 리스폰중인 레드팀의 진영을 보며, 꾹 하고 기폭했다.
「48구경장 125mm 2A46M-5 활강포」
※ 다이스 x4
※ 행동력 8 소모
「플랜B」 사용
데미지 362
─투쾅─투쾅
"으아아아!!"
"어느새 폭탄을!!"
전혀 생각치도 못했다는 듯, AKR는 자신이 리스폰된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 그 연쇄 폭발들을 두리번거리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AKR"하하.....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가지고 놀아진건 우리쪽이었나보네."
그리고, 타이밍 좋게 레드팀 진영 진지의 철조망과 콘크리트 격벽을 무참히 짓밟으며 들어온 T-90. 그리고 그 해치에 몸을 내밀고 있던 소녀 전차장은, 한껏 몰입한 표정과 자세로 전군에 돌격지시를 내렸다.
AK47"전군 돌격! +w+!!"
"ура́а́а́а́а́а́(우라아아아아)!!!"
T-90을 앞세워 물밀듯이 들이닥치기 시작하는 쪼랩들의 향연. 그 통일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고 허술한 그들의 장비와 그 박력넘치는 기세는, 2차대전의 승전국 소비에트 연방의 우라돌격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증원!! 클랜의 증원은 멀었나!!"
"이대로면 순식간에 당한다!!"
"크악! 쪼랩들 주제에!!"
허둥지둥 재대로된 반격한번 못해보고 쪼랩들의 손에 하나 둘 쓰러져가는 고랭커들의 리타이어 속도는, 이미 리스폰 속도를 아득히 초월하고 있었다.
AKR"아, 점령 시작됐네."
그리고, 이미 패배를 받아들인 채 그저 느긋하게 손놓고 눈앞의 장관을 구경만 하고있던 AKR은 눈앞에 떠오른 점령 게이지를 멍하니 올려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두 세력의 승패가 확실하게 결정난 그 때. 드디어, 레드팀 진영에서 오랜 리스폰을 기다려온 M1에이브람스가 그 위용을 드러내었다.
M1"크하하하! 이몸 등장! 어이 적 T-90! 방금은 어이없게 당했지만 이번엔 그렇게 운 좋게 넘어갈 생각하지 말라고! 모두 나를 따르라!"
하지만, 무서울정도로 반응이 없는 주변의 호응에, M1의 전차장이 주변의 난장판과 붉은 군대를 두리번거리며 얼빠진 표정으로 자신의 게리슨모를 고쳐썼다.
M1"엥? 우리 베이스 왜 터짐?"
AKR"졌음 우리."
M1"엌ㅋㅋㅋㅋ 구라치지마셈ㅋㅋㅋㅋ"
AKR"니 앞을 보세요."
그리고, 이미 자신의 전차를 향해 섬뜩한 포신을 겨냥하고 있던 AK47의 무시무시한 검은 미소의 안광.
M1"히이이이이!!!"
AK47"각오는 됐겠지? 제국주의자놈들 +w+"
M1"하, 항복! M1 수리비 더럽게 비싸다고....!! 솔직히 이번달 크레딧 적잔데 좀 봐주면 안되나요!?"
하지만 그런 전차장의 딱한 사정에도, 이미 승부심에 불타오르는 그녀들의 눈동자에는, 일말의 자비심조차도 찾아볼 수 없었다.
MikuNyan"뉴후후~ 적 M1 조준 완료냥♪"
준비만전 능글맞은 미쿠의 미소. 아카네p가 씨익 미소지으며, (제 나름) 멋지게 한쪽 팔을 뻗으며 외쳤다.
AK47"стрельба(쓰뜨렐바)!"
※ 레드 팀/의문의 게임유튜버 AKR 클리어.
일이 몰리는게 그냥...
346 프로덕션 근처의 도쿄 번화가. 네온사인이 요란하게 번쩍이고 수많은 사람이 엇갈려가며 지나간다. 그곳에 한 소녀가 서있다. 하얀 와이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갈색의 코트를 걸친 그녀는 키가 170cm정도로 크고 몸매는 어디 튀어나온 곳 없이 늘씬했다. 검은 머리칼을 보브컷으로 잘랐지만 눈도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쉬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또한 소녀의 공허한 검은 눈동자와 이국적이며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지나쳐가는 사람들은 한번씩 그녀가 있는 방향을 돌아봤다.
"오, 누님 혹시 혼자야?"
그리고 약속된 듯이 소녀에게 이끌리는 불한당들. 소녀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일본인은 아닌 것 같은데 외국에서 왔어?"
그 말은 맞았다. 소녀는 러시아인이였기 때문이다. 아니, 러시아인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소녀의 고향은 모종의 사건으로 변질되어 러시아라고 말하기도 힘든 곳이니까.
불한당들의 계속된 작업에도 소녀는 미동조차 보이지 않는다. 일본어를 못 알아들어서가 아니다. 소녀에게 불한당들은 신경써야할 대상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차갑게 굴지말고 우리들이랑...어?"
불한당들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했다. 분명 자신들 앞에 서있던 소녀가 순식간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잘도 거기서 빠져나왔구나."
"...작전을 시작하기도 전에 눈길을 끌면 곤란하니까요."
어느새 불한당 사이에서 빠져나온 소녀는 한 청년과 같이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래서, 요즘 어때?"
"어떻고 뭐고. 항상 똑같아요."
살갑게 말을 붙힌 청년은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무뚝뚝한 건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야.
"내일 있을 일에 대한 준비는 다 됐나요?"
"어, 침투루트부터 쓸 무기까지 전부 다. 근데...문제라고 해야할까..."
"뭐죠?"
"침투루트가 누군가를 사칭해야 하는 거라서 말야. 그 누군가를 처리해야 해. 너도 알다시피 지금 내 위치가 좀 그렇잖아?"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타겟의 위치는요?"
"이미 확인해놨지. 따라와."
청년을 따라 도착한 곳은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굴지의 대기업. 346 프로덕션의 정문이였다.
"슬슬 퇴근시간일텐데...아, 저기 나오는군."
청년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방향을 따라가보니 막 정문에서 패션인건지 머리가 삐죽삐죽 솟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빨간 자동차 정비 슈트를 입은 청년이 한손으로는 누군가와 통화하는지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대고 있었고 한손에 쇼핑백을 들고 나오고 있었다.
"저 사람이 너가 내일 침투때 사칭해야할 사람이야."
"지금 바로 제거하겠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려는 듯 소녀는 보통 걸음걸이로, 발소리를 죽여 목표의 뒤를 밟았다.
"어, 그래. 타츠야냐? 일 끝났고 말고. 대기업이라서 알바비 많이 주더라. 야키니쿠 먹을 수 있냐고? 짜샤, 당연하지! 오늘 저녁은 야키니쿠다! 하하하! 그럼 끊는다."
전화를 끊고 패션이 괴상한 청년은 자신의 목 주변을 뭔가가 휘감았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한순간 목이 강하게 졸리자 실 같은 것이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음을 파악하고 목을 손톱으로 긁어댔다. 하지만 피아노 줄이 손톱으로 끊어질 리 만무했고 청년을 습격한 괴한은 목을 조른 손에서 힘을 빼지 않은 채 뒤돌아 청년의 등을 자신의 등에 붙힌 뒤 몸을 숙였다. 허공에 떠올라 목이 더 강하게 조여진 청년은 발버둥까지 쳤으나 이내 '왜?'라는 물음만 남긴 채 눈을 감았다.
목표가 힘없이 팔다리를 축 늘어뜨리자 괴한-소녀-은 손에서 힘을 빼 목표의 목을 조르고 있던 피아노 줄을 풀고 이미 숨이 끊어진 목표를 부축해 끌고가더니 조금 앞에 있는 쓰레기통 안에 시신을 넣었다.
"자, 이거."
소녀가 시신을 숨길 동안 청년은 목표가 들고 있던 쇼핑백 안의 물품들을 챙겨 소녀에게 건네줬다. 쇼핑백 안에는 청소부 옷과 이미 죽은 목표의 것으로 보이는 ID카드가 들어있었다.
"사..토..타로?"
소녀는 ID카드를 들고 어눌한 일본어로 ID카드에 적힌, 지금은 싸늘히 식어버린 시체가 된 청년의 이름을 읽었다.
"사토 타로, 코르부트와 붉은 라인 병력들이 구속된 지하감옥의 청소 담당자야."
"과연. 이 청소부로 위장해서 코르부트와 붉은 라인 병사들을 암살한다, 이런 계획이시군요."
"그래. 어떻게 생각해?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인 너가 보기엔 좋은 아이디어 같아?"
러시아어로 흡혈귀라 불린 소녀는 346 프로덕션을 휘 둘러봤다. 실제로 소녀에게는 뾰족한 귀도, 흡혈귀 같은 송곳니도, 흔히 마족 눈이라 불리는 검은 흰자위도 없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렇게 불렸다.
"지금으로선 최선의 방법이군요. 그것 외에 눈에 띄지 않고 들어갈 법이 없어요. 무기는요?"
"여기, 메트로에서 이 세계로 올 때 잘 챙겨뒀지."
청년이 내민 스포츠 가방을 받은 소녀는 그것을 열어봤다. 소음기가 부착되어있고 9×18mm 마카로프탄을 쓰는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과 9×39mm탄을 써 위력도 보장, 불펍식이라 길이도 짧고 크기도 작아 숨기기 안성맞춤인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 그리고 손잡이에 7.62×45mm탄 한 발을 장전해 소음권총으로도 쓸 수 있는, 소녀가 가장 신뢰하는 NRS-2 나이프가 들어있었다. 소녀가 만족하고 있을 때 가방의 맨 밑에서 달그락,하고 금속통이 굴러가는 소리가 들렸다. 꺼내보니 연막탄 비스무리한 수류탄이 두 개, 정화통이 두개 달린 방독면과 스프링으로 작동되는 자동 주사기가 있었다. 수류탄에는 노란 페인트로 생물재해마크가 그려져 있었다.
"이건?"
"워, 워. 조심해. 바이러스 무기니까."
"바이러스?"
"그래. 10년전 Д6에서 발견된 것에 우리측 과학자들이 조금 첨가물을 넣어서 바이러스 작용을 몇백배 빠르게 한거야. 노출되면 몇십초만에 증상이 나타나겠지. 그냥 안전핀 뽑고 적당한 데 떨궈놓으면 돼."
"이걸 어째서?"
"놈들 머리에다 대고 하나씩 방아쇠 당기려면 오래 걸리잖아. 이걸로 한번에 정리하라고. 그 방독면은 바이러스까지 제대로 걸러줄거야. 살포 전에 쓰는 거 잊지 말고."
"그럼 이건요? 주사기인가요?"
"바이러스 혈청이 든 주사기. 만일 바이러스에 노출됐으면 40초 내에 그걸 허벅지에 주사해."
"알겠어요."
장비도 모두 받았겠다, 조금 여유가 생긴 소녀는 차분히 입을 열었다.
"내일, 기회가 된다면 баба яга(바바야가, 마녀)도 같이 처리할 거예요."
청년은 짐짓 놀라하더니 이내 원래 표정을 되찾았다. 그래, 그녀에게 있어 그것은 당연한 바람이니까.
"...불쾌해하질 않네요."
"불쾌해 할 리가. 그를 죽이는 건 너와 나의 오랜 숙원인 걸."
"당신이라면 언제든지 그를 죽일 수 있었을 텐데요. 어째서 그러질 않았죠?"
"난 그런 명령을 받지 않았으니까."
청년은 1달 남짓한 기간동안 '마녀'와 같이 싸우며 겉으로는 증오를 드러내지 않으며 그를 관찰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건대 그는 '마녀'를 죽일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러나 청년은 망설이고 있었다. 그가 보기에 '마녀' 디미트리P는 냉혈한 사이코패스 살인자가 아니라 울고 웃고 화낼 수 있는 한명의 인간으로 보였다. 그래서 청년은 소녀에게 대충 둘러댔다.
"난 솔직히 굳이 내가 그를 죽이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 누구든 그를 죽여주기만 하면 돼."
소녀는 침묵하고 얌전히 청년의 말에 귀기울였다.
"게다가 넌 나의, 우리 оборотень(오보로텐, 늑대인간) 부대의 대장이야. 그런 영광 정도는 대장에게 양보할 수 있어."
"이 임무가 끝나면 당신은 346에게 집중마크를 받을 거예요. 최악의 경우, 저희는 당신을 버릴 수도 있고요."
"여기 왔을 때부터 각오한 바야."
청년의 굳은 결의에 찬 말에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내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마녀를 죽이겠노라고.
"슬슬 밤이 늦었는 걸. 잘 데는 구했어?"
"잘 틈따윈 없어요. 탈출 루트를 구상해야하니까요."
"힘들텐데."
"카페인제는 충분해요."
소녀는 그렇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알약이 가득 든 갈색 유리병을 꺼내 청년의 눈 앞에서 흔들어보였다.
"내일 몇시에 시작할거야?"
"이 사람이 출근하는 시간이 몇시죠?"
"보자...9시까지 출근이였어."
"8시 50분에 시작하도록 하죠."
소녀는 그렇게 말하며 머릿속에서 내일 있을 임무의 내용들을 상기해냈다.
시간은 8시 50분, 목표는 체슬라브 코르부트와 붉은 라인 병사들의 말살, 추가적으로는 마녀인 346의 프로듀서 디미트리 네흘류도프의 사살, 장소는 346 프로덕션의 지하감옥.
"그럼 행운을 빌어. 난 슬슬 가볼게."
청년이 손을 흔들며 346 프로덕션 정문으로 향하자 소녀는 잠시 멈춰서서 청년에게 살짝 손을 흔들어줬다.
AKR "하아..."
게임 화면에 수놓아진 패배 마크. AKR의 방송은 아무런 무거운 한숨만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AKR "방금 그 펄스폭탄 어떻게 여기까지 와서 척 하고 놓고 간거지? 아 저쪽 게임 잘하는 척 하네."
그 멘트가 나오자마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열렬한 코멘트가 파도처럼 화면을 채운다.
[진짜 잘하는거임 ㅅㄱ]
[꼬우면 과금 하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편이 좀만 더 잘했어도 이렇게 훅 가진 않았음]
[이길 수 있는 게임 져놓고 혓바닥이 기넼ㅋㅋㅋㅋㅋㅋㅋ]
AKR는 욕이 나오기 직전인 표정으로 한참을 부들부들 떨었다. 아마 방송만 아니었으면 버럭 화를 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AKR의 입에서 나온건 또 다시 한숨이었다.
AKR "하아... 뭐, 진건 진거고. 공약대로 졌으니 항아리게임 켠왕 갈게요. 네 도네 감사합니다..."
슈코 "아하하. 유튜브 스트리밍이란거 생각보다 재밌네. 시간때우기로 딱이겠어."
열심히 방플을 하던 슈코는 게임이 끝나고도 상대의 방송을 보면서 낄낄대고 있었다.(물론 열심히 노닥거리고 있었던거 아니냐는 말이 슈코를 당혹스럽게 하진 않을거다.) 슬쩍 고개를 돌려 보니 미나미와 루미, 그리고 모모카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컴퓨터에서 일어나서는 이마의 땀을 닦고 있었다. 이쪽은 이쪽대로 잘 해결 된거 같다. 그럼 슬슬 접도록 할까.
포틴P "수고했어. 유튜버라는거 몰랐으면 많이 힘들었을거야. 네 덕이 크네."
슈코 "생큐~ 그런데 이 방송 쭉 보면서 느낀건데 말야, 얘 목소리 어디선가 들어 본것 같지 않아?"
포틴P "글쎄... 이래뵈도 사람 만나는게 일이라서 말야. 전부 기억할 순 없단 말이지."
슈코 "흐응... 뭐 됐어. 필요한거라면 언젠가 기억하겠지."
슈코는 슬쩍 미소를 지으며 폰을 꺼서 주머니 속에 집어 넣었다.
이번 방송에 찬조 출연해줬던 다른 유튜버. 게임부 프로젝트 재밌드라구요.
카드키를 갖다대니 묵직한 쇳소리와 함께 자물쇠가 열렸다. 디미트리P가 쇠창살문을 열자 잭P가 그의 뒤를 따르고 그 다음으로 광학위장을 한 늬바가 쇠창살문을 닫으며 따라왔다. 쇠창살문 뒤의 계단을 내려오니 감옥이 일행 양옆에 줄지어 있었다. 그 안에는 생포된 붉은 라인 병사들이 일행을 골똘히 바라보거나 창살을 붙잡고 악을 써대기도 하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잭P"시끄럽네요, 여기..."
늬바"아직도 자신들이 무엇을 저질렀는지 실감하지 못한건가?"
늬바는 쇠창살안의 그들을 보며 그들에 의해 상처입고 살해당한 사람들을 떠올렸다.
디미트리P"이념이란게 그렇지. 사람을 진정 정신병자로 만들어 버리는 게 이념이 가진 순기능이야."
디미트리P는 발걸음을 멈췄다. 발걸음을 멈춘 문 안에는 3개의 의자가 스테인리스 원형테이블에 빙 둘러있었고 그 중 하나의 의자에는 코르부트가 문을 등지고 앉아있었다.
디미트리P"늬바, 잭P. 여기까지 데려온 건 미안하다. 하지만 너희들의 도움을 빌려서라도 알아야만 하는게 있어."
늬바"언제든지 돕겠다."
잭P"저런 인간의 머릿속을 본다니...딱히 내키진 않지만 네흘류도프씨가 그렇게 부탁했으니깐, 까짓거 도와드릴게요."
디미트리P"좋았어. 그럼 들어가자고."
디미트리P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얼굴을 제외하고 마기때문에 온몸에 붕대를 두른 코르부트는 그들을 슬쩍 비웃었다. 못 들은 척, 디미트리P와 잭P는 남는 의자에 앉았다.
디미트리P"잘 지냈나 모르겠군."
코르부트"물론 이보다 나을 순 없지. 내친 김에 감시카메라도 더 설치해주고 식사도 하루 한번 주는 건 어떤가?"
디미트리P"그거 반가운 소리인 걸, 너가 좆같이 지낸다는 것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지."
코르부트의 비아냥도 능숙히 받아친 디미트리P, 코르부트는 표적을 디미트리P에서 잭P로 변경했다.
코르부트"아, 이번엔 어떤 괴물을 데려온건가? 괴물만을 받아들이다니 346은 무슨 서커스단..."
말을 다 끝내지도 못한 채 디미트리P의 주먹이 코르부트의 코를 강타했다. 코뼈가 부러져 코에 수도꼭지를 단 듯 코피가 흘러나왔다.
코르부트"끄아아악...!!"
디미트리P"경고한다. 내 동료들을 모욕하거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면, 장담컨대 오늘부터 링거로 밥 먹게 만들어주지."
코르부트는 박살난 코를 감싸며 숨을 몰아쉬고 디미트리P는 지체없이 질문했다.
디미트리P"벌의 근원, 이게 뭐고 어딨는지 네놈들로는 알 턱이 없었을텐데 어떻게 안거지?"
코르부트"큭큭...사내 보안을 좀 똑바로 하는게 어떤가? 그정도는 줄줄 새던데."
잭P"들으면 아시겠지만 거짓말이예요. 심층분석 가능한데 어떠세요?"
그 말에 디미트리P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디미트리P"물어볼게 산더미야. 나중에 해보자고."
디미트리P는 다시 코르부트를 똑바로 쳐다보며 질문했다.
디미트리P"정보를 얻을 수단이 따로 있었던 건가?"
코르부트"그럴리가. 우린 그런 건 없었다네."
잭P"거짓말이군요."
디미트리P"346내에 협력자라도 있었나?"
코르부트"전혀."
잭P"이런, 이건 진실이네요."
디미트리P"넘겨받은 정보는 벌의 근원에 관한게 다인건가?"
코르부트"그렇다만."
잭P"거짓말입니다."
이외에 10여개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표면적인 사이코메트리, 거짓말 판별로는 도저히 조사가 진척 되질 않았다.
잭P"이거야 원. 슬슬 심층분석으로 넘어가는 게 빠르겠는걸요."
그 말에 코르부트는 겨우 이정도냐고 묻는 듯 코웃음쳤다. 그것이 잭P, 늬바의 눈에 몹시 거슬렸지만 디미트리P는 개의치 않고 말했다.
디미트리P"잠깐, 물어볼게 하나 남았어."
디미트리P는 일어서서 코르부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코르부트는 그 눈길이 어딘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마치 자신은 모든 것을 알고 그렇기에 널 동정한다는, 그런 역겨운 종류의 눈길이였다.
디미트리P"...'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에 대해서 뭘 알고 있지?"
디미트리P의 그 말, 아니 단어에 코르부트는 미친듯한 긴장감을 느껴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변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일행이 보기에, 디미트리P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코르부트의 안색은 새하얘지고 동공과 입술은 눈에 띌 정도로 떨렸었다. 그리고 코르부트는 늦게서야 자신의 얼굴의 변화를 눈치채고 고개를 저었다.
코르부트"아무것도 몰라..."
디미트리P"내가 사이코메트리를 하진 못하지만 딱봐도 거짓말인 건 알 수 있겠군. 잭P, 늬바. 부탁한다."
어떻게든 기억을 읽히지 않으려고 기억의 커튼을 친 코르부트의 반응에 잭P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라는 단어에 의문을 느끼면서 기억의 커튼을 걷으려고 하는 순간.
마치 전원 플러그를 뽑은 텔레비전 마냥 코르부트의 기억이 암전되었다. 그리고 잭P는 눈앞의 코르부트가 뒤통수의 구멍에서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문쪽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후드모자를 푹 눌러쓰고 방독면을 쓴 청소부 차림의 괴한이 소음기를 장착한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을 들고 있었다. 방금 쏴서 연기나는 총구는 이번엔 디미트리P를 향했다. 디미트리P는 취조실의 테이블을 엎고 잭P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가스 새는 소리와 함께 금속과 금속이 맞부딪히는 취조실 전체에 여러번 울려퍼졌다. 테이블 너머로 '쯧'하고 혀차는 소리가 들리자 디미트리P는 허리 뒤춤의 글록26 권총을 뽑아 테이블 모서리 너머로 뻗어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괴한은 금새 사라진지 오래여서 총탄은 콘크리트 벽에 박혀 먼지를 날렸다. 잭P는 괴한을 잡기위해서 테이블 뒤에서 뛰쳐나갔으나 디미트리P가 그의 어깨를 잡았다.
디미트리P"이거부터 써."
어느새 디미트리P의 손에는 벽의 소방전에서 꺼낸 방독면이 들려있었다. 잭P는 왜 방독면을 꺼냈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순순히 그것으로 얼굴을 안전히 덮었다. 취조실 밖으로 나가니 어째서 괴한이 방독면을 썼는지 납득이 갔다.
디미트리P"...이 미친 새끼..."
복도에는 연막탄 같은 금속재질의 원통 2개가 한가롭게 굴러다니고 있을 뿐이였지만 감옥 안은 처참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붉은 라인의 병사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입에서 피를 토하고 있었고 어떤 자는 비틀거리다 안면의 모든 구멍에서 피가 새어나오자 바닥에 힘없이 엎어졌다.
잭P"이건 무슨..."
디미트리P"증거인멸이다. 자신들의 정체가 알려질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거야."
잭P"얼른 제독부대를 불러야...아! 여기 인터폰을 쓰면.."
디미트리P"그럴 필요없다. 이미 늦었으니까."
디미트리P는 속으로 '미친 새끼'라고 한번 더 뇌까렸다. 10년전 옥탸브리스카야 역의 민간인들이 겪은 증상과 다를바가 거의 없었다. 굳이 다른 것이라면 지금은 증상의 진행이 몇십, 몇백배는 빠르다는 것이였다.
디미트리P"여기 계속 있어서 좋을 것 하나 없어. 얼른 따라와."
재빠르게 계단을 올라가서 출입문을 여니 디미트리P 일행으로부터 30m 떨어진 인파 속, 회사 홀 중앙쯤에 방독면을 벗고 있는 청소부가 보였다. 디미트리P가 재빨리 권총을 겨누자 이번엔 복면을 쓴 괴한은 권총을 든 팔을 어깨너머로 뻗으며 방아쇠를 당겼다. 자신의 옆에 총탄이 중구난방으로 박히자 디미트리P는 주춤하면서도 괴한을 향한 조준을 풀지않고 방아쇠를 당기려다 사람들이 총소리에 어지럽게 흩어지는 것을 보고 이를 악물며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뗐다. 괴한이 사람 사이로 섞여 도망치려하자 디미트리P와 잭P는 곧바로 무전기의 전원을 키며 괴한을 쫓았다.
디미트리P"포틴P! 긴급상황이다! 프로덕션 내에 침입자 발견!"
포틴P"방금 알았습니다, 침입자는 정문쪽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디미트리P"지금 당장 지하감옥 폐쇄해! 누구도 들어가게 하지마! 놈이 누군진 몰라도 목적지는 메트로쪽의 검문소일꺼다, 모두에게 알려줘!"
포틴P"그걸 어떻게 알...디미트리씨?!"
디미트리P가 일방적으로 무전을 끊자 잭P가 그의 어깨를 잡았다. 잭P는 디미트리P를 째려보았다.
잭P"네흘류도프씨...당신은 이런 일이 일어날 줄, 혹은 비슷한 일이 일어날 줄 알았던 거죠?"
디미트리P는 말없이 허리 뒤쪽에 글록 26 권총을 도로 꽂았다.
디미트리P"숨긴 건 미안하다. 이 일이 마무리되고 나면 모두 말해주지. 이제...내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갔으니."
K P"쳇, 재빠른 걸...."
괴한은 Ots-33 권총의 탄창을 교체하고 조정간을 연발로 돌려 K P 일행이 엄폐한 골목을 향해 눈대중으로 조준하고 난사했다. K P가 움츠린 사이, 총소리 때문에 묻혀있던 다른 차량의 소리를 겨우 들은 괴한은 뒤를 돌아봤다. 뒤에 오던 몇대의 SUV가 가로로 급제동하며 도로를 막고 그 안에서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이 뛰어나와 전투태세를 갖췄다.
포틴P"아아, 들리십니까?"
자동번역기가 장착된 확성기를 들고 포틴P가 말했다. 괴한은 여전히 엄폐한 채 공허한 검은 눈동자로 포틴P 쪽을 바라보았다.
포틴P"당신은 포위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무장을 해제하십쇼. 이쪽 말을 따라주신다면 인도적으로 대처하겠지만 불응할 시 무력제압에 들어가겠습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괴한이 엄폐물에서 나왔다. 포틴P는 최대한 근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목에 준 긴장을 안심하며 풀었다. 그리고 괴한이 땅에 무기를 내려놓는게 아닌 안전장치도 안걸고 겨드랑이 밑의 홀스터에 곧바로 가져가는 것을 의문스러워 했다가 몸이 굳어버렸다. 어느새 자신의 얼굴과 괴한의 얼굴의 거리가 몇 센티미터 안되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디미트리P의 우악스러운 팔이 끼어들어 있었다.
디미트리P"지휘관, 괜찮나?"
포틴P"예?"
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을 살펴보던 포틴P는 괴한이 든 나이프가 자신의 복부와 거의 닿을락 말락한 것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나이프가 포틴P의 복부를 궤뚫기 전에 디미트리P가 붙잡은 것이였다.
디미트리P"판단 좋잖나, 먼저 지휘관을 노린다라...."
그제서야 괴한의 시선이 디미트리P를 향했다. 긴 속눈썹에 감싸진 공허한 검은 눈동자가 불타기 시작했고 그를 째려보는 탓에 눈가에 주름이 졌다. 그리고 괴한은 그제서야 말문을 열었다.
"баба яга..!!!"
디미트리P"뭐?"
갑자기 괴한의 팔에 힘이 들어가며 칼 끝이 디미트리P를 향했다. 디미트리P는 당황하면서도 괴한의 손을 잡고 꺾었다. 그러자 괴한은 발로 디미트리P의 가랑이 사이를 걷어차고 그의 손아귀에 힘이 빠진 틈을 타 자신의 손을 뒤로 빼, 이번엔 나이프를 휘둘렀다. 복부가 짓눌릴듯한 고통에도 디미트리P는 몸을 뒤로 살짝 기울여 나이프를 피하고 괴한이 다시 휘두른 팔을 중간에 잡아채 다른 팔의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다. 괴한은 포틴P를 습격했던 것처럼 암적색 유령같이 사라졌다가 포위한 구역의 중앙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크시코스P"유령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고? 이건 마치..."
크시코스P는 말을 잇지 못하고 디미트리P쪽을 바라보았다.
람쥐P"전투방식이 너무 닮았는데...디미트리, 예전에 제자라도 키웠어?"
디미트리P"내가 뭣하러 그딴 번거로운 짓을 하겠냐. 애초에 '마녀'로서의 기술은 누구에게도 안 가르쳐줬어."
괴한을 살펴보던 디미트리P 그 자가 든 권총을 알아보았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 디미트리P의 스테츠킨 APB 기관권총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였다. 사용 탄종은 스테츠킨과 같은 9×18mm 마카로프탄. 우연찮게도 지금 메트로를 떠들석하게 하는 암살자,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가 즐겨쓰는 탄도 마카로프탄이였고 희생자들은 모두 코르부트가 당한 것처럼 총탄에 머리를 궤뚫렸다는 것을 디미트리P는 어렵지 않게 기억해냈다.
디미트리P"네놈이 붉은 라인내의 막심 반대파를 암살한 흡혈귀로군."
포틴P"저 자가...밤피르...?"
밤피르는 말없이 디미트리P를 째려보았다. 그 시선의 한기가 모두의 등골을 찌르고 감각을 마비시켰다. 비정상적일 정도의 살의가 모두를 잠시 못 움직이게 만들었다. 갑자기 밤피르는 자신이 매고 있던 스포츠 가방의 지퍼를 열더니 그 안에서 소음기 없이 수직손잡이가 부착된 Ots-14-4A-01'groza' 돌격소총을 꺼내들었다. 이 일련의 행동을 행하는데 3초도 걸리지 않았었다.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일행이 공격하려 하자 밤피르가 더 빨리 그들을 향해 사격했다. 엄폐할 시간을 벌기위한 사격이였는지 탄환은 SUV의 차체와 유리창만을 궤뚫었다. 밤피르의 후방에 있던 K P 일행은 밤피르를 공격할 수 있었으나 일직선상에 아군이 있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총격을 피해 엄폐한 일행은 누구 하나 빠짐 없이 포틴P를 바라보았다.
포틴P"공격받는 이상, 가만히 있을 순 없죠. 현시간부로 목표명, 밤피르의 제압을 시작합니다."
각자 공격위치로 가던 중, 디미트리P는 밤피르의 공허한 검은 눈동자를 떠올렸다.
디미트리P'저녀석...분명히 어디선가 봤는데...'
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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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HP(950/950)
발각도(0/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3/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4/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7/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기인 groza소총은 이렇게 생겼고
거의 주무기 격으로 쓰는 ots 33 기관권총은 이렇게 생긴데다 소음기를 장착했다고 생각하심됩니다.
그리고 nrs 2 나이프는 실존하는 무기로써 소음권총으로 쓸 때는 저렇게 손잡이 끝에 총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모모카"저도 분명히 들었사와요. 프로듀서 쨔마를 분명 바바야가라고..."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아는 사람인건가요?"
디미트리P"저 녀석이 쓴 발라클라바만 보고 잘도 알아내겠다. 아무튼 내가 마녀라는 사실은 기밀 취급이라서 아는 사람은 손에 꼽을 텐데...대체 어떻게 아는 거지?"
니나&디미트리P, 아나스타샤&모모카 참전
시노 "진짜 밀려고? 농담하는 거지?"
K P "농담 아냐. 방법이 없었잖아."
토코 "아이고... 프로듀서, 욕은 좀……."
히지리 "너무 과격해."
KP사이드 참전.
람쥐P "당연하지. 그래도 조심하는 거 잊지 말고."
쇼코 "유령 같이... 막상 진짜 유령은 이쪽에 있는데 말이지... 후히."
코우메 "그 아이도... 전혀 못 봤으니까... 유령은 아냐..."
미레이 "비유라곳 비유!"
람쥐P&쇼코 + 미레이&코우메 참전
하루 [역시, 맞추기 힘들겠지?]
리사 [응... 우리 전투 스타일은 암살이랑은 거리가 멀고]
치에리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답이 보일거야! ... 그렇죠, 프로듀서 씨?]
K마구P [.... 응] (끄덕)
K마구P [시작한다!]
K마구P [마신 페가수스 아크, 암드!] 채앵
하루 [음속의 배리우스, 암드!] 채앵
치에리 [광속투사 로빈, 암드!] 채앵
리사 [지옥의 업염 이그니, 암드!] 채앵
이나즈마 슈터 참전
Under the knife I surrendered
칼 밑에서 난 항복했어
The innocence yours to consume
네가 먹을 수 있는 무고함
You cut it away
넌 그것을 잘라내 버렸어
And you filled me up with hate
그리고 넌 날 증오로 가득 채웠지
Into the silence you sent me
네가 보낸 침묵 속으로
Into the fire consumed
집어먹혀진 불꽃 속으로
You thought I’d forget
내가 잊은 줄 알았겠지
But it’s always in my head
하지만 그건 항상 내 머릿속에 있어
You're the pulse in my vein
너는 내 핏줄 속에서 뛰는 맥박
You're the war that I wage
너는 내가 벌인 전쟁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You're the love that I hate
너는 내가 싫어하는 사랑
You're the drug that I take
너는 내가 쓰는 마약
Will you cage me?
나를 가둘거야?
Will you cage me?
나를 가둘거야?
You're the pulse in my veins
너는 내 핏줄 속에서 뛰는 맥박
You're the war that I wage
너는 내가 벌인 전쟁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This is the world you've created
이것이 네가 만든 세상
The product of what I've become
난 그것의 산물이 되었지
My soul and my youth
내 젊음과 영혼
Seems it's all for you to use
다 네가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If I could take back the moment
내가 그 순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I let you get under my skin
너를 내 안에서 내보낼거야
Relent or resist
사라지거나 저항하거나
Seems the monster always wins
괴물이 항상 이기는 것처럼 보여
You're the pulse in my veins
너는 내 핏줄 속에서 뛰는 맥박
You're the war that I wage
너는 내가 벌인 전쟁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You're the love that I hate
너는 내가 싫어하는 사랑
You're the drug that I take
너는 내가 쓰는 마약
Will you cage me?
나를 가둘거야?
Will you cage me?
나를 가둘거야?
You're the pulse in my veins
너는 내 핏줄 속에서 뛰는 맥박
You're the war that I wage
너는 내가 벌인 전쟁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Can you change me?
날 바꿀 수 있겠어?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My heart's an artifice, a decoy soul
내 마음은 만들어진거고 영혼은 미끼야
I'll lift you up and then I let you go
널 들어올리고 널 놓을거야
I've made an art of digging shallow holes
나는 얕은 구멍으로 예술품을 만들었어.
I'll drop the tiniest seed and watch it grow
작은 씨앗을 심고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거야
My heart's an artifice, a decoy soul
내 마음은 속임수고, 영혼은 미끼야
Who knew the emptiness could be so cold?
공허함이 이리 춥다는 걸 누가 알았겠어?
I lost the parts of me that make me whole
난 내 일부를 잃었고 그건 내게 구멍을 만들었어
I am the darkness
나는 어둠이고
I'm a monster
나는 괴물이야
You're the pulse in my veins
너는 내 안에 뛰는 맥박
You're the war that I wage
너는 내가 벌인 전쟁
Can you change me?
날 바꿔줄 수 있니?
Can you change me?
날 바꿔줄 수 있니?
You're the love that I hate
너는 내가 싫어하는 사랑
You're the drug that I take
너는 내가 먹는 마약
Will you cage me?
나를 가둬줄래?
Will you cage me?
나를 가둬줄래?
You're the pulse in my veins
너는 내 안에 뛰는 맥박
You're the war that I wage
너는 내가 벌인 전쟁
Can you change me?
날 바꿔줄 수 있니?
Can you change me?
날 바꿔줄 수 있니?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From the monster you made me
네가 만든 나라는 괴물로부터
아스카 "아무래도 넌 조금 물러나 있어야겠군. 저 능력..아무리 전력차가 압도적이어도 위험하기 그지없어."
포틴P '..그건 너도 마찬가지지만, 말해도 의미는 없겠지.'
포틴P "부탁한다..그리고, 조심해야 해!"
포틴P 사이드
아이돌 스타즈 참전
나오 "그래서, 대책은?"
크시코스P "타깃의 공격을 적절한 타이밍에 유도해. 나오, 네 머리카락으로 적의 공격을 적절히 방어한다. 그 다음 리이나는 작은 소리라도 캐치해서, 위치 정보와 예상 경로를 공유할 것."
호타루 "저는요?"
크시코스P "호타루에게는 흡혈귀의 예상 이동 경로에 대기하고 있다가 견제를 부탁하겠어. 나는 리이나와 함께 팀의 지휘와 너희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크시코스P/리이나, 나오/호타루 참전
346프로의 지하. 방공 지휘통제실의 자동 방폭문을 통과해 들어오는 시키의 모습에, 자신의 데스크에서 서류를 읽고있던 히데루p가 말했다.
히데루p"제독과 분석은?"
시키"끝났어. 바이러스의 분석은 새로운 타입이긴 하지만 시간문제. 나머지는 아키연의 연구원들로 충분할거야."
히데루p"좋아. 그럼 즉시 현장으로 출동 부탁해."
그리고 시키는 히데루p가 보고있던 서류가, 어떤 인물들의 자료라는 것을 깨닫고는, 고개를 끄떡이며 자신의 외투와 생체소총을 챙기며 뒤돌아섰다.
시키"......타깃'들'은 흡혈귀가 아닌 모양이네."
히데루p"아아. 원래는 과거 미쿠가 맡았었던 일이었지만..... 미안하지만 부탁한다."
표정하나 바뀌지 않은 히데루p의 부탁을 가장한 지시. 그것은 내통이 의심되는 동료들에 대한 감시.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미쿠에게 있어 동료를 의심하는 일은 정신적으로 가혹한 일이었기에, 히데루p는 미쿠가 전무의 직속을 거쳐 지금의 소속이 되기 전까지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다는걸 모르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그와 같은 일을 지시하기에 앞서 시키의 눈치를 보던 프로듀서였지만, 역시 시키는 아무렇지도 않게 수긍하며 걸어나갔다.
시키"신경쓰지마. 어차피 우리는 '동업자', 잖아?"
히데루p"......그랬었지."
아카네p, 안즈 2/10
미쿠, 란코 2/10
사나에 "..마음에 안 드는 짓을 골라서 해 주는걸." 으득
미즈키 "사나에, 조금만 냉정하게."
사나에 "그래.. 하지만 그와 별개로, 미즈키는 조금 더 뒤로 물러나. 디미트리 프로듀서의 그 기술을 정말 그대로 쓰고 있다면.. 어느 틈에 목에 칼이 들어올지 모르니까."
「순찰」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유령처럼 모습을 감춘 밤피르는 그 열기를 느꼈지만, 그와 상관없이 그저 당장은 빈틈이 없다고 판단하고 한층 더 어둠에 녹아들어 이빨을 세웠다.
사나에 "디미트리 프로듀서, 저 녀석이 당신이랑 무슨 연결고리가 있는진 모르겠지만..손대중은 안 해도 되겠지?"
포틴P 사이드 행동력 2
아이돌 스타즈 행동력 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HP(950/950)
발각도(0/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2/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3/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6/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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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여기서 잘못하다간, 다른 사람들이 다친다고."
K P "나도 알아."(고글을 쓰면서)
토코 "원론이라면, 차를 앞으로 돌린 상태로 애들을 차 뒤에 숨기는게 좋긴 한데...."
K P "맞는 말이긴 해. 이거로 방어도구가 되면 좋겠지만 말이야."
히지리 "그런데 이거 터지면 우리 어떻게 가?"
K P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해야지." 씁쓸
토코 "말은 쉽지."
[무기 닦기]
전투에 있어서 무기 관리는 중요하기에 한번씩은 무기를 닦고 있습니다.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 KP, [워리어 시스템] 사용선언
K P "그렇게 난사했으면, 값은 치뤄야하는거 아냐?"
그렇게 말한 KP는 자신의 헬멧에 있는 전사기를 가동시켰다.
K P&히지리 (4/10)
시노&토코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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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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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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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950/950)
발각도(0/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1/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2/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5/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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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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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호타루 (4/10)
캄캄한 밤도 아닌, 9시 정도의 아침 시간. 그럼에도 유령처럼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 습격자 소녀의 기량은 가히 경이로울 정도였다.
오직 긴장되는 분위기, 그리고 소름돋는 살기만이 이 적막한 침묵에 파문을 일으키며 깔려 있었다.
그 팽팽한 분위기를 깬 것은 리이나. 작은 소리, 아주아주 작은 소리를 들었을 뿐이지만 리이나는 그 즉시 행동했다.
리이나 "거기냐!"
위치 좌표을 단말기에 입력하면 아군이 그것을 보았을 시점에서 때는 이미 늦다. 리이나는 장전된 마취 소음권총을 들고, 소리의 근원을 향해 발사했다.
리이나 [트랜퀼라이저], X=2
※ 행동력 2X 소모.
※ 빗나감 범위 ~33, 치명타 범위 66~.
※ 5의 고정 데미지. 생체 유형 적의 스킬 카운트를 X턴 정지시킵니다.
※ 치명타 시, 데미지가 10으로 증가하고 적의 패시브 스킬이 지속시간 동안 무시됩니다.
주사위 값 짝수, 적 스킬 발동 안 함
흡혈귀는 태양빛에 약하다고 누가 그랬던가.
분명 리이나의 사격 자체는, 고무적이게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경험이 부족한 초보 사수인 리이나의 움직임은 읽기 쉬웠고, 이미 총을 겨누기도 전에 밤피르는 리이나가 자신의 위치를 대략적이나마 느꼈음을 알아챌 수 있었다.
일렁, 하고 아침 햇살에 떠오르는 아지랑이와도 같이, 허공이 물결치는 공간을 리이나의 마취탄이 가르고 지나갔다.
리이나 "큭, 어느 새..."
크시코스P "아까워하지 말고. 탐지를 속행해."
크시코스P/리이나 (1/10)
나오/호타루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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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HP(950/950)
발각도(0/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0/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1/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4/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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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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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람쥐P/쇼코 행동력 50%
미레이/코우메 행동력 5/10
[집중: 1.5] [괴담: 0]
쇼코 "응? 아, 응... 조금만 가다듬을게..."
람쥐P "좋아, 그럼 그동안은 내가 지켜보지." 파짓
ㅡㅡㅡㅡㅡ
[이러면 강해질까...?] : 아군에게 힘을 불어넣어 공격 능력을 높입니다.
- 아군의 다음 공격에 [공격 위력 +50] 부여
- 행동력 5 소모
미레이 대상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지만, 흡혈귀는 그 사이를 놓치지 않고 물어온다.
'타다다다다!'
람쥐P "큭! 쇼코, 엄폐해!" 탓
쇼코 "읏, 이 망할 꼬맹이 새끼가!!!"
람쥐P "잠깐, 동요하지 말고 우선은 지원부터 마저 끝내줘!"
미레이 "이익, 성가시넷!"
그로자 카빈소총에게서 나온 탄들은 순식간에 람쥐P 일행을 헤집으며 혼란시킨다.
운이 좋은 건지, 애초에 맞출 목적이 아니었는지, 총알세례는 곧이어 멈췄으나, 갑작스런 기습에 진형은 잠시 흐트러질 수밖에 없었다.
람쥐P "다들 괜찮아?!"
코우메 "으, 응... 나도... 그리고 다... 괜찮은 거 같아..."
쇼코 "지원도 끝났다고!! 이젠 조져주마!!! 히얏하!"
ㅡㅡㅡㅡㅡ
람쥐P/쇼코 행동력 10%
미레이/코우메 행동력 5/10
[집중: 2] [괴담: 0]
미레이 : [위력+50]
쇼코 : [위력-80 (3/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HP(950/950)
발각도(4/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2/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0/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3/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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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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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몸으로 받아내서 발각도를 내려버리는 방법도...?
시노&토코 (6/10)
토코 "저거, 완전 최악, 이겠는데?"
K P "그렇죠."
시노 "일단은 한방 치는게, 좋겠어."
K P "잘못 치면, 피보니까, 그점 유의 부탁드릴게요."
히지리 "그럼, 내가...."
K P "실패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히지리 "응."
[성광의 봉쇄검]
※ 행동력 6 소모
※ 위력 2배
※ 빛/성속성
※ 명중시 다음 턴 피격된 적의 스킬 무효.
히지리의 몸에서 빛이 나면서 등에서 날개가 나오기 시작했다. 빛으로 만들어진 날개를 편 히지리의 모습은 태양빛을 받음과 동시에 그녀의 양 손에 쇠사슬과 칼이 모습을 드러냈다. 계시록에서 천사가 뱀을 사슬로 잡아 가뒀다는 말이 진짜로 이뤄진거라면 히지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
히지리 "갔다, 올게."
K P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갔다 와. 작은 천사님."
KP 앞에서 웃으면서 히지리는 그렇게 몸을 돌렸다.
히지리 "분명, 숨는 걸 봤는데..."
하늘 위로 올라가서 찾던 히지리. 하지만 그녀의 눈에 숨은 적은 진짜 보이지 않았다. 하늘 위에서 찾는다고 해도 한계는 있는게 분명했던 것일까? 잠시 찾던 히지리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히지리 "하나님, 저희를 괴롭히는 적을 찾게 해주세요."
그때였을까? 작은 목소리로 기도하던 히지리의 귀에 '철컥'하는 소리가 들렸다.
히지리 '이거, 총 장전하는 소리야. 프로듀서 아님 디미트리P씨쪽에서나 들을 수 있는 소리인데, 설마...'
즉시 기도를 마친 후 날개를 펴고 강하한 히지리의 눈에, 조금 전, 차 안에서 봤던 자의 모습이 보였다.
히지리 "저 사람이야!!"
날개를 다시 펴서 맞바람을 일으킨 히지리는 숨을 들이쉬고선 양 손의 검과 사슬을 자신의 적, 조금 전 람쥐P일행에게 총을 쐈던 그 흡혈귀에게 들이댔다.
"Узнал?"
히지리 "에??"
흡혈귀의 말에 잠시 당혹한 히지리, 하지만 흡혈귀가 자신의 이빨을 다시 드러내려는 것을 안 히지리는 빛의 검으로 흡혈귀를 찌른 후 빛의 사슬로 그 흡혈귀의 행동을 묶어버렸다.
히지리 '일단은.... 이거로 되겠지?'
적이 무슨 행동을 하지 몰라 일단은 후퇴한 히지리의 얼굴에는 아직도 긴장만이 감돌고 있었다. 자신이 한 행동이 정말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은 덤이었다.
히지리 "다들 무사해야 할텐데......"
K P "일단은 그렇게라도 하지 않음 어려울지도 몰랐을거야."
토코 "그렇, 겠지?"
KP와 토코는 히지리가 어떻게 했는지를 듣고서는 한숨을 쉬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K P&히지리 (4/10)
시노&토코 (7/10)
모치즈키 히지리,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으로 인해, 실제 행동력 5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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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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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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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788/950)
발각도(4/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1/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3/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2/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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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턴 시스템(0/5)↓
[성광의 봉쇄검] (1/1)
피격된 적의 스킬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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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상당히 치밀한 스킬셋...
... 흐음, RP가 떠오른 게 있는데... 나이프 턴을 잡아볼까.....
아나스타샤&모모카(7/10)
디미트리P"상상 이상으로 성가신 적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붙잡아놨군. 잘했다, 모치즈키."
어깨에서 피가 뚝뚝 흘리며 вампир는 사슬을 풀려고 안간힘을 써댔다.
그 사이 어깨에서 피가 더 많이 흐르기 시작했다.
니나"저 사람, 열라 무섭게 프로듀서 쳐다보는 겁니다..."
니나말대로 вампир는 매우 매섭게 디미트리P를 째려보고 있었다. 그 공허한 검은 눈에서 디미트리P가 그래왔듯이 부정적인 불길이 치솟아오르고 있었다.
디미트리P"사정청취는 제압하고 나서다. 니나."
니나"알겠습니다! 니나, 전력으로 쳐갑니다!"
니나 래빗 폼
※래빗 킥
-주사위값+50의 데미지
*행동력 소모:4
디미트리P&니나(4/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7/10)
토끼 후드티를 입은 니나가 뒤로 물러났다가 앞으로 튀어나가며 발차기를 날렸다. 그러나 발차기가 닿기도 전에, вампир를 구속하던 사슬이 끊어지고 말았다. вампир는 구속이 끊어지자마자 옆으로 굴러 니나의 공격을 피하고 권총을 꺼내들어 사격했다.
니나"우와앗?!"
다행히 한발도 맞지 않았지만 겨우
잡아낸 вампир는 다시 유령같이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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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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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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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788/950)
발각도(4/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0/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2/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1/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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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성광의 봉쇄검] (0/1)
피격된 적의 스킬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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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란코 8/10
아카네p"마녀인지 흡혈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디미트리와 같은 기술을 쓴다면...."
니나의 공격시도를 무력화하고 사라진 밤피르의 방향으로 뛰어들어가는 아카네p.
디미트리p"잠깐, 아카네! 그 위치는 위험해! 널 끌어들이는거라고!"
하지만 눈으로 주변을 관찰하던 아카네p는, 그의 말을 들은 채 만 채 단창을 날카롭게 들어 태세를 가다듬었다.
<아카네p>
「검은 실」
탄소강화 섬유 연성을 통해, 다양한 기동 및 전술에 응용합니다.
※ 1.5n의 1회용 방어 수치 부여. n>0 일시 회피 콤마값 0 / 행동력 n
행동력 4 소모
「파르티잔」
강철의 10배의 강도를 지니는 탄소강화 섬유를 이용해 폴암(단창의 한 종류)을 연성하여 공격합니다.
※ 근접 공격
※ n/2배 공격
※ 행동력 n
행동력 4 소모
「프리키 크리피 할로윙」
(부위 : 귀걸이)
착용시 귀속되어 패시브에 추가.
한 전투에 한번만, 착용자의 행동시에 선언 가능.
해당 턴의 콤마값 판정에 -4를 하는 대신, 이 턴 착용자가 받는 다운은 최종값에서 2턴 줄어든다.
방어6 + 귀걸이2 = 2턴 다운
콤마값 64-4 ≥ 60 으로 공격실패
날카로운 나이프를 들고 소리없이 아카네p의 등 뒤로 접근하는 밤피르. 그야말로 그림자에 동화된 안개와도 같은 움직임이었지만, 아카네p는 돌연 등 뒤로 창을 휘두르며 그 나이프를 튕겨냈다.
"!!"
그리고 이어지는 아카네p의 찌르기. 기교는 없지만 하나하나 빠르고 정확한 공격에 거리를 좁히지 못하던 밤피르는, 그제서야 자신이 어째서 들켰는지 눈치챘다.
자신의 몸에에 미세하게 감겨있던 거미줄과도 같이 얇은 실의 가닥.
아카네p"이걸로!"
그리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아카네p가 밤피르의 허를 찌르고 들어가려는 그때.
디미트리p"거리를 벌려 멍청아! 그 나이프는 그냥 나이프가 아니라고!"
아카네p"앗!"
아무리 기프티드라 한들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손잡이가 총으로 되어있어 암살에 특화된 나이프라니. 애초부터 공격거리는 밤피르의 우위였던 것이다.
─탕!
디미트리p의 경고덕에 모든 힘을 창에 집중시키지 않은 아카네p는 재빠르게 거리를 벌렸지만, 그 총알은 그녀의 팔을 스치며 쓰라린 수업료를 징수해갔다.
아카네p"큭, 기다려!"
그럼에도 아카네p가 밤피르를 향해 검은 단창을 던지자 그가 몸을 틀어 그것을 피하더니, 이어지는 디미트리p의 지원사격을 스탭을 밟으며 후퇴하며 피했다.
디미트리p"괜찮냐?"
아카네p"그럭저럭.... 그보단 이틈에 공격을 지속해! 저게 또 사라지기 전에!"
아카네p, 안즈 1/10
미쿠, 란코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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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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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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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788/950)
발각도(7/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2/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1/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0/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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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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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호타루 (9/10)
먹잇감에게 송곳니를 박기 위해 그 모습을 드러낸 밤피르. 다시금 그 얼굴이 방금 전의 공격의 실패를 분해하는 듯, 찌푸린 표정을 드러냈다.
그런 흡혈귀를 기다리고 있던 호타루는, 문득 그녀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끝을 알 수 없는 심연처럼, 광채라고는 보이지 않은 검은 눈동자.
그 속에 가라앉아 있던 것은 슬픔? 절망? 아니면 분노? 어쩌면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무언가였을지 모른다.
호타루는 한때 있었을지 모르는 생기가 완전히 사라져 있는 눈동자를 보면서 두려움마저 느껴졌지만, 그럼에도 레이피어를 한층 더 꽉 쥐면서 흡혈귀와 맞서며 세검을 휘둘렀다.
호타루 "그만두세요, 이런 일... 당신이 더 불행해지기만 할 뿐이야!"
희생자들에 대한 분노와, 잔혹한 현실에 대한 슬픔을 담아.
[소드 아츠 – 블리츠]
번개처럼 빠른 연속공격으로, 적의 약점을 하나하나 공략해 찔러갑니다.
※ 행동력 7 소모.
※ 주사위 값의 250% 데미지로 공격합니다.
※ (주사위 값 + 10)만큼 [재액]을 부여합니다.
재액 75+10 = 85 부여 (활성화)
채채채챙, 슈욱.
드디어 드러난 밤피르의 빈틈을 놓칠 만큼, 호타루와 346은 무르지 않았다.
밤피르의 반사 신경으로는 호타루의 공격에 급소를 공격당해 무력화되는 것은 피할 수 있었다. 카빈 소총을 든 손을 휘둘려 몇 번의 공격을 떨쳐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메트로에서 정통 검술의 달인을 찾을 수는 없었고, 따라서 호타루의 화려한 검의 기교는 밤피르가 간파해 내기 어려웠다. 눈송이가 나무 위에 쌓이듯 작은 상처들이 밤피르가 입은 청소부 복장을 뚫고 피부에 쌓였다.
밤피르는 생채기들에서 타오르는 듯한 고통이 느껴지자 이내 미간을 찌푸리고는, 교전을 포기하고 물러서서 호타루와 거리를 벌렸다.
크시코스P/리이나 (7/10)
나오/호타루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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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죄와 벌)
이벤트명: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정체불명의 암살자, 밤피르를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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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theme-https://youtu.be/Bq6IuZIJhuI
[starset-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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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600/950)
발각도(7/7)
※вампир(밤피르, 흡혈귀)
*효과 무시 불가능, 표기된 발각도가 0~2일때 공격 콤마값이 30 이상, 3~5일땐 60 이상, 6~7일땐 90이상이면 공격이 빗나갑니다.
※Ots-33 페르나치 기관권총(1/3)↓
*3턴에 한번, 공격자의 주사위값이 홀수일때 3턴 다운시킵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2오릅니다.
※Ots-14-4A-01 그로자 카빈소총(0/4)↓
*4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값이 40이상일때 3턴간 공격 데미지-80의 디버프를 겁니다. 스킬이 적중했을시 발각도가 4오릅니다.
※NRS-2 소음권총 내장 나이프(6/7)↓
*효과무시불가, 7턴에 한번, 발각도가 5이상일때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키고 발각도를 0으로 리셋합니다. 발각도 4이하일때,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이때는 발각도가 3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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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재액] : 85
※ 매 턴 [재액] 수치만큼의 암속성 데미지.
※ 그 후, [재액] 수치를 절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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