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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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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9, 2018 04:38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8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큿!
미즈키 "사나에! 왼쪽!"
사나에 "왁!!" 화륵
사나에 "아니, 좀 봐가면서 쏘라구! 기분은 알겠지만 말야!"
포틴P "..멈출 수 없어요. 저 모래들이 시말서 글자로 보이는 기분을 아시겠습니까!? 이게 제 힘입니다! 제 한인 겁니다!!"
미즈키 "하아..오늘은 좀 더 위로해줘야 했었나봐. 우리가 괴물을 만들어 버렸어."
사나에 "끄응..뭐, 심각해지면 내가 멈춰야지. 물리적으로."
미즈키 "..죽는건 아니지?"
사나에 "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어."
미즈키 "[그렇게]의 기준이 어디까지인 걸까.."
(50+10)x2x2=240
파이어볼 데미지 50
합계 14턴 행동 불가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흙골렘 - 602/2000
※ 약점 : 빙계열(1.5배)
[재수복]
※ 흙골렘을 이루는 흙은 이 황무지화가 된 공원에서 얼마든지 보충할수 있습니다.
※ 매턴 체력 20회복
[내려찍기] (0/3)↓
※ 흙골렘이 그 주먹을 거대화시켜 적을 내려찍습니다.
※ 3턴간 다운시킴
[삼키기] (3/5)↓
※ 그 수많은 흙들이 적을 삼킵니다
※ 3턴간 다운시키며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음
[흙으로 만들어진 골렘]
※ 흙골렘의 정체는 젤라틴들이 흡수된 흙입니다. 골렘은 단지 형체일뿐 그 흙들이 문제라고요
※ 공격을 받을때 콤마값이 50보다 작다면 공격받은 부위의 반격에 의해 2턴 다운
[흙의 파도] (2/7)↓
※ 젤라틴시절 버릇이 어디가지는 않는지 흙으로 파도를 만들어 덮칩니다
※ 콤마값*1/10만큼 다운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특수 룰] 폭주하는 포틴P
절망적인 미래에 의해 포틴P가 정신줄을 놓아버린걸까요? 포틴P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 콤마값이 20보다 낮을경우 [파이어볼]이 N턴간 적용됩니다
※[파이어볼]은 적에게는 50의 데미지를 주지만 아군에게는 2턴의 다운을 줍니다
※[파이어볼]의 발생빈도가 늘어날수록 N값도 1씩 늘어납니다
*[파이어볼] 3회 발생
*[파이어볼] (1/3)↓ [활성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적용 중인 효과>
아나스타샤&모모카(10/10)
블라디미르"개성이 가지각색이신 걸. 상대방에게 힘을 나눠주는 능력에 골렘에 맞설 정도의 괴력, 그리고 무슨 몬스터를 소환하는 능력까지....짤 수 있는 전략의 폭이 넓어지겠어."
전황을 조금도 놓치지 않고 살펴본 블라디미르는 흥미롭다는 듯이 말하자 석궁에 볼트를 장전하던 아나스타샤는 의외라는 듯이 그를 보았고 디미트리P는 슬쩍 친구를 자랑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블라디미르"...게다가 그 미모의 개성도 뚜렷하니 눈이 지루할 틈도 없고 말야. 좋은 걸."
디미트리P"그럼 그렇지. 그 바람기 어디가겠어."
허탈하게 한숨을 쉬는 디미트리P에게 아나스타샤가 다가왔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준비, 됐어요."
디미트리P"어, 그래? 늬바, 지원 부탁한다."
늬바"알겠다."
그렇게 늬바가 허공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블라디미르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블라디미르"...검은 존재?!"
별의 부름-사수자리 행동력 10
방해효과 무시. 적 유닛 하나에게 1.5배의 데미지를 주는 다이스를 세 번 굴려 공격한다. 다음턴에 행동력을 1추가로 소모.
<동시행동>
정신감응-향상된 시야
※다음 공격을 주사위값 상관없이 치명타로 분류하고 치명타 배율을 1.5배로 바꿉니다.
*정신력 소모:5+2
디미트리P&니나(8/10) 정신력(3/10)
아나스타샤&모모카(0/10)
늬바가 슬쩍 아나스타샤를 향해 손을 뻗자 그녀의 눈에 골렘이 열화상 카메라로 찍힌 것처럼 보였다.
늬바"붉은 부분을 맞추면 놈은 무너질거다. 쏴버려, 아냐."
아나스타샤"알겠,습니다."
정확히 골렘의 약점을 향해 날아간 화살은 세갈래의 빛줄기로 나뉘어 골렘의 하반신을 무너뜨렸다.
디미트리P"잘 쐈어...라고 하고 싶긴한데 살아있군."
하반신은 박살났지만 골렘의 상반신은 남아있었다. 그리고 골렘이 땅위에 손을 짚고 움직이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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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골렘 - 0/2000
※ 약점 : 빙계열(1.5배)
[재수복]
※ 흙골렘을 이루는 흙은 이 황무지화가 된 공원에서 얼마든지 보충할수 있습니다.
※ 매턴 체력 20회복
[내려찍기] (2/3)↓
※ 흙골렘이 그 주먹을 거대화시켜 적을 내려찍습니다.
※ 3턴간 다운시킴
[삼키기] (2/5)↓
※ 그 수많은 흙들이 적을 삼킵니다
※ 3턴간 다운시키며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음
[흙으로 만들어진 골렘]
※ 흙골렘의 정체는 젤라틴들이 흡수된 흙입니다. 골렘은 단지 형체일뿐 그 흙들이 문제라고요
※ 공격을 받을때 콤마값이 50보다 작다면 공격받은 부위의 반격에 의해 2턴 다운
[흙의 파도] (1/7)↓
※ 젤라틴시절 버릇이 어디가지는 않는지 흙으로 파도를 만들어 덮칩니다
※ 콤마값*1/10만큼 다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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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폭주하는 포틴P
절망적인 미래에 의해 포틴P가 정신줄을 놓아버린걸까요? 포틴P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 콤마값이 20보다 낮을경우 [파이어볼]이 N턴간 적용됩니다
※[파이어볼]은 적에게는 50의 데미지를 주지만 아군에게는 2턴의 다운을 줍니다
※[파이어볼]의 발생빈도가 늘어날수록 N값도 1씩 늘어납니다
*[파이어볼] 3회 발생
*[파이어볼] (0/3)↓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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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디미트리P"야, 야. 그렇게 각 안 잡아도 돼."
회의실에서 모든 프로듀서들과 아이돌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파견된 레인저들은 그들 앞에서 똑바로 선 채 부동자세를 유지했다.
아나스타샤"저기, 프로듀서. 그 분들은 누구,인가요?"
디미트리P"지금부터 소개할려 했어. 이 녀석들은 어제부로 폴리스에서 파견된 레인저들이다."
K P"레인저들이라고요? 혹시 그 제75연대는 아니죠?"
디미트리P"아, 너나 코사쿠, 호스트는 모를만도 하겠군. 우선 내 고향이 이세계인건 저번에 바이오매스 건으로 알겠지?"
호스트P"거기가 이세계인건 누가봐도 알겠던 걸요."
디미트리P"처음엔 중동 지역에 한정된 핵전쟁이였지. 이란하고 이라크였나, 레바논하고 이스라엘이였나. 근데 이게 격화되니까 2013년, 러시아등의 독립국가연합(CIS)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가 서로 핵을 주고 받았어. 그때 쓰인 핵탄두가 2만개 정도 됐다나. 나중가선 생물병기니 나발이니 별걸 쏴재꼈고."
코사쿠P"....2만?"
람쥐P"땅이 남아나질 않았겠군..."
디미트리P"너희들도 봤잖냐. 땅은 남았지만 진짜 지옥이 됐지. 아무튼, 모스크바의 사람들은 핵방공호의 기능을 겸하고 있는 모스크바 지하철역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여러 세력이 생겼는데 여기 이녀석들은 레인저 오브 오더, 스파르탄, 오르도라고 불리는 폴리스 세력의 특수부대 현역이지."
K P"그렇담 이들의 파견을 요청한 이유는요?"
디미트리P"이곳에 틀어앉은 암덩어리들을 떼어내기 위해서."
디미트리P는 등뒤의 레인저들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P"자부하건대, 이녀석들은 메트로 내 최강의 특수부대다. 그런 녀석들이니까 붉은 라인 병력들을 견제하는데 큰 도움이 될꺼야."
잭P"그럼 저 분들은 포틴 프로듀서가 지휘하는 건가요, 아님 네흘류도프씨가 지휘하는 건가요?"
디미트리P"당연히 내가 지휘하지."
디미트리P의 말에 부사관급 레인저인 막심, 레프, 아나톨리는 놀란듯 디미트리P를 보았다.
막심"예?! 시몬손씨가 지휘하시는 것 아니였습니까?"
레프"저도 이건 처음 듣습니다만."
디미트리P"이미 인수인계는 끝났어. 봐라."
디미트리P는 레인저에 대한 지휘권을 의미하는 금색 토큰을 그들 눈앞에 들어올렸다.
아나톨리"지휘권의 이양을 의미하는 토큰...."
레프"중위님! 이게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아니, 납득하실 수 있으십니까?"
레프가 불만에 찬 목소리로 항의했지만 위관급 레인저인 이고르, 알렉세이, 니콜라이는 문제가 있긴 하냐는 듯 눈썹 하나 꿈쩍이지 않고 말했다.
알렉세이"내 눈에 문제는 없다."
이고르"소령님이 맡는게 옳은 거 아냐?"
니콜라이"우리보단 소령님이 지휘를 맡는 게 확실해."
디미트리P"몇번이고 말하는데 소령님이라고 그만 부르라니까?"
이고르"그럴 순 없죠."
알렉세이"한번 소령님은 끝까지 소령님."
니콜라이"저희들의 존경의 표시라고 생각하시길."
K P"소령님이라니...디미트리 프로듀서, 최종계급이 소령이였어요?"
디미트리P"그래."
K P"....전역은 몇년전이였어요?"
디미트리P"5년전, 그러니까 내가 26살일때였지."
K P"그렇게 젊을 때?!"
니콜라이"23살에 레인저 최연소로 소령이 되셨으니 놀랄 일이긴 하죠."
23살에 소령이 됐다는 말에 사관급들도 눈을 휘둥그레 뜨며 놀랐다.
레프"...23살?"
막심"우리만 할 때 이미 소령이였다고?"
디미트리P"자자, 전역했으니 그 얘긴 빼고. 각자 자기소개나 하자고, 여기에 모두를 부른 이유는 그거니까. 자, 이고르 너부터."
이고르"저부텁니까?!"
키는 2미터 남짓, 지나칠 정도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의 근육과 디미트리P보다도 늙어보이는 노안. 이고르 메드베데프가 마이크를 잡고 '음'하고 신음하며 고개를 숙였다가 이내 고개를 들었다.
이고르"현재 레인저 2소대의 지휘를 맡고있는 이고르 메드베데프 중위입니다. 보직은 중장갑 보병입니다."
포틴P"중장갑 보병이요?"
이고르"예, 보셨다시피 메트로에서의 전투는 터널에서 일어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중장갑 보호복을 입고 방탄방패를 들고 활로를 여는 자들이 중요합니다. 제가 말하긴 뭐하지만요."
호스트P"질문 있습니다~!"
이고르"아, 예. 자유롭게 해주세요."
호스트P"디미트리 프로듀서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시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호스트P의 질문에 이고르는 화를 억누르려는 듯 이를 악 다물었다. 그 탓에 안그래도 바바리안 같던 얼굴이 더 험하게 변했다.
이고르"스믈여들슬읍느다...."
슈코"우왓, 무서워...."
디미트리P"자, 이녀석도 이 얼굴때문에 고민이 많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지."
마이크를 넘겨받은 알렉세이는 생각하는 기색없이 곧바로 입을 열었다.
알렉세이"제 1소대 소대장, 알렉세이 벨로프 중위입니다. 보직은 저격수."
거기까지 말하고 그는 모두를 향해 살짝 고개를 숙였다. 실로 심플한 자기소개에 모두가 잠시 당황했다.
잭P"질문 있습니다."
잭P의 말에 알렉세이는 고개를 끄덕일 뿐, 아무말도 안했다. 잭P는 그것이 승낙의 신호인지 잠시 고민하다 그냥 말했다.
잭P"검은 존재와의 전투 이후 저희를 바래다주셨던 분들이 메드베데프씨하고 벨로프씨죠?"
알렉세이는 이번에도 고개만을 끄덕였다.
잭P'...말을 안해?!'
잭 더 리퍼'과묵한 것도 정도가 있지...'
그러자 이고르가 어깨로 알렉세이를 찌르며 슬쩍 핀잔을 줬다.
이고르"알렉세이, 말이 너무 없잖냐."
니콜라이"그래, 예절이 아니라고."
니콜라이까지 참견에 가세했는데도 알렉세이는 표정 하나 바꾸지않고 대꾸했다.
알렉세이"...불필요한 말은 싫어하니 필요한 말만 해주시길. 이상."
그리고 마이크는 알렉세이의 발언에 이마를 손바닥으로 치며 기가 막혀하는 니콜라이에게로 넘어갔다.
니콜라이"우선 죄송합니다. 알렉세이는 원래 너무 과묵하고 직설적이라 실례되는 말을 했다면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살짝 허리 숙인 뒤 니콜라이는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니콜라이"현재 레인저 제3소대 소대장과 의무병 교육을 맡고있는 니콜라이 쿠즈민 소위입니다. 편하게 니콜라이라 부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의무병 교육을 맡고 있단 것도 호기심이 가지만 니콜라이의 말투는 군인처럼 딱딱하지 않고 강연에 많이 서 본 교수같은 느낌이 났다.
시키"질문~"
니콜라이"예, 말씀해주세요."
시키"의무병 교육을 맡았다는 건, 당신은 의사라는 말도 되려나?"
니콜라이"그렇습니다. 외과의 면허 취득 후 레인저에 합류한지라 이고르나 알렉세이보다 전투경험도 떨어지고 계급이 좀 낮긴 하지만요."
이고르"또 그런 소리하는구만. 최전선에서 수술하고 전투를 병행할 수 있는 사람이 너말고 있어?"
이고르의 말에 알렉세이도 동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니콜라이"너무 비행기 띄워주지 말라고. 난 그냥 군의관이니까. 자, 스미르노프 상사."
막심"아, 예."
키 190cm 후반, 이고르보단 아니지만 덩치가 꽤나 있는 막심 스미르노프는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막심"어...레인저 제1소대 소속, 막심 스미르노프 상사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막심은 주머니에서 수첩과 볼펜을 꺼낸 뒤 큰 목소리와 함께 고개 숙였다.
막심"여기 계신 아이돌 여러분, 사인 한번씩만 하고 나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디미트리P"뭐?!"
갑작스런 덕밍아웃에 어안이 벙벙해진 디미트리P를 잡아끈 알렉세이는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알렉세이"스미르노프는 레인저뿐만 아니라 폴리스에서도 유명한 아이돌광입니다. 드물게 파견에 자원한 사람 중 하나죠."
디미트리P"자원한 이유를 알겠군...."
Д6기지에 설치되어 346과 폴리스를 잇는 화상통신기. 크고 선명한 액정화면을 가진 이것은 에인헤랴르가 중계한 방송을 화면으로 송출하는, 말하자면 거대한 TV의 역할도 겸했다. 그 TV에서 아이돌들의 라이브가 방송되고 거기에 레인저들이 매료됐다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정된 결과에 디미트리P가 한탄할 사이, 리이나가 슬쩍 손을 들었다.
리이나"저기, 질문 있는데요."
막심"오, 타다양! 저번 주 Spakling girl 라이브 잘봤습니다! 최고였어요!"
리이나는 부끄러움에 한번 헛기침했다. 하지만 질문하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가서 고생했다.
리이나"스미르노프씨는 덩치로 봐선 보직이 중장갑 보병이죠?"
담당 프로듀서의 영향인지 마치 미스테리를 밝히는 탐정처럼 말한 리이나. 그러나 왜인지 막심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막심"하아...맞습니다..."
리이나"어..어라?"
디미트리P는 막심의 상관, 알렉세이에게 물었다.
디미트리P"저 녀석은 왜 갑자기 저기압이야?"
알렉세이"스미르노프는 자신이 중장갑 보병이란 사실을 싫어합니다."
디미트리P"아니, 왜? 보직이 자유선택에서 위에서 배정받는 걸로 바뀌었냐?"
알렉세이"어딜봐도 중장갑 보병에 제격인데 일반 보병으로 지원하려 해서 제가 스미르노프의 보직 신청서를 좀 '수정'했습니다."
디미트리P는 잠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러니까, 부하의 보직 신청을 자기 임의로....상황이 이해되는 데에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았고, 디미트리P의 손이 알렉세이의 머리에 날아가는 것도 순식간이였다. '딱'소리가 회의실 전체에 울려퍼졌다.
디미트리P"너 이 새끼 제정신이냐?! 보직 신청을 왜 네가 바꿔?!"
머리를 맞아도 아픈 기색없이 알렉세이는 당당히 대답했다.
알렉세이"소령님도 제 보직 신청때 그러셨잖습니까."
디미트리P"난 그때 널 불러서 설득했고 너도 저격수로 보직신청하는데 동의했었잖냐! 스미르노프는 그런 거 일절 없었어?!"
디미트리P의 물음에 알렉세이는 오히려 자기가 묻고 싶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알렉세이"설득했었어야 하나요?"
디미트리P"...넌 조금있다 나랑 얘기 좀 하자."
막심은 슬쩍 알렉세이를 원망의 눈초리로 보더니 자신의 옆에 서있는 레프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레프"처음 뵙겠습니다. 2소대 소속 저격수인 레프 이바노프 중사입니다."
안 그래도 매서운 눈초리인데 인상을 살짝 찡그려 레프의 표정은 더욱 인상이 나빠졌다.
레프"부디 전투 도중 제 발목잡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길."
레프의 마지막 말에 몇몇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수 밖에 없었다. 어딜봐도 자신들을 깔보는 걸로 밖에 안보였기 때문이다.
미레이"하? 이쪽이 할 말이라곳!"
람쥐P"미레이, 일단 진정해."
아스카"아무래도 제대로 얕보인 것 같네."
모두의 야유 속에도 레프는 표정변화 없이 자기 옆의 아나톨리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아나톨리는 고함이 멎기를 기다렸다가 조용해지자 이내 입을 열었다.
아나톨리"아...안녕하십니까, 3소대 소속 의무병, 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앗!"
긴장한 걸까, 아니톨리는 손에서 마이크를 떨어뜨렸다.
아나톨리"죄...죄송합니다!"
호스트P'천연까지....이 부대 개성 너무 다양하지 않나?'
아나톨리가 마이크를 다시 잡자 포틴P가 손 들었다.
아나톨리"어...질문이신가요?"
포틴P"그...렇습니다만?"
의기소침한 질문에 이은 의기소침한 답변. 왜인지 아나톨리와 대화하니 소심하게 된 포틴P는 의도치 않게 코미디를 찍었다.
포틴P"저희는 부사관 3분에 위관급 3분이 파견된다고 들었는데 이게 어떻게 된건지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나톨리"아, 그게....울만 소령님이 전 아직 젊고 경험이 적으니 한번 이세계에서 근무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셔서..."
포틴P"그...그렇군요. 하긴 그 울만씨라면 파견병력의 구성을 바꿀 수도 있겠죠."
아나톨리"예, 그렇....죠."
아나톨리의 소개까지 끝나자 디미트리P의 본능이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이윽고 입을 열려는 순간,
블라디미르"여, 디마! 나 왔...뭐야, 벌써 시작했어?"
뒷문을 벌컥 열고 등장한 폴리스의 외교관, 블라디미르 시몬손은 주변을 둘러보고는 충격 먹었다는 듯이 말했다. 그는 정장바지에 넥타이는 메지도 않고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 머리는 방금전까지 잠자다 온 듯 여기저기 뻗쳐있었다.
디미트리P"난 분명 3시간 전에 개인 통신기로 알렸다. 못 본 볼로댜, 너가 잘못이지. 자다오기라도 했냐?"
블라디미르"어허, 실례되는 말을. 이 근처 도서관에서 책 읽었다고. 그것보다 들어봐, 디마! 그 도서관에서 국부론 영어 판을 발견했다고! 원어로 쓰인 그것 말야! 폴리스의 도서관에도 없던 것이 여기있어!"
디미트리P"아, 국부론 원어판이라면 내 숙소에도 있는데."
그 말에 블라디미르는 눈을 빛내며 맨앞으로 달려나와 디미트리P의 손을 잡았다.
블라디미르"빌려줘."
디미트리P"너 말이지...일단 주위를 둘러보고 그런 말을 하는게 어떠냐?"
그제서야 주위를 한번 빙 둘러보는 블라디미르, 그제서야 상황을 이해한 듯 멋쩍게 머리를 긁적였다.
블라디미르"이야...이거, 갑자기 뛰어들어서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행동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면목이 없군요."
정중히 고개 숙여 사과한 블라디미르에게 디미트리P가 마이크를 넘겼다.
블라디미르"뭐야, 이건 왜 줘?"
디미트리P"각자 자기소개하고 있었어. 이젠 네 차례고."
블라디미르"아, 날 부른 이유가 그거였어?"
'알았어.'라고 덧붙힌 그는 들어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미소를 지었다. 마치 익살스런 광대의 가면 같이 무기질적이고 어딘가 섬뜩한 미소였다.
블라디미르"만나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346 프로덕션의 여러분. 저는 폴리스에서 파견된 346 담당 외교관, 블라디미르 알렉세예비치 시몬손이라고 합니다."
정중하지만 뭔가를 숨기려는 듯한 과장된 인사. 몇몇은 왠지 나쁜 예감을, 몇몇은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사이 람쥐P가 손을 들었다.
블라디미르"질문이신가요?"
람쥐P"디미트리P를 꽤 친근하게 부르던데, 둘은 무슨 관계지?"
블라디미르"보스와 꼬봉 관계입니다. 얘가 꼬봉이고요."
디미트리P"지랄한다."
다리에 디미트리P의 로우킥을 맞고 무릎을 움츠렸던 블라디미르는 이번엔 장난스런 웃음을 띄었다.
블라디미르"물론 농담입니다! 디마와는 8살때 만나서 지금까지 친구예요. 여기서는 그런 걸 소꿉친구라 한다죠?"
그밖에 손을 들은 사람이 보이지 않자 블라디미르가 말했다.
블라디미르"더 질문 없으신가요? 지금 손 드시면 디마의 흑역사를 까발려 드릴 수도 있는데요?"
디미트리P"뭐 인마?!"
그 말에 곳곳에서 번쩍, 손이 올라왔다.
블라디미르"좋았어~때는 저와 디마가 15살일때....읍!"
디미트리P"입 다물어! 너네들도 빨랑 손 내리고! 야, 야! 안 내려?!"
블라디미르 시몬손(31세)
-키 180초반에 금발, 푸른 눈에 어딘가 아픈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피부가 창백하게 하얗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매너있지만 신뢰하지않는 타인에게 쉽사리 자신의 마음, 생각을 드러내지 않으며 머리로는 무수히 계산을 해대는 속이 검은 사람이라 할 수 있지만 이상을 논하길 즐기는 무구한 이상주의자입니다.
이고르 메드베데프 중위(28세)-중장갑병
-메트로에서 드문, 키가 2m에 달하고 온 몸이 근육질인 떡대. 자신은 바바리안 같다는 소리가 싫어서 수염은 항상 밀고다닙니다. 여담으로 디미트리P보다 늙어보이는 노안.
-생긴 것과 똑같이 호탕하고 잘 웃지만 상대방과의 예절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잘 알기에 무례하단 느낌은 안듭니다.
-겁따위 자신의 사전에 들어있지 않다는 용감한 그의 성격은 그를 최강의 벽으로 만들어줍니다.
알렉세이 벨로프 중위(28세)-저격수
-키가 170초반대로 몸집이 작지만 날렵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사람.
-금욕적이고 그다지 사교적이지 않아 그의 말의 대부분은 용건만 말하고 짧게 끝납니다. 눈치가 없어서 말은 상당히 직설적인 편
-그의 특유의 침착함과 집중력은 그를 레인저내에서 안나 다음 가는 명사수로 만들어줬습니다
니콜라이 쿠즈민 소위(29세)-군의관
-키 180초반에 군인답지 않게 깔끔한, 오히려 대학생 같아 보이는 인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 하지만 가끔 표정이 풀려버립니다.
-말하는 것이나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가 상당한 지식과 교양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수술 시의 집중력은 지켜보는 사람이 무서워질 수준이라고.
-레인저 내 응급수술 경험 최다의 군의관인 동시에 레인저의 모든 의무병의 교육을 담당하는 그라면 어떤 부상도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레프 이바노프 중사(22세)-저격수
-키 170후반, 뭐가 불편한건지 항상 인상을 쓰고 다니는 덕에 날카로운 눈매가 가끔 험상궂어집니다. 수염을 짧게 기르고 다니는 편.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를 전투에 있어 초짜로 취급하는 그의 모습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지만 이는 자신이 속한 레인저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작용한 탓입니다.
-안나나 알렉세이에 비하면 명사수라 불리기엔 한참 부족하지만 확실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기에 기대할만합니다.
막심 스미르노프 상사(24세)-중장갑병
-키 190 초반에 이고르보단 못하지만 마찬가지로 잔근육이 상당히 발달된 떡대. 근데도 얼굴은 나이에 맞지않게 꽤 앳됩니다.
-레인저 뿐만이 아니라 폴리스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아이돌 덕후. 평소 쾌활하고 가벼운 성격인 그는 아이돌 얘기만 나오면 진중해지고 말이 엄청 빨라진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일 좋아하는 아이돌을 뽑으라고 묻는다면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뽑기 힘들다는 듯.
-원래 막심은 중장갑병으로 지원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지만 소대장 알렉세이의 농간으로 뜻하지 않게 중장갑병이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에 대해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에게 중장갑병의 중요성을 납득시키는 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20세)-의무병
-키 170 초반, 검은 머리카락, 회색눈. 파견 레인저 중에서 가장 어린 것도 이유지만 겉보기에도 어딘가 어리숙하고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느낌이 납니다.
-결단력 없고 주어진 명령만에 반응하는 수동적인 성격입니다. 하지만 모두에게나 친절하고 어떤 조언이든 흘려듣는 법이 없기에 그 자신은 좋은 인상을 줍니다.
-사격실력, 의무병으로서의 능력 모두 어딘가에서 실수가 하나씩 생길 정도로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어째서 울만이 파견 레인저에 배속시켰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그를 업신여겨 봐서는 안될겁니다. 그는 지금은 자신의 능력을 쓸때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죠.
디미트리P 신규 스킬
《패시브》
майор(마요르, 소령)
※참전 시에만 발동가능, <적용 중인 효과>항목에 '레인저'라는 명칭이 붙은 지원효과를 적용시킵니다. 이 효과가 발동되었을 때, 디미트리P는 행동력 6 이하의 스킬만을 사용할 수 있고 행동력 0으로 참전합니다. 일반 스폰에는 위관급 레인저의 지원 하나 혹은 부사관급 레인저의 지원 두개를 적용시킬 수 있고 이벤트 스폰에는 위관급 레인저의 지원 하나, 사관급 레인저의 지원 하나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액티브》
레인저-이고르 메드베데프 중위[활성화]
※медвед(메드베드, 곰):이 효과가 활성화 되어있을 동안 타 캐릭터로 향하는 모든 공격은 이고르가 받습니다. 받은 공격의 다운 턴-2만큼 해당 효과는 비활성화되며 리타이어 상태에서 회복하려면 디미트리P의 행동력 9를 소모해야합니다.
※메트로제 50구경 개틀링 기관총[5/5]
5턴에 한번, 콤마값×2.5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레인저-알렉세이 벨로프 중위
※стрелок(스트렐록, 명사수):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되며 치명타 발생시 주사위×1.5의 수치를 데미지에 합산합니다.
※SV-338M1 볼트액션 저격소총[7/7]
7턴에 한번, 치명타 범위를 7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니콜라이 쿠즈민 소위
※доктор(독또르, 의사양반):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리타이어가 9턴 다운으로 변경되며 적 스킬에 표기된 다운 턴수가 -2됩니다.
※AK-12 돌격소총[4/4]
4턴에 한번, 콤마 값×2만큼 적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레인저-레프 이바노프 중사
※관측: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의 콤마값이 +10됩니다.
※SVDM 드라구노프 반자동 저격소총[10/10]
10턴에 한번, 치명타 범위를 80으로 확장합니다.
레인저-막심 스미르노프 상사[활성화]
※중장갑:이 효과가 활성화 되어있을 동안 타 캐릭터로 향하는 모든 공격은 막심이 받습니다. 받은 공격의 다운 턴만큼 해당 효과는 비활성화되며 리타이어 상태에서 회복하려면 디미트리P의 행동력 7을 소모해야합니다.
※PKP 페체네그 기관총[8/8]
8턴에 한번, 콤마값×2만큼의 데미지를 줍니다.
레인저-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
※의무병: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리타이어가 9턴 다운으로 변경됩니다.
※AK-74M 돌격소총[4/4]
4턴에 한번,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를 적에게 줍니다.
호스트P "...저 알렉세이라는 저격수, 너랑 닮지 않았냐?"
코사쿠P "..........."
코사쿠P는 그 말을 듣더니 갑자기 얼굴을 굳히고는 무언가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호스트P "....얼굴말고 등신아. 보직이나 성격."
코사쿠P "아."
호스트P "진짜 눈치를 마시는 새대가리야...." 지끈
알렉세이 "...저를 비판하신걸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은근슬쩍 바람을 넣은 블라디미르에게 호응한 시키가, 천진난만한지 능글맞은건지 모를 표정으로 싱글벙글 웃으며 다시한번 손을 번쩍 들었다.
디미트리p"좋아, 자기소개는 여기서 종료다."
블라디미르"말해보시죠 이치노세씨."
그리고 애써 태연한척, 시키의 질문을 묵살하는 디미트리p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무시한 시키가 질문했다.
시키"블라디미르씨는 디미트리p랑 학창시절 동기였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의 Girlfriend 라던가, 이상형이라던가..... 알고 있는거 없을까나~?"
아냐/모모카/아카네p"─!"
그런 시키의 기습적인 질문에, 흠칫 놀라버린 세 소녀들의 당혹스러운 시선이 디미트리p에게 집중되었다.
디미트리p"야 이치노세!?"
니나"읭? 가-루후란도가 머에여?"
오직 니나만이 뒤늦게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눈에서 불을 켠 시키와 블라디미르를 번갈아보던 그때, 블라디미르가 과장된 억양으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블라디미르"후후..... 그건 말이죠오오~?"
시노 "왜? 프로듀서, 무슨 일 있어?"
KP는 당혹한 표정을 지으면서 머리를 긁적였고, 그걸 시노가 보고서 말했다.
K P "내가 공사 55기로 임관할 당시에 나이가 24세거든. 그런데, 23세에 소령을 달았다는 말은, 굉장히 진급이 빨랐다는 거야."
토코 "에? 정말?"
K P "보통, 55기가, 정상궤도를 밟았다면 올해 진급이야."
히지리 "정말?"
K P "그렇지."
토코 "내가 물어볼까?"
K P "내가 할게."
디미트리P "물어볼건가?"
K P "네, 제가 궁금해서 그래요."
디미트리P "어떻게 그리 빨리 진급했나? 이거지? KP라면 이해 안가겠지만."
K P "정상적이라면 원래 내 동기들 기준으로 올해 소령 진급이거든요. 그래가지고요."
포틴P "KP가 공사 55기였어요?"
K P "한국 기준이요."
KP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선 말했다.
(주 : 전술한대로 KP는 공사 55기입니다. 2003년 입학, 2007년 임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음, 그거 참, 되게 당혹스러운 질문인데요."
"..." 스멀스멀
아나스타샤 "! 아직 움직이는게..있습니다!"
사나에 "뭐야, 또? 슬슬 끝날 것 같다가도, 자꾸 다시 모여 버려서 성가신데.."
사나에의 불평대로, 골렘은 이젠 완전히 크기가 작아져 사람만도 못한 크기가 되었음에도 쉽사리 소멸하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애초에 모래를 젤리들이 움직이며 형태를 갖추고 있으니, 움직이는 젤리를 모조리 움직이지 않게 만들기 전까지는 완전히 끝났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걸 어떻게 끝낼까 각자 논의를 하던 중, 완전히 피곤에 찌든 한 목소리가 황무지가 된 공원을 갈랐다.
포틴P "[데스 메테오], 체인해서 [비밀병기 머신건]에 [노인의 맹독약], [파이어 다트].." 쿠구구궁
디미트리P "어이, 지금까지랑 좀 다른데..무슨 상황이지?"
아스카 "이런이런, 저 상태여도 머리는 돌아갔나보군. 잠깐 얌전하다 싶었더니 수를 바꿨나."
슈코 "다들- 거리 안 벌리면 책임 못 져-"
포틴P "마지막으로 [체인 스트라이크]!!"
갈라진 목소리로 외침과 동시에 여러 갈래의 사슬이 골렘을 관통해 구속, 온갖 화염과 탄환에 독까지 골렘에게 퍼부어지고- 오늘은 지겨울만큼 본 폭발.
골렘이었던 모래와 다른 것의 집합체는, 완전히 먼지가 되어 바람에 날려 갔다.
히나 "이거 완전 엘키두-GoB..아니아니, 어쨌든 그려둘 가치가 있겠슴다." 사사삭
포틴P "...허윽" 털썩
코사쿠P "..갑자기 쓰러졌는데 괜찮은 건가?"
슈코 "뭐, 잘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능력도 엄연히 체력을 쓰니까...이만큼 날뛰었으면 혼절할만도 하지."
아스카 "더는 적이..나오진 않는 모양이로군. 데리고 돌아가서 쉬게 해야겠어. 폐가 됐지만...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 줬으면 좋겠는걸. 이쪽에서도 어떻게든 할 테니."
(답댓글로 전투 종료 직후 RP 가능)
디미트리P"아, 볼로댜. 여긴 적대적인 검은 존재가 아니라..."
블라디미르"알고있어. 늬바잖아? 네 친구이자 타락한 검은 존재에 대항해 인간을 도와준. 이미 울만씨한테 들었어. 그저 검은 존재를 이 두눈으로 본 건 처음이라 실례되는 행동을 했네."
늬바가 말없이 손을 내밀자 블라디미르는 어리둥절해졌다.
디미트리P"'만나서 반갑다, 블라디미르.'라는데?"
블라디미르"아, 나한텐 정신감응이 맞지 않아서 그런건가. 음, 만나서 반가워요. 늬바, 블라디미르 시몬손입니다."
블라디미르의 손을 잡은 늬바는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확신했다, 그는 경박한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간이라고. 그리고 그의 생각을 읽다 보인 하나의 메세지.
'다른 사람한테 비밀로 해줘요.'
그것에 놀라 늬바는 블라디미르의 얼굴을 봤지만 그는 진심인 듯한 미소만 짓고 있었다.
블라디미르"너가 어렸을 때 나한테만 자기는 검은 거인을 본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게 여기 늬바 얘기였어?"
디미트리P"아, 그랬었지. 맞아."
늬바"예전의 일인가. 어떻게 말했는지 궁금한 걸."
디미트리P"너가 직접 물어봄 되지만...안되는데다가 난 뭐라 말했는지 말 안할거다."
늬바"쳇, 짖궃기는."
칸나 "저기...힘내세요 화이팅!"
코사쿠P ".....힘내서 해결할수 있는 분량은 아니지만요."
칸나 "프로듀서씨!"
포틴P "........."
끼익
포틴P ".....하아."
포틴P '결극...쓰는그나 시말서.'
포틴P '.....거기에 더 늘어났어.'
포틴P "하아아...."
끼익
포틴P "....이번엔 누구..."
호스트P "여어 히사시무리~"
포틴P "함정카드 [함정속으로] 발동."
호스트P "어라 선배 후배취급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포틴P "....너 또 보나마나 나 놀리려고 온거잖아. 괜히 머리아프니까 지금은 그냥 가."
호스트P "우와...선배안에 제 이미지가 그런 정도였나요? 솔직히 쇼크네 쇼크."
포틴P "....그럼 왜 온건데?"
호스트P "선배 놀리려고요."
포틴P "함정카드 발동."
호스트P "아무래도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인가 뭔가가 있으니까 시말서는 다 쓸수 있겠네요. 역시 능력자!"
포틴P "마법카드 [번개] 발동."
호스트P "아하하 사실 반은 농담입니다."
포틴P "....나머지 반은?"
호스트P "당연히 진심이지요." 진지
포틴P "....됐다 피곤하니까 그냥 가라 좀."
호스트P "아 가기전에 이거."
털썩
호스트P "그러 전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끼익
포틴P "......뭐지 이거?"
포틴P ".....베스킨라O스? 여기 쪽지도..."
[제 사비로 아이스크림 사왔으니까 파이어볼로 달궈진 머리 식이고 일하세요. 화이팅입니다!]
포틴P ".....짜식." 씨익
포틴P "뭐 좀 뜬금없긴 하지만 이런것도 그녀석의 매력이니까.... 일단 먹고 시말서를 써볼까?"
부스럭 부스럭
포틴P "....민트초코맛."
포틴P "............."
포틴P "이런 개...."
포틴P "정말 죄송합니다!!" 9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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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난감했던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사과받을 정돈 아니야. 그쪽을 위해서 받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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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남 보기 안 좋아요,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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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뭐, 뭐어. 어차피 맞지도 않았는데 그렇게까지 미안할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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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하핫! 내는 신경 안 쓴다! 들어보니 이쪽도 잘못했었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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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P "??" (있는지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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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다-아 이해해. 사과는 바로 받을테니까 가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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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P는 정석적인 선물세트를 사 들고 전투기록에서 자신이 폐를 끼친걸로 보였던 사람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서 사과했다.
상대쪽에서 그다지 상관하지 않는 반응을 보여도, 꼭 해야 하는 일이라는듯- 지금 급한 일들도 잠시 미뤄둔 채.
.
.
.
포틴P "..하아, 다 돌았다..다행히 대부분 출근해서 날 새지는 않았네. 일단락이라고 해도 되겠지."
슈코 "수고했슴다- 그치만 그렇게까지 해야 했으려나? 조만간 전무님한테도 쪼이러 갈 텐데. 그것만 해도 불쌍해할걸."
포틴P "..아픈델 찌르네. 가차없는 녀석. 내가 호랭이..아니 여우 새끼를 키웠어.."
슈코 "그 뭐냐, 들어봐. 프로듀서가 고생인건 우리중에선 모르는 사람도 없잖아? 게다가 딱히 심하게 당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적과의 전투에서 조금 앞뒤를 안 가린 정도인데. 유사시에는 본인 판단으로 전투 참여도 하는 위치니까 보기에 따라선 별 문제 없다고."
포틴P "아니..그건 아냐. 설사 다들 이해한다고 해도, 전투와 결과에 책임을 지는 지휘자로서, 내가 마땅한 이유 없이 전투상황에서 지휘를 포기하고 안이하게 대처해선 안 되지. 이번 일은 명백히 내 실책이야."
아스카 "네 살아가는 방식에 참견할 생각은 없지만... 정말로 그것 뿐인가? 내가 알기로 그정도로 여유가 없이 선악과 당부당에 매여 살지는 않았을 텐데."
포틴P "다른 이유가 있나, 라는 건가... 있다고 하면 있긴 한데." 긁적
포틴P "내가 현장 지휘관이고 다른 사람들의 상관이라곤 해도, 진짜 군대같은 상하관계는 아니잖아? 우리 프로덕션은 전투에서도 전투 외적으로도 각자의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 만큼, 다르게 말하면 조직력은 떨어져. 그럼에도 신뢰와 동료의식, 사명감이 지금의 본대를 이어주고 있지."
아스카 "그렇군. 그건 동의하는 바야." 끄덕
포틴P "그러니까 내가 신뢰를 잃어서는 안 돼. 완벽에 가까운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닌 이상, 모두를 위해 가장 올바를 수 있는 지휘를 한다는 믿음을 잃으면 나도 본대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할 테니까."
아스카 "...그렇단 말이지."
포틴P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하겠지... 후우, 정신 차리고 업무 복귀다!" 짝
아스카 '말은 정말 좋은 말이지만..'
슈코 '자기한테 그렇게 엄격하니까 이렇게 폭발하는 거 아니려나.'
아스카 "적어도 이번처럼 폭발하는 일은 없도록, 우리가 더 신경써 주는 정도는 해야 하겠군.. 이런이런, 손이 가는 파트너다." 절레
슈코 "이구동성에 이하동문. 뭐, 저런 성격이라서 나오는 장점도 있겠지- 잘 모르지만!"
아스카 "모르는 부분에 힘 넣을 필요 있었나?"
(답댓글 가능, 엔딩 장소에 난입해도 무관)
호스트P "어 선배 제껀요?"
포틴P "넌 진짜 살인이 불법만 아니였으면 이미 죽은자의 소생 썼어."
호스트P "우와 예토전생."
코사쿠P "...예토전생은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에 가깝고 죽은자의 소생은 윤회천생술이다."
호스트P "물런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의 초반 효과는 불사의 몸으로 부활시키므로 예토전생과 비슷하지만 효과가 바뀌므로서...",
포틴P "뭘 그딴걸 가지고 토론하고있어..." 지끈
K P "아니, 그건 뭐 상관 없긴 한테, 눈치 보인다고요."
포틴P "아니, 뭐 내가 절제를 못해서 그러니까. 게다가 KP, 그거 평생 상처잖아요. 받아요."
히지리 "어? 과……일?"
포틴P "아, 모치즈키양, 이거라도 드세요."
히지리 "아, 감사합니다."
K P "히지리에게 사과 주시네요."
포틴P "별 수 있습니까? 아하하……."
K P "솔직히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안 좋아요. 명색이 부장이란 사람이 계장급에게 이런거 갖고 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참……."
황당해하는 KP와 미안하다고 하는 포틴P, 그리고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과일+과자 혼합 선물세트를 받고 활짝 웃는 히지리, 시노와 토코는 어느새 과일을 까먹고 있었다.
K P "못 말리네요."
포틴P "그나저나 KP."
K P "네?"
포틴P "듣기로는 1차 진급, 작년인가, 올해인가, 통과했다던데, 왜 모르고 있는 거에요?"
K P "통과라고요? 저, 진급 안 받을 거라고 했는데."
포틴P "아니, 그게 말이 되냐고요."
K P "저, 아시잖아요. 저 자신을 죄인취급하는 놈인데."
포틴P "'그 사건', 이젠 좀 해방될 때 아니에요? 임유진씨에게 이야기 다 들었습니다."
K P "유진이한테요?"
포틴P "사건 원인이 기체 결함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KP는 헬기 조종사였잖아요. 왜 KP가 그렇게 자학을 해요."
K P "내가 늦어서 그래요. 내가."
포틴P "아이고……."
포틴P는 그런 KP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KP와 동기지간인 공사 55기가 슬슬 소령으로 진급하려는 이 마당에 KP의 이러한 모습은 상당히 의외였다.
사실 처음에 스폰 RP만 받았던지라 파이어볼이 민폐 요소가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포틴P 캐릭터상 개그지만 대충 넘기기엔 좀 그래서 정리 겸으로 작성.
막상 적고 보니 엄청 꽉 막힌 인간 같네요(..) 그렇게까지 경직돼있진 않을텐데 아마
거의 아이돌 유닛급으로 캐릭터 다양한데..?!
거를 타선이 없군요 흠흠
이번 RP에서 제시된 아이돌과의 상호작용만 해도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어
건포도 빵으로 할걸 그랬나(?)
어렸을 때도 건포도 식빵 같은 거 좋아했고 말이죠-
뭐 민트초코는 미묘합니다만... 이거 진짜 치약이잖
건포도빵 빌런!!
겁에 질린 아이돌들!!
어? 건포도빵 괜찮지 않아? 라고 말하는 포틴P와 람쥐P!!
그게 무슨 소리예요?! 라고 말하는 아이돌들!!
그리고 람쥐P의 배신!!
배신받은 포틴P!!
...재미있겠다
: 수제 사탕은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졌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디저트들의 조리 방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보통은 메모장 쓰지만 밖에선 어쩔 수 없어서..
는, 썸녀 정도는 있었을지도 모르니? 짝사랑이나? 후후후...
시키"블라디미르씨는 디미트리p랑 학창시절 동기였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의 Girlfriend 라던가, 이상형이라던가..... 알고 있는거 없을까나~?"
이성 체크를 실시합니다. 실패.
3D4만큼의 이성을 잃습니다.
크시코스는 11의 이성을 잃었습니다.
일시적으로 광기에 빠집니다.
크시코스는 갑자기 아무 말이나 지껄이기 시작합니다.
후후 곧 뒤따라 갈지도 모릅니다()
-본인(189cm)의 키가 이 정도로 큰 지금도 부모님이 꿈에 나오면 잠을 설칠 만큼 무섭다고 한다.
아무래도 자기 전엔 못 내놓겠군요. 내일 일어나서 빠르게 완성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분명 아주 간단히 적으려고 했는데 왜 또 이렇게 길어진거야
"자아, 여긴 어디냐..내 굶주림을 채워줄 강자가 있는 세계인가?"
무슨 소재로 만들어진 것인지 본 적도 없는 모습과 색이 뒤섞여 빛나는,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비현실감과 거대한 존재감이 공존하는 갑주를 입은 청년. 그가 한손으로 들고 있는 녹색 날의 거대한 미늘창은 돌출된 맹수의 송곳니처럼 위협을 발산하고 있다.
주변의 소란에도 아랑곳않고 무언가를 찾는듯 두리번거리던 청년이 돌연 상황을 파악하러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차를 한번 내려찍어 양단해 버리자, 사람들은 그대로 빠르게 상황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에..꺄아아아악!"
"도, 도망쳐요! 이쪽으로 오면 안 됩니다! 빨리!"
청년은 도망치는 민간인들에겐 별 흥미가 없는지, 감각을 세워 자신을 향하는 자가 있는지만을 쫓았다. 그러나 이런 사태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눈 깜짝할 새 전부 대피한 후에야, 자신이 놀랄 정도로 아무도 없이 혼자 남게 되었음을 깨달았다.
"..남은 녀석이 없군. 뭔가 건축물도 많이 보여서 기대했는데, 빛 좋은 개살구였나? 하긴, 오히려 그런 세계라 약골 뿐일수도 있지."
'그 녀석처럼 행성째로 집어삼킬 수도 없고, 아까같은 피라미들은 얼마가 있어도 내 힘이 늘어나진 않을 테고..'
"일단 주변을 조금 둘러볼까..아니, 그런 것보단." 번뜩
좀 더 좋은 생각이 났다는 표정으로 그가 창을 회전시키며 벽에 돌진하자, 도로변의 건물이 철거용 중장비로 허물어진것처럼 구멍이 뚫리고 부서진다!
"그럭저럭 발전한 세계인가본데, 날뛰어 보면 뭐라도 찾아올테지. 안 온다면 그때 내 쪽에서 찾아 주마!"
어떤 금속제 이변이 자신의 감각을 찢고 들어와 본능적으로 창날의 넓은 면으로 튕겨내기 전까지는.
"흠?!" 티잉
청년은 곧바로 탄이 날아온 방향을 노려봤지만, 잠깐 햇빛에 눈이 가려진 사이 사라진 것인지 저격수의 모습은 포착할 수 없었다.
시키 "탱고 안 다운~ 뭐,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철컥
포틴P "반격은 하지 않나..적어도 탐지 능력이나 장거리 공격능력중 하나는 없단 소리군. 그거 참 희망적이야. 우선 상대의 반응을 보자."
청년은 저격을 막아낸 자세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채, 잠시간 긴장된 고요가 주변을 감쌌다.
'태양빛과 바람이 자신을 드러내는게 아니라 감추도록 때와 장소를 골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머리를 노려 왔다.. 궁지에 몰린 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제대로 왔군!' 씨익
"모습을 드러내는게 어떠냐, 이 세계의 전사! 아까 도망친 송사리들이 나한테 쓸려나가길 바라진 않을 테지!"
디미트리P [..라는데, 어쩔 거지?]
포틴P [30초후 예정대로 사격, 시키는 포인트 재설정. 그리고 우리는 지금 바로 나갑니다!]
"여어, 생각보다 잔뜩 몰려왔군. 아까 한 인사로는 확신이 없었던 모양이지?"
포틴P "후..우선, 한가지 묻겠습니다. 당신의 목적은 뭡니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저희에게 협력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목적? 사냥이지. 그리고...겉으로만 봐선 알기 힘들지만, 느껴지는데. 너희는 내 사냥감으로 적합할만큼 강하군..!"
포틴P "..그렇습니까. 상관 없겠죠. 저희쪽에서도 말 한마디 없이 살인미수에 기물파손을 벌여댄 상대와 평화롭게 해결하리라곤-" 타앙
"!?!"
지극히 사무적으로 전의를 내보이는 포틴P의 목소리를 끊는, 한발의 총성.
포틴P의 작전은 확실히 먹혀들었다. 한번 선공이 실패하고 일갈로 적을 끌어낸 상태에서, 말로 다음 수작을 부리는게 아니라 다른 방향에서 같은 수를 둘 거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는지 청년은 반응이 늦었고-창을 돌려 날을 올렸을 때 이미 탄환은 바로 눈 앞이다!
포틴P '됐나..!'
그러나 그 순간, 검은빛 부위의 갑주가 발산한 기운이 탄도를 왜곡시켜 탄환은 핀베르의 몸통에 관통상을 입히는데 그친다.
디미트리P "쯧,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탈하겠다!"
포틴P "큭, 이것까지..안 좋은데. 전원, 각자 공격 개시!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단순한 창이라기엔 사정권이 넓습니다, 제대로 상기하고 대응합니다!"
"하..하하하하하! 좋지! 이렇게 나와 줘야 재밌다고!! 역시 이 힘은..나에게 어울려!"
핀베르 "내 이름은 핀베르, 인간을 버리고 인간을 뛰어넘은 남자다! 너희들이 충분히 강하면 좋겠는걸..내 허기가 채워질 만큼 말야!!" 번쩍
인류 배신자 : 핀베르 [2400/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1/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①]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5/5)
원작 게임적으로 따지면 요전에 나온 딜러 이론제보다 최소 수백배는 강해야겠지만 레벨 스케일링인 셈 칩시다()
스킬 연출에 대한 참고는 이하 위키와 영상으로..
https://namu.wiki/w/%ED%95%80%EB%93%9C%EC%9B%8C/%EB%AA%AC%EC%8A%A4%ED%84%B0#s-7.3
https://youtu.be/HBQ73Dl5hMI?t=19s
이 영상 기준으로 순서대로 루벨루스의 염화-위로르의 증기-니겔루스의 초합금-갈바누스의 성장-니힐룸의 이공간.
https://youtu.be/nTz8H2PnUOE?t=47s
니겔루스의 초합금 패턴이 안 보여서 이것만 다른 영상으로.
전반적으로 강력한 창술(할버드에 가깝나)+템빨이 조합된 강적이지만, 원작처럼 그로기 타이밍에 극딜을 박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
사냥감이나 허기 운운하지만 진짜 먹는단 소린 아니고..코스모핀드라는 종족은 강자를 쓰러트리는걸로 그 힘을 흡수해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코스모핀드에게 붙은 핀베르도 같은 행동원리를 보이는 것.
사실 게임에선 대사같은게 별로 없어서 꽤나 제 창작이기도 한 셈인데 일단 약간 안 좋은 의미로 중2병끼랑 자신 자만 넘치는 캐릭터로 생각하고 다뤄 주세요 흠흠
다만 참전은 해 두셔도(?)
미즈키 "이야기가 복잡해지지 않는단 의미로는 그것도 맞기는 한데.."
아스카 "저 갑주..쓸모도 쓸모고, 유니크한 디자인이군. 뜯어서 란코에게 보여주면 좋아할지도."
슈코 "이열, 발상은 아스카군도 만만찮게 악당 같은걸?"
포틴P 사이드, 아이돌 스타즈 참전
시노 "그러게."
토코 "아무래도, 최대한 대기하면서 공격해야 할 거 같은데."
K P "있는대로 화력을 돌려야 할 거 같고, 에인헤랴르에게도 지원 걸어야겠네."
히지리 "으, 응."
K P "해보자."
KP사이드 참전
(시점상 이번 스폰 전입니다.)
K P "2선……인가요?"
포틴P "네, 공중기동관련은 KP 전문이잖아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KP만큼 진짜 아이돌들 잘 챙기는 사람 별로 없는거 알아요. 하지만, 지금처럼 1선에서 싸우는건 더이상 무리라고 봅니다. 지난번 트루드와의 전투 기억나시죠?"
K P "기억하죠."
KP는 아이돌들이 모두 모여서 쉬고 있던 자신의 사무실에서 포틴P와 대화를 나눴다. 2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질문, 지금 히데루P처럼 최전선에서 싸우는 대신 팀을 총괄해 지휘를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포틴P "공중기동 총괄을 맡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낫죠."
K P "그렇긴 한데 말이죠."
KP는 그렇게 말하곤 눈을 다른 쪽으로 돌렸다. 그곳에는 숙제를 하고 있는 히지리와 그런 히지리를 돕고 있는 시노들이 보였던 것이다.
포틴P "지금 당장 답을 달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번과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라는 법은 없어요. KP도 알다시피, 한계가 있잖아요."
K P "그렇긴 한데 말이죠."
토코 "프로듀서씨……."
K P "네, 토코씨."
토코 "히지리가 물어볼 거 있다는데……."
K P "아, 네."
히지리 "이거……."
KP와 포틴P가 본 것은 윤리과 문제였다. KP는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를 설명하고선 히지리에게 답을 써보게 했지만 답을 쓰던 도중, 히지리가 물었다.
히지리 "2선으로…… 가면, 히지리…… 프로듀서하고, 헤어지는 거야?"
그 말에 KP와 포틴P의 마음이 무거워졌다. KP는 그 말에 고개를 저었다. 안 간다고, 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히지리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또 자신의 곁에 있던 사람이 떠날거라고, 그런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오토하와 클라리스가 장기 출장을 가서 살았는지도 확인이 안 되는 가운데, 그녀의 보호막을 해주던 KP마저 없어진다고 하면 히지리에게는 보호자가 없어지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토코 "저기, 포틴P 부장님, 농담이죠? 프로듀서씨가, 2선으로……."
포틴P "농담이 아니긴, 합니다. 사실…… KP가 능력자는 아니니까요. 한계가 엄연히 있습니다."
그 말에 토코의 눈은 죽어버렸고 시노도 어이 없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히지리가 우는 바람에 포틴P는 당혹해했다.
포틴P "잠시, 진정들 하세요!"
토코 "농담이죠? 농담이죠? 아닐거예요…… 아니라고, 해주세요……."
시노 "농담이죠? 아, 아하하하하…… 아닐 거예요. 절대 아닐거예요."
히지리 "아니라고, 해주세요! 으아아앙……."
히지리가 바닥에 앉아서 우는 것을 보고 KP는 히지리를 겨우 일으켜 안았다."히잉…… 싫어."하는 소리가 분명 포틴P의 귀에도 들렸다. 보호자를 잃고 싶지 않다는 그녀의 욕심일까? 아님 떠나기 싫다는 것일까?
이 상태가 10여분 이상 지속됐을까? 겨우 진정이 된 상황에서 포틴P가 한숨을 쉬고선 입을 열었다.
포틴P "일단, 지금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금 상황을 알아요. 지금 이상황에서 KP 분명 2선으로 돌리면 팀 지휘도 안 될거고 하니까, 이건 좀 상황이 나아진 뒤로 가야죠."
토코 "그럼, 어떻게……."
포틴P "지금 히지리 양의 전 파트너분들이 온 뒤라면, 어떻게 해 볼만 합니다만, 지금 이 전력으로는 저도 반대할 겁니다. 확실히."
시노 "그럼, 아직, 이건 보류다 이거네요, 후훗."
하지만 토코의 입장에서는 뭔가 좋은 표정이 아니었다.
토코 "저기, 프로듀서씨, 물어볼 거 있는데……."
K P "네?"
토코 "프로듀서씨 말고, 혹시, 능력 없는…… 그런 사람이 있나요?"
토코의 말에 히지리와 시노도 고개를 갸웃거렸고, KP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포틴P를 바라봤다.
K P "솔직히 있긴, 있잖아요?"
포틴P "그렇죠. 지금 최전선에서 전투를 하는 프로듀서분들이나 아이돌 중에서는 이제, KP하고 디미트리P, 이 두분만 능력이 없어요. 직접 작전에 나서지 않는 분들까지 합치면 히데루P나, 아이바 함장까지 확대 가능한데……."
히지리 "그래도 4명……."
포틴P "그렇죠. 문제는 이제, 이거인데……, KP하고 달리……."
포틴P는 말을 중간에 끊고선 KP를 바라봤다. KP는 자기 걱정은 하지 말고 말해달라는 표정을 지었고 포틴P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이야기 했다.
포틴P "디미트리P 같은 경우에는 비 능력자는 맞긴 하지만, 지난 번 폴리스 전투에서 보듯, 전투 경험도 많고, 그리고, 검은 존재인 늬바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히지리가 울먹이면서 말했다.
히지리 "그럼, 프로듀서는 아무 것도…… 없어서 2선으로…… 가야 한다는 건가요? 너무 해요!"
히지리의 말을 들은 KP가 히지리를 안고 달랬다. KP에게 안겨서 또다시 엉엉 우는 히지리를 보고 포틴P의 마음도 좋지만은 않았다. 저 어린아이가 KP에게 안겨서 떠나지 말아달라고 하는건 진짜 씁쓸한 일이다.
포틴P "네, 지금은 일단은 사실 보류입니다. 모치즈키양 이렇게 우는데, 그대로 진행한다 그러면 저 욕 먹어요. 진짜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은데, 지난번 트루드와 같은 상대와 대련이든 전투를 벌이게 된다면 KP는 진짜 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서 제가 2선행을 제안한 겁니다."
그 말에 히지리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물었다.
히지리 "그럼, 프로듀서는…… 저희를 떠나는……건가요?"
포틴P "아뇨, 그건 아닙니다만, 2선으로 간다고 하면 히데루 부장님처럼 움직일 겁니다. 뭐랄까, 부대의 조장보다는, 사령관에 가까운 포지션이 되겠죠. 당장은 아닙니다. 만약 이뤄진다면, 조정이 많이 필요할 수 있어서 말입니다."
시노 "그런데, 2선으로 간다, 이 부분 좀 쉽게 설명할 수 없어요?"
시노의 말에 포틴P가 고개를 끄덕이고선 입을 열었다.
포틴P "쉽게 말하자면 전투를 하지 않는 거죠. 지금 히데루P나 유미급으로 지휘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만약에 정말 공중기동 총괄을 맡는다면, 아마, 사무실도 옮겨야…… 할 수 있습니다만……."
토코 "그건 안 돼요!!"
토코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말했고, 포틴P는 이에 깜짝 놀랐다.
히지리 "같이…… 같이…… 있고…… 싶어요. 흑……."
토코 "제발, 어떻게 안 될까요? 네??"
포틴P는 그 말에 할 말을 잃었지만 다시 입을 열었다.
포틴P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헤어지는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그건…… 장담합니다."
히지리 "제가…… 힘이 된다면…… 제 힘이라도…… 나눠주고…… 싶어요. 하지만, 그건…… 안, 되겠죠."
K P "괜찮아. 말이라도 고마워."
그런 그녀들을 보고 포틴P는 한숨을 쉬었다.
1시간 뒤, 포틴P와 KP는 휴게실에 앉아서 한숨만 쉬고 있었다.
포틴P "무섭데요. KP."
K P "셋 다요?"
포틴P "그렇죠."
KP는 그 말에 말이 없이 음료수를 한잔 들이키고 말했다.
K P "아시잖아요. 셋 다 담당 프로듀서 없이 지냈던 사람들이란거요."
포틴P "그 중 성인 2명은 담당이 한동안 자리를 비워서 그런거고요."
KP는 포틴P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부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였을까? 그도 그럴게 시노와 토코를 담당한 사람은 다른 이도 아닌 KP 자신이었다.
포틴P "솔직히 원래는 이전하는게 맞아요. 지휘할 수 있는 내용이 바뀌잖아요."
K P "그런데, 내가 그 3명에게서 손을 뗀다, 그럼 그 3명이 좋아하진 않죠. 특히 지금 상태에서 가면 히지리 진짜 장담을 못할거 같아요."
포틴P "정상 컨디션을요?"
K P "네, 작전에 아예 안나갈거에요. 그리고 지금은 히지리에게 해줘야 할게 있어서 안 돼요.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해야 할 것도 있어요."
포틴P "뭐 말입니까?"
K P "지휘교육이요. 저 없이도, 시노가 문제 없이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그런거요. 지금은, 진짜 아니에요."
포틴P "그렇겠네요."
두 사람은 그렇게 한숨만 쉬고 있었다.
시즈쿠 "그러게요.."
타노스p "근데 점심 이후 내가좋아하는 고기 튀김들 다가져왔는데 괜찮겠지? 버릴건데 말이야."
.....
"누구야 고기튀김 다가져간 녀석이!
많이먹기
한 턴을 소모해 자서 SP를 주사위/33(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 SP 소모 량 10
쿠루미/시즈쿠 sp 20
타노스p "끄윽.. 으윽. "
8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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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배신자 : 핀베르 [2400/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0/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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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4/5)
다만 밑에 있는 다음 발동을 2로 바꿔 주셔야..
시노&토코 (2/10)
K P "난해하다. 난해해."
시노 "날려버릴거야?"
K P "아, 진짜, 답이 없어요. 준비 좀 할게요."
[무기 닦기]
전투에 있어서 무기 관리는 중요하기에 한번씩은 무기를 닦고 있습니다.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무기를 다 닦은 순간, 적이 휘두른 창이 KP쪽을 그대로 스치고 지나갔다.
히지리 "위험해."
K P "확실히 그래, 확실히 위험해."
토코 "어설프게 덤비면……."
시노 "쉽지 않겠지?"
K P&히지리 (3/10)
시노&토코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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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배신자 : 핀베르 [2400/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1/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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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3/5)
- 댄디한 아저씨가 취향인 것 같다
- 타케우치p, 디미트리p
에너지 집중
한 턴을 소모해 SP를 주사위/33(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 SP 소모 량 10
쿠루미/시즈쿠 sp 70
쿠루미 "에너지가.. 많이 모였.. 꺄악
[주사위 24 콤마 11]2턴다운
——————————————————————————————
인류 배신자 : 핀베르 [2400/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0/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3]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2/5)
일딘 현역 프로듀서가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히데루p는 지휘부에만 있는게 아니라 포틴p처럼 현장 지휘소에 출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군으로 따지면 야전지휘관에 더 가까운 모습.
토모에 "프로듀서가 못다루는 것도 있는겨?"
호스트P "뭐 창은 굳에 다룰 필요도 없으니까 아버지도 몰랐던거 아닐까?"
토모에 "아버지?"
호스트P "그런게 있어."
코사쿠P ".......후우." 담배 후우
[코사쿠P, 토모에, 칸나 참전]
검은 거미처럼 검은 줄을 타고 도심을 날아 핀베르의 정면에 착지한 아카네p가 한숨을 쉬며 말하자, 핀베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핀베르"응? 이 꼬맹인 뭐냐. 너도 능력자냐?"
그러자 그녀가 순식간에 검은 단창을 연성해 그를 향해 겨누며 말했다.
아카네p"능력자긴 하지. 이 나이에 낙하산도 없이 중간관리직 하고 있으니까."
핀베르"크큭, 뭔소리냐..... 아무튼 난 어린애라고 봐주는거 없다."
아카네p"도리어 봐주면 이쪽이 곤란하단 말이지."
시크하게 받아치며 단창을 검은 아스팔트 바닥에 내리꽂자, 그녀를 중심으로 연두빛의 일대를 덮는 마법진으로부터 9기의 검은 군단이, 아스팔트로부터 뻗어나온 실로부터 그 형상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카네p가 뇌파 컨트롤러인 검은 머리띠를 쓰며 말했다.
아카네p"그럼 재대로 테스트를 진행 할 수가 없으니까."
「블랙 레기온 type C」
창과 방패를 든, 2m가 넘는 탄소강화 소재의 갑옷 골렘을 연성.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집어넣어 지휘한다.
(RP 소재에서 실가닥들이 뽑아져 나와, 순식간에 갑옷의 형상을 만들어 냄)
※ 다운수치 1당, 1기의 갑옷이 파괴당함
※ 1.5n기의 레기온을 소환시 행동력 n 소모
※ 엄폐 선언시 적의 공격을 방어. 레기온들과 함께 공격행동 가능. 단, 레기온이 전멸할 경우 남은 만큼의 공격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방어 효과
※ 행동력 6 소모 / 9기 생산
「팔랑크스」
아카네가 자신의 레기온들과 함께, 방진을 짜 적의 공격에 맡섭니다. n만큼의 레기온이 필요합니다.
※ 다운수치 n의 공격일시, 주사위 x n/2 으로 반격. n/2(버림) 만큼의 레기온 파괴
※ 행동력 n 소모. (다이스 후 차감)
※ 행동력과 레기온의 수 어느 한쪽이 모자랄 경우 데미지 계산 후 차감된 다운수치를 지외한 남은 턴 만큼 아카네 다운
※ 콤마값에 관계없이 다운/리타이어가 발생하도록 적용 할 수 있음.
※ 행동력 4 소모
「블랙 레기온 type C」
창과 방패를 든, 2m가 넘는 탄소강화 소재의 갑옷 골렘을 연성.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집어넣어 지휘한다.
(RP 소재에서 실가닥들이 뽑아져 나와, 순식간에 갑옷의 형상을 만들어 냄)
※ 다운수치 1당, 1기의 갑옷이 파괴당함
※ 1.5n기의 레기온을 소환시 행동력 n 소모
※ 엄폐 선언시 적의 공격을 방어. 레기온들과 함께 공격행동 가능. 단, 레기온이 전멸할 경우 남은 만큼의 공격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방어 효과
※ 행동력 8 소모 / 12기 생산
「팔랑크스」
아카네가 자신의 레기온들과 함께, 방진을 짜 적의 공격에 맡섭니다. n만큼의 레기온이 필요합니다.
※ 다운수치 n의 공격일시, 주사위 x n/2 으로 반격. n/2(버림) 만큼의 레기온 파괴
※ 행동력 n 소모. (다이스 후 차감)
※ 행동력과 레기온의 수 어느 한쪽이 모자랄 경우 데미지 계산 후 차감된 다운수치를 지외한 남은 턴 만큼 아카네 다운
※ 콤마값에 관계없이 다운/리타이어가 발생하도록 적용 할 수 있음.
※ 행동력 2 소모
레기온 1기 파괴
아카네p조 1턴 다운
핀베르"묘한 능력을 쓰는군."
아카네p"아무렴, 나는 「흑사」의 연금술사 니까."
핀베르"크, 그 이름 기억해두겠다. 물론 내 공격을 1합이라도 받아낸다면 말이지!"
그리고 아카네p와 그 군단을 향해 마창을 세워 돌격하는 핀베르. 그러자, 아카네p는 컨트롤러를 명령해 레기온을 3열횡대로 세워 일사불란한 팔랑크스 방진을 짠다.
이윽고 격돌하는 핀베르와 군단. 서있기 힘들 풍압마저 불러일으키며 1기의 레기온을 부수며 뚫어냈지만, 2선의 레기온들의 창을 버텨내지 못한 핀베르는 그대로 후방으로 거리를 벌리고는 입맛을 다셨다.
핀베르"쳇..... 허세만큼의 단단함은 있는 모양이군."
그렇게 군단의 견고함에 혀를 내두르는 핀베르였지만, 아카네p또한 얼굴을 찡그리더니 아키하의 연락을 받았다.
아키하[좀 어떤가?]
아카네p"역시 익숙하지 않아.... 영혼을 주입했을땐 수족처럼 움직일수 있었지만 이건 일일히 계산을 해줘야해서 레이턴시가 심한걸."
아키하[ 센츄리온 같은 단일대상이라면 몰라도 복수대상이라면 벨페고르의 연산력으로도 한계가 있지.... 그전에 지금의 구현율로도 저것들을 전투에 적합한 수준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네쪽이 더 놀랍네만. ]
- 아카네p 시키 1/10
- 란코 미쿠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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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배신자 : 핀베르 [2339/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1/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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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1/5)
「블랙 레기온 type C」
※ 다운수치 1당, 1기의 갑옷이 파괴당함
※ 엄폐 선언시 적의 공격을 방어. 레기온들과 함께 공격행동 가능. 단, 레기온이 전멸할 경우 남은 만큼의 공격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방어 효과
※ 잔여 : 11 기
「숨고르기」
토모에가 숨를 고릅니다. 몸에 평안을 되찾는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토모에 "읏!"
핀베르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창을 토모에에게 찔렀다.
토모에는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하여 뒤로 물러나며 손으로 앞을 막았다.
핀베르는 아랑곳 하지 않고 창을 높게 들고는 매우 빠르게 창을 돌렸다.
핀베르 "으아아앗!"
그러자 핀베르의 주변에 얼음 폭풍이 생기며 주변의 사물을 모조리 끌어당겼다.
토모에 "우, 우왓!"
핀베르 "이거이! 이것이 나에게 어울리는 힘이다! 흐하하하하하하!"
코사쿠P ".....안도와줘도 괜찮겠냐?"
호스트P "뭐 몸은 튼튼하니까."
코사쿠P "...그게 아니라 감기."
호스트P "아 감기는 걸릴지도."
토모에 행동력 4/10
5턴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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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배신자 : 핀베르 [2339/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0/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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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0/5)
「블랙 레기온 type C」
※ 다운수치 1당, 1기의 갑옷이 파괴당함
※ 엄폐 선언시 적의 공격을 방어. 레기온들과 함께 공격행동 가능. 단, 레기온이 전멸할 경우 남은 만큼의 공격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방어 효과
※ 잔여 : 11 기
쇼코 "후, 후히...호전적이고 강하네... 그러니까..."
쇼코 "마음껏 후드려 패고 조각내주마!!! 히얏하!!!!"
미레이 / 쇼코 참전
핀베르"뭐야, 이번엔 하늘?"
란코"마왕 앞에 머리를 조아리거야 이계의 전사여! 내 너에게 격의 차이라는것을 몸소 가르쳐주도록 하겠노라!!"
<패시브>
「비행」
※ 근접 공격에 대한 내성이 있습니다. 투사체 공격에 의한 다운/리타이어 확률이 10 감소합니다.
※ 다운시, 추락으로 인해 다운 판정을 2배로 적용받습니다.
「부엉이 펜던트」
히데루p에게 받은 니플헤임산 펜던트입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약간의 마법 보정효과가 있습니다. [ http://i.imgur.com/VxytOKE.jpg ]
※ 마법 사용시 주사위값 보정 +2
<액티브>
「마도 광학 조준경」
아키하와 시키가 만들어준 팔목보호대형 조준경. 손가락을 펼치면 양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의 위쪽으로 빨간 도트사이트가 있는 얊고 투명한 아크릴 판이 빠져나오며, 양손의 그 조준점을 일치시키는 것으로 란코의 마법의 명중률을 비약적으로 늘려준다.
※ 행동력 소모 : 1
※ 주사위의 최소값을 주사위값/2(버림) +50으로 고정.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한개의 주사위에만 유효.
※ 마법 포격과 함께 사용가능.
「마법 포격 제 3 형태」
※ 행동력 소모 : 7
※ 성속성 / 암속성의 기본 데미지
※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2번째 결과창의 다이스값의 화속성 데미지, 콤마값의 빙속성 데미지를 가함. 세 값 중에 하나라도 90이상일 경우 모든 수치에 크리티컬 적용
※ ( 53+2/2+50 + 34 + 99 ) x2 = 421
란코의 주문과 함께 이글거리는 푸른 마나. 그리고 양손을 뻗자 그녀의 두 장갑 사이로 드러나는 강화유리의 도트사이트 조준경이 정확하게 핀베르의 몸통을 노리며, 굵은 빛의 마법포격이 가해졌다.
핀베르"뭐, 뭐냐! 하늘에서 바로 공격하는거냐!?"
그에게도 원거리공격의 수단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캐스팅에 필요한 시간을 포함해 미처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모양인지, 그는 가벼운 반격조차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란코의 마력포격에 튕겨져나가 타격을 입고는 겨우 바닥에 쓰러지지 않고 착지에 성공했다.
핀베르"큭, 하늘에도 사냥감인가..... 이번 사냥은 쉽지 않겠는데."
란코"훗, 사냥꾼과 사냥감..... 누가 사냥꾼이며 누가 사냥감인지 재대로 가르쳐줄 필요가 있겠구나, 이계의 전사여!"
미쿠'란코쨩, 오랜만에 동류가 적으로 나와서 묘하게 즐거워보인다냥.... =w='
- 아카네p 시키 3/10
- 란코 미쿠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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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배신자 : 핀베르 [1918/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1/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4]
——————————————————————————————
「블랙 레기온 type C」
※ 다운수치 1당, 1기의 갑옷이 파괴당함
※ 엄폐 선언시 적의 공격을 방어. 레기온들과 함께 공격행동 가능. 단, 레기온이 전멸할 경우 남은 만큼의 공격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방어 효과
※ 잔여 : 11 기
@코사쿠P
이고르"하하핫! 얼굴이라니!"
호스트P의 말을 듣고 이고르는 웃음을 빵 터뜨렸다.
니콜라이"확실히 아무 말도 안하게 생겨서 접근하기 힘들지. 게다가 어느쪽이 낫냐고 묻는다면 비교적 온화하게 생기신 저쪽 분을 고르겠어."
이고르"얼굴로 한 방 먹었구만, 알렉세이! 와하하하하!"
니콜라이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알렉세이의 어깨를 두드려댔다.
알렉세이"지는 바바리안 같으면서."
이고르"뭐? 잘 안들리는데? 와하하하!"
알렉세이"말을 말자..."
@히데루P
블라디미르"뭐, 디마의 경우를 보자면 여자관계가 아예 없진 않았어요."
모모카"! 그럼 역시 연애경험이...!"
블라디미르"학창시절, 고백을 총 3번 받았고 차버렸다는 것. 그게 끝이였죠. 의아하게 생각되시겠지만 디마가 차는 쪽이였고요."
아나스타샤"그...그런 거였군요."
아카네P"들어온 고백을 차다니, 사치스럽네."
디미트리P"어째 특히 관심을 가지는 건 너희 셋인 것 같다?"
아나스타샤, 모모카, 아카네P는 그 말을 듣고 움찔하며 다른 곳을 쳐다보더니 딴청을 피웠다.
블라디미르"그 다음은 이상형인데~"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디미트리P를 슬쩍 쳐다보는 블라디미르. 그 시선을 디미트리P가 눈치 못챘을 리 없었다.
디미트리P"내가 하지말라해도 할거면서."
블라디미르"빙고! 학창시절 디마가 자신의 입으로 말하길, 자기 이상형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앞 길을 스스로 정해서 나아갈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그러는 사람을 동경한다고 말이죠."
아나스타샤"뭔가, 프로듀서답습니다."
디미트리P"...그러려나."
블라디미르"...라는 건 핑계 같다고 전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 이 녀석의 진짜 이상형은 아마 이리나, 그러니까 자기 여동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자식, 극렬 시스콤이였으니까요."
디미트리P"뭐?! 아냐, 인마!"
디미트리P의 부정에도 마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의 어투를 하고는 얘기를 이어가는 블라디미르.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았다.
블라디미르"당사자는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부정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증언이 있습니다. 우선 그는 레인저로서 처음 받은 봉급을 가족들과의 저녁식사와 여동생의 귀걸이를 사주는데 처음 썼습니다."
디미트리P"그건 가족이니까!"
블라디미르"진실은 어떨까요? 주변 인물의 증언을 들어보겠습니다."
블라디미르는 알렉세이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마이크를 받은 알렉세이는 곧바로 폭탄을 터뜨렸다.
알렉세이"사실입니다. 여동생분과 있었을 때, 소령님은 마치 다른 사람 같았습니다."
디미트리P"머리 맞은 것에 대한 복수냐?!"
마이크가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갈 때마다 여기저기서 폭탄이 터졌다.
이고르"이야, 술자리를 제안한 사람이 여동생이 부른다고 바로 그 자리를 파토낼 줄은 몰랐다니까요?"
니콜라이"평소 악마, 개새끼, 인간도 아닌 놈 등등 수없이 많은 악명을 달고 살던 소령님도 여동생분이 인터뷰 명목으로 찾아왔을 땐 천사가 따로 없으셨습니다."
블라디미르"더불어 디마는 연상이 아니라 연하가 취향이예요! 얼굴도 어려보이는 사람이 좋다..."
인터뷰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블라디미르의 폭로전에 디미트리P는 결국 그의 목에 초크를 걸었다.
블라디미르"컥, 컥!"
디미트리P"슬슬 닥치자, 볼로댜."
블라디미르"잠, 잠! 진심으로 조여드는데?! 야, 야, 디마!!"
@sephia
블라디미르"그러니까...강진호씨?"
K P"편하게 K P라고 불러주세요."
블라디미르"K P씨. 당신의 질문에는 대답해드릴 수 없습니다."
K P"어째서인가요?"
블라디미르"분명 디마의 진급은 레인저 내에서도 이례적입니다. 상사에 지나지 않았던 자가 고작 3년동안의 파견임무 성과만으로 4계급 특진을 이뤄내 최연소로 소령이 됐으니까요."
말은 그렇게 해도, 블라디미르는 디미트리P가 '마녀'로서 한 일의 보상이 4계급 특진으로 충분하다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녀'시절의 얘기가 나올때마다 디미트리P의 얼굴이 밝지않았기에 블라디미르는 이 얘기를 되도록 피하고 싶었다.
블라디미르"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3년간의 파견동안, 디마는 단신으로 수많은 극비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낸 공을 인정받은 것이 소령으로 진급하는데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는 겁니다."
소령으로 진급하는데 충분해? 블라디미르는 자신이 말했지만 정말 멍청한 말이라고 코웃음쳤다. 혼자서 고향을 지켜낸 노력의, 죽이고 죽이느라 내버린 인간성의 대가가 겨우 4계급 특진이라고? 웃기는 소리말란 말야.
K P"기밀이라니, 대체..."
니콜라이"죄송합니다, 질문은 여기서 끝내주세요."
알렉세이"질문 끝난 걸로 알겠습니다."
이고르"다른 질문 없으신가요?"
K P는 갑작스레 자신의 질문이 묵살되어버리자 놀랐다. 하지만 이 셋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다름아닌 '마녀'의 등을 보며 레인저가 됐고 '마녀'에게 훈련을 받은 자들이기에, '마녀'란 호칭 혹은 멸칭이 디미트리P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어서였다.
몇몇에게는 영웅이라 칭송받지만 대부분에게는 마치 이야기의 악마라는, 그 비난의 무게가 짓눌려죽고도 남을 것 같았던게 '마녀'라는 호칭이였으니까.
시키"냐항~ 아저씨 인기만점이네 =w="
디미트리p"후우.... '고백 세번'이라고 앞뒤 생략하고 말하니까 대단해보일 뿐이지, 정작 당시상황은 그렇게 호들갑 떨 일도 아니었다고?"
여전히 시키의 질문과 발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디미트리p였다.
..뭐 아이돌들은 다 연하긴 한데
그건 그렇고 "고백받은 적은 있는데 연애한 적은 없음"이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는데 맞췄군요. 크 근데 왜 난 옆구리가 시린걸까
시노&토코 (7/10)
시노 "시계는 왜 봐?"
K P "아뇨, 그냥요."
뜬금없이 시계를 보는 KP를 보고 시노를 비롯한 사람들은 한숨만 쉬었다.
K P "토코씨."
토코 "에?"
K P "지금 에인헤랴르 지원 요청 가능해요?"
토코 "해 보지 않았는데, 일단 해 보죠. 뭐. 그런데 뭘 하려고요?"
K P "폭격이요."
토코 "미리 보정 값 준비하게요?"
K P "물론이죠."
토코 "알았어요."
<사용 스킬>
[목표 보정] - K P
※ 액티브 기술
※ 행동력 4 소모
※ 공수작전 또는 폭격등 발동시 풍향, 풍속, 지형등을 파악해 강하 위치, 미사일 발사 위치 등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기본은 주사위 값만큼 지정된 대상의 다음 공격의 위력을 올립니다. 모든 실패나 성공 판정은 대상의 다이스만을 따릅니다.
※ CCT 복무 경력이 있는 K의 주 기술이나 사용 정도는 높지 않음. 또한 KP는 이 기술로 트리 다이어그램을 대체할 수 있다.
「지원 요청」 - 핫토리 토코
※ 모든 공용스킬은 지원 요청의 형식으로 발동되며 일반행동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대상에게 데미지를 주는 모든 스킬은 공격으로 취급되며, 공격 주체는 적의 반격은 받지 않으나 적의 회피 스킬은 콤마 등의 판정에 따라 적중 유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행동력 0
K P "오늘 이거 바람 많이 부는거 같은데. 시노씨."
시노 "응?"
K P "머리 얼마나 날려요?"
시노 "꽤 날리는데."
K P "방향은요?"
시노 "내 오른쪽으로."
K P "잠시만요."
나침반을 꺼내 시노의 눈 밑에 놔두고 본 KP가 말했다.
K P "북풍에, 초속 7m 정도인가? 참, 꽤 세군."
목표 보정 값
후미카 "여기는 에인헤랴르, 말씀하십시오."
토코 "지원 부탁드릴게요. 일단 프로듀서가 목표값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정보 갈거에요."
미나미 "네!"
유미 "그런데 KP 또 말도 안되는 값 주는거 아니겠죠?"
토코 "설마요."
유미 "그럼 원하는 건요?"
토코 "뻔하잖아요. 우리 프로듀서, 어떤 사람인지 알면서요."
미나미 "폭격이네요."
토코 "네."
유미 "알겠습니다."
「항공지원 - 벤시 공격기」
얼마 전 유인기로 다시 개조된 벤시 스텔스 공격기를 출격시킵니다. 지원 요청 후 2~4턴 후 도착하며 (턴 지정가능) 지원 후 재보급을 위해 4턴 간 벤시의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시트에서 추가로 명시되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고, 시트의 지시에 따라 추락 등의 이유로 몇턴간 재사용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 비행중인 대상에게 사용 불가.
※ 십자포화 : 지상의 단일 대상에게 다이스 x 4배 공격 / 폭격 턴에 공격자의 콤마 값이 40이하일 시 4턴간 다운 / 행동력 6
유미"본함 에인헤랴르, 지상 항공지원을 위해 대기권 강하!"
아이코"엔진 출력 35%. 궤도 변경 및 12분 후 목표 상공의 성층권 도달 예정."
미나미"벤시 공격기 알파 편대, 성층권 도달 및 긴급 사출 준비."
그런 승무원들의 일사불란한 지시로 그 거대한 전함이 전투를 준비하며, 지상을 향해 천천히 강하하기 시작했다.
아리스 "그런데 토코씨."
토코 "응?"
아리스 "적은 어떤 자길래, 폭격을 요청한 거에요?"
토코 "그게, 프로듀서?"
K P "어, 지금 사진 보냈어."
토코 "이 상황에 찍은거야?"
K P "아, 죽는 줄 알았다고."
KP는 핀베르가 자신의 창을 휘두르기 전에 사진을 찍어서 유미에게 전송했다.
유미 "이런 자를 상대로 한다는 건가요?"
K P "별 수 없더라."
시노 "프로듀서, 일단 숨어!"
K P "엥? 우왓!!"
KP는 토코의 손에 목뒤를 붙잡혀 블랙 레기온 뒤에 숨었고, 적의 공격은 블랙 레기온에 그대로 맞았다.
블랙 레기온 Type C 4체 파괴, K P, 동시 행동 페널티로 행동력 6 사용.
K P&히지리 (3/10)
시노&토코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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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배신자 : 핀베르 [1918/2500]
※즉사 무효
※돌아선 마창
행동자의 콤마가 66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가 발동하는 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핀드 아센타티오 [0/2]↓
무효화되지 않음. 발동 턴, 이하의 스킬을 순서대로 1개 적용합니다.
①니겔루스의 초합금
발동 턴의 공격자를 8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공격자의 주사위값을 5 내립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자라면 콤마값이 50 이하일 때 다운시킵니다.
②갈바누스의 성장
발동 턴, 갈바누스의 성장 주사위를 추가로 굴립니다. 그 주사위와 콤마에서 나온 짝수의 수x2턴만큼 행동자를 다운시키지만, 발동 턴 핀베르에게의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③위로르의 증기
발동 턴의 행동자가 주사위를 굴렸을 경우, 행동자가 속한 행동력조 전원을 5턴 다운시킵니다.
또한 콤마값이 30 이하였을 경우, 그 턴 받는 공격을 무효로 합니다.
④루벨루스의 염화
발동한 턴과 그 다음 턴까지 행동자의 콤마값이 60 이하였다면, 4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소멸시킵니다.
⑤니힐룸의 이공간
지난 4턴간의 행동자 중, 현재의 행동력이 4 이하인 캐릭터를 전부 리타이어시킵니다.
발동 후, 2턴간 핀베르에게 스킬 무효+스킬 카운트 정지+받는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그로기]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음 발동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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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레기온 type C」
※ 다운수치 1당, 1기의 갑옷이 파괴당함
※ 엄폐 선언시 적의 공격을 방어. 레기온들과 함께 공격행동 가능. 단, 레기온이 전멸할 경우 남은 만큼의 공격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방어 효과
※ 잔여 : 7기
「항공지원 - 벤시 공격기」
※ [2/2]↓턴 후 392 데미지
※ 폭격 턴, 공격자의 콤마 값이 40이하일 시 4턴 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