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약 7650년 전 나무코라는 마을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나무코 마을에서 가장 큰 집, 골목쟁이네 하기와라 가의 유키호는 옛날 옛적 타카네 숙모한테 받은 프로듀서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자들을 무서워했던 유키호는 수상한 남자가 하기와라 가에 접근하면 프로듀서를 사용해서 그 사람들을 몰아내고는 하였습니다.
유키호: 우우.. 프로듀서..
P: 자자, 그만하시고 이제 나가주세요, 유키호가 곤란해하잖습니까.
악덕기자: 그러지 말고 사진 한 장만..
P: 안 됩니다, 경찰 부르기 전에 빨리 가주세요!
악덕기자: 칫! 너무하기는..
그런 평화로운 날의 한 때였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전의 악덕기자가 다시 찾아왔나, 하고 조용히 집안에 없는 척을 하던 유키호는 곧이어 들려오는 문 부서지는 소리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이 부서지고 나타난 것은 호시이 미키라는 마법사였습니다. 미키는 옛날옛적부터 타카네와 아는 사이였고, 그런고로 자연히 유키호와도 친했습니다. 미키는 뜬금없이 유키호의 프로듀서가 거대한 악을 무찌를 열쇠라며 여기 두면 위험하니 일단 타카네가 있는 니쥬로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년이 내 소중한 프로듀서를 NTR하려는 것이 아닌가싶은 유키호가 머뭇거리자 미키는 박력넘치는 벽꽝으로 유키호에게 플래그를 꽃은 다음 짐싸서 니쥬로로 가는 길에 있는 타루키정에서 먼저 '귀신기사'라는 자를 만나라고 했습니다. 유키호가 삽 들고 출발하려는 바로 그 때..
미키: 누가 엿듣고 있는거야!
반쯤 부서져 너덜너덜해진 문을 다시 미키가 두들겨대자 문은 순식간에 완전히 박살나버렸고 거기서 나온 것은 문에 귀를 대고 엿듣다가 문이 부서지면서 포니테일을 감아버려 바닥에 키스하고 있던 정원사 후타미 가의 마미였습니다.
유키호: 에엣?! 야요이 쨩?!
야요이 : 우우.. 들켜버렸어요..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자, 잠깐만요, 미키 씨! 저는 집에서 쵸스케와 카스미가 기다리고 있..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집에 쵸스케와 카스..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집에 쵸..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집..
미키: 시끄러운 거야! 참가하라면 참가하라는 거야!
야요이는 잠깐 반항했지만 미키가 친절하고 정중하게 설득하자 바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샤이..나무코 마을 밖에도 재미있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 따라가는 것이지, 결코 미키의 지팡이의 녹이 될 것 같아서는, 아마 아닐 겁니다.
그렇게 유키호 일행은 가는 길에 죠가사키 자매를 픽업에서 같이 타루키정으로 떠났습니다. 그들이 떠난 직후, 아홉 명의 아이돌이 유키호의 집을 수색했습니다. 문이 박살나있었으므로 침입하는 것은 쉬웠으나 쓸데없이 음침한 후드달린 망토를 쓰고 몰려다니는 바람에 파파라치나 그런 수상한 작자로 오해되어 잡혀있다 나오니 이미 유키호 일행이 타루키정에 거의 도착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쯤 유키호 일행은 타루키정 코앞의 어떤 빌딩숲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어떤 게임 또는 애니메이션에서는 계단만 내려가면 바로 765프로 사무소에서 타루키정으로 갈 수 있는 것처럼 묘사해놓았지만 이 판타지 세계에서 나무코 마을과 타루키정은 오사카에서 교토 사이의 거리만큼 떨어져있었으므로 아무래도 좋은..것이 아닌 이야기입니다. 빌딩숲을 해메다 첫 번째 빗방울과 도토리가 떨어졌을 때도 기억하고 있다는 자칭 17세 아베 나나한테 도움받은 후 유키호 일행은 타루키정에 도착했습니다. 타루키정에서 무사히 '귀신기사' 리츠코를 만났습니다.
한냐가면을 쓰고 미키를 쫓아가다 지친 리츠코는 그제서야 유키호와 야요이, 죠가사키 자매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거나 다시 한냐가면을 쓰고 미키를 쫓아다니는 일이 있은 뒤 그날 저녁..
치에리: 없..어요..
유카리: 어디 간걸까..
카나데: 키스, 키스..
쿄코: ....
9명의 얀돌즈가 유키호 일행이 머무르고 있던 테이블을 기습! 그러나 이미 유키호 일행은 이를 예상하고 먼저 떠난 뒤였고.. 급박한 추격전이 전개되어 마침내 니쥬로 바로 앞 어딘가에서 얀돌즈가 유키호 일행을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이에 전회 2X000년 묵은 노처녀 드래곤 코토리 레이드를 간 경험을 가졌으며 5명의 '마법 아이돌' 중 한 명인 미키가 얀돌즈를 유인했습니다. 9명의 얀돌즈가 간만에 진심인 미키한테 연예계 선배의 패기넘치는 갈굼을 받으며 탈탈 털리고 있을 무렵 유키호 일행은 간신히 니쥬로에 도착했습니다. 니쥬로에서 진한 돼지향의 돈코츠라멘을 한 그릇씩 대접받고, 오랜만에 만난 유키호와 타카네와 해후의 정을 나누거나 죠가사키 중 언니가 무덤 옆에서 주운 낡아빠진 광선검을 자랑하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왠지 니쥬로 앞에서 9인의 얀돌즈를 쫓아내는 역할로 황금꽃 가문의 후지와라 하지메가 등장했었어야 할 것 같지만 진심인 미키한테 얀돌즈를 보내줄 자비따윈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런 건 없었습니다. 연예계는 연공서열이 깡패라는 비정한 현실을 후배들한테 주입시키고 온 미키가 등장하자 니쥬로 점장인 모가미 시즈카가 일행 모두와 다른 손님들까지 'P회의'에 불러모았습니다.
시즈카: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은 이유는 어째서 우동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음식인지를 논하기 위해서에요.
타카네: 기이한! 니쥬로에서 파는 것은 라아멘만으로도 족하지 않습니까!
시즈카: 우동!
타카네: 라멘!
시즈카: 우동!
유키호: 저, 저기.. 프로듀서의 일로 모인 것이 아니었..
타카시즈: 유키호는 입 다물고 있으세요!/있으시죠!
유키호: 아우우..
마코토: 그 쯤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이오리: 그렇네, 본제는 니쥬로 메뉴에 어째서 우동이 포함되어 있는가가 아니라 저 바보를 어떻게 할 건가니까.
마코토: 그냥 이렇게저렇게 할 것 없이 꺄삐삐삐삣☆~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유키호마저도 멀뚱멀뚱 쳐다보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는 걸 빼면요. 마치 태클걸려는 것을 최대한 참는 듯한..
마코토: 아, 알았다고!
미키: 그런 괴상한 방법으로 프로듀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거야! 프로듀서의 페로몬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무튼 반나무산으로 가야하는거야!
이오리: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반나무산은 니시로에 있는데, 니시로는 킁가의 본거지라고!
미키: 그래, '시부야 린'의 본거지라는 거, 미키도 알고 있는 거야.!
시즈카: ..그 사악한 얀얀의 진명은 이 니쥬로에서 여지껏 한 번도 불린 적이 없었습니다 다음부터 말을 좀 가려주세요.
미키: 아니, 피하기만 해서는 안 되는 거야.. 지금부터 반나무산으로 프로듀서를 집어던지러 갈 사람을 모집하는 거야! 일단 유키호와 마미, 죠가사키 자매, 그리고 리츠코..씨는 반드시 참가인 거야.
이오리: 나도 참가할게, 저 바보를 그냥 두기는 뭣하고, 미나세가의 영애고 뭐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성격에 맞지 않으니까.
마코토; 이오리가 참가한다면 나도 참가하지.
미키: 그러면 마빡이와 마코토 군도 참가인 거야!
이오리: 누가 마빡이야!
미키: 한 명 더 없어? 미키적으로 9명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시즈카: 남쪽 리븐그라드의 하루카는 아무도 보내지 않았나요?
미키: 하루카는.. 타락한 거야! 히비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미키는 아직도 리본그라드 타이틀 히로인의 탑에 갇혀있었을 거야! 그렇지만 한 명이 모자라는 거야..
마미: 여기선 마미가 참가할거라GUNG!
미키: 마미라면 OK인 거야! 그러면 출발준비인 거야!
이렇게 온동네에 마성의 페로몬을 뿌려 아이돌들을 타락시키는 프로듀서를 처리하기 위해 프로듀서 원정대가 결성된 것이었습니다! 짝짝짝짝짝짝!
2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래도 미우라 아즈사가 간달프 역할을 맡으면 꽤 어색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골룸 역을 누가 하게 될 것 인가… 려나?
쫄쫄이 옷 입은 사쿠마 마유를 보고 싶어서 그런 상상해본 건 아니에요!
마미가 킬리고 아미가 필리인가요?
저는 하라드림 히비키가 거대 코끼리 조종하는 것 밖에 떠올리지 못 해서요.
양산을 든 나즈굴...
하지만 나머지 장면들이 문제네요.
나무 껍질들을 덕지덕지 붙이고 분장하면 거대한 엔트처럼 보일 것 같아요.
옛날 옛적, 약 7650년 전 나무코라는 마을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나무코 마을에서 가장 큰 집, 골목쟁이네 하기와라 가의 유키호는 옛날 옛적 타카네 숙모한테 받은 프로듀서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자들을 무서워했던 유키호는 수상한 남자가 하기와라 가에 접근하면 프로듀서를 사용해서 그 사람들을 몰아내고는 하였습니다.
유키호: 우우.. 프로듀서..
P: 자자, 그만하시고 이제 나가주세요, 유키호가 곤란해하잖습니까.
악덕기자: 그러지 말고 사진 한 장만..
P: 안 됩니다, 경찰 부르기 전에 빨리 가주세요!
악덕기자: 칫! 너무하기는..
그런 평화로운 날의 한 때였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전의 악덕기자가 다시 찾아왔나, 하고 조용히 집안에 없는 척을 하던 유키호는 곧이어 들려오는 문 부서지는 소리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이 부서지고 나타난 것은 호시이 미키라는 마법사였습니다. 미키는 옛날옛적부터 타카네와 아는 사이였고, 그런고로 자연히 유키호와도 친했습니다. 미키는 뜬금없이 유키호의 프로듀서가 거대한 악을 무찌를 열쇠라며 여기 두면 위험하니 일단 타카네가 있는 니쥬로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년이 내 소중한 프로듀서를 NTR하려는 것이 아닌가싶은 유키호가 머뭇거리자 미키는 박력넘치는 벽꽝으로 유키호에게 플래그를 꽃은 다음 짐싸서 니쥬로로 가는 길에 있는 타루키정에서 먼저 '귀신기사'라는 자를 만나라고 했습니다. 유키호가 삽 들고 출발하려는 바로 그 때..
미키: 누가 엿듣고 있는거야!
반쯤 부서져 너덜너덜해진 문을 다시 미키가 두들겨대자 문은 순식간에 완전히 박살나버렸고 거기서 나온 것은 문에 귀를 대고 엿듣다가 문이 부서지면서 포니테일을 감아버려 바닥에 키스하고 있던 정원사 후타미 가의 마미였습니다.
유키호: 에엣?! 야요이 쨩?!
야요이 : 우우.. 들켜버렸어요..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자, 잠깐만요, 미키 씨! 저는 집에서 쵸스케와 카스미가 기다리고 있..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집에 쵸스케와 카스..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집에 쵸..
미키: 그러면 야요이도 참가인 거야!
야요이: 집..
미키: 시끄러운 거야! 참가하라면 참가하라는 거야!
야요이는 잠깐 반항했지만 미키가 친절하고 정중하게 설득하자 바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샤이..나무코 마을 밖에도 재미있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 따라가는 것이지, 결코 미키의 지팡이의 녹이 될 것 같아서는, 아마 아닐 겁니다.
그렇게 유키호 일행은 가는 길에 죠가사키 자매를 픽업에서 같이 타루키정으로 떠났습니다. 그들이 떠난 직후, 아홉 명의 아이돌이 유키호의 집을 수색했습니다. 문이 박살나있었으므로 침입하는 것은 쉬웠으나 쓸데없이 음침한 후드달린 망토를 쓰고 몰려다니는 바람에 파파라치나 그런 수상한 작자로 오해되어 잡혀있다 나오니 이미 유키호 일행이 타루키정에 거의 도착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쯤 유키호 일행은 타루키정 코앞의 어떤 빌딩숲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어떤 게임 또는 애니메이션에서는 계단만 내려가면 바로 765프로 사무소에서 타루키정으로 갈 수 있는 것처럼 묘사해놓았지만 이 판타지 세계에서 나무코 마을과 타루키정은 오사카에서 교토 사이의 거리만큼 떨어져있었으므로 아무래도 좋은..것이 아닌 이야기입니다. 빌딩숲을 해메다 첫 번째 빗방울과 도토리가 떨어졌을 때도 기억하고 있다는 자칭 17세 아베 나나한테 도움받은 후 유키호 일행은 타루키정에 도착했습니다. 타루키정에서 무사히 '귀신기사' 리츠코를 만났습니다.
리츠코: 잠깐, 귀신기사라고?
미키: 리츠코..씨는 엄청 무서우니까 귀신기사가 맞는거야!
리츠코: 미-키!
미키: 아핫☆ 엄청 어울리는 칭호인 거야!
리츠코: 거기 서지 못해!
한냐가면을 쓰고 미키를 쫓아가다 지친 리츠코는 그제서야 유키호와 야요이, 죠가사키 자매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거나 다시 한냐가면을 쓰고 미키를 쫓아다니는 일이 있은 뒤 그날 저녁..
치에리: 없..어요..
유카리: 어디 간걸까..
카나데: 키스, 키스..
쿄코: ....
9명의 얀돌즈가 유키호 일행이 머무르고 있던 테이블을 기습! 그러나 이미 유키호 일행은 이를 예상하고 먼저 떠난 뒤였고.. 급박한 추격전이 전개되어 마침내 니쥬로 바로 앞 어딘가에서 얀돌즈가 유키호 일행을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이에 전회 2X000년 묵은 노처녀 드래곤 코토리 레이드를 간 경험을 가졌으며 5명의 '마법 아이돌' 중 한 명인 미키가 얀돌즈를 유인했습니다. 9명의 얀돌즈가 간만에 진심인 미키한테 연예계 선배의 패기넘치는 갈굼을 받으며 탈탈 털리고 있을 무렵 유키호 일행은 간신히 니쥬로에 도착했습니다. 니쥬로에서 진한 돼지향의 돈코츠라멘을 한 그릇씩 대접받고, 오랜만에 만난 유키호와 타카네와 해후의 정을 나누거나 죠가사키 중 언니가 무덤 옆에서 주운 낡아빠진 광선검을 자랑하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왠지 니쥬로 앞에서 9인의 얀돌즈를 쫓아내는 역할로 황금꽃 가문의 후지와라 하지메가 등장했었어야 할 것 같지만 진심인 미키한테 얀돌즈를 보내줄 자비따윈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런 건 없었습니다. 연예계는 연공서열이 깡패라는 비정한 현실을 후배들한테 주입시키고 온 미키가 등장하자 니쥬로 점장인 모가미 시즈카가 일행 모두와 다른 손님들까지 'P회의'에 불러모았습니다.
시즈카: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은 이유는 어째서 우동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음식인지를 논하기 위해서에요.
타카네: 기이한! 니쥬로에서 파는 것은 라아멘만으로도 족하지 않습니까!
시즈카: 우동!
타카네: 라멘!
시즈카: 우동!
유키호: 저, 저기.. 프로듀서의 일로 모인 것이 아니었..
타카시즈: 유키호는 입 다물고 있으세요!/있으시죠!
유키호: 아우우..
마코토: 그 쯤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이오리: 그렇네, 본제는 니쥬로 메뉴에 어째서 우동이 포함되어 있는가가 아니라 저 바보를 어떻게 할 건가니까.
마코토: 그냥 이렇게저렇게 할 것 없이 꺄삐삐삐삣☆~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유키호마저도 멀뚱멀뚱 쳐다보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는 걸 빼면요. 마치 태클걸려는 것을 최대한 참는 듯한..
마코토: 아, 알았다고!
미키: 그런 괴상한 방법으로 프로듀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거야! 프로듀서의 페로몬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무튼 반나무산으로 가야하는거야!
이오리: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반나무산은 니시로에 있는데, 니시로는 킁가의 본거지라고!
미키: 그래, '시부야 린'의 본거지라는 거, 미키도 알고 있는 거야.!
시즈카: ..그 사악한 얀얀의 진명은 이 니쥬로에서 여지껏 한 번도 불린 적이 없었습니다 다음부터 말을 좀 가려주세요.
미키: 아니, 피하기만 해서는 안 되는 거야.. 지금부터 반나무산으로 프로듀서를 집어던지러 갈 사람을 모집하는 거야! 일단 유키호와 마미, 죠가사키 자매, 그리고 리츠코..씨는 반드시 참가인 거야.
이오리: 나도 참가할게, 저 바보를 그냥 두기는 뭣하고, 미나세가의 영애고 뭐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성격에 맞지 않으니까.
마코토; 이오리가 참가한다면 나도 참가하지.
미키: 그러면 마빡이와 마코토 군도 참가인 거야!
이오리: 누가 마빡이야!
미키: 한 명 더 없어? 미키적으로 9명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시즈카: 남쪽 리븐그라드의 하루카는 아무도 보내지 않았나요?
미키: 하루카는.. 타락한 거야! 히비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미키는 아직도 리본그라드 타이틀 히로인의 탑에 갇혀있었을 거야! 그렇지만 한 명이 모자라는 거야..
마미: 여기선 마미가 참가할거라GUNG!
미키: 마미라면 OK인 거야! 그러면 출발준비인 거야!
이렇게 온동네에 마성의 페로몬을 뿌려 아이돌들을 타락시키는 프로듀서를 처리하기 위해 프로듀서 원정대가 결성된 것이었습니다! 짝짝짝짝짝짝!
나즈굴...이 길을 물어볼 때 샤이어가 어디 있는지 알려준 호빗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