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 '무한 동력'의 심장을 창조하기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돌보는 묘지기 인형.
한때 '인간'이었으나 불치병을 치료하고자 기계 몸을 가지게 된 불우한 사연의 주인공.
특이체질인 자신에게만 들리는 '너무 일찍 죽은 영혼'들의 목소리에 늘 괴로워한다.
미오: '무한 동력'의 심장을 가진 증기로봇의 파일럿. 증기제국군 소속 장교이자 전쟁영웅
화려한 전적과 수 많은 훈장들을 보유했지만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인 외로운 소녀.
증기로봇의 '무한 동력'을 이용할 수록 점점 '노쇠'해져가는 몸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슈코: '무한 동력'의 심장을 개발한 '닥터 이치노세'댁에 고용된 신입 메이드. 늦잠과 간식은 기본에
매사 장난스럽고 가사도 썩 잘하진 못하여 저택 내에서 말이 많았지만 날붙이를 다루는
실력은 수상하리만치 좋아서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치노세 박사의
실험실에 출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측근. '무한 동력'의 개발 비화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유키노: 차나 도자기를 비롯한 동방 물품들을 독점적으로 수입 및 판매하는 중개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신흥 젠트리, 아이하라 가문의 젊은 상속녀. 빼어난 재색을 겸비하여 '증기
제국' 상류층 자제들에게 늘 많은 구혼을 받는 다소곳한 아가씨.
착한 심성으로 가문이 쌓은 부를 구빈원에 아낌없이 기부하고 자선 단체를 운영하며
오랜 전쟁으로 어수선한 민심을 수습하고 있으며, 학술 연구나 문화 창작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회 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제국이 자랑하는 '무한동력
기관'이 사실은 인간의 영혼을 원료로 작동하는 장치라는 진실을 깨닫게 되고,
점차 고삐를 잃고 군사 제국화 되어가는 증기제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여성 의원으로
정계에 뛰어들고자하는 당찬 포부를 품게된다.
페이페이: '증기제국'내 '동방상점가'에서 잡화점 및 객잔을 운영하는 이민자 2세 아가씨. 작고 여려보이지만 '증기제국' 내에서 급진주의자들 중심으로 나날이 심해져 가는 '순혈주의 운동'으로 인해 어릴적부터 여러 번 납치를 당하거나 가게에 알 수없는 방화를 당하거나 하는 등 거친 유년기를 보냈다. 현재는 상점가 주변의 치안을 위해 지역 자경단과 손을 잡고 직접 거리 정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최근 제국 경찰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민자들을 대상의 '실종 사건'에 큰 관심을 두고 조사를 하던 중, '아이하라 가문'이 이 사건의 흑막이라는 단서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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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간'이었으나 불치병을 치료하고자 기계 몸을 가지게 된 불우한 사연의 주인공.
특이체질인 자신에게만 들리는 '너무 일찍 죽은 영혼'들의 목소리에 늘 괴로워한다.
미오: '무한 동력'의 심장을 가진 증기로봇의 파일럿. 증기제국군 소속 장교이자 전쟁영웅
화려한 전적과 수 많은 훈장들을 보유했지만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인 외로운 소녀.
증기로봇의 '무한 동력'을 이용할 수록 점점 '노쇠'해져가는 몸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슈코: '무한 동력'의 심장을 개발한 '닥터 이치노세'댁에 고용된 신입 메이드. 늦잠과 간식은 기본에
매사 장난스럽고 가사도 썩 잘하진 못하여 저택 내에서 말이 많았지만 날붙이를 다루는
실력은 수상하리만치 좋아서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치노세 박사의
실험실에 출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측근. '무한 동력'의 개발 비화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막대한 부를 쌓은 신흥 젠트리, 아이하라 가문의 젊은 상속녀. 빼어난 재색을 겸비하여 '증기
제국' 상류층 자제들에게 늘 많은 구혼을 받는 다소곳한 아가씨.
착한 심성으로 가문이 쌓은 부를 구빈원에 아낌없이 기부하고 자선 단체를 운영하며
오랜 전쟁으로 어수선한 민심을 수습하고 있으며, 학술 연구나 문화 창작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회 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제국이 자랑하는 '무한동력
기관'이 사실은 인간의 영혼을 원료로 작동하는 장치라는 진실을 깨닫게 되고,
점차 고삐를 잃고 군사 제국화 되어가는 증기제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여성 의원으로
정계에 뛰어들고자하는 당찬 포부를 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