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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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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8 03:02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58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람쥐P는 기본 서포트 타입이긴 하지만... 뭐, 나름의 전투방식은 있으니 못할 건 없죠!
작성 자체는 나중에나 되겠지만 말이죠...
미레이 "따끔... 으으으, 은근히 열받아!"
람쥐P "우선은 진정해. REAL DEVIKYA가 그 모양인 채로는 너도 곤란하잖아? 수리해줄테니까 이리 줘."
======
람쥐P 전력 50%
인디비 행동력 5/10
[장비 수리] : 람쥐P의 나노로봇들이 가진 정밀한 분석/조작/복구 능력으로 부숴진 장비를 수리합니다.
[신경 자극] 효과
- 아군의 다운 턴 수를 5턴 감소시킵니다.
- 전력 20% 소모
미레이에게 적용
람쥐P "그래, 최대한 빨리 수리하지. 조각들은... 뭐, 근처에서 적당히 수급하지. 잠시 쉬고 있어."
이내 람쥐P는 미레이에게서 REAL DEVIKYA!를 양손으로 받아들고는 근처에 철골들이 드러난 폐허로 향해서 그 자리에 앉아 나노로봇들을 흘려내며 수리를 시작한다.
람쥐P '흐음... 우선 분자는 철골이랑 건물 잔재면 어지간하면 되겠지. 그럼 구조가...' 스윽
람쥐P '뭐야, 이런 구조야? 보통 방법으로는 만들기도 꽤나 까다로울텐데... 하긴 에이스급 전력이니 이정도 투자는 가능한가. 미쿠의 단분자 도검보다는 간단하니.'
람쥐P '그런데 이 정도면 강도가 장난 아닐텐데... 이걸 부수다니 토모에도 상당하군... 미레이랑 맞먹는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힘만큼은 그 이상일 수도 있겠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레이 다운 완전 회복
======
람쥐P 전력 10%
인디비 행동력 5/10
───────
토모에
HP (949/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6/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158/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1/5]↓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5/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람쥐P는 기계니까 막 다뤄도 되서 참 편한(...)
뭐, 악격이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곤 히지만요. 여하튼-
아 람쥐P는 기계니까 그냥 부수는거려나?
람쥐P에게 기계니까 안봐줘도 되제? 하고 팔 붙잡은 다음에 명치 일격 날리면... 와우! 산산조각!
... 왜 람쥐P는 계속 당하는 것만 떠오르고 있지...
미안하다 람쥐P, 네가 가장 만만할 수밖에 없어... (...)
히지리 "프, 프로듀서."
K P "괜찮아?"
히지리 "오토하하고 클라리스, 어딘가에 묶여서, 울고 있었어."
K P "꿈에서 만났어?"
히지리 "흑, 응."
시노 "어땠어?"
히지리 "흐... 흑... 울었어. 도와 달래...."
토코 "심각한데, 프로듀서. 계속 좀 봐 줄수 있어?"
K P "뭐, 책임은 져야지. 둘은 일단 VR훈련장으로 가봐. 아직도 대련 중인 모양이더라."
시노 "아직도?"
토코 "토모에가 그만큼 보통이 아니니까. 걔 은근 멧집에 세서 말이야."
K P "그러니까. 일단 히지리는 내가 볼거니까, 둘이 가봐."
히지리 "으, 응, 괜찮아."
시노 "울지 말고 있어야 해. 알았지?"
히지리 "으, 응...."
(시노와 토코를 보내고 나서)
히지리 "프로듀서."
K P "응?"
히지리 "오토하, 클라리스……."
K P "다시 만날 수 있냐 이거지?"
히지리 "으, 응."
K P "가능할거야. 아니, 그렇게 될거야."
(KP, 울고 있던 히지리를 껴안음.)
시노 "도대체 어떻길래 그렇지?"
토코 "그러게, 정말 히지리, 완전 일반인이 아닌거 아냐?"
시노 "뭐 그건 아니지만 말이지. 일단 들어가자."
람쥐P "어, 왔나?"
시노 "뭐 그렇...... 아직도 토모에 쟤 다운 안 됐어요?"
포틴P "네."
토모에 "에? 오셨는감? 한번 붙어봐야지라."
토코 '폭탄을 안은거 같아.'
히지리 "무서워."
K P "주사가 무서워?"
히지리 "못 만날까봐..."
K P "그럴리 있냐?"
히이라기 시노&핫토리 토코 출격
핫토리 토코 (2/10)
시노 "일단 쉽지는 않겠어."
토코 "그러게."
토모에 "아니, 뭐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겨!!"
시노 "아니,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 나와서."
토모에 "그럼 항복하든가!"
시노는 한숨을 쉬었다.
[칼로리 발란스 섭취] - 사용자 : 히이라기 시노
전선에서 식사를 하기란 힘들죠. 이 때문에 시노와 토코는 이거로 식사를 대신 합니다.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히이라기 시노 (3/10)
핫토리 토코 (2/10)
시노 '답답하네.'
토코 "상대하는 면에서 제일 껄끄럽지."
시노 "응."
시노는 한숨만 쉬면서 칼로리 발란스를 먹고 있었다.
───────
토모에
HP (949/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5/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24/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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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0/5]↓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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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조건 : 다운턴수 [5/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토모에 "무슨 일이여?"
시노는 자신의 가방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시노 "한번, 붙어보자."
특수 룰 : 일기토!
N=4
토모에의 말을 들었는지 시노는 총 대신 대검을 꺼내서 오른손에 들었다. 중거리나 원거리가 아닌 근거리, 게다가 시노의 손에 있는 것은 깔끔하게 처리된 대검이었다.
둘의 거리는 단지 10걸음....8걸음....5걸음....3걸음.... 그리고....
우뚝
...서로는 거의 1걸음의 간격만 남겨놓은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멈췄다.
둘의 거리는 이제 대략 30cm. 손을 내밀면 닿을듯한 거리가 됬다.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는 시노와 오만한 표정을 짓는 토모에. 둘 중에 누가 먼저 뛰어들지는 아무도 몰랐다.
토모에 "오라아아!!"
갑작스러웠다. 아무런 예고도 준비자세도 없는 주먹질. 그동안 몇 차례 봤던 시노는 재빨리 몸을 낮추고 앞구르기를 해 먼저 피하면서 재빨리 토모에의 옆구리쪽을 칼로 찔렀지만 돌아서서 바로 주먹을 날리는 토모에의 손에 다시 상처를 내고 그대로 복부쪽을 맞았다.
토코 "시노!"
시노 "윽!"
그대로 모래바닥에 누운 시노는 허억거리면서 숨을 쉬었다. 일단 토모에에게 상처를 주긴 했고 옆구리에서는 이미 피가 조금씩 흘러 내리고 있었다.
토모에 "나가 생각도 못했구먼. 아, 아하하. 이거 나 당하는거 아닌가 몰러."
시노 "아이고, 아프네. 힘만 더럽게 좋아."
시노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인근의 폐 건물 벽에 기댔고 겨우 도착한 토코의 손에 이끌려 현장을 이탈했다.
데미지 판정 : 9 * 4 = 36
다운 판정 : (25/50) * 4 = 0.5*4, 2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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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HP (913/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5/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24/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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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조건 : 다운턴수 [7/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사람은 없지만...
다시한번 아카네와 토모에가 정면으로 맞붇는다던지, 크시코스P의 오넛 오컬트적인 공격을 맞고 한발자국식 힘겹게 나아가는 토모에라던지, 성령과 맞붇는다던지, 나나미의 속도에 대응하는 토모에라던지...
참고로 영상편지는 순전 KP 기획+노컷입니다 ㅠㅠ
아카네P요?? 그런데 누가 인파이팅....;;
시키 : 화학전과 의무지원이 가능한 만능 저격수
유미 : 우주전함 함장
미쿠 : 하이테크 어세신
안즈 : 드론 오퍼레이터
정도로 보면 되니, 담당돌 중에선 인파이팅에 어울리는 사람이 없네요. 유일한 근접계인 미쿠도 치고 빠지는게 기본 전술이니. 다만 아카네p는 소환술로 다굴치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도 직접 창술로 공격하거나 센츄리온으로 치고박고 하기도 하니까 말이죠.
아나스타샤"K P한테서 선물,이라고요?"
발신인이 K P라는 것을 들은 아나스타샤는 탐탁치 않은 듯 표정이 굳어졌다.
디미트리P"그렇게 강진호가 싫은 거냐?"
아나스타샤"그...그게 아니라..."
디미트리P"아니긴, 표정 굳어지는 거 훤히 보인다."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P가 건네준 쇼핑백을 받고 그것을 가만히 보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려는 듯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아나스타샤"확실히 아냐는 K P가 ненавистный(네나비스뜨니히)...아, 미운 걸지도 모릅니다."
디미트리P"어째서?"
아나스타샤"미나믜가 K P하고 같이 있었을 때, 미나믜는 정말 기뻐보였습니다."
디미트리P"음."
아나스타샤"그걸 봤을 때, 아냐의 가슴 한 구석이 송곳으로 찔리는 것 같아서...미나믜가 아냐하고 얘기할 때 웃지 않을까봐 무서워서..."
디미트리P"요컨대 질투구만."
아나스타샤"그럴지도, 모릅니다."
아나스타샤는 쇼핑백에서 히지리의 클래식 CD, 시노와 토코의 십자가 목걸이를 꺼내고 미소지었다. 자신의 생일을 정성껏 축하해주는 그녀들의 정성이 느껴져 미소지은 것이 틀림없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나온 USB 메모리 하나.
아나스타샤"이건?"
디미트리P"아, 그건 K P 선물. 영상편지라던데?"
아나스타샤"영상...편지?"
디미트리P는 USB 메모리를 들고 자기 사무실 데스크톱에 연결했다. 파일을 여니 가장 처음, K P가 카메라를 체크하듯 화면 뒤를 만지작였다.
K P"좋았어, 촬영 중이네. 누구 먼저 말할거야?"
유미"내가 먼저 말할게!"
K P가 뒤로 물러서자 에인헤랴르 정복을 입은 유미가 노란 꽃 한 송이를 들고 미소지으며 앞으로 나섰다.
유미"흠, 흠. 우선 아냐! 생일 축하해! 기회만 된다면 직접 파티장으로 가고 싶었지만 바빠서 이렇게 생일축하메세지를 보내."
그렇게 말의 운을 뗀 유미는 들고 있던 노란 장미를 앞으로 슬쩍 내밀었다.
유미"노란 장미의 꽃말은 행복이래. 앞으로도 아냐가 행복했으면 해서 이 꽃을 들고와봤어! 생일 축하해!"
그 다음은 아이코가 앞으로 나왔다. 그녀 또한 미소지으며 말을 건넸다.
아이코"생일 축하해요, 아냐쨩. 아리스한테서 아냐쨩이 생일 파티때 웃고있었다는 걸 듣고 정말 안심했어요. 앞으로도 아냐쨩이 꾸준히 웃을 수 있기를 저, 있는 힘껏 바랄게요!"
그 다음 차례는 후미카, 앞의 둘과 다르게 그녀는 미소짓고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 축하로도 충분했다.
후미카"...생일 축하드려요, 아나스타샤씨. 그...저는 앞의 두 분들처럼 기운 넘치게 축하해드릴 수 없지만 아나스타샤씨의 새로운 페이지가 넘어간 것에 대해서는 정말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유미"자, 자. 다음은 아리스쨩 차례!"
아리스"자...잠깐만요! 아직 준비가..."
유미에게 떠밀려 화면 안으로 나온 아리스. 아리스는 불안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아리스"주...준비가 안됐는데 어떡해요?!"
후미카"그냥 아리스쨩이 말하고 싶은 걸 말해요."
후미카의 말에 아리스는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한번 심호흡하고 말을 꺼냈다.
아리스"저...아나스타샤씨, 생일 축하드려요. 원래는 러시아어로 생일 축하해드리려고 했는데 준비하기도 전에 떠밀려 버렸네요. 앞에 분들이 다 말씀하셨지만 저도 아나스타샤씨가 항상 건강하시고 되는 일 모두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이예요. 그럼..."
제대로 인사까지 하고 아리스가 물러나자 이번엔 미나미가 불쑥 튀어나왔다.
미나미"아냐쨩!"
아나스타샤"마지막은 미나믜,네요."
디미트리P"그럴듯한 순서구만."
미나미"우선 정말로 미안해. 바쁘다는 핑계로 생일파티에서 금방 돌아가버려서."
얼핏, 미나미의 눈가에서 눈물이 맺힌 게 보였다.
미나미"러브 라이카로서 같이 못 있게 됐는데 생일에라도 오래 있어주지 못해서...정말로 미안해."
아나스타샤"미나믜...."
미나미"하지만 아냐쨩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 마음은 진심이란 걸 알아줬으면 해. 나, 지금 다른 누구보다도 아냐쨩의 생일을 기뻐하고 있는 걸."
디미트리P가 슬쩍 아나스타샤의 얼굴을 보니 그녀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혀있었다.
미나미"아냐쨩은 내 최고의 파트너이고 친구니까.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어. 그러니까 아냐쨩,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눈물 흘리지만 화면 속에서 활짝 웃는 미나미를 따라 아나스타샤도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지만 활짝 웃어보았다.
K P"그럼 마지막은 나네."
미나미의 어깨를 토닥여 달랜 뒤 카메라 앞에 선 건 K P. 그녀는 멋쩍은지 검지 손가락으로 볼을 긁적이며 말했다.
K P"아, 아냐. 놀랐지? 실은 에인헤랴르의 멤버들이 어떻게든 너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어서 내가 영상편지를 보내자는 의견을 내서 이렇게 만들었어."
아나스타샤"K P가...?"
K P"소중한 사람의 생일을 어떻게든 축하해주고 싶은 건 모두 같을테니까. 나도 마찬가지야."
미소지으며 축하인사를 건넨 K P는 슬슬 영상편지를 마무리했다.
K P"그럼 편지는 여기까지.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아냐!"
모니터가 암전되자 아나스타샤는 데스크톱에서 USB 메모리를 뽑아 손안에 소중하게 쥐었다.
아나스타샤"...K P에게 감사인사, 해야겠어요. 그리고 미안했다고도..."
디미트리P"그래, 잘 생각했다."
토모에"오, 그쪽이라면 그 능구렁이 P의 여동생 쪽이 아닌가."
시노에 이어 창을 들고 토모에의 정면에 나타난 아카네p에 토모에가 반응하자, 그녀가 뚱한 얼굴로 반응했다.
아카네p"날 그런 식으로 칭하지마.... 저 능구렁이는 상관없지만."
히데루p'상관없는거냐.....'
삐질거리며 마음속으로 태클을 걸어넘기는 능구렁이 프로듀서. 그러자 토모에가 호쾌하게 웃으며 말했다.
토모에"하하! 이거 미안하구먼! 아카네 프로듀서였나, 그럼 잘부탁하구마잉."
그런 토모에에게 고개를 가볍게 끄떡이며, 손바닥을 마주쳐 폐허의 일대에서 검은 군단과 거대한 백부장을 연성해, 검은 단창을 들고 그 높은 어깨에 올라탄 아카네p. 그러자 토모에가 감탄하며 말했다.
토모에"후우~ 많이도 만들었구먼."
히데루p"잠만, 저거, 괜찮은거야?"
그러자 어느새 팔짱을 끼고 훈련 관제실에 들어와,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일기토를 관전하던 시키가 말했다.
시키"뭐어..... VR이니까 상관없겠지."
일기토
N = 4
아카네p 4턴 다운
아카네p"단순히 많다고 잔챙이들 뿐이라고 생각하는거야? 걱정하지마, 내 군단은 '하나' 니까."
토모에"그렇게까지 말해준다면야, 쬐끔은 기대해도 되겠구먼"
아카네p".....나 혼자뿐이니까....."
토모에"응?"
아카네p"그럼."
토모에의 의문을 끊고, 센츄리온을 중심으로 3열 종대로 선 15기의 창과 방패를 치켜든 검은 레기온의 군단. 팔랑크스 방진을 유지한 채, 오로지 '정면'으로 토모에의 주먹을 향해, 서서히 속도를 높이며 돌격했다.
토모에"내를 상대로 정면이라니....."
마찬가지로 정권을 위한 자세를 잡는 토모에.
그리고 마침내, '산군'의 주먹과 검은 군단이 격돌했다.
토모에"간땡이가 부었구먼!!"
1열, 2열, 3열, 폭풍과도 흡사한 충격파와 함께, 무수한 검은 파편을 날리며 순식간에 군단의 중앙 전선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토모에. 하지만, 센츄리온의 마지막 방패가 토모에의 일격을 기어코 막아내며 바스라진다.
토모에'이걸 막아냈어.....!'
군단의 끈질긴 내구력에 토모에가 감탄하기도 잠시, 그녀의 머리위로 내려찍히는 센츄리온의 거대한 칼날. 하지만 이번에는 토모에가 옆날치기로 대검을 비껴내자 그 대검이 굉음과 함께 콘크리트 바닥을 깊게 갈라버린다.
물론 토모에는 그 틈을 주지 않고, 다시금 정권을 내질러 센츄리온이 그것을 주먹으로 막아냈지만, 그저 센츄리온의 팔이 검은 파편을 튀기며 맥없이 해체될 뿐.
토모에"이걸로 끝이구만!"
그렇게 센츄리온의 흉갑에 넣은 토모에의 마지막 일격에, 그녀의 승리가 점쳐지는듯 하던 그때.
아카네p"말했잖아..... 나 혼자 뿐이라고....."
토모에"아차!"
어느새 토모에가 정신이 팔려있던 센츄리온의 등에서, 일찍이 내려가 있던 아카네p. 그리고, 그런 그녀의 검은 단창이 센츄리온을 헤집고 나온 토모에의 주먹과 교차한다.
이윽고, 토모에의 뺨에서 스치듯 흘러내리는 핏줄기와, 휘청거려 넘어질뻔한 자세를 한바퀴를 굴러 겨우 착지한 아카네p.
아카네p"과연.... 파괴력 하나는 끝내주는걸. 정통으로 맞았다면 뼈도 못 추렸겠어...."
토모에"헹, 그런 몸으로 잘도 이몸에게 상처를 내는구먼.... 재미있는 프로듀서구만!"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피식 웃으며, 무승부의 1합을 마쳤다.
───────
토모에
HP (785/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5/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24/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11/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콰앙!'
노노 "꺄악?!"
'쿠구구구, 쾅쾅쾅 콰앙! 콰가강!!"
쇼코 "어, 엄청나네..."
람쥐P "그러게 그야말로 번개 폭풍...!"
람쥐P "미레이, 수리 완료한 REAL DEVIKYA는 여기 두지. 나는 잠시 가볼 데가 생겨서 말야."
미레이 "응? 대련 중인데? 뭘 노리는 거얏?"
람쥐P "눈치 빠르네... 하여튼 비밀로 해줘. 시간은 좀 필요하니까."
미레이 "문제 없지! 기대하고 있을겟!"
람쥐P "후후, 기대하라고. 나 스스로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으니까!"
람쥐P '평상시라면 갑작스레 치는데다가 잠깐 치고마는 번개. 그걸 쓸 일은 없지만...'
람쥐P '번개가 쉴새없이 치는 지금이라면... 후후, 기대되는군.'
일기토. N=3
그리고 건물 안에서 위로 올라가며, 람쥐P는 전기들을 조작하며 '무언가'를 준비한다.
'쿠르릉... 쿵 쿵, 쿠웅!!'
노노 "히이이... 버, 번개가 멈추지 않는 건데요..."
쇼코 "그, 그러게... 계속 소리나네... 근데 번개는 왜 안보이지...?"
"어이, 토모에!!!"
노노 "히엣?! 어라... 프로듀서 씨?"
끊임없이 치는 천둥의 소리에도 잘 보이지 않는 번개에 의어해하는 사람이 늘어갈 무렵, 폐건물의 위에서 람쥐P가 나타난다.
토모에 "오오, 람쥐 프로듀서 아닝가, 붙으러 왔나?"
람쥐P "하, 당연하지" 탓
'콰가앙!!'
인내 토모에가 쳐다보고 반응하자, 람쥐P는 폐건물에서 뛰어내린다.
그리고 폐건물에서 뛰어내린 람쥐P가 슈퍼히어로 랜딩으로 착지함과 동시에 람쥐P의 근처로 천둥소리와 함께 벼락이 내려찍는다.
노노 "히이! 프, 프로듀서 씨! ... 에?"
토모에 "뭐여, 번개를 먹어치우기라도 한거여?"
람쥐P "그런 셈이지. 후후." 파지지짓
그러나 천둥 소리만 남긴 채 벼락은 온데간데 없고, 그 대신 람쥐P의 근처에 새로운 스파크만이 튀기었을 뿐이었다.
이윽고 몇 번의 천둥 소리가 울려퍼지나, 하나같이 번개의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채, 그저 스파크의 형체만 보일 뿐이었다.
람쥐P "자아, 그럼 어디 한 번 해보자고?" 파지직
토모에 "얼마든지! 번개 따위는 전혀 무섭지 않당께!!" 꽈악
람쥐P "그럼... 간다!" 파앗
토모에 "?!!" 휘익
그리고 람쥐P가 발을 뗀 순간, 토모에의 옆으로 순식간에 람쥐P가 다가온다.
그에 당황하며 토모에가 주먹을 휘두르며 대응하지만...
'파아앙!!'
토모에 "잔...상?"
람쥐P"비슷하지." 스윽
토모에가 휘두른 것은 진짜 람쥐P가 아니라 람쥐P의 형체를 잠시 띄었던 전기일 뿐. 그마저도 토모에의 주먹을 맞고 순식간에 허공으로 흩어진다.
그리고 그 곡격으로 인한 빈 틈에, 람쥐P가 토모에에게 접근한다.
람쥐P "그야 나는 몸이 있는데, 전기 좀 받았다고 번개처럼 빨라지지는 않지!" 퍼억!
토모에 "큭...!" 찌릿
접근한 람쥐P는 발에 번개를 휘감은 채 토모에를 걷어찬다.
타격 자체는 토모에에겐 너무나도 얕은 공격. 그러나 그 전기가 토모에의 살갗을 파고들어가며, 토모에에게 따끔한 감각을 선사한다.
토모에 "따갑구만! 그래도 이 정도는!"
람쥐P "아직이야." 파앗
토모에는 잠시 움츠러들었을 뿐, 다시금 람쥐P를 공격하려 하지만, 람쥐P는 발에 전기를 휘감은 채 재빠르게 토모에의 오금을 노려 다리로 걷어찬다.
토모에 "핫, 그런 걸로는 넘어지지는...!" 스윽
람쥐P "않지. 당연히 알아. 하지만!" 퍼억!
그럼에도 토모에는 잠시 흔들릴 뿐 넘어지지 않지만, 람쥐P는 그에 그치지 않고 연달아 토모에를 공격한다.
그 수많은 공격들은 토모에에게 치명적이진 않지만, 토모에의 자세를 흔들며 공격을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은 채 몰아붙인다.
토모에 "좋은 기술이지만, 힘이 너무 약하당께!!" 후웅
람쥐P"크윽!!" 퍼억!
그러나 그런 연이은 람쥐P의 연격도 소용없이, 토모에는 주먹을 강하게 휘두른다.
그리고 근접해있던 람쥐P는 그 일격을 피하지 못하고 직격하며 대포에서 발사라도 된 듯 순식간에 날아가 폐건물의 벽에 쳐박힌다!
결국 어느새 스파크조차 사라진 람쥐P는 폐건물이 추가로 무너지며 떨어진 잔해들에 깔려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토모에 "이게 전부인가? 부족하당께!"
람쥐P "큭, 강하기는 엄청 강하네... 한 방만에 몸이 산산히 부숴졌잖아."
토모에 "어때, 이제 항복인가?"
람쥐P "뭐... 하지만 그 전에..."
람쥐P "너, 내가 얼마나 사라져있었는지 기억하나?"
토모에 "? 그게 무신 소리여."
람쥐P "번개가 보이지 않는 건 내가 흡수해서라는 건 알지? 근데 그 긴 시간동안 모은 번개가 겨우 그 정도일 거라 생각해?"
토모에 "확실히 그건 이상하구만... 그럼 어디있단 거시여?"
람쥐P "어디긴 어디겠어, 그야..."
람쥐P "네 안에지." 딱
토모에 "뭐? 그게 무슨 소ㄹ..." 치지지지
람쥐P의 몸에서 일순 스파크가 튀기며 신호가 일어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토모에의 몸 안이 점차 뜨겁게 타오른다.
그리고 그 찰나의 시간이 지난 후,
'콰아아아아앙!!!!!'
'쿠구구구구구구구구궁!!!'
토모에의 몸을 중심으로 전기들이 폭발하듯이 튀어나오며 토모에의 몸을 휘감는다!
그와 동시에 그 폭발의 여파로 발생한 빛은 VR공간을 가득히 메우며 오로지 하얀 색 외에는 그 무엇도 보이지 않게 만들어버린다.
가까운 폐건물까지 삼켜버리는 그 화려한 폭발의 근원은 플라즈마 상태에까지 진입하며, 그러고도 5초간이나 그 압도적인 폭발력과 열을 간직하다가 그 전기와 열을 흩뿌려 근원에 근접하지 않았던 폐건물조차 모두 표면을 녹여버리는 것으로 끝을 낸다.
노노 "히, 히이... 죽는 줄 알았는데요..."
아카네P "VR이 아니었다면 그랬겠지."
노노 "히익?!"
람쥐P "후... 해치웠나?"
쇼코 '어라? 그거 하면 안되는 말인 게...'
"후후..."
람쥐P "아 잠깐 설마, 아니 그건 아니지..."
토모에 "아하하하! 이거 대단하구만!!"
쇼코 "후히... 정말 되버렸네..."
하지만 주변 폐건물은 물론이고 땅마저도 범위 안에 있던 것은 모두 흔적도 없이 녹여버리며, 그 폭심지의 직선상에 위치한 모든 것들을 거리 상관 없이 녹여버린 그 압도적인 위력에도, 토모에는 당당히 녹아내린 땅 위에서 버티고 서있었다.
토모에 "훌륭하구만! 당하는 동안에는 입 하나 뻥끗 못했당께! 지금도 몸이 잘 안 움직여야!!"
람쥐P "잘만 웃고 있으면서 무슨..."
토모에 "아니여! 이렇게 웃는데도 온 몸이 쑤시는구만!!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랑께! 처음 독을 먹었을 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말여!"
노노 '에? 방금 무슨...? 독?'
람쥐P "...... 짜증나..."
미레이 "그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람쥐P (6-1)턴 다운. 토모에에게는 63의 피해
───────
토모에
HP (722/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5/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67/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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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16/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다 쓰는 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결말은 토모에의 맷집이 단단하다는 걸 증명하고 끝날 것 같군요. (마무리가 가장 먼저 생각났음)
이런때 나 대신 일해줄 관리자 보험이 필요하다..
터치~
「전달류 - 감정전달 - 기쁨전달」행동력 소모 2
아군 1명의 다운을 4턴 회복
칸나 "후훗. 러브&피스예요!"
람쥐P "아니 그게...기계인 나한테도 통하는구나."
칸나 "기계든 아니든 람쥐P씨는 람쥐P씨니까요!"
람쥐P "어...고맙다."
칸나 "별만씀을요."
람쥐P "...뭔가 신기하네."
코사쿠P "..........." 찌릿
람쥐P '......왜 날 처다보는거지?'
[현실]
프레데리카 "와오! 코사쿠P씨 질투중?"
호스트P "....내 친구지만 추하다 코사쿠."
칸나 행동력 8/10
람쥐P 0턴 다운
───────
토모에
HP (722/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4/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93/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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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조건 : 다운턴수 [16/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뭐, 잭P의 패시브나 다름 없는 생각 읽기는 통하지 않지만요. 그러니까 뭔가 직접 접근은 불가능한데 간접 접근은 다 통하는 느낌?
...뭐 칸나의 능력적용방식이 특이하니까 당황한걸로 치죠(?)
잭P만 안 통하는. (불공평)
뭐... 잭P도 뇌에 직접 접근하는 생각 읽기만 빼면 통할 것 같지만요 아마.
람쥐P가 정신은 있는데 뇌가 없어서 일어나는 일. 그래서 뇌파 기반의 잭P 기술들은 안통합니다.
... 뭔가 이렇게 표현하니까 람쥐P 비하하는 거 같다. (?!)
일기토만 반복하는 걸 막기 위한, 그런?
K P "아나스타샤양?"
히지리를 재우고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가져와 작업하던 KP의 휴대폰에 아나스타샤의 문자가 도착했다. 어디냐는 내용.
K P '(문자를 타이프하면서) 의무실입니다. 무슨 일이세요?'
문자를 보내고 나니 답이 바로 도착했다.
아나스타샤 '찾아가려고 하는데요.'
K P '의무실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10분 뒤, 똑똑 문두드리는 소리에 KP가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나갔다.
아나스타샤(이하 아냐) "(작은 목소리로) Занят?(바쁜가요?)"
K P "무슨 말인가요?"
아냐 "아, 바쁘냐고요."
K P "음, 잠시 시간을 낼 수 있겠네요. 나갈까요?"
아냐 "네."
프로덕션 내 공원에서 두 여성은 벤치 하나를 잡고 앉았다. 서로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사이인데, 영상 편지로 화해할 수 있을까 한 찰나 아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냐 "Письмо изображения(영상 편지), 영상 편지, 고마웠어요."
K P "디미트리P를 통해 준 영상편지 말이죠?"
아냐 "Да.(네)."
K P "다행이네요. 안 그래도 그거 참 사연 있는건데."
아냐 "에?"
K P "그게, 말이죠. 아하하하……."
촬영 몇시간 전, KP의 사무실
(똑똑)
K P "네."
유미 "KP."
K P "왜 왔어요?"
아이코 "안녕하세요."
K P "어라? 무슨 일이에요?"
유미 "우리 좀 도와줘."
K P "하?"
아이코 "가실 때가 있어요."
K P "잠깐, 앞뒤가 바뀐거 아냐??"
유미 "아이코, 일단 잡아!! 후미카 오라고 해!!"
아이코 "네!"
아냐 "(황당하다는 투로) 그럼 그대로?"
K P "아하하…… 그렇죠."
아냐 "쿡쿡. 하하하. (폭소 후 신나게 웃고선) 의외네요. KP가 에인헤랴르에게 그대로 끌려갈 줄 몰랐습니다."
K P "그래요. 정말 갑자기 끌려갔지. 뭐. 덕분에 아나스타샤 양에게 영상편지도 다 보내보네요."
아냐 "처음인거 같습니다."
(잠시 정적)
아냐 "사실 미나미와……."
K P "네?"
아냐 "같이 있을 때 미나미가 웃는걸 봤습니다. 솔직히…… 질투가 났습니다."
K P "그랬군요. 질투가 났다니. 미안해요."
아냐 "Что?(무슨?)"
K P "이건 언젠가 이야기 할 거지만, 그건 내 아픈 과거와 연결되는 이야기에요."
아냐 "В прошлом?(아픈…… 과거?)"
K P "그렇죠. 그때 만난 사람이 미나미였고, 그때 미나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아냐 "그랬군요. 그런데 러시아어 알아 들으시나보네요."
K P "전에 미나미에게 몇개 배웠어요. 알아두면 좋을거라고. 그리고 난 공군 장교니까……."
(아나스타샤, 기겁함.)
아냐 "모, 몰랐습니다."
K P "아니에요. 언젠가 아나스타샤 양 뿐 아니라 모두에게 이야기할 겁니다. 그때 제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이라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왜 미나미에게 도움받았다고 하는지를 알거에요."
(아냐, 말없이 고개만 끄덕임.)
K P "그런데 이러니까 사위 삼고 싶네."
아냐 "에?? 무슨 말인가요?"
K P "미나미를 제가 딸처럼 대우했어요."
아냐 "아……."
K P "그런데 그게 아나스타샤양에게는 질투나는 거였다니까, 대단히 미안하죠. 그래서 만약에 두 사람이 정말 사귀겠다하면 전 아나스타샤양을 사위처럼 대우하고 싶단 말이에요. 사위는 딸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니까."
아냐 "зятя……미나미……(얼굴이 빨개지다가) 농담이죠?"
K P "아뇨."
아냐 "우우. 장난꾸러기."
(KP에게 투닥거림)
K P '귀엽네. 하하'
K P "아, 아파요. 아 살살. 살살 해 줘요~"
(잠시 시간이 흐르고)
아냐 "그런데 의무실엔 왜 있던겁니까?"
K P "막내, 히지리 때문에요."
아냐 "히지리, Это больно……아픈 겁니까?'
K P "모르겠어요. 어제부터 울고 난리도 아니에요. 오토하씨를 찾고 이래서. 불안하네요."
아냐 "괜찮을 겁니다."
K P "고마워요."
프로덕션 내
아냐 "И что ты собираешься делать?(이제 뭐할건가요?)"
K P "다시 업무 봐야죠. 들어가요."
아냐 "고마웠어요."
K P "천만에요."
@죄송합니다. 아르티옴P님... ㅠㅠ
아나스타샤양 심리를 제대로 잡기 힘들어서 부탁드린 거였으니 너그러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래서 대신 뒷이야기라도 이렇게 준비했으니 봐주세요. ㅠㅠ
들어갈 요소 요소는 다 정했고, 통과받았는데, 스토리는 아직도 으어...
대-략적인 흐름은 있으니... 시간만 들이면 아마 어렵진 않겠죠.. 그래야할텐데 므어
아 물론 추석 이벤트도 참여할 겁니다.
즐거운 한가위! 예이!
나나미VS토모에거나 NovaVS토모에....후후후...
나나미 기력 2/10
Nova: 여어. 개판은 충분히 즐기고 계시는지?
토모에: 오! Nova프로듀서 왔는가!
Nova: 시간이 없어서 말이야. 좀 늦었네.
나나미: 이번 적.. 아니 대련상대는 토모에씨인가여.. 이번엔 뭐 걸린 거 없져?
람쥐p: 딸기 파스타...
Nova/나나미: 앗.
순간 굳어버린 Nova와 나나미였지만 다시 정신을 차렸다.
Nova: 아니. 뭐. 이기면 되는 거잖아? ... 아까 보니까 1대1 같은 룰이 있었던 거 같은데?
토모에: 그럼! 이 토모에와 모든걸 걸고 한판승부를 하는 거제! 특히 나나미는 내가 기대하고 있었구만!
나나미: 엣.. 저여?
토모에: 그럼! 섬광처럼 빠른 그 속도로 챠챠챡! 크으. 그런 속도를 체험해보고 싶구마.
나나미: 에.. 그..그건...
Nova: 그래서. 얘랑 1대1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 거지?
토모에: 암! 그렇고말고.
주먹으로 가슴을 탁탁 치는 토모에.
Nova: 자. 어쩔래?
나나미: 할게여. 각오 하시져!
토모에: 바라던 바여!
일기토 - n=5
나나미 기력 2/10
Nova: 잠깐- 그 전에 vr 싱크로부터 맞추는게 좋을걸. 렉 걸리면 곤란하니까.
나나미: 그래여. 뭐. 잠깐이면 되니까여.
토모에: 준비가 필요한겨? 기다려 주지 뭐!
잠깐 나나미는 vr에서 사라졌고. 이내 약간 멀어진 곳에서 재등장했다.
나나미: 준비 완료에여! 시작하자구여!
토모에: 이제 시작하는구만! 몸이 근질근질 했당게!
Nova: 자 그럼- 시작!
Nova가 손을 튕기는 소리를 신호로. 나나미와 토모에가 서로를 향해 돌진하고. 격돌했다.
나나미의 칼이 공기를 가르는 섬뜩한 소리를 내며 토모에를 찌르고 있었지만. 토모에는 무리 없이 찌르기를 받아내며 반격을 하고 있었다.
토모에: 역시 빠르구먼! 하지만 못 볼 정도는 아닝게!
나나미: 준비운동이에여! 아직 피날레는 멀었다구여!
촤락! 하는 소리와 함께 앞에서 찌르던 나나미의 신형이 사라졌다.
토모에: 으잉? 사라졌... 우웃!
감각적으로 뒤에서 내리꽂히는 나나미의 발차기를 눈치채고 양 팔로 가드하는 토모에.
터엉!
토모에: 이 정도도 못 막을 내가 아니제!
나나미: 그럼. 템포를 올려 볼까여?
토모에: 템포? 그래! 최고로 올려 보랑게!
토모에가 내지른 주먹을 피하고. 상하. 전후. 좌우로 순간이동을 하는 듯 이동하는 나나미.
토모에는 그런 나나미를 눈으로 쫒다가 눈을 비비며 호통을 쳤다.
토모에: 난 이런 걸 원하지 않았당께! 어서 치라!
나나미: 그래여? 그럼.
토모에: 뭣이.. 읏! 따거!
핏. 소리와 함께 토모에의 손끝에서 핏방울이 올라왔다.
속도를 줄이는 느낌도 없이. 토모에의 손끝을 살짝 베어버린 나나미는 다섯 걸음 앞에 멈췄고. 입꼬리를 올렸다.
Nova: 최적화 중이었던건가.
람쥐p: 최적화?
Nova: 가끔 나나미가 vr에서 전력을 내면 처리 속도보다 빨라서 잔렉이 생기거든. 이제부터가 본방이 되시겠다. 이거지.
나나미: 이제 진심이에여! 각오하세여!
토모에: 흥! 진심 내기 겁나게 어렵구먼!
다시금 나나미의 몸체가 사라지고. 네 방향이 아닌 여섯 방향에서 들려오는 나나미의 발소리에 집중하는 토모에.
토모에: 거기구먼!
나나미: 큭! 아직이에여!
나나미가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주먹을 내질러 나나미의 스텝을 막는 토모에.
하지만 잠깐 꼬인 것 가지고 나나미의 스텝을 막을 수 없었는지. 템포를 추스르고 토모에를 향해 쾌속으로 검격을 몰아친다.
그에 질세라 괴물적인 감각으로 검격을 피하고 막아내며 나나미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토모에.
코사쿠p: 뭐가 보이나? 후우.
시키: 뭐어. 일반인에겐 안 보이겠지만.. 지금 엄청난 격돌이 일어나고 있걸랑.
아카네p: 둘다 엄청나.. 진심이네..
미레이: 그렇네... 힘의 차이를 스피드로 극복하다니.... 효과적으로 토모에의 집중을 분산시켜서 위력을 떨어트리고 있어. 배워야 할지도..
일반인의 눈에는 그저 파란색 환영을 향해 허공에 주먹질하는 토모에의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둘의 모습이 보이는 아이돌들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그녀들의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다.
토모에: 빠르구먼! 역시 내 느낌은 틀리지 않았어!
나나미: 이걸 반응하는 토모에씨도 느리진 않은 건데여..! 윽!
하지만 토모에는 나나미의 속도에 적응했는지. 주먹질은 점점 빨라졌고. 나나미는 슬슬 힘이 부치는 듯 토모에의 주먹질에 당황하고 만다.
나나미: 그렇다면.. 챠앗!!
토모에: 우왓? 뭣이여?
무형의 기를 폭발하여 나나미와 토모에의 거리를 벌려 주었고. 나나미는 칼을 고쳐 잡았다.
나나미: 이 이상은 체력소모만 날 테니. 한 번에 끝내 드리져!
토모에: 호오.. 한방이라. 이번 대련에도 이걸 제일 기대하고 있었당께!
서로의 진심이 담긴 눈을 바라보며. 자신이 가진 필살기의 이름을 부른다.
토모에: 자세 - 주먹질!
나나미: [ 극사 ]
금방이라도 주먹을 내지를 자세를 잡는 토모에에게 나나미가 칼날을 세우고 음속의 속도로 달려들었다.
토모에/나나미: 하아아아아!!!
쿠궁! 촤라라락!!
서로가 부딛힌 충격에 흙먼지가 일었지만. 나나미가 내지른 길 잃은 십수 개의 검격이 흙먼지를 갈라 걷어냈다.
흙먼지가 걷어진 뒤의 상황은. 주먹을 전방으로 내지른 토모에가 있었고. 그 앞이 아닌 뒤에 서 있는 나나미는 토모에의 목에 나나츠카이를 겨누고 있었다.
토모에: 이런.. 내가 졌구먼..?
나나미: ..... 헷.
칼을 거두고. 승리의 포즈로 머리 위로 주먹을 쥐어 올리는 나나미.
───────
토모에
HP (232/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4/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93/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16/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치명타 제거는 신의 한 수...
아아 이것이 [딸기 파스타]라는 것이다. 뛰어난 전투용 식량이지(?)
토모에 쓰러지기 전에 RP 완성해야할텐데...
히이라기 시노 (6/10)
핫토리 토코 (5/10)
토코 "때로는 우리보다 나은거 같은데?"
나나미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시나여?"
시노 "아, 있었어?"
나나미 "있었져."
토코 "아냐. 저기, 시노."
시노 "음? 또 양동이지?"
토코 "응."
시노 "요즘 우리 양동 공격 많이 돌리더라?"
토코 "좋잖아."
토모에 "아따, 이번엔 뭘 하려고! 아까 상처 신나게 내놓은거 시노 아녀! 나 나나미에게 크게 맞았다니깐."
시노 "한 번만 더 맞자. 응?"
시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토코가 M60을 구현해냈고 토코가 다시 대검을 빼들었다.
토모에 "그려! 마, 한번 해 보자잉!"
공격 방식
선공 : 핫토리 토코/후공 : 히이라기 시노
투입 무기 : M60+대검
판정 : 별도판정
토모에 "그거로 되려나 모르겄구먼!"
[M60]
※ 행동력 5 소모
※ 위력은 (다이스+콤마)*1.5로 계산.
※ 사용한 턴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습니다.
(원 모델은 7.62mm탄을 쓰는 M60 기관총입니다.)
핫토리 토코 판정
[대검 공격]
행동력 2 소모
주사위값만큼의 데미지
대검 M9을 이용해서 적을 찌르고 베어버리는 기술. 근접 공격용이다.
히이라기 시노 판정
핫토리 토코 (0/10)
토코가 재빨리 탄을 장전해 쏘기 시작했다. 조준은 완벽하게 된 상태지만 엄폐물이란게 영 좋아보이진 않는다.
토모에 "뭐여? 이거여?? 좀 아프긴 하구만!"
토코 '진짜 멧집 하나는 좋네.'
토코는 공격을 하면서 시노에게 사인을 보내 공격을 들어가게 했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시노 "아오, 미치겠네."
토코 "왜?"
시노 "아까 맞은 후유증이 남았나봐."
시노의 표정이 영 좋아보리지 않았다.
토코 '아, 빌어먹을. 하필 이럴때.'
토모에 "아, 뭐여! 뭔일 있는겨?"
토코 "아냐."
한숨을 푹 쉬는 토코였다.
판정 : 시노는 빗나감, 토코 한정으로 (48+28)x1.5x0.5(300 이하는 절반)=57
───────
토모에
HP (175/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3/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381/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16/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세피님앞에서 끝나려나
....12시까지 소식 없으면 그냥 내가 적을까?
현재 훈련장에는 시노와 토코만 있습니다.
음, 스포 하나 하자면, 토모에의 몸을 기반으로 대☆폭☆발을 일으킬 예정. 그것도 장난 아닌 위력의.
물론 토모에는 멀쩡합니다. 마비가 걸리긴 해도 그 뿐. 으아아 머릿 속의 토모에가 갈수록 괴물이 되간다아아악
나나미 기력 3/10
Nova: 나나미한테 한방 먹은게 크네. 벌써 마지막이라니.
토모에: 대련에 아쉬움은 없당께. 미쿠, 칸나, 미레이, 시노, 아카네p, 람쥐p, 나나미까지.
이만한 대련을 또 어디서 해 볼수 있을까!
Nova: 솔직하니 좋네. 그럼 마지막을 장식해 볼까.
토모에: 오. 마지막은 Nova P인가! 그럼 잘 부탁하지!
일기토 - n = 5
나나미 기력 4/10
Nova: 자. 간다?
토모에: Nova의 주먹질도 기대하긴 했었제. 얼마나 강한지 측정 해 주겠여!
Nova: [이 꽉 물어라. 최강]
토모에: 오라이!
Nova: [ 내 최약은... 조금 많이 아플 거니까! ]
Nova의 최약과 토모에의 주먹질이 격돌했다.
하지만.. 그리 큰 이펙트는 내지 못한채 축 늘어진 오른손을 붙잡고 Nova가 먼저 입을 열었다.
Nova; 니가 이겼네... 진짜 엄펑나게 아프잖아...
토모에: ..... 전력을 내지 않은 거제?
Nova: 니가 무지막지하게 센 거야.. 최약 펀치를 받아내고도 모자라 손가락 마디부터 팔꿈치까지 성한 데가 없어.
현실이었다면 팔을 갈아끼워야 했을걸.
토모에: 엥? Nova도 로봇이었나?
Nova: 말이 그런 거지..... 로그아웃하고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어야지. 씨이.
그 말을 뒤로 Nova는 vr헬멧을 벗어던졌다.
───────
토모에
HP (175/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3/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381/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21/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이래도 되는 거냐구요.... (쾅쾅)
...누구 없나요? 정 없으면 폼은 안나도 제가...
근데 RP는 내일......
에라 모르겠다! 한다! 해버릴 거야!
토모에 "후아, 다행히도 아직은 움직일만 하구만! 완전히 쓰러지지 않는 한, 대련은 계속 할 거랑께!"
쇼코 "에? 그, 그래... 그러면..." 파앗
쇼코 "내가 마무리 지어주지." 씨익
토모에 "오오! 앤서 때의 모습이구마잉! 인상 깊어서 기억하고 있지라! 반은 동물이 되버렸지만 분위기는 완전 같구마잉!"
쇼코 "훗, 그거 고마운 걸. 그럼 두번째로 기억에 남게 해주지."
======
쇼코 : [일기토]
N=5입니다. 당연히 더는 끝이 없기도 하고...)
ㅡㅡㅡㅡㅡㅡ
데미지 판정: 41×5=205
(시트 대기중)
시트는... 일단 자야해서 다른 분이 올려주시기를...
내일 오후에 일정 마칠 것 같은데... RP 간바리마스 해야겠다...
야아ㅏ!!! 다이스 망하는 소리 좀 안나게해라!!
아 내 멘탈 갈려나간다아ㅏㅏ
.....개그성 엔딩이기 때문에 아마 약간의 캐릭터 붕괴가 있을겁니다.
토고 "으아아 꽤나 힘들었네."
토모에 "이야아 아무리 그래도 전부를 상대하는건 무리였구만!"
호스트P "그러니까 왜 1대 1 일기토를 제안해서는."
포틴P "뭐 솔직히 멋은 있었지만."
토모에 ".....훗." 도야가오
나나미 "으아아...분명 이겼는데 별로 기쁘지가 않아여..."
코사쿠P "......딸기 파스타."
Nova "....강자를 제거하기 위한 독약같은건가."
람쥐P "그래도 프랑스 셰프들이 만들었다고 하잖아? 기대해 보자구."
미레이 "프로듀서 말대로 영국음식은 영국인이 안만들면 되는거니까."
노노 "아우우...왠지 안좋은 느낌이 드는건데요오...."
쇼코 "후, 후히...왜, 왠지 내 감이 도망치라는 느낌을....."
포틴P "뭐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설마 전무님이 우리에게 딸기 파....아니 독을 먹이겠어?"
미쿠 "방금 괭장히 자연스럽게 딸기 파스타를 독으로 바꾸지 않았냥?!"
끼익
포틴P "자 보라고 전문 프랑스 셰프의...없어?!"
코사쿠P "....잠깐. 요리사가 없는데 어째서 딸기 파스타가...!"
아리스 "아 안녕하세요."
사치코 "신도 부처도 없는건가요..."
아리스 ".....? 무슨 의미인가요?"
호스트P "...잠깐. 분명 프레데리카씨는 먼저 식당으로 갔는데...
아리스 "아 네! 먼저 제가 만든 딸기 파스타를 드셨어요!"
호스트P ".....'제가'?"
코사쿠P "....혹시 저기있는게 프레데리카냐?"
프레데리카 "Ah, bonjour, mes amis."(아, 안녕하십니까 나의 친구들이여.)
호스트P "프, 프레데리카씨!!!!"
나오 "프레데리카씨가 충격으로 프랑스 사람이 되버렸어?!?!"
리이나 "로...로꾸해!!" 반짝
히데루P "....어째서 아리스 네가 여기있는거야?"
아리스 "아 그게 사정을 설명하자면요."
아리스 "원래 프랑스 셰프분들이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비행기 사고로 인하여 도착할수 없게 되자 딸기 파스타를 기다리고 계셨던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여태까지 열심히 만들었어요! 헤헤."
Nova "신이시여 어째서 이렇게 착한 아이가 우리에게 시련을 내리는겁니까!!!"
람쥐P "그것보다 뭔데 이 스토리!! 카나데가 즐겨보는 B급 영화만큼 개연성이 없잖아!! 뭐냐고 이거!! 샤크 토네이도냐!! 그런거냐!!"
노노 "히이익! 라, 람쥐P씨가 충격으로 이상해졌어요오...."
포틴P "...전무님. 전무님은 어디계시냐. 분명 전무님이시라면 뭔가 이런걸 그냥 흘러가게 두지는 않을거야. 뭔가 해결책이 있으니까 그냥 뒀겠지."
포틴P "나 믿을거야 전무님 믿을거야."
아리스 "아 전무님이라면 딸기 파스타 시식을 하시고는..."
쇼코 "왜, 왠지 불길한 예감이...후히."
미시로 전무 "Hello 작은 프로듀서들아. And I also 안녕 아이돌."
포틴P "저, 전무님?!?!"
사치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아리스 "자 양은 충분히 만들어놨으니까!"
람쥐P "희,희망은 없는건가..."
호스트P "........."
터벅터벅
람쥐P "....그때만큼 그녀석의 등이 믿음직스러웠던 적이 없었어. 모든걸 각오한 그 등. 멋있더군."
-람쥐P와의 면담 중-
포틴P "호, 호스트P?"
호스트P "....뒤를 부탁할게요 선배."
포틴P ".....후우."
포틴P "...그 녀석만이... 그 녀석만이 해낼수 있는 일이였다. 그 녀석은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이였어."
-포틴P와의 면담 중-
코사쿠P "너 설마..."
호스트P "...쨔샤. 뭘 그런 눈으로 보고있어? 징그럽게시리."
코사쿠P "....고맙다. 친구."
호스트P "......후훗."
코사쿠P "......후우." 담배 후우
코사쿠P "....때론, 악마를 죽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든 사용하는 법이지."
-코사쿠P와의 면담 중-
아리스 "호스트P씨?"
호스트P ".........."
휘잉
호스트P "어이쿠! 손이 미끌어저서 옛날에 코사쿠짱한테 훔쳤던 수류탄 5개를 안전핀을 뽑은체로 부엌에 던져버렸다! 데헷☆"
코사쿠P "야 이 미, 미친놈아!! 호, 호안에 수류탄!!!"
포틴P "알고있는거 아니였어?! 그럼 방금전 그건 뭐야?!"
람쥐P "그것보다 너도 당황하면 얄짤없구나?"
펑!!
제 머릿속 토모에는 오늘도 순조로이 괴물이 되갑니다.
무슨 불가사리도 아니고 날카로운 것만 약점이야...
수류탄 5개분의 폭발과 함께, 주방에서 피어오르는 자욱한 연기. 그러자 호스트p가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이 가시지 않는 얼굴로 주방을 쳐다보았다.
호스트P"해, 해치웠나...?"
슈코"아 그거 나도 알아. 패배플래그지?"
호스트P"나 지금 진지하거든!? 불길한 소리 하지 마!"
그러자, 자신이 공들여 이룩해온 '작품'이 짓굳은 장난─정확히는 생존을 위한 사투─에 처참한 꼴이 된 현장을 망연자실한채로 쳐다보던 아리스가, 이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아리스"흑..... 흐극......흐아아앙!"
시키"아 호스트p, 아리스쨩 울렸다."
프레데리카"C'est un homme très méchant(그 남자는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모모카".....호스트p님? 조금 있다 보시겠어요? 이건 교육이 필요해 보이겠어요."
초가을, 벌써부터 서리가 내릴듯한 소름끼치도록 차가운 표정의 모모카가 자신의 지휘봉을 손바닥으로 툭툭 치며 호스트p를 차갑게 내려다보았다.
호스트p"하, 하하..... 선처 부탁드리겠나이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호스트p가 모모카와 아리스를 향해 허리를 90도를 꺾어 사죄하는 그때.
"아.....리스를......울....린...놈은.....누....구냐......"
모두가 흠칫 놀라며, 폐허가 된 주방을 쳐다보았다.
흩어지고 일그러진 크림과 딸기, 그리고 파스타의 덩어리가 마치 자의식을 가진 것 마냥 스멀스멀 중심을 향해 기어가더니, 이내 FSM와도 흡사한 외형의 촉수 괴물의 형상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호스트p"뭐, 뭐야 저건!"
KP"괴물!? 대체 어디에서 나타난거야!"
그렇게 일부 프로듀서들이 일련의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한편,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진 히데루p는 그저 한숨을 쉬며 단말기로 의외로 낮은 등급의 사내 경계태세를 발령한 뒤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히데루p"하아.... 어째 딸기파스타만 나오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냐 ㅇ<-<"
아키하"츠쿠모가미인가.... 뭐, 미세하게나마 마기가 지속적으로 세어나오는 이 부근의 스팟에선 자주 있는 일이지."
KP"저딴게 자주 있는 일이라구요!?"
그러자 시키가 어느새 생체소총을 철컥 장전하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시키"냐하하! 하루빨리 익숙해지는게 좋을거야~"
──────────────────────
<일그러진 딸기파스타의 망령>
HP 3000/3000
※ 즉사없음
[파스타 촉수] [3/3]↓
※ 콤마값 40이하의 행동자를 촉수로 감아 묶어 포박하여, 행동을 무효화하고 촉수포박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이들은 탈출 이외의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 1인당 행동력2을 소모하여, 다이스 40 이상이 나올시 포박된 이들을 구출하거나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있습니다.
※ 촉수포박 :
[촉수채찍]
※ 매 턴, 콤마값 30이하의 공격자를 3턴간 다운시키고, 다운된 공격자의 공격을 무효화합니다. [파스타 촉수]와 턴이 겹칠 경우 [파스타 촉수]를 우선합니다.
[딸기파스타 강제 시식] [7/7]↓
※ 촉수포박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강제로 딸기파스타를 먹여 전원 리타이어 시킵니다. (리타이어 후 리스트에서 삭제)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5/5]↓
K P "난들 아냐? 뭔 공포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시노 "프로듀서, 히지리 기절할 뻔 했는데?"
K P "답도 없죠. 아이고야."
KP 사이드, 참전
@추석 첫날에 이거 나오게 한 호스트P, 죽었어....
@@잠깐, 이거 실내 전투라 강습 불가네? 이런....;;;;
K P "하.... 미나미에게 달래달라고 SOS를 칠까?"
시키 "될까?"
K P "뭐, 뭐가 되든 말이야."
사치코 "그냥 먹을 걸 그랬나봐요..." 한숨
포틴P 사이드 참전
히이라기 시노&핫토리 토코 (2/10)
K P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아리스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네?"
K P "미안해, 저거 분명 오늘 밤 꿈에 나올거 같아. 만약 오늘밤 꿈에 저게 나오면."
아리스 "네."
K P "호스트P 밟아줄게."
호스트P "왜 나야!"
K P "(폭발) 네가 수류탄을 저기다 집어넣었잖아!!! 그냥 먹고 다운되면 어디가 덧나?"
칸나&아리스 '무, 무서워....'
모모카 '저분 저렇게 화 내시는건 처음보는거 같사와요.'
시노 '열불 날만하지.'
토코 '그러게.'
토코 "(작은 목소리로) 우리 프로듀서, 그래도 아리스가 만든 파스타는 잘 먹더라?"
시노 "(작은 목소리로) 군 생활 하면서 짬밥 먹은게 한 두번이 아닌데, 그것보다 아리스의 파스타가 낫다던데? 오히려 요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레시피도 줬었어."
히지리 "(작은 목소리로) 에에?"
시키 "냐햐햐. KP, 제대로 화났네."
K P "일단 준비부터 해야겠네"
[무기 닦기]
전투에 있어서 무기 관리는 중요하기에 한번씩은 무기를 닦고 있습니다.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K P "아니, 솔직히 말해서 현재 군용 전투식량이 은근히 맛 없긴 해."
시노 "그거에 비하면 아리스네 파스타는......"
K P "뭐 스트레스 받을 때 그거 먹고 나면 스트레스 걱정 안 해도 되더라."
토코 "하지만 맛은 썩 좋지 않잖아?"
아리스 "우우.... 토코씨...."
K P "토코씨, 군 전투식량 먹고 그 이야기 다시 해 봐요."
토코 "엑?? 별로야?"
히지리 "진짜 별로인가봐. 프로듀서 표정 봐."
히데루P '아예 해탈했구나.'
시키 '냐하하하하... KP 진짜 그거 먹고 버티긴 하던데....'
K P&모치즈키 히지리 (5/10)
히이라기 시노&핫토리 토코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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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딸기파스타의 망령>
HP 3000/3000
※ 즉사없음
[파스타 촉수] [2/3]↓
※ 콤마값 40이하의 행동자를 촉수로 감아 묶어 포박하여, 행동을 무효화하고 촉수포박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이들은 탈출 이외의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 1인당 행동력2을 소모하여, 다이스 40 이상이 나올시 포박된 이들을 구출하거나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있습니다.
※ 촉수포박 :
[촉수채찍]
※ 매 턴, 콤마값 30이하의 공격자를 3턴간 다운시키고, 다운된 공격자의 공격을 무효화합니다. [파스타 촉수]와 턴이 겹칠 경우 [파스타 촉수]를 우선합니다.
[딸기파스타 강제 시식] [6/7]↓
※ 촉수포박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강제로 딸기파스타를 먹여 전원 리타이어 시킵니다. (리타이어 후 리스트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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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4/5]↓
크시코스P "...그건 그렇고, 내가 소환하는 소환수보다도 훨씬 강력해 보이는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346의 전력에 저 딸기파스타를 편입할 수 있을 정도로."
리이나 "저기, 그 전에... 저걸 어서 치워야 할 것 같은데..."
철썩. 그 순간, 촉수에서 튄 크림이 리이나의 옷에 진득하게 튀었다.
리이나 "우와아아앗!! 뭐야, 이거! 기분 나빠!"
호타루 '오늘도... 아리스 씨는, 뭐랄까, 꽤나 마음고생하시겠네요...'
크시코스P/호타루, 나오/리이나 참전
람쥐P "난죽택"
미레이 "그런 말 하지 말고 둘 다 도왓! 안 그러면 사태 수습되고 나서 딸기 파스타를 먹여버릴 거야!!"
노노 "갑자기 의욕쿠보인데요."
람쥐P "좋-아, 흔적도 없이 태워버릴까."
쇼코 "후히, 아리스는 대단하네..."
람쥐P & 인디비 참전
- 아리스의 딸기 파스타를 먹고도 멀쩡하게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 뒤에 한참 기절한다고.
잭P "어째서 버티는 겁니까?"
K P "군에서 몇달 있어보세요. 저처럼 되요."
잭P "내가 말했지? 여기서 기사 쓰면 분명 대박난다고~"
치에 "지금은 딸기 파스타도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도 어서 처리해야 해요! 모두 집중해주세요!"
치에 '우선은 나도 성령을 부르는 게 좋겠지? 아니, 그게 내 일이잖아!'
「황도 12궁-스콜피온」
※행동력 1 소모
※전갈자리의 성령 스콜피온을 소환합니다. 스콜피온은 30턴간 유지됩니다.
※스콜피온은 30턴 후 재소환해야 하며, 행동력 1부터 시작해 10까지 충전됩니다.
적의 포박용 도구가 면발이라면 이대로 절단하는 게 우선이라며 성령들 중에서도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카프리를 내보내려고 하지만 전혀 작동이 되지 않는다.
치에 "어래? 어째서?"
잭P "혹시 오늘의 오하아사에서 염소자리가 9위라서 그런 거 아니야? 오늘 살짝 보고 왔는데.."
그럴 수가....라며 절망할 틈은 없었다. FSM이 날아다니는 것과도 같은 괴상한 생명에게 맞서기 위해서는 일분일초가 급했기에 자르는 게 불가능이면 녹이는 것이라며 전갈궁의 지휘봉을 꺼낸다.
치에 "열려라, 전갈궁의 문. 스콜피온!"
다시금 뽑아든 지휘봉은 성공, 독안개와 같은 것이 스멀스멀 피어나오더니 강대한 독폭발과 함께 그곳에서부터 과장된 몸짓으로 움직이는 성령을 소환해낸다.
스콜피온 "oh~yeah!! 지옥의 gate로 me가 on stage! zodiac인 이상 나타난 fate!"
잭P "점차 스콜피온 말을 못알아들을 것 같네, 진심으로."
잭P 행동력 [2/10]
인셉션 게이지 [5/100]
치에&아이리 행동력 [2/10]
스콜피온 행동력 [1/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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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딸기파스타의 망령>
HP 3000/3000
※ 즉사없음
[파스타 촉수] [1/3]↓
※ 콤마값 40이하의 행동자를 촉수로 감아 묶어 포박하여, 행동을 무효화하고 촉수포박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이들은 탈출 이외의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 1인당 행동력2을 소모하여, 다이스 40 이상이 나올시 포박된 이들을 구출하거나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있습니다.
※ 촉수포박 :
[촉수채찍]
※ 매 턴, 콤마값 30이하의 공격자를 3턴간 다운시키고, 다운된 공격자의 공격을 무효화합니다. [파스타 촉수]와 턴이 겹칠 경우 [파스타 촉수]를 우선합니다.
[딸기파스타 강제 시식] [5/7]↓
※ 촉수포박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강제로 딸기파스타를 먹여 전원 리타이어 시킵니다. (리타이어 후 리스트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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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