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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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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볼까나요오
이터널 "지금. 당장. 부터."
케이P "읍읍읍~" 스윽
이내 케이P는 이어지는 이터널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손을 입에 가져다대서 마치 지퍼로 잠그는 듯한 시늉을 취한다.
그리고 그걸 본 이터널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렇지만 어쩔 수 없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길을 나섰다.
케이P "읍읍! 읍읍!"
이터널 "뭐라는 거야. 코미디해? 그냥 조용히 가기나 하자고."
그러나 얼마 지나지않아 케이P가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읍읍대자 이터널은 나즈막히 태클을 걸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나 그 소리보다도 더 큰 외침이 이터널이 다시 앞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미레이 "앗, 찾았다! 이터널~!"
이터널 "뭐, 뭐야?!"
그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미레이는, 어느샌가 이터널 앞에 나타나서 그 길을 가로막았다.
미레이 "뭐긴 뭐야!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하려고 그러지!"
이터널 "그거라면 다른 사람들이랑 먹어. 안 그래도 귀찮은 녀석이 하나 휘말린 것도 족하니가."
미레이 "싫거든~ 오늘은 이터널, 너랑 먹으려고 찾아다녓으니깟!"
이터널 "굳이?"
미레이 "그래, 굳이!"
이터널 "... 미안하지만 됐어. 이 녀석은 덤 정도로 취급하면 되고, 소란스러운 건 별로라서."
케이P "읍읍~"
이터널 "조용히 해."
하지만 미레이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터널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거절하고 다시 발을 옮기려 한다.
그러나 미레이는 같이 발을 옮겨 이터널의 앞을 게속 가로막는다.
미레이 "흐응~ 그치만 거짓말이지? 그거?"
이터널 "... 뭐?"
미레이 "그야 나도 아이돌이 되기 전엔 혼밥이라던가 외톨이라던가 많이 해봤으니까 안다굿! 이러니저러니 변명은 갖다 붙이지만... 결국엔 외롭잖아?"
미레이 "그러니까 같이 먹자굿! 이왕이면 혼자보단 여럿이서 같이 먹는 게 더 즐거운 걸! 그건 외톨이 출신인 내가 장담할테니깟!"
이터널 "너희들 말이다... 그냥 호의라고 해도 받는 사람은 귀찮을 수도 있다는 생각, 안 해 봤어?"
케이P "읍읍"
미레이 "뭐 어때섯! 호의는 기본적으로 강매하는거얏!"
이터널 "그게 귀찮다는건데..."
케이P "읍읍"
고개를 돌리려던 이터널의 눈이 미레이와 마주쳤다. 자신의 생각이 틀렸을 리 없다는 자신감이 한가득 차 있는 눈동자는 이터널에게는...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이터널 "그래. 그럼 네 말대로라고 치고 말야, 미레이는 외톨이인 나에게 왜 온거지? 그럴 의무같은건 어디에도 없을텐데."
케이P "읍읍"
미레이 "그... 어... 그러니까... 음... 그래! 눈에 밟힌다곳! 신경 쓰이니까 그러는거얏!"
미레이가 고민하다 밀어붙이듯이 대답을 한다. 투박한 대답. 하지만 이터널을 고민하게 만들긴 충분했던 모양이다.
이터널 "너도 참 마음 더듬이 길다란 사람이구나..."
미레이 "응...응?"
케이P "읍읍?"
이터널 "아냐, 이쪽 이야기야. 좋아. 신경 쓰이게 하면 이쪽도 미안하지. 그럼 같이 가도록 할게."
미레이 "좋아! 고기 잔뜩 먹자굿!"
케이P "읍읍! 읍읍!"
기어코 받아낸 승낙에 미레이와 케이P는 이터널의 손을 붙잡고 적극적으로 식당을 향해 끌고 간다. 그렇게 한 다섯걸음 끌려가던 이터널은 한쪽 손을 빼서 케이P의 머리를 목탁 두드리듯 두드렸다.
이터널 "너는 왜 신나하는건데."
케이P "읍읍"
이터널 "그거 금지."
이터널은 케이P의 머리를 또 한대 두드렸다. 청명한 소리가 났다.
스토리까지 꼬여서.... ORZ
미레이 "헤에, 그런가. 나야 특별히 고기 종류 가리진 않지만!"
이터널 '그래서..왜 이렇게 된 거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이터널은 잠시 귀를 막고 싶은 것을 대신해 이마를 짚었다. 오늘 무슨 마가 낀 건가. 곱상한 등신에다가 안하던 참견을 해오는 한때의 자칭 론리 울프까지 튀어나왔다.
별로 가겠다고 한 말을 무를 생각은 없지만..그동안 잘 피해오던걸 갑자가 붙들려 가는 상황은 당황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니.
이터널 "응? 누구.." 힐끗
"!" 휙
그때, 뭔지 모를..이라기엔 좀 익숙한 기척이 뒷목을 간질여 고개를 돌린 이터널의 눈 끝에, 뭔가의 실루엣이 잠시 걸렸다가 사라졌다.
그 형체는 이터널이 시야를 돌리는 순간에 도망치듯 말 그대로 샥 사라졌지만, 숨는게 그렇게까지 익숙한건 아니었는지 이내 살랑거리는 금발이 바람을 타고 벽에서 조금 흘러나왔다.
그렇게 된 거로군. 이터널은 금방 자신에게 벌어진 일련의 귀찮은 일의 원인을 눈치챘다.
그리고 일단은..유이로선 이 사태가 그렇게까지 본의는 아니었다는 것도, 동시에 몇번인가 자신이 권하러 왔지만 실패했던 일이 의외로 쉽게 풀려서 지금쯤 약간은 심란하리란것도. ..남 기분을 생각해버리는 습관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유이 " " 빼꼼
이터널 '..자, 이걸 어쩐다.'
케이P "읍읍"
이터널 "...이제 프로덕션은 나왔으니까 그거 그만둬도 돼."
한 순간에 기척이 다른 방향으로 옮겨갔다.(물론 그다지 숨겨지진 않았다.) 실력과 별개로 숨길 생각이 있긴 한건지 모를 기척을 파악하지 말라는 것이 되려 실례다. 평소에 신경을 안 쓰면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터널은 그럴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케이P "푸하! 그런데, 이터널은 프로듀서? 아이돌?"
이터널 "용병이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
미레이 "케이! 그런거 물어보지 말라굿!"
케이P "아니 그, 프로듀서가 있으면 이야기 좀 해보고 싶어서..."
이터널 "프로듀서... 그래. 있긴 했지."
케이P "응?"
이터널은 힐끔 케이를 보았다. 그리고 한숨을 푹 쉬었다.
이터널 "나는 왜 꼭 귀찮은 남자들만 꼬이는건지. 남자 복은 앞으로도 없으려나."
케이P "으응?? 나 보고 하는소리?"
이터널 "아니, 남자만 귀찮은 것도 아닌가."
이터널은 특유의 속도로 열심히 따라오고 있는 인기척을 살짝 돌아봤다. 그래. 남자만 귀찮은건 아닌듯 하다. 애초에 정황상 이 일의 원흉은 저 숨는걸 참 못하는 금발 소녀인 것이다. 애써 '귀찮은 남자들'에 대한 생각을 떨쳐낸 이터널은 허벅지의 카드 홀더에서 카드를 한장 꺼내서는 권총의 뒤에다 삽입했다.
이터널 "잠깐만 여기 있어봐."
케이P "지금 나 보고 귀찮다고 한거지? 그런거지??"
이터널 "[솔로: 에스프레시보]."
케이P "나... 귀찮... 귀찮..."
순간, 이터널이 사라졌다.
케이P "사라졌다아??"
미레이 "케이가 귀찮게 굴어서 도망친거잖앗!!"
케이P와 미레이가 당황해서 주변을 둘러본다. 물론 당황한건 그 둘만이 아니었다.
유이 "....?!?!? 사라졌어??"
멀찌감치에서 지켜보던 유이 또한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조금 심란해 하면서도 이터널이 왁자지껄하게 대화하는걸 보고 잘 됐네 하고 생각하던 차라 순간적으로 상황 파악이 안되어 전봇대를 꽉 잡고 있을 뿐이었다.
이터널 "...여기야. 눈치 좀 채라."
유이 "이이이이터널쨩?!"
정작 찾는 사람은 바로 뒤에서 빤히 지켜보고 있었지만. 유이는 놀라서 돌아보다가 전봇대에 화려하게 머리를 박아 버렸다.
유이 "아코! 아야야... 아파앗..."
이터널 "..."
반응 해 줘야 하나. 이터널은 다소 정신이 산만해진다는 기분이 들었다. 머리를 매만지다 고개를 들어 눈이 마주친 유이는 멋쩍게 웃었다.
유이 "아하하... 아하하하..."
이터널 "...하아. 진짜 뭐하는거야."
유이 "그... 아하하... 유이 때문에 일이 조금 커진거 같아서... 아, 그게 유이가 밥먹다가..."
이터널 "아니, 뭐 대충 감이 오니까 더 말할 필요는 없어. 따라와."
유이 "응...응?"
이터널 "여기까지 따라왔으면서 그냥 돌아갈 생각이었던건 아닐거고, 그럼 그냥 같이 먹는게 낫지."
유이 "에헤헤. 이터널쨩이 먼저 그렇게 말 할줄은 몰랐는데."
미레이 "이터널-! 여기서 뭐하고 있...어?"
때마침 미레이가 이터널을 찾아 오다가 유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유이와 이터널은 번갈아 보다가 이윽고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미레이 "유이도 따라오라굿!케이가 사준대니까!"
케이P "어째서?? 내가 사준다고 말 한적이 있나??!?"
미레이가 말하고, 케이P가 당황한다. 그리고 그 광경이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폭소하며 지켜보는 유이. 그렇게 앞서나가는 세사람들을 잠시 지켜보던 이터널은 발걸음을 옮기며 투덜거리듯 혼잣말을 했다.
이터널 "귀찮게 하기는..."
"이것까지만 하죠" 라는 말로 우릴 죽이려 함
(교수에게 인정받겠다고 학사논문 50페이지를 쓴 사람이)
어쩌다가 결성된 고기 레이드 파티의 구성원인 미레이가 자신의 이름이 불린 것에 멈칫하자 나머지 사람들도 전부 제자리에 멈췄다.
미레이"아냣! 니나하고 모모카, 디미트리P도! 어디 갔다오는 거야?"
모모카"점심시간 전 레슨이 그만 길어져 버려서 지금 끝난 거랍니다."
니나"니나의 배, 열라 꼬륵대는 겁니다! 지금이라면 뭐든 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이"그럼 마침 잘 됐다! 유이들 지금 고기 먹으러 가는데 같이 오지 않을래? 케이가 쏜대!"
이터널"잠깐..."
이터널이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유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이미 화살은 활시위를 떠난지 오래였다.
모모카"가만보니 특이한 조합이네요. 어쩌다가 이렇게 모이게 되신건가요?"
케이P"그건 이터널이 혼..."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케이P의 머리 옆에 서너발의 총탄이 날아들어 콘크리트 벽을 파냈다.
이터널"입, 다물어."
케이P"읍읍(끄덕)"
한편 한창 먹고 클 나이인 니나가 고기 얘기를 듣고 신나서 손을 들고 방방 뛰자 이터널은 동행을 거절하기 곤란해졌다.
니나"니나도! 니나도 쳐 가고 싶은 거예요!"
아나스타샤"프로듀서도 같이 가요."
디미트리P"난 패스, 도시락도 챙겨왔고 지출은 줄여야 될 때라서."
미레이"엥? 어제 월급날 아니였어? 어제 우리 프로듀서 평소에는 못 갈 비싼 스위츠 가게 가던데."
디미트리P"난 돈 있을 때 아끼는 타입이니까."
아나스타샤"그런가요...아쉽게 됐네요."
자기 동의 없어도 착착 진행되어 가는 일행 모집에 이터널이 얼굴에 당황한 티를 역력히 내자 그걸 본 아나스타샤는 그녀 옆으로 다가가 물었다.
아나스타샤"같이 가도 될까요? 이터널."
투덜대는 이터널의 옆에 선 아나스타샤는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이터널을 봤다. 말은 없었지만 어쩐지 '이렇게까지 하는데 굳이 물릴거에요?'라고 물어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미소였다.
이터널 "그래, 애들은 많이 먹여야지. 맘대로 해."
아나스타샤 "후훗. 허락할 이유, 찾은건가요?"
이터널 "말이 많아, 아나스타샤."
그런 말을 듣고도 아나스타샤는 여전히 생긋 웃고 있었다. 그녀는 이터널이 지나쳐가는 것을 지켜보다, 한걸음 뒤쳐져서 따라가며 이터널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아나스타샤 "너무 자신을 이방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좋진 않아요?"
이터널 "..."
이터널은 걷던 발걸음을 멈추었다. 하지만 아나스타샤를 돌아보진 않았다. 당연해요. 제가 왜 일부러 한걸음 뒤에 서 줬는데.
이터널 "그건 이방인 선배로서의 조언쯤 되는건가?"
아나스타샤 "Нет. 그저, 혼자서 모든 것, 감당하려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터널 "말 잘하네. 내가 아는 아나스타샤는 일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힘들어 했었는데."
아나스타샤 "Правда?"
이터널 "...아냐. 내가 실언을 했군. 식사나 하자고."
이터널은 그렇게만 말하고 다시 식당으로 향했다. 이터널은 볼 수 없었을 테지만,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아나스타샤는 웃는듯, 동시에 슬픈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동아리 총무 누나:XX야, 너가 다음학기 총무해라
저:전 자신 없는데요, 누나
총무 누나:응? 언제부터 너한테 거부권이 있었어? 임원진하고 비임원진이 만장일치했어.
저:대체 왜 제가 총무로 뽑혔죠.
총무 누나:회장하고 부회장을 좀 미친 애들로 뽑을 테니까 정상인 애가 총무를 해야되서. 너가 우리 동아리에서 태클 제일 많이 걸잖아?
<system:동아리 북에서 총무로 전직했습니다.>
욕이여, 칭찬이여....
고깃집 사장이 백만원 이득(??)
왜 rp 쓰면서 이터널이라고 쓸 때 마다 위화감이 느껴졌나 싶었는데...이거 때문이였구만
드미트리P도 한마디 거들게 할까 싶었는데 이터널도 그렇고 피차 볼일 없으면 아무말 안할거 같아서 그냥 아냐의 오지랖도(度)를 좀 올려 봤습니다. 어색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좀 느긋하게 잡고 진행할 궁리를 하시는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지도..
이벤트 준비한 기간은 몇개월인데 진행은 별로 안되어 있는 미스터리
이터널과 일행은 무한으로 즐기는 X륜X사갈비에 가서 케이의 지갑을 신나게 털어먹었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모두 감사합니다. 일반 스폰 대신에 땜빵으로 넣어본 RP였는데 처음이다보니 참여율적인 부분에서 조금 모티베이션을 끌어당길 요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감상이 드네요. 다음이 있다면 비슷한 방식으로 상호작용 하는 RP를 또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르티옴님의 이벤트가 있으니 그럼 이만!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95479&sfl=wr_content&stx=바이오+매스&sop=and&cpage=1#cs
이벤트 '전당포 노파, 알료나 이바노브나'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00732&sfl=wr_content&stx=레스니츠키&sop=and
레인저 파견 rp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01773&sfl=wr_content&stx=블라디미르+시몬손&sop=and
레인저들 자기소개 rp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02193&sfl=wr_content&stx=블라디미르+시몬손&sop=and&cpage=1#cs
이벤트 '라스콜니코프가 될 것인가?'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07442&sfl=wr_content&stx=라스콜니코프&sop=and&cpage=2#cs
이벤트 'вампир'(밤피르)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09179&sfl=wr_content&stx=вампир&sop=and&cpage=2#cs
본 스토리의 세계관은 러시아의 디미트리 글루홉스키가 쓴 메트로 시리즈와 동명의 게임에 근간을 두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붉은 라인에 의한 벌의 근원 탈취, 그리고 밤피르 사건 이후로 3번째 대책회의. 회의중인것치곤 조용한 회의장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침음성으로 보아 역시나 오늘도 소득이 없는 듯 하다.
히데루P "레인저 파견 후부터 지금까지의 기록들에 밤피르 건 이후 추가로 한 조사로 모인 자료들, 혹시나 해서 벌써 2번 다시 체크해 봤지만.."
포틴P"아무리 지켜봐도 수상한 움직임이 없어요. 평소의 행동범위에서 벗어난 인물도 없고.. 그나마 애초부터 행동범위가 넓었던 블라디미르씨는 여러 장소에 간걸 포착했지만, 통신수단을 쓰거나 뭔가를 남기는건 일체 없었던 모양이니."
346은 레인저와 블라디미르를 감금하기는 커녕, 생활에 제약을 두지도 않았다. 만약 그리되면 내통자가 수상하게 여겨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른다는 디미트리P의 추측에 모두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내통자가 존재하는지를 의심케 할 정도로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 고민하던 디미트리P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디미트리P "..이런 소릴 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가 의심하고 있다는 정보가 새어나갔을 가능성은?"
포틴P "그때 이야기를 들은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에겐 그 자리에서 입단속을 단단히 시켰습니다. 그리 쉽게 새어나갈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아카네P "의심하는 범위를 늘리면 끝이 없어. 그 가능성을 검토하기에 적절한 때는 아니야.."
디미트리P "..네 말이 맞다. 약간 조급해진 모양이군."
유미"저기, 그럼 따로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특이하게도 오늘의 회의에는 에인헤랴르들도 참석해있었다. 유미가 손을 들자 포틴P가 말해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유미"개인적으로 수상한 사람을 꼽아보라면 난 시몬손씨가 아닐까 싶어."
쾅,하고 의자 넘어지는 소리가 나 모두 깜짝 놀라 돌아보니 디미트리P가 일어서서 어이가 없다는 듯 유미를 보고 있었다.
디미트리P"진심이냐, 아이바?"
유미"난 어디까지나 냉정하게 말한 것 뿐이야. 그 사람은 에인헤랴르에 여러번 승선했고 함교에도 접근해봤어."
디미트리P"볼로댜는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서 우린 서로를 속이지 못해. 그녀석이 내통 같은 짓을 했을리 없다고."
유미"정말 그 사람이 디미트리 프로듀서를 못 속인다고 생각해? 우린 봤어, 시몬손씨는 표정이며 태세를 바꾸는 데 단 1초도 걸리지 않았어. 누구든 속일 수 있는 사람이야."
후미카"확실히, 속을 도저히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아이코"디미트리 프로듀서에겐 죄송하지만...저도 솔직히 그 분이 껄끄러워요."
디미트리P는 분노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남들이 보기에 블라디미르는 도저히 속을 모를, 성격도 말투도 왔다갔다하는 녀석이니까. 문득 이때까지 자신이 블라디미르를 잘못 알고있는 게 아닐까 의문이 들었다. 디미트리P를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라고 말한 게 거짓말이라면? 자신은 갖고 놀아져 있던 거라면?
아리스"저...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번엔 용기 내어 큰 소리를 낸 아리스에게 시선이 쏠렸다.
아리스"분명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속을 모를 분이고 수상한 사람이지만...그 사람은 붉은 라인 사람들이 들어왔던 날, 저흴 대신해서 싸웠었어요. 정말 배신할 사람이라고는 전 생각 안해요!"
그 말에 디미트리P의 머릿속을 메운 의심이 걷혔다. 그래, 난 볼로댜를 믿어야한다. 친구라서가 아니라 난 '블라디미르 시몬손'이라는 인간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배신할 만한 놈이 아니란 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
디미트리P"고맙다, 타치바나."
살짝 아리스의 머리를 터치하듯 쓰다듬은 디미트리P는 입을 열었다.
디미트리P"재차 말하겠다. 볼로댜는, 블라디미르 시몬손은 타인이면 모를까 우릴 배신하지 않아."
(답글로 추리타임, 누구든 간에 수상한 사람과 그 이유를 말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그냥 감이라고 얼버무려도 가능. 지목한 캐릭터에 따라서 이벤트 진행 방향이 바뀌게 됩니다.)
시간은 지금은 밤이기도 하니까 넉넉히 오늘 낮 12시까지!
아스카 "호오. 어째서지? 막연한 신뢰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다만."
포틴P "그가 346, 나아가 이 세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게 정말 그의 처세술만으로 가능했던건가? 아니, 메트로의 대표로서...그리고 디미트리씨의 친구로서 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야. "
포틴P "메트로 내에서의 직위라면 모르겠지만, 디미트리씨와의 우정이 정말 변절자에게서 나올 수 있는 걸까? 적어도 당시로선 그건 아무 이득이 안 되는 행위였을거야. [마녀]라는 이름을 온곳에 떨친 것은 결과론이고, 우연히 세계를 넘어 우리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되고 메트로와 이 세계를 잇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는 것도, 우연 중의 우연이지. 난 이런 걸 노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아스카 "일리가 있는 추측이지만..내통자로 변절한것이 비교적 최근이라면 그 위화감에도 모순은 없지 않나? 우연이라 해도 가지고 있는 자산은 활용할 셈이었을수도 있겠지."
포틴P "그거야 그렇지만..과연 그게 간단한 일이었을까? 디미트리씨 말대로, 시몬손씨의 성장배경을 생각하면 붉은 라인이 그에게 접근할 타이밍은 상당히 한정되어 있을 거라 봐. 하물며 이 세계로 온 후라면 거의 불가능하다 봐야 할 거고. 물론, 메트로에서 무언가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아스카 "..하지만 그래선 결국 원점이다. 나도 내키진 않지만, 지금은 한번 의심이란게 필요한 국면이 아닐런지. 당장의 새로운 정보가 없는 이상, 의지할 수 있는건 자료와 기억 뿐이지만."
(블라디미르가 내통자라는 의혹에는 네거티브, 의심스러운 사람은 지목 없음)
람쥐P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따라야하는 법인데, 디미트리에게서 들은 예기로나, 우리가 봤던 모습으로나, 그가 우리를 배신해서 득이 될 건 전혀 없으니까 말이지."
미레이 "으음... 그러면 다른 6명 중에 한 명... 이라고 해도, 막심은 아닐 거 같은데 말이지."
쇼코 "후히... 죽을 뻔한 위기 가운데서도 몇 번이나 구해줬었고..."
미레이 "응, 노노도 빚졌구..."
람쥐P "나머지 다섯 중에도, 이고르, 알렉세이, 니콜라이는 디미트리의 부하이기도 하고, 위관급이라 조금 더 믿을만하지만...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의심스럽기도 해. 직책이나 관계 만으로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니까. 이 셋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블라디미르, 막심에 대한 의심에는 네거티브, 이고르, 알렉세이, 니콜라이를 의심)
포틴P "네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다니 의외네... 무슨 의견이지?"
이터널 "새삼스럽게 밝히고 시작하지만 나는 적의 특성상 어제의 동료를 믿어서는 안되는 곳에서 살아왔어.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이라는 것은 감안 하고 들어줬으면 고맙겠어."
이터널은 그렇게 말하며 주위를 살짝 둘러보았다.
이터널 "나는 의심이 있다면 그건 전부 검증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 그 사람을 믿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확인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도 있어. 진짜로 내통자가 아니더라도 친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도 있는 법이지. 그리고 그게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고."
디미트리P "하지만 신뢰관계를 시험하는 것은 그것만으로 신뢰관계를 해치는 법이다. 의심 때문에 서로 갈라서는 경우도 수도 없이 있지."
이터널 "그것도 동감이야. 그래서 내가 제안을 하려는거고."
포틴P "그럼, 그 제안이라면?"
이터널 "나는 이쪽과 같이 싸운 적이 거의 없어. 그리고 마침 내 계약 상태는 좋건 싫건 용병이고."
이터널은 살짝 말을 고르려는듯 뜸을 들였다. 하지만 하려는 말은 그리 달라지지 않았다.
이터널 "그쪽에 대한 조사는 용병인 나한테 명하는게 어때. 여차하면 내 독단으로 한 일이라고 손절하고 말야."
(의심은 그 자체로 검증해 봐야 한다는 의견.)
크시코스P가 말문을 열었다.
크시코스P "어느 쪽이냐고 하면, 저는 시몬손 씨가 의심스러운 쪽이라고 해야겠군요. 확실히 그 누구에게도 배신자라는 증거가 없고, 결정적인 단서는 아직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의 행동 양식이나 태도로 판단하자면 말입니다..."
나오 "탐정이라는 작자가 증거 없이 그런 식으로 판단해도 되는 거야?!"
크시코스P "...그 말대로.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거다. 아무튼... 평소 모습, 그러니까 뭔가를 쭉 숨기는 것 같은 태도와, 아군 측의 기밀을 빼내기 가장 좋은 위치.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시몬손 씨는 확실히 의심스럽습니다. 단, 일곱 명 중에서 두 번째로 말이죠."
포틴P "두 번째? 그럼... 첫 번째는."
크시코스P "만약 제게 이 시점에서 변절자가 누구인지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이등병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지목하겠습니다."
예상외의 인물이 거론되자, 사람들의 시선이 이쪽으로 쏠렸다.
사나에 "엥? 그 인상 좋게 생긴 젊은 의무관 아나톨리 씨 말이야?"
크시코스P "네. 그러고 보니 우연의 일치인지, 어디서 들어 본 인물하고 정확히 같은 이름을 하고 있군요.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혹시 디미트리 씨가 벌의 근원을 탈취한 코르부트와 그 부하들을 독단적으로 추격했던 사건. 기억하십니까?"
(<라스콜니코프가 될 것인가?> 이벤트 시점)
리이나 "네. 아슬아슬하게 따라잡았었죠...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디미트리 프로듀서가 잘못된 판단을 해서 손에 피를 묻히고 말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어요."
크시코스P "그랬지. 혹시 그 때, 레인저들이 참전하면서 각자 한 마디씩 했는데, 그것도 기억해?"
리이나 "...그랬던가요? 그런 사소한 것까진..."
크시코스P "뭐, 대충 이런 식이었지. 내가 댜틀로프를 의심하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어."
================================
디미트리P"미안하다, 원래는 너희들을 끌어들이지 말아야 하는건데."
이고르"뭐, 레인저라는 게 이런 거 아닙니까. 나쁜 놈들 잡고 돈 받고."
알렉세이"폴리스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할 일을 할 뿐 입니다."
니콜라이"더 이상 고통받는 사람이 없게 만들어야죠."
막심"아이돌들 앞에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다면, 바라던 바입니다!"
레프"레인저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겁니다. 당연한 거죠."
아나톨리"무엇보다 코르부트는 이제 죽지않으면 안되니까요."
(아르티옴 님의 RP : #183 - 3 am 02:37:43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07442&sfl=wr_content&stx=%EB%9D%BC%EC%8A%A4%EC%BD%9C%EB%8B%88%EC%BD%94%ED%94%84&sop=and&cpage=3#cs)
================================
크시코스P "각자의 성격이나 신념이 잘 드러나는, 멋진 한마디였었지. 댜틀로프만 빼고. 말실수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죽이지도 말고 죽게 두지도 말라는 디미트리 씨의 지시가 있었는데도 '코르부트는 죽어야만 한다고' 말했었지."
나오 "그냥 말실수일지도?"
크시코스P "글쎄.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사람이 말실수를 하게 되면, 자기 내면의 생각과 반대되는 생각이 무심코 튀어나오기란 쉽지 않은 법이야. 마음속의 말이 그대로 튀어나오는 게 더욱 있기 쉬운 일이지."
크시코스P "불행히도, 더 이상의 심적 증거나 물적 증거 같은 건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아나톨리 댜틀로프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요주의 인물로 판단하고, 조심스럽게 주시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한자 동맹의 상인 출신이라고 했었죠... 생각보다, 우리가 그간 보아 온 선하고 친절한 모습은 그저 가면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물론 감은 감일 뿐입니다만..."
(블라디미르에 대한 의심에는 긍정적. 하지만, 정말로 의심스러운 사람으로는 아나톨리를 지목.)
하여간...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진 마시고 부디 많은 참여를 흠흠
으음. 확실히 이건 복습해야 할 RP가 많군요... 하나하나 신중히 다시 보는 걸로.
일단 RP를 읽고... 추리는 제 특기가 아니니 적당히 참여하는 느낌으로만 던지는 걸로...
포틴P"하지만 결국 밝힐 방법이 없으니 오리무중이네요...그 많은 레인저들 중 누가 내통자인지 감도 안 잡히는 상태니..."
디미트리P"...단순히 감 뿐 만이라면 짚이는 구석이 있다."
아카네P"뭔데?"
디미트리P"어디까지나 감이니까 확신이 필요해. 그리고 그 확신을 위해서는 울만과 연락할 필요가 있어."
포틴P는 디미트리P의 말을 받아들여 모두와 함께 폴리스와의 통신회선이 구축된 곳이자 화상통신기가 있는 아키하 연구소로 향했다.
아키하"메시지를 보냈으니 곧있으면 통신이 될 걸세...됐군."
이윽고 화상통신기에 전원이 들어오고 울만의 얼굴이 화면에 나왔다.
울만"아, 아. 여보십니까~?"
말투는 장난기 넘치지만 그 얼굴은 어딘가 피곤한 듯 밝지 않았다.
디미트리P"잘 들려, 울만."
울만"여, 디미트리. 오랜만이다."
디미트리P"그러게, 꽤 오랜만이군."
간단한 안부인사 후, 디미트리P는 곧장 본론으로 들어갔다.
디미트리P"저번에 레인저 파견 조건을 말했을 때, 난 분명 붉은 라인과 한번 이상 교전을 치뤄본 부사관급 이상의 레인저를 보내달라 했지."
울만"그래, 그랬지."
디미트리P"넌 농담과 장난을 좋아하지만 레인저 일에는 진지하단 걸 난 알고 있어. 근데 어째서 아나톨리 이등병이 파견된 거지?"
울만"그거라면 어딘가 수상한 게 있어서 나도 말해주려다 도저히 연락을 할 수 없어서 말을 못했는데...."
울만은 지금부터 말할 내용은 누구도 들어서는 안된다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울만"댜틀로프 자리에 이미 적임자가 있는데도 윗선에서 반드시 그 녀석을 넣으라고 압력을 넣어댔어. 일단 어쩔 수 없이 그 녀석을 파견 레인저로 정하긴 했었는데..."
디미트리P"윗선에서? 너가 346으로 가서 경험을 쌓으라고 보낸 게 아닌 것이 확실하지?"
울만"당근 아니지, 인마! 나라고 코르부트 놈을 잡는데 그런 햇병아리를 보내고 싶어한 줄 알아?"
디미트리P"근데 왜 지금에서야 알릴 수 있던거야?"
울만"이 화상통신기 근처에서 보초 서는 놈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자동맹에서 파견된 자식들로 교체됐었어. 이것 좀 쓰려는 데 그 새끼들이 계속 막아서는 거야. 지금은 운좋게 보초들이 레인저여서 너하고 얘기할 수 있는 거야."
디미트리P"...알았어. 알려줘서 고맙다. 이만 끊을게."
울만"잠깐, 디미트리!"
화면을 끄려던 참에 울만이 디미트리P를 불러세웠다. 울만의 표정은 전에 없이 진지했다.
울만"요즘 폴리스에서 뒤숭숭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한자동맹이 폴리스 여기저기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디미트리P"...."
안좋은 소식을 전해 들은 디미트리P는 최악의 결과가 초래돼 말없이 처참한 표정을 지었다.
울만"그 얼굴...역시 뭔가 알고 있지?"
재빠르게 디미트리P의 얼굴빛 속에서 '알고 있었다'라는 생각을 캐낸 울만이 디미트리P를 보며 말했다.
디미트리P"....미안하다, 울만. 지금은 말할 수 없어. 이해해줘."
울만"야, 디미트리! 잠깐...!"
울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화상통신기의 전원을 꺼버린 디미트리P. 그는 모두를 보며 말했다.
디미트리P"이제 누가 내통자인건지 모두 감 잡았으리라 믿겠다."
폴리스 출신의 레인저도 아니고 윗선에서의 이상할 정도로 강압적인 명령으로 교체된 경험이 적은 아나톨리 댜틀로프 이등병. 모든 정황이 그가 내통자라고 말하고 있었다.
디미트리P"파르크 포베디에서의 내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그 놈은 폴리스 출신이 아냐. 한자동맹 출신이다."
K P"중요한 건가요?"
디미트리P"아버지가 남긴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의 다른 세력은 보이지 않는 감시자의 존재를 알고 협력하는 수준이지만 상인집단인 한자동맹은 달라. 완전히 그놈들의 수족이다."
디미트리P의 눈에서 이때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부정한 불길이 치솟아오른다.
디미트리P"이제서야 꼬리를 밟혔군,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
포틴P"알립니다. 아나톨리씨가 그 방에 있는 것은 확인했지만 창문에 레펠을 설치 중입니다. 지금 도망치려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 말을 들었어도 디미트리P는 조급해지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며 문에 돌입용 폭약을 설치하라고 왼손으로 오른 어깨를 두번 쳤다. 곧바로 일사불란히 점착폭약을 문에 설치한 346 경비팀. 폭발 충격에 대비해 문으로부터 두발짝 떨어지고 정확히 3초 후 폭음, 섬광, 폭연과 함께 문이 박살났다. 돌파 작업 직후 디미트리P를 선두로 346 경비팀이 아나톨리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하네스에 레펠을 연결하고 막 창문을 넘으려다 폭발에 화들짝 놀란 아나톨리의 얼굴이였다.
디미트리P"가만히 있어라, 댜틀로프 이등병. 아니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따까리."
망설임 없이 PP-19-01 비탸지 기관단총 상부에 장착한 이오텍 XPS 홀로그래픽 조준경의 조준점을 아나톨리의 머리에 겨눈 디미트리P가 서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나톨리"그것보다, 당신부터 걱정하시지?"
그리고 폭음에 묻혀있었던 방 안의 소리가 이제서야 뚜렷이 들리기 시작한다. 불과 1미터도 안되는 왼쪽에서 들리는 째깍이는 소리. 옆을 흘끗보니 옆에 싸구려 시계가 전선에 휘감긴, 시한장치가 부착된 압력솥이 놓여있었다.
본능이 먼저 몸을 움직였다. 디미트리P는 뒤로 재빨리 돌아 경비팀을 감싸안아 바닥에 엎드렸다. 바닥에 다 엎드리지도 않았는데 압력솥이 폭발해 그 안에 있던 베어링들이 튀어나와 주위를 박살냈다. 콘크리트 파편이 휘날리고 굉음과 폭발 당시의 압력으로 귀가 윙윙거리며 이명현상을 내는 것도 모자라 머리도 띵했다.
포틴P"...씨...트리....디미트리씨!"
디미트리P"귀 안먹었으니 소리 그만 질러..."
포틴P"목표가 레펠로 탈출했습니다!"
디미트리P"알고 있어...! 밑에서 합류하지!"
레펠을 타고 내려온 아나톨리는 한숨 쉬었다. 이미 자신을 맞으러 온 손님들이 있었던 것이다.
사나에"설마했는데 정말 너가 배신자였을 줄이야...각오는 됐겠지?"
대기하고 있던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들이 전투태세를 취하자 아나톨리도 메고 있던 AK-74M 돌격소총의 조정간을 연발로 돌렸다.
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톨리 댜틀로프
HP(100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4/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5/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6/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크시코스P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건가, 배신자 레인저. 뭐, 그렇다면 이쪽도 대비해 둔 게 있지."
나오 "크렘린에서의 습격, 쇼핑몰에서의 테러, 그리고 그 입막음을 위한 살해... 그것 모두를 내부에서 돕고 있었단 말이지, 우리를 기만하면서. 절대 용서 못 해. 순순히 도망갈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
호타루 "보이지 않는 감시자라는 자들은... 대체 뭐 하는 사람들일까요? 이만한 사건을 배후에서 지휘하고는, 자신들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부하들을 제거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으으, 끔찍해요..."
크시코스P/호타루, 나오/리이나 참전.
아무튼 여러분의 통찰력에 치어스
이터널 "사정 다 들어주고 있다가는 이쪽이 못 살아남지!"
<스피드스타>와 점핑 스타트 턴으로 2장 드로우
이터널이 날린 총격은 아나톨리의 어깨에 명중했다. 어깨를 부여잡은 아나톨리는 이터널을 노려보면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터널 "관심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사정은 일단 때려눕히고 들으면 되겠지."
※큐트 2장, 쿨 1장을 인계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톨리 댜틀로프
HP(100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3/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4/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5/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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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모모카(2/10)
아나스타샤"왜...왜 우릴 배신한건가요?"
아나스타샤가 어떻게든 화나는 걸 참으려는 듯이 떨리는 목소리로 따졌지만 돌아오는 말은 아무것도 없었다.
모모카"어차피 싸울 상대, 섞을 말은 필요없다는 건가요? 당신때문에 많은 사람이 위험에 빠졌는데!"
모모카가 화를 내며 말해도, 돌아오는 말은 없었다.
니나"어째서 쳐 아무 말도 안 하는 겁니까?!"
끝까지, 돌아오는 말은 없었다.
Баба яга 상태
소등
※행동력을 1소모해 디미트리의 발각도를 1내리거나 주사위/33(반올림)만큼 행동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P&니나(3/10) 발각도(0/10)
아나스타샤&모모카(2/10)
디미트리P"아무 말도 안하겠다면 좋을 대로 해라."
하지만 이미 눈에 복수심으로 눈심지를 컨 디미트리P에게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다.
디미트리P"잡아서 네가 아는 것을 불게 만들어 주면 되니까."
그러자 말없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만 있던 아나톨리가 그의 말에는 냉소를 띄우며 대꾸했다.
아나톨리"하, 누가 할 소리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톨리 댜틀로프
HP(100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2/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3/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4/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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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에 참여했던 K마구P는 이를 갈며 숙소 밑으로 아이돌들과 함께 합류하고 있었다.
하루 [그런데 프로듀서, 그 배신자 녀석이 아나톨리인 건 어떻게 짐작했어?]
K마구P [파견된 레인저들의 프로필, 그리고 원래 정황.]
얼마 전, 대책회의장.
K마구P는 관련 자료를 정독하며 미심쩍은 부분이 있나 확인하고 있었다.
K마구P (막심은 특이사항 없음. 다음은 아나톨리인가) 팔락팔락
K마구P (어라 잠깐만... '이등병'?)
그러다가, 원래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상당한 괴리감이 드는 것을 확인했다.
분명 그가 듣기로는 폴리스 측에서 사관급 3명, 위관급 3명이 파견될 예정이었는데...
K마구P (군복무 안한 나도 이등병이 위관급은 아닐 거란 건 알겠네..!) 팔락팔락
K마구P (게다가 이거...)
{하지만 그를 업신여겨 봐서는 안될겁니다. 그는 지금은 자신의 능력을 쓸때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죠.} (레인저 자기소개 RP, 아나톨리 설명 중)
K마구P (수상해. 뭔가 수상해)
K마구P (하지만 이것만으론 일단 불확실한 추측이니 넌지시...)
그가 말하려던 그때,
우우웅
전화 진동이 울렸다.
K마구P (누구야 이런 긴박한 상황에ㅅ... 엔도 감독님?)
다른 세계선의 인물이었다.
통화를 하기 위해 잠시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고,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져.. 그가 돌아올 땐 이미 회의가 끝나가고 있었다.
다시 현재
K마구P [... 그런 거지.]
치에리 [생각보다 예리하시네요, 프로듀서 씨]
K마구P [그렇네... 고마워, 치에리]
리사 [이제 그 녀석이 누군지 밝혀졌으니, 우리가 해야할 건 분명하네?]
K마구P [그래... 반드시 잡는다.]
이나즈마 슈터 참전. (시간이 안 돼서 추리rp를 못 적은 게 아쉽군요)
나오/리이나 - 정신력(4/10)
크시코스P "순순히 무기를 내려놓으시죠. 이쪽은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니 말입니다."
비꼬는 말투로 크시코스P가 말을 건넸다.
크시코스P "저항해도 의미 없다는 건 알고 있을 텐데요, 댜틀로프 씨. 이쪽의 전력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아나톨리 "하. 의미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건 그쪽이다."
크시코스P "그건 두고 봐야 할 일이겠죠."
크시코스P [저주 부여술] - 메모라이즈로 사용.
※ 행동력 5-1 = 4 소모.
※ [저주 부여술]을 메모라이즈합니다. 메모라이즈된 마법은 언제든지 행동력을 1 지불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나톨리 '칫, 낭패다...'
하지만, 아나톨리에게 항복은 선택지에 없었다. 적어도 지금은.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눈과 귀에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보이고 있는 한은.
또는, '마녀'가 살아 있는 한은.
아나톨리는 더 이상 크시코스P와의 쓸데없는 대화에 임하지 않고, 포위망이 얇아 보이는 곳을 바라보고 돌격소총을 들고 달렸다.
크시코스P/호타루 - 행동력(1/10) [메모라이즈 - 저주 부여술]
나오/리이나 - 정신력(5/1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톨리 댜틀로프
HP(100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1/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2/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3/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2/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즈키 "성격상 그러리라곤 생각했지만, 어디까지나 생포해야 하는건 잊지 마?"
「순찰」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사나에 "일단 인도적인 차원에서 말해 두는건데, 그냥 투항하지? 이만한 전력을 상대하려면 총은커녕 탱크로도 모자라."
아나톨리 "들을 가치도 없는 말이군."
사나에 "그래, 그럼 뭐.. 지금부턴 네가 자초한 일이야."
조금 놀랄만큼 큰 소리가 나도록, 사나에는 주먹으로 손바닥을 쳐서 손을 풀었다.
아이돌 스타즈 행동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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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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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100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0/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1/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2/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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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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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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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믿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피드스타 [하지만?]
이터널 "아니다, 됐어."
[스피드 스타]와 브릴란테로 2장 드로우
이터널 "칫..."
이터널 "하여간, 모든걸 의심하는건 나 하나로 충분하단 말야. 나 하나로 끝내기 위해서 내가 여기 있는거고."
스피드스타 [됐다면서 다 설명 중이신 것이 아니온지...?]
이터널 "시끄러워."
※큐트 3장, 쿨 2장, 패션 1장을 인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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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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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100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3/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0/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1/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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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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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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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흥, 이런 배신을 한 건 각오도 되어있는 거겠지! 때려눕혀주자고!"
람쥐P&코우메 / 미레이&쇼코 참전
(시간상 참전만 먼저...)
시키, 미쿠 2/10
프로덕션 지하의 지휘통제실. 히데루p는 선행 추적팀의 초반전개를 지켜보며, 차츰 배반자 아나톨리에 대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을 때였다.
히데루p”안즈, 벨페고르 군단으로 포위망을 형성해 포인트 베타로 유도.”
안즈”눼이.”
무릎위의 테블릿을 건드리며 사전에 산개하여 전개했던 드론들을 모으기 시작하는 안즈.
히데루p”미쿠는 포인트 베타로 이동. 시키 또한 전송한 저격 포인트에서 대기.”
미쿠[ 라져냥. ]
아카네p[ 나도 갈게 ]
그렇게 통신에서 들려온 익숙한 여동생의 목소리에, 한숨을 내리쉰 히데루p가 자포자기로 말했다.
히데루p”활동시간은 괜찮겠냐? 안 그래도 이제 하루 6시간 밖에 못 깨있는다면서.”
아카네p[ 아직 일어난지 2시간 밖에 안됐으니 괜찮아. 그보다..... ]
히데루p”음?”
그리고, 아카네p는 미쿠와 함께 포인트를 뛰어가며, 뺨을 타고 흐르는 알 수 없는 식은땀을 훔쳤다.
아카네p”......느낌이 좋지 않아.”
나오/리이나 - 정신력(7/10)
[배신, 음모, 조종. 이건 꽤나 흥미진진한 플롯(plot)이로군요, 흐음.]
나오 '기껏 오랜만에 나와 놓고선 의미모를 소리나 나불대고... 시끄러우니까, 지금은 좀 들어가 있어! 집중에 방해된다고.'
[헤에, 그러죠, 우리 귀여운 나오 쨩. 그런데, 정말로 제가 없어도 괜찮으신지.]
나오 '너 없이도 이 정도는... 할 수 있거든?!'
둥실. 나오의 머리카락이 마치 가스를 채워넣은 풍선처럼, 공중에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그리고는, 크시코스P의 저주의 기운이 머리카락에 부여되자 검은 기운이 천천히 휘몰아치며,
내면의 대화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나오의 모습을 보고 늘 있는 그런 작은 투닥거림이 있었을 거라고 짐작한 크시코스P는 말했다.
크시코스P "누누이 말하지만, 무리하진 마라."
나오 "뭐야. 프로듀서 걱정이나 하라고."
크시코스P "물론 내 걱정도 하고 있는 중이다만, 공교롭게도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드는 게 탐정이란 직업이 하는 일이라서."
파지직. 검은 기운이 휘몰아치는 나오의 머리카락은, 길다랗게 늘어나 채찍의 형태로 변화했다.
크시코스P - [저주 부여술], 대상 나오
※ [메모라이즈]된 스킬 사용, 행동력 1 소모.
※ 대상의 다음 공격에 [암속성] [위력 +20] [치명타 범위 +20] [명중 시 적의 디버프 카운트 +1]을 부여합니다.
나오 - [형태변화 - 디플렉터] + [연성변화 4단계]
빠르고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 주는, 상황 대처에 특화된 형태.
※ 행동력 7 소모.
※ 주사위 값의 60% + 콤마 값의 60% 데미지로 공격.
※ 콤마 값 0 이하 또는 100 이상이라면, 적의 모든 공격 회피.
※ 연성변화 4단계 : 콤마 값 +80 또는 -80 적용 가능.
데미지 판정 : ((37+20)×0.6+(39+80)×0.6)×2×0.7 = 148
유연하게 늘어나는 머리카락의 채찍은, 결코 부드럽지만은 않았다. 아나톨리는 이를 악물고 유탄을 발사했으나, 그에게는 불행히도 아나톨리의 의도는 나오에게 그대로 읽히고 있었다.
유탄발사기는 어디까지나 손으로 투척할 수 있는 유탄을 더 안정적이고 강하게 발사하기 위한 것. 따라서 유탄의 탄속 자체는 눈으로 쫓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반면에 채찍은, 기원전부터 사용된 원시적인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그 끝의 순간 속도는 소닉붐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조준의 결과로 날아가던 유탄과 휘둘러진 나오의 머리카락 채찍은 충돌했고, 그 결과.
콰아앙.
아나톨리 "크윽...!"
목적지에 착탄하기는커녕, 총구로부터 멀지 않은 거리에서 유폭해 버린 소이유탄의 폭발에 아나톨리는 거꾸로 휘말리게 된 것이었다.
그야말로 정밀조작의 극한에 다다른 결과였다. 나오는 휘둘러진 머리카락 채찍 - 손상은 커녕 그을음조차 이미 없어진 후였다 - 을 거둬들이며 말했다.
나오 "실력의 차이는 명백할 텐데. 아직도 싸우려는 거야?"
아나톨리 "같잖은 소리를..."
아나톨리는 화상을 입고서도 전혀 물러서지 않고, 찡그린 채 저항을 계속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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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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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852/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2/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4/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0/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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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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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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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 슈터 행동력 [6/10]
하루 [찾았다! 저녀석이구나!!] 고오오
치에리 [멈추는 게 좋을 거에요!] 고오오
K마구P [꼼짝 말고 붙잡혀라, 배신자 새끼!] 고오오
아나톨리의 진로를 새로이 가로막은 건, 역시 미시로의 관계자.
축구로 전투에 임하는 '이나즈마 슈터'였다.
그런 와중에서도 아나톨리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한 관찰력을 보인 후, 도주를 시도한다.
리사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도망치게는 못 둬!] 고오오
[맥시멈 서커스(マキシマムサーカス)] - 마토바 리사
오리온의 각인 기술. 속성/위력 미공개
화속성, TP 소모 40 밸런스 타입 간주
- (주사위 수 + 25)의 기본 위력으로 공격합니다.
-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최솟값이 25로 보정됩니다.
- 데미지 1.5배(반올림).
- 행동력 소모 : 6
[제압] 규칙으로 최종 데미지 : 168 × 0.7 = 118(반올림)
K마구P&치에리 행동력 [7/10]
비트 슈터 행동력 [1/10]
리사 [지옥의 업염 이그니, 암드!!] 채앵!
빠른 속도로 자신의 화신을 갑옷처럼 두른 후..
https://youtu.be/tfaaoDIHeF0?t=53 (~ 1분 3초)
공을 위로 리프팅한 후, 나지막이 손을 저어 다섯 색깔의 공을 소환한다.
그 공들을 가리키자, 공이 보라색 오오라에 싸여 리사와 같이 휘돌아 올라가기 시작한다!
리사 [이거나 받아라!] 슈우웅...
이윽고 그 다섯 공을 리사가 연타로 킥!
리사 [맥시멈 서커스(マキシマムサーカス)!!] 퍼버버버벅
다섯개의 빛으로 나아가던 공은 곧 하나로 합쳐져, 빠르게 아나톨리를 향해 나아가 그의 등을 타격한다!!
콰앙!
아나톨리 [크윽...!] 털썩
리사 [나랑 우리가 절대 그렇게 못 둔다고 했지!]
하루 [나이스 샷 리사! 배신자, 절대 순순히는 못 도망칠 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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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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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734/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1/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3/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5/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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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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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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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미쿠 3/10
나오의 공격에 입은 화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저항하는 아나톨리. 얼핏 무작위적으로 아군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을 뿐으로 보여도, 역시나 아나톨리의 시선은 한 인물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안즈”거기로 가면 안되지~”
그리고, 안즈의 터치 한번과 함께 아나톨리의 배후를 습격한 세 마리의 사족 드론이 등에서 튀어나온 경기관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리틀 래빗」
기관총/유탄으로 무장한 토끼형태의 4족 보행 소형 전술 드론.
※ 행동력1당 1기 설치.
※ 1기당 1트래픽 소요.
※ 유저 공격 성공시 터렛 1기당 5의 고정 추가 데미지.
※ 유저 다운시, 다운 2당 1기의 드론 파괴. (방어효과x) 벨페고르 > 리틀 래빗 > 아이들 크로우 순으로 공격받음
※ 3기 생산
「레이지 어택」
※ 다이스 x 0 데미지
※ 행동력 0 소모
아나톨리”큭 드론따위!”
의무병 이등병의 감각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빠른 반응으로 몸을 엄폐하고 능숙하게 자동소총을 응사하는 아나톨리였지만, 안즈의 드론 또한 막연한 응사를 맞아줄 정도로 둔하지는 않았다.
히데루p”좋아. 계속 그렇게 몰아붙이고 있어. 미쿠는 도착했지?”
미쿠[ 응. 아이코쨩을 괴롭게 한 대가 꼭 치르게 해주겠다냥! ]
시퍼렇게 날이 선 살벌한 단분자 칼날을 들면서도 곧은 얼굴로 대답하는 미쿠. 하지만 그녀와 함께 은폐한 아카네p의 표정에는 그녀 자신도 알지못하는 꺼림칙한 그림자가 드리워져있었다.
아카네p 안즈 1/10
시키, 미쿠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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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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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72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0/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2/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4/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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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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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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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phegor(벨페고르)]
※ 벨페고르 > 리틀 래빗 > 아이들 크로우 순으로 공격받음
※ 실선 훼손 금지
「리틀 래빗」 [4기] [+20 추가데미지]
※ 아군 공격 성공시 드론 1기당 5의 고정 추가 데미지.
※ 아군 다운시, 다운 2당 1기의 드론 파괴. (방어효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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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모모카(8/10)
모모카"이때까지 저희에게 보여준 모습들은 전부 위선이였던 건가요?! 저희들을 도와주면서 속으로는 비웃고 있던 거냐고요!"
모모카가 불 같이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아나톨리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나톨리"이상한 걸, 난 너희들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친 적이 없어. 아니, 해를 끼치기는 커녕 의무병으로서 너희들을 도와줬는데 왜 그렇게 화를 내는거지?"
모모카"...그 자세여요..! 바로 그 자세가 화나는 거라고요!"
흩날리는 장미 향기, 행동력 6, 주사위값만큼의 지속데미지, 지속턴은 콤마 일의 자리 숫자/2(올림)
디미트리P&니나(10/10) 발각도(0/10)
아나스타샤&모모카(3/10)
모모카"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해를 끼치는 지 모른 채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또 사람들을 상처입히는 그 태도가! 저는 거기에 화를 내고 있다고요!"
아이코 뿐만이 아닌 '흡혈귀', 카테리나 마슬로바로 인해 희생당한 사람들과 5년전, 디미트리P가 잃은 모든 소중한 사람들을 짓밟아놓은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소속인 아나톨리에게 모모카는 자심으로 화내고 있었다.
아나톨리는 얼굴을 살짝 찡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다 기침을 뱉었다. 마치 속이 튀어나올 것 같은 강렬한 기침을 반복한 그는 당혹감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느새 얼핏 분홍색을 띄는 안개가 장미 꽃잎을 자기 흐름에 실은 채 자신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모모카"저는 당신의 발을 묶는 것 밖에 못하지만, 당신이 상대라면 적극적을 발목을 잡아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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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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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720/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3/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1/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3/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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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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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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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phegor(벨페고르)]
※ 벨페고르 > 리틀 래빗 > 아이들 크로우 순으로 공격받음
※ 실선 훼손 금지
「리틀 래빗」 [4기] [+20 추가데미지]
※ 아군 공격 성공시 드론 1기당 5의 고정 추가 데미지.
※ 아군 다운시, 다운 2당 1기의 드론 파괴. (방어효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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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장미 향기](1/1)↓
-1턴간 아나톨리에게 31의 지속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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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람쥐P&코우메 행동력 60%
미레이&쇼코 행동력 6/10
[집중: 2] [괴담: 0]
[유혈 낭자] : 적을 날카롭게 베어서 출혈을 일으킨다.
- 주사위 x 2의 피해 / 2턴간 주사위 만큼의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 행동력 6 소모
그러나 그가 약을 꺼내기도 전, 미레이의 발톱이 그 팔을 베어내린다.
미레이 "노노가 납치되게 한 몫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들의 몫까지 톡톡히 치르게 해주겠어!"
아나톨리 "그들은 내가 죽인 것도, 내가 납치한 것도 아닌데 참... 이해할 수 없군." 스윽
미레이 "이 자식이 아직도...!"
이어서 나오는 미레이의 분노에도, 아나톨리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으며 침착하게 방금 난 상처에 붕대를 감는다.
ㅡㅡㅡㅡㅡㅡㅡ
데미지 : 89 * 2 * 0.7 = 124.6 + 31 + 20 = 176의 피해.
400의 체력 회복.
2턴간 89의 지속 피해 부여
ㅡㅡㅡㅡㅡ
람쥐P&코우메 행동력 60%
미레이&쇼코 행동력 0/10
[집중: 2.5] [괴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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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나톨리 댜틀로프
HP(944/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2/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0/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2/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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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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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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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phegor(벨페고르)]
※ 벨페고르 > 리틀 래빗 > 아이들 크로우 순으로 공격받음
※ 실선 훼손 금지
「리틀 래빗」 [4기] [+20 추가데미지]
※ 아군 공격 성공시 드론 1기당 5의 고정 추가 데미지.
※ 아군 다운시, 다운 2당 1기의 드론 파괴. (방어효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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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장미 향기](0/1)↓
-1턴간 아나톨리에게 31의 지속데미지
[유혈 낭자] (2/2)↓
- 2턴간 아나톨리에게 89의 지속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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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미쿠 7/10
안즈”3마리 추가~ 슬슬 컨트롤하기도 귀찮은데 그냥 전부 벨페고르에 맡기고 자러가도 돼?”
히데루p”AI보다 컨트롤 좋은 녀석이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안즈”쳇. 사탕 준다고 안즈의 전력 보여주는게 아니었는데.”
<안즈>
「리틀 래빗」
기관총/유탄으로 무장한 토끼형태의 4족 보행 소형 전술 드론.
※ 행동력1당 1기 설치.
※ 1기당 1트래픽 소요.
※ 유저 공격 성공시 터렛 1기당 5의 고정 추가 데미지.
※ 유저 다운시, 다운 2당 1기의 드론 파괴. (방어효과x) 벨페고르 > 리틀 래빗 > 아이들 크로우 순으로 공격받음
「레이지 어택」
※ 다이스 x 0 데미지
※ 행동력 0 소모
미레이 미결산 데미지 +125
유혈낭자 +89
리틀레빗 데미지 25
미레이 미결산 데미지 +125
유혈낭자 +89
아나톨리”또 그 토끼 드론인가….”
한 두기라면 몰라도, 기관총과 유탄을 달고 작고 재빠른 이 드론들이 슬슬 불어나기 시작하니, 모종의 훈련을 받은것으로 보이는 그에게 있어서도 상당한 부담이 되었던 모양. 그렇게 벌집이 되어가는 콘크리트 엄폐물에 몸을 숨긴 채 움직이지 못하던 아나톨리의 사각을 향해 돌진하던 작은 그림자는.
미레이”안즈! 잘 묶어놨엇!”
아나톨리”핫!”
굉음과 함께 콘크리트 구조물 채로 아나톨리의 몸을 햘퀴어 들어가는 미레이의 소형 발톱. 하지만 사살보단 포획을 우선하는 미레이의 공격이, 수 미터의 바닥을 구르고 일어선 그를 리타이어 시키기에 충분하진 않은 모양이었다.
아나톨리”커헉….. 괴물같은 년들….”
미레이”야! 누가 누구보고 괴물이란거얏!”
히데루p[ 뭐, 확실히 괴물이긴 하지. 우리같은 일반인 입장에선. ]
미레이”지금 저놈 편 드는거얏!?”
히데루p[ 당연히 아니지. 그래도 지금 연계는 꽤 괜찮았어. ]
미레이”행! 생포만 아니었어도 방금 공격으로 찢어발겼을텐데 말야. 운 좋은줄 알라고!”
아카네p 안즈 1/10
시키, 미쿠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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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명:чудовище(추도븨셰, 괴물)
이벤트 GM:아르티옴P
이벤트 목표:도주하는 배신자, 아나톨리 댜틀로프를 추격해라.
BGM:https://youtu.be/fZGy_U84o-I
(geneburn-Escape from tarkov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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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댜틀로프
HP(705/1000)
※약점:콤마값 95이상의 이능력 공격
※AK-74M 돌격소총(1/4)↓
*4턴에 한번, 콤마값이 30이하인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의무병(4/5)↓
*효과무시불가, 5턴에 한번 HP를 400 회복합니다.
※메트로제 3연발 유탄 발사기 메드베드(1/6)↓
*6턴에 한번 발동, 콤마값이 짝수면 파편유탄, 홀수면 소이유탄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편유탄:행동자가 속한 조를 4턴 다운시킵니다.
-소이유탄:행동자는 3턴 다운되고 행동자원이 3턴 동안 회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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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룰
※제압
*모든 최종 데미지는 70%의 수치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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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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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phegor(벨페고르)]
※ 벨페고르 > 리틀 래빗 > 아이들 크로우 순으로 공격받음
※ 실선 훼손 금지
「리틀 래빗」 [7기] [+35 추가데미지]
※ 아군 공격 성공시 드론 1기당 5의 고정 추가 데미지.
※ 아군 다운시, 다운 2당 1기의 드론 파괴. (방어효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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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 낭자] (1/2)↓
- 2턴간 아나톨리에게 89의 지속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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