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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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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6, 2018 19:01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0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와일드 캣」
행동을 대기했다가 동료의 공격에 맞춰 재빠르게 추가 타격을 입힙니다.
※ 지정된 턴에 공격 발동. 해당 턴 공격 외 행동으로 판정.
※ 단, 공격 턴 적의 반격 성공 시 동료와 동반 다운/리타이어
※ 행동력 0소모
※ 미쿠(단분자 커터) : 비행체에 대한 아군의 공격 성공시, 576.2 (17)의 데미지로 협공.
시키(탐욕) : ( 48/2 + 50 ) x (9.8 + 0.7) x 1.5 = 1165.5 (1166)
온 몸의 감각을 시각과 손끝의 촉각에 집중하는 시키. 이때 만큼은 미레이와 미쿠의 초 감각에 지지않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는 기프티드. 그리고 심호흡을 한 뒤, 첫번째의 철갑탄을 격발하는 그녀.
사선으로 회전하며, 공기를 뚫으며 활강하며 날아가던 그 7.62mm의 탄환이 프로토타입A를 '정확하게'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모든 힘을 잃은듯 쿵 하는 소리를 내며 무릎을 꿇는 거구의 변이체.
하지만, 모노클의 눈에서는 정확하게 보여지는 조각난 문구의 파편들.
4 ㅌㅓㄴㄷㅗㅇㅇㅏㄴㄷㅏㅇㅜㄴㅅㅣㅋㅣㅂㄴㅣㄷㅏ
첫 탄환을 맞추었다면 그 다음 탄환을 맞추는 것은 시키에겐 일도 아니었기에, 10발들이 탄창을 고속으로 비워낸 후 탄알집 멈치를 탁 치고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탄주머니에서 탄창을 꺼내 갈아 끼우고선, 나머지 4발의 탄환으로 남은 모든 문구들을 맞춰 조각내어버리는 시키였다.
아카네p"시키!"
그렇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프로토타입A의 건너편을 내려다본 시키는 빠르게 총구를 돌려 스코프의 십자선을 아카네p에게 맞추며, 망설임없이 마지막 탄환을 격발했다.
곧, 아카네p의 머리결을 정확하게 스쳐지나가는 탄환, 그 동시에 레기온들이 실이 끊겨버린 목각 인형들처럼 힘없이 쓰러지며 검은 가루로 돌아가버리기 시작했다. (+0.7배)
그렇게 자신의 위장포를 벗어던지고 일어나 앞을 향해 손을 뻗자, 무수한 문자들의 파편이 그녀의 손으로 몰려들어 빛을내며 화려한 머스킷 소총이 소환되었고, 의장대 마냥 멋지게 한바퀴를 돌리더니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에 견착하고서 프로토타입A를 겨냥했다.
시키"욕심쟁이에겐 합당한 벌이 필요하겠지."
시키"그게 '위조된 신'이든, '진짜 신'이든 간에."
시키"우리 모두의 '탐욕'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뭐가 됬든 전부.....부셔버릴 거야."
그리고 격발.
일순의 침묵과 함께, 프로토타입A의 바로 앞쪽에 내리꽂히는 빛줄기, 그리고 응집된 막대한 양의 에너지는, 흡사 소형 전술핵을 방불케하는 맹렬한 폭발을 일으킨다.(1166)
이내, 막대한 폭발의 빛에 놀란 비행체들은 이내 폭발의 근원지를 쳐다보며 미쿠에게서 시선을 때었다. 그리고 그들의 찰나의 방심은 자신들의 크나큰 실수, 그 일순을 이용해 미쿠는 완벽하게 그림자 속으로 자신의 몸을 숨겼으니까.
그레이프니르"이거 이거, 좋은 구경을 했군요...... 지금껏 본적 없었던 파괴력...... 굉장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는 그레이프니르 마저, 그 장대한 폭발에 경외하며 박수를 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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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진실과 비극의 black & white]
이벤트GM: 사슬낫
목표: 에르 코필드의 모든 실험체들을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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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식자 그레이프니르
※공격 대상으로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아, 거기는 조심하세요.
-구출 행동 시 콤마가 30 이하라면 십의 자리 수에서 일의 자리 수를 감소시킨 수만큼 구출시킵니다.
※이런, 유감~[3/3]↑
-콤마 50 이하인 구출 행동 시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사박봉언진[2/4]↑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십자 포박[3/7]↑
-발동 턴, 콤마가 7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며 그 턴의 콤마 값/10(반올림)의 턴 동안 다운시키며 그 턴 동안 자원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관통: 방어 스킬 사용 시 다운 수치를 3만큼 적용
※마음이 들뜨고 있다고요?[비활성화]
-자원의 40%를 소비하여 그레이프니르를 한 캐릭터가 상대하게 됩니다.
-주사위/20의 턴 동안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을 제외한 스킬들이 발동하지 않으며 카운트도 정지합니다.
-단,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은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고 상대하게 되는 캐릭터에게 발동합니다. 다운될 경우 다시 비활성화되며 다른 스킬들의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게 되고 발동하게 됩니다.
-[폐기처분]은 이에 상관없이 발동합니다.
[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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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프로토타입 A
HP [335/1500]
※근접 공격 내성(60%), 즉사 무효
※복제 팔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최종 피해를 50 감소합니다.
※공구 생성[0/3]↑
-발동 턴, 콤마 20 이하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발동 성공 시 A의 HP를 100 회복합니다.
※맹공[0/6]↑
-발동 턴, 주사위가 60 이하인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E-프로토타입 A에게 적용
-효과 무시 불가. 매 턴, HP를 50 회복합니다.
-주사위 40 이하의 공격의 경우 최종 피해를 100 감소시킵니다.
-4턴마다 HP를 100 회복합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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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개체 수 [0/16]체(5%)
※즉사 무효
※포격[1/5]↑
-발동 턴의 행동자는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립니다.
-나중에 굴려진 주사위가 처음 주사위보다 작다면 (두 주사위의 합계)/20의 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해당 턴에 반드시 주사위를 굴립니다.
※스크램블 건 유닛[활성화]
소환된 건 유닛[10/10](1%)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일 때마다 건 유닛을 1채씩 생성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소환된 건 유닛)x10보다 콤마 값이 낮을 경우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건 유닛을 대상으로는 공격 외에 행동은 불가능합니다.
※건 유닛 수복[5/6]↑
-발동 턴, 건 유닛을 최대 3채까지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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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적용 스킬 [변이된 생명]
-효과 무시 불가.
-생물학 공격에 대한 면역을 지닙니다.
-또한 각 변이체 프로토타입 별로 다른 효과가 적용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 A: 근접 공격에 대하여 콤마가 30 이하라면 무효 처리 하며 원거리 공격에 대한 피해를 70%로 감소시킵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 B: 원거리 공격에 대하여 콤마가 70 이상이라면 무효 처리 하며 근접 공격에 대하여 피해를 70%로 감소시킵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근거리 공격은 콤마 70 이상이 아니라면 빗나가며 비행 유닛이 아니라면 받는 피해를 3%로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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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붕괴되는 도시]
-에르 코필드가 풀어놓은 실험체들이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서 불안정한 육체로 파괴활동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행동자는 주사위가 10 이하일 경우 주변의 급격한 파괴로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모든 행동자는 콤마가 10 이하라면 해당 턴의 콤마와 상관없이 스킬 효과를 받게 된다.
※광역기를 사용할 때, 인접해 있는 임의의 3체의 적만을 선택해서 공격/효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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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혼란][포획: 78/100]
-에르 코필드는 충당한다는 이유로서 무고한 이들을 포획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아야 합니다.
※매 턴 포획 카운트가 2씩 증가합니다. .
※자원의 20%를 소비하여 주사위의 일의 자리 수만큼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포획 카운트가 30 이상일 경우 폐기처분의 콤마 판정이 10 감소하며 50 이상이면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100이 될 경우 전투가 종료됩니다. 100이 되기 전 모든 프로토타입을 퇴치할 경우 포획 카운트가 0이 됩니다.
특수 룰 [폐기처분]
-개체 수 혹은 HP가 0이 된다면 에르 코필드는 스위치를 눌러 실험체였던 이를 폭발시킵니다. 외부로 노출된 이 폭탄은 제거 가능합니다.
※개체 수 0/HP 0으로서 만든 공격을 한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0으로 만든 턴의 콤마가 50(-10) 이하라면 폭탄을 찾아 제거하여 그를 막을 수 있습니다.
※최초 발동 시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이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특수 룰 [E]
※폐기처분 1회 발동과 E 발동 후, 에르 코필드는 퇴각합니다.
-프로토타입 A 혹은 B의 HP가 750 이하가 된다면 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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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아이돌의 지원”
아이돌들이 전투를 지원합니다. 공격 선언 시 아이돌의 지원을 선택하면 해당 아이돌의 특수효과가 공격에 추가됩니다. 한 번에 한 아이돌의 지원만 받을 수 있으며, 누군가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같은 지원은 정해진 쿨타임이 끝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자키 란코의 지원 [사용 가능] (15/15↑) "기계정령 [폭식] 사용"
이치노세 시키의 지원 [사용 가능] (0/15↑) "기계정령 [탐욕] 사용"
유이&치나츠의 지원 [사용 불가능] (5/8↑) “사용 턴에 광역기 제약을 제외한 필드 효과 미적용/해당 턴의 공격자에게 방해 효과 무시 및 최종 피해 +50을 부여”
“만약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경우에는 감소 값 2배 및 방해 무효 부여”
사에의 지원 [사용 불가능] (0/1) “단 1회만 사용 가능. 5턴 동안 아군의 다운/리타이어를 무효로 하며 모든 공격에 성속성 및 최종 피해 +30을 부여”(0/5↓)
아이리의 지원 [사용 불가능] (4/5↑) “사용 턴에 행동자 혹은 다른 캐릭터에게 ‘열기’를 부여. ‘열기’는 부여된 캐릭터 수의 따라서 아래의 효과 부여.
-1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
-2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
-3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
[대상: 나오, 슈코, 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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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와일드 캣」
※ 공격 턴 적의 반격 성공 시 동료와 동반 다운/리타이어
※ 발동 턴 : 비행체에 대한 아군의 공격 성공시, 576.2 (17)의 데미지로 협공.
=======
람쥐P/노노 행동력 100%
미레이 행동력 7/10
노노 - 의욕 : 의욕쿠보 (각성)
미레이 - [장착]
박살내주지. 초필살기를 기어이 떄려넣고야 말겠어..!
... 근데 리타이어나 무효화가 걸릴 것 같으니 초필살기 말고 적당히 행동력 10짜리 기술만 쓰는 걸로...
노노 "하지만 아직 움직이시네요... 이젠 모리쿠보가 끝내드릴게요..."
=======
[압도] : 적을 염력으로 말 그대로 깔아뭉개버립니다.
- [의욕] 12 이상 필요
- 기본 공격력 + 200 / 행동력 10 소모(-2 소모 : 의욕쿠보 효과)
- 기존 콤마값이 100 이상인 경우, 최종 데미지 1.2배
그럼에도 그것은 쓰러지지 않고, 노노를 향해 거칠게 달려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 몸을 짓누르는 압도적인 염력 앞에 그 거구는 순식간에 땅에 쳐박히며 넘어진다.
넘어진 상태로도 팔을 휘두르며 저항하고 있었으나, 그 팔을 허공만을 스칠 뿐. 계속되는 압력 앞에 몸이 말그대로 뭉개져버리며 생명반응이 끊겨간다.
프로토타입 A "윽... 으으으! 으윽..!"
프로토타입 A "... 아빠..."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빠를 찾으며, 그것은... 아니 그녀는 쓰러졌다.
노노 "... 죄송해요..."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노노는 조용히 애도했다.
그레이프니르 "아, 이런~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그러나 그 애도의 시간도 잠시, 그레이프니르가 스위치를 조작하고는 프로토타입 A를 그대로 폭파시킨다.
그 몸을 통쨰로 터뜨려 산산조각내버리는 강력한 폭발이, 그 프로토타입의 앞에 있던 노노를 그대로 덮친다.
미레이 "노노!!!"
프로토타입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 폭발. 노노는 그것을 채 피하지도 못한 채 직격한다.
... 그러나 그 폭연이 걷히며 드러난 것은 쓰러진 노노가 아니었다.
노노는 그 폭발을 정면에서 받아내고도 단 하나의 상처조차, 아니 그을림조차 없이 서있었다.
이미 폭발을 예상하고 쳐두었던 보호막은, 그 누구의 예상보다도 훨씬 단단했다.
폭발 전과 변한 것은 그 눈 뿐이었다.
조금 전까지 서려있던 슬픔은 사라지고, 이번에는 타오르는듯한 분노가 그 눈에 새겨져 있었다.
노노 "절대로...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이런 끔찍한 짓을... 모리쿠보가, 아니 누구라도 용서할 수 있을리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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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판정 : (93+200) * 2 * 0.7 = 410.2로 변이체 프로토타입 A 처치
[더 이상 물러서지 않을 건데요!] 사용
- [무섭지만… 그래도 더 이상 보고있을 수만은 없는 건데요!]가 사용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결과창을 본 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 행동력을 1 추가 소모하여 노노의 무력화/다운/리타이어를 무효로하고 [의욕] 카운트를 3 충전합니다. 행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스킬은 별개로 [의욕] 카운트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폐기처분]으로 인한 노노의 리타이어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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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노노 행동력 20%
미레이 행동력 8/10
노노 - 의욕 : 11 (각성)
미레이 -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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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진실과 비극의 black & white]
이벤트GM: 사슬낫
목표: 에르 코필드의 모든 실험체들을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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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식자 그레이프니르
※공격 대상으로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아, 거기는 조심하세요.
-구출 행동 시 콤마가 30 이하라면 십의 자리 수에서 일의 자리 수를 감소시킨 수만큼 구출시킵니다.
※이런, 유감~[1/3]↑
-콤마 50 이하인 구출 행동 시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사박봉언진[3/4]↑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십자 포박[4/7]↑
-발동 턴, 콤마가 7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며 그 턴의 콤마 값/10(반올림)의 턴 동안 다운시키며 그 턴 동안 자원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관통: 방어 스킬 사용 시 다운 수치를 3만큼 적용
※마음이 들뜨고 있다고요?[비활성화]
-자원의 40%를 소비하여 그레이프니르를 한 캐릭터가 상대하게 됩니다.
-주사위/20의 턴 동안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을 제외한 스킬들이 발동하지 않으며 카운트도 정지합니다.
-단,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은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고 상대하게 되는 캐릭터에게 발동합니다. 다운될 경우 다시 비활성화되며 다른 스킬들의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게 되고 발동하게 됩니다.
-[폐기처분]은 이에 상관없이 발동합니다.
[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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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프로토타입 A
HP [0/1500]
※근접 공격 내성(60%), 즉사 무효
※복제 팔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라면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최종 피해를 50 감소합니다.
※공구 생성[1/3]↑
-발동 턴, 콤마 20 이하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발동 성공 시 A의 HP를 100 회복합니다.
※맹공[1/6]↑
-발동 턴, 주사위가 60 이하인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E-프로토타입 A에게 적용
-효과 무시 불가. 매 턴, HP를 50 회복합니다.
-주사위 40 이하의 공격의 경우 최종 피해를 100 감소시킵니다.
-4턴마다 HP를 100 회복합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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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개체 수 [0/16]체(5%)
※즉사 무효
※포격[2/5]↑
-발동 턴의 행동자는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립니다.
-나중에 굴려진 주사위가 처음 주사위보다 작다면 (두 주사위의 합계)/20의 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해당 턴에 반드시 주사위를 굴립니다.
※스크램블 건 유닛[활성화]
소환된 건 유닛[10/10](1%)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일 때마다 건 유닛을 1채씩 생성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소환된 건 유닛)x10보다 콤마 값이 낮을 경우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건 유닛을 대상으로는 공격 외에 행동은 불가능합니다.
※건 유닛 수복[6/6]↑
-발동 턴, 건 유닛을 최대 3채까지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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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적용 스킬 [변이된 생명]
-효과 무시 불가.
-생물학 공격에 대한 면역을 지닙니다.
-또한 각 변이체 프로토타입 별로 다른 효과가 적용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 A: 근접 공격에 대하여 콤마가 30 이하라면 무효 처리 하며 원거리 공격에 대한 피해를 70%로 감소시킵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 B: 원거리 공격에 대하여 콤마가 70 이상이라면 무효 처리 하며 근접 공격에 대하여 피해를 70%로 감소시킵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근거리 공격은 콤마 70 이상이 아니라면 빗나가며 비행 유닛이 아니라면 받는 피해를 3%로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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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붕괴되는 도시]
-에르 코필드가 풀어놓은 실험체들이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서 불안정한 육체로 파괴활동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행동자는 주사위가 10 이하일 경우 주변의 급격한 파괴로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모든 행동자는 콤마가 10 이하라면 해당 턴의 콤마와 상관없이 스킬 효과를 받게 된다.
※광역기를 사용할 때, 인접해 있는 임의의 3체의 적만을 선택해서 공격/효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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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혼란][포획: 80/100]
-에르 코필드는 충당한다는 이유로서 무고한 이들을 포획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아야 합니다.
※매 턴 포획 카운트가 2씩 증가합니다. .
※자원의 20%를 소비하여 주사위의 일의 자리 수만큼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포획 카운트가 30 이상일 경우 폐기처분의 콤마 판정이 10 감소하며 50 이상이면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100이 될 경우 전투가 종료됩니다. 100이 되기 전 모든 프로토타입을 퇴치할 경우 포획 카운트가 0이 됩니다.
특수 룰 [폐기처분]
-개체 수 혹은 HP가 0이 된다면 에르 코필드는 스위치를 눌러 실험체였던 이를 폭발시킵니다. 외부로 노출된 이 폭탄은 제거 가능합니다.
※개체 수 0/HP 0으로서 만든 공격을 한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0으로 만든 턴의 콤마가 50(-10) 이하라면 폭탄을 찾아 제거하여 그를 막을 수 있습니다.
※최초 발동 시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이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특수 룰 [E]
※폐기처분 1회 발동과 E 발동 후, 에르 코필드는 퇴각합니다.
-프로토타입 A 혹은 B의 HP가 750 이하가 된다면 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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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아이돌의 지원”
아이돌들이 전투를 지원합니다. 공격 선언 시 아이돌의 지원을 선택하면 해당 아이돌의 특수효과가 공격에 추가됩니다. 한 번에 한 아이돌의 지원만 받을 수 있으며, 누군가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같은 지원은 정해진 쿨타임이 끝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자키 란코의 지원 [사용 가능] (15/15↑) "기계정령 [폭식] 사용"
이치노세 시키의 지원 [사용 가능] (1/15↑) "기계정령 [탐욕] 사용"
유이&치나츠의 지원 [사용 불가능] (6/8↑) “사용 턴에 광역기 제약을 제외한 필드 효과 미적용/해당 턴의 공격자에게 방해 효과 무시 및 최종 피해 +50을 부여”
“만약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경우에는 감소 값 2배 및 방해 무효 부여”
사에의 지원 [사용 불가능] (0/1) “단 1회만 사용 가능. 5턴 동안 아군의 다운/리타이어를 무효로 하며 모든 공격에 성속성 및 최종 피해 +30을 부여”(0/5↓)
아이리의 지원 [사용 불가능] (5/5↑) “사용 턴에 행동자 혹은 다른 캐릭터에게 ‘열기’를 부여. ‘열기’는 부여된 캐릭터 수의 따라서 아래의 효과 부여.
-1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
-2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
-3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
[대상: 나오, 슈코, 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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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와일드 캣」
※ 공격 턴 적의 반격 성공 시 동료와 동반 다운/리타이어
※ 발동 턴 : 비행체에 대한 아군의 공격 성공시, 576.2 (17)의 데미지로 협공.
... 흠, 생각해보니 초필에 방해효과 무시가 붙어있으니 그냥 초필 써도 되겠구나. 후후후...
음... 근데 그러면 리타이어 회피는 못하는지라... 곰곰... 당당하게 초필이냐, 안정적인 10기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결과 보고 결정해야지 (팝콘)
언젠가 그레이프니르가 디미트리p나 사나에씨에게 지어줬으면 하는 표정...안된다면 제가 짓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아 상상만 해도 열 받는다
아니, 아닌가?(혼란)
맞네요. 이제 건 유닛 10체만 원거리 공격으로 떨궈주시면 저도 엔딩을....!
제 시트에서 카운트랑 수정해서 추가하겠습니다아~
노노도 이젠 분노하는 거예요! 언젠가 두고보라지! 노노 초필과 미레이 초필을 반드시 1턴 간격으로 꼬라박아주고 말테다!!
건유닛만 남았는데... 건유닛 혼자로서는 회복밖에 없군요.
뭐야, 샌드백인가?
히데루P쪽의 아이돌들이 진심으로 나서면 이렇게 되는군
다이스 기록
4 (빗나감)
90 (크리티컬, 적 1군 몰살후 리타이어)
18 (50%확률로 행동실패/성공했어도 1턴효과)
1(빗나감)
2(빗나감)
다시 보니 놀랍군
현재 남은 적은 케이트 씨 턴에 돌아오지못할 것으로 예상해서 그냥 제외....라기보다 그만 고통받게해주세요.
케이트 씨도 K마구P처럼 주사위 최솟값 보정이 필요할 지경...
다이스갓, 왜 케이트 씨 괴롭히냐! 나중에 사자심검에 99라도 띄워줄 거냐!
슈코 "다들 힘든 모양이네..내가 정리를 돕고 올까. 그리고 프로듀서, 그 인간 좀 굴려 놔. 다들 참고 있는데 지 멋대로 뭐 하는거야?"
포틴P "그 부분은 정식으로 심문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맡겨 둬."
슈코 "뭐, 그럼 됐고. 그럼 다녀올게."
슈코 "자, 부탁할게! 마이 프렌드 대인화시!"
요선대열풍 : 위력 5배, 행동력 10 소모.
슈코 "에, 무슨 소리?"
남아있는 소형 비행체들을 처리하려 외딴 건물로 이동한 슈코에게 전해지는 유미의 경고. 슈코가 되묻는 그 잠깐 새, 물구나무를 선 자세로 뛰어올라 등장한 그레이프니르가 그녀를 기습한다!
집중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면 피할 수도 있었겠지만 기습이라면 도리가 없다. 녹색 고리들이 에워싸 조여오는, 몇번이나 본 기술이 슈코의 몸을 묶어 옴싹달싹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유미 "슈코? 슈코! 응답해! ...아리스, 당장 구조 요청 보내!!"
슈코 "너 이..! 이런데 숨어 있었냐!"
그레이프니르 "어후, 무서워라. 딱히 해치려고 하는 게 아니니까 가만 있어 주세요? 지금 당신을 해쳤다간 중요한 게 뭔지 흐려져 버리거든요."
슈코 "뭐...?"
그레이프니르 "저는 다~ 알아요. 왜 남들이 굳어 있을 때 혼자 이런데로 왔는지. 이런 참극에선 다들 가능한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당신이 남은 것들을 처리하고, 좋게좋게 정리하고 싶은 거겠죠, 그렇죠? 당신은 잘 드러내진 않지만 남을 챙겨주는 상냥한 사람이니까~"
슈코 "..."
그레이프니르 "그런데! 그게! 저한텐 납득이 안 되거든요! 왜 벌써 돌아간댑니까? 제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있죠, 어떤 기분이라고 생각해요? 제일 그런 말을 들어선 안 될 저한테 [너희들이 죽인 거다] 라고 비웃음당하는 건! 아, 선물상자에 포장해서 버튼을 돌려주는것도 좋겠네요! 저도 받은 만큼은 돌려줘야 복 받고 살지 않겠어요?"
슈코 "이 새끼 진짜...너부터 죽여 버린다!!!"
그레이프니르 "앗, 핫, 아흐아하하하하하하!!! 그래요, 그거죠! 그 흔들림...참을 수 없어서 넘쳐버릴 정도의 흔들림이야말로 제겐 최고의 양식이에요. 팝콘도 파스타도 비할 바가 아니라구요..!" 오싹오싹오싹
사박봉언진으로 행동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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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진실과 비극의 black & white]
이벤트GM: 사슬낫
목표: 에르 코필드의 모든 실험체들을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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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식자 그레이프니르
※공격 대상으로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아, 거기는 조심하세요.
-구출 행동 시 콤마가 30 이하라면 십의 자리 수에서 일의 자리 수를 감소시킨 수만큼 구출시킵니다.
※이런, 유감~[2/3]↑
-콤마 50 이하인 구출 행동 시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사박봉언진[4/4]↑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십자 포박[5/7]↑
-발동 턴, 콤마가 7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며 그 턴의 콤마 값/10(반올림)의 턴 동안 다운시키며 그 턴 동안 자원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관통: 방어 스킬 사용 시 다운 수치를 3만큼 적용
※마음이 들뜨고 있다고요?[비활성화]
-자원의 40%를 소비하여 그레이프니르를 한 캐릭터가 상대하게 됩니다.
-주사위/20의 턴 동안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을 제외한 스킬들이 발동하지 않으며 카운트도 정지합니다.
-단,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은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고 상대하게 되는 캐릭터에게 발동합니다. 다운될 경우 다시 비활성화되며 다른 스킬들의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게 되고 발동하게 됩니다.
-[폐기처분]은 이에 상관없이 발동합니다.
[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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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개체 수 [0/16]체(5%)
※즉사 무효
※포격[2/5]↑
-발동 턴의 행동자는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립니다.
-나중에 굴려진 주사위가 처음 주사위보다 작다면 (두 주사위의 합계)/20의 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해당 턴에 반드시 주사위를 굴립니다.
※스크램블 건 유닛[활성화]
소환된 건 유닛[10/10](1%)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일 때마다 건 유닛을 1채씩 생성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소환된 건 유닛)x10보다 콤마 값이 낮을 경우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건 유닛을 대상으로는 공격 외에 행동은 불가능합니다.
※건 유닛 수복[6/6]↑
-발동 턴, 건 유닛을 최대 3채까지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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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붕괴되는 도시]
-에르 코필드가 풀어놓은 실험체들이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서 불안정한 육체로 파괴활동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행동자는 주사위가 10 이하일 경우 주변의 급격한 파괴로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모든 행동자는 콤마가 10 이하라면 해당 턴의 콤마와 상관없이 스킬 효과를 받게 된다.
※광역기를 사용할 때, 인접해 있는 임의의 3체의 적만을 선택해서 공격/효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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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혼란][포획: 0/100]
-에르 코필드는 충당한다는 이유로서 무고한 이들을 포획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아야 합니다.
※매 턴 포획 카운트가 2씩 증가합니다. .
※자원의 20%를 소비하여 주사위의 일의 자리 수만큼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포획 카운트가 30 이상일 경우 폐기처분의 콤마 판정이 10 감소하며 50 이상이면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100이 될 경우 전투가 종료됩니다. 100이 되기 전 모든 프로토타입을 퇴치할 경우 포획 카운트가 0이 됩니다.
특수 룰 [폐기처분]
-개체 수 혹은 HP가 0이 된다면 에르 코필드는 스위치를 눌러 실험체였던 이를 폭발시킵니다. 외부로 노출된 이 폭탄은 제거 가능합니다.
※개체 수 0/HP 0으로서 만든 공격을 한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0으로 만든 턴의 콤마가 50(-10) 이하라면 폭탄을 찾아 제거하여 그를 막을 수 있습니다.
※최초 발동 시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이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특수 룰 [E]
※폐기처분 1회 발동과 E 발동 후, 에르 코필드는 퇴각합니다.
-프로토타입 A 혹은 B의 HP가 750 이하가 된다면 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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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아이돌의 지원”
아이돌들이 전투를 지원합니다. 공격 선언 시 아이돌의 지원을 선택하면 해당 아이돌의 특수효과가 공격에 추가됩니다. 한 번에 한 아이돌의 지원만 받을 수 있으며, 누군가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같은 지원은 정해진 쿨타임이 끝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자키 란코의 지원 [사용 가능] (15/15↑) "기계정령 [폭식] 사용"
이치노세 시키의 지원 [사용 불가능] (2/15↑) "기계정령 [탐욕] 사용"
유이&치나츠의 지원 [사용 불가능] (7/8↑) “사용 턴에 광역기 제약을 제외한 필드 효과 미적용/해당 턴의 공격자에게 방해 효과 무시 및 최종 피해 +50을 부여”
“만약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경우에는 감소 값 2배 및 방해 무효 부여”
아이리의 지원 [사용 가능] (5/5↑) “사용 턴에 행동자 혹은 다른 캐릭터에게 ‘열기’를 부여. ‘열기’는 부여된 캐릭터 수의 따라서 아래의 효과 부여.
-1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
-2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
-3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
[대상: 나오, 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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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하..젠장...성급하게 굴다니
그러나 계속되는 오류와 실수 그리고 펌블은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었으며, 이는 의도한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에 따라 본 RP에서는 고심 끝에 그레이프니르를 상향했습니다. (패치노트 삘)
람쥐P "진정해, 아직도 남아있는 녀석들은 있으니까."
람쥐P "슈코에겐 내가 가보지. 그러니까..."
미레이 "칫, 이해했다고! 마음 같아선 그 녀석을 찾아가서 후려쳐버리고 싶은 마음 투성이인데 말야!!"
람쥐P "진정해. 분명히 다음 기회는 있을테니까."
=======
람쥐P/노노 행동력 30%
미레이 행동력 9/10
노노 - 의욕 : 10 (각성)
미레이 - [장착]
[미니 로켓포] : "REAL DEVIKYA"의 오른쪽 팔목 부분에 내장된 작은 로켓포를 꺼내어 6발의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한다.
- 주사위 x 3의 피해 / 원거리 공격
- 행동력 6 소모(+2 소모)
[신경 자극] : 전기로 아군의 신경을 자극하여 고통을 완화시키고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 아군의 다운 턴 수를 5턴 감소시킵니다.
- 전력 15% 소모
- 대상 : 슈코
람쥐P "망할 네놈 때문에 왔다."
이내 람쥐P는 움직이지 못하게 포박되어 있는 슈코를 밟은 채로, 한창 비웃고 있는 그레이프니르를 찾아내었다.
그레이프니르 "환영해요. 아, 당신도"
람쥐P "닥쳐."
주절거리려는 그레이프니르의 말을 끊으며, 람쥐P의 손에서 탄환이 쏘아진다.
그러나 그레이프니르는 그 탄환을 가벼이 피해낸다.
그레이프니르 "하하하, 말도 듣지 않고 다짜고짜 공격이라니, 많이 화나셨나봐요?"
람쥐P "네놈과 어울리는 게 손해라는 걸 깨달았을 뿐이다."
그레이프니르의 조롱이 이어지나, 람쥐P는 그 말에 적당히 대꾸하고는, 이내 자신의 주머니에서 탄환을 한가득 끄집어낸다.
그리고 그 탄환들을 쥐고는 그대로 잡아 그레이프니르를 향해 던진다.
이미 손에 모아져있던 전자기들의 반발력과 함께, 수많은 탄환들이 산탄처럼 흩어지며 그레이프니르를 덮친다.
그레이프니르 "이런, 그렇게 마구잡이로 낭비해도 되는 겁니까?"
람쥐P "흥, 어차피 그래봤자 탄환일 뿐이지."
람쥐P "그리고, 어차피 목적은 달성했다."
그레이프니르는 뒤로 뛰어오르며 그 탄환들을 쉽사리 피해내었다.
하지만 람쥐P의 '목적', 붙잡혀있던 슈코를 구출하는 것은 이미 마치고 난 뒤였다.
그레이프니르 "아하~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오셨다 이건가요? 감격스럽기도 해라~ 그래도 제 말은 좀 들어주라고요."
람쥐P "이야기는 나중에 하지. 네놈을 잔뜩 두들겨팰 수 있을 때 말야."
그레이프니르 "아하하, 기대되는군요! 과연 그 때가 올까요? 안올까요? 아아, 오더라도 안오더라도 재밌겠네요~!!"
그런 그레이프니르의 잡담을 뒤로 한채, 람쥐P는 슈코를 들고 동료들에게로 다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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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진실과 비극의 black & white]
이벤트GM: 사슬낫
목표: 에르 코필드의 모든 실험체들을 제압해라.
──────────────────────────────
탐식자 그레이프니르
※공격 대상으로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아, 거기는 조심하세요.
-구출 행동 시 콤마가 30 이하라면 십의 자리 수에서 일의 자리 수를 감소시킨 수만큼 구출시킵니다.
※이런, 유감~[3/3]↑
-콤마 50 이하인 구출 행동 시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사박봉언진[1/4]↑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십자 포박[6/7]↑
-발동 턴, 콤마가 7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며 그 턴의 콤마 값/10(반올림)의 턴 동안 다운시키며 그 턴 동안 자원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관통: 방어 스킬 사용 시 다운 수치를 3만큼 적용
※마음이 들뜨고 있다고요?[비활성화]
-자원의 40%를 소비하여 그레이프니르를 한 캐릭터가 상대하게 됩니다.
-주사위/20의 턴 동안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을 제외한 스킬들이 발동하지 않으며 카운트도 정지합니다.
-단,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은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고 상대하게 되는 캐릭터에게 발동합니다. 다운될 경우 다시 비활성화되며 다른 스킬들의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게 되고 발동하게 됩니다.
-[폐기처분]은 이에 상관없이 발동합니다.
[상대: ]
──────────────────────────────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개체 수 [0/16]체(5%)
※즉사 무효
※포격[2/5]↑
-발동 턴의 행동자는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립니다.
-나중에 굴려진 주사위가 처음 주사위보다 작다면 (두 주사위의 합계)/20의 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해당 턴에 반드시 주사위를 굴립니다.
※스크램블 건 유닛[활성화]
소환된 건 유닛[9/10](1%)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일 때마다 건 유닛을 1채씩 생성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소환된 건 유닛)x10보다 콤마 값이 낮을 경우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건 유닛을 대상으로는 공격 외에 행동은 불가능합니다.
※건 유닛 수복[6/6]↑
-발동 턴, 건 유닛을 최대 3채까지 생성합니다.
──────────────────────────────
필드 [붕괴되는 도시]
-에르 코필드가 풀어놓은 실험체들이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서 불안정한 육체로 파괴활동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행동자는 주사위가 10 이하일 경우 주변의 급격한 파괴로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모든 행동자는 콤마가 10 이하라면 해당 턴의 콤마와 상관없이 스킬 효과를 받게 된다.
※광역기를 사용할 때, 인접해 있는 임의의 3체의 적만을 선택해서 공격/효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
특수 룰 [혼란][포획: 0/100]
-에르 코필드는 충당한다는 이유로서 무고한 이들을 포획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아야 합니다.
※매 턴 포획 카운트가 2씩 증가합니다. .
※자원의 20%를 소비하여 주사위의 일의 자리 수만큼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포획 카운트가 30 이상일 경우 폐기처분의 콤마 판정이 10 감소하며 50 이상이면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100이 될 경우 전투가 종료됩니다. 100이 되기 전 모든 프로토타입을 퇴치할 경우 포획 카운트가 0이 됩니다.
특수 룰 [폐기처분]
-개체 수 혹은 HP가 0이 된다면 에르 코필드는 스위치를 눌러 실험체였던 이를 폭발시킵니다. 외부로 노출된 이 폭탄은 제거 가능합니다.
※개체 수 0/HP 0으로서 만든 공격을 한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0으로 만든 턴의 콤마가 50(-10) 이하라면 폭탄을 찾아 제거하여 그를 막을 수 있습니다.
※최초 발동 시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이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특수 룰 [E]
※폐기처분 1회 발동과 E 발동 후, 에르 코필드는 퇴각합니다.
-프로토타입 A 혹은 B의 HP가 750 이하가 된다면 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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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아이돌의 지원”
아이돌들이 전투를 지원합니다. 공격 선언 시 아이돌의 지원을 선택하면 해당 아이돌의 특수효과가 공격에 추가됩니다. 한 번에 한 아이돌의 지원만 받을 수 있으며, 누군가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같은 지원은 정해진 쿨타임이 끝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자키 란코의 지원 [사용 가능] (15/15↑) "기계정령 [폭식] 사용"
이치노세 시키의 지원 [사용 불가능] (3/15↑) "기계정령 [탐욕] 사용"
유이&치나츠의 지원 [사용 가능] (8/8↑) “사용 턴에 광역기 제약을 제외한 필드 효과 미적용/해당 턴의 공격자에게 방해 효과 무시 및 최종 피해 +50을 부여”
“만약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경우에는 감소 값 2배 및 방해 무효 부여”
아이리의 지원 [사용 가능] (5/5↑) “사용 턴에 행동자 혹은 다른 캐릭터에게 ‘열기’를 부여. ‘열기’는 부여된 캐릭터 수의 따라서 아래의 효과 부여.
-1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
-2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
-3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
[대상: 나오, 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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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그리고 다시 읽으면서 그때 바로 해두질 않았던걸 떠올려서 오오하라 베이커리의 초기 내구를 400으로 조정. 미묘하게 주먹구구로 밸런싱한 것 같네..이 뒤로는 건드릴 일 없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룰과 방어 효과에 대해서인데...생각해보니 제가 이미 룰에 대해서는 대응하는가 아닌가 제작자에게 문의해달라는 식으로 적어 놨었군요. 기억상실이신가
즉 룰에 의한 다운/리타이어가 방어 가능한가는 제작자가 설정한 바에 달려 있되 가급적 룰에 명시를 해 주시고, 좀 꼼수인 감이 있으니 룰이라서 못 막는다는 식의 내용은 일반 스폰에선 최대한 지양해 주세요.
연표 읽는데, 수수께끼 정말 혼자 다푸셨네요 ㅋㅋㅋㅋ 그러면서도 푼 캐릭터는 골고루! 대다내!!
10스레 넘는 분량을 해 주신 것 같은데..
오오하라 베이커리 확인했습니다! 저도 재조정같은 거 하지말아야겠습니다...아하하....
그나저나 케이트 씨도 밸런싱 계획이 잡혀있나요?
사실 지금도 절대 구린거 아니거든요...운이 잘 안 따라 줘서 그래...
카엘룸 행동력 [10/10](7/30)
-히트 게이지 [50/500]
잭 더 리퍼. 잭P는 그레이프니르가 이루어낸 폭사에 휘말린 채로 혼자서 그 상처를 이어받으며 그 자리에 쓰러져있다. 일어날 기력은 충분하나 어째서인지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를 않는다.
한편, 타우로스마저 귀환하며 사건은 일단락인 현재. 남은 잔해들의 처리만이 남은 곳에서 치에는 벌벌 떨 뿐이다.
치에 "사람이.....그렇게나 간단히....죽어버렸어....."
카엘룸 "계약자의 심박수 증가. 뇌파 불안정. 해당 반응을 검색........검색 결과. '공포'."
치에 "........."
카엘룸 "저는 당신에게 이 이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치에는 그러한 카엘룸의 반응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마치 백지와 같은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도 안겨서 우는 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한시라도 빨리 이 고통이 끝나기를 원할 뿐이다.
C-5 일렉트로닉 폴
※치에와 자신의 행동력 8 소모
※뇌속성 원거리 공격, 단일 사용 시 (주사위)x4의 피해를 부여합니다. 전체 사용 시 (주사위)x2.5의 피해를 부여합니다.
※적을 피격할 경우 피격한 적을 ‘마비’상태로 만들어 주사위/30(반올림)의 턴 동안 스킬 발동을 무효로 합니다.
※히트 게이지가 50 추가로 상승합니다.
두 손의 전류를 모아가기 시작하는 카엘룸. 계약자의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본인 스스로 검색해가며 이내 '공포', '두려움', '절망'등이 검색된다. 부정적인 단어의 검색은 이윽고 계약자를 괴롭게 할 것이라 판단하며 그 전류를 쏘아올린다.
하늘높이 쏘아올려진 전류는 먹구름들을 가르며 하늘에 체류하는 드론과 같은 육편들을 하나둘씩 꿰뚫어가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전류의 넋을 놓은 그레이프니르는 이내 좋은 구경 했다면서 리모컨을 멘홀 밑으로 집어던진다. 이제는 아무 효능도 없는 것을 말이다.
카엘룸 "적 섬멸 완료. 임무 완수했습니다."
치에 ".......수고했어, 카엘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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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진실과 비극의 black & white]
이벤트GM: 사슬낫
목표: 에르 코필드의 모든 실험체들을 제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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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식자 그레이프니르
※공격 대상으로 지정이 불가능합니다.
※아, 거기는 조심하세요.
-구출 행동 시 콤마가 30 이하라면 십의 자리 수에서 일의 자리 수를 감소시킨 수만큼 구출시킵니다.
※이런, 유감~[3/3]↑
-콤마 50 이하인 구출 행동 시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사박봉언진[1/4]↑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십자 포박[6/7]↑
-발동 턴, 콤마가 70 이하인 행동을 무효로 하며 그 턴의 콤마 값/10(반올림)의 턴 동안 다운시키며 그 턴 동안 자원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관통: 방어 스킬 사용 시 다운 수치를 3만큼 적용
※마음이 들뜨고 있다고요?[비활성화]
-자원의 40%를 소비하여 그레이프니르를 한 캐릭터가 상대하게 됩니다.
-주사위/20의 턴 동안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을 제외한 스킬들이 발동하지 않으며 카운트도 정지합니다.
-단, [사박봉언진]과 [십자 포박]은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고 상대하게 되는 캐릭터에게 발동합니다. 다운될 경우 다시 비활성화되며 다른 스킬들의 스킬 카운트가 정지하지 않게 되고 발동하게 됩니다.
-[폐기처분]은 이에 상관없이 발동합니다.
[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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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
개체 수 [0/16]체(5%)
※즉사 무효
※포격[2/5]↑
-발동 턴의 행동자는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립니다.
-나중에 굴려진 주사위가 처음 주사위보다 작다면 (두 주사위의 합계)/20의 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해당 턴에 반드시 주사위를 굴립니다.
※스크램블 건 유닛[활성화]
소환된 건 유닛[0/10](1%)
-행동자의 콤마가 40 이하일 때마다 건 유닛을 1채씩 생성합니다.
-변이체 프로토타입-비행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소환된 건 유닛)x10보다 콤마 값이 낮을 경우 5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건 유닛을 대상으로는 공격 외에 행동은 불가능합니다.
※건 유닛 수복[6/6]↑
-발동 턴, 건 유닛을 최대 3채까지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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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붕괴되는 도시]
-에르 코필드가 풀어놓은 실험체들이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서 불안정한 육체로 파괴활동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행동자는 주사위가 10 이하일 경우 주변의 급격한 파괴로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모든 행동자는 콤마가 10 이하라면 해당 턴의 콤마와 상관없이 스킬 효과를 받게 된다.
※광역기를 사용할 때, 인접해 있는 임의의 3체의 적만을 선택해서 공격/효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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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혼란][포획: 0/100]
-에르 코필드는 충당한다는 이유로서 무고한 이들을 포획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아야 합니다.
※매 턴 포획 카운트가 2씩 증가합니다. .
※자원의 20%를 소비하여 주사위의 일의 자리 수만큼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포획 카운트가 30 이상일 경우 폐기처분의 콤마 판정이 10 감소하며 50 이상이면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100이 될 경우 전투가 종료됩니다. 100이 되기 전 모든 프로토타입을 퇴치할 경우 포획 카운트가 0이 됩니다.
특수 룰 [폐기처분]
-개체 수 혹은 HP가 0이 된다면 에르 코필드는 스위치를 눌러 실험체였던 이를 폭발시킵니다. 외부로 노출된 이 폭탄은 제거 가능합니다.
※개체 수 0/HP 0으로서 만든 공격을 한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0으로 만든 턴의 콤마가 50(-10) 이하라면 폭탄을 찾아 제거하여 그를 막을 수 있습니다.
※최초 발동 시 콤마 값에 관계없이 반드시 발동하게 됩니다. 이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특수 룰 [E]
※폐기처분 1회 발동과 E 발동 후, 에르 코필드는 퇴각합니다.
-프로토타입 A 혹은 B의 HP가 750 이하가 된다면 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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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아이돌의 지원”
아이돌들이 전투를 지원합니다. 공격 선언 시 아이돌의 지원을 선택하면 해당 아이돌의 특수효과가 공격에 추가됩니다. 한 번에 한 아이돌의 지원만 받을 수 있으며, 누군가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같은 지원은 정해진 쿨타임이 끝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자키 란코의 지원 [사용 가능] (15/15↑) "기계정령 [폭식] 사용"
이치노세 시키의 지원 [사용 불가능] (3/15↑) "기계정령 [탐욕] 사용"
유이&치나츠의 지원 [사용 가능] (8/8↑) “사용 턴에 광역기 제약을 제외한 필드 효과 미적용/해당 턴의 공격자에게 방해 효과 무시 및 최종 피해 +50을 부여”
“만약 포획 카운트를 감소시킬 경우에는 감소 값 2배 및 방해 무효 부여”
아이리의 지원 [사용 가능] (5/5↑) “사용 턴에 행동자 혹은 다른 캐릭터에게 ‘열기’를 부여. ‘열기’는 부여된 캐릭터 수의 따라서 아래의 효과 부여.
-1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
-2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
-3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
[대상: 나오, 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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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점 먹구름이 껴가기 시작하는 하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정도로 어두워진 하늘에 더는 에르 코필드의 흔적은 없다.
그리고 태양의 빛을 받지 못한 채로 어두워진 지상에도 더 이상 그녀의 희생자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더는 광기의 결과물로서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그로 인해 죄 없는 이들의 생명이 사그라 들었지만.
터져나간 생명들, 녹아버린 생명들을 보며 그 자리에 선 이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그레이프니르.
그레이프니르 “di molto! di molto! 훌륭합니다! 다시금 이런 아름다운 론도를 보여주다니 여러분들은 정말로.......최고입니다.”
분위기 파악도 하지 않고 자신의 흥미에 따라 말한 것일까? 아니면 도발을 하는 것일까? 좌우지간 그러한 그의 언행은 다른 이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그레이프니르 “아, 그래요. 그래. 여러분들에게 깜빡 잊고 알려주지 못할 뻔 했네요?”
디미트리P “이 이상 그 입을 놀리지 마라. 뚫렸다고 지껄이면 그게 다 말인 줄 아는 거냐?”
그레이프니르 “와일드하신 건 좋아하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본 이상 저도 뭔가 보답이 없다면 신사적이지 못한 남자가 되어버리니까요.”
그레이프니르 “그 사람은 아직 기계장치에 동력을 100%로 충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이들을 그 연료로 삼을 생각을 하시고 있겠죠.”
사나에 “입만 열면 헛소리 하는 네놈 말에는 진저리가 난다. 진실을 말하는 거냐? 응?!”
그레이프니르 “어머, 무서워라~악덕 경찰.”
사나에가 이를 갈 때 미즈키는 저런 허술한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며 그녀를 안정시킨다. 미즈키 입장에서도 그의 태도는 정말로 기분이 더러웠지만.
그레이프니르 “그 사람은 말입니다. 애초에 소생을 한 목적도 죽음을 극복하여 생사의 경계를 초월한 채로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허기도, 질병도, 욕구도, 감정도 없이 살아가는 존재를 갈망하고 이루어냈죠.”
그레이프니르 “허나 인간을 구성하는 게 뭐죠? 네! 바로 그것들이죠. 중요한 부위라고요? 절제를 하는 것도 까다로우니까요.”
그레이프니르 “그렇기에 그는 우리를 이용한 겁니다. 갈망하던 존재를 빚어낼 세상을 찾고 그 세상에 그를 빚어내기 위한 힘을 우리들을 이용해서 말이죠. 거기다가 감정을 증오한다고 하면서 그 사람은 충분히 그 감정도 이용하고 있답니다?”
디미트리P “애초에 네놈도 이용당하는 주제에 그 처지를 납득하는 거냐?”
그레이프니르 “이용당해도 뭔 상관입니까? 어차피 죽다 만 목숨. 어떻게 쓰건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게 최고죠. 안 그래요?”
그레이프니르 “어찌 보자면 우리는 그분을 알게 모르게 도와준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의미를 모르는 그의 말을 들으며 왜 그런 말을 우리한테 하냐고 하자 지금까지 그 사람에 계획대로 순조롭게만 흘러간다. 그건 재미가 없다. 자신은 스릴을 원한다. 라는 말을 하며 자신은 그를 원하지 않는다는 듯이 대놓고 자신의 상관에게 반역하는 행위를 입을 놀리는 것으로 가볍게 저지른다.
그런 그를 보며 두고 볼 수가 없다는 듯이 사나에가 미즈키의 만류를 뿌리치며 달려드는 순간 디미트리P마저 후방에서의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어이쿠~위험해라! 라면서 여전히 미꾸라지처럼 공격을 피해가던 그는 이내 어둠이 깔린 도시에 존재하던 맨홀을 열더니 그대로 그 안으로 빠져들며 차원을 넘어가고 말았다.
[다른 사람들을 구할 수 있어!]
[그야.......네가 도와달라고 외치고 있었으니까.]
[더는 희생자를 내지 않아도 돼!]
그저 다른 이를 돕고 싶었다.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구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면 자신은 불행하니까. 그러니 자신처럼 되지 않도록 남을 돕는 것을 원했다.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이용, 배신, 그리고 죽음이었다.
[그런 적 없어.]
아직도 뇌리를 스치는 말이 그를 괴롭힌다. 심장 부위에 손을 가져다 댄다고 한들 그의 심장은 고동치지 않는다. 그의 살은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에 적셔지며 점점 차가워진다.
걱정이 된다는 듯이 다가서는 아이리. 잭P는 그 자리에서 떨군 고개를 든다.
아이리 “저, 프로듀서 씨.......유감이네요.”
잭P “뭐가?”
아이리 “친구처럼 여겼던 사람을 만났는데.........저........”
잭P “괜찮아. 난 괜찮아. 괜찮으니까.”
잭P “에르와 나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어. 친구가 될 수 없었던 거야. 그래. 그뿐이야. 오히려 기뻐. 드디어 그녀와 대면하고, 맞설 수 있는 결심을 굳혔으니까.”
모든 것을 납득했다는 말투와는 반대로 먹구름이 낀 하늘처럼 어두운 그의 얼굴. 내려오는 빗줄기가 섞인 바람이 그의 전신을 파고든다.
아이리 “........들었어요. 프로듀서 씨는 시체. 지금껏 만나온 그 사람을 돕던 사람들과 같다는 걸.”
잭P “.......”
아이리 “벌이라느니, 오지랖이라느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두 사람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아이리에게 그 말을 듣자 과거가 떠오르는지 더욱 심하게 심장 부위를 만져댄다. 메스로 살이 베이던 때가 아직도 선명하다.
이내 그런 잭P에게 모여드는 이들.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것이냐, 왜 지금껏 그걸 숨겼냐고 말하며 어서 그 과거에 대하여 말해보라고 하면 할수록 그 날의 수술 현장이 심각할 정도로 그를 조여온다.
정맥으로 들어오는 수상한 액체의 색이 눈을 지배한다. 죽은 이들의 살이 썩어가는 냄새가 코를 지배한다. 꺼내지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귀를 지배한다.
이내 어린 시절 봐오던 그 표정은 사라진 채로 냉혈한 악녀가 휘두른 날이 자신의 심장을 터트린 순간 찰나의 순간 눈에 보인 붉은 빛과 코를 관통하던 피의 향, 그리고 폭음. 그 모든 것이 그를 괴롭힌다.
잭P “그만 해.........그만.”
하지만 그 전에 잭 더 리퍼에게 괜찮겠냐고 하자 그는 물론. 이라 말하며 입을 닫는다.
잭P “4년 전, 영국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났어. 첫 시작은 리버풀 하이턴에 존재하던 장소. 사체는 철창과 같은 울타리에 오브제 형태로서 엽기적으로 장식되어 있었지. 이후 사체는 회수되었다고 해.”
잭P “이후로도 사건은 지속되었어. 애초에 리버풀의 하이턴은 공업도시인 그쪽에서도 가난한 도시이기에 이런 일이 한두 번 일어나는 건 대수롭지 않다 생각하기도 했지만.......그 사건은 모두가 관심을 끄던 그 순간 열 명의 희생자를 같은 방식으로 내고 말았어.”
잭P “결국 이 사건은 영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수사에 착수하기 시작했지. 나도 그 시점부터 사건에 발을 들이게 됐고.”
잭P “특정 대상을 노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연쇄 사건, 마치 갈기갈기 찢어진 것 같기도 하며 이내 장식품처럼 보이게 걸어놓은 그 모습에 사람들은 말하지. 잭 더 리퍼라고.”
잭P “그 사건이 점화되던 시점에서 나는 견습 기자, 에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이었어. 난........그 사건을 해결하고 싶었어.”
잭P “내 능력은 사이코메트리잖아? 분명 증거를 잡아낼 수 있다고. 더는 희생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그런 생각을 하며 나날이 조사할수록, 에르에게 그를 알려줄수록 그녀의 표정은 나날이 좋지 않아 지고 있었어.”
눈치를 챘어야만 했다. 그녀를 사이코메트리 했어야만 했다. 라면서 자책하는 잭P. 이내 그는 소리친다.
잭P “진실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녀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망가지고, 이내 그건.......어둠 속에 덮이고 말았어.”
더 이상의 희생자를 내지 않기 위하여 지금껏 인정하지 않던 힘을 사용하며 발로 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실로 다가갈수록 그것은 에르 코필드의 심기를 건드리는 행위였을 뿐이었다.
그가 사건을 해결한다. 더는 희생자를 내지 않는다. 그를 알수록 잭P가 밝히려는 진실은 에르 코필드의 위선의 장막 안에서 사그라들 뿐이었다.
잭P “드디어 모든 것을 밝혀낸 그 날. 드디어 사건이 종료된 그 날. 난 에르에게 달려갔어. 하지만 에르는 그 날 유난히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지.”
잭P “근데 말이지........그 조각은 에르였어. 나리를 살인자로 조작한 이유도 그저 시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위해.......생명들을 희생시킨 거야. 나조차도.”
자신을 도왔다. 재능이 없는 이가 자신을 도왔다. 웃었다. 오지랖을 부렸다. 자신에게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한 이유로서 잭P는 철저하게 에르의 손바닥 위에서 굴려지며 이내 죽음으로서 그녀에게서 버려졌다.
잭P “.........모두 내 잘못이야.”
아이리 “무, 무슨 소리에요?”
잭P는 말한다. 자신이 에르를 막아야만 했다. 그랬다면 이런 비극도,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도, 무분별한 소생도 없었을 것이다. 피해를 입는 것은 자신으로 충분했다며 죄가 있는 것은 에르도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이라고 소리친다.
콰광! 하며 천둥소리가 울려 퍼지며 빗줄기가 굵어져만 간다.
잭P “방금 이야기를 듣고도 아직 확신이 가지 않는다면 알려줄게.”
장갑을 벗으며 보인 부위. 그곳은 재가 되어 소멸한 것만 같은 부분이 보인다. 지금조차도 먼지만큼이나마 그 부위가 재가 되어 소실되어 가기 시작한다.
잭P “내가 바로 에르의 실험에 첫 성공작. 죽은 자의 소생에 대한 프로토타입이었어.”
이내 다가오는 아이리를 밀치며 상의를 벗어던지는 잭P. 오른쪽 부분은 다부진 남성의 근육이 보이는 건장한 체격이나 왼쪽 부분은 전혀 그러지 못하였다.
화상자국이 보이는 왼팔. 팔꿈치와 손을 이어가는 그 부위는 저번에 본 그 자국들이 선명하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더욱 심각했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근섬유가 완전히 노출된 채로 피부가 벗겨진 끔찍한 상태. 그보다도 심각한 상반신 부위에는 장기들이 노출된 그로테스크한 모습 속에 살점과 콘센트들이 징그럽게 섞인 모습을 보이며 기계의 내연기관처럼 몸에 자리 잡고 있고 심장의 부위에는 심장이 아닌 마치 권총의 실린더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무언가가 박혀있을 뿐이었다.
잭P “나로 족했어. 잃어버리는 건 나로 족했는데도........그저 두려워서, 무너지고 싶지 않아서 그녀를 의심하지 못하고 결국 수많은 것들을 잃게 만들었어. 애초에 이건 내 업보였어.”
그는 자신의 생명을 빼앗은 에르를 원망하고 복수심에 환장하지 않은 채 자신에게 혐오감과 증오심이 들 뿐이었다. 왜 막지 못했냐면서. 버릴 수 있는 목숨을 어째서 아깝게 여긴 거냐고.
아이리 “무슨 소리에요! 프로듀서 때문이 아닌데! 그저 강요받은 거잖아요! 배척도, 죽음도 모두........모두 스스로 얻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잭P “결과적으로는 모두 나로 인해 발생한 일이야. 지금 이 사람들의 희생도.......애초에 10년 전에 내가 막아야만 했어. 모든 건 내 잘못이야. 그리고 난 선택할 수 있었어. 하지만 희생당한 사람들은 선택할 수 없었어. 선택할 수 있음에도 그를 방관한 내 책임이라고.”
잭P “너희가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 원망하려면 날 원망해. 내겐 이제........남은 게 없어. 죄책감 가지지 마.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주제에 알아채지 못한 시체를 실컷 원망해. 나를 평생 미워하라고. 그거면 돼. 너희는 그저 무능한 자의 일에 말려든 피해자들이니까.”
아카네P “아니, 그럴 수 없어.”
그녀의 등장에 잭P는 후. 하고 한숨을 쉬며 그녀에게 다가선다. 고개를 푹 숙이고 그녀와 최대한 눈높이를 맞추어주는 잭P. 점점 억수로 내리는 비는 두 사람은 물론 모든 이들의 몸을 적셔가기만 한다.
아카네P “내가 말했지? 아직 시간이 있다고. 분명 당신의 시간을 강제로 움직인 것은 그녀이되 그 시간에서 스스로 걸어가는 건 당신이야. 당신의 시간은 충분해.”
잭P “하아.......잘 들으세요, 실패를 모르는 아가씨. 그런 몸으로 계속 싸우다가 나처럼 되도 좋은 거야? 난 더는 잃을 게 없어. 그러니 이만 손 떼. 당신만이 아닌 모두 다. 애초에 에르와 맞서는 건 나로 충분해.”
아이리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고 말한 건 프로듀서 씨잖아요! 홀로 싸우는 걸로 대체 뭐가 어떻게 변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잭P “딱히 남의 갈채나 받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한테는 각자의 미래가 있고 그렇기에 나아갈 수 있어. 아직 모두의 시간은 움직여. 나랑은 달라. 그러니까 모두 떠넘겨. 에르와 맞서는 건 홀로 하겠어.”
잭P “더는 그 누구도 희생시킬 수 없어. 소중한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에 맞서는 건 시체인 나로 충분해. 이런 꼴이 되기 싫다면 물러나. 죽다 만 놈이 되기 싫다면 도망가도 돼. 비난할 사람도 없으니까. 응?”
아이돌들이니까. 지금의 비극도 과거의 비극도 앞으로의 비극도 모두 자신에게 그를 넘기라고 한다. 왜냐면 그녀를 막지 못한 건 모두 나의 잘못이니까. 죄를 질 인물은 오로지 한 사람으로 족하니 너희들은 에르와 맞서며 더는 상처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그래주기를 간절히 원한다.
아이리 “싫어요. 그 사람을 막는 건 저희도 얼마든지.......”
잭P “역시나~하여간에.......잘 들어.”
이내 분노하는 듯이 아이리의 어깨를 잡고 마구잡이로 흔드는 그. 몸의 부위들이 징그럽게 흔들리며 시각적으로 혐오스러운 모습이 보여진다.
잭P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게 반드시 올바르다고 생각해? 그 선의가........네 인생을 망가트릴 수도 있다고! 괴롭게 사는 걸 자처하지 마!”
잭P “아이리, 난 말이지. 어쩌면 그저........남한테 인정받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배척받기만 하던 삶에 활력이 될 거라고 믿고 말이야. 남을 돕고 싶은 건 그런 얄팍한 이유 때문이었을 거야! 분명!”
그렇게 소리치기도 잠시 그는 손을 벌벌 떨며 빗물이 젖은 손을 주먹으로 쥔다. 거센 비에 모두가 우산을 피는 와중에도 그는 흉한 몸을 보이며 옷조차 걸치지 않고 그를 맞아가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잭P “하지만 내 목숨이 노려지고........에르에게 살해당하고........죽음에서 다시금 살아난 순간, 머리가........마음이 종이처럼 구겨져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마는 잭P. 절규하는 그에게서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물방울들이 떨어져 간다.
잭P “두려웠어! 무서워서........참을 수 없었어! 다시는 이어갈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에 의미에 대해서 난 늦게 깨닫고 말았어! 알지도 못하고 지껄였던 거라고! 난 되돌릴 수 없는 짓을 방관하게 돼버렸다고!”
거세게 내리는 빗줄기를 맞으며 매섭게 불어오는 삭풍에 그는 그저 고개를 내리고 무릎을 꿇은 채로 죄인처럼 오열할 뿐이다.
잭P “왜 몰랐을까? 그 사람들도 모두 목숨을 잃는 공포도, 그의 대한 소중함도 알던 사람들일 텐데. 얼마나 귀중한지, 그리고 그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알던 사람들일 텐데도 난.......나 이외에 생명에 신경 쓰지 못하고 그저 죽는 게 두렵기만 했어!”
잭P “사람들을 살해한 건.........나야.”
잭P “.......미안해. 죽게 내버려둬서 미안해. 에르를 내버려둬서 미안해.”
잭 더 리퍼 {........미안하다.......미안하다.......}
이내 두 개의 인격은 번갈아가며 먹구름이 깔린 지상에서 격렬하게 소리친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천둥이 몇 번이고 격렬하게 몰아치며 강렬한 빗줄기가 이제는 따갑게 느껴질 정도로 비가 내리는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 도게자한다. 생명을 빼앗는 행위를 저지르고, 방관하고, 그 의미를 늦게 깨달은 것에 대하여.
치에와 사에가 다가온 장소에 아이리는 그녀들에게 우산을 받으며 충격을 심하게 받은 얼굴로 가만히 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저 두 인격이 죽다 살아난 육체로 오열하며 죄를 비는 것을.
※이 밑으로 엔딩 RP가 가능합니다.
※잭P에게 말을 건다면 처음에는 평소처럼 온화하게 대해주다가도 이내 화를 냅니다. 선의가 인간의 인생을 괴롭게 할 때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잭P "우윽...어, 네? 네!"
잭P "아, 아아! 그렇지! 이번에도 아깝게 돼 버렸네요! 그레이 녀석, 시체인 주제에 얼마나 잘 살아남는지..저, 저도 그렇지만 말이죠! 하하, 조크!"
사나에는 그런 잭P를 향해 조금 측은한 얼굴을 하고는, 팔짱을 끼며 말한다.
사나에 "그건 네가 신경쓸 필욘 없어. 언젠간 분명 내가 족칠 날이 올 거라고 감이 오거든. 내가 하려는건 다른 이야기야."
잭P "..."
비가 쏟아지는 곳에서 주저앉은 잭P 옆에 서서, 복잡한 표정으로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잠시 하늘을 쳐다보며 눈을 감더니 생각을 정리했는지 사나에는 입을 연다.
사나에 "너와 네 안의 아저씨가 저지른 죄가 용서받을 수 있는지, 이런 속죄로 괜찮을지..솔직히 나는 잘 몰라. 형사는 체포하고 죄를 알아내는것까지가 할 일이거든. 그 뒤는 다른 방법으로 법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몫이지."
잭P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으신가요? 경찰 나리."
사나에 "뭐,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네 죄에 대한 것은 아직 미뤄 놔도 된다고 생각해."
온화하다거나 활짝 웃는 정도는 아니지만, 희미한 미소를 띄고 그렇게 직무태만(?)을 선언하는 사나에. 하지만 다음 말-본론-이 나오기 전, 사나에는 인상을 팍 쓰고 목소리를 깐다.
사나에 "하지만..에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체포해야만 해. 나도 험한 말 엄청 뱉고 다니지만, 정도라는 건 있거든. 인간이 인간에게 그래선 안 되는 거야. 그 자식이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그러니까 반드시 잡아서, 인간에게 심판받게 해야만 할테지." 부릅
사나에 "그러니까 묻는 거야. 각오, 됐어?"
평소처럼 온화하게 대해주다가도 눈물을 닦으며 에르와 얽힌 사건에서 그만 빠져달라 말하는 잭P. 이건 자신의 선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건이다. 라고 말하며 그는 더는 이곳에 관여할 이가 없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사나에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사나에 "지금 이 참사를 너 혼자 막는 건 무리야. 스케일이 다르다고."
잭P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에르를 잡아야 합니다."
사나에 "내가 하는 말 못 알아들어? 이 정도 사고를 치는 여자를 너 혼자 맞서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거야. 너는 강하지. 하지만 이건 개인의 무력과 별개의 문제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잖아?"
잭P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당신들을 이런 꼴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온몸이 박살난 상태의 육체를 다시금 들이밀며 사나에에게 경고하는 듯이 말하는 잭P. 그러나 사나에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 꼴이 되지 않을 거고, 설령 그렇게 변한다고 해도 반드시 에르와 그레이프니르를 잡아넣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그에게 대답을 요구한다.
잭P ".......좋습니다. 원하신다면 말씀드리죠. 무엇을 알고 싶으신 거죠? 에르에 대한 것을 조사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죠. 그 날의 사건들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사나에 "그럴 만한 여유도 없었긴 하지만, 너와 에르에 대해서 진득하게 이야기해 본 적은 없으니까."
잭P "하하, 포괄적이군요...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여러분도 대부분의 이야기는 들을 기회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어쩌면 들었던 이야기를 다시 들으실지도 모르겠지만...괜찮으시다면."
사나에 "상관없어. 사정청취인 셈 칠 테니. 다만 너도 여러번 말하긴 피곤할테니까, 녹음해 간다."
사나에 "......."
정적 뿐인 두 사람의 사이. 침묵의 기류만이 흐르는 곳에서 어색함만이 그 공간을 차지한다. 녹음기를 든 채로 서있는 사나에에게 뭐라도 대답하고 싶었지만 쉽사리 입이 열리지 않는 잭P는 아직도 머릿속이 엉망이라며 독백한다.
잭P "......."
사나에 "정리, 아직 안 된 거야?"
잭P "죄송합니다. 머릿속이 어지러워서.......도무지 정리할 수 없어서 아무 말도 해낼 수가 없습니다."
사나에 "그럴 줄 알았어."
잭P "그리고 다시금 확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사나에 "확인?"
잭P "저를.......다시금 영국으로 보내주십시오. 영국의 리버풀.....제가 3년 전 소생받은 그 장소에서 아직 남은 게 있다면....없다해도 사이코메트리를 한다면 가능합니다. 지금껏 추적해온 자료들과 종합해...이 생각을 정리하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싶군요."
잭P "아니, 그녀만이 아는 깊숙한 지하라면...폐기된 자료들도 존재할지 모릅니다."
사나에 "이건 나 말고 따로 부탁할 사람 있잖아?"
잭P "예. 말씀을 드려야죠. 절 신뢰하신다면 말입니다."
잭P "조사를 도울 사람은 필요 없어요. 제가 제대로 사이코메트리를 할 수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그곳에는 제가 찾는 퍼즐의 남은 조각들이.."
사나에 "후우, 위쪽에 뭐 부탁하는건 익숙하지 않은데 말이지...잘되면 한잔 사는거다?"
'당신이...당신이 우리 부모님을 죽였어! 당신은 반드시 내가 죽일거야!'
'마녀....이 마녀!'
자신이 사람들을 죽였다며 오열하는 잭P를 보니 디미트리P는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며 오른 볼의 흉터가 시큰거려왔다. 디미트리P는 괴로운 듯 잠시 인상을 찡그렸지만 이내 평소의 담담한 무표정으로 돌아와 잭P에게 손을 내밀었다.
디미트리P"고개들어."
잭P는 내밀어진 손에 울음을 멈추고 디미트리P를 보았다.
디미트리P"잭, 넌 고개 숙일 필요없어."
잭P는 디미트리P의 손을 잡지않고 자신의 발로 일어선 뒤 유쾌하게 말했다.
잭P"나원 참, 네흘류도프씨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살인자보고 고개 숙일 필요없다니."
디미트리P"내가 말을 잘못했군. 죄책감에 고개 숙일 필요가 없다. 가 아니라 내 말은 너에겐 고개 숙일 시간도 없다는 거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잭P를 마주보며 디미트리P는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P"이미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는 건 말리지 않아. 하지만 이 시간에도 시간은 지나간다. 그 년을 찾아서 붙잡을 궁리를 해야하는게 급선무라고."
잭P"정말 재밌는 농담을 하시네요. 저는요? 크게보면 저도 에르와 공범인데요?"
디미트리P"네 잘못이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건 나에게 있어 중요한게 아니야. 나에게 있어 중요한건 2가지, 동료인 잭 프로듀서가 계속 같이 싸울 수 있는지와 에르 코필드를 잡는 것. 이 2개다."
잭P"도대체가....왜 그렇게 몸을 못던져서 안달입니까...? 왜 선의가 당신의 인생을 괴롭게 할거라고 생각 못하는 거냐고요!"
모모카"도대체가 생각이 있으신건가요?"
갑작스레 끼어든 모모카의 목소리. 모모카는 짐짓 화난 듯 잭P를 향해 걸어와 디미트리P의 영향으로 습득한 독설을 쏟아냈다.
모모카"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재능은 장식인가요? 모두의 마음을 알기나 하시는 거예요?"
잭P"그럼 지금 자신이 상처입는 게 모두의 마음이라는 거야?!"
모모카"상처입는 게 아니라, 동료와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것이 모두의 마음이라고요!"
모모카는 격양된 목소리 그대로 말을 이어나갔다.
모모카"다른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게 지키고 구하는 것. 그것이 저, 사쿠라이 모모카의 긍지예요! 사람들을 위협하는 에르 코필드의 체포는 제가 바라마다하지 않으며 제가 선택한 길이고요! 아시겠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제가 선택했다고요!"
흥분한 모모카를 진정시키려 달려온 아나스타샤는 모모카를 진정시키며 한마디 건넸다.
아나스타샤"모모카의 말대로,예요. 사람들을 지키고 싶으니까, 분명 저희는 이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잭P"오늘 본 일보다 심한 일을 당할지도 모르는데?"
아나스타샤"그건 괜찮을 거예요."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P쪽을 흘끗 보며 미소짓고는 말을 이어갔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가 지켜줄 거라고 믿거든요."
아나스타샤의 말에 디미트리P는 '나 참'이라며 곤란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디미트리P"그리고 내가 그 년을 잡으려는 이유는 잔인한 실험에 대한 분노도, 죽은 사람들에 대한 복수감도, 하물며 선의도 아냐. 의무감이다."
잭P"의무감....이라고요?"
디미트리P"그래. 내가 레인저가 된 이유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어. 여기와서도 그 목표는 바뀌지 않아. 그것이 사람들을 위협하는 적이라면 난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망설이지도 않고 죽여버릴거다. 아냐와 모모카는....뭐, 진짜 막말로 말해서 내가 어떻게든 지켜주면되고."
디미트리P는 그 말을 끝으로 뒤돌아서 걸어가며 말했다.
디미트리P"너 자신은 어떨지, 잘 고민해서 결론을 내려봐. 결론이 어떻든 네 아이돌들은 널 믿어줄테니."
비를 맞으며 우는 잭P을 바라보았다. 밀크티를 홀짝이며, 잭P를 마냥 바라보았다.
케이트: '같은 사람이지만 참 다르네요'
무책임할 정도로 스스로를 죄인으로 몰아가며 다른 방향의 완벽을 추구하는 자. 적어도 케이트는 그렇게 판단했다.
케이트: '완벽을 위해 기를 쓰고 날뛰는 건 두 명다 비슷해보이는데 말이죠. 한 명은 너무 스스로를 생각하지 않고 한 명은 너무 스스로를 생각하네요.'
말해봐야 의미따윈 없겠지. 케이트는 자괴감에 빠져갈뿐인 사람을 안타깝게 여겼으나, 도와줄 수는 없었다. 죄를 부정해줄수도 없고, 죄인이라도 매도할 수도 없는 걸.
케이트: "Mr. Jack, it's rain."
케이트는 망토를 떼어내어 잭P에게 덮어주었다. 그녀가 해줄 수 있는 건 비가 오는 동안 따뜻하게 해주는 것정도가 한계일뿐이다. 망토 하나, 밀크티 한 잔, 비오는 동안 건내줄 수 있는 최선.
케이트: "I can't stop this rain. But, maybe, I can make you keep cold away."
해를 떠오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 온기를 느끼게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케이트: "I will stay with you until the sunrising, if you don't mind."
람쥐P는 조용히 잭P에게로 다가간다.
무엇을 말해야할까. 그의 몸에 대해서? 그의 마음에 대해서? 그의 과거에 대해서? 그의 행위에 대해서?
그렇게 망설이며 조용히 곁에 있는 사이, 미레이가 그 정적을 거침없이 파고든다.
미레이 "아아, 시끄럽넷!! 젠장!"
미레이 "네가 잘못한 게 없다고도 못하겠고, 네 말이 틀렸다고도는 못하겠어!"
잭P "그럼 이젠..."
미레이 "됐어! 그렇다고 해도 내 마음은 변하진 않을 거니까!"
미레이 "넌 우리 동료고, 에르라는 녀석은 우리의 적이야!"
미레이 "네가 잘못한 건 네가 멋대로 해결하든지 어쩌든지 하라고! 하지만 에르라는 녀석만큼은, 그 녀석을 막는 것만큼은 우리도 할 거라곳!!"
그런 당돌한 미레이의 말에 잭P는 그녀를 쳐다본다.
그녀의 당당한 얼굴, 그러나 그 얼굴에 잭P는 도리어 화를 낸다.
잭P "선의를 가진다고 다가 아니야! 그것만으로는 안되는 게 있는 거라고! 그 선의가 네 인생을 망가뜨릴 수도 있단 말야!"
미레이 "알 바야!!!"
그러나 그 화에도 굴하지 않고, 그녀는 계속 외친다.
미레이 "어차피 이대로 두면 누군가의 인생을 망가뜨릴 거라고! 이미 망가뜨려왔고!"
미레이 "그 녀석을 계속 날뛰게 둘 순 없어!!"
잭P "그러니까 나만 희생하면 된다고 하잖아! 내가 잘못한 거니까! 내가 다 짊어지겠다고!!"
미레이 "네가 잘못했건 말건, 그건 알 바 아니라곳! 그것 때문에 네가 싸우던 어쩌던! 우리도 싸울 거야! 참견하지 말라곳!!"
잭P "참견? 참견은 내가 아니라 너희가 하는 거지. 너희는 이 사건들이랑 관련이 없잖아!"
잭P "너희야말로 더 참견하지 말라고! 그 참견 때문에... 나는 이렇게 된 거니까..."
그런 미레이의 외침과 맞서 화를 내며 말을 하다, 이윽고 자신의 상체를 바라보며, 그 장기들이 드러나있고, 근섬유도 드러나 엉망진창인 몸을 바라보며, 만지며 그렇게 읊조린다.
자신이 당한 괴로움과 고통을 떠올리며, 더더욱 그 얼굴이 일그러진다.
잭P "그러니까... 나처럼 되고 싶지 않으면, 나 혼자 싸우게 내버려두란 말야..."
람쥐P "... 반대다."
이제는 화를 내는지 슬퍼하는지 모를 그 옆에서, 이번엔 아까부터 서있었던 람쥐P가 조용히 말을 건다.
람쥐P "다른 이들을 너처럼 되게 둘 수는 없으니까. 또 네가 그 몸을 더욱 망가뜨리게 둘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싸우겠다는 거다."
잭P "당신들은 관련없잖습니까."
람쥐P "관련이 없다라... 우리가 프로듀서고, 아이돌인 이상, 관련 없지 않아."
잭P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이돌이라는 거나 프로듀서라는 게,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그런 게 당신들의 인생을 버릴만한 가치가 있냐고요!!"
람쥐P "한 명이라도 더 사람들을 지킨다. 아니, 더 나아가 행복하게 한다. 그게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목적이니까다."
람쥐P의 말을 듣고 다시금 화를 내는 잭P, 그러나 그런 잭P의 반응에도 람쥐P는 담담히 대답한다.
람쥐P "그리고 인생이라, 글쎼. 그건 제각기 다르겠지. 하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걸 그대로 두는 거야 말로, 그 새끼들이 설치게 두는 거야말로, 우리의 목적과 반대되며, 우리의 인생을 버리는 거라는 거다."
람쥐P "인생을 버리기 위해서가 아냐. 인생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려는 거다. 희생자들의 인생이나 우리의 인생이나 말이지."
잭P "... 그것 때문에 저처럼 된다고 하더라도요? 이게 얼마나 끔찍한지 아십니까? 얼마나 괴로운지, 얼마나 힘든지 아냐는 말입니다!!"
그런 람쥐P의 대답을 듣고, 잭P는 또다시 화를 낸다. 자신이 겪은 괴로움을 알기에, 그 고통을 알기에.
그러나 이번에는 람쥐P가 아닌, 미레이가 대화에 끼어든다.
미레이 "우린 싸우겠다고 한 거지, 너처럼 된다고 한 적은 없거든!!"
미레이 "넌 졌고 붙잡혀서 그렇게 된 거겠지만, 우린 져줄 생각이 없다곳!"
미레이 "이길 거얏! 그 망할 녀석들이랑 싸워서 이겨주겠다고! 그 계획도 다 무너뜨리고, 다시는 그런 짓거리를 못하게 할 거라곳!!"
미레이 "지지 않을 거얏! 그러니까 너처럼 되지도 않을 거라고!"
잭P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 같습니까? 저라고 이 꼴을 당하고 싶었겠냐고요!!"
람쥐P "아니겠지. 하지만 넌 그 때 혼자였지. 그렇지만 우린 아냐."
이윽고 람쥐P는 고개를 들고, 주변에 있는 그 모든 동료들을 바라본다.
람쥐P "맞서 싸우는 건 너나 나나, 혹은 미레이 혼자가 아냐. 우리 모두, 함께 맞서 싸울 거다."
람쥐P "그러니까 지지 않아. 이길 거다. 그 녀석들이 심판 받게 할 거다. 그 죄값을 치루게 해줄 거다."
미레이 "반드시 말이지!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집어치우라곳!!"
그런 람쥐P의 말에 미레이가 끼어들며 더욱 확실히 선언한다.
람쥐P "우리는 물러서지 않아. 도망치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너도, 이번에만큼은 안심해도 좋아."
미레이 "함께 싸워서 함께 이길 거니까 말이짓!!"
잭p"....."
세차게 떨어지는 빗속에서 아카네p가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아카네p"그래, 솔직히 당신이 정말 미웠어. 그 두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도 속죄니 뭐니 가볍게 떠들어대면서 조금씩 사람들의 용서와 인정을 받아가고 있었으니까. 나는 스스로의 교만으로 얻은 이 결과를 뒤집을 수도 없었는데 말야."
비정상적인 단죄에 대한 반응. 스스로의 몸을 내던지는 과격한 행동. 잭p는 그런 그녀의 난공불락의 방어기재를 뚫지 않더라도, 은연중에서 느끼고 있었다.
이 작은 소녀가 느끼고 있었던 삶의 절박함을.
아카네p"더 이상 잃을 게 없는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질나쁜 죄인이라는 생각 따위 집어치워.....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니까......"
이윽고 소녀는 자신의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투명한 물줄기를 감추며, 획 돌아서더니 걸어가버린다. 그것이 단순한 빗물이었는지, 눈물이었는지, 물론 잭p는 알고 있었을 것이었다.
굳이 사이코메트리 따위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이해하고 싶지 않아도 이해 할 수 밖에 없었기에.
시키"아카네....."
생체소총을 맨 채 돌아와 비를 맞고있던 시키 또한, 그런 아카네p의 뒷모습을 쓸쓸하게 바라보며 그녀의 이름을 속삭였다.
에르 “돌아왔어?”
그레이프니르 “어이구야, 저에게 차를 대접해주시다니. 이건 이것대로 놀랍네요.”
돌아온 장소, 그녀의 연구실에서 차를 대접받는 그레이프니르. 옷에 베인 냄새를 탈취제로 가리며 외투를 가지런히 정리한 채로 에르 코필드를 바라본다.
에르 “회수 데이터를 망치지 않다니. 너답지 않구나.”
그레이프니르 “절 그렇게 불신하시면 저도 약간 상처받는데요?”
그 말을 헛소리라고 일축하며 차를 마시며 조용히 그를 내려놓는 에르. 그녀는 차를 마시면서도 연구실에 배치된 드론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하나둘씩 시험관에 담기 시작한다.
에르 “결과 상 유전자 배열에 변화 없음. 체내 변화 없음. 그렇다면 그들의 이능으로 감지되는 힘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에르 “내가 왜 이걸 몰랐지? 역시 나는 아직 미숙해.”
에르 “해석해내지 못한 미발견 코드를 찾아내는 게 이리도 늦어질 줄이야. 그들의 힘은 단순한 이능이 아닌 현대에서 해석되지 않은 힘. 나조차도 해석하지 못하는 힘이 여기에 있다니........흥미로워. 좀 더 연구를 진행해야겠군.”
에르 “처음이야. 이러케나 흥미가 가는 개체들은. 하나같이 놀랍다고 표현할 수 있겠어.”
그레이프니르 “그것 보세요. 팬이 되신 거라니까요?”
에르 “아니라고. 뭐, 마음에 드는 개체가 생겼을지는 모르지만.”
하늘에 띄운 여러 개의 화면 중에서 ‘칸자키 란코’의 화면을 그레이프니르에게 보내는 에르.
에르 “흥미가 솟구쳐. 마치 수정과 같은 찬란함. 어떻게 제조되고 세공된 것일지 의문이 들어.”
그레이프니르는 란코보다는 오히려 사나에의 화면을 터치하며 웃기 바빴으나 에르는 그런 거 어찌되든 상관이 없다는 듯이 자신의 말을 늘어놓기만 바쁘다.
그레이프니르 ‘.........배가 고프네.’
그레이프니르 “아아, 그래요. 제 몸 말입니다. 칼로리 소모가 너무 심해지는 게 아닌가요?”
에르 “어쩔 수 없어. 몸의 상태가 그렇게 된 이상 소모가 심각해지는 수밖에. 앞으로도 계속될 거야. 다행히 부작용은 없으니 말이지. 모르모트로 참가해줘서 고맙군.”
그레이프니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서~”
에르 “우선은 검진부터 하지. 식사라면 대접할게. 모르모트로서 앞으로도 실험에 너라는 존재가 필요하니까. 현재까지의 완성형.”
그녀는 우선 그레이프니르에게 검진을 위해 검진실로 향하라며 그를 연구실에서 나서게 한다. 잠시 아이돌들의 정보를 오프한 상태로 연구실에 중앙을 바라보는 에르.
그곳에는 정확히 7개의 통이 있다. 하나같이 재를 담아둔 통이. 그리고 각각 그 옆에는 형형색색의 코어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단, 하나의 재가 담은 통 옆에만 코어가 존재하지 않았다. 에르는 그곳으로 다가간다.
에르 “두 개 이상의 코어의 정착 완료. 다음으로 넘어가지.”
※이 밑으로 엔딩 RP가 가능합니다.
붕괴된 도시에서의 사건이 일단락된 후, 살짝 인상쓴 채 숙소에서 총기 손질을 하던 디미트리P에게 늬바가 물었다. 디미트리P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손질하던 스테츠킨 APB 권총을 재빠르게 조립해 슬라이드를 당긴 뒤 방아쇠를 당겼다. '찰칵'하는 경쾌한 소리가 총안에서 흘러나오자 디미트리P는 권총을 책상 위의 홀스터에 꽂아넣었다.
디미트리P"어, 솔직히 열받아. 그레이프니르 그 새끼를 이번에야말로 족쳤어야 하는데."
늬바"저번에 네 기억을 들여다보았을 때 너는 꽤나 오래전부터 그 자를 엄청 증오하더군. 머리를 짓밟힌 것 말고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
디미트리P는 그런 것도 들여다봤냐면서 헛웃음을 흘린 뒤 대답했다.
디미트리P"나나 그 놈이나 사람을 많이 죽인 살인자라는 것 같아. 아니, 죽인 수로만 따지면 내가 더 많을지도. 하지만말야...."
갑작스레 디미트리P는 책상을 쪼갤 듯한 기세로 주먹을 내리쳤다. 그리고는 그 자세를 유지하며 이를 한번 악 물었다.
디미트리P"그 놈은 사람 목숨을 장난감처럼 여기는 데다 죽은 자를 존중하지 못할 망정 모욕했어. 그게 아니잖아!"
디미트리P의 머릿속으로 자신이 이때까지 죽였던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디미트리P"자신의 손으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면 후회하거나, 최소한 그들의 얼굴을 잊지않고 모욕하지 말아야 하잖아!"
디미트리P는 책상을 주먹으로 연거푸 내리치고 숨을 몰아쉬었다.
디미트리P"그렇기에 나는 그 놈을 증오하는 거야. 그 놈이 살아있다는 것은 내가 죽인 자들에 대한 모욕이고 고향을 지키기위해 사람을 죽여온 내 삶에 대한 부정이야. 그 놈을 가만히 놔둘 수는 없어."
늬바"디마....부디 증오심에 먹혀지지 않도록 해다오."
디미트리P"걱정마, 늬바."
디미트리P는 책상 위에 있던 트렌치 나이프를 집어들어 벽을 향해 내던졌다. 날아간 트렌치 나이프는 벽에 깊게 박혀 사시나무 떨 듯 칼날을 떨었다.
디미트리P"그 놈을 죽일 때, 난 아무 감정도 담지 않을거야. 분노도 증오도 뭣도 없이, 벌레 밟아 죽이듯 죽여주지."
쿠루미 "근데 프로듀서 어디갔었어?"
타노스p "내가 가는길에 죽음이 따라 붙는다고 하기에 대체 그게 뭔가 찾아다니고 있었어."
노노 "... 죄송해요..."
그 갈색 눈에 슬픔을 담긴 채, 폭발 흔적밖에 남지 않은, 그 마저도 정리가 되어가 날로 흔적이 지워지는 그 장소에서, 노노는 조용히 애도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화단, 원래는 가로수가 심겨져있었을 그 화단에, 노노는 자신이 가져온 꽃을 살포시 심어두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돌아가는 노노의 눈빛에는 슬픔이, 그리고 결의가 담겨있었다.
또한 잭P를 용서할 수 없어서...
현재 이 이벤트가 24시간 내로 끝난 것에 대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사람들을 죽인 잘못은 누구에게 있는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세요.
폭탄이 없다고 정말 구할 수 있는지 알 수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당장 잡혀가고 있는 사람들과 전투원들의 안전을 내던지는건 어려운 일이죠. 적어도 비난하긴 힘든 일.
뭐, 인명과 희생에 가치를 매길 수는 없다는 주제가 이미 예전의 이벤트에서 지나갔습니다마는...그럼에도 인간은 각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있는 걸테죠. 저는 틀리지 않았다고 봐요. 단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잊지 않을 수밖에. 애초에 정말 선택의 여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조차 확실히 답하기 힘드니...(게임적으로나 RP적으로나)
근데 이거 가만보니 포틴P로 RP 쓰면 좋을 내용인데 줄글로 써 버렸네(...) 아까워라
잭P에 대해선... 글쎄요...
그래도 뭐... 하나 분명한 건 있네요. 에르가 XX라는 거. 큭, 10년 후 이벤트 떄 더 격렬하게 조졌어야 했는데..!
상호작용 바라고 적은 거긴 합니다만 필수는 아니니까
타노스p "그래, 그래 많이 먹으렴."
우르카 "아웅.."
쿠루미 "근데 얘는 왜 같이 안 갔을까?"
포틴p "근데 저희가 접근하면 공격하려고 하고 참.."
타노스p "그러게 말이야. 난 다 보낸줄 알았는데 다 안탔다니.."
시즈쿠 "귀엽네요."
...
아키하 "..?? 저기 포틴p. 타노스p에게서 타노스p가 가지고 있던 힘말고도 다른 힘이 감지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포틴p "..에? 다른힘?? 타노스p 다른 힘을 숨기고 있었던가?"
타노스p "어, 어라? 갑자기 힘이 빠지는거지..?"
쿠루미 "프로듀서, 왜그래?"
시즈쿠 "??"
타노스p "어 이거 FPS에서 체력 너무 낮을때 처럼 모든게 회색으로 보여.."
우르카 "우흐흐흐흐흐흐."
우르카? "아하하하하핳하핫 좀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드디어 찾았다."
그리고 우르카는.. 긴머리에.. 겨울에 맞는 옷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로 변했고... 해골을 만지고 있었다.
타노스p "..이런 제기랄 절대 쟤를 보고 연상되는 말 하지마! 말하면 죽는다!"
이름을 알아서는 안되는 존재 OOOOO
HP 4444/4444
즉사면역[주사위가 100이 나오면 3배가 아닌 4배]
이름을 알지말라
이름을 아는순간 죽습니다.
보이지 않는 일격
공격행동시 콤마가 11의 배수일경우 리타이터 시킵니다.
보이지않는 무언가
행동시 콤마가 6, 21, 37, 51, 68 , 97 공격실패+ 알고싶어의 턴이 6턴 당겨짐
무효화불가
알고싶어?
[66/66]↓
66턴이 지나면 패배
턴을 무효로 하거나 멈출수 없음
필드효과
포스 필드(2/2)↓
[2턴마다 데미지를 2배 증가시킵니다.]
에너지 회복장치(3/3)↓
[3턴마다 행동자는 행동력을 20% 회복합니다.]
외계인판 장산범 비스무리여? 아니, 오히려 쿠네쿠네인가.
근데 포스 필드가 발동 턴에 데미지를 2배로 줄 수 있다는거죠? 설마 계속 배수가 쌓이는건 아닐테지
많이먹기
sp 30[-10]
쿠루미/시즈쿠 sp 20
타노스p "생각하지마 생각해선 안된다.. 아흑.."
이름을 알아서는 안되는 존재 OOOOO
HP 4444/4444
즉사면역[주사위가 100이 나오면 3배가 아닌 4배]
이름을 알지말라
이름을 아는순간 죽습니다.
보이지 않는 일격
공격행동시 콤마가 11의 배수일경우 리타이터 시킵니다.
보이지않는 무언가
행동시 콤마가 6, 21, 37, 51, 68 , 97 공격실패+ 알고싶어의 턴이 6턴 당겨짐
무효화불가
알고싶어?
[65/66]↓
66턴이 지나면 패배
턴을 무효로 하거나 멈출수 없음
필드효과
포스 필드(1/2)↓
[2턴마다 데미지를 2배 증가시킵니다.]
에너지 회복장치(2/3)↓
[3턴마다 행동자는 행동력을 20% 회복합니다.]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 "아하하하...누굴까? 알고 싶어? 알아도 돼? 말해 버려?"
타노스P "저 녀석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마! 가능하면 생각도! 그냥 날려버리라고!!"
포틴P '이, 이 사람이 이렇게 구는거 처음 봐..'
슈코 "그래서, 어때? 타노스P에 대한 습격사건으로 판단하고 제압할거야?"
포틴P "관측 결과 불가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고...타노스P가 악질적으로 우릴 속인 적은 없으니까. 믿고 쓰러트려야겠지."
아스카 '영상을 보니 모습이 변한 것 같았는데, 굳이 저런 모습을 취할 이유가 있는 건가..?'
포틴P 사이드 참전
미레이 "글쎄, 나도 잘 모르겠넷..."
========
노노 / 미레이 참전
[휴식쿠보] : 휴식합니다. 여기가 모리쿠보의 생츄어리…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의욕] 또한 주사위/50(올림)만큼 상승합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의욕]이 15가 됩니다.
- 기존 콤마값이 100 이상인 경우, 행동력과 의욕 모두에 +1 부여.
- 행동력 1 소모
노노 "싸우고 싶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해야한다면..."
========
노노 행동력 4/10
미레이 행동력 2/10
노노 - 의욕 : 9
미레이 - [장착]
=======
이름을 알아서는 안되는 존재 OOOOO
HP 4444/4444
즉사면역[주사위가 100이 나오면 3배가 아닌 4배]
이름을 알지말라
이름을 아는순간 죽습니다.
보이지 않는 일격
공격행동시 콤마가 11의 배수일경우 리타이터 시킵니다.
보이지않는 무언가
행동시 콤마가 6, 21, 37, 51, 68 , 97 공격실패+ 알고싶어의 턴이 6턴 당겨짐
무효화불가
알고싶어?
[64/66]↓
66턴이 지나면 패배
턴을 무효로 하거나 멈출수 없음
필드효과
포스 필드(0/2)↓
[2턴마다 데미지를 2배 증가시킵니다.]
에너지 회복장치(1/3)↓
[3턴마다 행동자는 행동력을 20% 회복합니다.]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사나에씨라던가가 감시역 겸해서 같이 가게 되겠군요
후에 써먹을 녀석으로 기획 중이었는데 말이죠
떡만 기한 있는거라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마키노 [오늘은 혼자네.]
카나데 "응, 미오는 정비, 리카는... 알잖아?"
마키노 [정말 너무한 언니네. 속박이 꽤나 지나치지 않을까 싶어.]
카나데 "동의해. 하지만 어쩌겠어. 위험한 건 사실인데."
마키노 [그건 그렇지.]
카나데 [크리스탈 로즈] 행동력 6
이능, 원거리, 단일기. 얼음 속성. 주사위값만큼의 기본 위력.
콤마값의 두 배만큼 적에게 고정 피해.
카나데의 수정 화살이 이름을 알아선 안 되는 존재를 향해 떨어지고 있을 무렵, 타쿠미가 전장에 도착했다.
도시는 며칠도 되지 않은 전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그 속에서 타쿠미는 혀를 찬다.
타쿠미 "젠장."
타쿠미 "얼마 전에는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자고! 어이!"
토모에 [성질 죽여 누님. 이번 적은 까다로우니까 조심하고.]
타쿠미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카나데 3턴 대기
타쿠미 행동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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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아서는 안되는 존재 OOOOO
HP 4234/4444
즉사면역[주사위가 100이 나오면 3배가 아닌 4배]
이름을 알지말라
이름을 아는순간 죽습니다.
보이지 않는 일격
공격행동시 콤마가 11의 배수일경우 리타이터 시킵니다.
보이지않는 무언가
행동시 콤마가 6, 21, 37, 51, 68 , 97 공격실패+ 알고싶어의 턴이 6턴 당겨짐
무효화불가
알고싶어?
[63/66]↓
66턴이 지나면 패배
턴을 무효로 하거나 멈출수 없음
필드효과
포스 필드(1/2)↓
[2턴마다 데미지를 2배 증가시킵니다.]
에너지 회복장치(0/3)↓
[3턴마다 행동자는 행동력을 20% 회복합니다.]
<적용 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2/5)↓
잭P라는 에르같은 악인을 너무 미화시키는 것이 걸린달까?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이미 스토리는 많이 진행되었고 틀도 확실히 짜두었으니 이대로 결말을 내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쪽도 캐릭터로서는 이상할게 없는데, 죄의 양이 장난이 아니기도 하고...좀 조심할 필요는 있는데 잭P한텐 이미 좋은 형같은 느낌이 된데다 한 몸이라 딱 어떻게 하기도 힘든게 사실이고(...)
뭐 제가 보기에 그리 불편하게 느끼지는 않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잭 더 리퍼의 속죄에도 좀 더 초점을 맞추면 좋지 않았었으려나, 하는 생각도 없지 않습니다
아이템쪽도 정리가 끝났으니 자기 전에 올려둘 수 있겠네요.
정말 보람차다 하지만 이젠 내 이벤트도..짜고 싶다..
요전의 신년 이벤트에서 첫선을 보였던 보상 아이템의 정리가 끝났습니다.
도구 및 병기 항목의 하위 페이지인 [개인 보유 아이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미쿠지는 룰에 적혀있던대로 플레이어별로 처음 시행한 것으로만 판정했고, 전통놀이 보상도 제대로 반영했습니다.
신년 떡은 참여만 했다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지급.
만약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실 경우 알려 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해당 페이지에도 적혀 있지만, 가급적 사용 후에는 직접 수정해 주세요. 뭐 안 하시면 제가 할거지만(...)
이후로도 개인 아이템 보상은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공용 스킬과 마찬가지로 남용되는 건 곤란한 일. 추가하고 싶으실 경우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GM과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상의 없이 임의로 보상을 책정할 경우엔 무효.
그리고 룰이랑은 별 상관 없는 가이드라인적인 이야기인데..아이템의 사용도 RP적으로 묘사를 하면 좋겠지만 분위기나 전개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효과만 사용하시고 RP에선 무시하셔도 무방합니다. 솔찌 피튀기는 험악한 전투에서 떡 먹고 있긴 좀 그래.
-듀라한(그놈의 듀라한)
-미치루 오빠의 좀비화
-미시로 단체 영국행
- 폭주 미치루
저는 듀라한이라는 존재를 좋아합니다. 목이 없어서 상상하기도 편하고(?)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그곳에서 여권을 쥔 남자가 미소하나 없는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수중에 있는 것이라고는 노트북과 수첩, 그리고 펜이 전부이다.
희망도 없다는 듯이 얼굴을 지은 남자의 귀에 들려오는 발소리들. 고개를 돌리자 거기에는 기다리던 이들이 도착했다.
포틴P “절차는 다행히 모두 넘기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조사를 위해 영국으로의 파견을 허락하는 방향으로서 말이죠.”
잭P “그거 고맙군요. 이리도 순순히 허락을 해주시다니.”
포틴P “더 이상 에르 코필드의 관련 사건은 당신의 선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감시 대상인 당신을 정보 수집 및 조사를 위해 파견하는 거니까요. 저희 중에서 그녀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는 당신입니다.”
잭P “........그다지 가깝지는 않습니다. 그저 나 혼자 맴돌았던 거죠. 그녀 주변을.”
포틴P “그 이야기는 넘기죠. 아무튼 당신의 능력이 있다면 조사는 수월할 것입니다만 당신의 처지는 알고 있겠죠?”
목에 초커를 건들이며 그거 지금 나 놀리는 겁니까? 라는 듯이 포틴P를 바라보는 잭P. 그러는 사이에 발소리는 점점 늘어가기 시작한다.
사나에 “오래 기다렸지?”
잭P “조사는 저 혼자로 충분할 터인데 이 분이 오셨다는 것은.......감시역이군요.”
확실히 조사차이기에 우르르 몰려갈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한들 346 내부에서 소란을 일으킨 그를 이대로 혼자 보낼 수는 없기에 감시역으로서 전직 경찰이기도 한 그녀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그녀와 맞서는 것은 자신으로 충분하다. 라고 말하는 그에게 이 사건에 심각성을 알고 말해달라는 포틴P와 아직도 고집 못 꺾었네. 라고 한숨을 쉬는 사나에.
그런 말을 하며 잭P가 수첩을 펼치자 이내 영국행 비행기의 탑승을 알리는 소리가 공항 내부에 울려 퍼진다.
잭P “그럼 잠시 다녀오죠.”
사나에 “걱정은 하지 마. 괜한 소란 피우지 못하게 할 거니까.”
사나에가 감시역으로서 따라가는 것에 안심하면서 잭P에게 당신에 심문에 대해서는 그 후 아주 철저해 질 것이니 부디 신중한 조사를 부탁하며 포틴P는 이만 등을 돌린다.
사나에 “그것보다 왜 아직 에르가 준 옷만 입어?”
잭P “다른 옷은 전부 물세탁인데 이건 드라이클리닝이라서 말이죠.”
비행기 탑승을 위해 서두르며 걸어가던 찰나 잭 더 리퍼는 혼령 상태로서 상당히 낮은 목소리로 그에게 말을 걸어본다.
잭 더 리퍼 {잭........이건 내가 물어볼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넌........실체를 안 그 여자를 어떻게 하고 싶지?}
잭P “그런 거 물어보지 말아줘. 그저 에르를 막을 뿐이야. 그리고 에르의 연구자료를 전부 폐기시키겠어. 그녀의 악의를 다른 이가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잭 더 리퍼 {막은 후에는? 그 후에는 어쩔 거지?}
잭P “........”
오른팔에 채워진 팔찌. 10년 전, 에르와 교환한 팔찌를 보며 잭P는 그것을 만지작거린다. 하지만 이내 손을 떼고 만다. 단호하게 손을 떼며 내 안의 그녀를 없애야만 한다고 중얼거리는 잭P.
[이제 좀 깨달아. 넌 나에게 맞설 수 없어. 너를 이루고 있는 건 오로지 나 하나니까. 너는 그저 나의 실험을 위해 존재하는 모르모트 중 하나였다고. 이 쓰레기가.]
잭P "그 때의 나는 너의 거짓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지. 하지만, 그렇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너에게 맞설 내가."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맡기는 두 사람. 이런 식으로 해외로 나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사나에와 자기도 이런 식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잭P는 자리에 앉아 멍하니 각자의 생각에 잠긴다.
-잠시동안 잭P는 이탈합니다. 그리고 감시역의 사나에씨도....
(RP는 좀 읽다가 수정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