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8, 2021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으아....」 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 몸과 마음을 혹사시킨 탓에 눈꺼풀은 천근만근이고, 침대에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에 들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하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내게는 아직 해야 할 업무가 있다. 「아이도루마스타!」 「밀리언 라이브!」 그래. 시1발 나는 이 순간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이겨낸 것이다. 「헤헤...」 주인공의 담당돌 +2pm 08:51:48「으아....」 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 몸과 마음을 혹사시킨 탓에 눈꺼풀은 천근만근이고, 침대에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에 들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하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내게는 아직 해야 할 업무가 있다. 「아이도루마스타!」 「밀리언 라이브!」 그래. 시1발 나는 이 순간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이겨낸 것이다. 「헤헤...」 주인공의 담당돌 +201-29, 2021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60.*.*)카오리am 01:17:56카오리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1pm 03:07:49-101-30, 2021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12.*.*)「카오리 씨 예뻐...」 사쿠라모리 카오리. 시1발 이 캐릭터를 보기 위해 오늘 하루를 이겨낸 것이다. 시12발 이 ㅈ같은 인생을 이겨내고 돌아온 것이다! 「헤헤헤.... 카오리 씨같은 아이돌이 내 옆에 있다면 좋겠다...」 입에 담는 한 줄기 희망. 그래, 희망은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로 머나머야 희망이다. 바라고 바라아먄 희망이다.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을 알기에 희망이다. 「헤헤헤...」 「프로듀서 씨, 괜찮으신가요? 표정이 풀어져 있는데요.」 1. ㅇㅇㅇ 2. ...?am 07:44:86「카오리 씨 예뻐...」 사쿠라모리 카오리. 시1발 이 캐릭터를 보기 위해 오늘 하루를 이겨낸 것이다. 시12발 이 ㅈ같은 인생을 이겨내고 돌아온 것이다! 「헤헤헤.... 카오리 씨같은 아이돌이 내 옆에 있다면 좋겠다...」 입에 담는 한 줄기 희망. 그래, 희망은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로 머나머야 희망이다. 바라고 바라아먄 희망이다.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을 알기에 희망이다. 「헤헤헤...」 「프로듀서 씨, 괜찮으신가요? 표정이 풀어져 있는데요.」 1. ㅇㅇㅇ 2. ...?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60.*.*)2am 09:12:98202-01, 2021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12.*.*)「...?」 나를 걱정하는 듯이 말하는 화면 속의 캐릭터. 뭐지, 설마 나에게 말하고 있는 건가...? 「...」 하하, 그럴 리가 없지. 화면 속의 캐릭터가 나의 표정을 보고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지. 내가 진짜로 프로듀서인 것도 아니고, 우리 두 사람을 갈라놓은 차원의 벽이 이렇게나 두꺼운데 그럴 리가 없지. ...그래도. 「사쿠라모리 씨가 내 옆에 있다면 좋을텐데...」 70am 09:43:99「...?」 나를 걱정하는 듯이 말하는 화면 속의 캐릭터. 뭐지, 설마 나에게 말하고 있는 건가...? 「...」 하하, 그럴 리가 없지. 화면 속의 캐릭터가 나의 표정을 보고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지. 내가 진짜로 프로듀서인 것도 아니고, 우리 두 사람을 갈라놓은 차원의 벽이 이렇게나 두꺼운데 그럴 리가 없지. ...그래도. 「사쿠라모리 씨가 내 옆에 있다면 좋을텐데...」 70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66(1-100)....am 11:31:6....02-04, 2021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하하, 나도 무슨 말을 하는 거람. 화면 속의 사람이 내 옆에 있을 수가 없잖아. 내 앞에서 미소를 지을 수는 있어도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할 수는 없잖아. 「...」 어, 어째서 눈물이... 나란 놈은 이렇게 마음 약한 놈이었던걸까. 회사에서 꼴보기 싫은 과장새끼한테 입 잘 터는걸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아닌가, 나만의 착각이었나. 「...잠이나 자야겠다.」 카오리 씨 오토덱도 다 만들었고 말이야. 할 거 없고 우울할 때는 자는게 최고지. +1pm 07:09:19하하, 나도 무슨 말을 하는 거람. 화면 속의 사람이 내 옆에 있을 수가 없잖아. 내 앞에서 미소를 지을 수는 있어도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할 수는 없잖아. 「...」 어, 어째서 눈물이... 나란 놈은 이렇게 마음 약한 놈이었던걸까. 회사에서 꼴보기 싫은 과장새끼한테 입 잘 터는걸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아닌가, 나만의 착각이었나. 「...잠이나 자야겠다.」 카오리 씨 오토덱도 다 만들었고 말이야. 할 거 없고 우울할 때는 자는게 최고지. +1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카오리씨와 데이트 하는 것 같은 꿈을 꿨는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왜 내 눈 앞에 카오리씨?pm 07:13:16카오리씨와 데이트 하는 것 같은 꿈을 꿨는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왜 내 눈 앞에 카오리씨?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60.*.*)알몸의 카오리가 나의 팬티 속에 손을 넣은체 같이 자고 있다.pm 07:14:74알몸의 카오리가 나의 팬티 속에 손을 넣은체 같이 자고 있다.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프로듀서 씨...」 눈 앞에 카오리 씨가 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카오리 씨가 눈부신 표정과 함께 나를 쳐다보고 있다. 뽀얀 속살과 붉은 유륜으로 나를 유혹하는 카오리 씨가 있다- 「오늘 같은 날을 기다렸어요, 프로듀서 씨...」 농익은 매력으로 나를 매혹하는 카오리 씨가 있다. 평소에는 묶어 놓은 머리카락을 풀어 허리춤까지 오는 카오리 씨가 있다. 금방이라도 나를 함락시키려는 듯이 소악마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카오리 씨가 있다. 「그럼... 넣을게요?」 얼굴을 붉히고 나의 소중한 것을 그녀의 소중한 부분에 넣으려는 카오리 씨가 있다. 결합의 순간- 애석하게도 나는 꿈에서 깨어 아침을 맞이한다.pm 07:24:67「프로듀서 씨...」 눈 앞에 카오리 씨가 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카오리 씨가 눈부신 표정과 함께 나를 쳐다보고 있다. 뽀얀 속살과 붉은 유륜으로 나를 유혹하는 카오리 씨가 있다- 「오늘 같은 날을 기다렸어요, 프로듀서 씨...」 농익은 매력으로 나를 매혹하는 카오리 씨가 있다. 평소에는 묶어 놓은 머리카락을 풀어 허리춤까지 오는 카오리 씨가 있다. 금방이라도 나를 함락시키려는 듯이 소악마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카오리 씨가 있다. 「그럼... 넣을게요?」 얼굴을 붉히고 나의 소중한 것을 그녀의 소중한 부분에 넣으려는 카오리 씨가 있다. 결합의 순간- 애석하게도 나는 꿈에서 깨어 아침을 맞이한다.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하아...」 망할. 출근하기 싫다. 평소에도 출근하기 싫었지만, 오늘은 더더욱 출근하기 싫다. 「카오리 씨....」 「음냐...」 응? 이건 무슨... 어어?! 「내 옆에 모르는 여자가 자고 있다?!」 1. 깬다 2. 잔다pm 07:26:73「하아...」 망할. 출근하기 싫다. 평소에도 출근하기 싫었지만, 오늘은 더더욱 출근하기 싫다. 「카오리 씨....」 「음냐...」 응? 이건 무슨... 어어?! 「내 옆에 모르는 여자가 자고 있다?!」 1. 깬다 2. 잔다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60.*.*)1pm 07:52:681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1pm 08:26:11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으음...?」 내 외침에 이름 모를 여자는 눈을 뜬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이 여자, 어디선가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다. 머리카락도, 눈썹도, 눈망울도, 커다란 윗가슴도, 심지어 유륜마저 본 것 같다. 어째서지, 어째서- 「아...」 꿈 속의 카오리 씨와 똑같은 모습인거지..? 1. 당황 2. 침착pm 08:34:0「으음...?」 내 외침에 이름 모를 여자는 눈을 뜬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이 여자, 어디선가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다. 머리카락도, 눈썹도, 눈망울도, 커다란 윗가슴도, 심지어 유륜마저 본 것 같다. 어째서지, 어째서- 「아...」 꿈 속의 카오리 씨와 똑같은 모습인거지..? 1. 당황 2. 침착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3.*.*)1pm 10:20:251
R19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공지 성인창댓판 공지 (16.01.01) Arbitro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1 댓글0 조회524 추천: 1 237 [글]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if 에로한 일상 한세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댓글615 조회3907 추천: 2 236 [글] 죽다 살아났더니 아이돌 레벨 = 섹스 횟수로 프로듀스하게 되었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댓글4 조회243 추천: 0 235 [글] 「자살토끼」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댓글49 조회459 추천: 0 234 [글] 저는 아이돌들의 성처리 도구입니다... Ru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댓글62 조회639 추천: 0 233 [글] 「Undertale」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댓글14 조회333 추천: 0 232 [글] 디스 민즈 워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8 조회210 추천: 0 231 [글] 표류@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댓글33 조회339 추천: 0 230 [글] 『RE: Viva La Vida』 (진행중) ROSEHIL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댓글404 조회1810 추천: 0 229 [글] p trance idol<-> idol trance p Shiragaku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댓글3 조회228 추천: 0 228 『Teaching feeling』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댓글1669 조회3391 추천: 6 227 [글] いのちの食べ方 ROSEHIL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댓글96 조회599 추천: 1 열람중 [글] 『Untitled』 위작자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8 댓글16 조회209 추천: 0 225 [글] 「날개」 Lozental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댓글41 조회290 추천: 1 224 [글] 코토리 "아이돌들의 가슴을 만져보는 창댓!"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댓글193 조회1066 추천: 1 223 [글] 세상이 망해도 어쩌겠어요? 살아야지.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댓글18 조회275 추천: 0 222 [글] 쿠와야마 잡화점의 첫 이야기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댓글16 조회229 추천: 0 221 [글] 미키: 스케줄이 당분간 없으니 허니 집에서 동거하는 거야! CygnusTermin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댓글299 조회1528 추천: 1 220 [글] 『마법의 성』 ROSEHIL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댓글19 조회269 추천: 1 219 [글] "프로듀서를 공공재로 삼죠" 앨런브라우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댓글6 조회275 추천: 1 218 [글] (종료)The Last Leaf on the Branch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댓글64 조회355 추천: 0 217 [글] 안나 "로코랑 프로듀서 따먹고싶다"(종료) 앨런브라우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댓글18 조회321 추천: 0 216 One room : 가출한 소녀와 함께. Erteic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댓글711 조회4863 추천: 10 215 [글] 『VIVA LA VIDA』 종료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댓글1089 조회2894 추천: 2 214 [글] 「Digitalypese」 Ru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댓글436 조회2444 추천: 1 213 [글] 밤의 765 프로덕션 REMAINDER7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댓글49 조회398 추천: 0 212 [글] 폐허속에서 살아남는 법 Erteic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댓글141 조회1048 추천: 1 211 [글] (종료)쿠와야마 잡화점과 쌍둥이 소녀들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댓글79 조회557 추천: 0 210 [글] Петропавловск-Камчатский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댓글5 조회248 추천: 1 209 [글]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의 활동이 뜸한 건에 대하여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댓글87 조회1329 추천: 1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
몸과 마음을 혹사시킨 탓에 눈꺼풀은 천근만근이고, 침대에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에 들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하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내게는 아직 해야 할 업무가 있다.
「아이도루마스타!」
「밀리언 라이브!」
그래.
시1발 나는 이 순간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이겨낸 것이다.
「헤헤...」
주인공의 담당돌 +2
사쿠라모리 카오리.
시1발 이 캐릭터를 보기 위해 오늘 하루를 이겨낸 것이다.
시12발 이 ㅈ같은 인생을 이겨내고 돌아온 것이다!
「헤헤헤.... 카오리 씨같은 아이돌이 내 옆에 있다면 좋겠다...」
입에 담는 한 줄기 희망.
그래, 희망은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로 머나머야 희망이다.
바라고 바라아먄 희망이다.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을 알기에 희망이다.
「헤헤헤...」
「프로듀서 씨, 괜찮으신가요? 표정이 풀어져 있는데요.」
1. ㅇㅇㅇ
2. ...?
나를 걱정하는 듯이 말하는 화면 속의 캐릭터.
뭐지, 설마 나에게 말하고 있는 건가...?
「...」
하하, 그럴 리가 없지.
화면 속의 캐릭터가 나의 표정을 보고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지.
내가 진짜로 프로듀서인 것도 아니고, 우리 두 사람을 갈라놓은 차원의 벽이 이렇게나 두꺼운데 그럴 리가 없지.
...그래도.
「사쿠라모리 씨가 내 옆에 있다면 좋을텐데...」
70
화면 속의 사람이 내 옆에 있을 수가 없잖아.
내 앞에서 미소를 지을 수는 있어도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할 수는 없잖아.
「...」
어, 어째서 눈물이...
나란 놈은 이렇게 마음 약한 놈이었던걸까.
회사에서 꼴보기 싫은 과장새끼한테 입 잘 터는걸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아닌가, 나만의 착각이었나.
「...잠이나 자야겠다.」
카오리 씨 오토덱도 다 만들었고 말이야.
할 거 없고 우울할 때는 자는게 최고지.
+1
눈 앞에 카오리 씨가 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카오리 씨가 눈부신 표정과 함께 나를 쳐다보고 있다.
뽀얀 속살과 붉은 유륜으로 나를 유혹하는 카오리 씨가 있다-
「오늘 같은 날을 기다렸어요, 프로듀서 씨...」
농익은 매력으로 나를 매혹하는 카오리 씨가 있다.
평소에는 묶어 놓은 머리카락을 풀어 허리춤까지 오는 카오리 씨가 있다.
금방이라도 나를 함락시키려는 듯이 소악마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카오리 씨가 있다.
「그럼... 넣을게요?」
얼굴을 붉히고 나의 소중한 것을 그녀의 소중한 부분에 넣으려는 카오리 씨가 있다.
결합의 순간-
애석하게도 나는 꿈에서 깨어 아침을 맞이한다.
망할.
출근하기 싫다.
평소에도 출근하기 싫었지만, 오늘은 더더욱 출근하기 싫다.
「카오리 씨....」
「음냐...」
응?
이건 무슨... 어어?!
「내 옆에 모르는 여자가 자고 있다?!」
1. 깬다
2. 잔다
내 외침에 이름 모를 여자는 눈을 뜬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이 여자, 어디선가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다.
머리카락도, 눈썹도, 눈망울도, 커다란 윗가슴도, 심지어 유륜마저 본 것 같다.
어째서지, 어째서-
「아...」
꿈 속의 카오리 씨와 똑같은 모습인거지..?
1. 당황
2. 침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