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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창댓판 공지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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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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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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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if 에로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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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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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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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죽다 살아났더니 아이돌 레벨 = 섹스 횟수로 프로듀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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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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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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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살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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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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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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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저는 아이돌들의 성처리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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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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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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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Under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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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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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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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디스 민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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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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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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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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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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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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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RE: Viva La Vida』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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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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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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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p trance idol<-> idol tranc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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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aga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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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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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ing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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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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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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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いのちの食べ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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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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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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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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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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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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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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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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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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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코토리 "아이돌들의 가슴을 만져보는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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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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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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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세상이 망해도 어쩌겠어요?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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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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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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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쿠와야마 잡화점의 첫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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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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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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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키: 스케줄이 당분간 없으니 허니 집에서 동거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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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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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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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법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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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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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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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프로듀서를 공공재로 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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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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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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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종료)The Last Leaf on the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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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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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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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나 "로코랑 프로듀서 따먹고싶다"(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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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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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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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oom : 가출한 소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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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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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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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VIVA LA VIDA』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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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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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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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Digitalyp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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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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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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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밤의 765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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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DER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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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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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폐허속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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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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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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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종료)쿠와야마 잡화점과 쌍둥이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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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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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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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Петропавловск-Камчатски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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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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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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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의 활동이 뜸한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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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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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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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거부하기도 뭐하고 내버려 두기도 뭐하지만 어느세 귀 기울이고 침을 삼키는 자신을 발견하는 그녀?
앤틱한 분위기의 단아한 잡화점이었다. 문구나 필기구 외에도 별별 물건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대부분은 봉제인형이었고, 그 외에도 목각 제품이나 가죽, 작은 그림같은 장식품들도 팔고 있었다.
공통점이라면 하나같이 사람의 손에서 나온 수준이 아닌, 그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그렇다고 해서 기계로 만든 것도 아닌, 그 수제 특유의 아우라가 있었다.
뭐, 기계의 힘을 빌렸는지도 모르지만.
카운터 위의 점원을 부르는 종. 종을 누르면 사람이 오겠지.
띵!
???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카운터 뒤의 문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곧 허겁지겁 누군가가 나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을 안경을 쓰고 머리를 한쪽으로 땋은 한 아리따운 아가씨가 열었다.
??? “아..! 어서오세요...!”
P “아, 예. 안녕하십니까. 그...계산 좀...”
??? “네,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아가씨는 만연필 통을 받고 바코드 리더에 찍었다.
??? “네, 만 엔입니다.”
하이구 비싸라. 하지만 이걸 받을 사람은 이 정도 투자는 해 줘야 할 사람이다.
프로듀서는 지갑을 열고 카드를 꺼내며 말했다.
P “저기, 혹시 포장도...”
??? “아,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직원은 카운터 뒤로 사라지더니 순식간에 고급스러운 포장지에 만연필 박스를 싸왔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P “오래 안 기다리...아니. 예 감사합니다.”
A 나간다
B 머무른다
잡화점이긴 하니까, 제아무리 넓다 해도 꽉 차 있기 나름이지.
그 생각을 하던 참에 진열장 위에 놓인 선반 위로 기차 모형이 스스슥 지나갔다.
P “호오...”
기차를 따라 고개를 돌리자, 기차는 빠르게 모퉁이를 돌아 시야에서 사라졌고, 홀린 듯 따라가보니 잡화점과 함께 운영하는듯한 편의점인 옆방이 나왔다.
P “허...이런 곳이 있었네...”
종종 다시 와봐야겠다 생각하며 다시 점원에게 돌아가 만연필을 받으러 갔다.
P “가계에 편의점도 있었군요.”
점원 “네. 사업을 좀 확장했죠.”
직원의 이름표에 적힌 이름 쿠와야마 치유키. 잡화점의 이름과 같다. 이 집 딸인가?”
P “혹시...죄송한데...여기 사장님 따님이신가요..?”
치유키 “네? 아니요. 제가 사장이에요.”
P “.”
P “그럼 여기서 파는 것들은 사장님이 만드시는 거에요?”
치유키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P “다?”
치유키 “뭐, 따로 판매대행을 하는게 아니면, 네.”
P “허어...”
젊은 사장은 웃으며 봉지에 넣은 만연필을 내밀었다.
P “아...아. 예.감사합니다.”
치유키 “꼭 또 오세요.”
A 다음 날
B 문 밖
극장 문을 열며 중얼댔다.
어두운 로비 의 벽면을 더듬으며 스위치를 찾았다.
딸깍.
극장 전체의 불이 한순간에 확 켜지고 에어컨까지 가동되기 시작되었다.
사무실에 들어가 서류를 점검하고 연필을 깎은 다음 컴퓨터를 킨다.
오늘 할 일은...
+2까지 할 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전화를 건다. 모두가 출근하기 전에 먼저 전화해야할 곳이 있다.
뚜르르...뚜르르...
사장 “네, 전화받았습니다.”
P “네, 765 프로덕션입니다. 지난번 무대장치에 관하여 전화 들였습니다...”
거래처와 한참을 통화하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아이돌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사장 “예,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P “예. 들어가십시오.”
A 아이돌들 보러 가자
B 앉아서 일이나 해
C 연락할 다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