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여기가...어디요?”
치유키 “안정을 취하세요...흥분하는건 건강에 나빠요...”
P “다..당신은...잡화점의 쿠와야마....치유키씨...?”
치유키 “네...저희 가계 앞에 쓰러져 계셔가지고...급하게 데려왔는데...몸은 괜찮으신가요?”
P “아무것도...기억이 안나요...어제 술을 마신것도 아니고...”
P “거래처 직원 명함입니다.”
마유 “그런가요오? 그런거 치고 꽤 화려한데?
P “그..그건…”
마유 “또 로고가 박혀 있고, 이건 사람 이름 같지가 않은데요?”
P “그..그럴리기요..?”
마유 “그럼 어떤 사람의 이름이 Kuwayama Corner Store인가요?”
그제서야 명함을 돌려보니 영문으로도 적혀있다는걸 알아챘다.
P “:|”
마유 “바른대로 이실직고하세요? 마유는 솔직한 프로듀서를 벌하지는 않을거랍니다아?”
P “엄….”
A 나는 솔직한 남자
B 아이, 숨기는게 있을수도 있지
C 저는 모릅니다...기억이 나지...읍읍
7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멋진 골동품 가게부터 해서 마술용품 가게까지, 수요와 공급이란 것은 절대적이라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결국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파는 거지...
이런 신기한 물건들을 파는 가게를 다 합쳐놓은 것은 아마도 잡화점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별별 물건을 다 파는 가게.
그런 가게를 길을 거닐던 도중 하나 우연찮게 찾아냈다. 길모퉁이에 자리잡은 한 작은 가게. 일전에 가본 사기사와 고서점이 연상되는 작고 한산한 잡화점이다.
가게 문 위의 간판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쿠와야마 잡화점.
딸랑딸랑
P “계십니까...?”
??? “어..어머, 안녕하세요?”
들어가자마자 인사를 건내는 카운터의 아가씨. 알바생인가? 알바를 둘 크기의 가게는 아닌 듯 한데...
??? “그...무슨 일로...”
아가씨의 물음에 번쩍 정신이 들었다.
P “아, 어...어떤 가게인지 궁금해서...”
??? “아, 말 그대로 잡화점이랍니다? 전부 수제로 만든 장식품들을 취급하지요.”
확실히 제품들이 모두 손으로 만든듯한 느낌이 있었다.
P “아...그...그럼, 도매상...”
??? “도매상이라뇨, 제가 직접 다 만든건데.”
P “예? 이걸 다...직접..?”
??? “그럼요. 제가 이 가게 사장, 쿠와야마 치유키라고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아가씨.
P “아...사장님이시구나...워낙 젊으셔서...아, 아니...”
치유키 “아니에요, 그런 말 많이 들어요. 그럼 마음껏 구경하세요...”
목각 증기기관차로 장식된 오르골 하나를 돌려보았다. 흘러나오는 학도가. 아니 여기선 철도창가지...
오르골이 돌아감과 함께 조그마한 목각 기차는 본체에 그려진 철길을 따라 뱅글뱅글 돌았다.
P “다, 직접 만드신...”
치유키 “그렇답니다?”
참으로 신과 같은 손재주를 지닌 아가씨다. 거기다가 자기 가게라고? 능력이 보통이 이니구먼.
A 오르골을 구매한다
B 더 둘러본다
C 가게를 나간다
거기다가 원리도 신기하기 짝이 없다. 이런 류의 기계들이 사용하는 자석 등의 장치따위 들어가지 않았을 것 같은 무게다.
P “아, 저기...”
치유키 “네?”
P “이 오르골...구매해도 되겠습니까?”
치유키 “그럼요. 2900엔입니다.”
P “아, 예...”
A 더 둘러본다
B 가게를 나선다
보니까 오르골 뿐 아니라 별별 잡동사니들이 정말로 잡화점인만큼 진열되어 있었다.
봉제인형에서 시작해서... 쿠키 상자라던지... 정말로 별별 물건이 다 있었다. 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양과 질 모두가 풍족한 잡화들이다.
P “손재주가 정말로 좋으시군요...”
가죽 여권지갑을 하나씩 훑어보며 말했다.
치유키 “보따리 장수죠, 뭐...”
P “그럴리가요, 살다가 이렇게 정교한 물건들은 본 적이 없는데...”
치유키라는 아가씨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치유키 “자, 포장 되었습니다.”
예쁘게 아까 산 오르골이 포장되어서 카운터에 놓여있었다.
P “아, 예. 감사합니다.”
A 더 둘러본다
B 가게를 나선다
치유키 “그럼요.”
사진을 몇장 찍던 도중 문에 달린 풍경이 울리더니 서로 똑 닮은 두 명이 들어왔다.
??? “치유키 언니!”
치유키 “어머, 아마나짱, 텐카짱, 여긴 웬일이야?”
??? “그냥...언니 보고 싶어서..집에 가던 길에 들렸어!”
어느쪽이 아마나고 어느쪽이 텐카인지 구별이 딱히 가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 가계 단골인듯 했다. 아마도 젊은 여자가 운영하고 제품을 만드니 소녀 취향에 맞긴 하겠지,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 “언니 근데 되게 오랜만에 손님 받는거 아니야?”
치유키 “사실...그렇지, 여기 사람들이 많이 오는건 아니니까... 그래도 아마나짱들이 오잖아?”
지금 보니 텐션이 더 높은 쪽이 아마나고 더 소심한 쪽이 텐카다.
P “장사가...잘 안되시나 보네요.”
치유키 “뭐,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오는 동네는 확실히 아니니까요...그래도 아마나짱이랑 텐카짱이 와주니까, 전 좋아요.”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다.
치유키 “저와 같은 사람들을 아는 게 이 둘밖에 없기도 하고...”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치유키의 표정이 바꾸더니 입을 털어막았다.
아마나와 텐카의 얼굴색도 창백해지더니 잠깐동안 내 눈치를 봤다.
그러고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다들 딴청을 피우기 시작했다.
P “...에?”
치유키 “아...아무것도 아...아니에요! 아...아무겄도...”
A 더 캐묻는다
B 신경은 끄는게 상책이다
P “아, 예, 그럼...안녕히 계십시오...”
치유키 “네, 안녕히 가세요...”
말 없이 손을 흔드는 쌍둥이.
...
汽笛一声新橋を / はや我汽車は離れたり....
(키테키 잇세이 신바시오 / 하야와가 키사와 하나레타리...)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무 기차와 그에 맞춰 흘러나오는 오르골의 노래.
그러나 정말로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 치고는 너무 정교하고, 크기와 무게도 오르골과 같은 정교한 기계장치치고는 너무 작고 가벼웠다.
A 뜯어본다
B 놔둔다
오르골 소리가 청아한게 듣기 좋다. 평온하고 맑은게 잠이 솔솔 온다...
...
아침이다.
P의 직업은?
A 프로듀서
B 상점 주인
C 그 외
밀덕에, 도넛 덕후에, 트*터에서 분탕질치는 애에...
P “좋은 아침입니다....”
치히로 “좋은 아침이에요...”
하지만 그 중 가장 위험하달까...하는 애는...
마유 “프. 로. 듀. 서. 씨♡”
P “...좋은 아침이에요, 사쿠마양.”
본인의 담당 아이돌, 사쿠마 마유가 아닌가 싶다.
얀데레.
홀수 빛
짝수 어둠
+1
마유 “도시락이랍니다아~”
P “아, 고마워요...잘 먹을게요...”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자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이 가득 담겨있었다.
진심으로 맛있겠다.
마유 “근데...프로듀서씨?”
A 어제 그 잡화점은...뭔가요?
B 반찬은 마음에 드시나요?
C 자유
P “아, 네. 제일 좋아하는 것들만...”
마유 “...후훗. 마유는 프로듀서씨에 대한 건 모두 안답니다..?”
뭔가가 매우 의미심장한 말이다.
P “아...예...예...“
전화가 울린다.
P “예. 다카키 코다맙니다.”
A 치유키
B 오사키 자매
C 그 외
P “누구?”
마유 “?!”
아마나 “우리에요. 어제, 잡화점.”
P “아...”
어리둥절해하는 마유를 두고 밖으로 나오는 프로듀서.
P “제 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겁니까?”
텐카 “그...어...”
아마나 “다 방법이 있어요~”
P (뭐가 어떻게 된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P “아...어...그럼...왜 전화하신 거죠?”
A 어제 산 오르골 이야기
B 치유키 이야기
C 자유
@아, 앵커 두 개 이상 지정이구나.
P “예? 갑자기..?”
텐카 “언니가...그거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오늘 가지고 와달라고...했어요...”
P “어...”
아마나 “혹시 오늘 시간 안되시나요?”
기다리다 지쳤는지 마유가 나왔다.
마유 “...”
아마나 “올수 있죠? 이따 봐요!”
뚝.
A 누구?
B 무엇?
마유 “무슨 일인가요?”
P “아니, 그, 어제 뭘 하나 샀는데, 거기 하자가 있어서 가계에서 봐준다고 해서 말이에요.”
마유 “...”
하자라고? 어제는 잘만 작동하던데? 뭔 문제가 있는거고, 대체 이미 판매한 물건에 있는 하자는 왜 이제서야 기억나는거고, 것보다도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거야?
A 계속 진행
B 저녁으로 스킵
그리고 일과는 별일없이 지나갔다.
...
짤랑짤랑
치유키 “어서오세요... 아 왔구나”
P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요”
치유키 “네. 바쁘신데 이미 사신거를 갑자기 들고오라고 해서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생각난지라...”
P “...”
치유키는 웃더니 오르골을 들어서 카운터 뒤의 수선대에 올려놓았다.
수선대에 아무것도 없는 건 기분탓일까...
A 방 안의 코끼리
B 지켜본다
치유키 “확실히...약간...부족하네?”
P “...뭐가요?”
치유키 “에? 아...아니에요!”
그리고 치유키는 오르골을 몇번 훑어보더니 손으로 몇번 만진 다음 다시 카운터에 올려놓았다.
P “딱히 뭐를 하질 않은 것 같은데...이게 무슨 짓이죠?”
치유키 “그...그건...그 알려드릴수가 없어요.”
A 캐묻는다
B 다 이유가 있겠지
C 방 안의 코끼리
P “제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거죠?”
치유키 “에?”
P “제 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거냐고요. 오늘 오전에, 저한테 전화했잖아요.”
치유키 “그...건...어..아. 텐카짱이 그랬나보다.
P “?”
치유키 “내가 자중해서 쓰라고 얘기했는데...난 아마나짱이 안건즐 알고...”
P “예?”
치유키 “아, 호...혼잣말이에요! 호...혼잣말...이에요.”
A 캐묻는다
B 가계를 나선다
P “이봐요, 당신은 당신의 지인을 시켜서 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치유키.
P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제 번호를 알려준적이 없습니다만.”
치유키 “...”
P “말해, 내 번호 어떻게 알아냈어?”
치유키 “...”
P “지금 당신은, 내 개인정보를 악용한거야, 그게 얼마나 중한 일인지 알기는 해?”
치유키 “그..그건...”
A 마법
B 관심법
C 스토킹
D 자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5시경 마법사 집단이 검거됨에 따라...“
“이 마법을, 뿌리를 뽑아야 시민의 안전이 보장된다고요. 전부 다 잠재적 범죄자...”
“마법 사용 의심이 될 경우 국번없이...”
...
치유키 “저도, 아마나짱도, 텐카짱도, 다 마법사에요.”
P “무..어..아...말...말도 안돼...?!?!”
...
마법으로 누군가가 테러를 일으켰고, 사회는 마법이라는 것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냈다.
정부는 마법 사용자들을 테러범으로 간주하고, 마법 사용자들을 대규모로 체포, 구금하기 시작했다.
...
P “거...거짓말이죠?”
치유키는 말 없이 카운터에 있던 연필을 부러트리더니, 손으로 잠시 잡은 다음 멀쩡한 연필을 보여주었다.
P “지...진짜...마...마법이다..”
치유키 “아무한테도...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어느세 텐카와 아마나가 카운터 뒤의 문을 열고 지켜보고 있었다.
P “그...그럼요....그..그럼...”
치유키 “저희는 그저 살고 싶은건데...!”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말을 하는 치유키.
치유키 “...근데! 모두 사람 취급조차 안해주고...”
P “...”
주머니의 휴대전화에 손이 가기 시작한다.
A 신고한다
B 만다
P “모...못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뒤로 보내며 일단 이 자리에서 빠져나간다.
신고라면 나중에 하면 되고... 일단 이 자리를 피해서 안전한 밖으로...
텐카 “당신...거짓말이지?”
P “?!”
텐카 “당신 ...나가자마자 신고할거잖아?”
P “에? 어...”
텐카 “들을 필요도 없어, 다 읽었으니까.”
텐카의 손에서 빛이 나오더니, 곧 광선이 이쪽으로 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서 뒹굴며 온몸에 상처가 난채로 있었다.
치유키 “테...텐카짱! 내가...내가 이러면 안된다고...”
텐카 “어..언니...미...미안해....내가...갑자기...”
치유키 “괘...괜찮아요. 괜찮아요...괜찮을거야...”
안절부절 못하는 치유키가 풍만한 가슴을 내 몸에 짓누르며 본인을 껴안고 있었다.
P “다...당신들...정체가...뭐야.....”
치유키 “쉬...쉬...괜찮아요...괜찮을거에요...다 잊고...안심....하세요.”
그리고 거기서 정신이 끊겼다.
A 아는 천장이다
B 모르는 천장이다
눈을 떠보니 어제 일이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고, 모르는 천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P “여기가...어디요?”
치유키 “안정을 취하세요...흥분하는건 건강에 나빠요...”
P “다..당신은...잡화점의 쿠와야마....치유키씨...?”
치유키 “네...저희 가계 앞에 쓰러져 계셔가지고...급하게 데려왔는데...몸은 괜찮으신가요?”
P “아무것도...기억이 안나요...어제 술을 마신것도 아니고...”
똑똑똑
아마나 “일어났어?”
치유키 “어. 일어나셨어.”
아마나 “아...휴....”
치유키 (어제 큰일날뻔했다...”
P “에?”
치유키 “에?”
오늘은 본인의 기억이 맞다면 토요일이다.
P “지...지금 몇시죠?”
치유키 “지금이...8시 46분이네요?”
P “아...아...아이고 허리야...”
치유키 “괘...괜찮으세요?”
P “네...네...아이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치유키를 뒤로 한 채 몸을 일으켜 세웠다.
P “이거,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치유키 “아니에요, 뭐. 같은 사람들끼리 도와야죠.”
까르륵 웃는 치유키가 어째 귀엽다.
P “그럼...이만...”
치유키 “아, 밥은 드시고 가세요!”
A 먹는다
B 만다
DICE%2==1 B
P “사양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치유키 “아니...잠깐...”
마의를 챙기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은 다음 문을 열고 방 밖으로 나갔다.
작은 아파트 안에는 이색적인 무언가들이 잔뜩 걸려 있었다. 잡화점이라 그런가?
계단을 내려와 현관을 여니 잡화점 카운터 뒤의 문이고, 거기서 그대로 가게를 나섰다.
가는 길에 명함을 하나 챙기고 갔다. 큰 도움을 얻었는데 뭐라도 사례를 해야지...
다음에 일어날 일 +?
@7월 13일 24:00까지 달리는 자유 앵커 전부 채택. 한 사람이 2번 이상 달아도 됨
노이즈가 낀 기억의 파편이 떠오른다.
뭐지 이건...전혀 모르는 일인데
...이걸 어디서 산 기억은 없는데...
(전에 샀던 그 오르골이다)
온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프다. 꼭 번개라도 맞은듯이 찌릿찌릿하며 통증이 온몸을 흐른다.
아픈 몸을 이끌어 몇 블럭 아래 집으로 기다싶이 들어갔다.
근데 정말로 내가 거기서 뭘 하고 있었던거지? 지하철역은 반대 방향이니 그건 아닌데...
뭔가가...떠오를듯 말듯 하기도 하고.... 분명 뭐가 번쩍했었지 아마...?
그리고 연필...왜?
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눕기 위해 침대를 찾아가다가 뭔가 못보던 물건을 봤다.
나무 오르골. 위에는 작은 나무 기차로 장식되어있는... 이거...이거 잡화점에서 본건데?
P “이게 왜 우리 집에...?”
일단 확실한건, 자 잡화점에 내가 며칠 전 들어선 순간부터 뭔가가 한참 꼬이고 있다는 것이다.
...
사무실에 앉아서 지갑에 꽃혀 있던 쿠와야마 잡화점의 명함을 꺼내서 살펴본다. 치유키의 휴대폰 번호와 가게 전화번호가 쓰여 있고 그 옆에 꽃을 형상화한 문향이 그려져 있다. 아마도 가게 로고겠지. 분명.... 페루 백합. 일스트로메리아. 꽃말은....
마유 “누구의 명함인가요?”
P “?!”
마유 “누구의 명함인가요?”
A 참
B 거짓
마유 “그런가요오? 그런거 치고 꽤 화려한데?
P “그..그건…”
마유 “또 로고가 박혀 있고, 이건 사람 이름 같지가 않은데요?”
P “그..그럴리기요..?”
마유 “그럼 어떤 사람의 이름이 Kuwayama Corner Store인가요?”
그제서야 명함을 돌려보니 영문으로도 적혀있다는걸 알아챘다.
P “:|”
마유 “바른대로 이실직고하세요? 마유는 솔직한 프로듀서를 벌하지는 않을거랍니다아?”
P “엄….”
A 나는 솔직한 남자
B 아이, 숨기는게 있을수도 있지
C 저는 모릅니다...기억이 나지...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