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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배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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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3, 2014 23:28에 작성됨.
제목 : 배덕감
분류 : SM
할말 : 반인륜적이거나 영구적인 신체결함이 남는 것은 사절합니다만
분류 : SM
할말 : 반인륜적이거나 영구적인 신체결함이 남는 것은 사절합니다만
인격의 황폐화나 정신이 붕괴되는 건 상관없습니다.
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야, 야요이」
야요이「님이라고, 하세요」
P「야요이 님」
야요이「뭐죠, 프로듀서?」
야요이는 싱글벙글 웃으며 발에 더욱 세게 힘을 실어 내것을 짓밟는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신음을 흘려내도, 야요이는 그저 더욱 기뻐하며 힘을 가할 뿐. 흐느껴도, 울어도, 전혀 멈추지 않는다. 사무소에서 보는 깜찍한 귀여운 웃음을, 나를 훤히 드러내놓고, 내 소중한 곳을 짓밟고 있는 지금 여기서 보여주면 나는 이제……
야요이「이런 배덕감이, 너무 좋은게 아닐까~하고」이-예이♪
시작은 단순했다. 야요이는 가정의 허드렛일을 거의 도맡아하고 있고, 사무소에서조차 청소를 하고, 아이돌의 스케쥴에, 학생의 본분인 공부, 분명 지치고 힘들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야요이가 집에 가기 전, 사무소 계단에서 야요이에게 힘들고 지치면 언제든지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야요이는,
야요이「프로듀서가 도와준다면 엄청 기쁠지도~!」
하더니, 이런 상태가 되어버렸다.
나는 야요이가 이렇게 거칠게 나를 상처주어도, 야요이가 기쁘다면……, 야요이가 일상의 괴로움을 내게 풀어줘서 괜찮아진다면, 아무런 상관도 없다.
야요이「프로듀서는, 자기보다 어린 저에게 이런 일을 당하는게 좋은 걸까나」
P「야요이가 나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면 기뻐」
야요이「건방져, 요」
야요이는 이제 내게 경어조차 붙이고 싶지 않은걸까? 나는 점점 야요이에게 속박당하는 기분이 든다. 야요이가 매일 밤 나를 이렇게 엉망진창 만들어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야요이는 사무소에서는 더욱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지만, 내게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사무소 누구도 알아챌 수 없을 것이다.
야요이는 노래를 중얼거린다.
야요이「나만이 할 수 있는 스마일♩」찌걱
야요이의 발은 사정없이 내 물건을 짓밟고, 뭉게고, 쓰다듬는다.
야요이「꽤나 매력적이지?」
야요이는 밟던 발을 의자에 올리더니, 무릎을 두 손으로 붙들고, 얼굴을 무릎에 쓱, 묻더니 나를 향해 조곤한 미소를 지어준다.
달빛에 비친 그 미소는...
>>+3
남자를 굴복시키는 여왕님의 미소.
나는 이제 더는 반항할 겨를도 없다.
야요이는 매혹된 내 표정을 읽은건지, 발로 세차게 날 걷어찬다.
야요이가 걷어찼다고 해도, 불안정한 자세로 있던 나는 뭔가 연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스꽝스럽게 뒤틀리며 날아가 벽에 머리를 박는다.
야요이는 귀엽지만 어딘가 오싹한 웃음을 흘리며 내게 점차 다가온다.
P「그, 그만둬. 내가 잘못했어」
야요이「뭘 잘못했다는 거에요, 프로듀사?」
어느새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P「난, 난 그저 네가 덜 힘들었으면 해서, 도와주고 싶었던」
야요이「네,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와요!」
하며 야요이는 다시 내 배를 걷어찬다. 피곤에 찌들어 지친 내겐 반항할 기색도 없다. 야요이는 고통에 뒹구는 나를 내려다보며 한숨을 쉰다.
야요이「하지만 이제 프로듀서를 이렇게 괴롭히는 것도 슬슬 질리네요」
P「뭐, 뭐라고…」
야요이「좀 더 새로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곤란할 거 같아요」
P「야요이…」쿨럭
야요이「이미 프로듀서의 볼품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것도 이젠 질렸으니까요」
야요이「다음엔 >>+3를,」
발판이지만 이런 야요이를 보고 싶다
야요이는 도발적인 자세로 내게 다가오더니, 스커트를 걷는다. 있어야 할 속옷이 없다. 속옷도 없이 그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던 거구나.
야요이 "기쁘세요? 아래가 또 기둥이 되버렸네요~하고!"
야요이의 소중한 곳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나는 되려 움직일 수가 없다. 감상보단 그저 당황스럽다. 내가 무얼 해야할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 걷어차인 배가 다시 욱씬거린다.
내가 할 말을 잃고 멍청하게 야요이의 둔덕을 바라보고 있자, 야요이는 흡사 개에게 할법한, 옳지, 착하지, 따위의 말을 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다. 용케 잘 참고 있네, 기다려. 그런 명령을 들으며, 야요이가 대체 내게 원하는 게 무언지 점차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설마 문자 그대로 날 완전히,
찌걱,
소리가 들리자 생각을 계속할 수가 없다. 야요이는 상당히 도발적이게도, 내 눈 앞에서, 그 귀엽고 작은 손으로 그녀의 소중한 곳을 요염하게 유린하는 것이다. 언제 그런 행동까지 알게 된 걸까, 나는 하릴없이 그저 쳐다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 그저 폭력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되려 이해가 간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폭력으로 푼다는 것은 낯설지 않으니까. 그런 샌드백 취급은 차라리 납득이라도 가지만, 지금 이건...
야요이는 평소의 그녀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황홀하고도 몹시 쾌락에 젖은 표정을 지은 채 숨을 헐떡이고 있다. 나는 즉시 내게 무엇이 흩뿌려졌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내 마음이 짓밟힌다. 순정에 가까운 애정에서 말미암은 동정심과 걱정, 그로부터 시작된 도와주겠다는 나의 순수한 마음은 더럽고 추악한 욕망에 비틀리고 짓밟힌다.
그렇다고 복종하지 않을 수는 없다.
야요이는 손가락을 빼더니, 끈적히 묻은 손가락을 유심히 쳐다본다.
야요이 "아~."
무심결에 나는 야요이가 무얼 하려는지 알아차리고 겁이 나 입을 앙 다물려 할때, 야요이는 내 발을 짓밟았고, 나는 갑자기 닥친 통증으로 입에 힘이 빠진 틈에, 내 입 안은 야요이가 점령한다.
야요이는 끈적한 손가락을 내 입 안에서 마구 휘젓는다. 내 혀에 장난스레 묻은 애액을 닦는 게 느껴진다. 시큼하고, 한편으로는 달고, 머릿속이 하얗게, 하얗게 되서 이제는...
제게 힘든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무슨 일이든 도와준다고 해놓고선, 이렇게 벌써 뻗어버리는 거네요. 볼품없는 아랫기둥만 불끈, 솟아서는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꿈틀. 그렇게나 밟았는데도 이렇게 멀쩡하다니, 프로듀서는 변태가 아닐까~ 하고!
우, 프로듀서의 눈에 생기가 없어요. 여러모로 충격이 컸던 걸까요? 프로듀서의 입 안에 가득 담겨있는 저의 물, 어서 삼켜주시면 기쁠지도~.
그러려면 우선,
나는 뺨을 맞고는 정신을 차린다. 야요이는 내가 입에 머금고 있던 그녀의 애액을, 뺨을 맞으며 뱉어낸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퉁명스러운 얼굴이다.
야요이 "핥아!"
말도 안돼, 나는 겁에 질린 눈으로 야요이를 올려다본다. 야요이는 볼을 붉게 물들인 채, 신이 난 얼굴로 아까보다 크게 핥으라고 외친다.
야요이 "웃우! 프로듀서는 이제 제 >>+5, 예요!"
바람직하다!
너무 달콤하고 요염하여 뇌가 녹아버릴 것 같은 목소리로, 조그만 손가락을 숙녀답게 단정된 움직임으로 입술로 가져가선, 부드럽게 입술을 매만지며 그렇게 말하는 야요이를 보는 것은 설령 방금 사정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발기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헤, 변태."
야요이가 불끈 힘이 들어간 내 물건을 차갑게 식은 눈으로 쳐다보며 말한다. 참을 수 없는 짜릿한 쾌락이 물밀듯 쏟아진다. 나는 허겁지겁 야요이의 애액투성이가 된 바닥에 코를 처박고, 야요이가 내 머릴 짓밟아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나는 >>+2 하기로 한다.
1) 복종한다
2) 반항한다
과연 그렇군요..
헐 나도 다시 읽어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