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안녕, 일기장아. 너무 놀라워서 난생 처음으로 일기라는 걸 써 보는구나. 나는 다른 세계에서 온 P라고 해. 이 세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는 내가 알던 남녀의 역할이 반전되어 있어서 정말 놀랐어. '왕'이나 '군인'같은 단어는 일반적으로 여자를 가리키는 말이고, '비서'라거나 '간호사'라고 하면 남자를 떠올리는 세계였던 거야. 아X하라냐? 아마X라인거냐? 그러면서도 아이돌 세계는 별로 다르지 않던 건 신기하더라. 그리고 우리 사무소 애들이랑 사무원들이 날 보는 눈이 엄청나졌어! 원래 세계에서도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아이돌이랑 프로듀서라는 관계 때문에 자제하고 있었어. 근데 여기는 자제고 자시고 아주 대놓고 끈적끈적하더구만? 타카네나 미나미가 들이대는 거 참느라 아랫도리 핏줄 터지는 줄 알았다. 이런 세계는 말이지-- -
>>+3까지 1. 천국이야! 우하우하!!!
2. 지옥이야! 나의 소중한 아이돌들은 이렇지 않아!!!
>>+4 주사위 or 콤마 중 높은 수치가 이 세계의 리비도 수치
P "천국이야! 우하우하!!! 그동안 참고 참아왔던 리비도를 풀어낼 수 있겠어! 아니, 생각을 해 봐라. 200명이 넘는 여자 아이돌들 사이에 남자라고는 나밖에 없어요. 다른 남자라고 해봤자 사장님이나 부장님인데, 그 분들은 현장 담당이 아니잖아. 결국 나 혼자 걔들을 맡고 있는 건데, 싫다는 게 아니야! 오히려 너무 좋아서 문제였다고! 레슨 마치고 나온 애들 태워다 줄 때만 해도 차 안이 얼마나 향긋해지는지 알기나 해? 땀냄새는 무슨! 우리 애들한테서는 그런 더러운 냄새 안 나! 언제까지고 킁카킁카하고 싶단 말이다! 그런 향기에 하루종일 둘러싸여 있으니, 하루에도 몇 번이나 물을 빼야 했는지. 그렇게 먹어대면서도 이렇게 몸매 유지하는 게 생각해보면 물 빼는 덕분일지도 모르겠네, 하핫."
P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이제는 참을 필요가 없어! 그동안 꿈에서만 그려왔던 아이돌들과 마음껏 우하우하 라이프를 전력으로 즐겨주겠어! 이예아아아아아!!!"
>>10 자, 첫 타겟은 누구로 할까?(765, 신데)
※ 리비도 수치 85. 이 세계는 욕정에 충실합니다(쑻)
P "처음은 역시 미나미가 좋겠어! 그 걸어다니는 세크로스를 내 마음대로 우하우하할 생각만 해도--크으~! 안타깝게도 ss에서 흔한 설정과는 다르게 여자들도 브래지어를 차지만, 따지고보면 어차피 남자들의 판타지니까 실현되지 않았다 해도 어쩔 수 없지. 지금 이 상황만 해도 죽여준다 아이가!" \(*ㅂ*) / Ole!
>>15 마침 내일은 미나미가 스케쥴이 있는 날이다. 어떻게 해볼까?
※ 이 세계는 욕망에 충실합니다. 신사력 발산이 곧 사랑의 표현입니다.
※ 남자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료찡이라던가 료찡이라던가 료찡이라던가.
P '그러고보니 어제 지하철에서 교복 입은 여자애들이 아주 당당하게 서로 물고빨고 하던 걸 봤었지. 다른 승객들도 뭐라 하기는커녕 그걸 보면서 남녀 모두 아주 당당하게 딸을 잡더라. AV 찍는 줄. 리비도에 정말 충실한 세계인 것 같아. 그렇다면 자의적으로 진도를 나가도 별 일 없겠지? 오오, 마침 애들이 선생님한테로 눈을 돌렸다!' 스윽
미나미 "읏?!" 깜짝
P "왜 그래, 미나미? 어디 안 좋아?" 문질문질
미나미 "프, 프로듀서, 소, 손이……!" 하아하아
P "내 손? 미나미 팬티 속에 들어가 있잖아? 어라, 벌써 이렇게 젖었어? 미나미는 음란하구나." 찔꺽찔꺽
미나미 "그, 그러니까아…앗흐응///" 하아하아///
P "그러니까 뭐? 아, 혹시 싫었어? 요즘 미나미가 나한테 부쩍 강하게 어필을 하는 거 같아서 대답해주려고 한 건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스윽
미나미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더, 더 해주세요///" 하악하악///
P "더 해 달라고? 정말, 아무리 여자라지만 너무 음란한 거 아니야?" 찔꺽찔꺽
미나미 "프로듀서가…남자치고 너무, 햐흣/// 플라토닉한 거라구요아아아앙♡♡" 푸샤아아앗!
P "엥? 뭐야 이거? 설마 싼 거야? 몇 초나 됐다고? 그것도 애들 앞에서? 우와아……." 경멸의 눈초리
미나미 "앗…그, 그런 눈은 너무하잖아요……///" 할딱할딱///
>>콩콩 미나미를 보내버렸다! 여기서 어떤 일이?
1. 무사히 스케쥴을 끝낸다(이후 미나미와의 이벤트나 새로운 인물 지정)
2. 이 시점에서 뭔가 이벤트가?
P '아쉽게도 아이들의 시선이 다시 이 쪽으로 돌아와서 더이상 괴롭히지 못하고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미나미는 프로의식을 발휘해서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지만, 차에 타자마자--'
미나미 "프로듀서!" 와락
P "어이쿠!"
미나미 "하아, 하아, 프로듀서…하아아…프로듀서어……!" 할짝할짝 츄르릅 쭈웁쭈웁
P '--이렇게 나를 물고빨고 있다. 좀 더 몰아세워 볼까?'
P "멈춰." 싸늘
미나미 "에……?" 하아하아///
P "미나미, 너 차기 톱 아이돌의 유력한 대권주자잖아? 팬들이 너한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알기나 해? 팬들에게 너는 말 그대로 우상이야. 겉은 걸어다니는 세크로스일지라도 속은 순수한 이상적인 여자친구(가상)라고. 그런데 이게 뭐야? 남자한테, 그것도 프로듀서한테 달려드는 꼴이라니! 이거 학교로 치면 여학생이 남교사 덮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알아?" 부릅
미나미 "읏……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요! 제가 하루에도 몇 번이나 프로듀서를 생각하면서 자위하는지 아세요? 상상이 실현됐다구요! 그리고…그리고 프로듀서가 먼저 제 팬티에 손 집어넣었잖아요!" 씩씩
P "이 녀석이 어디서 눈을 부라려? 안 되겠다. 프로덕션으로 돌아가기 전에 네 집부터 들러야겠어. 선생님과 같은 프로듀서한테 대들어? 내 담당 아이돌이 이렇게나 버릇이 없었다니! 프로듀서로서 책임지고 그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고쳐 줘야지." 씨익
미나미 "어? ……아!" 전구 팅
미나미 "흥! 버릇은 무슨! 애초에 프로듀서가 잘못한 거라구요!" 홱
P "허허, 이거 참교육이 필요하겠는데." 부릉
P '요싴ㅋㅋㅋㅋㅋㅋ그란도시즌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릉부릉
>>26 미나미의 집에는 어딕티브 메이드 촬영 때 썼던 각종 도구들이 있다! 처음은 어떻게 시작할까?
※ 상황상 P가 S입니다.
※ 라고는 했지만 지금 그렇다는 소리! 앵커는 작자가 아니라 >>26이니까!
P "오, 혹시나 해서 와 본 트레이닝 룸에서 사치코 발견! 오늘은 운수가 좋네! 자율 트레이닝 중이구나. 앞에서는 한껏 잘난척하지만 뒤에서는 휴일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치코쨩이 너무 좋은 거 있죠! 나의 사치코쨔응! 저 귀여운 미성숙한 몸을 내 색깔로 물들이는 걸 상상만 해도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는구만!" 달칵
사치코 "햐앗?! 누, 누구세요?!" 화들짝
P "나야, 사치코. 놀랄 것 없단다." 아빠미소
사치코 "에? 프, 프프, 프로듀서가 왜 여기에 있어요?" 허둥지둥
P "왜? 난 여기 있으면 안 되니?" 그윽
사치코 "그, 그런 건 아니지만……. 지, 지금은 땀 냄새 날 텐데;;;" 안절부절
P '다 들린다, 이 녀석아. 우오오, 귀엽잖아아아!!!'
P "그치만 놀랐어. 이렇게 땀 흘리는 사치코도 정말 귀여운데."
사치코 "에? 그, 그렇죠! 저는 언제라도 귀여우니까요! 잘 알고 계시니 칭찬해 드리겠어요!" 우쭐
P '금방 우쭐해지는 사치코 귀여워요 사치코.' 아빠미소
>>54 사치코쨩이 너무 좋은 거 있죠! 나의 사치코쨔응! 이 귀여운 사치코한테 어떻게 해 줄까?
5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까지 1. 천국이야! 우하우하!!!
2. 지옥이야! 나의 소중한 아이돌들은 이렇지 않아!!!
>>+4 주사위 or 콤마 중 높은 수치가 이 세계의 리비도 수치
P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이제는 참을 필요가 없어! 그동안 꿈에서만 그려왔던 아이돌들과 마음껏 우하우하 라이프를 전력으로 즐겨주겠어! 이예아아아아아!!!"
>>10 자, 첫 타겟은 누구로 할까?(765, 신데)
※ 리비도 수치 85. 이 세계는 욕정에 충실합니다(쑻)
>>15 마침 내일은 미나미가 스케쥴이 있는 날이다. 어떻게 해볼까?
※ 이 세계는 욕망에 충실합니다. 신사력 발산이 곧 사랑의 표현입니다.
※ 남자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료찡이라던가 료찡이라던가 료찡이라던가.
P "응, 그래. 우리 미나미 왔어?" 쓰담쓰담
미나미 "읏?!" 화들짝
P "오늘 스케쥴은 고아원에서 봉사하기야. 아이들한테 멋진 모습 보여주자. 알았지?"
미나미 "아……." 머엉
P "여보세요? 미나미? 이거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 좋은가 보네. 기운내 이 아가씨야!" 엉덩이 짜악!
미나미 "꺄앗?! 네, 네! 열심히 할게요!" 폴짝!
P "네가 우즈키냐. 얼른 가자, 늦겠다."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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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래서 왔는데--"
아이1 "우와아! 미나미 언니다!" 폴짝폴짝
아이2 "TV에서 봤어요! 멋있어!" 폴짝폴짝
아이3 "근데 옆에 이 오빠는 누구야?" 기웃기웃
아이4 "와아, 예쁜 오빠다아……." 힐끔힐끔///
P '--전부 여자애들 뿐이잖아! 나한테 시선 꼬이는 거 보소? 이래서야 진도를 못 빼는데!'
>>18 어떻게 하지?
※ 명심하세요. 욕망에 충실한 세계입니다.
미나미 "읏?!" 깜짝
P "왜 그래, 미나미? 어디 안 좋아?" 문질문질
미나미 "프, 프로듀서, 소, 손이……!" 하아하아
P "내 손? 미나미 팬티 속에 들어가 있잖아? 어라, 벌써 이렇게 젖었어? 미나미는 음란하구나." 찔꺽찔꺽
미나미 "그, 그러니까아…앗흐응///" 하아하아///
P "그러니까 뭐? 아, 혹시 싫었어? 요즘 미나미가 나한테 부쩍 강하게 어필을 하는 거 같아서 대답해주려고 한 건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스윽
미나미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더, 더 해주세요///" 하악하악///
P "더 해 달라고? 정말, 아무리 여자라지만 너무 음란한 거 아니야?" 찔꺽찔꺽
미나미 "프로듀서가…남자치고 너무, 햐흣/// 플라토닉한 거라구요아아아앙♡♡" 푸샤아아앗!
P "엥? 뭐야 이거? 설마 싼 거야? 몇 초나 됐다고? 그것도 애들 앞에서? 우와아……." 경멸의 눈초리
미나미 "앗…그, 그런 눈은 너무하잖아요……///" 할딱할딱///
>>콩콩 미나미를 보내버렸다! 여기서 어떤 일이?
1. 무사히 스케쥴을 끝낸다(이후 미나미와의 이벤트나 새로운 인물 지정)
2. 이 시점에서 뭔가 이벤트가?
미나미 "프로듀서!" 와락
P "어이쿠!"
미나미 "하아, 하아, 프로듀서…하아아…프로듀서어……!" 할짝할짝 츄르릅 쭈웁쭈웁
P '--이렇게 나를 물고빨고 있다. 좀 더 몰아세워 볼까?'
P "멈춰." 싸늘
미나미 "에……?" 하아하아///
P "미나미, 너 차기 톱 아이돌의 유력한 대권주자잖아? 팬들이 너한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알기나 해? 팬들에게 너는 말 그대로 우상이야. 겉은 걸어다니는 세크로스일지라도 속은 순수한 이상적인 여자친구(가상)라고. 그런데 이게 뭐야? 남자한테, 그것도 프로듀서한테 달려드는 꼴이라니! 이거 학교로 치면 여학생이 남교사 덮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알아?" 부릅
미나미 "읏……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요! 제가 하루에도 몇 번이나 프로듀서를 생각하면서 자위하는지 아세요? 상상이 실현됐다구요! 그리고…그리고 프로듀서가 먼저 제 팬티에 손 집어넣었잖아요!" 씩씩
P "이 녀석이 어디서 눈을 부라려? 안 되겠다. 프로덕션으로 돌아가기 전에 네 집부터 들러야겠어. 선생님과 같은 프로듀서한테 대들어? 내 담당 아이돌이 이렇게나 버릇이 없었다니! 프로듀서로서 책임지고 그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고쳐 줘야지." 씨익
미나미 "어? ……아!" 전구 팅
미나미 "흥! 버릇은 무슨! 애초에 프로듀서가 잘못한 거라구요!" 홱
P "허허, 이거 참교육이 필요하겠는데." 부릉
P '요싴ㅋㅋㅋㅋㅋㅋ그란도시즌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릉부릉
>>26 미나미의 집에는 어딕티브 메이드 촬영 때 썼던 각종 도구들이 있다! 처음은 어떻게 시작할까?
※ 상황상 P가 S입니다.
※ 라고는 했지만 지금 그렇다는 소리! 앵커는 작자가 아니라 >>26이니까!
당연히 미나미는 S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미나미 "저는 잘못한 거 없어요!" 기대기대///
- 달칵! -
아나스타샤 "에잇!" 포올짜악
P "이건 예상하지 못했다!" 털퍼덕
아나스타샤 "Понял тебя, 잡았습니다."
미나미 "어?! 아냐짱이 왜 여기에 있어?!"
P '오, 아냐라고 부르는 건 변함없구나.'
아나스타샤 "오늘은 오프, 입니다. 그래서 놀러 왔는데, 창 밖에 프로듀서, 보였습니다."
미나미 "우으, 아냐짱한테 여벌쇠를 줬다는 걸 깜빡했어……."
아나스타샤 "퇴근도 안 했으면서 여기에 오는 건, Эротические, 엣찌한 일, 하러 온 거죠?" 꼬물꼬물
P "오우오옷……!" 꿈지럭꿈지럭
아나스타샤 "비디오, 많이 빌려다 봤어요. 연습한 효과, 있나요? Не волнуйтесь, 걱정 마세요. 가발도 쓰고, 제대로 변장 했습니다." 꼬물꼬물
P "버틸 수가 없다!" 불끈!!!
아나스타샤 "옐브루스 산!" 초롱초롱
미나미 "아, 아냐 너어어!"
아나스타샤 "미나미, 치사해요. 프로듀서를 혼자서 따먹으려고 하다니!" 째릿
미나미 "우으으……." 할 말 없음
P '아 그래. 역시 이 세계는 여자가 남자를 따먹는 거구만. 근데 이건 진짜 예상 못했는데. 느긋하게 미나미랑 SM플레이를 즐겨보려고 했는데 말이야. 어쩌지?'
>>30 어떻게 하지?
아나스타샤 "네에?!" 화들짝
P "소중한 친구를, 그것도 러브라이카라는 유닛으로 묶인 미나미를 이런 식으로 대해? 그 동기가 좀 납득할 만한 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나 때문이라 이거지? 나 참,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아나스타샤 "아……?" 머어엉
P "너야말로 반성이 필요하겠구나." 밧줄
아나스타샤 "어? 프, 프로듀서, 자, 잠깐만--아흣!" 꽁꽁
P "이렇게 하면 싫어도 얌전히 있을 수밖에 없겠지? 가만히 보고나 있어!"
아나스타샤 "프로듀서……?" 어버버
미나미 "어머나……." 어버버
P "자아, 미나미? 반성할 준비는 됐니?"
>>33 아냐를 제압했다! 이번에야말로 어떻게 시작할까?
P "얌전히 있는 거 하나도 제대로 못 해? 시끄러운 아이는 입을 막아버려야지!" 재갈
아나스타샤 "웁?! 우우우우웁!!!" 버둥버둥
P "그렇게 싫으면 자위라도 하고 있어! 아참, 손이 묶여 있지? 그럼 어쩔 수 없네. 어? 잠깐만, 이거……." 뒤적뒤적
미나미 "아아아아앗!!! 거긴 안돼요오오!!!" (ㅇㅁㅇ)
P "이건……." 로터
미나미 "아웃……///"
P "그래, 아웃이다. 너 아이돌이면서 이런 건 도대체--아니, 말을 말자. 오히려 잘 됐네. 아냐한테 달아주면 되겠어." 위이잉
아나스타샤 "흐웁?! 우으으으응!!!" 도리도리
P '하긴, 원래 세계로 치면 남이 쓰던 전동 오나홀을 달아주는 셈이겠지. 우엑, 생각만 해도 토 쏠린다. 하지만 알 게 뭐야! 내 몸인가?' 위이이이잉
아나스타샤 "우으으으읍!!!" 위이이이잉
P "벌이니까 싫은 게 당연하지. 싫지 않으면 그게 상이지, 벌이냐? 아냐는 이 정도로 해두고…미나미?"
미나미 "ㄴ, 네엣!" 퍼뜩
P "설마 네 잘못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너도 벌 받을 시간이야!" 탈의
미나미 "프, 프로듀서가 내 눈앞에서 알몸으로……나 살아있는 거 맞나……?" (///ㅁ///)하악하악
P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만. 자아, 나쁜 아이는 벌 받아야지!" 밀치기!
미나미 "꺗!" 쿵
P "마지막 기회야. 지금이라도 용서를 빈다면--"
미나미 "나, 남성상위! 프로듀서가 남성상위라니!" (///ㅁ///)항가항가
P "--아주 정신이 나갔네, 나갔어."
P '방금 미나미의 말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세계의 missionary position, 즉 정상위는 원래 세계에선 기승위를 말하는 것이고, 후배위와 멜돔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의 환상이다. 이런 쪽은 또 남자의 판타지스럽다니까. 자, 그럼 여기서 어떻게 해볼까?'
>>38 아나스타샤 포박+재갈+로터, 미나미 제압.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까?
미나미 "에? 에에에? 에에에에에에???" 꽁꽁
P "그리고, 보자아……아하, 여기 있네!" 로터 MK-II
미나미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거에요, 프로듀서?!" 어리둥절
P "그러게 내가 말로 할 때 들었어야지. 내 말은 들은 척도 안하고 혼자 정신줄 놓고 있으니까 똑같은 꼴 나는 거 아니냐. 아까 대든 것까지 합해서 가중처벌이니까 너는 여기다 해 주마!" 위이이이잉
미나미 "꺄앗?! 거, 거긴 클리토-하으으으응♡" 파르르
P "이 상황에서까지 그런 음탕한 신음이라니, 들어줄 수가 없네. 너도 입 막아야겠다." 재갈
미나미 "우읍! 우흐으으읍!" 버둥버둥
P "무슨 생각하는 건지 뻔히 다 보이네. 내가 그렇게 쉽게 몸을 허락할 줄 알았어?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도록 해. 그래도 내가 벗은 걸 본 건 너희가 처음이라는 걸 알려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려나?" 착의
아나스타샤 "흐으응?!" 버둥버둥
P "그렇게 봐도 오늘은 더이상 너희들 상대할 생각 없어. 그 상태로 뭘 잘못했는지 차분하게 반성하도록." 스위치 달칵
미나미 & 아나스타샤 ""후으으으응♡♡"" 위이이이이이이잉
P '지금은 당황했으니까 저러고 있지만 헐겁게 묶어 놨으니까 저렇게 버둥대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릴 거야. 자국이라도 남으면 안 되고, 이대로 방치했다가 못 풀기라도 하면 여러가지 의미로 안 좋으니까.'
P "그럼 난 일찍 퇴근이나 할까나. 사내에서 언터처블이라는 건 좋은 거야.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흥흐흥흥
>>42 퇴근+귀가. 애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는 것과 남자라는 버프로 인해 날 건드릴 사람은 없다. 뭘 해볼까?
P "!!! 그래! 오늘 오프인 아이돌이랑 우하우하하는 거야! 예상치 못한 방해가 들어오는 바람에 첫 번째 시도를 망쳐버렸으니, 이번에야말로!" 벌떡
P "보자, 오늘 오프인 애들이 누가 있나아아아---아하! 사치코가 좋겠군! 자뻑을 해도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그 우쭐한 얼굴을 내 색깔로 엉망진창 물들여 주겠어! 으흐흐흐흐!"
>>47 사치코는 어디에?
>>48 >>47에 따라 사치코에게 접근할 방법
P "오, 혹시나 해서 와 본 트레이닝 룸에서 사치코 발견! 오늘은 운수가 좋네! 자율 트레이닝 중이구나. 앞에서는 한껏 잘난척하지만 뒤에서는 휴일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치코쨩이 너무 좋은 거 있죠! 나의 사치코쨔응! 저 귀여운 미성숙한 몸을 내 색깔로 물들이는 걸 상상만 해도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는구만!" 달칵
사치코 "햐앗?! 누, 누구세요?!" 화들짝
P "나야, 사치코. 놀랄 것 없단다." 아빠미소
사치코 "에? 프, 프프, 프로듀서가 왜 여기에 있어요?" 허둥지둥
P "왜? 난 여기 있으면 안 되니?" 그윽
사치코 "그, 그런 건 아니지만……. 지, 지금은 땀 냄새 날 텐데;;;" 안절부절
P '다 들린다, 이 녀석아. 우오오, 귀엽잖아아아!!!'
P "그치만 놀랐어. 이렇게 땀 흘리는 사치코도 정말 귀여운데."
사치코 "에? 그, 그렇죠! 저는 언제라도 귀여우니까요! 잘 알고 계시니 칭찬해 드리겠어요!" 우쭐
P '금방 우쭐해지는 사치코 귀여워요 사치코.' 아빠미소
>>54 사치코쨩이 너무 좋은 거 있죠! 나의 사치코쨔응! 이 귀여운 사치코한테 어떻게 해 줄까?
사치코 "저기, 귀여운 저를 계속 보고 싶은 건 당연하지만,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시면, ㅇ, 아무리 저라도 좀 부담스럽다구요?" 꼼지락꼼지락///
P "미안해. 그치만 사치코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가 없는걸." 스윽
사치코 "ㅁ, 뭐어,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에? 자, 잠깐만요 프로듀서?"
P "사치코는 양말도 귀여운 걸 신는구나." 쓰담
사치코 "그, 그거야 당연하죠! 귀여운 제 몸에 닿는 걸 어떻게 대충 정할 수 있겠어요?"
P "그렇지? 그럼 그 귀여운 양말에 싸여있는 발은 얼마나 귀여울까?" 샥
사치코 "무, 무슨 짓을 하시는 거에요! 아무리 프로듀서라도 이런 건……!" 주춤주춤
사치코 '안 돼! 한참을 춤추고 있어서 땀 엄청 났는데!'
P "오욧, 잡았다. 으음, 축축하네." 문질문질
사치코 "트레이닝하고 있었으니까 땀나는 게 당연하죠!" 찌릿
P "그렇지. 사치코는 휴일인데도 이렇게 땀이 차도록 노력을 하고 있구나. 정말 장해. 사치코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힘이 나는 거 아니?" 문질문질
사치코 "아, 네에…치, 칭찬은 고맙게 들을게요……."
사치코 '아, 안 돼! 안 돼, 사치코! 프로듀서는 순수하게 나를 칭찬하고 있는 거란 말이야! 프로듀서는 남자라구! 여기서 불순한 생각을 하면 안 돼!' 입술 꾸욱
P "참 고마운 발이고…귀여운 발이야." 쪽
사치코 "히익?!?!?!"
사치코 '아……서 버렸다…….'
P "응? 사치코, 너 가슴 쪽이 뭔가 이상한데?"
사치코 "햐앗?!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수그리
P '이 세계에서 여자의 유두가 단단해지는 것은 원래 세계에서 남자의 발기와 같은 의미이다. 이 쪽의 남자들은 그걸 귀신같이 알아차리던데,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거지? 지금 맞춘 것도 분위기 보고 질러본 건데. 흐음, 뭐 좋은 게 좋은 거지.'
>>58 사치코의 발기, 현장검거 성공! 어떻게 할까?
그 후 메챠쿠챠 체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