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
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So Long, Baby.」 [종료]
댓글: 1264 / 조회: 2485 / 추천: 5
작성자: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3-13, 2018 00:57에 작성됨.
성창댓까지 다섯 개.
이건 만족하는 글이 나오지 않으면 쓰지 않을겁니다.
126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런걸 원한게 아니었니? 꽤 흥분되지 않아?」
「그, 흥분되긴 하지만...」
아나스타샤의 말을 들은 내가 한 것은, 평범하게 그녀의 눈에 안대를 씌우는 것.
내면의 악마의 말을 들었다면 그녀의 손을 뒤로 묶고 범하거나 했을테지만...아니, 이게 아니지.
「자, 그럼 어디부터 공략해볼까...」
1~33 위
34~66 아래 1
67~99 아래 2
100 삼도류
2표
(100은 한표)
천천히 아나스타샤의 속옷을 벗기고, 붉고 긴 혀로 그녀의 입을 사정없이 범해간다.
「아, 아앗...!」
이미 달아올라있는 아나스타샤의 입과, 금방이라도 조수를 내뿜을 것같이 움찔거리는 아나스타샤의 몸.
이 모든 것의 나의 것이라니, 나는 정말로 행운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어때, 아나스타샤? 기분 좋아?」
1~50 좋다
51~100 좋지만..
2표
나의 물음에 느껴버린 아나스타샤의 입에서 혀짤배기 소리가 들려온다.
뭐, 그녀의 약한 부분을 사정없이 공략했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자, 그럼 아나스타샤의 입으로 말해볼래? 어디에다가 이 봉을 넣어주길 원해?」
1~50 입
51~100 아랫쪽
2표
꽤나 노골적으로 나에게 구애를 해 오는 아나스타샤.
그렇게도 이것이 가지고 싶었던걸까...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가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가학심이 마구 치솟아 억누르는 것이 꽤 힘들다.
「이 쪽을, 말하는거구나?」
「다, 다-! 그 칠칠맞은 구멍에...앗?! 세이지 씨, 그 쪽은...!」
「크읏, 억지로 삽입한다!」
「읏, 으으읏...!」
1~50 환희
51~100 아픔
2표
역시 아나스타샤가 좋아할 것 같았어.
「어때, 아나스타샤? 기분 좋아?」
아나스타샤는 대답할 수 없다.
이미 완전히 몸의 기분 좋음에 자신을 내맡겨버린터라, 거의 정신을 놓고 나의 움직임을 받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익」
「꺄, 꺄아앗?!」
아나스타샤의 더욱 깊숙한 곳을 찔러, 그녀가 정신을 차리도록 만드는 수밖에.
뭐, 어떻게보면 강제 플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아, 아앗..! 더, 더 거칠게 해주세요!」
아나스타샤는 마음에 든 모양이다.
다음 체위 +2
다만...
「아나스타샤, 이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어. 그리고 이걸 핥아.」
「아, 아...?! 이, 이건...?!」
내가 말하는대로 순순히 따라주던 아나스타샤가 내가 내민 책자에 화들짝 놀라더니 나를 쳐다본다.
하지만, 이미 주도권은 이 쪽에 있어.
「간다!」
「아, 윽...!」
최대의 힘을 실어 짓누른 나의 무게에 아나스타샤는 신음을 지르며 책자를 쳐다본다.
그러다가 나의 명령을 거부할 수는 없다는 듯이 책자를 핥기 시작한다.
「아아... 미안, 미안해요... 미나미, 란코...」
퍽퍽하고, 아나스타샤의 안이 꿰뚫리는 소리와 사과하는 목소리가 겹쳐 광란의 한 때가 되어간다...
+2
오늘 밤은 즐거웠던 밤, 그러니...
1~50 집에 찾아왔다
51~100 ...어둠의 루트?
2표
꿈인가?
분명히 나는 내 집에서 아나스타샤와 자고 있을텐데, 닛타 씨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 일어나세요!」
어라, 이번에는 칸자키의 씨의...
「눈을 뜨지 않으시면, 아냐쨩 몰래 입술에 츄- 해버릴 거예요?」
1~50 눈을 뜨지 않는다.
51~100 눈을 뜬다.
2표
자고 있는데 닛타 씨와 칸자키 씨의 목소리가 들린다니, 분명히 이상하다고.
「으음...」
「안되겠네요, 란코쨩. 아무래도 실력행사에 나서야 할 것 같아요.」
「마력 공급 행위를 하려는 것인가...!?」
「뭐, 별 수 없잖아요?」
1~50 !!
51~100 ??
2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후훗.」
소악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입술이 따스해지는 느낌과 가지런한 숨결이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느껴졌다....
1~50 도와줘요 아냐몬!
51~100 쿨쿨
2표
「아, 앗, 아냐쨩?!」
침대의 한 쪽에서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더니 이내 서늘하면서도 기분 좋은 체온이 나에게 달라붙는 것이 느껴진다.
이 체온은- 아나스타샤의 것이다.
「남의 남자를 그렇게 다뤄도 괜찮은건가요? 게다가, 집은 어떻게 들어온건가요?」
「훗훗후, 마왕이 쓸 수 있는 마법은-」
「란코, 진짜로 화낼거예요?」
「...그,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니까.」
아나스타샤의 목소리가 꽤 무서워.
1~50 대담
51~100 꼬물꼬물
2표
「그야 간단한 일이지, 아냐쨩. 그보다 프로듀서 씨, 아니 세이지 씨를 그만 놔주지 않을래? 꽤 불편해 보이시거든.」
「세이지 씨는, 두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주지 않아요...!」
1~50 키스다 키스
51~100 섹스다 섹스
2표
이번 온기는 꽤 서늘한 것이었지만, 나에게는 제일 좋아하는 온도였다.
「아나스타샤.」
「...일어나셨나요, 세이지 씨?」
「응. 사실은 아까도 깨어있었지만, 역시 그것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말이야.」
1~50 미나미 어택
51~100 란코 어택
2표
「우앗, 미나미 씨?! 뭐하시는 겁니까?!」
「저도 프로듀서 씨를 좋아한다구요! 그러니까 하죠, 네?!」
「과정이 엉망진창입니다, 미나미 씨! 게다가 처녀가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처녀가 문제인건가요?! 그럼 당신께 처녀를-」
1~50 아나스타샤가 말린다
51~100 아나스타샤의 분노가...
2표
「아냐쨩도 참. 계속 날 쳐다봤던 이유는 이런 것 때문이잖아? 그러니까-」
「니예트- 그건 세이지 씨가 아니라, 제가 미나미를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어라?
「그, 그게 무슨 소리야, 아냐쨩? 나는-」
「저는 세이지 씨도 좋아하지만, 미나미도 좋아해요. 그리고 란코도 좋아해요?」
「어, 아냐쨩? 좋아한다는 의미가 다른게...」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일단 미나미 씨와 칸자키 씨는 좋게 말해서 집으로 돌려보낼까.
1~50 E
51~100 C
2표
어찌어찌 미나미 씨와 칸자키 씨를 설득해 집으로 돌려보내고 한숨을 내쉬는데, 옆에 아나스타샤의 침울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뭔가 낙담할 일이라도 있었던걸까.
「세이지 씨는... 저를 사랑하시나요?」
「응? 그건 무슨 소리야?」
「미나미나 란코같은 아이가, 더 좋지 않나요...?」
1~50 그럴리가 없다. 아나스타샤 뿐이야.
51~100 그럴리가 없다. 아냐 뿐이야.
2표
「아...!」
나의 말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껴안는 아나스타샤.
그보다 나, 아나스타샤를...
「아, 그러고보니 방금...」
「저를 아냐라고, 불렀어요...! 스파시보, 스파시보 세이지 씨!」
「그렇게 좋아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이렇게 불러야 할 것만 같았어.」
「그런가요...! 사랑해요, 세이지 씨!」
「그런가.」
마치 아이같이 엉겨오는 아나스타샤를 껴안으며, 나는 왜 내가 그녀의 별명을 불렀는지를 생각한다...
「아, 네. 아냐는 톱 아이돌이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은, 업계 전설이 되었으니까요. 다른 톱 아이돌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연기자나 가수로서의 전환을 이루려고 합니다.」
「그렇군요. 참,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나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여러 일들을 추억하는 듯한 아냐의 어머님...그렇지, 이제는 장모님이라고 불러야 하겠지.
많이 찾아뵙지는 못했지만, 여러 일을 겪으며 도움도 많이 주신 고마운 분이다.
「결혼식 장소랑 날짜는 정했나요?」
「네. 빠른 시일 내에 별이 아름다운 야외 식장에서, 해가 완전히 진 저녁 즈음에 하려고 합니다.」
「그렇군요. 아냐에게는 더 없이 좋은 무대겠어요. 참, 프로듀서 씨.」
「네.」
「프로듀서 씨는 언제부터 아나스타샤를 아냐라고 부르고 있었나요?」
진지한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뜬금없는 질문을 물어오는 장모님.
그렇게 말씀하셔도 잘 기억이 나지 않기에, 나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 수밖에 없었다.
「그, 그렇네요... 그건 잘 기억이...」
「후훗, 잘 모르겠지만 아나스타샤에게는 꽤 기분 좋은 순간이었겠네요. 그렇지, 아냐?」
「다-」
환한 미소와 함께 대답하는 아나스타샤는, 마치 천사 같았다.
-end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