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 “다들 들어갔네요.”
K “그러게.”
사무실 안에는 K와 미유만 있었고, 미유는 손에 들고 있는 봉투에서 뭔가를 꺼내 K에게 넘겼다. 그건 압박조끼였다.
K “나, 이거 입음 되는 거야?”
미유 “네. 이게 더 편해요. 도와드릴까요?”
K “으, 응.”
K는 잠시 문을 걸어 잠근 후, 상의를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K가 하고 있던 압박붕대가 드러나자. 미유는 뒤로 돌아가 붕대를 풀기 시작했다.
붕대가 다 풀리고 드러난 K의 상반신을 본 미유는 쓴 웃음을 지었다. 이 정도면 압박붕대는 안 해도 충분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미유 “미나미보다 작네요. 토코씨 급?”
K “그, 그렇지?”
미유 “키는 저보다 큰데, 왜 이럴까요? 물론, 가슴이 작다고 해서 프로듀서가 섹시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겠죠.”
미유는 K의 목부터 허리까지 손으로 쓸어 내려가면서 압박 조끼 입는 법을 설명했다. K는 그 와중에 숨을 갑자기 헐떡였다. 잠깐, 이대로 가면……
K "잠깐, 갑자기 왜요?"
미유 "프로듀서, 엉덩이는 이쁘네요. 바지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라인이 아름다워요."
K "기…… 기분이……, 기분이 이상해요……."
이런, 미유는 왼손으로 K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오른손은 K의 복부쪽으로 돌렸다. K는 미유의 손을 잡고 굳은 표정을 보였지만 미유는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두려우신가요?"
K "뭐…… 뭐가 말이죠?"
미유 "프로듀서를 제가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
K "그런게 아니라, 미유씨 내 정체를 알잖아요. 게다가 우린 같은 여자고……."
미유 "그런 건 상관 없답니다."
미유는 그렇게 말하고서 K의 엉덩이와 배를 만지면서 다시 손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K가 압박조끼를 완전히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미유는 웃으면서 K의 몸에 있던 손을 뗀 다음 압박 조끼로 가져가서 옷을 내려줬다.
미유 "놀랬나요?"
K "미유씨가 이리 음란할 줄은 몰랐는데……."
미유 "프로듀서 앞에서만 이럴거랍니다."
그 말을 한 미유는 아직 문이 잠긴 상태인 것을 확인한 후, K에게 물었다.
미유 “압박조끼는 집 밖에서만 입을 건가요? 사무실과 스케줄 있는 곳에서만?”
K “으, 응.”
미유는 그런 K의 말을 듣고선 봉투 안에서 브래지어를 꺼냈다. 미유보다는 카나데의 취향 같은지, 분명 사이즈는 K의 가슴에 맞겠지만 상당히 화려해 보였다.
미유 “프로듀서, 솔직히 브래지어도 안 입어봤죠?”
K “스포츠 브라만 했었어. 그리고 나 솔직히 말하면 사이즈도, 시착법도 잘 몰라.”
브래지어의 디자인을 본 K가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미유는 그런 K의 얼굴을 자신 쪽으로 돌리게 하면서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걱정마세요. 제가 입는 법 알려드릴게요. 압박조끼, 잠시 벗어보실래요?”
미유가 본 K의 몸은 완전 일자는 아니었다.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갔지만 흉부는 유미만해보였다.
K "자, 잠깐만요. 미유씨."
미유 "아름답네요. 프로듀서, 가슴이 조금만 컸으면 좋았는데……."
그렇게 말한 미유는 뒤에서 K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작은 가슴이었지만, 성감대가 가슴이었는지 K의 얼굴은 붉은 정도가 아니라 이미 홍당무 그 자체가 되어 있었다. 미유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다가 K의 얼굴색이 변한 것을 보고 K의 몸을 그녀의 앞으로 돌렸다.
미유 "괜찮으신건가요?"
K "이건…… 하아……. 괜찮은게……, 아니……예요."
K의 붉어진 얼굴을 확인한 미유는 K를 껴안고 그녀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갑작스럽게 들어온 미유의 공격을 막지 못한 K는 그만 소리를 내버렸고 그런 K의 입을 미유가 자신의 입으로 막아버렸다.
K "허…… 우, 우웁……."
미유의 혀가 K의 혀를 얽어 나아갔다. 미유의 혀가 약간 더 길었는지, 어느새 미유에게 K는 꼼짝 못하는 상황까지 몰렸고, K는 아랫쪽에도 슬슬 한계가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밑을 만지던 미유도 놀랐는지, 입을 떼곤 K의 바지와 속옷, 신발을 벗겨내고 휴지 몇 장을 뽑아 손에 들은 뒤 귓속말로 말했다.
미유 "놀라셨죠? 이미 바지는 벗겼으니까, 사정하셔도……."
K "아, 안돼. 여기선……."
미유 "참는건 안 좋다고요. 이성을 벗어 던지세요."
미유의 귓속말을 들은 K가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성기에 넣고 자위하기 시작했다. 미유가 보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거라 그런지 더욱 더 손가락이 미친듯이 움직였고 미유는 K를 지긋이 보고만 있었다.
K "으, 으으, 으읏……."
미유 "그래요, 프로듀서. 그렇게 하셔도 돼요. 어차피 이 시간에는 사람들이 안 와요,"
K "미, 미유씨……. 너무…… 너무 해."
미유 "후훗, 프로듀서가 그런 표정 짓는거, 귀엽네요."
미유는 K의 하의들을 챙겨서 다른쪽으로 가져다 놓은 후 K의 성기를 핥기 시작했다. K가 점점 섹스하는 여자의 표정을 띄는 것을 본 미유는 K의 성기에서 입을 뗀 후 K를 소파에 앉히고 엉덩이를 바닥쪽으로 오게 했다.
K "하아……. 하아……. 나, 갈…… 갈거 같아."
미유 "정말인가요?"
K "더…… 더 이상은……. 히익!!"
말이 다 안 끝난 상태에서 K의 성기에서 애액이 무섭게 분출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것을 생각 못한 미유는 급히 피했지만 애액이 그녀의 얼굴에 튀어버렸고 다른 애액은 소파 주변을 사실상 적셔버렸다. 처음 치고는 엄청난 양에 미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유 "프로듀서, 그동안 얼마나 참았던 건가요?"
K "이……. 이상해……. 이…… 이게 아닌데……. 으응……. 으, 으읏, 으으으……."
미유는 그녀의 프로듀서가 아무 말을 못하고 신음만 내자 일단 K를 안고 다음 행동으로 무엇을 할 지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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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는 아직 누구와도 성관계를 맺어본 상태가 아닙니다. 여기서 미유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1. K를 이대로 몰아붙여서 그녀의 처음을 가져간다. 브래지어 입히는 것은 나중으로 하고.
미유가 본 K의 표정은 반쯤 눈이 죽어있는 상태였다. 그 상태를 본 미유는 뭔가가 동했는지, K가 입은 압박 조끼를 벗긴 후, 스스로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원초적인 자연의 상태로 서로가 돌아간 상황. 미유는 K를 안으면서 말했다.
미유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어요. 프로듀서가 그때는 멋있어 보였답니다."
미유의 말을 몽롱한 상태로 듣던 K는 그 순간까지도 미유가 뭔 말을 하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K의 눈에서 초점이 흐려지려는 찰나 미유는 K의 귓볼을 살짝 깨물어 K의 정신을 돌아오게 했고 K는 지금 미유가 무엇을 하는지 그제서야 짐작할 수 있었다.
K "잠깐만요! 미유씨! 그만해요!!"
미유 "싫은 걸요. 프로듀서가 제것이 되어준다 하면 그만 둘거에요."
K "그, 그건……."
K의 당황한 표정을 본 미유는 강아지가 혼나서 시무룩해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미유 "제가 싫으신 건가요?"
K "아, 아뇨."
K는 이미 미유라는 악마에게 제물로 바쳐진 처녀 같았다. 미유는 그런 K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미유 "천국을 보여드릴게요. 프로듀서가 아직은 경험하지 못한 곳을……."
미유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혀를 다시 K의 성기에 가지고 갔다. 미유의 그런 행동을 본 K가 미유의 머리를 밀려고 했지만 한 차례 가버렸던 K의 힘은 미유를 밀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미유는 그런 K를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힘을 빼시면 되요. 제 리드에 맡겨주세요."
K "시…… 시러…… 나, 미쳐 버릴거 같……. 히익!"
미유 "그러다, 우응. 다셔요(다쳐요). 그냥 저에게 맡겨주세요."
미유는 K의 가슴을 한번 빤 후, 다시 말하면서 K의 성기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이 몇개씩 들어가면서 비명을 지르던 K의 성기쪽에서 뭔가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유 "어머, 프로듀서. 아직 처녀였나요? 이거 보실래요."
미유가 K에게 보여준 것은 K의 성기에서 흘러나온 피였다. K는 차마 볼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지만 미유는 그런 K에게 다시 보여주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 지금까지, 누구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나보네요."
K "그, 그게……, 으…… 응……."
미유 "그럼, 프로듀서의 처음은 제가 가진거군요. 후후, 기뻐라."
미유의 눈을 본 K는 미유의 눈이 자신과 같은 상태라는 것을 보고 당혹해 했다.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미 힘이 빠진 상태였고 미유는 K의 몸 위로 올라가 붙잡고 말했다.
미유 "뭘 원하시는 거죠? 그렇게 해드릴게요."
K "으……, 그…… 그냥 풀어줘요. 네?"
미유 "안.돼.요. 프로듀서, 저를 버리실거잖아요."
K "그게 아니라, 나, 처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는데, 흑. 우윽……."
K의 말을 들은 미유는 K의 등을 쓸어내리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 남성과 결혼하는거 싫어했다면서요. 그럼 차라리 저같은 여자와 결혼하세요. 왜 굳이 그렇게 해야 하죠? 프로듀서 스스로 원치 않는 삶을 살건가요?"
미유의 말을 들은 K가 얼어버렸는지 미유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K "그럼, 미유씨가 나를, 지켜 줄 수 있나요? 나란 여자를?"
미유 "완벽하진 않지만, 프로듀서님이 저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만 믿어주세요."
미유는 그 말을 하고 다시 K에게 진한 키스를 하고 K의 성기에서 나온 피와 애액이 섞인 손가락을 핥았다.
K "더, 더럽잖아요."
미유 "더러운게 아니에요. 프로듀서의 몸에서 나온 거는 더러운 것이 없어요. 핥아줘요."
미유의 말에 아직도 정신적으로 몰린 K가 천천히 미유의 손가락에 혀를 갖다대고 핥기 시작했다. 개가 사람의 얼굴을 핥듯 핥는 K의 모습에 미유도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미유 "프로듀서의 애액과 피, 시고 쓰면서도 좋았던거 아시나요?"
K는 초점이 약간 없어진 눈으로 아무 말 없이 미유의 손가락을 핥았다. 미유는 그런 K를 보면서 말했다.
미유 "자, 여기까지에요. 이제 프로듀서의 여성적 본능을 키워 드릴께요."
미유는 웃으면서 K의 엉덩이를 다시 만졌고 K는 미유의 얼굴을 보려고 '우우'거렸다.
미유 "저를 원하시나요? 프로듀서?"
K "그……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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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유가 K의 성기를 손가락으로 휘저어서 K의 자궁막은 박살난 상태입니다. 여기서 미유가 할 행동은 무엇일지 +2까지 돌리고 써주세요.(큰 수로 갑니다.)
미유는 K가 말을 하지 못하자 K의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밀착시켜서 말했다.
미유 "어떤 봉사를 해드릴까요?"
K "보…… 봉사라니?"
미유의 연한 적갈색 눈이 오늘따라 더욱 진하게 느껴졌다. 평소에도 아름답다거나 예쁘다고 생각한 미유였지만 지금 K의 눈에 나타난 미유의 모습은 한 마리의 꽃뱀 같았다. 겉으로 보면 화려하지만 독을 잔뜩 품은 그런 뱀.
미유 "프로듀서께서 원하신다면 저를 덮치실 수 있어요. 아님 제가 프로듀서의 성감대를 키워주겠죠. 후훗."
미유의 말을 들은 K는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K "…… 해줘……."
미유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미유의 말에 K는 떨리는 목소리로 울면서 말했다.
K "미유씨…… 원하는 대로…… 해…… 해……."
미유 "프로듀서…… 정말인가요? 프로듀서가 정신을 잃을 수 있어요."
K "마…… 마음대로……."
미유는 그런 K를 보고선 입가에 호선을 그리면서 말했다.
미유 "잘 먹을게요. 후훗."
미유가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았다. 그녀가 가지고 온 의자는 모두가 모여 있을때나 지방으로 촬영을 나갔을 때 후미카가 책을 보기 위해 쓰던 의자. 미유는 속으로 후미카에게 미안한 감정이 생겼지만 지금은 그녀의 프로듀서인 K를 먹을 때였다.
미유 '나중에 후미카쨩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네요.'
미유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K의 눈을 가렸다. 가쁜 숨을 내쉬는 K에게 입맞춤을 한 미유는 K의 눈을 가지고 있던 스카프를 이용해서 가린 후 K의 엉덩이쪽을 들어올렸다. 처녀를 상실하면서 나온 피가 굳어버린 상황이지만 아직도 남아있을 가능성은 높았다. 미유는 K의 엉덩이 쪽을 들어올린 다음 K의 다리를 벌려놨다. K는 이미 눈이 가려진 상태라 미유가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미유는 K의 몸에 있는 수풀을 보면서 말했다.
미유 "정리도 안 돼있네요. 뭐, 보여주시는 일이 없으니 그렇겠죠."
미유는 그렇게 말하고 K의 성기에 툭 튀어나온 음핵을 이로 물었다. 마치 아이가 딸기를 물듯이 미유가 물자 K는 몸에서 전기가 통해는지 '흐으으으……'거리면서 부들부들 거렸다. 한 번 더 음핵을 물던 미유는 K가 울거 같은 행동을 하자 귀속말로 말했다.
미유 "울지 마세요. 프로듀서님께서 진정 원하시던거 아닌가요? 그걸 제가 이뤄드리는 거에요. 저만 믿고 따라오시면 되요."
미유의 목소리가 달콤했는지 K는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미유는 잠시 K의 눈을 가린 스카프를 들어올려서 K의 눈을 확인했지만 K의 눈은 감겨져 있었다. 미유의 목소리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K는 미동도 없었다.
미유는 둘만 있는 사무실 내에서 K의 음핵과 성기를 천천히 핥고 물었다. 그렇게 핥고 물고 빠는 사이 K는 이미 정신을 잃었고 그녀의 성기에서는 애액이 흘러내리면서 미유의 입 주위와 바닥을 흥건히 적셨다. 미유는 한창 그렇게 하던 도중 스카프를 풀어서 K의 표정을 살펴봤는데, 이미 K의 입이 반쯤 열리면서 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목소리도 상당히 쉬어서 공기가 반쯤 들어간 소리를 내는데다 눈은 썩은 동태처럼 초점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K의 성기를 몇 차례 핥고 물은 미유는 손으로 K의 성기 부분을 훑어서 나온 액을 핥았다.
미유 "하~ 이젠 프로듀서님의 것 아니면 안 될거 같아요. 어느 남자라도 저를 만족시키지 못할거 같네요. 이젠 프로듀서께서 절……. 하아~"
미유의 목소리를 들은 K는 손을 휘저으면서 안아달라 보챘다. 갓난 아이가 어머니에게 안아달라고 보채는거 같은 행동을 자신의 프로듀서에게서 본 미유는 자신의 성기를 한번 훑어서 나온 애액을 K에게 먹였다.
K "이게…… 미유씨의……."
미유 "좋으신가요?"
K가 미유의 손가락에 묻은 그녀의 애액을 빨은 순간 K는 자신의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온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는 거 같았고 K가 생각할 정도로 찌릿찌릿했다.
K "아, 아아, 아아!! 이…… 이건…… 아아악!"
K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트는 사이에 K의 성기에서 다량의 애액이 분출되었다. 아까보다 더 많이 흘러나온 애액에 미유는 놀라서 그것을 컵에 받아내고 그 양을 체크하니, 머그컵 한 컵이 금세 차 버릴 수준의 양이었다. 그 양에 미유도 놀랐지만 정작 이걸 뿜어낸 K는 충격으로 걱걱 거리고만 있었다.
K가 죽기 직전까지 간 거 같다고 생각한 미유는 더 이상은 무리다 싶어서 수건을 빨아다가 K의 몸을 닦았다.
만일 잘못해서 K가 그 충격으로 못 일어나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도 아이돌 활동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미유는 속으로 미안하다 하면서 K의 몸과 시트를 닦고 K에게 담요를 덮어줬다.
미유 "미안해요. 프로듀서. 하지만 너무 귀여웠어요. 용서해 주실래요?"
K가 눈을 뜬 것은 그로부터 2시간 뒤. 미유는 K에게 옷을 입혀주고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K는 눈물만 흘렸다. 미유씨가 밉다는 말을 한 K를 보고 미유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밉다는 말이 아니라 이 프로덕션을 떠나라 해도 할 말이 없던 그녀의 음란함에 K는 무너졌고, K의 자존심 역시 땅으로 추락해버렸다.
K "미워, 싫어…… 정말……."
미유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K "나, 더 이상, 미유씨 안 볼……."
미유 "정말 죄송해요. 그러니까, 저 버리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네?"
미유는 K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안았다.
1. 이제는 그냥 브래지어 입히는 법을 알려주자. 이 이상은 무리다.
2. K에게 자신도 똑같이 울려달라 하자. 복수하고 싶을거 아닌가.
3. 자유앵커
시간은 상당히 흘러 밤 8시를 넘긴 시간, 미유가 K를 덮친게 6시 30분쯤? 그때였을테니 웬만하면 프로덕션 내에 아이돌들이 남아있을 확률은 상당히 낮은 시간이다. 말 그대로 프로덕션 내에는 둘 만 남았고 아무도 없는거 같았다. 미유는 K를 일으켜 보지만 K의 다리는 상당히 후들거리고 있었다. 두 번이나 사정하고 오르가즘을 느껴버린 K를 이 이상 괴롭히기 싫었던 미유는 K에게 다시 브래지어 입는 법을 가르쳐주기로 하고선 그녀를 겨우 앉혔다.
미유 "프로듀서."
K "응?"
초점이 겨우 돌아온 K에게 미유가 그녀의 손에다 입맞춤을 했다.
미유 "미안해요. 무서웠죠?"
K "으……응……."
미유는 가져온 브래지어를 꺼내 K의 가슴에 대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딱이네요."
하지만 그걸 본 K의 표정은 좋지 않아보였다.
K "너무 야해. 이걸 어떻게……."
미유 "댁에서만 입으시면 되죠. 밖에서는 압박조끼를 입고."
미유 "네, 이제 양 팔을 끈 안으로 넣으시고요, 버스트는 컵 안, 언더는 등으로……."
미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K는 브래지어 착용법을 배우고 있었다. 그동안 붕대만 하고 살아서인지 중학교? 고등학교 그 이후로 브래지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영 어려웠다.
미유 "잘 하셨어요. 프로듀서."
K "그런거야?"
미유 "네. 좀 쉬실래요?"
K "늦었는데……, 미유씨도 들어가야 하잖아요."
미유 "전 괜찮아요."
K의 걱정에 미유는 K에게 물었다.
미유 "옷 가져오셨어요?"
K "으……응, 야근 할거 같으면……."
미유 "가요. 샤워하게, 힘들잖아요."
두 번의 사정과 오르가즘으로 인해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K를 데리고 미유가 간 곳은 프로덕션 내의 목욕탕. K가 미유에게 정체를 들켰던 곳이었다. 미유가 K를 부축해서 탁자에 앉히고 옷을 벗겼다. K가 뭐라 말하려 했지만 휘청휘청 거리는 그 상태로는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는지라 결국 K는 몸을 닦는 것까지 미유의 손에 맡겨야 했다.
1시간이 지나서였을까? 두 사람이 목욕을 마치고 프로덕션 건물을 나왔다. K는 이제야 다리에 힘이 좀 들어갔는지 겨우 걸을 수 있었다.
미유 "집으로 바로 가실건가요?"
K "그럴려고요. 식사 안 했죠?"
미유 "저희집으로 가세요. 프로듀서의 집에서 얼마 안 떨어졌잖아요."
K "아니에요. 그냥 집으로 갈래요."
미유 "아니에요. 일단 저희 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세요."
이번엔 투표할 것이 2가지입니다. 여러분께서 골라주세요.
1. 미유씨가 식사를 차려줄테니 자신의 집에 들렀다 가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미유씨가 식사까지 해 준다는데, 들렀다 가자.
2) 오늘 완전히 지쳤는데 그냥 중간에 뭐 사먹고 들어가.
2. 미유씨가 식사에다가 약을 탈까?
1) 탄다.
2) 에이, 설마…… 다 죽어가는 프로듀서인데?
미유씨의 설득에 넘어간 K는 미유씨에게 자신의 차키를 맡기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K도 어느 정도 요리는 할 줄 알지만 미유가 식사까지 대접해 준다고 했을때에는 속으로 놀랐다. 불행 중 다행이었을까? 다음 날이 주말이고, 또 그날은 K가 매월 1회, 자체적으로 담당 아이돌들에게 주는 오프였기에 후미카나 미나미 같은 다른 아이돌들도 그날만큼은 편하게 쉬는 날이었다.
K "하, 금요일에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나요?"
미유 "상관 없어요. 프로듀서님은 이런 대접을 받으셔도 되요."
K "그럼 다행인데 말이죠."
미유의 집은 K가 사는 집 인근에 있었다. 미유의 말에 의하면 월세로 구한 집인데, 전에 직장을 다닐 당시에 구했던 집이라고 들었다. 그러고 나서 지금 이렇게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으니 사람 인생이란게 참, 모를 일이었다.
미유 "들어오세요. 바로 식사 준비해드릴게요. 가능할진 모르지만."
K "네. 구경해도 되나요?"
미유 "물론이죠."
K는 미유의 허락을 받아 그녀의 집을 둘러봤고 미유는 부엌으로 가서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늘 손님으로 그녀의 프로듀서가 온지라 미유로서는 프로듀서에게 점수를 따려고 철저히 식사를 준비한 것이다. 물론, 그 뒤의 목적은 상당히 음란한 것이었지만.
K "강아지를 키웠었나보네요?"
미유 "네, 지금은 이 세상을 떠났지만요."
K "교복입은 미유씨를 보니 참 예뻤네요."
미유 "그, 그런가요?"
미유씨의 얼굴이 잠시 빨개진거 같았다. K는 미유의 집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초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물어봤다.
K "웬 초에요?"
미유 "아, 아로마세라피용이에요, 제 취미가 그거라서요. 보통 아로마테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에센셜 오일을 쓰지만... 간단하게 하는 거라면 이렇게 양초만 피워두기도 해요. 휴식 및 식사용으로는 베르가못 향, 취침을 위해서는 라벤더 향. 이렇게 때와 상황에 맞춰서 향을 쓴답니다."
미유는 K가 보는 앞에서 양초에 불을 피웠다. 아까 미유가 말한 양초 중 하나인 베르기못 향인 모양이다. 향을 맡은 K도 조금 안정된 것 같아 보였다. 미유가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에 K는 잠시 벽에다 등을 기대고 앉았다. 1시간이 조금 못 됐을까? 미유가 깜빡 잠이 든 K를 깨우면서 말했다.
미유 "식사하셔야죠."
K "아, 그래야죠."
미유가 준비한 식사는 계란찜과 고등어조림, 콩자반과 김치, 낫토였다. K는 김치를 먼저 한 젓가락 넣고 먹은 후 고개를 끄덕였다. 집에 있는 김치와 동일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미유 "식사가 별로면 어쩌나 했는데요."
K "으음~ 괜찮아요. 정갈해서 좋네요."
K는 미유와 식사하면서 특별히 말을 하지 않았다. 말 할 것이 없던게 아니라, 하필이면 K를 발정시킨 사람이 미유씨였기 때문에 식사만 하고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생각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유의 입장은 달랐다.
미유 '프로듀서를 완전히 제것으로 만들고 싶네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이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다른 아이들과 같이 나눠먹을까요? 아님 일단 제가 먼저 반을 먹고 다른 아이들을 줄까요?'
미유의 그런 생각을 K가 아는지는 모른다. 다만 누군가 지금 K와 미유가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 K에게 안 도망치고 뭐하냐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지금 미유는 자신의 프로듀서인 K에 대한 욕정이 상당한 상황이다.
말 그대로 서큐버스가 미유로 변장해서 K를 유혹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셈이다.
미유는 K가 식사를 다 마친 후 일어나려고 하자 K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미유 "쉬고 가세요."
K "안돼요. 들어가 자야죠."
미유 "아앙, 프로듀서~"
K는 미유의 애교를 보고 굳어버렸다. 확실히 요망했고 위험하다. 그런데 미유가 K에게 음료수 한 잔을 건냈다.
미유 "드시고 잠깐 쉬세요."
미유가 준 것은 오렌지 주스, K는 그걸 받고 그대로 마신 뒤 컵을 미유에게 넘겼지만 K에게 돌아온 것은 밀려오는 졸음과 함께 뜨거워지는 몸이었다.
K "미…… 하아, 하아…… 미…… 미유……"
말을 다 끝내지 못한 K는 미유가 보는 앞에서 잠들었고 미유는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후훗. 프로듀서. 너무 아름다워요. 프로듀서가 나갈까봐, 좀 독한 수면제를 탔는데, 먹힐 줄 몰랐네요."
미유는 잠들어버린 K를 일으켜서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이미 샤워를 한 덕에 땀냄새는 덜한 상태였다.
미유 '뭐부터 해 볼까요? 일단 옷부터 벗겨야겠죠?'
미유가 본 K의 복장은 평범한 정장이었다. 미유는 K의 몸에 있던 남성의 복장을 하나씩 벗겨서 옷걸이에 걸은 다음, K의 본모습을 상징하는 팬티만 내버려뒀다.
미유 "아름다워요…… 프로듀서."
미유가 잠에 취해서 정신을 놓은 K의 몸을 훑다가 어느 한 곳에서 손을 멈췄다. 미유의 손이 멈춘 곳은 K의 젖무덤, 가슴이었다.
미유 '작다고 생각했지만 이리 보니 아름답네요. 프로듀서의 가슴이 조금만 더 컸으면 아마 모델을 했겠죠?'
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유가 봐도 제일 아쉬운 것은 K의 헤어스타일, 여성이라기보다 남성에 가까운 K의 머리 모양을 본 미유는 한숨을 쉬면서 K의 양쪽 가슴을 만져보기 시작했다.
미유 '의외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슴인데, 제 한손에 한쪽이 다 들어갈 정도라니……'
미유는 몇 차례 K의 가슴을 만지다가 뭔가 동했는지 갑자기 K의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맞대보았고, K의 가슴이 미유의 가슴에 묻히는 것이 눈에 띄였다.
미유 "으, 으응.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럼 계속……."
몸을 일으킨 미유는 K의 몸을 일으켜서 벽에 기대게 한 후 K의 가슴을 다시 핥았다. 아이가 젖을 갈구하듯, 미유가 K의 유두를 약하게 깨물자 K는 약한 신음을 뱉었다.
미유 "반응이 오시나요? 마셨전 주스에 들어갔던 약은 수면제지만 최음효과가 있답니다. 저만 따라오시면 될 거예요."
미유는 그렇게 말하곤 K의 입에 자신의 가슴을 맞댔다. 자신도 물었으니 K도 물어달라는 표시였지만 수면제의 영향을 받아 자는 사람이 그게 될까. 미유는 그렇게 하다가 그게 생각나선 아쉬워했다. 그러던 미유는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미유는 뭔가를 열심이 찾다가 한쪽 구석에서 뭔가를 꺼내고 몸을 떨었다. 그것은 전에 카에데의 성욕을 채워주기 위해서 미유가 사뒀던 바이브레이터. 마치 남자의 성기 모양처럼 생긴데다가 조그만 것도 같이 있어서 K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도구로는 충분했었다.
카에데는 미유와 동거했지만 미유가 K의 담당 아이돌이 된 이후에는 둘이 따로 지내야 했다. 그도 그럴것이 카에데는 셀프 프로듀스를 하면서도 인기 절정을 달리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불과 몇 달 전까지 둘이 한 집에 있으면 미유가 카에데를, 카에데가 미유를 품에 안았었다. 그러나 카에데가 바빠진 후에는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에서, 미유에게 온 사람이 바로 지금 미유의 프로듀서인 K였다. K의 정체를 안다는 것은 그야말로 현 시점에서 미유의 특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미유는 그것을 비밀로 해왔다.
미유 "다시 이 걸 쓸 때네요."
미유는 그렇게 말하곤 방에서 뭔가를 꺼내와 바이브에 부어 바르기 시작했다. K가 모르게 바른 그것은 바로 젤. 미유는 젤을 얇게 펴서 바이브 전반에 발랐다. 아마도 삽입 할 때 K가 깨지 않게 하기 위한 수일 확률이 높았다.
미유 '제 침을 바르고 싶지만, 지금은 아니겠네요.'
그렇게 말한 미유는 K의 성기에 바이브를 삽입하고, 작은 것은 K의 배쪽에 두고 스위치를 올렸다. 바이브의 진동 감도가 조절되는 것을 구매한 덕일까? 미유는 K가 아직 깨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바이브의 진동 감도를 천천히 올리면서 바이브를 앞뒤로 저었다.
K "음……, 으으응……, 아, 아~ 아아……."
미유 '느끼시나보네요? 주무시는데도 느끼시다니, 후훗. 민감하신가 보네요.'
K는 자면서도 느끼는 건지 몸을 비틀었다. 나신으로 몸을 비트는 K를 본 미유는 천천히 감도를 올려서 K가 자는 상태에서도 사정을 하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K가 허리를 뒤로 젖히려고 하자 급히 감도를 내려서 빼냈다. 아직 완전히 사정은 하지 않았는지 K가 자는 상태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미유는 그런 K를 보면서 K에게서 빼낸 바이브레이터를 자신의 성기에 삽입하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미유 "프로듀서, 봐주세요. 자고 있겠지만, 그래도 봐주세요. 전 당신에게 미친거 같아요. 아. 아! 아~"
바이브레이터가 성기에 꽉 들어차 있는 상태에서 미유는 바이브레이터를 앞 뒤로 넣고 빼는 것을 반복했다. 마치 어떤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미유의 안에다 집어넣고 피스톤질을 하는 것처럼, 미유가 스스로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던 것이다. 카에데와의 관계로 인해 처녀를 잃은 미유였지만 그건 그녀가 스스로 원했던 것이다. 미유도 결혼을 싫어했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했기 때문에 카에데와의 동거 생활을 상당히 원했고 여성에게 처녀를 잃을 수 있으면 차라리 그렇게 하길 원했던 사람이 바로 미유 자신이었다.
미유 "아, 프로듀서가 남자였으면, 아니, 프로듀서의 성은 상관 없어요. 당신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는 거예요. 아~ 아앙~"
미유의 눈에서 하이라이트는 사라지고 하트만이 남아있었다. 미유는 바이브레이터를 꺼버린 다음 K를 일으켜 미리 깔아놓은 담요 위에 K를 눕히곤 K의 얼굴 위로 자신의 성기를 갖다댔다.
미유 "프로듀서, 받아줘요. 제 애액을……."
그렇게 말한 미유는 바이브레이터를 그녀의 성기에서 뽑아 한쪽에 놔두고 음핵을 당겼다. 그리고 그 상태로 손가락을 성기 안으로 밀어넣자 미유의 성기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K의 얼굴로 떨어졌다.
미유 '하아, 하아~ 엄청나네요. 프로듀서의 얼굴과 몸이 제 애액으로, 아아~'
미유는 앞 뒤로 걸어가면서 애액의 K의 얼굴과 몸에 뿌리곤 다 뿌려지자 K의 몸에 자신의 몸을 겹쳤다.
미유 "밤은 길죠. 같이 지새워봐요."
미유는 그렇게 말하곤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그녀의 프로듀서의 전신에 묻은 애액을 온 몸에 발랐다. 미유 자신도 몰랐지만 그녀의 애액은 아무래도 최음효과가 있는거 같았다. 카에데도 그녀의 애액을 처음 맛 보고선 한동안 그녀의 본능이 발정기에 빠졌는지, 미유의 애액을 갈구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은거 같지만, 카에데도 언제든지 미유의 애액이 생각나면 갈구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직 잠에 취한 K가 미유의 애액이 자신의 몸에 발라진 상황을 알았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미유는 그걸 생각하면서 미칠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녀의 프로듀서이고 미유에게 최선을 다해 프로듀스 해 주겠다고 말한 사람이며 그녀의 동반자적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과연 K가 미유를 창녀와 같은 존재로 보는지, 아님 자신처럼 타락해서 서로가 서로를 원해서 같이 추락해버릴지는 모를 일이었다.
미유 "아아, 프로듀서. 미쳐줘요! 미쳐서 저를 덮쳐줘요. 아, 지금은 안 돼죠? 하지만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께서도 이제 저처럼 타락하실거에요. 겉과 속이 다른 저란 여자처럼요. 아아~~"
둘의 몸에 미유가 흘린 애액이 반짝이는 것 처럼 보이던 찰나, 미유의 눈이 완전히 풀렸다.
미유 "오네요, 으윽!! 프로듀서도."
미유는 K의 성기쪽으로 자신의 얼굴을 대고 K의 얼굴이 자신의 성기를 향하도록 했다. 둘이서 각자가 내뿜는 애액의 맛을 느끼게 하려고 한 것이다.
K "으, 으응……."
수면제로 인해 잠에 취하고, 수면제 안의 최음제에 취하던 K는 뭔가 자신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을 이상하게 받았지만 몽롱한 약 기운에 그 상대가 누구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K "누, 누구?"
분명 목소리는 자신도 아는 사람이었지만 그 목소리마저 몽롱하게,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들리고 있기에 K는 그 목소리의 주인에 대해서 머리만 굴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K는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비몽사몽중에 깨닫고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K "흣, 흐힉! 앗! 아악! 아아아악! 아, 안…… 안돼! 아아악!! 아…… 아…… 아……"
숨이 걱걱 넘어가는거 같은 느낌, 게다가 공기가 갑자기 입 안으로 훅하고 들어가면서 숨을 쉬는 것도 힘들어졌고 잠도 완전히 달아나버렸다. 강한 최음제의 성분이 K의 온 몸을 파고 들면서 신경을 망가뜨리는거 같이 K는 자신의 정신이 붕괴되는거 같은 착각에 빠졌다.
K "사…… 살려줘……. 나, 나 죽어……."
미유 "어머, 지금 자정이 막 지났는데, 눈을 뜨셨네요."
미유는 웃으면서 K의 몸 위에 올라타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큰 충격을 받은 듯한 K는 아무 말도 못하고 온 몸을 떨면서 반 죽은 눈으로 미유를 쳐다봤다.
미유 "프로듀서, 같이 타락해요.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요."
K "아…… 안 돼요. 그……건…… 죄……"
미유 "프로듀서도 제 몸을 탐닉하고 싶지 않나요? 저도 프로듀서처럼 남자와 결혼하기 싫었어요. 부모님의 강압이 싫었고 상사에게 욕먹고, 희롱당하는 제가 싫어서, 이 길로 온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프로듀서를 만난 거죠. 당신 같은 사람 없다고 생각하면서요."
미유는 K의 남은 자존심을 없애버리고 자신만 보게 K를 마지막으로 설득했다. 이미 K의 잠은 다 달아났고 새벽은 오지 않았다. K는 그렇게 자신을 유혹하는 미유를 말리고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자신의 성기도 진정시켜야 했다.
미유 "진정이 안 되시죠? 제가 진정시켜 드릴테니, 저만 믿어주세요."
K "지…… 진짜로?"
미유 "푹 쉬세요. 프로듀서께서 자고 일어나신다면 진정되실거예요."
미유의 눈을 본 K는 속으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자신의 몸에 있는 이 액, 분명 미유의 몸에서 나온 애액이다. 분명 저녁에 미유가 핥게 한 것만으로도 그녀를 미치게 만든 애액이 지금 K의 몸에 슬라임처럼 묻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별 다른 방도는 없었다. 결국 K는 미유의 말을 수락하고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을 청하려고 해도 한번 깬 잠은 다시 오지 않는다. K는 잠을 청하려고 해도 오지 않는 잠 때문에 미쳐버릴 지경이었고 미유가 뭘 하는지 그 소리를 다 듣고 있었다. K가 잠을 청하려는 것을 본 미유는 거실로 나가서 따뜻한 물 한잔을 컵에 따라 K에게 건내면서 잠이 안 올 때에 좋다고 말했다. K는 그걸 받아 쭉 들이켰고 얼마 지나지 않아 K는 다시 잠을 청할 수 있었다.
미유 "하아, 너무 아름다워보이네요."
미유는 아직도 반짝이는 K의 피부를 보며 쓴 웃음을 지었다.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된다. 자신의 프로듀서가 자신의 손에 의해 정조를 잃고 안아달라고, 또 울고 그런 치태를 보여주다니, 철저한 성격이라면 불가능한 모습이지만, 한번 망쳐놓으면 추락은 금방 벌어진다. 미유는 그걸 알기 때문에 K를 반쯤 망가뜨린 것이었다.
미유 '다시 주무시는 군요. 푹 주무세요. 자고 일어나시면 프로듀서는 이제 저만 보시게 될 거니까요.'
미유는 컵을 들고 다시 거실로 나가서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미유가 뭔가를 들고 들어왔다. 남성기처럼 생긴 그것은 바로 딜도. 그것도 입을 수 있는 모양이었다.
미유 '하, 어떻게 해 드릴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도 같이 가고 싶어요. 프로듀서의 우는 소리를 들으면서요.'
그런 생각을 한 미유는 속옷처럼 입을 수 있는 딜도를 입고, 밖으로 나온 것을 잡아 들어갈 구멍을 만들기 시작했다. K가 누워있는 상태이다 보니, 미유로서는 일단 K의 몸을 뒤집는 것이 순서였다.
미유 '젤은 안 발랐지만 상관 없겠죠? 프로듀서의 애액이 젤역할을 할 테니까.'
미유의 생각 그대로 딜도는 K의 성기 안으로 쭉 들어갔다. K의 엉덩이가 몸에서 올라온 것이 확인되자 마다 미유는 개처럼 K의 성기 안으로 딜도를 박아넣었다. K가 그 충격으로 깰지는 미지수였지만 천천히 박아넣자 K는 일어나지 않았다.
미유 '모르시나보네요. 어떻게 되실지도 모르시면서.'
스스로의 이성에 금을 내어버린 미유는 속도를 올려가면서 K의 성기에 딜도를 박아넣기 시작했다. K가 깨면 욕 먹을 짓이긴 하지만 이미 이성을 욕정과 맞바꾼 미유에게는 상관 없는 일이었고, 미유의 허리도 흔들리고 있었다.
미유 "아, 아. 좋아요. 프로듀서……, 울어줘요. 저만 보고, 저만 바라봐 줘요. 다른 애들보다 절 더 챙겨줘요! 아! 아아아~~"
K의 몸을 이용해서 욕정을 해소하던 미유는 어느 순간 K가 눈을 뜬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K "아, 아. 미유씨……."
미유 "프, 프로듀서……."
K "내, 내가…… 미유씨를……."
미유 "어떻게요?"
K는 그 말 이후로 말을 잊지 못했다. 얼굴은 상당히 빨개진 상태에다가 이성도 많이 흔들렸다. 미유가 원한게 만일 둘 다 타락해서 욕정을 가지는 거라면, 미유의 계획은 거의 성공한 셈이었다. K가 미유의 계획을 알지는 모르지만. K의 말을 들은 미유는 웃었다.
K "갖게 해줘, 아니, 미유씨의 것이 되게 해, 해줘. 하아, 하아, 하아……."
미유 "정말인가요? 정말 결혼 같은 거 안 하실 건가요?"
미유의 울음기 섞인 말을 들은 K는 마지막 이성의 실을 끊어버리면서 말했다.
K "안 할래. 결혼…… 싫어…… 차라리 미유씨를 품을래……, 아니, 차라리 아이돌들의 것이 될래……. 부탁이야."
미유 "정말…… 인가요? 프로듀서, 처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면서요."
K "생각이 바뀌었어. 누구와…… 해도 상관…… 없어. 그런데…… 만일 그 사람이…… 내 담당…… 아이돌이면…… 차라리, 그녀에게…… 능욕당할래."
미유는 초점 잃은 눈으로 말하는 K를 보고 입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께서…… 원하시는 대로…… 말인가요?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주세요."
K "뭔데?"
미유 "프로듀서께서 '당신의 것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해주세요."
미유의 말은 곧 자신에게 복종하라는 것이었지만, 이미 이성이 거의 무너져버린 K는 미유의 말대로 했다.
K "부탁이에요. 당신의 것이 되고 싶어요."
미유 "잘하셨어요. 이제, 같이 추락해요. 아니, 같이 욕정을 불태워요."
그렇게 말한 미유는 K의 성기에 다시 딜도를 박았다. 미유가 세게 박았는지 K의 입에서는 평시에는 들을 수 없던 고음의 비명소리가 다시 흘러 나왔다. 미유는 그 비명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는지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있었다.
미유 "세상에, 프로듀서. 너무 음란하잖아요."
K "아, 아냐. 이, 이건……."
미유 "말이 많아요."
미유는 삐졌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K의 가슴을 잡았다. 마치 수컷 개가 암컷 개와 교미하듯 미유는 그렇게 K의 엉덩이에 딜도를 박아 넣으면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K의 엉덩이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미유 "허리가 요염하게 흔들리네요. 자세를 바꿔볼께요."
미유는 K의 성기에서 딜도를 빼낸 후 바닥에 누우면서 자신에게 와달라고 말한 후 K의 몸이 자신의 위에 올라갈 수 있게 했다. 애액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K의 음란한 성기를 본 미유는 K가 자신의 몸 위에 가슴을 맞대고 눕자 K의 성기가 딜도에 닿게 해 주고 K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해 줬다. 이미 반 미유의 것이 된 K는 그걸 알면서도 그대로 시행, 다시 한 번 미유가 K를 범하기 시작했다.
미유 "잘 흔드시네요."
K "아, 아아~ 아아앙! 미유씨, 미유씨, 미유씨!!"
스스로 올라타서 엉덩이를 흔드는 K를 본 미유의 입에서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확실히 이 상태의 K는 정상이 아니었다. 입에서 흘러나오는 교태로운 목소리와 신음 소리도 그렇고 K의 입에서 나온 저 침도 정상은 아니었다. 아니, 확실히 지금의 K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이미 미유의 포로가 된 상태였다.
미유 "그래요. 그렇게 움직여줘요. 프로듀서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세요."
K가 상당히 요염하게 허리를 흔드는 걸 본 미유는 무심결에 K의 허리를 잡았다. 갑자기 허리를 잡힌 K는 깜짝 놀라 '힉'거렸지만 미유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그녀의 허리를 계속 잡고 있었다. 계속 이대로 갖고 싶다, 그리고 나서 이 사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K "후……후러……져(푸……풀어……줘). 나, 주……주거…….(주…… 죽어…….)"
미유 "아아, 프로듀서. 너무 예뻐요. 하지만 계속 흔들지 말고 이러고 있어줘…… 윽, 정액이 들어가는 느낌…… 아~ 아아~"
미유의 말은 거짓말이다. 딜도에서 정액이 나올리가 없다. 하지만 이미 정신적으로 미유의 것이 된 K로서는 미유의 말이 참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미유 "오늘, 합일하는 거예요."
미유는 K를 바닥에 눞히고 정상위 상태로 K의 성기에 절구질을 감행했다. K도 그런 미유를 놓치기 싫었는지 아님 아픔을 덜 느끼려고 하는지 다리로 미유를 감쌌다. 미유는 그런 K를 보고 쓴 웃음을 짓곤 절구질을 계속 했다. 몇 차례의 절구질이 있었는지 K는 바닥에서 "헥. 헥"거리는 숨이 들어간 신음만 내고 있었고 미유도 계속해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K "걱, 걱, 거거걱…… 미, 미유씨~ 미유씨."
미유 "얼굴 다 망가지네, 왜요? 왜 그래요?"
미유는 잠시 행위를 중단하곤 K를 일으키면서 물었다. K의 얼굴은 완전히 일그러지고 눈물이 많이 흐른데다 콧물에 침까지 뒤섞여 범벅이 되고 말았다. 미유는 즉각 휴지를 꺼내서 K의 얼굴을 닦아주고 안았다.
미유 "저도 똑같이 해 주시길 원하나요?"
K "못…… 참겠……어. 끄으으, 못 참아!!"
미유 "프로듀서!"
K가 미유에게서 딜도를 빼낸 후 입고선 미유를 덮쳤다. K의 기습적인 행동에 미유는 당혹해 했지만 속으로는 좋아했다. 자신의 뜻대로 되어간다는 생각때문일 가능성이 높았다.
K "잔인해, 잔인해! 잔인해!! 나만 이렇게 만들고!!"
미유 "그래요. 그 분노 저에게 풀어주…… 어억! 프로듀서!!"
K가 미유의 성기에 딜도를 바로 꽃아넣고 엉덩이를 때리면서 절구질을 하자 미유도 깜짝 놀랬다. 미유를 한 손으로 들은채로 절구질을 하는 K를 보고 미유는 그저 놀랄 뿐, 근육이라곤 찾기 힘든 미유와 달리 그녀의 프로듀서는 잔근육이 많은 몸인지라 미유를 들어버릴 수 있던 상황이다. K의 짐승과 같은 행동에 미유는 겉으로는 놀랐지만 속으로는 황홀한 상태에 빠졌다. 그녀 역시 이 정도의 테크닉이 나올 거라곤 생각을 못했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미유 "헉, 억, 억! 아!♥ 프로듀서! 아!♥ 황홀해요!♥ 아아~"
K "이, 음탕한 년! 당신이 그러고도 아이돌이야! 어?"
미유 "그래요!♥ 그렇게 매도해줘요!♥ 아악!"
K가 미유를 덮친 상태에서 K에게 남은 것은 악감정 아님 강간한다는 생각 뿐이었을 것이다. 미유는 K의 그런 행위를 받으면서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미유가 S인지 M인지는 모르지만, 이 일을 계기로 미유의 성적 취향이 바뀔지도 몰랐다.
K "빌어먹을, 악마같은, 더러운 년!"
미유 "프로듀서, 그래요.♥ 당신이 갖고 있는 분노를 부어줘…… 아악!♥"
K가 미유에게 딜도를 박아 넣은것은 악 2시간동안이었다. K가 당한 고통도 미유에게 그대로 돌아갔는지 나중에는 미유 역시 반쯤 벌려진 입에서 침이 뚝뚝 떨어지고 성기에서는 상당한 양의 애액이 흘러나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렇게 떨어진 애액은 K가 흘렸던 애액과 섞여 다른 냄새를 풍겼다. 서로가 딜도를 이용해서 서로에게 절구질을 계속 했고 둘 다 애액이 다 떨어질 때까지 행위를 했다.
둘이서 그렇게 성관계를 가지고 나서 먼저 정신을 잃은 쪽은 미유였다. 폭력적인 K의 절구질에 걱걱 거리던 미유가 허리를 완전히 튕긴 상태로 걱걱 거리면서 정신을 잃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K도 그대로 기절했다. 서로의 몸은 기절한 상태에서도 떨리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사실상 밤을 다 지새운 둘의 성행위는 처음은 조용하게 시작됐지만 뒤로 가면 거칠어졌다. 끊임없는 자극과 체력 소모, 그리고 거친 모습까지, 이성을 벗어버리고 음함만 남았다.
다음날 오전 7시, 햋볕이 창문으로 스며들었고 미유가 먼저 눈을 뜨고 기어서 K의 옆으로 다가갔다. 아직 일어나지 않는 K를 보며 미유는 속으로 말했다.
미유 '아아, 어제밤은 너무 음했죠. 그런데, 그만큼 좋았어요. 프로듀서의 모든것이 말이에요.'
그렇게 속으로 생각한 미유는 K의 옆에서 다시 잠을 청하면서 K의 유두를 핥았다. 어제 밤에 자신의 애액에 가장 많이 남았던 곳이 바로 유두였기 때문이었다.
오전 9시, K가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봤다. 일어나려고 했을 때 K는 자신의 허리가 아픈 것을 느꼈다. 통증이 심하게 오자 K가 신음을 흘렸고 옆에 있던 미유가 놀라 일어나려고 했지만 그녀 역시 허리가 상당히 아팠다.
K "괜찮아요?"
미유 "에헤헤.. 너무 했나 봐요.. 허리가 좀 아파서.."
K "그러니까, 누가 그리…… 아, 아아…… ."
미유 "괘…… 괜찮으세요?"
K "미유씨 정말 미워요."
삐진 투로 K는 얼굴을 돌렸고 미유는 K의 얼굴을 잡으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도 되게 야수같았던 거 아시나요?"
K "몰라요."
미유 "제 성적 취향이 바뀔 뻔 했답니다. 하아, 좀 쉬시면 풀리실 거예요."
미유는 그렇게 K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웃었다. 엉망이 된 방 안에서 둘은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었고 K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K "미유씨, 나 책임 질건가요?"
미유 "더 이상 결혼 못하신다 이거죠?"
K "맞아요."
K의 답을 들은 미유가 K의 몸에 자신의 몸을 올리면서 말했다.
미유 "평생 책임질게요. 저는 프로듀서의 아이돌이지만, 프로듀서의 여자니까요."
미유의 말을 들은 K는 떨리는 몸으로 미유의 입에 키스했고 미유는 K를 일으켜 벽에 기대게 한 후 안았다. 서로의 여러 냄새가 방 안에서 섞여서 음란하게 흔들렸고 둘은 그 이후에도 1~2시간 정도 함께 있었다. 서로의 음란한 냄새를 같이 맡으면서 서로 간의 욕정은 더욱 커졌을지도 모른다.
2편 - Secret Side - 미유에게 배운 브래지어 착용법 및 외전 - 두 여성의 긴 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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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 “다들 들어갔네요.”
K “그러게.”
사무실 안에는 K와 미유만 있었고, 미유는 손에 들고 있는 봉투에서 뭔가를 꺼내 K에게 넘겼다. 그건 압박조끼였다.
K “나, 이거 입음 되는 거야?”
미유 “네. 이게 더 편해요. 도와드릴까요?”
K “으, 응.”
K는 잠시 문을 걸어 잠근 후, 상의를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K가 하고 있던 압박붕대가 드러나자. 미유는 뒤로 돌아가 붕대를 풀기 시작했다.
붕대가 다 풀리고 드러난 K의 상반신을 본 미유는 쓴 웃음을 지었다. 이 정도면 압박붕대는 안 해도 충분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미유 “미나미보다 작네요. 토코씨 급?”
K “그, 그렇지?”
미유 “키는 저보다 큰데, 왜 이럴까요? 물론, 가슴이 작다고 해서 프로듀서가 섹시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겠죠.”
미유는 K의 목부터 허리까지 손으로 쓸어 내려가면서 압박 조끼 입는 법을 설명했다. K는 그 와중에 숨을 갑자기 헐떡였다. 잠깐, 이대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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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유가 K의 가슴을 한번 만진다.
2. 미유가 눈치채고 K의 엉덩이를 만진다.
2표 먼저 갑니다.
@스토리 중간의 공백은 19금적 이야기가 들어갔습니다. 후후.
2번 갑니다.
K "잠깐, 갑자기 왜요?"
미유 "프로듀서, 엉덩이는 이쁘네요. 바지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라인이 아름다워요."
K "기…… 기분이……, 기분이 이상해요……."
이런, 미유는 왼손으로 K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오른손은 K의 복부쪽으로 돌렸다. K는 미유의 손을 잡고 굳은 표정을 보였지만 미유는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두려우신가요?"
K "뭐…… 뭐가 말이죠?"
미유 "프로듀서를 제가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
K "그런게 아니라, 미유씨 내 정체를 알잖아요. 게다가 우린 같은 여자고……."
미유 "그런 건 상관 없답니다."
미유는 그렇게 말하고서 K의 엉덩이와 배를 만지면서 다시 손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K가 압박조끼를 완전히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미유는 웃으면서 K의 몸에 있던 손을 뗀 다음 압박 조끼로 가져가서 옷을 내려줬다.
미유 "놀랬나요?"
K "미유씨가 이리 음란할 줄은 몰랐는데……."
미유 "프로듀서 앞에서만 이럴거랍니다."
그 말을 한 미유는 아직 문이 잠긴 상태인 것을 확인한 후, K에게 물었다.
미유 “압박조끼는 집 밖에서만 입을 건가요? 사무실과 스케줄 있는 곳에서만?”
K “으, 응.”
미유는 그런 K의 말을 듣고선 봉투 안에서 브래지어를 꺼냈다. 미유보다는 카나데의 취향 같은지, 분명 사이즈는 K의 가슴에 맞겠지만 상당히 화려해 보였다.
미유 “프로듀서, 솔직히 브래지어도 안 입어봤죠?”
K “스포츠 브라만 했었어. 그리고 나 솔직히 말하면 사이즈도, 시착법도 잘 몰라.”
브래지어의 디자인을 본 K가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미유는 그런 K의 얼굴을 자신 쪽으로 돌리게 하면서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걱정마세요. 제가 입는 법 알려드릴게요. 압박조끼, 잠시 벗어보실래요?”
미유가 본 K의 몸은 완전 일자는 아니었다.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갔지만 흉부는 유미만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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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K의 얼굴이 빨개진 정도를 다이스로 표기합니다.
+2까지, 최고값 채용.
미유 "아름답네요. 프로듀서, 가슴이 조금만 컸으면 좋았는데……."
그렇게 말한 미유는 뒤에서 K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작은 가슴이었지만, 성감대가 가슴이었는지 K의 얼굴은 붉은 정도가 아니라 이미 홍당무 그 자체가 되어 있었다. 미유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다가 K의 얼굴색이 변한 것을 보고 K의 몸을 그녀의 앞으로 돌렸다.
미유 "괜찮으신건가요?"
K "이건…… 하아……. 괜찮은게……, 아니……예요."
K의 붉어진 얼굴을 확인한 미유는 K를 껴안고 그녀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갑작스럽게 들어온 미유의 공격을 막지 못한 K는 그만 소리를 내버렸고 그런 K의 입을 미유가 자신의 입으로 막아버렸다.
K "허…… 우, 우웁……."
미유의 혀가 K의 혀를 얽어 나아갔다. 미유의 혀가 약간 더 길었는지, 어느새 미유에게 K는 꼼짝 못하는 상황까지 몰렸고, K는 아랫쪽에도 슬슬 한계가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밑을 만지던 미유도 놀랐는지, 입을 떼곤 K의 바지와 속옷, 신발을 벗겨내고 휴지 몇 장을 뽑아 손에 들은 뒤 귓속말로 말했다.
미유 "놀라셨죠? 이미 바지는 벗겼으니까, 사정하셔도……."
K "아, 안돼. 여기선……."
미유 "참는건 안 좋다고요. 이성을 벗어 던지세요."
미유의 귓속말을 들은 K가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성기에 넣고 자위하기 시작했다. 미유가 보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거라 그런지 더욱 더 손가락이 미친듯이 움직였고 미유는 K를 지긋이 보고만 있었다.
K "으, 으으, 으읏……."
미유 "그래요, 프로듀서. 그렇게 하셔도 돼요. 어차피 이 시간에는 사람들이 안 와요,"
K "미, 미유씨……. 너무…… 너무 해."
미유 "후훗, 프로듀서가 그런 표정 짓는거, 귀엽네요."
미유는 K의 하의들을 챙겨서 다른쪽으로 가져다 놓은 후 K의 성기를 핥기 시작했다. K가 점점 섹스하는 여자의 표정을 띄는 것을 본 미유는 K의 성기에서 입을 뗀 후 K를 소파에 앉히고 엉덩이를 바닥쪽으로 오게 했다.
K "하아……. 하아……. 나, 갈…… 갈거 같아."
미유 "정말인가요?"
K "더…… 더 이상은……. 히익!!"
말이 다 안 끝난 상태에서 K의 성기에서 애액이 무섭게 분출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것을 생각 못한 미유는 급히 피했지만 애액이 그녀의 얼굴에 튀어버렸고 다른 애액은 소파 주변을 사실상 적셔버렸다. 처음 치고는 엄청난 양에 미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유 "프로듀서, 그동안 얼마나 참았던 건가요?"
K "이……. 이상해……. 이…… 이게 아닌데……. 으응……. 으, 으읏, 으으으……."
미유는 그녀의 프로듀서가 아무 말을 못하고 신음만 내자 일단 K를 안고 다음 행동으로 무엇을 할 지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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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는 아직 누구와도 성관계를 맺어본 상태가 아닙니다. 여기서 미유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1. K를 이대로 몰아붙여서 그녀의 처음을 가져간다. 브래지어 입히는 것은 나중으로 하고.
2.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일단 그녀를 안심시킨 다음 브래지어 입히는 법을 알려주자.
2표 먼저 나오는 방향으로 갑니다.
미유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어요. 프로듀서가 그때는 멋있어 보였답니다."
미유의 말을 몽롱한 상태로 듣던 K는 그 순간까지도 미유가 뭔 말을 하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K의 눈에서 초점이 흐려지려는 찰나 미유는 K의 귓볼을 살짝 깨물어 K의 정신을 돌아오게 했고 K는 지금 미유가 무엇을 하는지 그제서야 짐작할 수 있었다.
K "잠깐만요! 미유씨! 그만해요!!"
미유 "싫은 걸요. 프로듀서가 제것이 되어준다 하면 그만 둘거에요."
K "그, 그건……."
K의 당황한 표정을 본 미유는 강아지가 혼나서 시무룩해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미유 "제가 싫으신 건가요?"
K "아, 아뇨."
K는 이미 미유라는 악마에게 제물로 바쳐진 처녀 같았다. 미유는 그런 K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미유 "천국을 보여드릴게요. 프로듀서가 아직은 경험하지 못한 곳을……."
미유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혀를 다시 K의 성기에 가지고 갔다. 미유의 그런 행동을 본 K가 미유의 머리를 밀려고 했지만 한 차례 가버렸던 K의 힘은 미유를 밀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미유는 그런 K를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힘을 빼시면 되요. 제 리드에 맡겨주세요."
K "시…… 시러…… 나, 미쳐 버릴거 같……. 히익!"
미유 "그러다, 우응. 다셔요(다쳐요). 그냥 저에게 맡겨주세요."
미유는 K의 가슴을 한번 빤 후, 다시 말하면서 K의 성기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이 몇개씩 들어가면서 비명을 지르던 K의 성기쪽에서 뭔가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유 "어머, 프로듀서. 아직 처녀였나요? 이거 보실래요."
미유가 K에게 보여준 것은 K의 성기에서 흘러나온 피였다. K는 차마 볼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지만 미유는 그런 K에게 다시 보여주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 지금까지, 누구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나보네요."
K "그, 그게……, 으…… 응……."
미유 "그럼, 프로듀서의 처음은 제가 가진거군요. 후후, 기뻐라."
미유의 눈을 본 K는 미유의 눈이 자신과 같은 상태라는 것을 보고 당혹해 했다.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미 힘이 빠진 상태였고 미유는 K의 몸 위로 올라가 붙잡고 말했다.
미유 "뭘 원하시는 거죠? 그렇게 해드릴게요."
K "으……, 그…… 그냥 풀어줘요. 네?"
미유 "안.돼.요. 프로듀서, 저를 버리실거잖아요."
K "그게 아니라, 나, 처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는데, 흑. 우윽……."
K의 말을 들은 미유는 K의 등을 쓸어내리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 남성과 결혼하는거 싫어했다면서요. 그럼 차라리 저같은 여자와 결혼하세요. 왜 굳이 그렇게 해야 하죠? 프로듀서 스스로 원치 않는 삶을 살건가요?"
미유의 말을 들은 K가 얼어버렸는지 미유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K "그럼, 미유씨가 나를, 지켜 줄 수 있나요? 나란 여자를?"
미유 "완벽하진 않지만, 프로듀서님이 저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만 믿어주세요."
미유는 그 말을 하고 다시 K에게 진한 키스를 하고 K의 성기에서 나온 피와 애액이 섞인 손가락을 핥았다.
K "더, 더럽잖아요."
미유 "더러운게 아니에요. 프로듀서의 몸에서 나온 거는 더러운 것이 없어요. 핥아줘요."
미유의 말에 아직도 정신적으로 몰린 K가 천천히 미유의 손가락에 혀를 갖다대고 핥기 시작했다. 개가 사람의 얼굴을 핥듯 핥는 K의 모습에 미유도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미유 "프로듀서의 애액과 피, 시고 쓰면서도 좋았던거 아시나요?"
K는 초점이 약간 없어진 눈으로 아무 말 없이 미유의 손가락을 핥았다. 미유는 그런 K를 보면서 말했다.
미유 "자, 여기까지에요. 이제 프로듀서의 여성적 본능을 키워 드릴께요."
미유는 웃으면서 K의 엉덩이를 다시 만졌고 K는 미유의 얼굴을 보려고 '우우'거렸다.
미유 "저를 원하시나요? 프로듀서?"
K "그……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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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유가 K의 성기를 손가락으로 휘저어서 K의 자궁막은 박살난 상태입니다. 여기서 미유가 할 행동은 무엇일지 +2까지 돌리고 써주세요.(큰 수로 갑니다.)
@그나저나 이거 여러분이 보시기엔 등급이 어떻게 나올거 같으세요?
직접 묘사니가요 일단은
미유 "어떤 봉사를 해드릴까요?"
K "보…… 봉사라니?"
미유의 연한 적갈색 눈이 오늘따라 더욱 진하게 느껴졌다. 평소에도 아름답다거나 예쁘다고 생각한 미유였지만 지금 K의 눈에 나타난 미유의 모습은 한 마리의 꽃뱀 같았다. 겉으로 보면 화려하지만 독을 잔뜩 품은 그런 뱀.
미유 "프로듀서께서 원하신다면 저를 덮치실 수 있어요. 아님 제가 프로듀서의 성감대를 키워주겠죠. 후훗."
미유의 말을 들은 K는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K "…… 해줘……."
미유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미유의 말에 K는 떨리는 목소리로 울면서 말했다.
K "미유씨…… 원하는 대로…… 해…… 해……."
미유 "프로듀서…… 정말인가요? 프로듀서가 정신을 잃을 수 있어요."
K "마…… 마음대로……."
미유는 그런 K를 보고선 입가에 호선을 그리면서 말했다.
미유 "잘 먹을게요. 후훗."
미유가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았다. 그녀가 가지고 온 의자는 모두가 모여 있을때나 지방으로 촬영을 나갔을 때 후미카가 책을 보기 위해 쓰던 의자. 미유는 속으로 후미카에게 미안한 감정이 생겼지만 지금은 그녀의 프로듀서인 K를 먹을 때였다.
미유 '나중에 후미카쨩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네요.'
미유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K의 눈을 가렸다. 가쁜 숨을 내쉬는 K에게 입맞춤을 한 미유는 K의 눈을 가지고 있던 스카프를 이용해서 가린 후 K의 엉덩이쪽을 들어올렸다. 처녀를 상실하면서 나온 피가 굳어버린 상황이지만 아직도 남아있을 가능성은 높았다. 미유는 K의 엉덩이 쪽을 들어올린 다음 K의 다리를 벌려놨다. K는 이미 눈이 가려진 상태라 미유가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미유는 K의 몸에 있는 수풀을 보면서 말했다.
미유 "정리도 안 돼있네요. 뭐, 보여주시는 일이 없으니 그렇겠죠."
미유는 그렇게 말하고 K의 성기에 툭 튀어나온 음핵을 이로 물었다. 마치 아이가 딸기를 물듯이 미유가 물자 K는 몸에서 전기가 통해는지 '흐으으으……'거리면서 부들부들 거렸다. 한 번 더 음핵을 물던 미유는 K가 울거 같은 행동을 하자 귀속말로 말했다.
미유 "울지 마세요. 프로듀서님께서 진정 원하시던거 아닌가요? 그걸 제가 이뤄드리는 거에요. 저만 믿고 따라오시면 되요."
미유의 목소리가 달콤했는지 K는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미유는 잠시 K의 눈을 가린 스카프를 들어올려서 K의 눈을 확인했지만 K의 눈은 감겨져 있었다. 미유의 목소리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K는 미동도 없었다.
미유는 둘만 있는 사무실 내에서 K의 음핵과 성기를 천천히 핥고 물었다. 그렇게 핥고 물고 빠는 사이 K는 이미 정신을 잃었고 그녀의 성기에서는 애액이 흘러내리면서 미유의 입 주위와 바닥을 흥건히 적셨다. 미유는 한창 그렇게 하던 도중 스카프를 풀어서 K의 표정을 살펴봤는데, 이미 K의 입이 반쯤 열리면서 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목소리도 상당히 쉬어서 공기가 반쯤 들어간 소리를 내는데다 눈은 썩은 동태처럼 초점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K의 성기를 몇 차례 핥고 물은 미유는 손으로 K의 성기 부분을 훑어서 나온 액을 핥았다.
미유 "하~ 이젠 프로듀서님의 것 아니면 안 될거 같아요. 어느 남자라도 저를 만족시키지 못할거 같네요. 이젠 프로듀서께서 절……. 하아~"
미유의 목소리를 들은 K는 손을 휘저으면서 안아달라 보챘다. 갓난 아이가 어머니에게 안아달라고 보채는거 같은 행동을 자신의 프로듀서에게서 본 미유는 자신의 성기를 한번 훑어서 나온 애액을 K에게 먹였다.
K "이게…… 미유씨의……."
미유 "좋으신가요?"
K가 미유의 손가락에 묻은 그녀의 애액을 빨은 순간 K는 자신의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온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는 거 같았고 K가 생각할 정도로 찌릿찌릿했다.
K "아, 아아, 아아!! 이…… 이건…… 아아악!"
K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트는 사이에 K의 성기에서 다량의 애액이 분출되었다. 아까보다 더 많이 흘러나온 애액에 미유는 놀라서 그것을 컵에 받아내고 그 양을 체크하니, 머그컵 한 컵이 금세 차 버릴 수준의 양이었다. 그 양에 미유도 놀랐지만 정작 이걸 뿜어낸 K는 충격으로 걱걱 거리고만 있었다.
K가 죽기 직전까지 간 거 같다고 생각한 미유는 더 이상은 무리다 싶어서 수건을 빨아다가 K의 몸을 닦았다.
만일 잘못해서 K가 그 충격으로 못 일어나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도 아이돌 활동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미유는 속으로 미안하다 하면서 K의 몸과 시트를 닦고 K에게 담요를 덮어줬다.
미유 "미안해요. 프로듀서. 하지만 너무 귀여웠어요. 용서해 주실래요?"
K가 눈을 뜬 것은 그로부터 2시간 뒤. 미유는 K에게 옷을 입혀주고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K는 눈물만 흘렸다. 미유씨가 밉다는 말을 한 K를 보고 미유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밉다는 말이 아니라 이 프로덕션을 떠나라 해도 할 말이 없던 그녀의 음란함에 K는 무너졌고, K의 자존심 역시 땅으로 추락해버렸다.
K "미워, 싫어…… 정말……."
미유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K "나, 더 이상, 미유씨 안 볼……."
미유 "정말 죄송해요. 그러니까, 저 버리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네?"
미유는 K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안았다.
1. 이제는 그냥 브래지어 입히는 법을 알려주자. 이 이상은 무리다.
2. K에게 자신도 똑같이 울려달라 하자. 복수하고 싶을거 아닌가.
3. 자유앵커
2표 먼저, 3번을 선택하시면 뭘 할지 적어주세요.
@이렇게 쓰고 보니 어째 나도 영락없는 변태 같아... orz
미유 "프로듀서."
K "응?"
초점이 겨우 돌아온 K에게 미유가 그녀의 손에다 입맞춤을 했다.
미유 "미안해요. 무서웠죠?"
K "으……응……."
미유는 가져온 브래지어를 꺼내 K의 가슴에 대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딱이네요."
하지만 그걸 본 K의 표정은 좋지 않아보였다.
K "너무 야해. 이걸 어떻게……."
미유 "댁에서만 입으시면 되죠. 밖에서는 압박조끼를 입고."
미유 "네, 이제 양 팔을 끈 안으로 넣으시고요, 버스트는 컵 안, 언더는 등으로……."
미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K는 브래지어 착용법을 배우고 있었다. 그동안 붕대만 하고 살아서인지 중학교? 고등학교 그 이후로 브래지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영 어려웠다.
미유 "잘 하셨어요. 프로듀서."
K "그런거야?"
미유 "네. 좀 쉬실래요?"
K "늦었는데……, 미유씨도 들어가야 하잖아요."
미유 "전 괜찮아요."
K의 걱정에 미유는 K에게 물었다.
미유 "옷 가져오셨어요?"
K "으……응, 야근 할거 같으면……."
미유 "가요. 샤워하게, 힘들잖아요."
두 번의 사정과 오르가즘으로 인해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K를 데리고 미유가 간 곳은 프로덕션 내의 목욕탕. K가 미유에게 정체를 들켰던 곳이었다. 미유가 K를 부축해서 탁자에 앉히고 옷을 벗겼다. K가 뭐라 말하려 했지만 휘청휘청 거리는 그 상태로는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는지라 결국 K는 몸을 닦는 것까지 미유의 손에 맡겨야 했다.
1시간이 지나서였을까? 두 사람이 목욕을 마치고 프로덕션 건물을 나왔다. K는 이제야 다리에 힘이 좀 들어갔는지 겨우 걸을 수 있었다.
미유 "집으로 바로 가실건가요?"
K "그럴려고요. 식사 안 했죠?"
미유 "저희집으로 가세요. 프로듀서의 집에서 얼마 안 떨어졌잖아요."
K "아니에요. 그냥 집으로 갈래요."
미유 "아니에요. 일단 저희 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세요."
이번엔 투표할 것이 2가지입니다. 여러분께서 골라주세요.
1. 미유씨가 식사를 차려줄테니 자신의 집에 들렀다 가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미유씨가 식사까지 해 준다는데, 들렀다 가자.
2) 오늘 완전히 지쳤는데 그냥 중간에 뭐 사먹고 들어가.
2. 미유씨가 식사에다가 약을 탈까?
1) 탄다.
2) 에이, 설마…… 다 죽어가는 프로듀서인데?
최대한 많은 표쪽으로 갑니다.
아, 답은 질문 1 답/질문2 답 으로 해주세요.
이미 정체도 들켰는데 약까지 타다닠ㅋㅋㅋㅋㅋㅋㅋ
뭔 약을 타는게 좋은지, 이 밑으로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1. 수면제
2. 미약
3. 둘 다
만일 3번이면 그 순서도 적어주세요. 많은 표로 갑니다.
제워놓고…
미유씨의 설득에 넘어간 K는 미유씨에게 자신의 차키를 맡기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K도 어느 정도 요리는 할 줄 알지만 미유가 식사까지 대접해 준다고 했을때에는 속으로 놀랐다. 불행 중 다행이었을까? 다음 날이 주말이고, 또 그날은 K가 매월 1회, 자체적으로 담당 아이돌들에게 주는 오프였기에 후미카나 미나미 같은 다른 아이돌들도 그날만큼은 편하게 쉬는 날이었다.
K "하, 금요일에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나요?"
미유 "상관 없어요. 프로듀서님은 이런 대접을 받으셔도 되요."
K "그럼 다행인데 말이죠."
미유의 집은 K가 사는 집 인근에 있었다. 미유의 말에 의하면 월세로 구한 집인데, 전에 직장을 다닐 당시에 구했던 집이라고 들었다. 그러고 나서 지금 이렇게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으니 사람 인생이란게 참, 모를 일이었다.
미유 "들어오세요. 바로 식사 준비해드릴게요. 가능할진 모르지만."
K "네. 구경해도 되나요?"
미유 "물론이죠."
K는 미유의 허락을 받아 그녀의 집을 둘러봤고 미유는 부엌으로 가서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늘 손님으로 그녀의 프로듀서가 온지라 미유로서는 프로듀서에게 점수를 따려고 철저히 식사를 준비한 것이다. 물론, 그 뒤의 목적은 상당히 음란한 것이었지만.
K "강아지를 키웠었나보네요?"
미유 "네, 지금은 이 세상을 떠났지만요."
K "교복입은 미유씨를 보니 참 예뻤네요."
미유 "그, 그런가요?"
미유씨의 얼굴이 잠시 빨개진거 같았다. K는 미유의 집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초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물어봤다.
K "웬 초에요?"
미유 "아, 아로마세라피용이에요, 제 취미가 그거라서요. 보통 아로마테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에센셜 오일을 쓰지만... 간단하게 하는 거라면 이렇게 양초만 피워두기도 해요. 휴식 및 식사용으로는 베르가못 향, 취침을 위해서는 라벤더 향. 이렇게 때와 상황에 맞춰서 향을 쓴답니다."
미유는 K가 보는 앞에서 양초에 불을 피웠다. 아까 미유가 말한 양초 중 하나인 베르기못 향인 모양이다. 향을 맡은 K도 조금 안정된 것 같아 보였다. 미유가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에 K는 잠시 벽에다 등을 기대고 앉았다. 1시간이 조금 못 됐을까? 미유가 깜빡 잠이 든 K를 깨우면서 말했다.
미유 "식사하셔야죠."
K "아, 그래야죠."
미유가 준비한 식사는 계란찜과 고등어조림, 콩자반과 김치, 낫토였다. K는 김치를 먼저 한 젓가락 넣고 먹은 후 고개를 끄덕였다. 집에 있는 김치와 동일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미유 "식사가 별로면 어쩌나 했는데요."
K "으음~ 괜찮아요. 정갈해서 좋네요."
K는 미유와 식사하면서 특별히 말을 하지 않았다. 말 할 것이 없던게 아니라, 하필이면 K를 발정시킨 사람이 미유씨였기 때문에 식사만 하고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생각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유의 입장은 달랐다.
미유 '프로듀서를 완전히 제것으로 만들고 싶네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이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다른 아이들과 같이 나눠먹을까요? 아님 일단 제가 먼저 반을 먹고 다른 아이들을 줄까요?'
미유의 그런 생각을 K가 아는지는 모른다. 다만 누군가 지금 K와 미유가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 K에게 안 도망치고 뭐하냐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지금 미유는 자신의 프로듀서인 K에 대한 욕정이 상당한 상황이다.
말 그대로 서큐버스가 미유로 변장해서 K를 유혹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셈이다.
미유는 K가 식사를 다 마친 후 일어나려고 하자 K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미유 "쉬고 가세요."
K "안돼요. 들어가 자야죠."
미유 "아앙, 프로듀서~"
K는 미유의 애교를 보고 굳어버렸다. 확실히 요망했고 위험하다. 그런데 미유가 K에게 음료수 한 잔을 건냈다.
미유 "드시고 잠깐 쉬세요."
미유가 준 것은 오렌지 주스, K는 그걸 받고 그대로 마신 뒤 컵을 미유에게 넘겼지만 K에게 돌아온 것은 밀려오는 졸음과 함께 뜨거워지는 몸이었다.
K "미…… 하아, 하아…… 미…… 미유……"
말을 다 끝내지 못한 K는 미유가 보는 앞에서 잠들었고 미유는 웃으면서 말했다.
미유 "후훗. 프로듀서. 너무 아름다워요. 프로듀서가 나갈까봐, 좀 독한 수면제를 탔는데, 먹힐 줄 몰랐네요."
미유는 잠들어버린 K를 일으켜서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이미 샤워를 한 덕에 땀냄새는 덜한 상태였다.
미유 '뭐부터 해 볼까요? 일단 옷부터 벗겨야겠죠?'
미유가 본 K의 복장은 평범한 정장이었다. 미유는 K의 몸에 있던 남성의 복장을 하나씩 벗겨서 옷걸이에 걸은 다음, K의 본모습을 상징하는 팬티만 내버려뒀다.
미유 "아름다워요…… 프로듀서."
1. 일단 젖무덤을 빨자
2. 프로듀서의 입 주위를 공략하자
많은 표가 나온 쪽으로 갑니다.
미유 '작다고 생각했지만 이리 보니 아름답네요. 프로듀서의 가슴이 조금만 더 컸으면 아마 모델을 했겠죠?'
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유가 봐도 제일 아쉬운 것은 K의 헤어스타일, 여성이라기보다 남성에 가까운 K의 머리 모양을 본 미유는 한숨을 쉬면서 K의 양쪽 가슴을 만져보기 시작했다.
미유 '의외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슴인데, 제 한손에 한쪽이 다 들어갈 정도라니……'
미유는 몇 차례 K의 가슴을 만지다가 뭔가 동했는지 갑자기 K의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맞대보았고, K의 가슴이 미유의 가슴에 묻히는 것이 눈에 띄였다.
미유 "으, 으응.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럼 계속……."
몸을 일으킨 미유는 K의 몸을 일으켜서 벽에 기대게 한 후 K의 가슴을 다시 핥았다. 아이가 젖을 갈구하듯, 미유가 K의 유두를 약하게 깨물자 K는 약한 신음을 뱉었다.
미유 "반응이 오시나요? 마셨전 주스에 들어갔던 약은 수면제지만 최음효과가 있답니다. 저만 따라오시면 될 거예요."
미유는 그렇게 말하곤 K의 입에 자신의 가슴을 맞댔다. 자신도 물었으니 K도 물어달라는 표시였지만 수면제의 영향을 받아 자는 사람이 그게 될까. 미유는 그렇게 하다가 그게 생각나선 아쉬워했다. 그러던 미유는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미유가 찾는 것은 무엇일까요?
1. 딜도
2. 바이브레이터
@아니, 뭔 스토리를 쓰려고....;;;;
작가가 쓰는 다른 작품인 Fire Line도 있으니 그것도 봐주세요.
카에데는 미유와 동거했지만 미유가 K의 담당 아이돌이 된 이후에는 둘이 따로 지내야 했다. 그도 그럴것이 카에데는 셀프 프로듀스를 하면서도 인기 절정을 달리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불과 몇 달 전까지 둘이 한 집에 있으면 미유가 카에데를, 카에데가 미유를 품에 안았었다. 그러나 카에데가 바빠진 후에는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에서, 미유에게 온 사람이 바로 지금 미유의 프로듀서인 K였다. K의 정체를 안다는 것은 그야말로 현 시점에서 미유의 특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미유는 그것을 비밀로 해왔다.
미유 "다시 이 걸 쓸 때네요."
미유는 그렇게 말하곤 방에서 뭔가를 꺼내와 바이브에 부어 바르기 시작했다. K가 모르게 바른 그것은 바로 젤. 미유는 젤을 얇게 펴서 바이브 전반에 발랐다. 아마도 삽입 할 때 K가 깨지 않게 하기 위한 수일 확률이 높았다.
미유 '제 침을 바르고 싶지만, 지금은 아니겠네요.'
그렇게 말한 미유는 K의 성기에 바이브를 삽입하고, 작은 것은 K의 배쪽에 두고 스위치를 올렸다. 바이브의 진동 감도가 조절되는 것을 구매한 덕일까? 미유는 K가 아직 깨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바이브의 진동 감도를 천천히 올리면서 바이브를 앞뒤로 저었다.
K "음……, 으으응……, 아, 아~ 아아……."
미유 '느끼시나보네요? 주무시는데도 느끼시다니, 후훗. 민감하신가 보네요.'
K는 자면서도 느끼는 건지 몸을 비틀었다. 나신으로 몸을 비트는 K를 본 미유는 천천히 감도를 올려서 K가 자는 상태에서도 사정을 하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K가 허리를 뒤로 젖히려고 하자 급히 감도를 내려서 빼냈다. 아직 완전히 사정은 하지 않았는지 K가 자는 상태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미유는 그런 K를 보면서 K에게서 빼낸 바이브레이터를 자신의 성기에 삽입하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미유 "프로듀서, 봐주세요. 자고 있겠지만, 그래도 봐주세요. 전 당신에게 미친거 같아요. 아. 아! 아~"
바이브레이터가 성기에 꽉 들어차 있는 상태에서 미유는 바이브레이터를 앞 뒤로 넣고 빼는 것을 반복했다. 마치 어떤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미유의 안에다 집어넣고 피스톤질을 하는 것처럼, 미유가 스스로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던 것이다. 카에데와의 관계로 인해 처녀를 잃은 미유였지만 그건 그녀가 스스로 원했던 것이다. 미유도 결혼을 싫어했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했기 때문에 카에데와의 동거 생활을 상당히 원했고 여성에게 처녀를 잃을 수 있으면 차라리 그렇게 하길 원했던 사람이 바로 미유 자신이었다.
미유 "아, 프로듀서가 남자였으면, 아니, 프로듀서의 성은 상관 없어요. 당신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는 거예요. 아~ 아앙~"
미유의 눈에서 하이라이트는 사라지고 하트만이 남아있었다. 미유는 바이브레이터를 꺼버린 다음 K를 일으켜 미리 깔아놓은 담요 위에 K를 눕히곤 K의 얼굴 위로 자신의 성기를 갖다댔다.
미유 "프로듀서, 받아줘요. 제 애액을……."
그렇게 말한 미유는 바이브레이터를 그녀의 성기에서 뽑아 한쪽에 놔두고 음핵을 당겼다. 그리고 그 상태로 손가락을 성기 안으로 밀어넣자 미유의 성기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K의 얼굴로 떨어졌다.
미유 '하아, 하아~ 엄청나네요. 프로듀서의 얼굴과 몸이 제 애액으로, 아아~'
미유는 앞 뒤로 걸어가면서 애액의 K의 얼굴과 몸에 뿌리곤 다 뿌려지자 K의 몸에 자신의 몸을 겹쳤다.
미유 "밤은 길죠. 같이 지새워봐요."
미유는 그렇게 말하곤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그녀의 프로듀서의 전신에 묻은 애액을 온 몸에 발랐다. 미유 자신도 몰랐지만 그녀의 애액은 아무래도 최음효과가 있는거 같았다. 카에데도 그녀의 애액을 처음 맛 보고선 한동안 그녀의 본능이 발정기에 빠졌는지, 미유의 애액을 갈구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은거 같지만, 카에데도 언제든지 미유의 애액이 생각나면 갈구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직 잠에 취한 K가 미유의 애액이 자신의 몸에 발라진 상황을 알았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미유는 그걸 생각하면서 미칠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녀의 프로듀서이고 미유에게 최선을 다해 프로듀스 해 주겠다고 말한 사람이며 그녀의 동반자적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과연 K가 미유를 창녀와 같은 존재로 보는지, 아님 자신처럼 타락해서 서로가 서로를 원해서 같이 추락해버릴지는 모를 일이었다.
미유 "아아, 프로듀서. 미쳐줘요! 미쳐서 저를 덮쳐줘요. 아, 지금은 안 돼죠? 하지만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께서도 이제 저처럼 타락하실거에요. 겉과 속이 다른 저란 여자처럼요. 아아~~"
둘의 몸에 미유가 흘린 애액이 반짝이는 것 처럼 보이던 찰나, 미유의 눈이 완전히 풀렸다.
미유 "오네요, 으윽!! 프로듀서도."
미유는 K의 성기쪽으로 자신의 얼굴을 대고 K의 얼굴이 자신의 성기를 향하도록 했다. 둘이서 각자가 내뿜는 애액의 맛을 느끼게 하려고 한 것이다.
K는 과연 미유의 애액이 자신의 얼굴에 뿌려지고 나서 몇 시간만에 일어날까요?
주사위 10의 자리수를 반영하고, 낮은 값이 대상이 됩니다.
K "으, 으응……."
수면제로 인해 잠에 취하고, 수면제 안의 최음제에 취하던 K는 뭔가 자신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을 이상하게 받았지만 몽롱한 약 기운에 그 상대가 누구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K "누, 누구?"
분명 목소리는 자신도 아는 사람이었지만 그 목소리마저 몽롱하게,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들리고 있기에 K는 그 목소리의 주인에 대해서 머리만 굴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K는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비몽사몽중에 깨닫고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K "흣, 흐힉! 앗! 아악! 아아아악! 아, 안…… 안돼! 아아악!! 아…… 아…… 아……"
숨이 걱걱 넘어가는거 같은 느낌, 게다가 공기가 갑자기 입 안으로 훅하고 들어가면서 숨을 쉬는 것도 힘들어졌고 잠도 완전히 달아나버렸다. 강한 최음제의 성분이 K의 온 몸을 파고 들면서 신경을 망가뜨리는거 같이 K는 자신의 정신이 붕괴되는거 같은 착각에 빠졌다.
K "사…… 살려줘……. 나, 나 죽어……."
미유 "어머, 지금 자정이 막 지났는데, 눈을 뜨셨네요."
미유는 웃으면서 K의 몸 위에 올라타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큰 충격을 받은 듯한 K는 아무 말도 못하고 온 몸을 떨면서 반 죽은 눈으로 미유를 쳐다봤다.
미유 "프로듀서, 같이 타락해요.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요."
K "아…… 안 돼요. 그……건…… 죄……"
미유 "프로듀서도 제 몸을 탐닉하고 싶지 않나요? 저도 프로듀서처럼 남자와 결혼하기 싫었어요. 부모님의 강압이 싫었고 상사에게 욕먹고, 희롱당하는 제가 싫어서, 이 길로 온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프로듀서를 만난 거죠. 당신 같은 사람 없다고 생각하면서요."
미유는 K의 남은 자존심을 없애버리고 자신만 보게 K를 마지막으로 설득했다. 이미 K의 잠은 다 달아났고 새벽은 오지 않았다. K는 그렇게 자신을 유혹하는 미유를 말리고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자신의 성기도 진정시켜야 했다.
미유 "진정이 안 되시죠? 제가 진정시켜 드릴테니, 저만 믿어주세요."
K "지…… 진짜로?"
미유 "푹 쉬세요. 프로듀서께서 자고 일어나신다면 진정되실거예요."
미유의 눈을 본 K는 속으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자신의 몸에 있는 이 액, 분명 미유의 몸에서 나온 애액이다. 분명 저녁에 미유가 핥게 한 것만으로도 그녀를 미치게 만든 애액이 지금 K의 몸에 슬라임처럼 묻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별 다른 방도는 없었다. 결국 K는 미유의 말을 수락하고선 다시 잠을 청했다.
미유가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K를 범했을까요?
1. 딜도
2. 손가락
먼저 2표 나온 곳으로 갑니다.
미유 "하아, 너무 아름다워보이네요."
미유는 아직도 반짝이는 K의 피부를 보며 쓴 웃음을 지었다.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된다. 자신의 프로듀서가 자신의 손에 의해 정조를 잃고 안아달라고, 또 울고 그런 치태를 보여주다니, 철저한 성격이라면 불가능한 모습이지만, 한번 망쳐놓으면 추락은 금방 벌어진다. 미유는 그걸 알기 때문에 K를 반쯤 망가뜨린 것이었다.
미유 '다시 주무시는 군요. 푹 주무세요. 자고 일어나시면 프로듀서는 이제 저만 보시게 될 거니까요.'
미유는 컵을 들고 다시 거실로 나가서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미유가 뭔가를 들고 들어왔다. 남성기처럼 생긴 그것은 바로 딜도. 그것도 입을 수 있는 모양이었다.
미유 '하, 어떻게 해 드릴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도 같이 가고 싶어요. 프로듀서의 우는 소리를 들으면서요.'
그런 생각을 한 미유는 속옷처럼 입을 수 있는 딜도를 입고, 밖으로 나온 것을 잡아 들어갈 구멍을 만들기 시작했다. K가 누워있는 상태이다 보니, 미유로서는 일단 K의 몸을 뒤집는 것이 순서였다.
미유 '젤은 안 발랐지만 상관 없겠죠? 프로듀서의 애액이 젤역할을 할 테니까.'
미유의 생각 그대로 딜도는 K의 성기 안으로 쭉 들어갔다. K의 엉덩이가 몸에서 올라온 것이 확인되자 마다 미유는 개처럼 K의 성기 안으로 딜도를 박아넣었다. K가 그 충격으로 깰지는 미지수였지만 천천히 박아넣자 K는 일어나지 않았다.
미유 '모르시나보네요. 어떻게 되실지도 모르시면서.'
스스로의 이성에 금을 내어버린 미유는 속도를 올려가면서 K의 성기에 딜도를 박아넣기 시작했다. K가 깨면 욕 먹을 짓이긴 하지만 이미 이성을 욕정과 맞바꾼 미유에게는 상관 없는 일이었고, 미유의 허리도 흔들리고 있었다.
미유 "아, 아. 좋아요. 프로듀서……, 울어줘요. 저만 보고, 저만 바라봐 줘요. 다른 애들보다 절 더 챙겨줘요! 아! 아아아~~"
K의 몸을 이용해서 욕정을 해소하던 미유는 어느 순간 K가 눈을 뜬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K "아, 아. 미유씨……."
미유 "프, 프로듀서……."
K "내, 내가…… 미유씨를……."
미유 "어떻게요?"
K는 그 말 이후로 말을 잊지 못했다. 얼굴은 상당히 빨개진 상태에다가 이성도 많이 흔들렸다. 미유가 원한게 만일 둘 다 타락해서 욕정을 가지는 거라면, 미유의 계획은 거의 성공한 셈이었다. K가 미유의 계획을 알지는 모르지만. K의 말을 들은 미유는 웃었다.
K "갖게 해줘, 아니, 미유씨의 것이 되게 해, 해줘. 하아, 하아, 하아……."
미유 "정말인가요? 정말 결혼 같은 거 안 하실 건가요?"
미유의 울음기 섞인 말을 들은 K는 마지막 이성의 실을 끊어버리면서 말했다.
K "안 할래. 결혼…… 싫어…… 차라리 미유씨를 품을래……, 아니, 차라리 아이돌들의 것이 될래……. 부탁이야."
미유 "정말…… 인가요? 프로듀서, 처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면서요."
K "생각이 바뀌었어. 누구와…… 해도 상관…… 없어. 그런데…… 만일 그 사람이…… 내 담당…… 아이돌이면…… 차라리, 그녀에게…… 능욕당할래."
미유는 초점 잃은 눈으로 말하는 K를 보고 입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께서…… 원하시는 대로…… 말인가요?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주세요."
K "뭔데?"
미유 "프로듀서께서 '당신의 것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해주세요."
미유의 말은 곧 자신에게 복종하라는 것이었지만, 이미 이성이 거의 무너져버린 K는 미유의 말대로 했다.
K "부탁이에요. 당신의 것이 되고 싶어요."
미유 "잘하셨어요. 이제, 같이 추락해요. 아니, 같이 욕정을 불태워요."
그렇게 말한 미유는 K의 성기에 다시 딜도를 박았다. 미유가 세게 박았는지 K의 입에서는 평시에는 들을 수 없던 고음의 비명소리가 다시 흘러 나왔다. 미유는 그 비명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는지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있었다.
미유 "세상에, 프로듀서. 너무 음란하잖아요."
K "아, 아냐. 이, 이건……."
미유 "말이 많아요."
미유는 삐졌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K의 가슴을 잡았다. 마치 수컷 개가 암컷 개와 교미하듯 미유는 그렇게 K의 엉덩이에 딜도를 박아 넣으면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K의 엉덩이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미유 "허리가 요염하게 흔들리네요. 자세를 바꿔볼께요."
미유는 K의 성기에서 딜도를 빼낸 후 바닥에 누우면서 자신에게 와달라고 말한 후 K의 몸이 자신의 위에 올라갈 수 있게 했다. 애액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K의 음란한 성기를 본 미유는 K가 자신의 몸 위에 가슴을 맞대고 눕자 K의 성기가 딜도에 닿게 해 주고 K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해 줬다. 이미 반 미유의 것이 된 K는 그걸 알면서도 그대로 시행, 다시 한 번 미유가 K를 범하기 시작했다.
미유 "잘 흔드시네요."
K "아, 아아~ 아아앙! 미유씨, 미유씨, 미유씨!!"
스스로 올라타서 엉덩이를 흔드는 K를 본 미유의 입에서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확실히 이 상태의 K는 정상이 아니었다. 입에서 흘러나오는 교태로운 목소리와 신음 소리도 그렇고 K의 입에서 나온 저 침도 정상은 아니었다. 아니, 확실히 지금의 K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이미 미유의 포로가 된 상태였다.
미유 "그래요. 그렇게 움직여줘요. 프로듀서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세요."
미유는 그렇게 허리를 흔드는 K를 보면서……
1. 가슴을 잡았다
2. 허리를 잡았다.
2표 먼저 나오는 방향으로 갑니다.
K "후……후러……져(푸……풀어……줘). 나, 주……주거…….(주…… 죽어…….)"
미유 "아아, 프로듀서. 너무 예뻐요. 하지만 계속 흔들지 말고 이러고 있어줘…… 윽, 정액이 들어가는 느낌…… 아~ 아아~"
미유의 말은 거짓말이다. 딜도에서 정액이 나올리가 없다. 하지만 이미 정신적으로 미유의 것이 된 K로서는 미유의 말이 참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미유 "오늘, 합일하는 거예요."
미유는 K를 바닥에 눞히고 정상위 상태로 K의 성기에 절구질을 감행했다. K도 그런 미유를 놓치기 싫었는지 아님 아픔을 덜 느끼려고 하는지 다리로 미유를 감쌌다. 미유는 그런 K를 보고 쓴 웃음을 짓곤 절구질을 계속 했다. 몇 차례의 절구질이 있었는지 K는 바닥에서 "헥. 헥"거리는 숨이 들어간 신음만 내고 있었고 미유도 계속해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K "걱, 걱, 거거걱…… 미, 미유씨~ 미유씨."
미유 "얼굴 다 망가지네, 왜요? 왜 그래요?"
미유는 잠시 행위를 중단하곤 K를 일으키면서 물었다. K의 얼굴은 완전히 일그러지고 눈물이 많이 흐른데다 콧물에 침까지 뒤섞여 범벅이 되고 말았다. 미유는 즉각 휴지를 꺼내서 K의 얼굴을 닦아주고 안았다.
미유 "저도 똑같이 해 주시길 원하나요?"
K "못…… 참겠……어. 끄으으, 못 참아!!"
미유 "프로듀서!"
K가 미유에게서 딜도를 빼낸 후 입고선 미유를 덮쳤다. K의 기습적인 행동에 미유는 당혹해 했지만 속으로는 좋아했다. 자신의 뜻대로 되어간다는 생각때문일 가능성이 높았다.
K "잔인해, 잔인해! 잔인해!! 나만 이렇게 만들고!!"
미유 "그래요. 그 분노 저에게 풀어주…… 어억! 프로듀서!!"
K가 미유의 성기에 딜도를 바로 꽃아넣고 엉덩이를 때리면서 절구질을 하자 미유도 깜짝 놀랬다. 미유를 한 손으로 들은채로 절구질을 하는 K를 보고 미유는 그저 놀랄 뿐, 근육이라곤 찾기 힘든 미유와 달리 그녀의 프로듀서는 잔근육이 많은 몸인지라 미유를 들어버릴 수 있던 상황이다. K의 짐승과 같은 행동에 미유는 겉으로는 놀랐지만 속으로는 황홀한 상태에 빠졌다. 그녀 역시 이 정도의 테크닉이 나올 거라곤 생각을 못했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미유 "헉, 억, 억! 아!♥ 프로듀서! 아!♥ 황홀해요!♥ 아아~"
K "이, 음탕한 년! 당신이 그러고도 아이돌이야! 어?"
미유 "그래요!♥ 그렇게 매도해줘요!♥ 아악!"
K가 미유를 덮친 상태에서 K에게 남은 것은 악감정 아님 강간한다는 생각 뿐이었을 것이다. 미유는 K의 그런 행위를 받으면서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미유가 S인지 M인지는 모르지만, 이 일을 계기로 미유의 성적 취향이 바뀔지도 몰랐다.
K "빌어먹을, 악마같은, 더러운 년!"
미유 "프로듀서, 그래요.♥ 당신이 갖고 있는 분노를 부어줘…… 아악!♥"
K가 미유에게 딜도를 박아 넣은것은 악 2시간동안이었다. K가 당한 고통도 미유에게 그대로 돌아갔는지 나중에는 미유 역시 반쯤 벌려진 입에서 침이 뚝뚝 떨어지고 성기에서는 상당한 양의 애액이 흘러나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렇게 떨어진 애액은 K가 흘렸던 애액과 섞여 다른 냄새를 풍겼다. 서로가 딜도를 이용해서 서로에게 절구질을 계속 했고 둘 다 애액이 다 떨어질 때까지 행위를 했다.
둘이서 그렇게 성관계를 가지고 나서 먼저 정신을 잃은 쪽은 미유였다. 폭력적인 K의 절구질에 걱걱 거리던 미유가 허리를 완전히 튕긴 상태로 걱걱 거리면서 정신을 잃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K도 그대로 기절했다. 서로의 몸은 기절한 상태에서도 떨리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사실상 밤을 다 지새운 둘의 성행위는 처음은 조용하게 시작됐지만 뒤로 가면 거칠어졌다. 끊임없는 자극과 체력 소모, 그리고 거친 모습까지, 이성을 벗어버리고 음함만 남았다.
다음날 오전 7시, 햋볕이 창문으로 스며들었고 미유가 먼저 눈을 뜨고 기어서 K의 옆으로 다가갔다. 아직 일어나지 않는 K를 보며 미유는 속으로 말했다.
미유 '아아, 어제밤은 너무 음했죠. 그런데, 그만큼 좋았어요. 프로듀서의 모든것이 말이에요.'
그렇게 속으로 생각한 미유는 K의 옆에서 다시 잠을 청하면서 K의 유두를 핥았다. 어제 밤에 자신의 애액에 가장 많이 남았던 곳이 바로 유두였기 때문이었다.
오전 9시, K가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봤다. 일어나려고 했을 때 K는 자신의 허리가 아픈 것을 느꼈다. 통증이 심하게 오자 K가 신음을 흘렸고 옆에 있던 미유가 놀라 일어나려고 했지만 그녀 역시 허리가 상당히 아팠다.
K "괜찮아요?"
미유 "에헤헤.. 너무 했나 봐요.. 허리가 좀 아파서.."
K "그러니까, 누가 그리…… 아, 아아…… ."
미유 "괘…… 괜찮으세요?"
K "미유씨 정말 미워요."
삐진 투로 K는 얼굴을 돌렸고 미유는 K의 얼굴을 잡으면서 말했다.
미유 "프로듀서도 되게 야수같았던 거 아시나요?"
K "몰라요."
미유 "제 성적 취향이 바뀔 뻔 했답니다. 하아, 좀 쉬시면 풀리실 거예요."
미유는 그렇게 K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웃었다. 엉망이 된 방 안에서 둘은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었고 K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K "미유씨, 나 책임 질건가요?"
미유 "더 이상 결혼 못하신다 이거죠?"
K "맞아요."
K의 답을 들은 미유가 K의 몸에 자신의 몸을 올리면서 말했다.
미유 "평생 책임질게요. 저는 프로듀서의 아이돌이지만, 프로듀서의 여자니까요."
미유의 말을 들은 K는 떨리는 몸으로 미유의 입에 키스했고 미유는 K를 일으켜 벽에 기대게 한 후 안았다. 서로의 여러 냄새가 방 안에서 섞여서 음란하게 흔들렸고 둘은 그 이후에도 1~2시간 정도 함께 있었다. 서로의 음란한 냄새를 같이 맡으면서 서로 간의 욕정은 더욱 커졌을지도 모른다.
2편 - Secret Side - 미유에게 배운 브래지어 착용법 및 외전 - 두 여성의 긴 밤 End
보신 분 감평 받습니다.(도주)
(집안의 압박으로 인한 반동이라네유?)
정략 결혼 할 정도의 집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안 관계로 동년배의 러시아계 혼혈이랑 약혼 했지만 서로 사랑이 생기기도 전에 약혼녀가 죽어 버려서 흐지부지 되고 이후로도 결혼 제촉의 만능 실드로 써먹을 카드가 되었죠.
본인도 애정이 생기기 전에 죽어서 슬프지 않았다고 하지만 약혼하며 맞춘 반지를 아직도 집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