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 세상에 남은 유일 최후의 심연.
이 세상에 남은 유일한 미지의 세계는 셀 수 도 없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모험심 이라는 불씨를 심는다.
모험가들은 탐굴가가 되어, 온갓 신비를 품은 어비스를 탐험한다.
기다리는 이를 먼저 보내고 싶지 않으면 심층에 오래 머물지 말라는 격언은 그들의 모험심을 억누르는대 한 없이 부족하겠지…
"봄바아아아아아아-!"
"크으읏… 언제나 엄청난 성량…"
갈색 머리의 잘보면 의외로 작은 건강미가 넘치는 소녀가 정말로 불이 붙은 것 같은 환영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기세로 크게 굉음을 내지르자, 일행으로 보이는 주황색 머리의 소녀가 그녀의 뒤에서 귀를 막으며 소녀의 굉음으로 인해 벌여지는 참사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았다.
"자, 미아가 된 베니쿠치와는 일단 격퇴 했으니 마저 돌아가죠."
"검은호각으로의 승격이 결정되어 기쁜 마음은 알겠는대… 방금은 그냥 지나갈 수도 있던 거 아니였어?"
"에엣…? 그렇군요! 확실히 조금 들떳던 모양 입니다!"
엄청난 성량을 선보인 소녀의 목에는 보라색의 호각, 정식 명칭 으로는 '달의 호각' 이라고 하는, 사범대리 등급의 탐굴가의 증표이다.
하지만, 그녀가 이 호각을 사용할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등급 갱신일에, 그녀의 '검은호각' 으로의 승급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검은 호각이 되면, 탐굴가는 심계 5층… 사람들이 '절계행' 이라고 부르는 6층으로의 이동을 제외 한, 어비스 전역의 활동을 허가받는, 현실적인 의미에서의 탐굴가의 정점으로 불리게 된다.
"그러면 조금 진정 하고 마저 돌아가자. 유물은 내일 팔도록 하고."
"네! 그럼 당장 전력으로 트라……"
"잠깐…!?"
이 건강한 것이 지나쳐 무한동력으로도 보이는 소녀를 적당히 제지 하나 실패하고 붇잡혀 끌려가는 소녀는 검은호각 직전인 소녀와 달리, 붉은 색의 호각을 목에 걸고 있다.
붉은호각의 의미는 견습, 비교적 안전한 심계 1층에서 탐굴을 진행 해 본격적인 탐굴가가 되기 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이들의 호각이다.
하지만, 견습의 증표 라고 해도, 정식 탐굴가 라고 할 수 있는 푸른호각이 되기 위해서는 15세 라는 연령제한이 있기에, 정말 드물게 있는 천재들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고들 이야기 된다.
이 소녀가 그런 천재 일지 어떨지는 아마 그녀들 만이 알 겠지…
"터어어어치! 오스에 도착 했습니다! 하루!"
"상승부하를… 우윽… 도대체 몇 연속으로 겪게 하는거야…?"
상승부하, 어비스의 저주 라고 하는 불가사의한 현상, 어비스 안에서는 아래로 내려갈 때는 어비스의 환경과 생태 자체 외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약 10미터 정도의 상승을 할 경우, 탐굴가에겐 저주가 내려진다.
심계 1층의 경우 가벼운 현기증과 구역질. 심계 2층의 경우, 심한 구역질, 두통, 팔다리 저림. 심계 3층의 경우, 1~2층의 상승부하에 더해 평형감각 이상과 환각, 환청. 심계 4층의 경우 온 몸에 격심한 통증과 전신의 구멍에서의 출혈. 심계 5층의 경우 모든 감각의 상실, 그에 동반한 의식혼탁과 자해행위. 심계 6층의 경우에는 인간성의 상실 혹은 사망. 심계 7층에 이르면 확실한 죽음이며, 그 이하의 상승부하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1층의 상승부하는 확실히 적응하면 견딜 만 한 것 이지만, 소녀는 순식간에 연속적으로 이 상승부하를 겪어 적응 했음에도 진짜 구토 할 것 만 같은 느낌을 받고 자신을 잡고 달린 소녀에게 항의의 시선을 보냈다.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충 저 돌아올 때 까지 모아 봅니다.
어느정도 모이면 스탑 하고요.
물론, 1~2시간 텀 두면 했던 분 또 해도 좋아요
축구
알라우네 로군요.
그럼 이제 남케 한 번 접수 해 보죠.
적당히 안 나오면 그때 가서 생각하고요
이 세상에 남은 유일한 미지의 세계는 셀 수 도 없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모험심 이라는 불씨를 심는다.
모험가들은 탐굴가가 되어, 온갓 신비를 품은 어비스를 탐험한다.
기다리는 이를 먼저 보내고 싶지 않으면 심층에 오래 머물지 말라는 격언은 그들의 모험심을 억누르는대 한 없이 부족하겠지…
"봄바아아아아아아-!"
"크으읏… 언제나 엄청난 성량…"
갈색 머리의 잘보면 의외로 작은 건강미가 넘치는 소녀가 정말로 불이 붙은 것 같은 환영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기세로 크게 굉음을 내지르자, 일행으로 보이는 주황색 머리의 소녀가 그녀의 뒤에서 귀를 막으며 소녀의 굉음으로 인해 벌여지는 참사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았다.
"자, 미아가 된 베니쿠치와는 일단 격퇴 했으니 마저 돌아가죠."
"검은호각으로의 승격이 결정되어 기쁜 마음은 알겠는대… 방금은 그냥 지나갈 수도 있던 거 아니였어?"
"에엣…? 그렇군요! 확실히 조금 들떳던 모양 입니다!"
엄청난 성량을 선보인 소녀의 목에는 보라색의 호각, 정식 명칭 으로는 '달의 호각' 이라고 하는, 사범대리 등급의 탐굴가의 증표이다.
하지만, 그녀가 이 호각을 사용할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등급 갱신일에, 그녀의 '검은호각' 으로의 승급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검은 호각이 되면, 탐굴가는 심계 5층… 사람들이 '절계행' 이라고 부르는 6층으로의 이동을 제외 한, 어비스 전역의 활동을 허가받는, 현실적인 의미에서의 탐굴가의 정점으로 불리게 된다.
"그러면 조금 진정 하고 마저 돌아가자. 유물은 내일 팔도록 하고."
"네! 그럼 당장 전력으로 트라……"
"잠깐…!?"
이 건강한 것이 지나쳐 무한동력으로도 보이는 소녀를 적당히 제지 하나 실패하고 붇잡혀 끌려가는 소녀는 검은호각 직전인 소녀와 달리, 붉은 색의 호각을 목에 걸고 있다.
붉은호각의 의미는 견습, 비교적 안전한 심계 1층에서 탐굴을 진행 해 본격적인 탐굴가가 되기 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이들의 호각이다.
하지만, 견습의 증표 라고 해도, 정식 탐굴가 라고 할 수 있는 푸른호각이 되기 위해서는 15세 라는 연령제한이 있기에, 정말 드물게 있는 천재들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고들 이야기 된다.
이 소녀가 그런 천재 일지 어떨지는 아마 그녀들 만이 알 겠지…
"터어어어치! 오스에 도착 했습니다! 하루!"
"상승부하를… 우윽… 도대체 몇 연속으로 겪게 하는거야…?"
상승부하, 어비스의 저주 라고 하는 불가사의한 현상, 어비스 안에서는 아래로 내려갈 때는 어비스의 환경과 생태 자체 외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약 10미터 정도의 상승을 할 경우, 탐굴가에겐 저주가 내려진다.
심계 1층의 경우 가벼운 현기증과 구역질. 심계 2층의 경우, 심한 구역질, 두통, 팔다리 저림. 심계 3층의 경우, 1~2층의 상승부하에 더해 평형감각 이상과 환각, 환청. 심계 4층의 경우 온 몸에 격심한 통증과 전신의 구멍에서의 출혈. 심계 5층의 경우 모든 감각의 상실, 그에 동반한 의식혼탁과 자해행위. 심계 6층의 경우에는 인간성의 상실 혹은 사망. 심계 7층에 이르면 확실한 죽음이며, 그 이하의 상승부하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1층의 상승부하는 확실히 적응하면 견딜 만 한 것 이지만, 소녀는 순식간에 연속적으로 이 상승부하를 겪어 적응 했음에도 진짜 구토 할 것 만 같은 느낌을 받고 자신을 잡고 달린 소녀에게 항의의 시선을 보냈다.
"아……하…하하하… 자… 하루…! 밥 먹으러 가죠! "
"나도 건강 이라면 주변에서 알아주는 편인대 아카네는 나보다 더 심하네…"
달의호각 - 히노 아카네, 붉은호각 - 유우키 하루…
두 소녀는 탐굴을 마치고 탐굴가들의 마을, 오스에 돌아왔다.
+2 까지 이 후의 일
인류는 어느 시대에나, 어느 장소 에서나 그렇게 살아간다.
"와구와구와구…! 한 그릇 더요! 이번에는 간키바스덮밥으로!"
"볼 때 마다 신기해… 너 그거 먹은게 도대체 어디로 가는거야?"
"에헤헤헤… 그만큼 많이 움직이니까 그럽니다!"
"탐굴이 끝난 바로 다음 이지만… 다음 탐굴은 어쩔까? 슬슬 심도를 높이고 싶은대…"
"으으음… 1300미터 정도 까지 가 보는 걸로 할까요? 일단 보통 550미터 정도 까지만 간다고 해도, 붉은 호각은 원래 심계 1층이 활동범위 이니까 문제 없을 겁니다!"
"거기 까지 가면 그냥 2층 수준 이라고 보는대…?"
"하루도 15살이 되기 전 까지는 푸른호각의 기준 실력을 미리 완성해 둬야 하잖아요? 하루에겐 있잖아요? 어비스 깊이 내려가야만 하는 이유가…"
"그렇지…"
"자아! 그럼 그런 거로 하고! 거기에 저희들의 스승을 만나러 가는 것도 중요하니! 빨리 저희 둘 다 실력을 쌓고 검은 호각이 되어 우선 5층을 정복하죠! 그러면 '절계행' 이전의 어비스 어디든 가서 활동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응…"
유우키 하루, 우수한 스승과 동문의 존재로 인해 다른 붉은 호각들이 가지 않는, 가지 못 하는 심도를 탐험하는 틀림없이 출발선 부터 다른 이들을 앞서는 소녀.
히노 아카네, 젊은 것을 넘어 어린 나이에 달의 호각이 되고, 이번에 검은 호각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마침내 절계행 이외의 어비스에서의 모든 활동이 가능해 진 천재중의 천재 이지만 모두가 말하기를 바보인 소녀.
같은 스승을 두는 두 소녀는 각자의 이유가 아닌, 공동의 목표를 떠올리며,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의욕을 불태우는 대신, 의욕을 잃는 기분으로 의자에 늘어졌다.
소녀 하루와 소녀 아카네의 탐굴스승… 하얀호각…
스승을 정해 보죠.
일단 더 받아 보죠
검은호각이 되고 19살 부터 제자를 거둬 육성하고 마침내 하얀호각을 얻은 뒤, 소리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해 무장한, 적으로 상대 할 경우 회피와 방어가 의미를 상실하게 하는 종류의 탐굴가 이며, 입버릇으로 "러브 앤 피스"를 남발하는 평화적으로 보이는 인물 이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는 몇 년 전, 절계행을 떠났고… 제자들에게 '먼저 가서 기다릴게요~ 느긋하게 오세요~' 라는 전언도 남겼다.
본인도 느긋하게 오라고 했고, 그녀의 평소 행실도 행실 이여서 그녀의 두 제자는 과연 이 스승의 말 대로 만나러 갈 필요가 있을지 고개를 젓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 사람… 다른 어린 소녀의 존재로 인해 만나러 가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리사는… 잘 있을까…?"
"분명 무사할 겁니다! 스승 에게서 받은 이 '육전등'이 아직 멀쩡한 걸로 봐서는 살아있는게 분명합니다!"
육전등, 연결 된 대상의 생사를 알 수 있는 보라색 빛을 내는 작은 등이다.
두 소녀는 아직은 불이 켜저 있는 육전등을 떠올리고 어비스로 사라진 것이 분명한 다른 소녀를 떠올리고 하루 빨리 실력을 키워서 반드시 찾아내기로 다짐 하고 다시금 식사로 돌아갔다.
+2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