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코가 먹을 걸 사러 간다 마유는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그때 사치코를 접근하는 아저씨. 후아..후아... 귀여운 꼬마야... 잠시 아저씨랑 좋은 곳에 같이 갈까? 마유는 멀리서 위험을 감지하고 사치코 한테 가는데 인파가 몰리는 음식점 앞. 결국 사치코를 시야에서 놓친다. (어디로 갔을까? 다음 앵커는 답을 알고있지 않을까?)
그렇게 크레페 가게로 간 사치코 쨩을 좀 보고 있다가 잠시 핸드폰에 문자가 와서 그것을 봤어요.
슈코 씨가 오늘 밤에 코우메가 상영회를 여니까 일찍 들어오면 좋을 것이라는 거였어요.
코우메 씨의 상영회인가요... 저는 나름 공포영화라던가 즐기는 편이긴 하지만 사치코 쨩이 문제네요.
그런 생각을 하며 사치코 쨩을 봤는데...
어라, 저 남자. 왜 사치코 쨩에게 다가가는 거죠?
조금 안 좋은 느낌이 들어서 가볼려고 했지만 하필 놀이기구가 끝났던 걸까요. 그대로 사람들이 우루루 가버려서 시야에서 놓쳐 버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사치코 쨩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것이에요.
전화를 해볼려고 전화를 들었지만 갑자기 혼잡해져서 인지 전파가 잘 잡히지 않아요.
이거... 안 좋은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요, 생각해보면 그런 곳이 있었죠...?
...
저는 지금 미아센터에 와 있어요.
직원분에게 일행이랑 떨어졌는데 통화가 안 된다고 알리니 흔쾌히 방송을 해 주셨어요.
역시 진명을 밝히는건 안 될테니까 조금 저희들만이 알 수 있는 것으로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신 분.' 이라고 말이죠.
분명 사치코 쨩이라면 흠칫하고 반응할거에요.
혹시나 해서 다시 전화를 해봤지만, 사치코 쨩이 있는곳이 혼잡한건지 통신 관련 안내가 나왔어요.
일단, 저 '귀여우신 분'에 대한 것은 직원 분에게는 제 얼굴과 이름을 보였으니 이런것도 흔쾌히 통과되었어요.
어느정도 저희 둘 다 이름 알린 아이돌이니까요...
직원분이 상냥하셔서 살았어요...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요...
사치코 : 그, 그런 방송을 해버리시는 건가요?!
마유 : 역시 진짜 이름을 불러버리면 조금 일이 날 지도 모르잖아요?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시는 사치코 쨩이 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는걸 느끼시고는 부끄러운지 살짝 시선을 돌린거 같은데 그게 저와 완전히 마주보고 있다는 것 뿐, 문제는 없었어요.
후후, 뭔가 더 말하지 못하시고 부끄러워 하시는데 다른 곳으로는 시선을 못 돌리시고...
귀여우셔요.
마유 : 거짓말은 아니잖아요? 거기에다가 사치코 쨩이라면 분명 반응할 줄 알았답니다.
사치코 : 하아...
마유 : 그런데 갑자기 사라지셔서 놀랐다구요, 전화는 안 되고...
사치코 : 엣, 전화가... 어라, 이력 있네요?
역시 전파가 안 닿았던 걸까요.
사치코 : 뭔가 팬분을 만나서 말이죠.
마유 : 그렇지만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셨는데...
사치코 : 일단 좀 끌고 구석으로 갔어요. 조금 소란스러워 질거 같았고...
하긴, 일단 줄서있는 사람 꽤 있었죠.
거기에서 '아, 혹시 사치코 씨?!' 라던가 그런 소리가 들리면...
그건 좋은데 순식간에 사라져서 놀랐잖아요...
사치코 : 적당시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몇 번 찍어주고는 나왔지만요. 이런 대에서 알아봐주니까 뭔가 기분 좋기도 했고...
마유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일려나요. SNS라던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귀찮아져요...
사치코 : 그럴까요?
그런데 역시 누군가가 알아봐준다는게 좋은거군요.
아까 한 순간 표정이 꽤 풀어지셨었어요.
그래요, 누구나 이제 사치코 쨩의 정체를 알만큼 유명해진거에요.
언제나 잊혀질까 두려워 하시지만... 이런걸 보면 가능성 없는 이야기인데 말이죠...
괜한 걱정이에요.
그렇게 다들 담요를 한 개씩 적당히 덮어두고 영화를 시청하고 있었어요.
일단 거실이기도 하고, 방보다는 조금 싸늘하긴 하니까요.
사람이 부쩍할때는 모르지만, 이럴때에는 또 묘하게 한기가 있죠...
아무튼,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마유 : 읏...
사치코 : 앗... 죄송해요...
마유 : 아뇨, 괜찮아요.
앞의 쿠키를 집으려다가 몸의 중심이 흔들리셨는지 저에게 한 순간 툭하고 부딛쳤어요.
하필 그 곳이 아까 멍이 들었던 장소였고...
꽤 얼얼하네요..
그런데...
사치코 : ...
마유 : ...?
가만히 있으시던 사치코 쨩은 갑자기...
아까의 그 멍이 들었던 부분을 살짝 더 누르셨어요.
전 불시에 받은 그런 습격...? 에 몸을 움찔하고 반응했는데...
그게 재밌으신걸까요?
저도 그렇게 크게 아픈건 아닌지라 만지셔도 상관이 없긴 한데...
사치코 : ...
곧 다시 손이 다가오셨어요.
다시한번 움찔하고 반응하는 제 몸.
그러길 몇 분이 흘렀어요.
곧 영화는 대규모 전투 씬으로 바뀌었어요.
패싸움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씬이고, 총알이 난무하는 그런 장면이에요.
자연스럽게 영화에 더 집중하게 되고, 사운드도 커지는 그런 장면인데...
점점 사치코 씨의 손이 음란해져가요.
처음에는 제가 멍이 든 부위를 중심적으로 만지셨는데, 이제는 서서히 제 아랫배로 내려오시더니 이제는...
마유 : 읍...읏...
제 잠옷 바지 안쪽으로 내려와서는...
제 보지를 조금씩 희롱하고 있으세요.
다행히 담요에 가려져 주위에는 보이지 않고 있는거 같은데...
이대로가면 정말 들켜버려요 사치코 쨩...
하지만 사치코 쨩이 원하신다면 크게 상관은 없어요.
거기에다가 여기 분들은... 저희가 사귀고 있는걸 알고 있으시기도 하고...
마유 : 응...읏...
이제는 아에 찰싹 붙어서 제 보지를 희롱하는걸 계속하고 계세요.
처음에는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만지고 있을 뿐이셨는데, 이제는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 제 질구를 찾으시더니 그대로 검지를 삽입하셔서...
조금씩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도로 위아래로 움직이고 계세요.
저는 그저 그런 사치코 쨩에게 뒤에서 안긴체로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고...
그런데 갑자기...
영화가 멈췄어요.
그 순간 제 귀에는 제 보지에서 나는 질척한 소리가 한 순간이지만 들렸고...
그렇게 뒷정리를 하고, 저희는 약속대로 제 방에 같이 들어왔어요.
다른 분들도 이제와서 그런거 가지고 신기해하진 않으셨고...
그냥 '또 같이 잘려나보다~.' 같은 느낌이에요.
사치코 : ...뭔가 기분 이상해요...
마유 : 뭐가요?
사치코 : 아, 그게... 마유 씨가 이상하다는건 아니에요? 그냥 뭐랄까... 거의 공인된 관계...라는거잖아요?
마유 : 그렇죠? 적어도 여기에서는요.
적어도 이 꼭대기 층의 분들하고는 정말 공인된 관계라고 볼 수 있죠.
그만큼 자주 봐왔고,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으니까요.
사치코 : 뭔가... 그런 느낌이 이상해서요...
마유 : 이상하게 느낄 필요 없어요. 이게 자연스러운 거랍니다?
사치코 : ...그렇겠죠?
사치코 쨩은 사랑을 그렇게 원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것도 서투른 것이 좀 있어요.
그렇게 안 보이지만... 저하고 이런 관계가 되기 전까지는 정말로 조심조심하게 늘려가던 거니까요.
이렇게 확 바뀌어 버리면 이상함을 느끼는것도 딱히 이상한것도 아니에요.
마유 : 자, 그럼... 잘까요?
사치코 : ...네...
사치코 쨩은 먼저 침대에 가서 앉았고, 저는 불을 끄고 침대로 찾아갔어요.
그리고 사치코 쨩을 안고 누웠죠.
포근한 느낌이 드는게 느낌이 좋아요.
그나저나... 슬슬 말해야겠죠?
란코 쨩이 보고 있었다는걸 말이에요.
그렇게 입을 열려고 할떄...
사치코 : 저기... 마유 씨.
마유 : 네?
사치코 : 그... 어떠셨어요?
...?
갑자기 뭘까요?
제가 그렇게 어리둥절하게 있으니 사치코 쨩은 제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다시 말했어요.
사치코 : 그... 기분... 좋으셨어요?
아... 그건가요.
부끄러워 할 만 하네요.
후후, 귀엽다니까요. 이런거로 다 부끄러워 하고...
마유 : 기분 좋았답니다. 정말로요.
사치코 : 그럼... 다행이구요...
마유 : 걱정하고 계셨어요? 애초에 기분좋지 않으면 그렇게 가버리거나 하지 않는다구요.
사치코 : 우... 그렇게 말하지 말아줘요...
여전히 면역 없으시네요...
마유 : 그런데 이왕 말 나온김에 말하는건데... 란코 쨩이 보고 있었어요.
사치코 : ...네?
마유 : 저를 그렇게 만지고 계실때, 묘한 시선이 느껴져서 봤더니만 란코 쨩이 보고 있어서...
사치코 : 에, ㄴ, 네, 넷?!
마유 : 봐봐요, 이런 반응일까봐 그때 말 못했어요...
물론, 일부러 유도한개 없진 않지만...
이런 반응이 그때 터져나왔으면 곤란했을테니까요.
마유 ; 자, 지난 일이에요. 차분하게 생각하셔도 좋으니까요.
사치코 : 네...
마유 : 사치코 쨩은 가끔 보면 잔걱정이 너무 많아서 폭주할때가 많으니까요. 이미 지나간 일은 그렇게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아까의 반응에 의해 살짝 떨어진 사치코 쨩의 머리를 다시 제 가슴팍에 이끌어 안았어요.
그리고 쓰다듬고 있으니 안정이 된 것인지 아까보다 흐흡이 정돈되셨어요.
사치코 :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마유 : 그럴 생각이 있으시면 사과를 하면 되요. 란코 쨩이 그런걸 안 받아줄 일은 없고... 도리어 란코 쨩도 엄청 부끄러워 하겠지만요.
사치코 : 그렇...겠죠...?
마유 : 그냥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란코 쨩도 크게 이야기 안 꺼낼거에요.
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니 조금 졸려오고 있는걸까요, 아까보다 나른한 표정의 사치코 쨩이 되었어요.
정말 귀엽네요 사치코 쨩...
정말로 귀여워요.
마유 : 암묵적인 룰이라던가, 암묵적인 호의라던가 그런게 있잖아요. 사람 일이라는게 전부 다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진 않으니까요.
사치코 : 그렇겠죠...?
마유 : 그렇게 신경 쓰인다면 제가 대신 이야기 해 드릴 수 있어요. 어찌됬든 저하고 사치코 쨩에대한 이야기니까요.
천천히 잠에 드시고 계시는 사치코 쨩.
요즘 제 품 안에서라면 잠에 드는 시간이 평소보다 짧아진 것 같아요.
아뇨, 짧아졌다고 단언할 수 있겠네요.
안정감을 가지는 걸까요?
마유 : 안녕히 주무세요.
사치코 쨩은 점점 잠에 들엇고, 제가 조그마하게 콧노래로 자장가를 불러주니, 정말 곧바로 잠에 드셨어요.
오늘은 정말 평소보다 빠르신데...
피곤했던 걸까요?
제 허락이 떨어지자 다시 가슴을 무는 사치코 쨩.
잠결이 아니라 확실히 깨어있으셨던 거군요.
이것으로 뭔가 채워지는 것이 있으면, 전 언제라도 드릴 수 있어요.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
그렇게 몇 분을 더 쪽쪽 빨렸을때 쯤, 제 보지는 이미 안달난대로 안달나있었어요.
하지만 사치코 쨩을 꼭 안고 있었으니 제 팔과 손은 사치코 쨩에게 고정되어 있는 상태이고, 그저 저는 제 다리를 조금씩 꼬아서 압박 자위같은 것을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것을 눈치 못 채시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방치하시는 건지 사치코 쨩은 큰 변화 없으셨고,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도리어 그 반동인지 조금 더 쾌감을 원하게 되버린 제 보지는 아까보다 더 안달나게 다른 사람의 손을 요구하고 있었어요.
만약 제 유두라도 조금 격하게 움직여 주셨으면 그것만으로도 가버릴 수 있었을테지만...
그것도 아니여서...
온 몸이 민감해지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쾌감을 받고 싶어하는 몸이 되버려요.
하지만 사치코 쨩이 즐기고 있으니 그걸 방해할 순 없으니...
완전 딜레마에 빠져버렸어요.
일부러 방치하시는 쪽이셨던 건가요.
아까전의 영화때도 그러시고...
새로운 것에 눈을 뜨신걸지도... 모르겠네요...
마유 : 정말... S 에요...
제 말에 대답을 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집요하게 가슴을 노리시는 사치코 쨩.
그런 사치코 쨩을 안고 저는...
마유 : 아흣... 흐읍...응...
사치코 쨩의 허락이 떨어졌으니, 조금씩 신음을 낼 수 있게 되었어요.
아까보다는 참고 있었던걸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 답답한 것이 조금은 사라졌지만... 그것 뿐이에요.
마유 : 응... 으읏...
계속해서 지속되는 안타까운 쾌감에 의해 진정되지도, 가버리지도 못한체로 어중간하게 멈춰있는 몸은 아까보다 더욱더 쾌감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제 몸은 진정 시키는 것 보다 받아들여 가버리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런걸 보면... 전 사치코 쨩에게 만큼은 M이 되버리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제 처녀막을 받쳤을때의 사치코 쨩도...
제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더욱더 흥분하셨었죠.
그때 눈치 챘어야 됬는데 말이에요...
마유 : 흡... 읏... 하아... 하아...
하도 많이 공략된 탓일까요.
사치코 쨩은 제가 갈려고 할때마다 속도를 늦춰서 가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정말... 심술쟁이...
85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주말 바로 앞이라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기도 한데... 지금 저는 놀이공원 앞에 나와 있어요.
왜냐하면 사치코 쨩의 부탁이 있었거든요.
그때 사치코 쨩을 괴롭혔던 것으로 같이 놀이공원에 가달라는 요구를 들어주게 되었어요.
음... 일단 이건 벌도 아니고 도리어 상이지만... 뭐 어때요~.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치코 : 아, 마유 씨~!
오늘의 사치코 쨩은 조금 특별해요.
'남장을하고 데이트!' 라는 뭔가 조금은 신기한 데이트에요.
물론 저는 그대로지만...
지금 제 눈앞에 있는 사치코 쨩은 평소에 입지 않는... 아니, 거의 안 입는...? 아에 안 입나요?
아무튼, 그런 남성복 분류의 옷을 입고 계세요.
보이쉬하다고 해야될까요...
그런데 문제는...
사치코 : 흐흥~. 어떤가요? 잘 어울리죠?
마유 : 네... 잘 어울리네요.
보이쉬 하다기 보다는.
그냥 귀여운데요...?
+~3까지 놀이공원에서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대신 이름으로 부르면 큰일날 수 있어서 마유만 알아들을 수 있는 암호문으로 부탁
놀이기구는 꽤 양이 있으니까요.
그럼... 적당히 간단한 다크라이드나 그런 쪽으로...
사치코 : 유령의 집을 가도록 하죠!
...네?
...
사치코 : 코우메 씨 덕분에 엄청 단련이 되었다구요! 이정도라면...!
마유 : 괜찮을까요...
사치코 : 예전의 제가 아니에요!
남성복을 입고 뭔가 용기가 나시는 걸까요.
근거없는 허세가 아닐까 싶긴 하지만...
원하시니까 한 번 들어가 보도록 하죠.
그런데 유령의 집인가...
마유는 유령의 집에...
1. 익숙하다. 이런건 뭐...
2. 사실 마유도 조금...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하아... 하지만 사치코 쨩이 가자고 하니 갈까요...?
그렇게 저는 사치코 쨩과 같이 유령의 집에 들어왔고...
사치코 : 꺄악?!
마유 : 꺗?!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게 됬고...
나올때는 진이 다 빠져서 나오게 됬어요.
우으... 저 유령의 집 정말 심한거 아닌가요...
사치코 : 우...
마유 : 괜찮으세요...?
사치코 : 네...
훌쩍이시고는 대답하시는 사치코 쨩.
뭐랄까, 저도 강하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사치코 쨩은 더 심하네요...
하아... 어디 좀 앉아서 쉬도록 하죠.
그렇게 조금 벤치에서 앉아 쉬고 있으니 조금 체력이 회복됬어요.
그리고 조금 배도 고프기도 하구요.
어디 간식 괜찮은거 없을까요...
사치코 : 혹시 배 고프세요?
마유 : 으음... 조금 단것이 땡길려나요..
사치코 : 조금 지쳤으니 말이죠.
그렇게 말하면서 한숨을 쉬시는 사치코 쨩.
후회하실거면 왜 들어가자고 한거에요...
사치코 : 아, 저기 크레페 있으니까 사가지고 올게요!
마유 : 네~. 다녀오세요~.
사치코 쨩이 향하는 곳에는 크레페 가게가 있었어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모여서... 음식점 거리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곳으로 가고 계시는데...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50,70이에요.
슈코 씨가 오늘 밤에 코우메가 상영회를 여니까 일찍 들어오면 좋을 것이라는 거였어요.
코우메 씨의 상영회인가요... 저는 나름 공포영화라던가 즐기는 편이긴 하지만 사치코 쨩이 문제네요.
그런 생각을 하며 사치코 쨩을 봤는데...
어라, 저 남자. 왜 사치코 쨩에게 다가가는 거죠?
조금 안 좋은 느낌이 들어서 가볼려고 했지만 하필 놀이기구가 끝났던 걸까요. 그대로 사람들이 우루루 가버려서 시야에서 놓쳐 버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사치코 쨩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것이에요.
전화를 해볼려고 전화를 들었지만 갑자기 혼잡해져서 인지 전파가 잘 잡히지 않아요.
이거... 안 좋은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요, 생각해보면 그런 곳이 있었죠...?
...
저는 지금 미아센터에 와 있어요.
직원분에게 일행이랑 떨어졌는데 통화가 안 된다고 알리니 흔쾌히 방송을 해 주셨어요.
역시 진명을 밝히는건 안 될테니까 조금 저희들만이 알 수 있는 것으로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신 분.' 이라고 말이죠.
분명 사치코 쨩이라면 흠칫하고 반응할거에요.
혹시나 해서 다시 전화를 해봤지만, 사치코 쨩이 있는곳이 혼잡한건지 통신 관련 안내가 나왔어요.
일단, 저 '귀여우신 분'에 대한 것은 직원 분에게는 제 얼굴과 이름을 보였으니 이런것도 흔쾌히 통과되었어요.
어느정도 저희 둘 다 이름 알린 아이돌이니까요...
직원분이 상냥하셔서 살았어요...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요...
사치코 : 그, 그런 방송을 해버리시는 건가요?!
마유 : 역시 진짜 이름을 불러버리면 조금 일이 날 지도 모르잖아요?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시는 사치코 쨩이 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는걸 느끼시고는 부끄러운지 살짝 시선을 돌린거 같은데 그게 저와 완전히 마주보고 있다는 것 뿐, 문제는 없었어요.
후후, 뭔가 더 말하지 못하시고 부끄러워 하시는데 다른 곳으로는 시선을 못 돌리시고...
귀여우셔요.
마유 : 거짓말은 아니잖아요? 거기에다가 사치코 쨩이라면 분명 반응할 줄 알았답니다.
사치코 : 하아...
마유 : 그런데 갑자기 사라지셔서 놀랐다구요, 전화는 안 되고...
사치코 : 엣, 전화가... 어라, 이력 있네요?
역시 전파가 안 닿았던 걸까요.
사치코 : 뭔가 팬분을 만나서 말이죠.
마유 : 그렇지만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셨는데...
사치코 : 일단 좀 끌고 구석으로 갔어요. 조금 소란스러워 질거 같았고...
하긴, 일단 줄서있는 사람 꽤 있었죠.
거기에서 '아, 혹시 사치코 씨?!' 라던가 그런 소리가 들리면...
그건 좋은데 순식간에 사라져서 놀랐잖아요...
사치코 : 적당시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몇 번 찍어주고는 나왔지만요. 이런 대에서 알아봐주니까 뭔가 기분 좋기도 했고...
마유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일려나요. SNS라던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귀찮아져요...
사치코 : 그럴까요?
그런데 역시 누군가가 알아봐준다는게 좋은거군요.
아까 한 순간 표정이 꽤 풀어지셨었어요.
그래요, 누구나 이제 사치코 쨩의 정체를 알만큼 유명해진거에요.
언제나 잊혀질까 두려워 하시지만... 이런걸 보면 가능성 없는 이야기인데 말이죠...
괜한 걱정이에요.
+~2까지 코우메의 상영회를 누구와 같이 볼지 적어주세요.
일단 슈코는 있습니다.
조금더 같이 있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나중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때 다시 같이 놀러가도록 할까요?
기숙사로 들어와, 저희가 지내고 있는 꼭대기 층으로 올라오니, 슈코 씨가 로비의 소파에서 과자를 먹고 계셨어요.
슈코 : 아, 왔구나~. 은근 일찍이네.
사치코 : 조금 일이 있어서 말이에요.
마유 : 상영회는 아직인가요?
사치코 : ...상영회...?
아, 그리고보니 사치코 쨩에게는 말 하지 않았네요.
문자를 받고 말해주려고 봤는데 없어진 것이였으니...
저는 오늘 있을 상영회에 대한 이야기를 사치코 쨩에게 해 주었고...
사치코 : 에, 엣... 코우메 씨의...
슈코 : 일단 란코하고 미쿠도 온다던데.
...미쿠 씨면 몰라도 란코 씨도요?
그럼 오늘은 호러 영화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쪽이든 저한테는 상관 없지만... 그럼... 나갔다왔으니 씻을까요.
+~2까지 씻으면서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으어어 밀린다아... 가끔 인양 해 주세요. 잊어버릴때가 꽤...
...랄까 멍이 누구에게 생겼는지를 안 적으셨네
역시 아까전의 귀신의 집에서 조금 땀을 흘려버린지라 찝찝하기도 하고...
그렇게 대욕실에 들어와서 윗옷을 벗고, 치마의 후크를 풀고 있었는데...
사치코 : 마유 씨도 씻으실건가요?
마유 : 네, 이래저래 땀 흘렸으니까요.
사치코 : 그럼 저도...
그렇게 말하면서 제 옆 자리 사물함에 겉옷을 벗어서 넣는 사치코 쨩.
같이 씻는것도 좋죠. 혼자 씻는것보다 조용하지도 않고...
마유 : 그럼 먼저 들어가 있을게요.
사치코 : 네~.
적당히 옷을 벗어두고, 욕실로 들어왔어요.
자리를 잡고 물을 뿌려 머리를 젖시고 있을때 쯤 사치코 쨩도 들어오셨고...
사치코 : ...응?
마유 : 왜 그러시나요?
사치코 : 잠시 뒤좀 볼 수 잇을까요?
마유 : ...?
갑자기 무슨 일 일까요?
저는 사치코 쨩이 말한데로 제 등이 보이도록 몸을 틀었는데...
사치코 : 엣, 멍이 생겼는데요, 그것도 좀 크게...
마유 : 정말인가요?
음... 딱히 생길만한 일이 없었는데...
어디 부딛쳤었나요?
그런건 딱히... 아...
마유 : 귀신에 집에서 부딛친거 같네요...
그때 조금 '아얏' 하는 정도의 통증이 있었는데, 그게 멍이 생긴걸까요.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는데 생기다니, 조금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마유 : 제 눈에는 안 보이는데, 어느 부분인가요?
사치코 : 그러니까... 그, 만질게요?
마유 : 네, 마음껏...
사치코 : 그, 그렇게 까지는 안 만질거에요!
그렇게 말하면서 제 등뼈가 있는 등의 중앙을 살짝 만지시는 사치코 쨩.
마유 : 읏...
사치코 : 괜찮으세요?
마유 : 조금 알싸한 느낌이...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있나보네요.
이런 중앙 부분이니까 제 눈에 보이지도 않았죠.
다행히 움직이는데에는 별 지장이 없는거 같으니...
사치코 : 조금 노출 있는 복장을 입으면 보일거 같네요 이거... 허벅지에도 조그맣게 한 개 나있어요.
마유 : 어라, 정말...
사치코 : 너무 둔감하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마유 : 하지만 정말 몰랐거든요...
제 허벅지 옆쪽에도 나 있는 멍.
등쪽은 그렇게까지 크게 신경은 안 써도 될거같지만 이 허벅지는 보일거 같네요...
으음...
1. 촬영 스케쥴이 있는데...
2. 다행히 그런건 없지만...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치코 : 그래도...
마유 : 걱정 마시라니까요.
제가 그렇게 말하니까 사치코 쨩은 더 무언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살짝 불안한 모습이에요.
으음...
마유 : 정말, 사치코 쨩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속상해 하실 필요 없어요?
사치코 : 하아...
마유 : 자자, 빨리 씻고 영화를 봐야죠?
그나저나 무슨 영화일까요.
란코 씨까지 본다면야 무서운건 아니겠죠.
그렇게 씻고 있는동안 뭔가 사치코 쨩은 계속 신경쓰이는거 같아요.
...
그렇게 씻고 오니 거실에는 벌써 란코 씨하고 미쿠 씨가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미쿠 : 아, 나왔다냐~.
마유 : 그런데 오늘 무슨 영화 보는지 아세요?
미쿠 : 으음... 그게...
+~2까지 무슨 영화를 볼지 적어주세요.
일단 호러는 아닐겁니다...
마유 : 액션 영화인가요...
미쿠 : 거기에다가 로맨스도 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까 사치코 쨩도 잘 볼 수 있을거다냐.
사치코 : 따, 딱히 그런게 아니여도 잘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말하지만 미쿠 씨의 말을 듣고 안심을 하고있는 사치코 쨩이에요.
정말, 귀엽다니까요.
란코 : 그렇다면 곧 올 유령소녀를 대비하여 망각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구나! (코우메 쨩 올떄까지 이야기라도 나눠요!)
사치코 : 으음... 하지만 곧 올 것 같으니까. 긴 이야기는 못 할거 같은데...
미쿠 : 뭐~. 슈코 쨩도 기달려야 하니까~.
그 말을 듣고는 란코 씨의 옆에 가서 앉는 사치코 쨩.
그리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어라, 그리고보니 슈코 씨는 어디가신걸까요.
마유 : 저희가 씻으러 들어갈때 까지만 해도 있으셨는데 어디가셨나요?
미쿠 : 잠시 먹을것 좀 사러 간다면서 편의점에 갔다냐.
영화를 보면서 먹을것도 중요하죠. 팝콘이 있어도 괜찮고...
그렇게 조금 기다리다 보니 코우메 쨩하고 슈코 씨가 돌아오셨어요.
그리고 코우메 쨩의 손에는 영화 CD가 들려 있었구요.
그것을 거실의 플레이어에 집어 넣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이 됬어요.
영화의 시작은 평범했어요, 소란스러운 시내가 나오고, 주인공을 비춰주면서 주인공이 어느 한 건물로 들어가며, 타이틀이 떴어요.
왕도적인 연출이죠...
그렇게 조금 있다보니 곧 스토리가 진행이 되었고...
+~2까지 영화를 보는 도중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적어주세요.
살짝 야한거라도 괜찮습니다.
@R-18쪽이 밀리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쓸때마다 체력이 쭉쭉 빠지네요... 특히 야한부분은... 이걸 직감적으로 알고는 '피곤하니까 나중에...'라는게 계속되고... 밀리고... 악순환이...
화들짝 놀란 둘은 눈치채지 못하도록 빠르게 갈무리한다
일단 거실이기도 하고, 방보다는 조금 싸늘하긴 하니까요.
사람이 부쩍할때는 모르지만, 이럴때에는 또 묘하게 한기가 있죠...
아무튼,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마유 : 읏...
사치코 : 앗... 죄송해요...
마유 : 아뇨, 괜찮아요.
앞의 쿠키를 집으려다가 몸의 중심이 흔들리셨는지 저에게 한 순간 툭하고 부딛쳤어요.
하필 그 곳이 아까 멍이 들었던 장소였고...
꽤 얼얼하네요..
그런데...
사치코 : ...
마유 : ...?
가만히 있으시던 사치코 쨩은 갑자기...
아까의 그 멍이 들었던 부분을 살짝 더 누르셨어요.
전 불시에 받은 그런 습격...? 에 몸을 움찔하고 반응했는데...
그게 재밌으신걸까요?
저도 그렇게 크게 아픈건 아닌지라 만지셔도 상관이 없긴 한데...
사치코 : ...
곧 다시 손이 다가오셨어요.
다시한번 움찔하고 반응하는 제 몸.
그러길 몇 분이 흘렀어요.
곧 영화는 대규모 전투 씬으로 바뀌었어요.
패싸움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씬이고, 총알이 난무하는 그런 장면이에요.
자연스럽게 영화에 더 집중하게 되고, 사운드도 커지는 그런 장면인데...
점점 사치코 씨의 손이 음란해져가요.
처음에는 제가 멍이 든 부위를 중심적으로 만지셨는데, 이제는 서서히 제 아랫배로 내려오시더니 이제는...
마유 : 읍...읏...
제 잠옷 바지 안쪽으로 내려와서는...
제 보지를 조금씩 희롱하고 있으세요.
다행히 담요에 가려져 주위에는 보이지 않고 있는거 같은데...
이대로가면 정말 들켜버려요 사치코 쨩...
하지만 사치코 쨩이 원하신다면 크게 상관은 없어요.
거기에다가 여기 분들은... 저희가 사귀고 있는걸 알고 있으시기도 하고...
마유 : 응...읏...
이제는 아에 찰싹 붙어서 제 보지를 희롱하는걸 계속하고 계세요.
처음에는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만지고 있을 뿐이셨는데, 이제는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 제 질구를 찾으시더니 그대로 검지를 삽입하셔서...
조금씩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도로 위아래로 움직이고 계세요.
저는 그저 그런 사치코 쨩에게 뒤에서 안긴체로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고...
그런데 갑자기...
영화가 멈췄어요.
그 순간 제 귀에는 제 보지에서 나는 질척한 소리가 한 순간이지만 들렸고...
슈코 : 아, 미안미안, 눌려져버렸나 보네.
코우메 : ...?
슈코 : 자세좀 바꿨는데 말이야. 리모컨이 여기에 있었는지는 몰랐어.
미쿠 : 중요한 장면인데냐~.
슈코 : 미안~.
다행히 주변 사람들은 못 들은거 같아요.
그런데...
1. 란코가 이쪽을 빤히 보고 있...?
2. 에이, 설마...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가끔씩은... 제가 여기 성창댓이 있다는 것도 까먹어 버린단 말이죠...
왜 이러지 요즘... 너무 바쁜가...?
제가 대놓고 본게 아니여서 그쪽도 자신을 처다본거라고는 생각 못하겠지만...
사치코 : 아... 저는 뭘...
영화가 멈추고 정신이 든것인지 얼굴이 붉어진체로 당황하고 있는 사치코 쨩.
이걸 알려야 되는걸까요?
아니면... 숨기고... 사치코 쨩을 유도할까요.
그냥 사치코 쨩에게 알려줘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재밌긴 하겠지만...
후후...
1. 사치코에게 알린다.
2. 사치코에게 숨긴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이대로 사치코 쨩에게 알리지 않고...
란코 쨩에게 보여주고 난 뒤, 사치코 쨩이 알게 된다면 재밌는 반응이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좀 괴롭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치코 쨩의 반응이 어떨지 정말로 궁금해요.
아무튼, 영화는 계속해서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런 상황을 틈타서...
마유 : 사치코 쨩...
사치코 : ㅇ, 넷...?
마유 : 조금 더... 해주시지...않으실래요...?
저는 사치코 쨩에게 살짝 붙으면서 말했어요.
살짝 기운없는 듯이...
마유 : 너무 안달난체로 끝나 버려서... 네...?
사치코 : 하, 하지만...
마유 : 제가...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사치코 쨩의 손을 잡고 제 배가 있는 쪽으로 슬쩍 손을 옮겼어요.
사치코 쨩은 제가 그렇게 손을 옮기니... 곧...
마유 : 읏...
아까와 같이 손을 내리셨어요.
그대로 천천히 이미 질척질척하게 되어있는 제 여성기를... 그대로 벌리시고는...
마유 : 앗...읏...
그대로 손가락이 들어오세요.
게속해서 반복되는 그 피스톤 운동에 제 몸은 움찔움찔 떨리고...
주변을 곁눈질로 살피니 란코 쨩이 여기를 보고 있다가 얼굴을 붉히고 계세요.
하지만 호기심이 이는 걸까요, 눈을 피하지는 않고 계세요.
후후, 역시 란코 쨩도... 이런거에 관심 있는 나이인거겠죠...
그 외의 다른 분들은 영화에 집중 중이셔서 저희가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거겠죠.
그리고 란코 쨩이 보고 있다는 그것 때문일까요, 평소와는 달리 점점 절정에 향하는 템포가 빨라요.
점점 어랫배가 더 뜨거워 지고...
마유 : 읏... 응...
어느세 저는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제 검지 손가락을 물고...
마유 : 으읏... 읍... 으...
그대로, 절정에 달아버렸어요.
허리가 움찔움찍하고 움직이고...
다행히 뒤에 사치코 쨩이 받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란코 쨩에게는 완전히 비추어지고 있겠죠.
후후... 저희는 이런 관계랍니다...
우후후...
사치코 : ㄱ, 괜찮아요...?
마유 : 네... 하우...
스르륵 하고 제 질구에서 뽑히는 사치코 쨩의 손가락.
물기가 잔뜩 묻어있는 그 손가락을 란코 쨩도 보신걸까요.
고개를 획하고 돌리셨어요.
과연 이렇게 보이는건 부끄러운 거군요...
그나저나... 생각 이상으로 격렬하게 가버린걸까요.
저금... 몸의 힘이 빠지네요...
마유 : 오늘... 같이 주무실래요...?
사치코 : 뭐... 그래도 상관은 없는데...
마유 : 후후... 그렇게 하죠...
조금 나른해졌어요.
그렇게 저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사치코 쨩에게 몸을 지탱하고 있었어요.
사치코 쨩도 별 다른 말 없이 저를 받쳐 주시고 계셨구요.
아무튼, 그렇게 영화가 끝이나고...
슈코 : 응~. 적당히 재밌었던 영화네.
미쿠 : 어라, 벌써 시간이... 10시가 넘었다냐. 응? 란코쨩, 왜 그렇게 얼굴이 붉냥?
란코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코우메 : ...?
반응 귀엽네요...
사치코 : 으응... 별로 열은...
란코 : 힛!
사치코 : 어라...?
별 신경 안 쓰고 사치코 쨩은 란코 쨩의 이마에 손을 올렸는데, 그게 제 보지를 만지던 손이였어요.
그러니까 그걸 알고 있는 란코 쨩은 좀 민감하게 반응 할 수 밖에 없었고...
사치코 : 저, 뭐 잘못 했나요?
란코 : 아, 아니다! 그럼 이 몸은 이만!
이라면서 방으로 후다닥 들어가셨어요.
여전히 사치코 쨩은 살짝 벙찐거 같으시고...
미쿠 : 뭐~. 본인이 건강하다는데 걱정해도 소용없다냐.
사치코 : 그렇겠죠...?
슈코 : 일단 뒷정리 하자구.
과자라던가 좀 어질러져 있으니까요.
+~2까지 자기전에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적어주세요.
다른 분들도 이제와서 그런거 가지고 신기해하진 않으셨고...
그냥 '또 같이 잘려나보다~.' 같은 느낌이에요.
사치코 : ...뭔가 기분 이상해요...
마유 : 뭐가요?
사치코 : 아, 그게... 마유 씨가 이상하다는건 아니에요? 그냥 뭐랄까... 거의 공인된 관계...라는거잖아요?
마유 : 그렇죠? 적어도 여기에서는요.
적어도 이 꼭대기 층의 분들하고는 정말 공인된 관계라고 볼 수 있죠.
그만큼 자주 봐왔고,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으니까요.
사치코 : 뭔가... 그런 느낌이 이상해서요...
마유 : 이상하게 느낄 필요 없어요. 이게 자연스러운 거랍니다?
사치코 : ...그렇겠죠?
사치코 쨩은 사랑을 그렇게 원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것도 서투른 것이 좀 있어요.
그렇게 안 보이지만... 저하고 이런 관계가 되기 전까지는 정말로 조심조심하게 늘려가던 거니까요.
이렇게 확 바뀌어 버리면 이상함을 느끼는것도 딱히 이상한것도 아니에요.
마유 : 자, 그럼... 잘까요?
사치코 : ...네...
사치코 쨩은 먼저 침대에 가서 앉았고, 저는 불을 끄고 침대로 찾아갔어요.
그리고 사치코 쨩을 안고 누웠죠.
포근한 느낌이 드는게 느낌이 좋아요.
그나저나... 슬슬 말해야겠죠?
란코 쨩이 보고 있었다는걸 말이에요.
그렇게 입을 열려고 할떄...
사치코 : 저기... 마유 씨.
마유 : 네?
사치코 : 그... 어떠셨어요?
...?
갑자기 뭘까요?
제가 그렇게 어리둥절하게 있으니 사치코 쨩은 제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다시 말했어요.
사치코 : 그... 기분... 좋으셨어요?
아... 그건가요.
부끄러워 할 만 하네요.
후후, 귀엽다니까요. 이런거로 다 부끄러워 하고...
마유 : 기분 좋았답니다. 정말로요.
사치코 : 그럼... 다행이구요...
마유 : 걱정하고 계셨어요? 애초에 기분좋지 않으면 그렇게 가버리거나 하지 않는다구요.
사치코 : 우... 그렇게 말하지 말아줘요...
여전히 면역 없으시네요...
마유 : 그런데 이왕 말 나온김에 말하는건데... 란코 쨩이 보고 있었어요.
사치코 : ...네?
마유 : 저를 그렇게 만지고 계실때, 묘한 시선이 느껴져서 봤더니만 란코 쨩이 보고 있어서...
사치코 : 에, ㄴ, 네, 넷?!
마유 : 봐봐요, 이런 반응일까봐 그때 말 못했어요...
물론, 일부러 유도한개 없진 않지만...
이런 반응이 그때 터져나왔으면 곤란했을테니까요.
마유 ; 자, 지난 일이에요. 차분하게 생각하셔도 좋으니까요.
사치코 : 네...
마유 : 사치코 쨩은 가끔 보면 잔걱정이 너무 많아서 폭주할때가 많으니까요. 이미 지나간 일은 그렇게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아까의 반응에 의해 살짝 떨어진 사치코 쨩의 머리를 다시 제 가슴팍에 이끌어 안았어요.
그리고 쓰다듬고 있으니 안정이 된 것인지 아까보다 흐흡이 정돈되셨어요.
사치코 :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마유 : 그럴 생각이 있으시면 사과를 하면 되요. 란코 쨩이 그런걸 안 받아줄 일은 없고... 도리어 란코 쨩도 엄청 부끄러워 하겠지만요.
사치코 : 그렇...겠죠...?
마유 : 그냥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란코 쨩도 크게 이야기 안 꺼낼거에요.
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니 조금 졸려오고 있는걸까요, 아까보다 나른한 표정의 사치코 쨩이 되었어요.
정말 귀엽네요 사치코 쨩...
정말로 귀여워요.
마유 : 암묵적인 룰이라던가, 암묵적인 호의라던가 그런게 있잖아요. 사람 일이라는게 전부 다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진 않으니까요.
사치코 : 그렇겠죠...?
마유 : 그렇게 신경 쓰인다면 제가 대신 이야기 해 드릴 수 있어요. 어찌됬든 저하고 사치코 쨩에대한 이야기니까요.
천천히 잠에 드시고 계시는 사치코 쨩.
요즘 제 품 안에서라면 잠에 드는 시간이 평소보다 짧아진 것 같아요.
아뇨, 짧아졌다고 단언할 수 있겠네요.
안정감을 가지는 걸까요?
마유 : 안녕히 주무세요.
사치코 쨩은 점점 잠에 들엇고, 제가 조그마하게 콧노래로 자장가를 불러주니, 정말 곧바로 잠에 드셨어요.
오늘은 정말 평소보다 빠르신데...
피곤했던 걸까요?
그럼... 저도 슬슬 자 볼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사치코 쨩...
...사랑해요... 정말로...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벤트 체크입니다! 70이 넘어가면 이벤트가 벌어져요!
조금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어서 눈을 뜨게 되었어요.
아직 아침해가 뜨지는 않았지만, 푸른색의 빛이 커튼을 통과해 비춰지고 있는걸 보면, 새벽 5~6시 쯤 됬을려나요.
하지만 그런 시간을 아는 것보다 가장 먼저 알게 된곤...
사치코 쨩이 제 가슴을 물고 있다는 것이였어요.
뭐, 이제 이렇게 가슴이 농락당하는건 익숙한 일이지만...
아마 잠결에 물고 있는게 아닐까요.
제 가슴의 유두를 물고, 조금씩 빨고있는 사치코 쨩.
원래 빨라고 만들어진 부위인 만큼 편하게 물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갑자기 이렇게 제 가슴을 물고 계신걸까요.
뭐, 어제 저녁에 있었던것에 의한 욕구불만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걸까요.
아직 잠결을 해매고 있는 사치코 쨩을 조금더 꼭 안아주었어요.
그리고보니, 예전에 책에서 가슴에 대한 집착은 어렸을때 모성의 결여로 인해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만약 그런 모성과 같은 따뜻함을 저에게 찾는 것이라면 기뻐요.
젖이 안 나온다는게 이때만큼은 조금 분하네요.
그게 된다면 사치코 쨩을 좀 더 만족 시킬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아무튼, 저한테 안긴체로 조금씩 조금씩 우물우물 여전히 빨고 계세요.
그냥 조금 이상야릇한 기분만이 들고, 그렇게 큰 성적 쾌감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계속되는 자극 때문일까요.
제 보지가 조금씩 간질간질해지고 있어요.
사치코 : 마유 씨... 깨어 있죠...
마유 : 네.
사치코 : ...조금만 더...
마유 : 마음껏 하셔도 된답니다.
제 허락이 떨어지자 다시 가슴을 무는 사치코 쨩.
잠결이 아니라 확실히 깨어있으셨던 거군요.
이것으로 뭔가 채워지는 것이 있으면, 전 언제라도 드릴 수 있어요.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
그렇게 몇 분을 더 쪽쪽 빨렸을때 쯤, 제 보지는 이미 안달난대로 안달나있었어요.
하지만 사치코 쨩을 꼭 안고 있었으니 제 팔과 손은 사치코 쨩에게 고정되어 있는 상태이고, 그저 저는 제 다리를 조금씩 꼬아서 압박 자위같은 것을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것을 눈치 못 채시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방치하시는 건지 사치코 쨩은 큰 변화 없으셨고,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도리어 그 반동인지 조금 더 쾌감을 원하게 되버린 제 보지는 아까보다 더 안달나게 다른 사람의 손을 요구하고 있었어요.
만약 제 유두라도 조금 격하게 움직여 주셨으면 그것만으로도 가버릴 수 있었을테지만...
그것도 아니여서...
온 몸이 민감해지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쾌감을 받고 싶어하는 몸이 되버려요.
하지만 사치코 쨩이 즐기고 있으니 그걸 방해할 순 없으니...
완전 딜레마에 빠져버렸어요.
사치코 : 소리... 내셔도 괜찮아요...?
마유 : ㄴ, 네...?
사치코 : 괜찮으니까...
일부러 방치하시는 쪽이셨던 건가요.
아까전의 영화때도 그러시고...
새로운 것에 눈을 뜨신걸지도... 모르겠네요...
마유 : 정말... S 에요...
제 말에 대답을 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집요하게 가슴을 노리시는 사치코 쨩.
그런 사치코 쨩을 안고 저는...
마유 : 아흣... 흐읍...응...
사치코 쨩의 허락이 떨어졌으니, 조금씩 신음을 낼 수 있게 되었어요.
아까보다는 참고 있었던걸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 답답한 것이 조금은 사라졌지만... 그것 뿐이에요.
마유 : 응... 으읏...
계속해서 지속되는 안타까운 쾌감에 의해 진정되지도, 가버리지도 못한체로 어중간하게 멈춰있는 몸은 아까보다 더욱더 쾌감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제 몸은 진정 시키는 것 보다 받아들여 가버리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런걸 보면... 전 사치코 쨩에게 만큼은 M이 되버리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제 처녀막을 받쳤을때의 사치코 쨩도...
제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더욱더 흥분하셨었죠.
그때 눈치 챘어야 됬는데 말이에요...
마유 : 흡... 읏... 하아... 하아...
하도 많이 공략된 탓일까요.
사치코 쨩은 제가 갈려고 할때마다 속도를 늦춰서 가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정말... 심술쟁이...
정말... 이 이상은 무리일거 같은데...
1. 사치코에게 가게 해달라고 말해보자.
2. 사치코가 원하는데로 하게 두자.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과연 마유의 선택은?
정말, 이젠 무리에요.
계속해서 자극당하고, 계속해서 안달나게 하는...
마유 : 사치코 쨩...
사치코 : ...왜요?
마유 : 가게... 해주세요...
더 이상은 몸이 안달나서...
이대로는 더 이상 못 버텨요.
그러니까...
마유 : 네...?
그렇게 제 말을 들은 사치코 쨩은...
1. 가게 해 준다.
2. 아직, 더 괴롭힐거야...!
@되게 오래간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