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위험하니까 병원 안쪽으로 도망치기로 해요
먼저 안쪽으로 들어간 이상한 사람은...무기는 들고있는거같지 않았으니까 유리카씨가 어떻게든 해줄수 있겠죠...
남자들은 총성이 미소포니안을 불러들인다는걸 알고 총을 쏘는 대신 총의 뒷부분으로 싸우고 있어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병원 안쪽으로 달려들어가 더는 보이지 않게 되었어요
하아...하아...얼마나 달렸을까요...
유리카씨도 달려서 지쳤는지 숨을 몰아쉬고 계시네요
다행히 그 남자들은 따라오는 기색이 없어요
그럼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연쇄 살인으로 감옥에 들어갔다 남자의 맛을 알고 보이는 남자는 다 덮친 미친놈. 근데 힘도 있고 맷집도 강해서 아무리 때려도 멈추지 않고 남자를 범했다. 여자는 너무 약해서 재미 없고 남자는 그래도 발버둥 치고 남자한테 당하는 모습이 재미있어하는 쾌락만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 재미만 있으면 다 좋아. 나를 흥분하게 해달라고
이상한 남자 「나로 말할것 같으면 연쇄 살인으로 감옥에 들어갔다 남자의 멋짐을 알게되었지...남자가 반항하는걸 보는게 재밌어서 말이지...하지만 여자는 너무 약해...재미 없다구...재미있다면 여자라도 상관없지만...너희가 날 흥분시킬수 있을까? 물론 내 목적은 좋은 남자를 찾는거니까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너희들은 못본척 해줄게」
유리카 「...거창한 자기소개 고맙군...우리는 딱히 그쪽을 방해하려는게 아니니까 그냥 가주겠어...?」
일단 이 근처에는 별거 없을거같으니 다른 마을로 떠나기로 해요
이번에 갈 마을은 제발 쓸만한게 많고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병원을 나오려하니 갈갈이 찢긴 두 사람의 시체가 보여요
결국 물량에 못미쳐서 죽고말았나봐요...
병원 입구에 어슬렁거리는 미소포니안이 둘정도 보이지만 소리내지 않으니 안전하게 지나갈수 있었어요
차도가 있고 산길이 있는데...
산길은 어둡고 오래걸릴거같아요...길이 험하기도 하고...
차도는 빠르게 다음 마을로 갈 수 있지만...약탈자를 만날수도 있고...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차도로 가는 도중 유리카씨가 갑자기 먼곳을 노려보더니 근처 수풀로 숨자고 하시네요
뭔가 오는걸까요...?
그렇게 수풀에 숨어 한동안 기다리자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어요
한명...? 두명...? 그정도의 발자국 소리네요...
일단은 그냥 지나가게 두려고 하는데...갑자기 저희들 앞에서 멈춰서요...들킨걸까요...?
유리카씨가 그렇게 말하시는데 제가 봐도 그런거같아요...
여기저기 시체가 널브러져있고...몇몇 여자들의 시체는 더렵혀져있고...
게다가 그 시체들을 파먹는 짐승들까지...
...? 뭔가 이쪽을 보는거같은데...
유리카씨가 망치로 위협해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저를 데리고 근처 건물로 들어가요
유리카 「후우...왠지 여기가 좀 더 위험할거같지...?」
그건 그렇지만...그래도 힘들게 찾은 마을인데 뭐라도 둘러보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짐승들이 떠나면 주변을 찾아봐요] 라고 적어 보여드려요
이 건물은 빌라였어요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지금은 텅 비어있네요...
그래도 은신처로 쓰기엔 꽤 괜찮을거같은 장소네요
유리카씨도 제 의견에 동의하고 서로 잘만한곳을 찾아봐요
자는곳은 벽을 너머로 다른 방이 되었어요
하지만 서로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벽을 두드리는 소리로 전하기로 했으니 별 문제는 없을거에요
그러면 이제...
그때 유리카씨가 해주셨던...조금 기분좋은 그거...지금이라면 해도 괜찮을거같아요...
가방에서 그 물건을 꺼내고 전원을 켜봐요
부우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떨리기 시작해 다리 사이로 가져다 대니 그때의 그 느낌이 전해져와요
이 조그마한 진동이 어느 부분과 맞으면 허리가 튕겨나갈정도로 기분이 좋아져서...
아...하마터면 또 속옷을 적실뻔했어요...천천히 속옷을 내려 살부분에 직접 닿게 하니...
흐으응앗...! 자극이 조금 더 강해져서...으으읏...좋아...이거 좋아요...
흐느끼는듯한 목소리가 입에서 흘러나와요...흐앗...히잇...읏...온다...그때 그...기분좋은게....!!
으읏!! 앗!! 하읏!!
...
......
뭔가....머리가 멍해지더니...갑자기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어요...
본능적으로 다른사람에겐 들켜서는 안된다는 느낌이 들고...
손을 그곳으로 가져가니 역시 젖어있었어요...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오줌은 아닌거네요...?
그것보다 또 힘이 빠져서...역시 오늘은 이대로 쉬어야겠어요...
가방을 배게삼아서 누워 잠에 들고...
흐아아...읏...유리카씨의 손가락이 뱃속에 들어와있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점점 깊숙히 들어와서....아팟..!
유리카 「미안...아팠어?」
아파서 움찔 해버린게 아무래도 걱정시키게 한거같아요...
유리카 「...조금만 참아?」
그러더니 유리카씨의 손가락이 깊숙히...흐으윽!!
아파...아파요...뭔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더니..흑...아파아...
뱃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요
그러자 유리카씨가 껴안아 주셨어요
유리카 「미안해 나나쨩...하지만 처음은 다 아픈법이야...」
처음은...? 그럼 그 다음은...?
그리고 유리카씨의 손가락이 움직이는것으로 그 대답이 나왔어요
뱃속을 간질이듯이 안쪽으로 들어갔다 벽을 문지르며 나오고...
처음의 아픔도 어느덧 이상한 기분으로 덧칠해져서...점점 애타게 되고...
으읏...다시 가버릴거같아요...유리카씨...읏..하앗...안돼...못참겠어...!
그리고 유리카씨도 제가 갈것같은걸 느끼셨는지 속도를 올리셔서 다시 허리를 떨며 가버렸어요...
아앗...머리가 멍해져...몸에서 힘이 빠져...
유리카 「어때? 기분 좋았지?」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여요
유리카씨는 이런 기분좋은것들을 많이 알고계신거겠죠...
앞으로도 더 기분 좋게...될수 있겠죠...?
유리카 「이크...또 힘이 빠질정도로 해버렸네...그럼 주변은 내가 조사할테니까 오늘은 여기서 쉬고있어」
유리카씨가 나가고 조금씩 움직일수 있게 되었으니까...유리카씨가 가르쳐준걸 해보려고 해요...
분명...손가락을 안쪽으로 넣어서...흐읏...제 손은 유리카씨보다 작아서 유리카씨만큼 깊숙히는 들어가지 않지만...그래도 넣어서 휘저을때 기분좋은건 같네요...응앗...
아까 가버린 탓일까요...아까보다 더 빠르게 가버릴거같아...아읏...반대쪽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
...!!..!!!
하앗...하아앗...가...가버렸어...엄청 기분 좋아서 가버렸어요...
또다시 힘이 빠져 추욱 늘어져있자 무언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와요
유리카씨...? 아니....이렇게 빨리 돌아오실리가 없어요...
어쩌죠...움직일수 없는데...
제발 그냥 지나가기를 하고 속으로 기도하자 그 기도가 통했는지 다행히 그냥 지나간듯 해요...
그리고 다시 몸에 힘이 돌아올때까지 쉬고 일어나 몸을 조금씩 움직여봐요
그러자...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평균값으로 정하겠습니다. 100은 바로 판정
1~33 유리카씨가 너무 늦는데...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34~66 유리카씨가 약간의 식량을 들고 돌아오셨어요
67~99 유리카씨가 꽤나 많은 양의 식량을 들고 돌아오셨어요
100 유리카씨가 꽤나 많은 양의 식량과 카타나? 라고 하던가요...? 그걸 들고오셨어요
4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나그룹 : !?
약탈자 : !?
유리카 「그러고보니 나나는 몇살이야? 난 일단 23살인데」
아...이미 잠이 오기 시작했는데...
희미해져가는 의식속에서 손가락으로 나이를 표시하고 잠들어요
아니...표시했다고 생각해요...잘 기억나지 않아서...
그렇게 잠들고 일어나니...이건 무슨상황인가요...?
유리카씨는 저를 감싸고 계시고...눈앞에는...남자들...? 게다가 손에 들고있는건...총...?
도대체 무슨 상황인거죠...?
남자A 「어이! 뭐 갖고있는거 없냐고!」
남자B 「그렇게 커다란 가방 들고있잖냐! 뭐라도 있을거아냐!」
어...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총으로 위협받고있으면....
그때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며 상황이 급변했어요
이상한 남자 「여자는 죽이고 남자는 겁탈하라!」
그렇게 외치면서 들어왔어요...하지만 외친다는것은...
역시 소리에 반응해 미소포니안들이 몇명 이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했어요
이상한 남자 「이런! 내가 실수했군!」
그리고 그 이상한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웃으며 병원 안쪽으로 향했고...소리에 이끌려 온 미소포니안들은...
남자A 「우와악! 젠장! 그자식 무슨짓을 한거야!」
남자들을 놀래키기에 충분했던거같아요
탕! 타타탕! 하는 굉장한 소리가 들리고 미소포니안들이 쓰러졌어요
하지만...
남자B 「이 멍청아! 그렇다고 총을 쏘면 어쩌자는거야!」
아까보다 더 많은 수의 미소포니안들이 이쪽으로 달려오는게 보여요
그리고 남자들의 의식은 그쪽으로 쏠렸고 이틈이라면 도망칠수 있을거같아요
1. 병원 안쪽으로 도망친다
2. 창문을 통해 밖으로 도망친다
3. 정면돌파. 정문으로 도망친다
선 2표
먼저 안쪽으로 들어간 이상한 사람은...무기는 들고있는거같지 않았으니까 유리카씨가 어떻게든 해줄수 있겠죠...
남자들은 총성이 미소포니안을 불러들인다는걸 알고 총을 쏘는 대신 총의 뒷부분으로 싸우고 있어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병원 안쪽으로 달려들어가 더는 보이지 않게 되었어요
하아...하아...얼마나 달렸을까요...
유리카씨도 달려서 지쳤는지 숨을 몰아쉬고 계시네요
다행히 그 남자들은 따라오는 기색이 없어요
그럼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2까지 자유 앵커
창문을 넘어 달아난다
+1이 다른 새로운 앵커를...
계단을 올라 위층으로 올라갈때쯤 다시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짧게짧게 들렸지만...이내 엄청난 소리가 되었어요
그러고 잠시 후...갑자기 소리가 끊겼어요...무서워져서 유리카씨를 붙잡고 더욱 안쪽으로 향해요
1. 그 사람이랑 마주친다
2. 조용해졌으니 다시 나간다
선 2표
이상한 남자 「음! 반갑다! 하지만 여자군!」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여자를 죽이려고 하는걸까요...
이야기가 통하면 좋을텐데...
유리카 「이봐 당신! 뭐하러 여기에 온거지? 그리고 왜 여자를 죽이려는거지?」
유리카씨가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겨누고 대화를 시도해요
이상한 남자 「음? 상대에게 물어보기 전엔 자신을 먼저 밝히는게 예의 아닌가?」
정말 이상한 사람...
유리카 「...나는 타나카 유리카...그리고 내 옆에 있는 아이는 아베 나나...이제 당신이 밝힐 차례이다만...?」
이상한 남자 「음! 자기 소개 잘 들었다!」
1. 하지만 굳이 내 소개를 할 필요는 없지!
2. 이몸으로 말하자면...(이후 추가 앵커)
선 2표
짝수 2
+2가 이사람의 프로필을
+3이 이사람의 목적을 정해주세요
여자는 관심은 없지만 방해한다면야...
유리카 「...거창한 자기소개 고맙군...우리는 딱히 그쪽을 방해하려는게 아니니까 그냥 가주겠어...?」
이상한 남자 「그렇네...너희보단 아까 그 남자들이 신경쓰이기도 하고...」
유리카 「그럼 내려가보는게 어때...? 지금쯤 조용해졌을텐데...」
이상한 남자 「흐음....근데 너희들을 놓아줄 메리트가 나한텐 없는거같은데?」
유리카 「그래서...어쩌자는거야...? 그냥 보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1. 좋아! 그냥 보내주지!
2. 나를 즐겁게 해주지 않겠어?
선 2표
유리카 「...하아?」
즐겁게 해달라니...뭘 어떻게 하면 좋은거죠...? 유리카씨도 당황한듯한 표정이시네요...
이상한 남자 「그~러~니~까~ 날 즐겁게 해달라니까?」
유리카 「그러니까 뭘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하는건데? 돌맹이로 공기놀이라도 해줘?」
공기놀이...저도 할줄은 알지만...매번 다른애들에게 지기만 했던 놀이인데...
이상한 남자 「그렇네...그럼말이지~」
+2가 이상한 남자가 제안하는 즐거워지는 방법을
+3이 그 제안을 받아들일지 아닐지
+4가 이상한 남자의 반응을 정해주세요
에...? 서로 죽여...? 누가요? 저랑 유리카씨가...?
그런짓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유리카씨도 저와 같은 생각인지 빠득 하고 이를 한번 갈고 노려보며 대답해요
유리카 「거절한다! 누가 네놈뜻대로 해줄까보냐!」
그러자 그 사람은...
이상한 남자 「하? 하....하하! 하하하하!! 그렇군! 그럼 난 남자나 찾으러 가봐야겠어!」
그렇게 말하며 계단을 내려갔어요...
...도대체 뭐였던거죠 저사람은...
뭔가...긴장이 풀려서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요...
유리카 「나나쨩...괜찮아?」
후들거리는 저를 보시더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제 손을 잡아주시네요
괜찮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이제부터 어떻게 할지 정하기로 해요
일단 이 주변은 안전과 거리가 멀어진거같고...
1. 다른 건물을 찾는다
2. 다른 마을을 찾는다
선 2표
이번에 갈 마을은 제발 쓸만한게 많고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병원을 나오려하니 갈갈이 찢긴 두 사람의 시체가 보여요
결국 물량에 못미쳐서 죽고말았나봐요...
병원 입구에 어슬렁거리는 미소포니안이 둘정도 보이지만 소리내지 않으니 안전하게 지나갈수 있었어요
차도가 있고 산길이 있는데...
산길은 어둡고 오래걸릴거같아요...길이 험하기도 하고...
차도는 빠르게 다음 마을로 갈 수 있지만...약탈자를 만날수도 있고...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1. 산길
2. 차도
선 2표
유리카 「산길은 위험하지...물론 차도가 위험하지 않다는건 아냐...하지만 가는길이 짧으니까 만나지 않고 지나갈수 있지 않을까?」
확실히 그건 그래요...꼭 만난다는 보장은 없죠...하지만...하지만 만나게 되면 어쩌죠...?
제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있자
유리카 「만약 만나게 되었을땐 내가 있으니까 걱정말라구」
유리카씨가 그렇게 말해주신다면...
그래도 최대한 안전을 위해 밤에 이동하기로 해요
밤이라면 들킬 확률도 적으니까...
+3까지 주사위를 굴려 중간값으로 판정, 100은 나오면 바로 판정
1~33 약탈자 조우 및 발각
34~66 약탈자 조우. 발각은 되지 않았으나 위험한 상황
67~99 무사히 다음 마을에 도착
100 가던길에 쓸만한걸 주웠다
뭔가 오는걸까요...?
그렇게 수풀에 숨어 한동안 기다리자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어요
한명...? 두명...? 그정도의 발자국 소리네요...
일단은 그냥 지나가게 두려고 하는데...갑자기 저희들 앞에서 멈춰서요...들킨걸까요...?
1. 갑자기 화장실이 급한데
2. 그러고보니 그 소식 들었어?
선 2표
B 「무슨 소식?」
A 「옛날에 생존자들은 무리지어 다녔지만 이제는 많아봐야 세명정도로 모여지낸다는거 알지?」
네...저도 그때 여러명과 함께였었죠...
B 「그게 뭐 어쨌는데?」
A 「얘기를 끝까지 들어봐. 그때 그 생존자 무리는 미소포니안들의 습격을 받아 와해되었다고 들었어」
B 「미소포니안? 그 좀비같은걸 그렇게 부르는거야?」
A 「응. 아무래도 그 생존자 무리중 한명이 이름붙인거같아」
B 「그래서? 결론이 뭔데?」
A 「그 생존자들 무리중에서 살아남은 몇몇이 어디서 얻은건지 모를 무기들로 지나가며 방해되는것들은 전부 쓸어버리면서 이동하고 있다는거 알아?」
아...그때 그 무리들인가요...
B 「뭐야 그거...전부? 생존자들도 전부?」
A 「응 전부. 약탈자고 생존자고 미소포니안이고 진행경로에 방해가 된다면 다 제거하고 있다는듯 해」
B 「무섭네...」
확실히 무서웠죠...근데 역시 밤이 되니까 쌀쌀하네요...감기려나요...재채기가 나올거같은데...
1~35 참았다
36~100 엣츙!
+2가 주사위로 판정
...이거 들킨거겠죠...
유리카씨가 당황한듯이 저를 보시고...그사람들이 이쪽을 보고계신데...
A 「...방금 그 소리 잘못들은거 아니지?」
B 「수풀쪽에서 난 소리..? 재채기 소리 말하는거지?」
어쩌죠...어쩌면 좋죠...
1~50 적대적
51~100 호의적
+3까지 주사위를 굴려서 평균값으로 결정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그사람들은 이쪽으로 다가왔어요
A 「혹시 생존자이십니까?」
B 「숨어있는걸 보니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던거같은데...약탈자는 아닌거같고...」
어라...? 이분들도 생존자...인건가요..?
유리카 「약탈자...가 아닌건가요?」
A 「만약 약탈자였다면 대화시도조차 하지않았겠죠?」
B 「괜찮으시다면 같이 동행을? 만약 싫으시다면 서로 필요한 물건들을 교환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어...이분들은 좋으신 분들 같네요...
어쩌면 좋을지 유리카씨와 상담하기로 해요...
1. 동행한다
2. 필요한 물건만 교환하고 서로 갈길 가기로 한다
선 2표
공책에 적어 유리카씨에게 보여드리자 납득했다는듯 끄덕이시고는
유리카 「미안하지만 이 이상 인원이 늘어나면 서로 위험해질거같네...」
A 「그럼 어쩔수 없죠 혹시 필요한 물건은 있으신가요? 저희가 갖고있는거라면 바꿔드릴게요」
B 「우리는 식량이 조금 부족해서 말야...혹시 갖고있는거 있나?」
그러더니 두사람은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내기 시작했어요
성냥에...쇠지렛대에...아...본적 있어요 이거....분명...진압 방패 였던가요...?
A 「별로 중요하지 않은건 식량을 조금만 주셔도 됩니다만 쓸만해질수록 저희가 요구하는 식량도 많아질겁니다...」
B 「뭐, 화폐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저희도 먹고살아야해서 말이죠」
A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유리카 「그렇네요....어디보자...」
1. 성냥(통조림 1개)
2. 쇠지렛대(가진 식량의 20%)
3. 진압 방패(가진 식량의 45%)
4. 거래하지 않는다
선 2표 채택
가방에서 통조림을 하나 꺼내 성냥이랑 바꾸기로 해요
A 「감사합니다! 꼭 살아남으세요!」
통조림 하나를 받고 그사람들은 떠나갔어요
성냥이 있다면 불피우기도 쉬울테니 나쁜 선택은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유리카 「그럼 갈까?」
그대로 다음 마을로 도착해 은신처로 쓸만한 곳을 둘러보기로 해요
+3까지 자유 앵커
유리카씨가 그렇게 말하시는데 제가 봐도 그런거같아요...
여기저기 시체가 널브러져있고...몇몇 여자들의 시체는 더렵혀져있고...
게다가 그 시체들을 파먹는 짐승들까지...
...? 뭔가 이쪽을 보는거같은데...
유리카씨가 망치로 위협해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저를 데리고 근처 건물로 들어가요
유리카 「후우...왠지 여기가 좀 더 위험할거같지...?」
그건 그렇지만...그래도 힘들게 찾은 마을인데 뭐라도 둘러보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짐승들이 떠나면 주변을 찾아봐요] 라고 적어 보여드려요
유리카 「그렇네...저것들도 배를 채우면 떠날테니...그럼 우선 이 건물부터 조사해보자」
그렇네요...일단 이 건물이 뭐하는 건물인지부터 알아봐야겠어요
1. 빌라
2. 대형마트
선 2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지금은 텅 비어있네요...
그래도 은신처로 쓰기엔 꽤 괜찮을거같은 장소네요
유리카씨도 제 의견에 동의하고 서로 잘만한곳을 찾아봐요
자는곳은 벽을 너머로 다른 방이 되었어요
하지만 서로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벽을 두드리는 소리로 전하기로 했으니 별 문제는 없을거에요
그러면 이제...
1. 짐을 풀고 주변 건물을 둘러본다
2. ...조금 기분좋은 그거...해볼까...
선 2표
짝수 2
가방에서 그 물건을 꺼내고 전원을 켜봐요
부우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떨리기 시작해 다리 사이로 가져다 대니 그때의 그 느낌이 전해져와요
이 조그마한 진동이 어느 부분과 맞으면 허리가 튕겨나갈정도로 기분이 좋아져서...
아...하마터면 또 속옷을 적실뻔했어요...천천히 속옷을 내려 살부분에 직접 닿게 하니...
흐으응앗...! 자극이 조금 더 강해져서...으으읏...좋아...이거 좋아요...
흐느끼는듯한 목소리가 입에서 흘러나와요...흐앗...히잇...읏...온다...그때 그...기분좋은게....!!
으읏!! 앗!! 하읏!!
...
......
뭔가....머리가 멍해지더니...갑자기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어요...
본능적으로 다른사람에겐 들켜서는 안된다는 느낌이 들고...
손을 그곳으로 가져가니 역시 젖어있었어요...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오줌은 아닌거네요...?
그것보다 또 힘이 빠져서...역시 오늘은 이대로 쉬어야겠어요...
가방을 배게삼아서 누워 잠에 들고...
「...어나...」
「일....어나...」
「일어나! 나나쨩!」
하으암...유리카씨가 깨워주셔서 일어났어요
1. 「주변에 쓸만한게 있나 살펴보러 가보자」
2. 「팬티 벗고 자면 감기걸린다고? 그것보다 재미좀 봤나본데?」
선 2표
...!
그...그러고보니 그걸 한 뒤로 팬티 입는걸 깜빡했어요...
으우우...부끄러워...
유리카 「혼자서 재미좀 봤나본데...더 좋게 해줄까?」
더 좋게라니...
1. 지금보다 더 좋게...? 부탁드려볼까요...
2. 지금은...주변을 살펴보죠....!
선 2표
짝수 2
부끄럽지만...유리카씨를 향해 고개를 끄덕여요
그러자 유리카씨는 씨익 웃으시더니...
유리카 「나나는 여기로밖에 하는걸 모르지?」
다시한번 제 다리사이로 손을 가져다대셨어요
아흐아...역시 직접 만지는거랑 다른사람이 손대는거랑은 다르네요...
유리카 「있지....여기가 클리토리스라고 하는데야...만지면 어딘지 알겠지?」
그리고 제 손을 잡더니 그 클리토리스 라고 하는부분을 문질러요...
흐으으...좋아요...이게 클리토리스....자극이 강한곳...
앗...아흑...안돼...또 기분 좋은거...와버려요...!
저는 또다시 유리카씨를 붙잡고 부들부들 떨어요...
유리카 「가버렸어?」
가버려...? 그러고보니 전에도 그런말을 했던거같은데...이런걸 가버린다고 하는거군요...
유리카 「그러면...」
1. 「질안에 손가락을 넣으면 기분 좋아진다구」
2. 「그 가게에서 챙긴 구슬 여러개 달려있는거 있지?」
선 2표
짝수 2
흐아아...읏...유리카씨의 손가락이 뱃속에 들어와있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점점 깊숙히 들어와서....아팟..!
유리카 「미안...아팠어?」
아파서 움찔 해버린게 아무래도 걱정시키게 한거같아요...
유리카 「...조금만 참아?」
그러더니 유리카씨의 손가락이 깊숙히...흐으윽!!
아파...아파요...뭔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더니..흑...아파아...
뱃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요
그러자 유리카씨가 껴안아 주셨어요
유리카 「미안해 나나쨩...하지만 처음은 다 아픈법이야...」
처음은...? 그럼 그 다음은...?
그리고 유리카씨의 손가락이 움직이는것으로 그 대답이 나왔어요
뱃속을 간질이듯이 안쪽으로 들어갔다 벽을 문지르며 나오고...
처음의 아픔도 어느덧 이상한 기분으로 덧칠해져서...점점 애타게 되고...
으읏...다시 가버릴거같아요...유리카씨...읏..하앗...안돼...못참겠어...!
그리고 유리카씨도 제가 갈것같은걸 느끼셨는지 속도를 올리셔서 다시 허리를 떨며 가버렸어요...
아앗...머리가 멍해져...몸에서 힘이 빠져...
유리카 「어때? 기분 좋았지?」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여요
유리카씨는 이런 기분좋은것들을 많이 알고계신거겠죠...
앞으로도 더 기분 좋게...될수 있겠죠...?
유리카 「이크...또 힘이 빠질정도로 해버렸네...그럼 주변은 내가 조사할테니까 오늘은 여기서 쉬고있어」
일어설 힘도 없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자 유리카씨는 방문을 닫고 나가셨어요
+3까지 자유 앵커
분명...손가락을 안쪽으로 넣어서...흐읏...제 손은 유리카씨보다 작아서 유리카씨만큼 깊숙히는 들어가지 않지만...그래도 넣어서 휘저을때 기분좋은건 같네요...응앗...
아까 가버린 탓일까요...아까보다 더 빠르게 가버릴거같아...아읏...반대쪽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
...!!..!!!
하앗...하아앗...가...가버렸어...엄청 기분 좋아서 가버렸어요...
또다시 힘이 빠져 추욱 늘어져있자 무언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와요
유리카씨...? 아니....이렇게 빨리 돌아오실리가 없어요...
어쩌죠...움직일수 없는데...
제발 그냥 지나가기를 하고 속으로 기도하자 그 기도가 통했는지 다행히 그냥 지나간듯 해요...
그리고 다시 몸에 힘이 돌아올때까지 쉬고 일어나 몸을 조금씩 움직여봐요
그러자...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평균값으로 정하겠습니다. 100은 바로 판정
1~33 유리카씨가 너무 늦는데...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34~66 유리카씨가 약간의 식량을 들고 돌아오셨어요
67~99 유리카씨가 꽤나 많은 양의 식량을 들고 돌아오셨어요
100 유리카씨가 꽤나 많은 양의 식량과 카타나? 라고 하던가요...? 그걸 들고오셨어요
유리카 「아무래도 이 동네 마트는 털리지 않은거같아서 말이지...그래서 일단 챙겨올만한건 다 챙겨왔어!」
그러면서 가방에서 식량을 한가득 쏟아내셔요
굉장히 많네요...이정도면 한달? 그정도는 거뜬할거같아요...
[무겁지 않으세요?] 라고 적어 보여드리자
유리카 「무겁기야 무겁지만...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잖아?」
그런가요...아 그러고보니 낮에 무언가가 들어왔었다는 일을 유리카씨에게 알려요
유리카 「뭔가가 들어왔었어...?」
고개를 끄덕이자 유리카씨는 심각한 표정으로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드셔요
무슨일인걸까요...
유리카 「그냥 지나갔다고 했지...? 그러면 나가는 소리는...들었어?」
...! 그...그러고보니...더욱 안쪽으로 들어가듯 지나갔고...나가는소리는...못들었..!!
안심하고 있을때가 아니였어요...어...어쩌면 좋죠...
유리카씨가 제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쥐어주셨어요
유리카 「여차하면 그걸 써야할때가 올지도 몰라...그러니까 들고있어...」
그리고 유리카씨는 건물의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저도 뒤를 따라 살금살금 안쪽으로 들어가요...
어느정도 지났을까요...유리카씨가 갑자기 멈춰서시더니 어느 방 안쪽을 염탐하고 계시네요...
저도 유리카씨 밑으로 방 안을 살펴보니 그곳엔...
+2까지 자유앵커
??? 「가...가까이 오지 마...쏘...쏠거야...!」
목소리도 떨리고 손도 흔들리고 있어서 이쪽이 맞을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단 유리카씨가 망치를 도로 집어넣고 양손을 들며 들어가 소녀를 안심시키려고 해요
유리카 「우린 적이 아냐...적어도 밖에 돌아다니는 괴물? 같은놈들이랑은 다르다구」
??? 「그...그말을 어떻게 믿어..! 다...당신들도 그녀석들이랑 다를게 뭐가있어!!」
유리카 「하아...자 봐, 일단 난 양 손을 들었잖아...무기도 집어넣었고...적어도 널 해칠 의향은 없단거지...」
??? 「그..그럼 뒤에 칼을 들고있는애는 뭔데...날 방심시킨다음에 찌르려고...?」
앗...제가 불안하게 만든걸까요...저도 유리카씨를 따라 무기를 내려놓고 양 손을 들어서 적의가 없다는것을 알려요
??? 「...」
그럼에도 그 소녀는 의심하는 눈초리를 보내고...
유리카 「하아...일단 난 유리카라고 하는데 네 이름은?」
소녀는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 「내 이름은...」
+3이 346캐릭터(소녀에 맞는 이미지)를 골라주세요
그제서야 총구를 내리고 이야기할 생각이 들었나봐요
유리카 「이쪽은 나나라고 부르면 될거야 아, 사정이 있어서 말은 못한다나봐」
아리스 「그...그런가요...그건 불편하겠네요...」
[그래도 이런 소통수단이 있으면 괜찮아요]
아리스 「아...메모지인가요...확실히 그거라면 소통이 불편할일은 없겠네요...」
유리카 「그래서...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아리스 「....」
[말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렇게 적어 보여주자 결심한듯 이쪽을 보며 입을 열었어요
아리스 「사실은...」
+2까지 아리스가 지금까지 당해온 일을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