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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켠김에 왕까지!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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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3, 2013 21:50에 작성됨.
제목 : 켠김에 왕까지! 갈 수 있을까?
분류 : 개그
할말 : 일본의 소규모 케이블 방송에서 한국 온x임넷의 켠김에 왕까지 포맷을 수입해서 신데마스 아이돌 2명, 765 아이돌 1명이 게임 하나를 끝까지 깨는 내용입니다.
분류 : 개그
할말 : 일본의 소규모 케이블 방송에서 한국 온x임넷의 켠김에 왕까지 포맷을 수입해서 신데마스 아이돌 2명, 765 아이돌 1명이 게임 하나를 끝까지 깨는 내용입니다.
(이미 아미마미 버전으로 진행했던 게 하나 있었지만 중단되었으므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2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즈쿠 "하지만 왕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해서 뒤에서 지켜볼래요-!"
안즈 "...별로 기대는 하지 마..."
나나 "하지만 우사밍 파워로 지금까지 많이 갔는걸요! 좀더 해보면 왕을 깰 수도 있으니까요! 우-사밍!"
마미 "아베씨는 활기찬게 마음에 들어요. 우-사밍!"
시즈쿠 "파이팅-! 음메-!"
스탭 "...시즈쿠씨 아무리 본가가 젖소목장이라도 그렇지 도대체 음메 소리를 여기서 왜 내요..."
안즈 "...그런데 시즈쿠는 그렇게 몸매가 좋은 비결이 뭐야?"
시즈쿠 "우유를 많이 먹었는걸요- 여러분께도 우유 나눠드릴테니까요-!"
안즈 "...병원에서 그러는데 난 이미 자랄 나이 다 지났대... 난 소용이 없을거야"
아까 나나가 매번 사고를 쳐서, 이번에는 간만에 마미가 조이스틱을 잡게 되었는데...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내일 계속됩니다 -
마미 "......이건 불공평하다GU!"
나나 "후타미 언...니..."
안즈 "...운이 안 따라줬나봐..."
시즈쿠 "그런데 왜 나나씨가 후타미 선배한테 언니라고 부르는거예요?"
안즈 "...나나씨가 계속 사고쳐서 벌칙으로 그렇게 됐다나봐..."
시즈쿠 "이상하긴 하지만 재미있는걸요- 쿡쿡"
나나 "아아아..."
도대체 마미가 시즈쿠가 온 뒤에 >>204 몇 번 플레이해서 >>206 어디까지 갔기에 이렇게 좌절하고 있을까요.
그 동안 72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고, 물론 나나는 카카오 99%를 두 번이나 먹어야했다.
다행히도 시즈쿠가 가져온 쿠키랑 우유 때문에 나나가 처음보다는 덜 고생하긴 했지만...
마미 "아아아아... 마미, 더 이상은 못하겠어YO..."
나나 "나나가 후타미 언니한테 우사밍 파워☆를 불어넣어준 게 효과가 없었나봐요..."
(이미 시간 경과가 한참 지나서 나나가 마미한테 벌칙으로 언니라고 하는게 자연스러워졌다)
안즈 "...차라리 내가 해볼래."
스톱워치는 7시간 2분을 지나서 7시간 12분을 향하고 있었다.
시즈쿠 "이렇게 총알이 많이 나오는 게임을 시키다니 정말 스탭이 너무 잔인해요-"
안즈 "...거의 깰 뻔 했는데 아깝게 죽었다던가 한 것도 많으니까..."
시즈쿠 "안즈씨는 게임 많이 해보셨을것 같은데도 아직까지 못 깨신 거예요?"
안즈 "...그만큼 어려웠다니까. 지금 후타미 선배가 많이 지친것 같으니까, 다시 해볼래."
시즈쿠 "기대해볼께요!"
그리고 다시한번 안즈가 해보려는 순간, 이번에는 >>209 라는 돌발 상황이 생겼습니다.
안즈 "......"
나나 "이... 이번에는 나나가 코드 빼지 않았어요!"
시즈쿠 "정전이라니..."
스탭 ".................도대체 이번엔 뭐야."
안즈 "...이번엔 꼭 깨는거였는데..."
마미 "전기가 나쁘다GUYO!"
안즈 "...이번엔 어디로 가는거죠"
나나 "이번엔 스페파푸푸 생식은 안돼요!"
시즈쿠 "저도 껴도 될까요?"
스탭 "안될 건 없어요."
>>212 그들은 이번엔 어떤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갔을까요? (스페파푸푸는 이번엔 안됩니다)
마미 "...에엑?!"
시즈쿠 "아, 거기 알 것 같아요."
나나 "나나도 생방임까?! 선데이에서 시죠씨 본 적이 있어요!"
마미 "오히메찡이란 갔던 곳... 맛은 있는데, 라면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겠다GU..."
안즈 "...스페파푸푸 식당도 그렇고 도대체 왜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는 곳으로 가는건가요"
스탭 "괴롭히는게 아니라 맛있어서 그렇다구요!"
나나 "한번 더 믿어볼께요."
그리고 라면 니쥬로로 도착한 모두들.
그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고, 765 프로덕션의, 라면을 좋아하는 아이돌 '시죠 타카네'가 라면을 먹고 있었다. >>215 랑 같이.
(765 관련인물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본가쪽 인물만 가능. 밀리마스 신캐릭 안됨-)
규수집 따님이지만 라면은 집안 몰래 먹는다는 느낌?(..)
그렇다면 미키가 안나온것 같으니, 같은 프로젝트 페어리였던 미키로.
마미 "히메찡이랑 미키미키다!"
미키 "마미쨩 안녕인거야!"
타카네 "반갑습니다, 마미. 옆에 계신 분들은 어떤 분들이시옵니까?"
마미 "켠김에 왕까지라는 프로 같이 찍고 있는 신인 언니들이YA!"
나나 "반가워요! 우사밍 별에서 온 아베 나나예요!"
안즈 "...안녕하세요, 호시이선배, 시죠선배."
시즈쿠 "시골에서 상경해서 아이돌을 하고 있는 오이카와 시즈쿠예요. 음메-"
안즈 (...시즈쿠. 부탁이니까 그 음메 소리는 바깥에선 내지 말아줘...)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앵커는 내일 이어집니다 -
타카네 "표정이 안 좋아보입니다, 미키."
미키 "미... 미키는 저 오이카와라는 신인, 신경쓰이는거야."
시즈쿠 "...네?"
마미 "그래도 착한 언니인걸. 마미들한테 직접 구운 쿠키도 나눠주기도 했어!"
미키 "아니, 그런게 아니라... 음...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거야!"
시즈쿠 "......"
스탭 "잡담은 그만하고, 우리도 자리를 잡... 에엑?!"
종업원 "라면이랑 주먹밥 나왔습니다."
타카네가 라면을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타카네가 주문한 라면의 크기에 마미, 미키를 제외한 모두가 경악했다.
마미 "생방임까?! 에서 먹어봤는데 맛은 있었는데 다 못먹었다GU.."
시즈쿠 "...많아요..."
안즈 "...저게 다 들어가긴 하는건가..."
나나 "......우사밍 별에서도 저런 건 무리예요."
타카네 "...무슨 별이라고 하셨습니까?"
타카네 "...신기합니다. 다른 별에서 온 사람이 정말로 존재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라아멘이 나왔으니 우선 라아멘부터 먹도록 하겠습니다."
나나 (...큰일났다. 나 가짜 외계인이라는거 들키는거 아냐...)
스탭 "자, 우리도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야 한다구요!"
그리고 그들이 뽑은 식권은... (라면 니쥬로입니다.)
>>222 안즈
>>223 나나
>>224 마미
>>225 시즈쿠
224님이 해결해줄겁니다. 만약 224랑 225가 같은 거면 저는 차슈 더블로.
재앵커 원하시면 싱싱한 일본산 소고기가 잔뜩 들어간 소고기라면!!!
야채는 없다!!! 오직 소고기만 들어간 라면!!!
마미는 평소 먹던거(애니마스의 그거) 인줄 알고 시켰다가 피보는걸로 부탁합니다
나나 "안즈쨩, 꽤 센건데, 괜찮겠어?"
안즈 "...한번 먹어볼래."
나나 "나나는 야채가 가득 들어간 미소라면이요☆"
마미 "마미는 히메찡이 시킨 거랑 같은 거 먹을거라GU!"
시즈쿠 "그때 생방임까? 에서 나왔었죠? 면 꼬들꼬들 매콤한 야채더블 마늘기름 많이요-"
그리고 잠시 후.
종업원 "라면 나왔습니다."
안즈 "...역시 빨갛구나..."
나나 "나나, 잘 먹겠습니다☆"
마미 "...히엑?!"
옆에서 시즈쿠가 시킨 것도 양이 많았지만, 마미가 시킨 것도 양은 그렇다쳐도 마미는 다른 것에서 놀란 모양이다.
마미 "...그때 그 생방임까? 에서 시킨게 아니YA?"
스탭 "타카네씨는 오늘은 챠슈라멘이 아니라 신 메뉴인 빨개떡 니쥬로 버전 면 꼬들꼬들 야채 챠슈 더블 마늘기름 많이를 시키셨어요."
마미 "...으...으악"
뒤는 아미에게 맡기면 되는거YA
마미 "그래도 후타바씨는 다 드시긴 했다구YO!"
안즈는 엄청나게 매운 소스 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다 먹긴 다 먹었고, 나나는 야채가 잔뜩 들어가긴 했지만 평범한 메뉴이기에 다 먹었고, 시즈쿠도 다 먹을 수 있었지만, 오직 한명, 마미만 다 먹지 못했다.
마미 "이렇게 양이 많고 매운 걸 다 먹는건 무리라GU..."
스탭 "잘 알아보셨어야죠, 후타미씨"
나나 "안타까워요, 마미언니.."
안즈 "...시즈쿠쨩이 그렇게 잘 먹는데도 살이 안 찌는게 신기해"
시즈쿠 "집안 목장일 도와드리다보니까 힘을 많이 써서 그런가봐요-"
안즈 "...부러워! 몹시 부럽다구!"
타카네 "기이한..."
마미 "...히메찡?"
타카네 "아베씨...인겁니까. 아무리 봐도 다른 별에서 오신 것 같지는 않사옵니다."
나나 "...!!"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앵커는 내일 쓰겠습니다 -
나나 "아니예요! 나나는 우-사밍 별에서 왔다구요! 전에 달맞이 때 우사밍 성인들이 모두 와서 축하해줬다구요!"
타카네 "이케부쿠로 공의 집에서 발견된 기계들을 말씀하시는 것이옵니까."
나나 "...!!" (드... 들켰다)
타카네 "아베씨, 우사밍 별이라는 곳, 지구에서 얼마나 걸리옵니까?"
나나 "저... 전철로... 한시간이요..."
타카네 "하루카씨는 같은 지구인인데 사무소까지 출근하는데 전철로 두 시간이 걸립니다."
나나 "......"
다른 한편,
미키 "미키적으로 오이카와씨의 몸매, 반칙인거야."
안즈 (...시즈쿠한테 가려져서 티가 안 나지만 호시이 선배도 반칙인 건 마찬가지예요.)
시즈쿠 "바... 반칙이라니요!"
미키 "수많은 남성팬들을 홀릴 수 있기 때문에 반칙인거야."
시즈쿠 "저보다는 호시이 선배가 더...!"
그렇게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스탭의 제지로 겨우 사태가 수습(?)이 되고 켠김에 왕까지 촬영장으로 복귀를 했다. 그리고 마미가 남긴 라면은 그때처럼 타카네가 다 먹었다고 한다.
치히로 "쨔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센카와 치히로가 찾아왔습니다!"
나나, 시즈쿠 "안녕하세요, 치히로씨(☆)"
안즈 "...치히로씨다..."
마미 "누구시지..."
나나 "나나들의 소속사 사무원이세요"
마미 "아하~ 피요쨩이랑 비슷한 분이구NA"
치히로 "7시간 반이 넘어서도 게임을 깨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치히로 특제 약품을 준비했답니다~"
스탭 "...도핑금지예요!"
치히로 "그래도 예능이잖아요~ 한번만 봐주세요..."
스탭 "......"
마미 (센카와씨도 피요쨩 못지 않게 위험한 것 같아...)
치히로는 약물을 >>238 에게 먹였다. 그리고 그 결과 >>240 이 되었다.
(>>238은 안즈, 나나, 시즈쿠만 가능합니다. 마미 안됩니다)
앵커면 시즈쿠
실력이 대정령이된다로 바꿀게요 대정령방송 한번 보세요 ㅎㅎ
나나 "치히로씨?! 안즈쨩한테 뭘 먹인거예요?!"
마미 "아까전까지의 후타바 언니가 아니YA..."
시즈쿠 "무서워요..."
치히로 "후후훗! 약 개발 대성공이예요."
스탭 "......"
치히로 "대정령이라는 게이머를 빙의시키는 약이었어요!"
안즈 "이 요우무는 이렇게 깨면 됩니다. 참 쉽죠?"
안즈 "으아아아악!"
안즈 "이 자식아!"
안즈 "유유코가 날개를 펼치네요. 이렇게 총알이 많이 날아오면 스펠카드 쓰고, 야! X꺄!"
안즈 "총알 다 피했네."
안즈 "얘 이게 끝이 아니예요. 마지막 반혼접이 남았어요."
쳐다보는 사람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종보스 유유코의 마지막 버티기 스펠 반혼접까지 다 버티고 나서 올클리어!
안즈 "어때요, 참 쉽죠?"
나나 "......" (찌릿)
마미 "......" (찌릿)
시즈쿠 "......" (찌릿)
치히로 "제가 뭘 잘못했...나요?"
나나 "나나가 알던 안즈쨩이 아니잖아요!"
시즈쿠 "자꾸 이상한 약 개발하지 말아요! 저도 전에 이상한 약 먹고 프로덕션 사무실에서 -삐~ 검열삭제- 된 적이 있었다구요. 음메~"
스탭 (그래도 마지막에 안즈가 한 말들, 예능감으로 손색이 없어. 다만 방송불가 표현은 삭제해야겠지)
시간을 계산해보니, 7시간 65분... 아니, 8시간 5분.
안즈 "...아까... 무슨 일이 있었죠?"
나나 "안즈쨩이 해냈어!"
안즈 "...??"
나나 "안즈쨩이 끝판을 깼다구!"
마미 "후타바언니 대단해YO!"
안즈 "...치히로씨가 약 먹고 나서 필름이 뚝 끊겨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어... 깼단 말이지... 이제 다시 자야지..."
특히 란코의 란코어라던가, 시즈쿠의 폭발적인 몸매가 시청자들한테 굉장히 어필했다고 한다.
그리고 첫방송의 폭발적인 반응 때문에 신데마스 프로덕션의 다른 개성넘치는 아이돌한테도 섭외요청이 하나둘씩 들어왔다고 한다. 다만 신데마스 프로덕션의 사무원인 센카와 치히로는 그 뒤로 출연불가 판정을 받았다.
어쨌든,
왕 봤으니
-끝-
지금까지 참여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