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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리츠코 "릿쨩 생일 축하 기획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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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3 00:31에 작성됨.
제목 : 리츠코 "릿쨩 생일 축하 기획 라디오 방송...?"
분류 : 릿쨩 생일 기념으로 앵커를 이용해서 라디오 방송
할말 : 릿쨩 생일 축하해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릿쨩 생일 기념으로 앵커를 이용해서 라디오 방송
할말 : 릿쨩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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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리츠코 "프로듀서 머리 어떻게 되신거 아닌가요?!"
리츠코 "애초에 자기 생일 축하 라디오를 진행한다니, 생일 축하가 아니라 무슨 벌칙 게임인가요?"
리츠코 "스스로 자기 생일을 라디오에서 축하한다니..."
리츠코 "네? CM 끝나간다고요?"
리츠코 "자, 잠깐!? 이대로 시작한다는거 말도 안되니까요!?!"
리츠코 "...하아... 이렇게 되버리면 할 수 밖에 없잖아요... 나중에 설교이니까요."
리츠코 "제 생일 축하해주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츠코 "에... 라디오의 진행은 팬 여러분들과 765프로의 모두가 보내준 엽서를 읽고 코멘트를 하게 되네요."
리츠코 "저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 긴장해버리네요. 아하하하."
리츠코 "중간중간 765프로의 아이돌이 게스트로 와서 직접 코멘트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리츠코 "잘 부탁드릴게요~!"
리츠코 "은퇴해서 프로듀서로 전향하고 나서 이렇게 공중파 라디오로 생일 축하 기획이라니."
리츠코 "처음 들었을 때는 깜짝 놀라버려서 말이죠."
리츠코 "더군다나 사무실 모두가 합심해서 제게만 비밀로 하고 있었다구요?"
리츠코 "라이브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할 수 있는데."
리츠코 "그렇다고 해서 싫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네, 그렇죠."
리츠코 "생일인데도 왠지 친구들이 하루종일 생일을 기억해주지 못한 채로 지나가다가."
리츠코 "그 날이 끝날 때쯤 되서야 깜~짝 파티를 해줬는데."
리츠코 "너무 놀라서 엉덩방아를 찧어버린, 그런 느낌이랄까요."
리츠코 "물론 이후 생일 파티는 충분히 즐길거지만 말이죠."
리츠코 "앗차... 너무 잡설이 많았네요."
리츠코 "그럼 빨리빨리 진행해서... 시작은 765프로의 아이돌인 >>05의 엽서네요."
리츠코 "내용은... >>06..."
리츠코 "네, 이오리의 엽서, 개봉하겠습니다."
리츠코 "두구두구두구...라니 애초에 이런건 음향에서 내보내 달라구요."
리츠코 "드럼 소리라던가 입에서 낼 수 있는건 극소수의 사람들이라구요."
리츠코 "이오리의 코멘트는~[류구 코마치를 프로듀스 하면서 예전처럼 아이돌 일을 하고싶다고 생각하진 않나요?] 입니다~"
리츠코 "호오, 아이돌인가요..."
리츠코 "이오리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어른스러워서 말이죠."
리츠코 "저도 눈치채지 못한 마음을 눈치챘다거나, 했을 수도 있겠네요."
리츠코 "그러고보면 이오리와 아미의 장난..이 아니라 기획에 이끌려서 무대에 복귀하게 된 일이 있었죠."
리츠코 "자신이 프로듀스한 류구코마치의 인기에 편승해버리는건 아닐까 걱정한 적도 있지만요."
리츠코 "제 생각보다 복귀를 기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혹해버리기도 하네요."
리츠코 "완전히 없다...라고 하면 거짓말이죠."
리츠코 "아이돌을 하고 있던 때의 저도 기쁘고,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요..."
리츠코 "프로듀서로서의 저를 믿어주고 있는 아이돌들이 있고, 이제와서 아이돌로 복귀 해버린다던가 하면 모두를 배신하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으니까요..."
리츠코 "제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765프로의 아이돌들의 인기는 장난이 아니죠?"
리츠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이돌로 복귀해버리면 제가 프로듀스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폐를 끼쳐버려요."
리츠코 "아, 아이돌로 복귀하고 싶은데 억지로 참고 있는건 아니에요."
리츠코 "다만 류구코마치를, 765프로의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는 것도 제겐 아이돌을 하는 것 이상의 기쁨이니까요."
리츠코 "이건 업계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기도 하겠네요."
리츠코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는 아이돌들을 뒷받침함으로써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리츠코 "으음, 왠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이 되지 않는데, 요는."
리츠코 "765프로의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는 것이 좋아서 견딜 수 없다는 이야기에요."
리츠코 "...정말이지 이런 것까지 일일이 말하게 하지 않아 줬으면 좋겠네요."
리츠코 "그렇기 때문에 류구코마치의 리더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기도 하지만요."
리츠코 "자, 그럼 다음은 765프로의 아이돌인 >>10의 엽서네요."
리츠코 "내용은... >>12인가요."
리츠코 "아, 원래부터 문자로 하고 있었다구요?"
리츠코 "잠깐, 그런건 처음부터 제대로 이야기해주라구요."
리츠코 "아, 네. 흠... 그러면 다음은 핸들 네임 '삽이 있다면 어디든지' 님으로부터."
리츠코 "[생일 선물을 받는다면 무엇이 좋으신가요?]입니까..."
리츠코 "이것은 또 꽤나 직구..."
리츠코 "제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 여러분들과 765프로의 모두의 마음만 있으면....은 안되겠죠?"
리츠코 "네네. 스튜디오 밖에서 NG 플래카드를 들고 날뛰는 이오리가 보이네요."
리츠코 "사실을 말했을 뿐이잖니?"
리츠코 "뭐, 저도 그런 예의상 하는 것 같은 멘트는 좀 그렇네요."
리츠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말하지 않으면 정말로 알기 힘들고..."
리츠코 "어떤 선물을 주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있는지 알 수 있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리츠코 "그렇다고 무슨 선물을 갖고 싶냐고 대놓고 물어보는건 또 예의가 아니고 말이죠."
리츠코 "네?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냐고요?"
리츠코 "이런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과 일하다보니 자연스레 알게 됐네요."
리츠코 "앗차, 또다시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갔네요."
리츠코 "스튜디오 밖에서 자꾸 스케치북에 써서 흔들지 말라구요."
리츠코 "정말이지, 방해라니까요."
리츠코 "아, 야요이한테 한 말은 아니니까."
리츠코 "아무튼 갖고 싶은 선물이라... 최근 너무 바빠서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리츠코 "으음..."
리츠코 "아..."
리츠코 "네? 아, 그... 생각이 나긴 했는데... 음... 네. 모두와 함께 찍은 사진이 들은 액자가 갖고 싶네요."
리츠코 "..."
리츠코 "아, 정말! 이렇게 반응할 것 같아서 말하기 부끄러웠다구요!"
리츠코 "밖에 아미, 마미! 어째서 그렇게 웃는거야!"
리츠코 "우우... 아무튼 빠르게, 다음은 765프로의 >>18이군요."
리츠코 "내용은 >>20..."
------------
>>18은 유키호, 이오리 제외
히비키로.
...미안, 히비키. 난 니 이름을 듣고 이 질문밖에 생각나지 않았어.
리츠코 "슈퍼 아이돌!"
이오리 "이오리와~"
리츠코 "청순파 아이돌!"
유키호 "유, 유키호에요오...!"
리츠코 "정말이지, 유키호 어째서 그렇게 주눅들어 있는거야."
리츠코 "파팟! 하고 기운 내 달라구? 지금 자리에선 고정 라디오 프로도 있는 유키호가 선배니까."
유키호 "아하하.... 파, 파이팅이에요오..."
이오리 "혹시 아까 스튜디오 밖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가?"
리츠코 "에? 무슨 일 있었어?"
유키호 "자, 잠깐! 이오리쨩! 그걸 말해버리면 나 구멍파고 들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구우...!"
이오리 "니히힛, 오늘 리츠코의 생일이라고 마코토랑 엄~청 준비하던게 잘 안됐거든~"
이오리 "내가 말해 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
유키호 "우우..."
리츠코 "뭘까나 유키호?"
유키호 "그, 그건 끝나고 나서 확인하시는 걸로..."
리츠코 "흐음... 기대 되는데."
유키호 "너무 기대하실만한 일이 아니에요오..."
리츠코 "뭐, 그건 나중의 즐거움으로 할까나."
리츠코 "그럼 바로 코멘트의 소개로~"
리츠코 "응? 뭔가 코멘트라도?"
이오리 "리츠코에겐 아이돌들에 대한 코멘트가 부족해! 라고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
리츠코 "...참고로 그 말을 한 사람은?"
이오리 "정해져 있겠지?"
리츠코 "이 기획을 제안한 사람은?"
이오리 "마찬가지겠지?"
리츠코 "그럼 처음부터 게스트를 넣어 줬으면 좋잖아. 코멘트 두개 도착할 동안 혼자서 떠들라니."
리츠코 "힘들잖아?"
유키호 "저도 대부분 마코토군이나 게스트들과 함께 하니까요."
이오리 "리츠코라면 어떻게든 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니야?"
리츠코 "그런 믿음은 고맙지만..."
이오리 "자, 이 틈에 재빨리 이오리님의 코멘트 소개!"
리츠코 "엣! 내가 하는게 아니야!?"
이오리 "[햄조와 다퉈버렸어...]라니 뭐야 이 핸들네임!?"
유키호 "히비키쨩이네요."
리츠코 "자연스럽게 근황 소개를 하고 있네."
이오리 "그래서 히비키도 오늘 왠지 조용했었구나..."
리츠코 "코멘트로는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라니 이것도 왠지 히비키 다운걸."
이오리 "애완동물들을 빼놓고선 생각할 수 없지."
리츠코 "랄까, 이미 햄조쪽이 본체 아니야? 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던 것 같지?"
히비키 "우갸아!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유키호 "이, 이오리쨩? 스튜디오 밖에서 히비키쨩이 날뛰고 있는데?"
이오리 "니히힛."
리츠코 "농담은 여기까지, 란거네"
리츠코 "너무 큰 동물이 아니면? 곰이나 상어같은건 어렵지."
유키호 "허들이 너무 높아요오..."
유키호 "저는 지금도 이누미가 아니면 강아지한테 못 다가가겠는데..."
리츠코 "지난번에 히비키가 데려온 쿠마키치가 너무 인상이 강해서 말이지..."
이오리 "아, 작년 말에 했던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리츠코 "그땐 죽는줄 알았지..."
이오리 "나도..."
유키호 "저는 거기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오리 "참고로 그때 제일 먼저 죽은 척한 사람이 스튜디오 밖에서 떨고 있네~"
리츠코 "본인은 기절한거라고 변명했지만 말이지... 직접 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했지."
유키호 "프로듀서도 저처럼 개를 무서워하는데, 바로 앞에 곰까지 나타났다면..."
이오리 "자, 잠깐, 유키호?! 직접 언급하는건 NG 대사라구!?"
유키호 "에엣!? 죄, 죄송해요오오오...!"
리츠코 "...이번 건은 자업 자득인걸로."
리츠코 "햄조도 좋아한다구? 토끼도 사랑스럽지. 고양이나 강아지도 좋아하지."
리츠코 "작고 귀여운 동물이라면 대부분 좋아해"
이오리 "리츠코도 어쩔 수 없는 여자아이네~"
리츠코 "으음, 맞는 말인데 뭔가 기분 나쁜듯한 어감인걸."
이오리 "기분 탓이야, 기분 탓♪"
리츠코 "그런데 이오리와 유키호가 함께 게스트로 올 줄은 몰랐는데."
유키호 "엽서가 공개된 순서대로 2명 씩 들어오니까요오..."
리츠코 "참고로 엽서를 소개하는 순서는 어떻게 되는거야?"
이오리 "어른의 사정이란 걸로~"
리츠코 "아이돌이 그런 말 하는거 아니에요."
이오리 "치이, 리츠코는 언제나 금방 잔소리 해버리네."
유키호 "정말 평소대로네요. 이런 느낌이라면 저도 잘 할 수 있을 지도..."
리츠코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었어. 기합 넣고, 파팟~ 하고 하는거야!"
유키호 "네! 힘낼게요오...!"
이오리 "그럼 순식간에 다음 엽서, 아니 코멘트라고 해야되나?"
유키호 "넘어가는 거에요!"
리츠코 "너무 힘이 넘치지만... 뭐, 아무려면 어때."
리츠코 "보자... >>25가 보내왔네?"
리츠코 "내용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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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오리 유키호 히비키를 제외한 765프로 아이돌
그리곤 죽겠지.분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