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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3 "이건 자살할 수밖에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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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0, 2015 19:48에 작성됨.
할말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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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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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작은 동물들까지는 그렇다쳐도 와니코라던가 그런 동물들은 설령 무사히 도망쳤더라도...)
히비키 (가족들이 먹을 밥을 사러 장에 갔다 오니...)
소방관 "어이! 물이 더 필요해!!"
소방관 "제길, 이 건물 주인은 소화전이 고장난지도 몰랐나!"
히비키 (살고 있는 맨션이 대화재였다)
히비키 "아..."
히비키 "안돼애애애애애!" 다다다다
소방관 "?! 위험해! 그 애를 막아!!"
히비키 "안돼... 이누미, 햄조... 자신의 가족들이 안에 있다고!!" 놓아줘 놓아줘
소방관 "뭣이?! 안에 사람은 없었을 텐데?!"
다른 소방관 "화, 확실합니다. 이미 확인을 다 했는데.. 사람은 아무도..."
소방관 "아가씨,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게.."
히비키 "......." 주륵주륵
히비키 "사람은..."
소방관 "?! 건물이 무너진다! 모두 피해!!!"
우르르쾅콰콰쾅~ 아라~
히비키 (가족의 생사는 알 수 없고, 무일푼에, 고향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홀로 남았다)
히비키 (휴대전화도 집 안에 있었고... 불행해... )
히비키 (죽기 전에 >>+2에라도 가 볼까..)
히비키 "아....하하하... 고백...이랄지, 유언은 남겨야겠지.."
히비키 (하지만 간다고 해도... 프로듀서의 집 모르잖아)
히비키 (일단은 사무소로 가 보자구) 터덜터덜
>>+2 "어머, 히비키쨩?"
히비키 "프, 프로듀서어... 우으..." 울먹
히비키 (목이 메여서 말을 할 수가 없어...)
프로듀서 "자, 안쪽에 앉아서 잠깐 기다려, 뭔가 따뜻한 걸 가져올 테니까..." 성큼성큼
히비키 "훌쩍... 역시 말 못하겠다구.."
히비키 "그냥 얼버무리고... 조용히 떠나자..."
프로듀서 "자, 커피면 되겠지? 설탕 넣어 마셔"
히비키 "응... 고맙다구... "
프로듀서 "집이 불탄 거지? 오늘 밤은 어디에서 잘 생각이야?"
히비키 "잘 곳은 없어도 된다구... 저기 도쿄만에... 어?"
히비키 "프로듀서, 어째서 자신의 집이 불탄 걸 알고 있어?"
프로듀서 ".....그야 당연하겠지?"
프로듀서 " >>+3이니까 말야"
히비키가 오늘 촬영 늦는다고 해서 예비열쇠는 가지고 있으니 동물들 밥주려고 갔었지! 같은!
은 발판이네요?
부상은 없지만, 단체로 탈진
아 난 또 디시트님이 썼다가 지웠나 했네요
프로듀서 "갑자기 사무소 밖에서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까 다들 모여서 탈진해있더라고"
프로듀서 "뭔가 일이 있었구나 하고 텔레비전을 보니 화재소식이 나오더라"
프로듀서 "그 무너진 멘션, 히비키네 집이지?"
히비키 "으, 응!" 끄덕끄덕
프로듀서 "묵을 방은 내일 가서 구하면 되겠지만, 당장 오늘은 어쩔지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했지"
히비키 "그러네... 우리 가족은 너무 많아서 폐가 된다구..."
프로듀서 "히비키 혼자라면 우리 집에서 하룻밤 묵어도 괜찮지만... 우리 멘션, 동물은 금지라서"
프로듀서 "그럼 어쩐다..."
히비키 "으~음... 아! 프로듀서, >>+3은 어떨까?"
2, 오키나와의 본가도 있겠죠.
3. 멘션으로 데려가서 해프닝을 일으킨다(?)
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발판입니다!
이오리 개집이 야요이네집만한 시점에서 이미 민폐따윈 없다고봅니다....
아뇨 이오리네 개집이 야요이네 집보다 더 큽니다.
이오리 애니에서
"장발장(개) 집보다 작아."
이오리 "뭐어, 이 정도 쯤이야 별거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 장발장도 좋아하는 것 같고."
프로듀서 "그건 그렇고... 생각보다 검소하게 사는구나? 집사님이라던지 하녀라든지 있을 줄 알았는데"
이오리 "어머? 아니야. 여긴 장발장네 집인데?"
프로듀서 "응?"
이오리 "엥?"
히비키 "어..?"
프로듀서 "내 방보다 개집이 크다니... " 중얼중얼
히비키 "" 머엉
히비키 "아, 아! 맞다, 이오리! 가족들의 식사는..."
이오리 "알고 있어. 전속 사육사에게 말해뒀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히비키 "살았다~ 나중에 꼭 갚을테니까!"
이오리 "뭐, 뭐어... 딱히 갚지 않아도 괜찮은데, 너도 집 구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 테고"
히비키 "난쿠루나이사-! 그러면 이쪽이 미안하니까! 걱정 말라구!"
이오리 "...... 바보. 동료인데 모처럼이니까..." 중얼중얼
프로듀서 (흐뭇하구만) 아빠미소
히비키 "자, 그럼 폐가 되니까 슬슬 돌아갈까! 프로듀서!"
프로듀서 "그럴까. 그럼 사무소에서 내일 보자, 이오리"
이오리 "어?"
히비키 "프로듀서네 집인데?"
이오리 "너, 너네 바보야?! 아이돌을 집에 데리고 가서 재운다니, 그런 짓을 했다가 들키면 끝장이잖아!"
프로듀서 "...으음. 확실히 그렇지. 역시 내 방은 곤란하겠어"
이오리 "정말이지... 프로듀서라면 그런 건 내가 말하기 전에 알았어야 하는 거 아냐?"
프로듀서 " 그럼 뭐, 가서 호텔이라도 잡아주면 되지 않을까... "
이오리 "아니면, 방은 많이 있으니까 우리 집에서 재워줄 수도 있어."
프로듀서 "아, 이오리랑 자는 건가. 부럽네, 히비키. 나도 이오링이랑 자고 싶다아~"
이오리 "바, 바보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
히비키 "음..."
어떡할까? >>+3
1. 폐 끼치기 미안하니 호텔로 간다
2. 이오리네 집에서 잔다
3.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돌진한다
4. 일본을 공격한다
5. 고자되기
근데 선택지가 왜 이렇게...
이럴 때는 차라리 죠죠 드립을 치며 "프로듀서의 집으로 간다!"를 선택해야 하나... (근데 히비키 여자인데...)
히비이오에요. 히비이오!
히비키 「응~, 프로듀서! 내일 봐!」
이오리 「드, 들어가........... 잘 쉬도록 해」 중얼
P 「응? 잘 안 들렸는데, 뭐라고 했어?」
이오리 「바, 바보가!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빨리 돌아가!」 홱
히비키 「우와... 이오리네 집, 엄청나게 크구나...」
히비키 「동화 속에서 본 궁전 같다구...」
이오리 「뭐야. 그게」 킥킥
이오리 「...」 지그시
히비키 「어? 왜 그래, 이오리?」
이오리 「온 몸이 새까맣게 그을렸잖아... 아프진 않아?」
히비키 「응, 문제없다구- 그냥 재가 묻었을 뿐이니까!」
히비키 「처음엔, 집은 무너지고」
히비키 「가족들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히비키 「우아아- 정말이지 막막했다구! 죽을까도 생각했다니까!」
이오리 「에?」 깜짝
히비키 「뭐, 모두가 무사하다는 걸 알았으니까」
히비키 「난쿠루나이사-!」:
이오리 「......」
이오리 「저기, 히비키... 조금 >>+3하러 가지 않을래?」
이오리 「너, 지금 얼굴이 새까매」
이오리 「씻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개운하잖아?」
이오리 「목욕물이라면 준비시키면 되니까」
히비키 「응, 알았다구!」
이오리 「참, 사용인에게 옷을 준비해 놓으라고 할 테니까」
이오리 「저기 있는 메이드에게 사이즈를 전달해 둬」
히비키 「으, 응. 뭔가 너무 신세를 지는 것 같은데...」
이오리 「무슨 말이야? 사무소 동료끼리 당연한 일인데」
히비키 「우-와-! 이오리네 목욕탕, 엄청 크구나!」
히비키 「샤워기도 여러 개 있고!」
히비키 「욕조 정도가 아니라 제대로 된 탕도!」
이오리 「으, 응.」
이오리 「우리 가족이 쓰고 나면 사용인들도 쓸 수 있게 한 거야」
히비키 「대단하네-!」
히비키 「이오리는 마음씨가 곱구나-!」
이오리 「어.... 응!?」 철렁
이오리 (뭐... 뭐지, 이건...?)
히비키 「그나저나... >>+3」
히비키 "가슴이 작구나아..." 중얼
이오리 "다 들리거든?!"
이오리 "그러는 히비키도...."
출렁~
이오리 "......."
이오리 (분하다... 키는 나보다 작은 주제에) 키이잇
이오리 "에에이잇!" 물컹
히비키 "?!"
꺄아꺄아 후아후아
히비키 "완전히 지쳤다구..."
이오리 "으.... 히비키가 얌전히 있지 않으니까 그렇잖아" 기진맥진
히비키 "갑자기 간지럽히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딨냐구! 으..."
이오리 "흥, 그러는 히비키도 마지막엔 적극적으로 덤볐으면서"
히비키 "배꼽 부근을 간지럽혔더니 거의 울어버릴 뻔한 이오리가 귀여운게 잘못이라구~"
이오리 "자, 잠깐... 그 얘기는 하지 말라니까...//"
히비키 (... 부드러웠다구 //)
이오리 (으으... 부끄러워어어어 //)
그렇게 둘은 말없이 서로의 머리카락을 말려주었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