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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아이돌들에게서 뭔가를 제거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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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8, 2015 22:05에 작성됨.
할말 : 훈훈개그카오스였으면 좋겠습니다. 유혈사태나 신사스러운 건 안되요. 이것도 짧게 쓰고 끝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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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안돼!!!
P: 하루카, 수고했어.
하루카: ....
끼릭끼릭
[그런가요, 토우마군과 좀 더 있고 싶었는데]
P: 에?
하루카: ......!!
스스슥, 스스슥- 끼익끼긱-
[XXXXXXXXXX]
하루카가 당황하더니 글자를 먹칠해버렸다.
P: (아까는 내가 잘못 본 걸까)
토우마: 흥, 연인 놀이도 이걸로 끝이로군.
토우마: 이것도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이 어울려줬다만, 진짜 그런 마음이 있는 건 절대 아니니까 착각하지말도록.
토우마는 툴툴거리며 가버렸다......
P: 라세츠 녀석, 여전히 틱틱거리네. 말이라도 좀 곱게 해주면 안되나.
P: 우리도 가자.
하루카: (끄덕)
---------------------------
- 다음날 -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하, 하루카? 갑자기 왜 그래?
치하야: 꺄아아악!?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P: ......
코토리: 당신, 또 이상한 생각하는건가요?
P: 아, 미안. + 2에게서 + 3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고 있었어.
코토리: 헤에- 집에서도 담당 아이돌 생각이라니, 이거 심각한 직업병일지도 모르겠네요.
P: 아하하, 그런가? 그냥 궁금해져서 그런거다만
P: (그리고 실제로 그걸 실행할 예정이기도 하지)
코토리: 아이돌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집에서는 저만 바라봐주세요♡
P: 코토리.....! (화끈)
코토리: P.....! (부끄부끄)
* .......예쁜 사랑하세요
꺄삐삐삐삐삐삐삐☆★☆★☆★☆★☆★☆★
마코마코링~
P: .......
P: 그래도 나는 멈출 수 없어.....+ 2를 준비하자
P: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P: 치하야를 방불케할 검은 흑단같은 긴 머리 가발에,
P: 아내가 '왠지 모르지만, 제가 살던 집에 있었던 것' 이라며 건네준, 하늘하늘한 옷.
P: 마코토에 맞게 수선까지 끝내둔 상태이지.....흐흐....
덜컥-
마코토: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 오냐, 잘 왔다 마코토!
P: 이것을 입거라 (박력)
프로듀셔는 여성스러운 옷을 마코토에게 건네주었다.
마코토: 얼라리? 이건 뭔가요?
P: 그리고 이것도.
마코토: 우왓, 가발까지?
P: 잘 들어라 마코토, 넌 지금부터 '왕자님' 이 아니다.
P: 청순가련한 여고생 아이돌이 되는 거다!!!!! (두두둥-)
마코토: 네에에.....?
P: 네가 원하는 일이지 않았더냐! 자, 빨리 갈아입는 거다! 가발도 쓰는 거다!
마코토: 으, 아 네, 네엡! 그럼 갔다오겠습니다!
덜컥-
P: 슬슬 마코토가 올 때가 됬는데.
덜컥-
P: 오오, 마코토냐?
+ 2: ......
마코토: ........
- 마코토는 + 3 -
P: (솔직히 예상외다, 꺄삐삐삐를 외칠 줄 알았는데)
마코토: .......
P: (평소의 마코토하고는 전혀 틀린 걸. 정말 청순한 여고생 같아.)
마코토: + 2
미키: 허니~ 이거 어떻게 된거야?
미키: 이래서야 마코토'군'이 아니잖아.
P: 난 그저 마코토의 소망을 이루어주고 싶었을 뿐이야.
P: (+ 나의 욕망도 충족이지만.)
미키: + 3
이제부터 나에게는 오직 허니뿐이야!
P: 예뻐! 대단해! 앞으로는 이쪽 노선으로 밀어보자고!
미키: (부들부들)
마코토: 정말요! 와핫, 아니 와아, 정말 기뻐요!
미키: 마코토가 여성스러워지다니......실망했습니다.
마코토: !?
미키: 마코토의 팬 그만둡니다.
마코토: 말투부터가.....바뀌었어!?
미키: 이제부터 나에게는 오직 허니뿐인거야! 허니!
미키가 보란듯이 프로듀서에게 달려가 프로듀서의 허리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P: 우, 우왁! 난 이미 결혼한 몸인 거 잘 알잖아!
미키: 그렇지만 그래도 미키는 이제 허니밖에 없는 걸!
P: 아하하하.....
마코토: 하하하.....
- 그렇게 마코토는 청순가련 여고생 아이돌로 노선을 변경했고, 전보다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
P: 그러니까 더더욱 제거가 하고 싶어지잖아!
P: 좋아, + 2에게서 + 3를 제거해보자!
P: 만약 야요이가 사라진다면 치하야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되는 걸까....!
P: 상상만 하지말고, 직접 실천해보는 거다!
- 야요이의 집 -
뚜- 뚜-
덜컥,
P: 여보세요- 야요이니?
야요이: 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야요이: 어떤 일로 전화하신 건가요?
P: 미안한데, 이번 하루동안은 치하야랑 전화도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야요이: 네에엣!? 왜요? 치하야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P: 그게 말이지, 치하야가 + 2라서.
P: (거짓말이지만)
야요이: 에엣, 그런가요.....
P: 아, 그리고 지금 집에서 나와서 다른 곳에 머물러줬으면 좋겠는데.
P: 거기 있으면 치하야가 찾아갈지도 모르니까.
야요이: 저 혼자서요? 그러면 동생들이 걱정되는데요
P: 으음, + 3이라던가 어때? 동생들도 데리고 가도 될거야. 아마도.
야요이: 네, 그러면 곧 거기로 갈게요!
툭.
P: 어떻게든 야요이를 치하야에게서 떼어냈군.
P: 흐흐, 흐흐흐.....앞으로의 반응이 기다려진다!
끼이익-
치하야: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치하야: 저어, 죄송한데 + 2
- 치하야는 + 3 -
P: (내가 숨긴건 야요이인데 하루카를 왜 물어봐?)
치하야: 그러니까 하루카는 어디갔냐니까요.
P: 글쎄, 오늘은 오프이니까 아마 + 2하고 있지 않을까.
P: 굳이 나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하루카한테 직접 전화라도 걸면 되잖아.
치하야: 아, 네. 그렇죠....
치하야: 흠, 그러고보니 하나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P: 응 뭔데.
치하야: 타카츠키씨는 또 어디로 갔나요?
치하야: 아무리 전화를 걸어봐도 받지를 않고, 집을 찾아가봐도 아예 집 자체를 비웠고.....
치하야: 아아, 제 양날개인 하루카와 타카츠키씨가 없다면 저는....
치하야: + 3....!
프로듀서씨, 하루카와 타카츠키씨가 없는 오늘 하룻동안... 잠시 부탁할 수 있을 까요? (하이라이트가 꺼지며)
치하야: 당신을 죽이고 저도 죽겠습니다!
치하야가 프로듀서에게 달려들었다! 흉기를 들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목을 조르려는 폼이 매우매우 위협적이다!
P: (이쪽도 이상한 스위치가 켜지는 과였냐!!!!)
치하야: 으, 으우오오오!!!
P: 이봐, 진정해 치하야! 제발! 유혈사태만큼은 안된다고!
프로듀셔는 자신의 목을 향해 다가오는 치하야의 두 팔을 잡아 버티고, 끊임없이 치하야를 설득했다.
그리고.....
치하야: 헉, 헉.....
P: (덜덜덜)
일단 치하야는 과격한 행동을 멈췄다.
치하야: 하루카가 데이트라니.....피핀씨랑 데이트라니.....그런....!
치하야: 그 때의 페로페로@()!@&*!는 그저 내 몸을 탐하기 위한 거였나....
P: (하루카 너 대체 뭘 한거냐)
치하야: ......프로듀서.
P: 으, 으응....
치하야: 타카츠키씨는 어떻게 됬습니까, 타카츠키씨는!
P: 그, 그게 말이지.....
P: + 2!
치하야: .....그래, 그랬군요.
치하야: 타카츠키씨는 하루카처럼 절 배신하거나 하지는 않을 거에요.
치하야가 미소를 지었다.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P: 그래 맞아! 야, 야요이는 착한 아이니까 널 배신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야!
치하야: 네에.....
치하야: 저기, 프로듀서.
P: 응(덜덜덜)
치하야: .....새는 한 날개로만은 날아갈 수 없지요.
P: 거, 거야 그렇겐 한데....
치하야: 제 새로운 날개가 되어주지 않겠나요
치하야의 눈에서 하이라이트가 꺼져있다.
P: 히이익!
P: 난 결혼한 몸이다! 코토리라는 아주 능력있고 참한 처자와 일생을 약속한 사이다!
P: 그러니 + 2!
치하야: ......+ 3!
---------
죄송하지만 수정한 걸 반영할 수 없게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처음 앵커인 이오리네 집에 있어로 써버려서ㄷㄷ
피핀 이타바시에게서!!!
(아마아마커플을 깨게 놔두지 않을겁니다!!)
P: 뭣이!?
치하야: 그러니 가나하씨를 새 날개로 삼도록하죠.
치하야: 그럼 이만.
덜컥-!
치하야는 사무소 바깥으로 나가버렸다.
P: 어, 어 자, 잠깐.....
P: (너 오늘 + 2이 있었는데.....)
P: (아니, 지금 상황에서 그런 걸 했다간 더욱 큰 일이 벌어지니까, 냅두자....)
- 그 뒤 치하야는 히비키와 야요이를 양날개로 삼아 행쇼했다고 합니다 -
프로듀서가 신랑측, 치하야가 신부측. 그리고 프로듀서와 치하야가 마지막에 키스.
참고로 이건 치하야가 원한 일.
코토리: 요즘 대체 뭘하고 다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걱정스러워요 당신.
코토리: 저번에 양복이 엉망이 되있어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에휴.....
P: (.....치하야가 난동을 부린 탓에 코토리가 정성것 다려준 양복이....)
코토리: P? 듣고 있어요?
P: 코토리, 나 요즘 교훈을 얻은 거 같아.
코토리: 네? 뭔데요?
코토리: (이렇게나 진지한 P의 얼굴은, 드물게 보는 건데)
P: 뭔가를 제거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일이구나.
코토리: 네?
P: 때로는 성공이 기다리고 있지만, 때로는 무시무시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니.....
코토리: 대체 무슨 말을.....?
P: 미안. 그래도 난 멈출 수 없어.
끼이익-
코토리: P!?
P: 잠깐 나갔다 올게, 코토리.
코토리: P, 어딜 가는 건가요, P!
프로듀서는 코토리의 만류를 뿌리치고 무작정 바깥으로 나갔다.
P: 이제부터 나는.....+ 2에게서 + 3을 제거해본다!
아, 앵커네. P.
P: 원래라면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지만, '뭔가를 제거한다는 것' 의 결과물을 생각해보면.....
P: 이 나에게도 플러스던 마이너스던 상상도 할 수 없는 결과가 일어날 게 분명해!
P: 그것이 어떤 결과이던.....받아들여주마!
P: 그런데 개성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P: 음, 일단 내가 쓰고 있는 안경부터 벗어볼까.
프로듀서는 안경을 벗었다. 그리고.....+ 2가 되었다.
하루카P: ......어?
하루카 프로듀서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머리에 묶여진 리본 2개를 만져보았다.
하루카P: 내가, 하루카가 될 줄은.....
하루카P: 안경이란 정말 대단하구나! 미모도 봉인하고, 빛도 봉인하고, 성별도 봉인할 줄이야.
하루카P: 좋아, 그러면 이제 안경을 다시 써보면.....
- 하루카P는 + 2가 되었다 -
하루카P: ........
P: .......어?
P: 이건 또 뭐야. 안경을 도로 썼는데 하루카P가 튀어나왔다고?
P: (혹시 안경을 계속 썼다 벗었다하면 하루카P가 무한 증식되기라도 하는 건.....)
하루카P: + 2
P: 무서운 상상은 집어치우고, 일단 이걸 어째야 좋을까.
하루카P: 네, 그렇습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를 겸직하는 세계 레벨의 슈퍼 아이돌 하루카 = 아마미입니다!
P: 너 대체 몇 명의 개성을 가져오려는 거냐.
P: 잠깐 그렇게 된다면 전에 있던 하루카는 어떻게 되는거야?
하루카P: + 2
P: 헉 그거 진짜냐?
저는 프로듀서의 무개성에서 태어난 존재! 즉, 모습은 하루카이지만, 프로듀서의 여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요!
프로듀서씨, 여동생이에요! 여동생!
P: 아니 이 경우는 나한테서 태어난 거니까.....어쩌면 ㄸ.....
하루카P: 여동생이라면 여동생인거에요!
하루카P는 서둘러 프로듀서의 입을 막았다.
P: 으흐으읍.....
하루카P: 이러고 있지말고, 일단 집으로 돌아가요.
하루카P: 코토리 새언니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P: 헉, 뭐야 그 호칭은!?
하루카P: 프로듀서씨, 아니 오빠가 코토리씨와 결혼했다는 정도는 이미 알고있으니까요.
하루카P: 자, 자 어서요!
하루카P가 프로듀서의 등을 밀며 집에 돌아갈 것을 재촉했다.
P: ......
코토리: ......
하루카P: 안녕하세요, 언니!
P: (나만 집으로 돌아오면 좋았겠지만,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애를 홀로 버려둘 수 없어 결국 집에 같이 돌아왔다)
코토리: .......P, 갑자기 하루카쨩은 왜 데리고 왔어요?
하루카P: 저, 모습만 하루카지 사실은 P의 여동생입니다!
코토리: 네?
코토리: P는 분명 외동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상견례할때도 분명 시부모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P: 아, 아하하하....그게 말이야....
프로듀서는 이 때까지의 경위를 전부 설명했다.
코토리: 안경이란게 그토록 중요한 물건이었을 줄은 몰랐네요.
P: 그러게.....그나저나 얠 어떻게 해야할까.
하루카P: 에헷, 저도 그냥 같이 살면 안될까요?
코토리: + 2
하루카P: 코토리 언니!
코토리: 좋은 울림이야.....(히죽히죽)
P: ????
코토리: 이 아이랑 같이 살아도 될 거 같아요! 아니, 됩니다!
코토리: 잘 부탁해, 아가씨
하루카P: 에헤헷, 저야말로요
코토리와 하루카P는 수수께끼의 유대를 맻었다!
P: 이런 걸로 괜찮아진 건가.....
P: 역시 '제거' 라는 건, 정말 신비해.....
P: + 2에게서 + 3을 제거!
오드아이 눈물점 25세 아이돌: 푸흐흡
P: 앗, 방금 어떤 여성의 웃음 소리가!?
그러나 그 여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P: 방금 대체 뭐였지.....하여튼 961 프로의 아이돌에게도 실험, 개시!
- 961 프로 남자화장실-
P: (지금부터 나는, 미타라이 녀석에게서 '화장실'을 제거한다)
961 프로에 잠입한 프로듀서는 먼저 화장실 문 앞에 청소중이라는 간판을 붙여두고, 다른 모퉁이에서 잠복하고 있었다.
P: (아이돌이라도 생리 욕구는 있는 법. 화장실을 못가서 쩔쩔 매는 그 녀석은 과연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는군!)
쇼타: 으으, 빨리 싸고 나가야지.....얼레?
P: (미타라이 쇼타, 네가 이 시간대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건 어느 정도 조사를 해두었지!)
쇼타: 청소중인가- 귀찮지만 위 층으로 올라가야겠다.
P: (훗, 그 점도 예상하고 있었다!)
- 위 층 -
쇼타: 이번엔 고장남? 오늘 정말 왜 이래.
쇼타: 끙.....이대로 있다간 출발 시간에 늦어버릴 지도 모르는데.
쇼타: 빨리 아래 층으로 내려가야겠다.
- 아래 층 -
쇼타: 으아아! 이번에는 사용불가라고?
쇼타: 대체 어쩌란 말이야!
+ 2: 어이, 쇼타! 안 오고 뭐해? 그러다간 늦는다고! 자, 빨리 와!
쇼타: 어, 어어 잠깐! 나 아직 화장실....
+ 2: 좀만 참아! + 3에 가면 화장실 정도야 있겠지!
사무소 건물: 에이, 화장실에 갈거라면 니네 집이나 가라고!
쇼타: 야, 아깐 빨리 오라며!
사무소 건물: 그건 내가 잘못 말한거야! 하여튼 오늘 여기서 화장실 갈 생각은 말라고!
쇼타: 쳇, 알겠수다!
쇼타는 후다닥 사무소 건물을 나갔다.
P: " "
사무소 건물: 어이, 765의 프로듀서 양반. 많이 놀랐나본데
P: 아, 아아.....
사무소 건물: 다른 사람한테는 비밀로 해주시라우.
P: 응, 어차피 말해도 아무도 안 믿겠지.
P: (설마 961 프로의 건물이 이럴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P: (정말 의외의 결과물이 나왔다)
P: .......
코토리: 오늘은 왜 그리 얼빠진 얼굴을 하고 있어요?
P: 아, 그냥 좀 지쳐서.
코토리: 흐응, 오늘 + 2라도 했나보네요
하루카P: 그래요? 저는 + 3이라도 한 거 같은데.
코토리: 뭐, 어찌되었든 간에,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
하루카P: 그래요. 그러다 쓰러지기라도 하면 큰 일이니까.
P: 하하하.....알았어.
P: (다음에는 + 4에게서 + 5를 제거해보자....)
P: 잠깐, 인격을 제거한다면 타카네에게는 뭐가 남는 거지? + 2?
P: 아냐, 다른 결과가 나타날 지도 모르겠군.....
P: 우선 + 3을 준비해야겠어
그거 닌x도 에 나오는 커x
P: 설마 진짜로 구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P: 어쨋든 이거라면 타카네의 인격을 제거해볼 수 있을거다!
P: 가자! 핑크악마!
핑크악마: 하이이-
- 765 사무소 -
타카네: 프로듀사-가 오늘따라 늦는 군요....흐음....
덜컹-
P: 타카네! 너으 인격은 이 녀석에게 먹혀줘야겠다!
핑크악마: 아아아아아-
타카네: 어쩜, 이리 강력한 흡입력이! 꺄아악!
뾰로롱-
타카네는 핑크악마에게 삼켜졌다가, 다시 뱉어졌다.
타카네를 카피한 핑크악마: 기묘! 기묘!
타카네: ......+ 2
- 타카네는 + 3 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