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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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P "새 집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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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6, 2014 13:40에 작성됨.
할말 :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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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거리 전체를 날려버리겠다! 교류직류 형님들이시여, 내게 힘을 주소서! 아, T! N! T!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내 이유는 정확하고 내 의지는 강하다...그리고 내 T! N! T! 는 존나게 크고...아름답다!" 두둥!
P "T! N! T! 의 설치를 완료했으니 의식을 치룰 차례다!" 뮤직 큐!
P "봄바스틱, 아 라켜 봄바스틱 에에오 봄바스틱--" 셔플셔플
P "--잠깐, 나 클럽 노래 싫어하는데?" 라디오 폭☆살!
P "보자보자, 뭐가 있는가아---" 뒤적뒤적
P "바로 이거다! 모든 희망은 가 버렸다! 왼쪽 뒤에! 심리사회적인! 피의 복수! 인간은 똥이야!" 헤드뱅잉
P "후우! 신선함! 이것으로 네놈들을 승천시킬 준비를 완료했도다! 가라사대, 스위치를 누르기 전에 셋까지 셀지어다! 다섯이 아닌 셋이다! 하나도, 둘도, 다섯도 아닌 셋일지라! 하나, 둘, 다섯! 아니 셋!" 철컥
P "TSAR BOMBAAAAAAAAAAAAAA!!!!!!!!" 삐이이이익
- 쿠콰콰콰코카ㅗ카콰콬코ㅑㅗ카코ㅑ캬콰캬ㅗㅑ캬ㅗㅂ콰쾅ㅇ쾅콰오와코ㅑㅏ코캬코ㅑ코ㅑ코ㅑ -
P "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우왕ㅋ굳ㅋ
※ ...오잉?! 개막장 리스타트의 상태가...! 축하합니다! 개막장 리스타트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하지만 앵커가 내 말을 듣지 않았어로 진화했습니다!
>>108 이제 P에겐 무슨 일이?
경찰2 "순순히 준엄한 법의 철퇴를 받아라!" 철컹철컹
P "어이쿠, 걸려버렸구만. 내 발로 갈 테니 놓아라!" 버둥버둥
경찰3 "테러범 자식이! 가만히 있어!" 퍼억!
P "컼" 털썩
P '생각해 보면 이런 결말도 괜찮을지도 몰라. 프로젝트 신데렐라 걸즈만 해도 한 명당 10만 엔씩만 쳐도 2천만엔이 훌쩍 넘어가는 월급. 거기에 12명의 톱 아이돌 프로듀싱? 실수령액은 생각을 그만둔 지 오래다. 그렇게 통장은 쌓여만 갔지만 일에, 시간에, 아이돌들과의 약속에 쫓겨 한 푼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인생. 이런 일을 벌인 건 결국 스트레스가 폭발해버린 걸까? 하긴, 내가 생각해도 내가 좀 대단하긴 했지. 그나저나 맞은 데가 잘못된 건가? 잠이 솔솔 오네에에에…….' 스르르……
경찰1 "야 이 새끼야! 아무리 현장체포라도 뒤통수를 봉으로 갈기면 어떡하냐!" 아오빡쳐
경찰2 "어어? 이 자식 피 나는데? 이거 머리 깨진 거 아니야?" 이게뭐야
경찰3 "으윽……이, 일단 옮기자고!" 덜덜덜덜
경찰1 "내가 이 새끼 때문에 못 산다, 진짜!" 부르릉!
………
경찰1 "다 왔다. 일단 수속부터 마치고--엉?" 깜짝
경찰2 "제대로 온 거 맞아?" 두리번두리번
경찰3 "여기가 어디지……?" 덜덜덜덜
??? "참 잘도 저지르셨네요. 요즘 경찰은 다 그렇게 야만적이신가 봐요?" 또각또각
경찰1 "누, 누구냐?!" 철컥
??? "그런 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당신들은 여기서 끝날 텐데."
경찰2 "그게 무슨--으아아아악?!?!"
경찰3 "배, 배배배배배, 뱀밭이다아아아아?!"
??? "이 곳은 브라질의 Ilha de Queimada Grande라는 곳이랍니다. 들어는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아라~"
??? "어머나, 잘 했어요. 그럼 P씨를 돌려받았으니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 서쪽으로 가면 탈출구가 나올지도? 우후후♪"
경찰123 "으아아아아아------" 후다다다다닥
아즈사 "어머, 그러고보니 여기가 섬이라고 말 해줬던가? 우음……별로 상관없지 뭐. 이제 돌아가자. P씨를 치료해 드려야지."
미우라씨 "아라~" 스탠바이-
- 슈웅! -
※ 누구 맘대로 Bad End냐!!! 용납할 수 없다!!!
>>112 P가 깨어난 곳은?
>>114 P의 곁에는 누가?
P "으응……?" 찡긋찡긋
P "살아있잖아……?" 버어엉
P "주위엔--아무도 없구만." 긁적긁적
P "근데 여긴 어디야? 어두침침하고 차갑잖아. 공기도 뭔가 축축하고……." 두리번두리번
P "일단 깨어났으니까 >119라도 해볼까?"
※ >>94에서 가구들을 대피시켰기 때문에 765 피플은 한 명도 휘말리지 않았습니다. 쟌넨!
그걸 보고 하루카가 놀람(알고 보니 마인크래프트 세계속으로 765 프로 식구들 모두가 워프).
P "아무도 없습니까아~~~~~!"
- 니까아~~~! 까아~~~! 까아~~까아~까아~까아…까아……까아………까아………………
P "……기분나쁘잖아." 부르르
P "응? 저건?"
>>123 P가 발견한 것은?
※ 치쨩은 집에 멋대로 눌러앉았으니까 대충 가구로 쳐 줍시다.
그렇담 뭔가 수상한 스위치
P "이런 건 누를 수밖에 없지! 난 남자니까! 내가 존나 남자다! 얼마나 존나? 존나게 존나!"
- 삐이이이이!!! -
>>127 스위치를 누르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아, 그럼 san수치로 아웃이 될 테니 그냥 비밀의 문이 열리고 거기서 다곤들에게 시중을 받고 있던 아즈사씨를 발견했다고 하는 게 낫겠네요.
P "응? 이게 무슨 소리지?" 스윽
아즈사 "하아, 이런 것들이나 부리는 운명이라니." 포옥
다곤s "크르릉……." 굽신굽신
아즈사 "빨리 내 운명의 사람이 눈을 떠 주셨으면. 아아, 그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하악///
P "아즈사……씨……?"
아즈사 "!! 프로듀서 씨! 깨어나셨군요!" 화색
P "네에……그런데 이 사람…아니 거인…아니 물고기……? ……우ㅜ오아우야ㅐㅂㅊㄱㄹ;ㅑㅗㅂ딯푸ㅛㅗㅂㅈ샤귶;ㅔ뱌쇼[483#$^%$*#!(*&^)%%)(%&$???!?!!!" 혼비백산
아즈사 "네놈들의 흉측한 모습 때문에 프로듀서 씨가 놀라셨잖아! 당장 사라지지 못해!" (#@盆@#)쿠왁
다곤s "끄잉낑!" 굽신굽신 후다닥
아즈사 "쓸모없는 것들 같으니!" (@盆@)
아즈사 "프로듀서 씨, 이제 괜찮아요. 그 아무짝에 쓸모없는 괴물 녀석들은 이제 없답니다." 꼬옥 쓰담쓰담
P "헉……헉……. 방금 그건 내 기억이 맞다면 러브크래프트의……." 힐끔
아즈사 "어머? 읽어 보셨나요?"
P "이름만 들어 봤습니다만……." 헉헉헉헉
아즈사 "크툴루 신화라는 창작물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지었고 어거스트 덜레스가 완성시켰다고 알려져 있죠? 그 이야기 속의 존재들은 실존한답니다. 저는 그들의 손으로는 기록되지 않은 존재들 중 하나에요. 그들의 분류에 따르자면 아우터 갓에 속합니다. 숨겨서 죄송해요, 프로듀서 씨." 꾸벅
P "아우터 갓……? 그, 그럼 여기는……?" 부들부들
아즈사 "아, 이 곳은 르뤼에에요. 생각보다 아늑하죠? 원하시는 게 있다면 말씀만 하세요. 다곤 녀석들이 통 쓸모없는 것들이긴 하지만 인간의 물건을 구해오는 건 그럭저럭 해낸답니다." 생글생글
P "르뤼에……크툴루……요그 소토스……." 부들부들부들부들
아즈사 "으음, 프로듀서 씨의 정신력이 온전하다면 제 동생은 만나보실 수 있겠네요. 안타깝지만 할아버지를 만나기에는 아직 이를 것 같아요. 그치만 제가 도와드린다면 몇 년 안에 가능하실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파이팅!
P "크툴루가 동생? …………!!!!!!" 뻐끔뻐끔파들파들파들파들파들파들
아즈사 "왜 그러세요? 아아, 그런 거구나. 걱정 마세요, 프로듀서 씨. 이 몸은 틀림없는 제 본체니까요. 촉수괴물이 아니에요! 몇 가지 사항만 빼면 인간의 몸과 특별히 다를 게 없답니다. 확실하게 임신도 가능해요♡" 몰라몰라♡
P "" 버어어어엉
아즈사 "이 르뤼에에선 죽음에 대한 걱정 따윈 저 멀리 날려버리시면 된답니다. 이 곳에서 저와 함께 천년만년 행복하게 사는 거에요, 프로듀서 씨. 아니, 나의 운명의 사람♡ 우후후후훗♡♡" 꼬오옥♡♡♡
=== Ending 1. The Outer God ===
※ 제가 아이마스넷을 얕봤습니다. 이렇게 개막장으로 달릴 줄은 몰랐어요. 충격 회복을 위해 잡니다. 굿나잇.
>>135까지 다수결 P의 이야기는---
1. 계속된다.
2. 적절한 시점으로 돌아간다.
3. 여기서 마무리. 아즈사씨와 천년만년 행복하게 산다.
창뎃판은 달리면 달릴수록 막장도가 늘어나는곳이죠
그걸 예로 들어보면 이전 글들을 보면...
>>139 아즈사는 사실 아우터 갓이었다! 여기서 어떤 일이?
사실 하루카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소유자였다! 소게부 한방으로 르뤼에를 부수며 등장!!!ㅋㅋㅋㅋㅋㅋ
- 푸카카카캉!!! -
아즈사 "하루카! 톱 아이돌이 이렇게 예의가 없어서야 어쩌니?"
하루카 "그러는 아즈사씨야말로 거짓말이나 하시고! 크툴루 신화가 실존한다니? 무슨 수를 써서 르뤼에를 그렇게 대규모로 구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매진 브레이커 앞에선 소용 없어요!"
아즈사 "후후,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네가 부순 건 확실히 환상이었어. P씨를 제대로 조치도 취하지 않고 태평양 아래로 끌고 갈 수는 없잖니? 그러니까 환상으로 르뤼에의 풍경에 익숙해지도록 하면서 서서히 몸상태를 맞춰드리려 한 거지. 그거 준비하느라 다곤 녀석들을 얼마나 갈궜는데! 하아." 한숨 포옥
P "" 환상이 부서질 때의 충격으로 기절
아즈사 "그것뿐이면 모르겠는데 P씨한테 피해까지 줬어?" P 꼬옥
하루카 "아아아앗?! 프로듀서 씨?!!" 화들짝
아즈사 "내 운명의 사람에게 충격을 주다니, 교육이 필요하겠네?" <●><●> 파직파직파직
- 꾸물꾸물꾸물꾸물꾸물꾸물
하루카 "꺄아아아아?! 이, 이게 뭐야아!!??"
아즈사 "네 주제를 파악하도록 교육하는 데 쓰일 교재란다. 이 언니가 친절하게 교육해줄 테니 안심하고-"
P "아즈사……씨……." 텁
아즈사 "-네, P씨!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 생글생글
P "난……촉수물이……싫다……깨꼬닥." 풀썩
아즈사 "……운 좋은 줄 알렴, 하루카. 하지만 더이상 설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
미우라씨 "아라!" 스탠바이-슈웅!
하루카 "프로듀서 씨……크으윽……!! 미우라 아즈사아아아아!!!"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144 까지 콤마 합이 144 이상일 경우 P의 탈출 성공
아? 근데 3...?
쳇, 92라니...
설마 92까지 나온 상태에서 실패할 줄은 몰랐는데...
탈출 실패
....것보다 sansebastian님 어마금 본적 없으신가요??
다곤s <●><●> <●><●> <●><●> <●><●> <●><●>………
P ""
아즈사 "이 얼굴값 못하는 것들이 또! P씨한테 텃세부릴 시간이 있으면 뭐가 됐든 네놈들이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를 궁리하란 말이야 이 붕어대가리들아!" (#@盆@)쿠왁
다곤s <ㅇ>ㅅ<ㅇ>;;; 굽신굽신 후다닥
아즈사 "P씨, 괜찮으세요? 저것들이 왜 저러는 거야 진짜!"
P "어응, 난 그냥 외출을 좀 하려고 했을 뿐인데 날 단체로 막아서면서……." 힐끔힐끔
아즈사 "헤에에에에~~~? 저 물고기들이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이거지? 조만간 주제파악을 시켜줄 필요가 있겠네요♪" 씨익
P '무셔어어어어어!!!!!" (@ㅁ@);;;
아즈사 "그 녀석들은 나중에 천천히 처분하기로 하고. 자, P씨? 제 가족을 만나러 가요. 가족이라고 해봤자 당장 볼 수 있는 건 동생뿐이지만요. 좀 거북하게 생기긴 했지만 마음씨는 고운 아이랍니다." 생글생글
P '크툴루를 만난다고?! 안돼!!! 절대로 안 돼!!! 더 이상은 NAVER!!! 장비를 정지합니다!!!'
P '아무튼 탈출해야 돼!'
>>151 미지의 장소로 납치당했다. P의 탈출방법은?
※ 어마금을 본 적은 없지만 이뷁이 토우마 오른손인 건 압니다. 그치만 하루카는 역시 오른손보단 리본이지!
현실은 비정하다!
P '인생 끝났다 \(^ㅂ^)/' 데엥~
아즈사 "대학에 다니던 P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 사람이 내가 그토록 찾던 운명의 사람이라고 직감했답니다. 765에 들어갔던 것도 P씨를 만나기 위해서였어요. 할아버지의 도움을 좀 받았죠. 천하의 요그 소토스께서도 손녀한테는 끔뻑 죽으신답니다. 우후훗♪" 생글생글
P '진짜 끝났다 \(^ㅂ^)/' 데엥~
아즈사 "그나저나 이 문어대가리 녀석은 누님이 돌아오셨는데 뭐하고 있는 거야? 설마 아직도 자고 있는 건가? 하아……. P씨, 정말 죄송하지만 제 동생 좀 불러주시겠어요? 한 번 잠들면 웬만해선 깨질 않는 녀석이라서……부탁드릴게요!" 양손모으기
P "……죽은 크툴루가 그의 처소 르뤼에에서 꿈꾸며 기다린다.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 중얼중얼
-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
>>155까지 콤마 곱이 123456 이상일 경우 San치 저항 성공!
10이라... 망한 건가...
크툴루 "----------!!!" 네놈이 나를 불렀는가!
P "" ''
아즈사 "어머나 P씨?! 평소의 P씨였으면 충분히 견뎌내셨을 텐데!? 우흐윽, 역시 시간을 좀 들였어야 했어……." 추욱
크툴루 "---" 오오 누나 왔능가?
아즈사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자게 냅둘 걸……." 추우욱
크툴루 "-------------" 이 인간은 선물인가? 좀 많이 가져오지. 이거 하나론 간에 기별도 안 가겠구만.
아즈사 "너!!! 내 운명의 사람한테 손대기만 해봐!!! 그랬다간 그냥!!!" (##@盆@)쿠왁
크툴루 "---------" 누나가 돼가지고 치사하게시리. 한 입만!
아즈사 "P씨는 컬티스트같은 저급한 인간이 아니라구! 먹는 게 아니란 말이야!" 버럭
크툴루 "------" 아 녜이녜이. 어쨌든 누나 때문에 깼으니까 밥 줘.
아즈사 "나도 방금 들어왔어! 지상에 나가서 대충 챙겨먹어! 히잉, 이걸 어째……." 동동동
크툴루 "------" 에이씨 귀찮게 하네. 좀 해주면 어디 덧나나?
아즈사 "지금 너한테 신경쓸 짬 없거든! P씨, 정신 못 차리시겠어요?" 히잉
크툴루 "---------" 쳇, 꼭 나만 갖고 그래! (지도)흐음, 오늘은 일식으로 할까?
P "" ''
>>163 아우터 갓이지만 이런 건 제 전문이 아닌데! P씨의 San치를 회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뭐든지 대충 하면 언젠가 탈이 나는 법입니다.
크툴루 "------" 내 몸뚱이를 봐라. 그 쪼그만한 놈의 집을 만들라고?
아즈사 "에이, 오랜만에 소꿉놀이 한다고 치면 돼잖아?"
크툴루 "------" 웃기시네. 나 밥 먹으러 갈 거니까 다곤이나 부려먹어.
아즈사 "만들어놓고 가! 누나 말 들으라구! 어어? 무시하네? 야! 크툴루! 야아아!!!"
다곤s "크르릉"
아즈사 "응?"
P하우스 - 쨔잔! -
다곤s "크르릉" 에헴
아즈사 "호오? 가끔은 쓸모가 있네? 칭찬해 줄게."
다곤s "크르릉" 뿌듯
………
P "으음……여긴……?" 끔뻑끔뻑
아즈사 "일어나셨나요?" 쓰담쓰담
P "좋은 냄새가 나네……."
아즈사 "우후후, 아즈사의 냄새랍니다♪" 생글생글
P "……핫?! 아, 아아아아아, 아우터 갓!!! 크툴루! 다곤! Fhtagn!!!!!" 퍼덕퍼덕
아즈사 "진정하세요, P씨! 역시 나쁜 꿈을 꾸신 건가요?"
P "나쁜 꿈? 그 모든 게 다 꿈이었나……?" 어리둥절
아즈사 "역시나. P씨, 주무시는 내내 뒤척이고 비명을 질렀던 거 아세요? 너무 일을 열심히 하셔서 지치셨군요. 가엾은 사람……." 측은 쓰담쓰담
P "그런가. 다 꿈이었나. 휴우……." 안도의 한숨
P "……핫?! 그러고보니 내가 왜 아즈사 씨한테 무릎베개를?!"
아즈사 "괜찮아요. 주무시는 P씨의 모습, 정말 귀여웠답니다? 우후훗♡" 쓰담쓰담
P "우햐아 치유된다아아아. 그럼 그렇지, 이렇게 아름다운 아즈사 씨가 아우터 갓이라니? 개꿈도 정도가 있지! 흐헤헤헤헤~~~." 헤벌레
아즈사 "어머나, P씨도 참///" 생글생글///
>>168 P하우스 복원! 이제 무슨 일이?
아즈사 "가구?"
P "이 휑한 집안을 보세요! 가구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아즈사 "흐음, 그렇겠네요." 겉만 복원해놓으면 어떡해? 하여간 붕어대가리는 어디 안 간다니까. 어휴!
P "아즈사씨의 무릎베개로 완전회복했으니 힘내서 좋은 가구를 들여야지!"
아즈사 "어머어머///" ///
P "보자……가장 먼저 들일 건 역시 조명용 이오리겠지!" 두둥!
아즈사 "?!"
>>172 P 회복! 이제 P하우스(?)에서는 무슨 일이?
사상자는 없다.
아즈사 '과연 12명의 톱 아이돌을 만들어내고 200명이 넘는 아이돌을 키우고 있는 프로듀서다운 직감이에요.'
P "그래! 집들이를 하자! 어느 나라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결혼식할 때 받고싶은 선물을 적어두면 하객들이 거기에 따라서 사주는 데가 있었어. 나도 그렇게 하지 말란 법 어디있나? 나 정도면 그래도 된다고! 내가 누군데! 아암!" 에헴
아즈사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은 좋아요♪" 우후훗♡
P "아즈사 씨에게도 인정받았다! 그러니까 초대를 하자!"
>>178까지 P하우스(?)의 집들이에는 누가누가 왔을까?
토우마 "집들이 왔어! 오메야? 일개 프로듀서의 집이라기엔 너무 넓은 거 아냐?"
P "뭐야, 오니가시마 라세츠잖아."
토우마 "초대해놓고 태도가 그게 뭐야? 그리고 아마가세 토우마라고 몇 번을 말하냐!" 크왕
쿠로이 "고작 이런 곳에서까지 소란이냐, 토우마? 셀레브하지 않다."
P "당신은 여기 왜 온 거야? 초대장 보냈던가?"
쿠로이 "Oui, 확실히 받았다. 765의 약골 프로듀서치곤 꽤나 셀레브한 집이지 않은가. 칭찬해 주지."
P "기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치히로 "이사 축하드려요, P씨!"
P "오오! 환영합니다, 치히로 씨! 아직 가구도 들여놓지 않았지만 내 집이라 생각하고 편히 쉬세요!" 방실방실
치히로 "엣? 내, 내 집처럼? 그 말씀은……하우우///" 아잉///
아즈사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여기는 환상이 아닌 진짜 르뤼에의 한복판인데?!' 혼돈의카오스
타카네 "실례하겠사옵니다."
P "오옷! 타카네가 아닌가! 잘 왔어, 잘 왔어! 타카네는 언제라도 환영이라고!" 벙글벙글
타카네 "과분한 환영, 감사드리옵니다." 꾸벅
P "과분은 무슨! 은빛의 왕녀께서 친히 집들이를 와주셨는데, 내가 영광이지!" 음하핫
타카네 "후후, 귀하의 언변은 여전히 유창하시군요." 생긋
쿠로이 "잡담은 그쯤 해두고 집들이를 하는 게 어떻겠나?"
P "오, 그렇지. 다들 따라오십쇼! 아직 볼 건 없지만 집만은 넓으니까!" 위풍당당
아즈사 '왜? 어째서? 어떻게 평범한 인간이 셋이나 이 르뤼에에 침입할 수 있었던 거지?'
타카네 "미우라 아즈사. 재미있는 짓을 하셨더군요."
아즈사 "!!!" 홱
타카네 "P님은 저의 낭군이 되실 분. 다른 이의 정인을 탐내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즈사 "……그랬군요. 이 기운……당신, 니알라토텝의 화신이네요?"
타카네 "잘도 알아맞히셨군요. 그토록 통찰력이 좋은 미우라 아즈사가 어찌 남의 정인을 탐내는 것이지요?"
아즈사 "남의 정인? 흥! P씨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저의 운명의 사람이랍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전부를 드러낼 자신이 없으니까 고작 화신이나 내세워서 눈속임을 하는 어떤 아우터 갓에겐 좀더 어울리는 상대가 있지 않을까요?" 피식
타카네 "큭……!!!" 부들부들 찌릿찌릿
아즈사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P씨는 이미 제 동생과 안면을 익히셨으니 허튼 수작은 꿈도 꾸지 마세요. 조만간 할아버지한테도 소개해드릴 거니까요♪" 생글생글
타카네 "미우라 아즈사아아!!!" 쿠와앙
>>184 기어다니는 혼돈의 화신 타카네! 이제 P하우스에선 무슨 일이?
아악! 쓰느라 늦었어!
쿠로이 "그럴 줄 알고 세레브한 이 몸이 전골재료를 준비해 왔다. 감사하도록." 철벅철벅
P "오옷! 봉지가 몇 개야? 감사히 먹겠슴다!"
치히로 "어머나, 생각보다 질이 좋네요?"
토우마 "아저씨가 웬일이래?"
아즈사 & 타카네 "……!!!" 팅하고 왔다!
………
P "우햐! 냄새 좋고! 역시 꽃같은 미녀가 무려 셋이나 손을 보태니 향기부터 남다르구만!" 으헤헤
치히로 "어맛! P씨는 정말, 카사노바///" ///
아즈사 "어머어머///" ///
타카네 "귀하의 마음에 드셨다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
쿠로이 "에에이! 쓸데없는 소리 그만두고 먹는 것이다!"
토우마 "그래!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전골을 방치하는 건 실례라고!"
P "맞는 말씀! 그럼 먹어보실까!"
P & 치히로 & 쿠로이 & 토우마 "잘 먹겄슴다!" "잘 먹겠습니다!" "세레브한 이 몸의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알도록, 전골!" "아저씨 또 이런다. 하여간 잘 먹겠습니다!" 하웁
P "맛있다아아! 얼레리? 지금은 낮인데 바깥에 빛이……?"
치히로 "………………." 털썩
쿠로이 & 토우마 "……Ph'nglui mglw'nafh! Eya! Eya! Shuuuuuub! KAAAAA!!! CRAAAAA!!! Ea! Ea! Cthulhoo! Yog-zatot! Nyarli! 'Zatoth! Fhtagn!!!" 털썩
P "벌써 밤이 올 리가 없는데……." 털썩
아즈사 "차라리 이게 낫겠네요. 이번만은 칭찬해 주죠." 스으윽
타카네 "당신 따위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닙니다." 스으윽
아즈사 "풋! 어차피 본체를 보이면 P씨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 몰라서 무서우니까 피하는 거잖아요?"
타카네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허나 그 분께서는 이해해 주시겠지요." 쿠구구구구구
Ny-arla-thotep "-------------------!!!!!!!!!!!!!!!!"
P '타카네……?" 스르르…………
………
P "……끄으응." 끔뻑끔뻑
P "여긴 어디지……? 이 데자뷰는 또 뭐고……?" 긁적긁적
P "근데 이 침대 되게 푹신하다아." 몽실몽실
P "응? 베개에 뭔가 적혀 있네? 꿈의 세계, 카다스에, 방문하심을, 환영합니다? 꿈의 세계 카다스?"
P "오올……그러고보니 되게 몽환적인 곳이다. 일본에 이런 데가 있었던가?" 두리번두리번 헤벌레
P "……얼레, 저 뒷모습은?"
타카네 "……." 창 밖 응시중
P '와아, 뒷모습밖에 안 보이지만 무지막지하게 아름답다……. 저게 바로 내가 타카네를 보자마자 아이돌로 만들고 싶다는 직감이 든 이유일지도 몰라." 뚫어져라
타카네 "……귀하." 빙글
P "!!!" 화들짝
타카네 "오늘은 달이 아름다운 밤이군요." 경화수월+ 시죠 타카네
P "!!!!!!!!!!!!!!!!!!" 심쿠우우우우우우우웅
>>195 카다스를 방문했어요! 이제 P는 어떻게 되는 걸까?
※ 휘리에 님, 축하드립니다.
※ 사우디를 이겼다! 이정협 선수 군데렐라스토리 ㅊㅋㅊㅋ!
엘더 갓의 힘을 지닌 야요이가 프로듀서를 되찾기 위해 카다스로 찾아옴. 또는 아자토스의 찬양자이자 드림 랜드의 탐색자, 미키가 프로듀서를 들고 가는 니알라토텝을 알아채고 프로듀서를 되찾기위해 카다스로 옴.
SF든, 오컬트든 신화든 관계없이)을 무력화 시키는 능력으로 각성한 하루카가 구해줌
이미 전 앵커에서 이매진 브레이커 소유자로 나왔는데요???
(아무리 환상을 무력화하더라도 일단은 가야 될텐데 환상속으로 가야한다는 모순이 존재하게 되는 지라... 뭐, 대충 엘더 갓의 힘을 각성했다고 치면 불가능하지는 않으려나....
하루카 "프로듀서 씨! 구하러 왔어요!"
P "으엥? 하루카?" 깜짝
타카네 "평범한 인간이 이 카다스에 침입했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하루카 "프로듀서 씨를 향한 나의 마음이 이매진 브레이커를 각성시켰어. 지금의 나는 내가 원하는 판타지를 어떤 것이라도 무효화할 수 있다구! SF, 오컬트, 신화, 뭐든지 상관없어! 말 그대로 '환상'을 부수는 거야!"
타카네 "…………!!!" 찌릿찌릿
하루카 "그렇게 무서운 눈으로 노려본다 해도 안 통해! 이것으로 끝이다!" 쿠오오오오오오오오오
- 파치이이이이잉!!! -
하루카 "하악……하악……이걸로 이 허황된 세계는-"
하루카 "-……어? 어어어? 어어어어어?!?! 왜 그대로인 거야?!?!?!"
??? - 잘도 저질렀군요, 아마미 하루카. 당신 때문에 기껏 깨어나신 P님을 다시 재우는 수고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
P "흠냐흠냐---" 헹야라뎅야라
하루카 "-에?" ??????
타카네 - 환상을 부수는 능력이라면서 어떻게 꿈의 세계에 침입했는지 모르겠지만 상관없겠지요. 어차피 얕은 술수일 뿐. 설령 당신이 세상을 뒤흔들 능력을 갖추었다 한들 일개 인간이 아우터 갓과 대등하리라 생각했습니까? -
하루카 "끄윽, 머, 머리가 울려……!" 지끈지끈
타카네 - 그래도 인간치고는 상당한 힘이더군요. 칭찬해 드리겠습니다. 허나. -
하루카 "윽?! 갑자기 공기가 엄청나게 불쾌해졌어. 숨이 막힐 지경이야……! 대체 무슨 일이……?" 켁켁
Ny-arla-thotep - 제 본모습을 보고도 그 능력을 다시 사용할 수 있을런지요? -
하루카 "아……으아……우아으아으으…………???" 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202 하루카의 각성한 능력은 아우터 갓에겐 통하지 않았다! 이제 무슨 일이?
※ 앵커를 무시하는 것 같지만 크툴루 신화가 원래 꿈도 희망도 없잖습니까. 아무래도 그걸 무시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실상 엘더 갓 급의 힘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아니 엘더 갓의 힘이 있어도 니알라토텝이라면 노덴스가 아닌 이상 무리일려나...
san치가 떨어진 하루카는 그대로 유아 퇴행. 그리고 타카네는 자신에게 덤벼든 상대를 조롱하듯이 하루카를 어려지게 만들어 유아로 만들고 P씨에게 자신과 P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고 최면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