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끝-하루카 "팬티를 보면 킁카킁카 할 수 밖에 없잖아?" 치하야 "과연"
댓글: 83 / 조회: 2885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6-10, 2013 16:21에 작성됨.
제목 : 하루카 "팬티를 보면 킁카킁카 할 수 밖에 없잖아?" 치하야 "과연"
분류 : 킁카킁카
할말 : 킁카킁카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킁카킁카
할말 : 킁카킁카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8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 "전혀 이상하지 않아. 치하야쨩."
치하야 "본래 팬티의 목적은 부끄러운 부위를 가리는 것이야."
치하야 "킁카킁카라니..."
하루카 "언제까지나 상식에 얽메여 있어선 안 돼."
하루카 "더군다나 이건 단순한 팬티가 아니야."
하루카 "프로듀서의 팬티라고."
치하야 "과연."
치하야 "오히려 프로듀서의 팬티이기 때문에"
치하야 "그런 짓을 하는건 프로듀서에게 실례라고."
하루카 "..." 스윽
치하야 "킁카킁카."
치하야 "나도 모르게 욕망에 굴복해버릴 줄은..."
치하야 "어찌됐든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이 있는거라고!"
하루카 "치하야쨩도 이미 알고 있잖아?"
하루카 "머리로는 안된다고 생각해도, 몸은 속일 수 없는걸."
하루카 "이성적으로는 이해해도, 본능적으로 킁카킁카 할 수 밖에 없다."
하루카 "본능이란 진화론적으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일들이 함축된 것이라고 생각해."
하루카 "따라서 우린 살아가기 위해 프로듀서의 팬티를 킁카킁카 할 수 밖에 없는거야."
치하야 "과연."
치하야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욕구."
치하야 "거기에 프로듀서의 팬티 킁카킁카란 욕구는 전혀 존재하지 않아."
치하야 "객관적으로 보아서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루카 "객관적이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주관대로 만든 잣대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하루카 "주관적인 생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객관적이란 기준. 그게 정말로 완벽한 기준일까?"
하루카 "우리는 지금까지 타성에 젖어서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라고 생각하지 않아?
치하야 "과연."
치하야 "남의 팬티에 머리를 박고, 킁카킁카하고 있을 뿐인 네 모습이, 어딜 봐서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
치하야 "우리는 아이돌이라고, 빛나기 위해 노력해서 프로듀서와 모두와 함께 여기까지 왔어."
치하야 "그들이 바란 우리들의 모습이 과연 이런걸까...?"
하루카 "방금 치하야가 말 했지.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겉으론 아니라고 해도 이미 이 욕망에 굴복하고 있는게 아니야?"
치하야 " "
하루카 "모두들 내가 빛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함께 노력한게 아니야. 함께 노력해서,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하루카 "그 나날들을 노력해온거야."
하루카 "제아무리 멋진 아이돌이 되었다고 해서, 내가 행복해지지 못한다면 모두가 함께 노력한 보람이 있을까?"
치하야 "...없다고 생각해."
하루카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을 참고 고통받고 있는걸 모두가 바란다는건 더욱더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치하야 "그래서 하루카가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하루카 "킁카킁카."
치하야 " "
멋진소재다
하루카 "지금 내 표정을 보면 슬퍼보여?"
치하야 "지금까지 본 어떤 미소보다 진실된 미소처럼 보여."
하루카 "나는 지금 그정도로 행복한거야. 치하야쨩."
치하야 "과연."
치하야 "행복해지기 위해선 다른 방법들도 많아."
치하야 "적어도 프로듀서의 팬티를 킁카킁카하는 것보다 건전한 방법이..."
하루카 "이것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준다면 고려해볼게."
치하야 "그것은..."
치하야 "그것...은..."
치하아 "...으음..."
치하야 "프로듀서의 팬티를 뒤집어 쓰고 킁카킁카한다던가...?"
하루카 "과연."
치하야 "반드시 실천할 필요는 없어, 하루카."
하루카 "아니, 치하야쨩 덕분에 깨달았어."
하루카 "난 분명 프로듀서의 팬티를 만나기 위해 태어난 거라고 생각해..."
치하야 "팬티를 뒤집어쓰고 그런 명대사 읊지 않아도 괜찮아."
하루카 "방금은 조금 너무 멋있었을까?"
치하야 "반해버릴 정도로."
치하야 "그래. 난 하루카를 질투하고 있었어."
치하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올곧게 추구할 수 있는 용기."
치하야 "나에겐 그 한 걸음을 내딪을 용기가 없어."
치하야 "하지만 그런 겁쟁이같은 나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치하야 "하루카를 말리지 않으면 안 돼."
치하야 "하루카가 나아갈 길은 분명 하루카에겐 행복하더라도 모두에게 축복 받을 수 없는 가시밭길일거야."
치하야 "이건 내 에고로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나는 내가 알던 하루카를 원해...!"
하루카 "나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치하야쨩."
하루카 "나는 프로듀서를 처음 봤을 때부터 생각해왔어. 프로듀서의 팬티에 얼굴을 묻고 킁카킁카하고 싶다고."
하루카 "지금은 단지 그 팬티가 손에 들어온 것이 다를 뿐이야."
하루카 "변한 것은 내가 아니라 환경."
하루카 "비어있던 내 손에, 프로듀서의 팬티가 들어왔다."
하루카 "나는 전혀 변하지 않았잖아."
치하야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치하야 "청순한 여고생 아이돌이 성인 남성의 팬티를 얼굴에 쓰고 있는 모습."
치하야 "나에겐 감당하기 힘든 장면이야."
치하야 "우선 시각적으로 문제가 커."
치하야 "네 모습을 거울로 한 번 보라고 하루카."
하루카 "그렇게나 부러워?"
치하야 "응."
이제 이것을 P가 보는일만 남았군요.
하루카 "아직 초심자인 치하야쨩에겐 너무 자극이 강했을 지도 모르겠네."
치하야 "이정도로 오염된 내가 초심자라니, 하루카의 수준은 어느정도 인거야?"
하루카 "팬티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수준이야."
치하야 "이미 진화를 끝마친건가..."
하루카 "칫칫칫, Yes, I am"
치하야 "과연."
치하야 "하루카... 무서운 아이."
치하야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하루카를 멈추는걸 그만둘거라곤 생각하지 마."
치하야 "팬티를 킁카킁카한다는건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루카 "아니, 용서 받을 수 있는 이유이기 때문에 나는 킁카킁카하고 있는거야."
치하야 "그런 이유가 있을리 없잖아."
하루카 "이건 프로듀서가 입고 있었던 팬티야."
치하야 "그런 이유라면 용서할 수 밖에 없나."
치하야 "잠시 착각했지만, 오히려 프로듀서가 입고 있었던 팬티이기 때문에 안되는거야."
치하야 "그 팬티를 입고 프로듀서는 아침이나 낮이나 밤이나 우리들을 위해 노력했어."
치하야 "싫은 사람들에게도 고개를 숙이고, 우리들을 위해 뛰어나니며, 여름이고 겨울이고, 불평 한마디 없이 열심히 해왔어."
치하야 "그런 노력의 땀이 배인 팬티."
치하야 "과연."
하루카 "과연."
하루카 "팬티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치하야가 불쌍해, 라고."
하루카 "하지만 이미 충분히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어."
치하야 "잠깐, 하루카는 지금 뭔가를 착각하고 있어."
치하야 "나는 아직 팬티의 아름다움을 깨닿지도 않았고, 그런 방면으로 한 사람 몫으로 성장하고 싶지도 않아."
치하야 "765프로의 가희로서, 한 사람의 S랭크 아이돌로서, 그런 행위를 하는 내 자신을 용서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아."
하루카 "..." 스윽
치하야 "킁카킁카"
하루카 "훌륭하게 자랐구나."
치하야 "큿..."
중간에 다른 아이돌들이 등장할 수도 있겠지만 기본은 하루치하입니다.
하루카 "이걸 손에 넣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는지, 치하야쨩은 알 수 없을 거야. 영원히."
하루카 "프로듀서를 만난 뒤부터 지금까지, 나는 언제나 노력해왔어."
하루카 "매일 밤늦게까지 레슨을 받고,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칠전 팔기의 정신으로 부딪혀 나갔어. 나태해지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 단 한가지, 꿈을 위해 나아갔어."
하루카 "절망하던 때도 있었지만, 모두의 응원에 용기를 얻어 한걸음 한걸음 내딪었어."
하루카 "그리고 힘들게 쟁취하여, 노력의 성과를 손에 넣었어."
하루카 "그것이 바로 프로듀서가 입고 있던 팬티."
하루카 "그럴 때 할 일은?"
치하야 "킁카킁카한다."
하루카 "정답이야."
치하야 "우리는 인간이야. 단순히 욕망에 휘둘려서 살아간다면 동물과 다를바가 없어, 하루카."
치하야 "도덕과 사회적 통념, 법과 정의에 비춰서 보아도 킁카킁카는 절대 옳은 일이 아니야."
하루카 "치하야쨩, 성경에 대해 알고 있을까?"
치하야 "기독교의 경전이지."
하루카 "맞아. 성경에 따르면 태초에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 때, 신은 인간들에게 모든 것을 허락했지만 한가지를 허락하지 않았어."
하루카 "그것이 바로 선악과."
하루카 "사탄의 꾐에 빠진 하와, 즉 여성은 선악과를 먹고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다고 해. 부끄러움을 알게된 하와는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주어 부끄러움을 알게 했어."
하루카 "그리고 부끄러움을 알게된 인간은 모든 것이 허락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돼."
하루카 "결국 법, 사회적 통념, 선악, 정의 같은 것들은 인간에겐 필요없는 것이었단 이야기야."
하루카 "태초의 순수한, 신이 만든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가 부끄러움과 선악을 잊고"
하루카 "킁카킁카한다."
치하야 "과연."
치하야 "기독교에 대해 자세하지 않지만, 그렇게 하란 의미로 쓰여진 것은 분명 아닐거야."
하루카 "그렇더라도 치하야가 말한 사회적 통념, 법, 정의, 어느 것 하나 절대적 기준이라고 할 수 없어."
하루카 "아까도 말했지만 수많은 주관이 모여있다고 해서, 그것이 절대적으로 선하다고는 아무도 말 할 수 없어."
하루카 "오히려 선악이란 무엇이야?"
하루카 "나는 단순히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을 뿐이야."
하루카 "만약 노래하는 것이 악(惡)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면, 치하야는 노래하는 것을 그만둘거야?"
치하야 "...그렇지 않아.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노래를 멈추지 않을거야."
하루카 "마찬가지야.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킁카킁카를 멈추지 않을거야."
치하야 "과연."
치하야 "이성적으론 하루카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
치하야 "그렇지만... 그렇지만...!"
치하야 "감성적으로, 내 마음은..."
치하야 "어? 감성적으로도 킁카킁카가..."
하루카 "어서와. 치하야"
치하야 "잠깐, 혼란스러웠을 뿐이야."
하루카 "이성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내가 한 말들에서 어디가 틀리다고 생각해?"
치하야 " "
치하야 " "
치하야 "틀린 것을 찾을 수가 없어..."
치하야 "하지만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프로듀서의 팬티를 킁카킁카하는 것은 안 돼."
치하야 "어찌됐든 안된다구!"
하루카 "아무런 문제도 없고, 이성적으로도 납득한 문제에 떼를 쓰다니..."
하루카 "치하야는 아직 어리구나."
하루카 "어른인 코토리씨는 이렇게 욕망에 솔직한데..."
코토리 "팬티 킁카킁카 팬티."
치하야 " "
치하야 "손나노 히도이요..."
치하야 "사람이 사람 위에 앉는다는건 이상하다고!"
하루카 "전혀 이상하지 않아, 치하야쨩."
하루카 "인간은 인간의 위에 올라탐으로서 살아가고 있어. 가장 기초적인 교육기관에서부터 우린 그걸 배우고 있지 않아?"
하루카 "단순한 시험에서도 순위를 메겨, 자본가들은 노동자들의 노력 위에서 이루어져, 정치가들은 정책으로 사람들을 억눌러, 단순히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위에 서서 살아가고 있는거야."
하루카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지만, 언제나 우린 추상적으로 사람을 타고 있는거야."
하루카 "그렇다면 내가 코토리씨의 위에 앉아있는 것도 문제될게 전혀 없잖아."
치하야 "그건... 그렇지 않아. 인간은 모두 함께 협력해서 살아가고 있을 뿐, 누군가가 누군가의 위에서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라고!"
하루카 "과연 그럴까?"
하루카 "..." 스윽
코토리 "킁카킁카"
코토리 "티로 피나레에에에!"
행복에 관한 정의라던가
규율의 상대성이라던가
이성과 감성의 차이라던가
그런 철학적인 주제들을 팬티를 킁카킁카거리는 걸로 의논하지말란말이다.....
하루카 "슬퍼할 필요 없어. 치하야쨩."
하루카 "코토리씨는 나와 계약해서 진실한 자신을 찾은거야."
하루카 "아직 용기를 내지 못한 치하야와 다르게, 코토리씨는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찾은거야."
하루카 "용기를 내어 진정한 자신과 마주한다."
하루카 "인간 찬가는 용기의 찬가. 인간의 위대함은 용기의 위대함."
하루카 "그리고 용기를 낸 코토리씨는 자아 성찰을 통해 위대함을 깨닿게 된거야."
하루카 "킁카킁카의 위대함을."
치하야 "너무 멋있는 말이야."
치하야 "팬티에 얼굴을 묻은 채 코토리 씨 위에 앉아서 하는 대사가 아니었다면 반했을 지도 몰라."
하루카 "헤헷. 고마워. 치하야쨩."
치하야 "어떤 아름다운 말로 치장하더라도 용서받을 수 없어."
하루카 "그럴지도 몰라."
치하야 "하루카...! 알아준거야?"
하루카 "하지만 이제와서 돌아갈 순 없어."
하루카 "프로듀서가 병원에 입원하고, 모두가 바쁜 일정에 뿔뿔이 흩어져 있을 때는 나도 고민했어."
하루카 "하지만 모두가 나를 기다린다고 말해 줬을 때, 올스타 라이브를 성황리에 끝마쳣을 때."
하루카 "나는 결심했어."
하루카 "내가 가는 길에 후회하지 않겠다고."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그치만 그렇잖아?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한다는건 나를 소중히해준 사람들을 부정한다는거야."
하루카 "내가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서라도 난 후회하지 않아. 그리고 돌아가지 않아."
하루카 "내가 모두에게 품고 있는 이 마음이 너무 무거울지라도, 이것을 내려놓고 가는 일은 하지 않을거야."
치하야 "그렇기 때문에..."
코토리 "팬티 킁카킁카 팬티."
하루카 "나는 멈추지 않아. 설령 잘못된 길이더라도 나는 옳다고 믿고 나아갈 수 밖에 없는거야. 치하야쨩."
치하야 "모든 것은 우리들을 위해서..."
하루카 "킁카킁카 하는거야."
치하야 "과연."
하루카 "알아준거니, 치하야쨩?"
치하야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나도 하루카를 멈추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거야."
치하야 "나 또한 마찬가지야. 내 안의 하루카를 생각하는 마음. 이걸 배신할 수 없어."
치하야 "유우의 일이 매스컴에 공개되서 내가 힘들어 할 때, 날 일으켜세워 준 하루카에 대한 고마움."
치하야 "내 멋대로 행동했지만 돌아온 나를 여전히 포근하게 감싸준 모두에 대한 감사."
치하야 "그 모든 것을 노래에 담아 사죄하고, 보답하자고 맹세했어."
치하야 "옳은 것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하루카를 멈추겠다고 결정했다면 나도 후회하지 않을거야."
치하야 "내가 하는 모든 일은 하루카를 위한 일이니까."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하루카..."
코토리 "팬티 킁카킁카 팬티"
하루카 "..." 스윽
코토리 "킁카킁카, 요동친다, 하트!!! 새긴다 혈액의 비이이트으으! 불타버릴만큼 히이이트! 파문질주!!!"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하루카..."
치하야 "나도 마찬가지야. 하루카." 부끄부끄
하루카 "그런 치하야에게 선물이 있어."
하루카 "프로듀서가 입고 있던 셔츠야."
하루카 "3일 동안 사무실에서 주무시고 가신걸 봤기 때문에, 3일동안 갈아입지 않은 셔츠."
하루카 "내 보물이었지만... 치하야쨩이라면 줄 수 있어."
치하야 "고마워... 하루카..."
치하야 "이럴 땐...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까."
하루카 "머리에 쓰면 된다고 생각해."
치하야 "이렇게?"
하루카 "응. 나도 팬티를 쓸 테니까."
치하야 "이렇게 같이 쓰고 있으니 커플 같이 보일지도..."
하루카 "부, 부끄러워 치하야쨩... 다들 듣고 있잖아..."
리츠코 "평소대로네요."
P "네. 오늘도 사무실은 평화롭네요."
아미 "오빠야, 오른팔에 차고 있는 마미의 팬→티가 흘러내리고 있다구☆"
마미 "정말이지, 우리들의 ☆팬티☆를 킁카킁카 하고 싶다→고 해서 줬는데 칠칠치 못하네"
아즈사 "제 것, 제대로 쓰고 계신거 맞죠~?"
P "걱정마세요. 사무실 모두의 것을 쓰고 있다보니 조금 숨쉬기가 힘들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아서 항상 쓰고 있습니다."
히비키 "우갸! 어째서 자신의 것이 제일 바깥 쪽에 있는거냐구!"
유키호 "마코토군, 우리도 커플인거야?"
마코토 "에엣? 단지 팬티 같이 쓰고 있다고 해서 커플...일까?"
타카네 "과연."
치하야 " " 벌떡
야요이 "무슨일인가요?"
호쿠토 "챠오☆ 언제나 나의 엔젤을 구해와줘서 고마워."
쇼타 "그런데 어떻게 구한거야?"
쿠로이 "훗, 간단하지. 돈의 힘이다."
호쿠토 "역시 대단한걸, 쿠로쨩☆"
쿠로이 "세레브한 나라면 이정도는 당연한거다."
쿠로이 "그러니 라세츠도 열심히 일하라고."
토우마 "내 이름은 토우마라고!"
쇼타 "그런건 아무래도 좋잖아. 그것보다 빨리 킁카킁카 하자고."
쿠로이 "위"
호쿠토 "챠오☆"
오랜만에 떠오른 소재로 쭉 써내려갔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재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