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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타카기 : 프로듀서, 자네는 내일부터 나오지 않아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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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5, 2014 13:01에 작성됨.
할말 : 악덕사장 타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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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 : 자네가 그동안 우리 765프로를 이끌어주면서 해온 헌신과 노력, 인정하네.
타카기 : 그러나, 자네는 우리 사무소에서 차마 생각조차 해선 안될 일을 저질렀네.
P : 그게 대체 뭡니까?
타카기 : 정말 모르겠나? 그건 >>> +3
사실 건들였다고 하고 싶은데.... 그건 수위가 너무 높을것 같아서
타카기 : 자! 이걸 보고도 잡아뗄텐가?
타카기 사장은 P에게 신문을 보여줬다.
연예계에서 악명높은 이 타블로이드지의 1면 톱기사에는...
P : "765프로 인기 아이돌 가수 아마미 하루카, 소속사 프로듀서와 열애설???"
타카기 : 내가 자네를 우리 사무소에 채용했을때 맨 처음 당부한게 뭐였지? 사내연애, 특히 아이돌과 이성관계는 금지라고 말했지?
P : 아니, 사장님! 이거 아닙니다! 뭔가 잘못된 것이에요! 쿠로이 사장... 그래, 그 인간이 꾸민...
타카기 : 961프로는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다네. 설마 내 정보력을 우습게 본 건 아니겠지? 이 바닥에서 내가 몇 십년 짬을 먹었는데.
P : 크윽...
타카기 : 자, 그럼. 퇴직금은 월말에 정산해서 줄...
P : 잠깐만요. 사장님. 저 진짜 억울하거든요? 하루카와는 단지 비즈니스 관계일 뿐입니다!
타카기 : 아 그런가? 그럼 이건 어떻게 설명할텐가?
-탁!
P : 아니 이 사진은!!!
타카기 : 역시 입이 안 다물어지지? 결정적 증거가 있는데 이래도 잡아뗄건가?
+ 2 사장이 던진 사진에는 뭐가 찍혀있는가?
+ 3 P는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또 추가할 사진 없나....
P : 변명같이 들리시는 것 압니다만, 사실입니다! 하루카가 드라마 연기 연습을 도와달라고 해서... 실제 연인처럼 보이게 해달라고 했단 말입니다!
타카기 : 그래? 아, 하긴 아마미양 최근에 드라마 주연을 딴 적이 있지.그것도 골든타임 때 방영되는 청춘물이었나...
P : 예! 그렇습니다.
타카기 : 그래서 연기 경험이 부족한 아이돌을 도와주기 위해 오해받는 걸 각오하고 연기지도를 한거다?
P : 맞습니다.
타카기 : 음... 근데 자네, 내가 이거 보여준 적 있던가?
P : 아니 이 동영상은...
타카기 : 얼마 전 니O동이란 곳에 뜬 영상이야. 우리가 손을 써서 삭제하기 전에 이미 조회수 10만 이상이 찍혔었지.
P : 말도 안돼... 어떻게...
타카기 : 자, 이래도 아니라고 할텐가?
+3 타카기 사장이 보여준 동영상은 무엇인가?
타카기 : 그 문제는 여기서 말할 게 아니고, 아무리 연기지도라도 이건 도무지 납득이 안가는군.. 연인 사이가 아닌 이상...
P : 크으... 어째서... 그래, 하루카! 하루카가 이 상황을 해명해줄 거에요! 하루카에게 전화를...
타카기 : 전화할 필요 없네.
하루카 : 프로듀서씨..
P : 하루카? 너 지금 화보 촬영중인거 아니었어?
타카기 :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급히 불렀네만.
P : 하루카, 사장님한테 제대로 말씀해드려. 연기 연습이었다고...
타카기 : 아마미양, 이 자리엔 우리 셋 뿐이니 솔직하게 대답해주게. 프로듀서와 어떤 관계인가?
하루카 : 저, 그게 사실은... >>>+3
타카기 :
하루카 : 어라, 코토리씨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웃을거라고 했는데...
P : 하루카... 이런 건 사람을 죽이는 농담이야..
타카기 : 다시 한 번 진지하게 대답해주게. 아마미양. 프로듀서와 무슨 관계인가?
하루카 : 아이돌과 프로듀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여기 있는 사진과 동영상 모두 연기 지도를 위한 것이었어요. 믿기지 않으셔도 이건 믿으셔야 해요. 뉴스가 거짓이고 제 말이 사실이니까요.
P : 휴우...
타카기 : 음... 그런건가... 잘 알겠네. 아마미양은 그만 가봐도 좋네. 프로듀서, 이번 일은 내가 성급했던 것 같군. 사과하지.
P : 아닙니다. 저야말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하루카 : (아직은 때가 아니지. 후후훗.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이미 저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어요)
사장실 밖
P : 에휴... 스캔들이란 게 남의 일이 아니구나. 크게 곤혹을 치뤘... 어? 누가 >>>를 두고 갔는데?
>>> +1~5 (다수결)
1. 몰카와 연결된 리츠코의 노트북
2. 하루카의 '진짜' 드라마 대본집
3. 미키가 프로듀서에게 다급히 남긴 쪽지
P : 내가 이놈의 드라마 땜에 이 고생한걸 생각하면... 그래, 무슨 내용인지 한 번 읽어나보자.
P : .....
P : .........
P : 이런 내용을 온가족 함께모인 황금시간 정규방송에 내보낸다고?
P : 이거 순정물인줄 알았는데? 왜 중간에 호러물로 장르가 바뀌는거야?
P : 게다가... 이 파트는 아직 촬영 시작도 안했어?
(!!!!)
P : (오싹!)
P : (뒤돌아보며) 거기 누구야?
P : 잘못 들은건가...?
>>> +3 프로듀서를 경악시킨 드라마 대본의 결말부분 (수위 심하면 재앵커 갈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수위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