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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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P 「뭐..? >>3이 >>5를 해버렸다는게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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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6, 2014 18:53에 작성됨.
할말 : 기존에 쓰던 것과는 다르게 앵커 위주로 진행해봅니다 + 오늘 엔딩을 보는게 목표!
..였는데 실수를 해서 하루를 넘겨버렸... (쿨럭)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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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치하야를 사랑하고있어
유키호 「에에에에엣?!」
P의 말에 화들짝 놀라는 유키호
유키호 「그, 그럴리가 없어요 프로듀서」
유키호 「전 아까 치하야쨩을 삽으로 때려서 상처를 입히기까지 했는데..」
유키호 「이제와서 사랑이라니..?」
유키호 「뭔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치하야 「그렇지 않아 유키호」
유키호 「치하야쨩..?」
주자앉아 있는 곁으로 다가와 앉는 치하야
유키호 「이유..?」
치하야 「그래, 이유」
치하야 「아까의 유키호는 프로듀서가 이상한 소리「그렇지 않..(퍽!) 어억?!」..와 행동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잠시 잃었던거야」
유키호 「그랬던거야..?」
치하야 「응」
유키호 「그렇구나.. 아!」
유키호 (나.. 이성을 잃었다곤 하지만 프로듀서나 치하야를 상처입히고 말았어..)
유키호 (어, 어떻게해..)
유키호 (이 일로 프로듀서나 치하야가 나를 싫어하게 된다면..) 부들부들
불길한 생각에 몸을 떨며 두려워하는 유키호..
-와락
유키호 「에..?」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파악하지 못한 유키호
정신을 차리자 누군가가 자신을 껴안았다는걸 깨달아 옆으로 시선을 돌리자..
유키호 「..?!!」
거기엔 키사라기 치하야가 자신을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유키호 「치.. 치하야쨩..?」
유키호 「갑자기 왜..」
갑작스러운 치하야의 행동에 당황하는 유키호
그런 유키호를 껴안은채, 유키호의 머리에 손을 올려 다정하게 쓰다듬는 치하야
유키호 (치, 치하야쨩이..)
유키호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어?!)
유키호 (어, 어, 어째서 치하야쨩 이런 행동을 하는거야?)
당황한 머리로 치하야가 이러는 이유를 계속 찾으려는 유키호
그러는 와중에..
유키호 (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한켠에서 조금씩 커지는 감정을 느낀 유키호
유키호 (아아.. 이 느낌은..)
유키호 (이렇게.. 치하야의 품에 안긴채로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있어서일까?)
유키호 (아까까지 그렇게 두려움에 떨었던 마음이..)
유키호 (점점.. 따스해져가는거 같아...)
유키호 「으응..?」
치하야 「아까의 일로 미움받을까 두려워하고 있었다면, 이제 그럴 걱정은 하지않아도되」
유키호 「!」
유키호 「하, 하지만..」
치하야 「괜찮아」
치하야 「아까의 일은 사고같은 거고,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는걸」
유키호 「정..말...?」
치하야 「정말이야」
치하야 「그리고 평상시의 유키호는 상냥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사람이니까..」
치하야 「이런 일로 싫어하게 될리가 없는걸」
유키호 「!!!」주륵
치하야의 그 한마디에 구원을 얻은 것일까..?
유키호 「치하야쨩..!」와락
자신의 눈에서 솟아오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은채.. 치하야를 두손으로 꼭 안는 유키호
유키호 「훌쩍.. 치하야쨩.. 치하야쨩...」꼬옥
치하야 「...」꼬옥
그런 유키호를 말없이 더욱 꼭 안아주는 치하야..
P 「이거이거..」
P 「내 차례를 치하야에게 빼앗겨버린 느낌인걸..」중얼중얼
어째서인지 잊혀지고 있었던 P는..
P 「뭐, 그렇지만..」스윽
서로 부둥켜안고 있는 그녀들을 방해하는일 없이 지켜보며..
P 「이런 것도 좋으려나?」
조용히, 미소짓고 있었다
치하야의 품에서 울다지쳐 잠든 유키호를 눕히고 P의 곁으로 다가오는 치하야
P 「치하야, 수고했어」
치하야 「아뇨..」
치하야 「저는 그저 소중한 사람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치하야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랍니다」
P 「그런가..」
치하야 「네」
P (예전의 치하야라면 저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못했을탠데 말이지..)
P (많이 성장했구나, 치하야)
그런 치하야의 모습에 속으로 기뻐하는 P
P 「...?!」움찔
치하야가 눈에 보이지않는 기운을 몸에서 풍기며 나지막하게 P를 부른 순간
P는 자신의 몸을 짓누르는 듯한 무게감과..
자신 주변의 공기가 순간 영하로 내려간거같은 오싹함을 느꼈다!
P (ㅁ, 뭐, 뭐지 이 기운은?!)
P (이건.. 아까의 흑화한 유키호와 맞먹..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치하야 「..프로듀서?」
P 「왜, 왜그러시나요 치하야님?!」
자신도 모르게 치하야에게 존칭을 하는 P
P가 그런 방응을 할정도로.. 지금의 치하야에겐 거부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P 「네, 네!」
치하야 「유키호의 삽이 멈출걸 알고 있었다곤 해도..」
치하야 「방금까지 키스하고 있던 저를 방패로 쓰시다니..」고오오오오
P 「히이이이이?!」오들오들
P (치, 치하야의 등 뒤에 염라대왕이?!)
치하야 「이거는..」
치하야 「벌이 필요하겠는데요?」방긋
P 「」
그날, P는..
치하야 등뒤의 염라대왕이 사형선고를 내리는 환영을 보았다고 한다
엔딩 선택(다수결) >>+1~10
1. 치하야와 유키호, 프로듀서
2. 치하야와 유키호
3. 치하야와 프로듀서
내일부터 몇주간(대략 한달정도) 여행을 가는지라 접속이 여의치 않아 연재가 힘들거같습니다 (쿨럭)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주신 독자분들에 죄송하단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그런 이유로, 여행에서 돌아오면 새로운 기분으로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혹시 기다려주셨던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늦게 돌아와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잘부탁드립니다
엔딩 시점 선택 +1~5(다수결)
1. 이쯤에서 마무리!
2. 치하야와 유키호의 이야기를 보겠어!
(기왕이면 다른 세 엔딩 다 봤으면 좋겠지만...)
앵커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창게에 올라온 작품은 분량이 늘었으니 그쪽도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