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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아이돌들에게 동물의 특성이 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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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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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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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려고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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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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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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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리스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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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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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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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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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가슴크기는 성격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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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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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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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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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눈을 뜨니 모르는 세계 였어요… 다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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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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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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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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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우리 노노는 뭐든 할 수 있지!" 노노 "무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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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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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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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호: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거죠?. 우즈키: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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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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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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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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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시로 전무[때가 왔다. 제 2회 346 프로덕션 배 아이돌 건프라 배틀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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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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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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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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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눈을 떠 보니, 제가 마왕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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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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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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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쿠로이 : 346에서 다시 한번 아이돌을 빼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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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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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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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아아. 마이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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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보는조용히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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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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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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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타카네 "당신의 약혼녀입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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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Re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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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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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re:zero에서 시작하는 카렌의 아이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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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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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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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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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이 시이카가 되는 바이러스에 감염 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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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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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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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아이돌들의 문화제에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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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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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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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곳은 건물이 주인공인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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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0번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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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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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니셜@ 세컨드 드라이브 하코네 다운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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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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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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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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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다다미 여섯 장 더하기 다다미 여섯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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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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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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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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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당신은 죽었습니다.
|
iL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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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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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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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 우리집에_아이돌이_온다!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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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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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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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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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느날 밤의, 아름다운 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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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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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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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들 : 너는 ~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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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보는조용히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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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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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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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B@ttle of Bri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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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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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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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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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무소에 돌아오면 노노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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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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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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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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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노시타 히나타와 처음보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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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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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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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_만들기_RESTART_FAIL.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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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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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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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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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호감도가 full인 애들에게 반지를 주는 서약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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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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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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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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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정체모를 섬, 그곳에서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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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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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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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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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나는야 우주 배달부 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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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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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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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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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당신'의 프로덕션은 이세계로 전이된 듯 합니다.
|
그린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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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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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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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토리「일단 아는 체를 해 볼까」
코토리「프로듀서 씨?」
P「…」
P「… 아, 오토나시 씨」
코토리「역시 프로듀서 씨구나! 이런 데에서 뭐 하시는 거예요?」
P「…」
코토리「혹시 절 기다리고 계셨다거나!」
P「…」
코토리「… 피, 피요… 썰렁한 소리나 해서 죄송해요…」시무룩
P「… >>+2」
사실 P는 흡혈귀였다.
코토리「…!!」흠칫
P「… 이런 시간에 오토나시 씨를 만나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군요…」
P「오늘 밤의 제물은 당신이 되어주셔야겠습니다, 오토나시 씨」
코토리「제, 제물이라니, 무슨 뜨-」
P「당신은, 저에게 있어서 Monkey인 겁니다! 오토나시 씨!!」와락
코토리「히익!?」
P가 덮쳐왔다!
>>+2의 랜덤 숫자가 30 이하일 경우 당함, 31 이상일 경우 회피
아 왜이리 숫자가 큿함
P「호오, 이건 또… 꽤나 귀엽게 굴러서 빠져나가시는군요」
코토리「아야야… 으으, 허리 아파」욱신
코토리「… 그, 그것보다! 갑자기 무슨 짓을 하시는 거예-」
코토리「…… 에?」
어슴푸레한 가로등 빛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프로듀서의 얼굴 위에서,
두 눈만이 섬뜩한 붉은 빛을 내고 있었다.
코토리「프로듀서, 씨… 눈이…?」
P「… 들켜버린 이상, 정말로 어쩔 수 없겠군요」
P「믿기 힘드시겠지만, 저는 최근에 어떤 사고에 휘말리는 바람에 이런 몸이 되어 버렸습니다. … 소위 말하는 흡혈귀라는 겁니다」
코토리「흐, 흡혈귀라니… 농담하지 마세요, 프로듀서 씨」
P「… 저도 농담이었으면 좋겠네요」비죽
코토리「…!」
코토리 (송곳니가, 저렇게나 길게…!)
P「조금 일찍 퇴근해서 지나가는 행인을 기절시키고 피를 빨며 버텨오고 있었지만, 설마하니 오토나시 씨와 마주칠 줄이야」
P「… 하긴 언젠가는 이런 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빨랐네요」
코토리「으… 읏…!」비척비척
P「… 이번엔 안 놓칠 겁니다」
코토리「프로듀서 씨…!」
코토리 (어, 어떻게 하지…!)
1. 도망쳐야 해.
2. 이런 게 진짜일 리가 없어.
>>+3
코토리「분명 내가 이상한 거야…」
코토리「이런, 이런 게… 혹시 나, 잔업하던 도중에 잠들었나? 그런 걸지도…」질끈
코토리 (… 꿈이라면, 빨리…)
코토리 (깨 줘…!)
P「…」
P「적어도 아프지 않게 해 드리죠」스윽
>>+2의 랜덤 번호가 1~20 사이라면 파문에 각성
P「… 유감입니다, 오토나시 씨」
P「좋은 사람이었는데-」
코토리「… 아, 얏…?」움찔
목덜미에 무언가 닿았다고 생각한 순간,
따끔하는 아픔과 함께 순식간에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코토리「아, …으앗」
빨려나간다. 송두리째 자기 자신을 빼앗기는 감각.
최소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라도 확인하기 위해서 눈을 뜨려고 했지만, 이미 눈꺼풀을 움직일 힘마저도 남아 있지 않았다.
코토리「… 프, 로듀서, 씨」
컴퓨터의 전원 버튼이라도 누르듯이 간단히.
의식이 사라졌다.
END ~일어나지 않는 기적~
코토리「후후후, 어쩜 좋아… 에헤헷」
P「… 무슨 생각 하세요, 오토나시 씨?」
코토리「!! 아아아아아뇨! 그냥 일 생각 했어요, 일!」
P「…? 그런가요. 수고하시네요」
코토리「네, 네에… 휴우」푸욱
코토리 (… 이 망상은 여기까지로 해 두자. 이 다음은…)
코토리 (그렇지. 사무소 소파에 앉아 있는 >>+2의 등 뒤로 살며시 다가온 >>+3이, >>+4를…)
아즈사「네코네코 냥냥, 네코냥냥~」흥얼흥얼
아즈사「차도 맛있구나~」후루룩
이오리「…」살금살금
아즈사「흥흐흥~」
이오리「… 아미!」와락
아즈사「꺄아!?」깜짝
이오리「… 어라, 아즈사?」
아즈사「이, 이오리쨩…? 정말, 깜짝 놀랐잖니~」
이오리「아, 미안… 아미인 줄 알고. 찾고 있었거든」
아즈사「나 그다지 아미랑 닮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갸웃
아즈사「그런데 아미는 왜 찾는 거니?」
이오리「그래, 아즈사 너도 좀 들어 봐! 글쎄 아미 녀석, >>+2하고 도망쳤다고!」
아즈사「에? 이, 이마를 말이니?」
'대빡이'
아즈사「…」
아즈사「어, 어머~…」
이오리「키-익! 정말, 이번엔 그냥 못 넘어가! 잠깐 앉아서 조는 동안에 유성 매직으로 이런 짓을…!」부들부들
이오리「하여간 잡히면 가만 안 둘 거니깐!」
아즈사「우후후, 그치만 꽤나 재밌는 장난인걸? 이오리쨩의 이마에… 우후훗」
이오리「뭐, 뭘 웃고 있는 거야!?」
이오리「하여튼 찾으러 나가야 하는데… 이대로는 못 가니까, 이것 좀 지워 줘」불쑥
아즈사「어머나」
어떻게 할까?
1. 얌전히 지워주자.
2. … 장난삼아 >>+3을 만져 버릴까?
아즈사「에잇」말캉
이오리「히얏!?」움찔
아즈사「… 어머」
이오리「에? 에!?!」허둥지둥
아즈사「으음, 그러니까… 아, 아직 여물지 않은 과실의 미성숙함과, 하지만 손 안에서 확연하게 전해져 오는 부드러움, 그리고 아이다운 탄력…」
아즈사「퍼펙트 터치야, 이오리쨩!」
이오리「뭔 소릴 하는 거야, 너는!?」버럭
아즈사「꺄아」
아즈사「아하하… 그게, 저번에 읽은 책에서 본 문구를 인용해 봤는데~…」
이오리「그그그,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갑자기 어딜 만지는 거야! 변태! 초변태!」
아즈사「으음, 프로듀서 씨는 이럴 때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종종 가슴을 만지시곤 하니까, 조금 따라해 볼까 하고 생각해서…」
이오리「… 우와. 그 변태, 너한테는 그런단 말이야…? 완전 인간 말종이잖아…」
아즈사「음, 그게… 어쨌든 놀라게 해서 미안해, 이오리쨩…」
이오리「… 저, 정말… 흥」
아즈사「…」
이오리「…」
아즈사 (… 어쩐지 어색해져 버렸네)
이오리「… 아, 아즈사」
아즈사「왜, 왜 그러니, 이오리쨩…?」
이오리「… >>+3」
사실 아즈사가 아미를 붙잡아 두고 있었다던가????
이오리「아미 녀석, 찾아내면…」
이오리「… 마구마구 만져 버릴 거야」
아즈사「마, 만져…?」
이오리「그, 그렇게 됐으니까! 난 아미를 찾으러 갈 거라구! 방금 있었던 일은 잊엇!」후다닥
아즈사「앗, 이오리쨩!」
아즈사「… 으음, 아미쨩, 괜찮으려나…?」
아즈사「… 아」
아즈사「이마의 낙서를 지워주는 거, 깜박했다…」
그 날 밤,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마빡에 대빡이라고 쓰여 있는 마빡쨩이 질주하는 사진 찍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으나, 모두 합성이라고 몰아붙이며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END ~뭐야 이게 1020~
코토리「… 핫!」
코토리「부, 분명 좋은 아즈이오 분위기로 빠져들고 있었는데, 어째서 이런 결말이…!?」
코토리「크으으, 분하다…! 좀 더 숙녀력을 길러야 해, 코토리!」불끈
P「… 저기」
코토리「피요홋!?」화들짝
P「이, 일하세요, 오토나시 씨…」
코토리「이, 이이일하고 있다구요! 보세요! 이렇게나 서류 처리를!」샤샤샥
코토리「… 하나도, 안 해놨네…」
P「… 그렇네요」
코토리「우으, 죄송합니다… 이젠 정말 제대로 일할 테니까요!」
P「뭐, 기분전환도 좋지만… 제대로 해 주세요」
코토리「… 으으!」탁탁
코토리 (그래, 이젠 제대로 일하는 거야, 코토리!)
코토리 (… 아, 그러고 보니까)
코토리 (처음에 하려고 했던 망상은 분명히 한밤중에 >>+2가 >>+4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내용이었는데…)
* 아까와는 다른 인물로 해 주세요
리츠코「… 어라…」
리츠코「타카네? 거기 있는 거, 타카네니?」
타카네「…」
타카네「리츠코, 입니까」
리츠코「이런 시간에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니? 인적도 드문 곳인데…」두리번두리번
리츠코「아이돌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쯤은 신변 보호에도 신경쓰렴! 자, 어서…」스윽
타카네「…」
리츠코「…?」꽈악
리츠코「왜 그래, 타카네. 혹시 누굴 기다리고 있는 거야?」
타카네「…」
타카네「… >>+3」
안경도 막 벗기고!
발판이구나
방금전의 제림입니다!
는 발판인가
리츠코「타, 타카네…!? 앗, 윽」꾸욱
타카네「… 후우」
리츠코「가, 갑자기 뭘 하는…! 어서, 풀…!」
타카네「…」스윽
타카네가 귓가에 얼굴을 가까이 해 왔다.
귀 뒤쪽에 느껴지는, 체온이 어린 따뜻한 숨결.
고혹적인 목소리가 낮게 깔려 귓속으로 파고들었다.
타카네「오랜만입니다」소근
타카네「… 언, 니」
리츠코「… 어…?」
타카네「…」
리츠코「타, 타카네… 언니라니, 대체… 윽」
리츠코「아프잖, 니…! 그거, 저번에 촬영했던 영화 대사지? 이런 곳에서 장난이라니, 너답지 않게…!」움찔움찔
타카네「…」
리츠코「타, 타카네! 적당히 안 하면 이제 화낼 거-」
타카네「>>+4」
* 행동지시도 상관없습니다
리츠코「하…?」
타카네「저는, 지금」
타카네「… 진심을 부딪히고 있는 것이옵니다」
리츠코「… 타카네, 너… 정말…」
뒤를 돌아보고서는, 그대로 말문이 막혔다.
눈가에 맺혀 아래로 흘러내리려 하는 눈물 방울.
마주한 적이 있었던가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생소한 광경.
타카네「리츠코, … 언니」
타카네「이런 호칭을 취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지요」
리츠코「…」
타카네「… 허락하시겠습니까?」
눈물 너머로 어른거리는 자줏빛의 눈동자.
형태라도 가진 것처럼 확고하게 느껴지는 시선의 열기.
들끓는 애탐을 원동력으로 움직인 입술이 단어를 자아냈다.
타카네「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리츠코「…」
리츠코「타, 카네…」
리츠코「… >>+4」
리츠코「……」
타카네「…」
타카네「허락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타카네「멋대로라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타카네「… 용서해 주시길」꼬옥…
리츠코「…」
뭐라도 말해야.
뭐라도 말해야 하는데.
그제서야 겨우 입이 떨어졌다.
그저 가장 먼저 떠올랐을 뿐인, 세 글자.
리츠코「어째서… 니?」
타카네「…」
등 뒤에서 얼굴을 파묻은 채인 타카네는 말이 없다.
몸을 돌리자 갑작스럽게 얼굴이 붙잡혔다.
리츠코「에…」
타카네「… 그것을, 지금에 와서 여쭈시는 것은」
비로소 마주한 두 눈동자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뜨거웠다.
타카네「비겁하지… 않습니까」
리츠코「읏, …!」
리츠코「타카네…」
타카네「… 리츠코, 언니…」
리츠코「…」
코토리「… 후헤헤…」싱글벙글
코토리「후우, 좋구나… 타카리츠라니, 솔직히 생각해 본 적조차 없는 조합이지만… 이건 이것 나름대로!」
코토리「후아~… 그러면 슬슬…! 이젠 정말로 일할 거라구요! 피욧!」
코토리「어라?」
……
코토리「… 프로듀서 씨~?」
코토리「얘들아~?」
코토리「…」
코토리「시간의 상태가…?」
END ~축 ★ 잔업 ~
근데 진짜 살다살다 타카리츠를 써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