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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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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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설명:
마음 좋은 사람 앞에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해 모습을 나타낸다고 전해지고 있다.
상냥한 사람 곁에 있지 않으면 기운이 나지 않게 되어버린다
상냥한 사람의 근처에 나타나 행복의 가루라고 불리는 반짝이는 깃털을 흩뿌린다고 한다.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 마음 착한 사람을 찾아서 이 세상을 날아다니고 있다.
날개짓을 전혀 하지 않지만 조금만 뜨면서 트레이너의 뒤를 쫓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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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즈키 씨.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즈키 : 글...글세요!. 저한테 물어보셔도.....!
토게틱은 사무실 창문 안으로 들어오더니 이리저리 두리번하면서 살펴보고 있다
"누군가를 찾는 걸까요?"
"글세요......"
그러던 토게틱은 우리 둘을 발견하고 다가와서 미소로 반겨준다
"아..........뭐랄까
기운이 나네요!"
"네.....어제 이후 사무실에서 철야한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에요"
"저도 그렇군요. 하하하핫......"
프로듀서와 하즈키가 토게틱 옆에서 편안한 얼굴로 앉아있다
토게틱은 둘을 기쁘게 한 것이 즐거운지 깡총거리고 있다
"이 아이.......누군가를 찾고 있는 느낌이에요"
"역시.....그러면 사무실 아이들을 소개시켜줄까요"
소개시켜줄 아이는......
+1~+3이 제시를 한 후에 +4부터 +1~+3이 제시한 인물중 맘에 드는 인물로 투표를 한다
1. 마미미
2. 니치카
3. 마도카
시작
얘가 그 말로만 듣던 포켓몬?
와아!
굉장해!!
"토게............"
니치카가 토게틱을 보고 반가워하지만 토게틱은 니치카를 보더니 멈칫하고 있다
"에에.....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왜 주변을 빙빙 도는 걸까요
그렇다고 가까이 가서 잡으려고 하면 멀어지고..
무슨 생각인거지"
"토게.........!"
니치카를 바라보는 토게틱의 표정은 뭔가 굉장히 안쓰러운 것을 보는듯하다
"아니. 그 눈이 뭐야!
얕보는 거야?!"
상대방의 시선을 알아차리고 화를 내는 니치카
하지만 토게틱은 그대로 둥둥 떠서 니치카에게 다가오더니 날개를 퍼덕인다
"엣......."
토게틱이 바로 근처로 다가가자 당황해하고 경계를 높이는 니치카였지만
"에.....뭐지.
이 가루......향이 좋아....잠이......"
그대로 쓰러져서 잠이 든다
"하즈키 씨. 괜찮을까요?"
"잘 모르겠네요........하지만 니치카의 몸에 이상은 없는듯하고
무엇보다....."
하즈키는 니치카를 소파에 눕히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긴다
"이렇게 편안한 표정의 니치카는 처음 봐요"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사무소에 들어온 니치카는 매번 웃을려고 했지만
그 웃음에는 뭔가 만들어낸 티가 있는듯한 아이였다
나한테 장난을 칠때는 조금은 순수해보였지만,
그 잠깐을 제외하고는 피로감과 긴장에 쩔어 있어서 그녀의 미소를 볼 수가 없었다
(니치카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했지만....
한번도 들어주지 못 했지)
"행복한 꿈인가보군요"
"그렇죠?. 저도 이런 니치카는 처음 봐요"
하즈키가 귀여워하며 니치카의 볼을 건드린다
그새 니치카의 입에서 "나미 씨......" 하는 중얼거림이 흘러 나왔지만
금새 "고마워요" 라는 말이 들린다
꿈속에서나마 니치카는 행복한걸까
"조금이라도 더 자게 두고 싶습니다....
우리 사무실의 말썽꾸러기가....행복한 아이로 있는 동안은 말이죠"
"후훗........."
그런 니치카를 옆에 두고 붕붕 뛰면서 가루를 퍼트리던 토게틱은 다시 니치카를 벗어나서 날개를 퍼득이기 시작한다. 조금 지쳐보이는 거 같다
하즈키 : 저 아이에게도 감사를....
그러면 저 아이에게 알맞는 아이를 소개시켜줬으면 좋겠네요
P: 그러네요. 그러면...+3까지 가장 큰 주사위로 하져
와아!. 귀여워어어어!
"토게~~!!"
둘이 궁합이 잘 맞는거 같다.
토게틱은 카호를 매우 잘 따르고 카호도 토게틱을 자기 동생처럼 아껴주고 있다
"프로듀서니이임!
동생이 하나 더 생긴 느낌이에요!"
활기차게 사무소 안을 뛰어다니는 카호의 에너지와
그뒤를 총총 지상에서 살짝 몇 센티 떠서 날아다닌 채로 따라다니는 토게틱
누가 봐도 흐뭇해지는 광경이다
"사무소가 2배로 에너지가 넘치는 광경이네요
토게틱도 카호를 잘 따르는 거 같은데......
이대로 카호에게 주는게?"
"저도 프로듀서님의 생각과 같아요. 그러는게 좋겠습니다만은....."
하즈키 씨와 프로듀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잇을대
토게틱의 이야기를 들은 녹칠 멤버가 사무실을 방문한다
그리고 녹칠멤버에게 호기심을 보이던 토게틱의 반응이.....
마도카 : 신기해보이네요
코이토 : 와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토게틱이네요
만지고 싶어.....
1. "나쁜 것"의 기운을 감지하고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2. 그대로 멈춰서서 정지해버렸다..
토게틱 씨?!
코이토 : 에엣?!. 나 만지고 있었을뿐인데 그대로 기절해버린거 같아?
토오루 : 엣. 난 몰라
웅성웅성
P: 아......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기절한 토게틱을 코이토에게서 떼어낸다
그제서야 토게틱은 숨을 쉬지만 상태가 안 좋아보인다
카호 : 토게틱 씨?
토게틱 씨!!
카호가 안아주자 곧 숨이 돌아오지만
"토게.....켁켁켁 토겍!!"
토게틱은 그대로 온몸에서 토사물을 쏟아낸다
P: 눈뜨고는 못볼 꼴이군
말이 토사물이지. 사람으로 치면 오줌,땀, 피. x변이 아닌가
토사물을 치우면서 카호에게 토게틱을 맡겼다
그후 시간이 지나서 깨어난 토게틱은 녹칠멤버만 보면 벌벌 떨면서 카호의 다리 뒤에 가서 숨는다
코이토 : 빠아아앗!
토게틱 : 삐!!!!!
서로 상성이 안 좋은거 같다...
P: 녹칠과는 접근 금지. 특히 코이토와는!
이러면 카호가 토게틱을 맡는게...
?: 소문을 들어서 왔어요~
마미미가 장난스러운 얼굴로 다가온다
"소문에 의하면 토게틱은 착한 아이에게만 붙는다는데요~
나쁜 아이는 싫어하고"
"그러면 마미미가~ 나쁜 아이라는 걸 증명할 절호의 기회에요
후훗. 프로듀서. 전에 마미미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했죠?
이거 증명되면 벌칙으로 프로듀서 코에다가 타바스코를 넣어줄거에요"
"빨리 마미미가 나쁜 아이라는 걸 인정하는게 좋다고요
프로듀서~ 위기라고요~?"
P: 엣......
1. 철회한다.
마미미는 나쁜 아이
2. 마미미는 착한 아이
토게틱이 그걸 증명할 것이다
Thou get it.
@마미미는 상냥해! 착해! 귀여워!
"토게?"
마미미 : (후훗. 마미미는 서툴지 않아요.
토게틱은 날개가 달렸고 그전의 단계선 알에서 부화하니까 조류에 가까울거에요
분명 조류가 싫어하는 식초를 다리에 발랐으니 마미미를 보고 회피할터..
이걸로 오늘도 프로듀서에게 마음껏 장난치고 꾸지람 들을 수 있는 거에요~)
"토게!!!"
"엣. 그......그 떨어져주세요. 이 독한 식초 냄새가 신경 쓰이지도 않나요
아.....찰싹 달라붙어버렸다....."
카호 : 와아! 마미미 씨
토게틱은 마미미 씨를 아주 맘에 들어하는 거 같아요!
마미미 : 하와아아아.......곤란한데요오...
프로듀서~~ 이 아이. 이제 제 머리까지 올라오는데요
P: 나쁜 아이니까 그대로 머리를 흔들어서 떨어트리면?
토게틱은 날개가 있으니까 그 정도 높이서는 다치지도 않을테고
아. 나쁜 아이니까 다치는 쪽을 기뻐하려나
마미미 : 아앗. 그건 너무 심한데....아무리 나쁜 아이인 마미미라도
그런 짓은 무리에요.....가여운데
이렇게 귀여운 얘를....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마미미를 보고 토게틱은 재밌다는듯이 머리 위에서 통통 하고
점프한다
마미미 : 아앗.....점프하지 말아주세요
머리가 울......어라. 오히려 편안한 느낌?
토게틱은 그대로 마미미의 머리위를 날더니 마미미의 어깨위에 앉아버린다
마미미 : 아아앗. 착한 아이라면 카호 씨도 있는데 왜 하필 저인가요~!
P: 글세
카호 : 우. 토게틱 씨가 저랑 놀아주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마미미 씨가 당황해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네요! 저렇게 당황해하는 마미미 씨는 처음 봐요!
P: 토게틱도 S 성향인걸까....
착하면서도 억지로 나쁜 아이인척하려는 부끄럼쟁이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고 싶은 걸지도 몰라
카호 같은 아이는 이미 행복이 넘치니까
마미미 : 그.러.니,까!
마미미는 나쁜 아이,,,,,,,!
P: 라고 폼 잡아도 토게틱이 옆엣거 날라다니면 전혀 위엄이 없는걸
마미미 : 우........두고 봅시다!
다음번에는 이대로 안 끝날거에요
그대로 숙소로 뛰어가버리는 마미미
P: 어. 이러면 토게틱은.....?
하즈키 : 하하.....결국 숙소까지 데려가버린 마미미가 승자가 아닐까요
카호는 아쉽지 않니?
카호 : 아쉽지만.....!
그래도 마미미 씨와 같이 노는 걸 보는 것도 즐거울지도!
그리고 다음에는 마미미 씨랑 토게틱이랑 저스티스 레드와 저스티스 퍼플을 할 수 있을 것도 같은
기분이라서요!
P: 그거 참 재미있겠네
한편 숙소로 간 마미미는.....
1. 토게틱을 떼어내지 못 해서 토게틱에게 장난을 쳐서 억지로 떼어놓으려 하고 있다
2. 토게틱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이 친해진다
3. 토게틱을 무시한 채로 다음 히오리에게 칠 장난을 준비 중이다
어째서 나한테......
"~피~!"
마미미 : 알겠어요~.. 이렇게 된다면 돌봐줄 수 밖에...
.....버리기엔 너무 귀엽기도 하고
"삐!"
마미미 : 얌전하게 토게틱 아기 씨는 여기서 과자를 먹어주시고.....
마미미는 프로듀서의 커피에 이번에야말로 매운 타바스코를 넣어야겠어요
지금까지 단 커피만 먹게 해서 이제 적응해버린 프로듀서라서 재미가 없어
윽.......두 스푼만 넣어도 맵네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한 두 방울이면 충분하겠죠?
"삐!"
마미미 : 어라라. 마미미의 장난을 도와주는건가요
보기보다 악동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한 방울이면 티도 안 나겠죠. 타바스코 약한걸로 샀으니까
토게틱 씨가 두 방울을 추천했으니 이걸로.....
------몇십 분 후---
P: 마미미! 이번에 커피에 타바스코 넣었냐아아아!
마미미 : 후후후. 또 보기 좋게 걸리셨군요~
나쁜 아이의 선물이랍니다
"삐~~!"
마미미 : ...........
"삐~~!!"
P: 나쁜 아이라고 폼을 잡은 건 좋은데
옆에서 귀여운 생물이 날아다니니 폼이 안 서는데....
마미미 : 윽.....
P: (그리고 이번에도 좀 신경써준듯이 맵긴 하지만 또 커피랑 안 맞아서 그렇지
그럭저럭 넘길만한 수준이란 말이지)
나쁜 아이 맞니?
마미미 : 하아.......
신이 안 나네요...
P: 그래도 이렇게 장난 치면 못 써~!
조금 매웠단 말야. 커피랑은 너무 궁합이 안 맞고~!
마미미 : (뭐어. 조금 꾸중 들었으니 목적 달성일까요)
"피~~!!"
마미미 : (나쁜 아이 작전이지만 토게틱 덕분에 폼이 안 서네요......
게다가.........)
"토게~~!"
마미미 : (토게틱이 평소처럼 행복의 가루를 뿌려줘서 그런지 꾸중 듣는 것이 더 기분 좋네요오
프로듀서도 전혀 화가 안 나보이는 것도 토게틱 덕분일까요)
오늘도 여기저기 행복을 뿌리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마미미 : 아아아.....왜 아무도 마미미를 나쁜 아이 취급하지 않는 거죠
P: ........
마미미 : 에엣 뭔가요
갑자기 머리 쓰다듬이라니. 마미미는 아이가 아니에요
P: ............
"토게!"
마미미 : 토게피도 참~!
왜 이럴때만 프로듀서 편인거죠
오늘도 283은 평화롭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