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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사히 : 컨셉 지키기 힘드네, 아니 힘듬다
GLOBOIGOSOD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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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
[진행중] >+1 "오징어 게임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다람지두더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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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1
[진행중] 최근 담당돌이었던 아내와 이혼했다.
바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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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GTA 5& 샤니마스 -로스 산토스의 아이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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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9
[진행중] 아리스 : 뭐, 오늘 일도 별거 아니었네요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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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Kingdom of heaven』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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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모코 "...아리사 씨가 최근들어 이상하다고...?"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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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도 공부를 한다
GLOBOIGOSOD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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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키 : 이런 세상은 멸망... 시키 : 시키게 두지 않아 P : ...에?
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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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야요이의 명품 입문기
GLOBOIGOSOD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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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You're on』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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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그래서 그 노란색 P는 왜 쓰고 다니는거에요?
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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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 : Roco impression!」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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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 : 언어의 정원』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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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마셔 마셔!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잖아!"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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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히나코가 나오지 않았다."
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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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바 p [I can edit idol?!]
Shiraga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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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로 진행되는 샤니RPG!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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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사랑해요, 아저씨...」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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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천재들의 연애 심리전~Love is war」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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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 삼월은...march..
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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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 허니가 + 1 해버렸다
GLOBOIGOSOD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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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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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는 영화, 있어?
각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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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일단 제목 안 정하고 막 쓰는 창댓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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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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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그녀, 빌리겠습니다』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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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연중된 저의 이전 창댓을 되살려 보는 창댓
Shiraga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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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S.O.S』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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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대충 점심 나가서 먹을 것같은 프로듀서 창댓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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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왜 난 담당을 위해서 지대로 하는게 없는 한심한 프로듀서인가?
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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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카베 미즈키: 시어터 안에서 한창 LOVE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려고 합니다.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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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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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다리던 사람이라니, 나는 풍기위원장을 오늘 처음 봤는데?
「응, 그런 것 같아! 이름도 똑같고!」
「응?」
「기억하고 있지, p군?! 예전에 같이 놀았던 일 말이야!」
「....?」
대체 무슨 말이야?
나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이 도시에 처음 왔다고.
풍기위원장이랑 같이 놀랐을 리가 없잖아...?
「코토하, 아무래도 모르겠다는 눈치인데?」
「으음...」
+2
「어?」
「정말로...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뭐, 뭐야.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이라고...?
가, 갑자기?
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기억, 못하는 거구나... 응, 그래... 우리가 은행나무 밑 놀이터에서 나눈 추억들은 다 사라져버린 거네...」
「코토하...」
뭐, 뭔데.
왜 토코로 씨까지 풍기위원장의 연기에 맞춰주는 건데!
...연기가 아닌가?
1. 연기다
2. 연기가 아니다
2표
「코토하...」
여, 연기가 아닌가...?
잘 모르겠다.
저렇게 훌쩍이는 걸 봐서는 연기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걸 어쩐다...
「저기... 풍기위원장님?」
「코토하! 타나카 코토하야! 이름도 모르는 거야?!」
「그, 그게... 코, 코토하?」
「드디어...!」
「응, 코토하! 드디어 이름으로 불러주었네!」
「응!」
아니, 그러니까 대체 이 상황은 뭔데.
「자, P군! 내가 기억난거지?!」
「어, 어어. 그, 그렇지?」
「그럼 그 때의 약속도 잊지 않는 거지?!」
「그...」
1. (위험함을 감지함)
2. 너는 미끼를 물어분 것이여
2표
「어째서?!」
「그러니까... 봐, 어릴 적의 약속이잖아? 어릴 적에는 이런저런 약속을 하기도 하는 거잖아. 그렇지 않아?」
「그래서?」
「그, 그러니까...」
발을 빼고 싶은데, 풍기위원장의 표정이 너무 날카롭다...
이걸 어떡하면 좋지, 어떡하면...
「선배! 로코가 선배를 이스케이프하러 왔어요!」
「안나도... 왔어...」
「어떻게...?」
「그야 이지한 일이에요! 그보다 그 쪽의 빌런! 우리 선배를 놔 주는 거에요!」
1~50 대총수 코토하
51~100 소녀 코토하
2표
「코토하...」
「나는... 그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을 뿐인데...」
마음을 전한다.
나는 그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째서 나인지 모르겠을 뿐이다.
「저기, 풍기위원장 씨...?」
「타나카라구! 타나카 코토하!」
「그, 타나카 씨... 그, 미안해. 정말로 기억이 안 나서 그래.」
1. 너무해
2. 개너무해
3. 진짜 너무해!
2표
「그, 타나카 씨...?」
「p군을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처녀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건데...!」
「?」
「??」
「???」
바, 방금 뭐라고...
내가 잘못 들은 거지, 그런거지?
「정말, p군을 위해서 언제나 승부속옷도 입고 있는데...!」
「「????????」」
자, 잘못 들은게 아니야...!
1. 일단 진정해봐
2. 토코로 씨, 도움!
2표
「물어볼 것까지 있는 거야?」
그야 당연하지!
처녀라거나, 승부속옷이라거나...!
여자애가 말하면 안되는 아웃 단어들을 엄청 말했잖아!
「아, 혹시 나같은 절벽은 싫어한다거나...?」
아니, 제발 좀...
1~50 안나급
51~100 로코급
2표
「로코?」
「아무리 봐도 로코급은 되어 보이는 거에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하아...」
「서, 선배?!」
그런 말을 한다고 기운 차릴리가 없잖니, 로코...
+1
엨.
대체 자신에게 얼마나 자신이 없는 거냐고.
「다행이다...! 메구미, p군에게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으, 으응. 그렇네에...」
어느 부분이라면 토코로 씨가 제일 큰 것 같은데...
+1
그 소리에 맞춰 모두들 각자의 교실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1학년인 안나와 로코는 1층 신교사로, 다른 반인 타나카 씨는 3층 신교사로-
「어라? p군, 이 반이었던가?」
「그, 그렇긴 한데... 토코로 씨도 이 반이었던가?」
「그, 그런데에...?」
...어째서 토코로 씨와 내가 같은 반이지?
아니, 다른걸 다 떠나서 그걸 왜 지금 알았지?
1. 그야 반 친구들한테 관심이 없으니까지!
2. 왜냐면 그는 따돌림을...(딥 다크)
2표
「아, 아니야. 나도 토코로 씨가 같은 반인걸 몰랐으니까 피차일반인 걸로 하자.」
「그렇게 말해주면 나도 고맙구! 아, 그래도...」
「응?」
「코토하한테는 뭐라고 말해야 하려나아...」
1. 사실대로
2. 조금의 거짓을 섞어서
3표
「냐하하, 그건 나도 마찬가진데? 그리구 코토하는 그런 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걸~?」
「그건 또 그런가... 뭐, 두 사람은 꽤 친해 보이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나한테 얘기해줘. 나도 같이 생각해 줄 테니까.」
「응♬」
나의 말에 활기찬 미소와 함께 대답하는 토코로 씨.
이렇게 보니까 엄청 귀엽다...
...뭐, 안나와 로코가 이 모습을 봤다면 바람 피냐고 말했을지도 모르겠네.
+2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으응, 그러네에...」
그리고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간다.
운명의 여신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토코로 씨를 내 옆자리에 앉혀준다.
갑작스러운 자리 배치다.
...아마 그 여신도 난감해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괘씸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겠지.
「냐, 냐하하... 앞으로 잘 부탁해, P군?」
「그래, 나도 잘 부탁할게.」
1. 메구미의 친구들이 주인공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한다
2. 메구미의 친구들이 주인공을 노래방으로 끌고 간다
2표
...뭐, 평소에도 잘 들었냐고 한다면 그렇지도 않지만.
고개를 살짝 돌리면, 열중하며 수업을 듣고 있다 내 시선을 눈치채고 방글방글 웃어주는 토코로 씨의 얼굴이 있다.
귀엽다.
나는 어떻게 토코로 씨가 우리 반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을까.
이렇게 앉아만 있어도 후광이 비치는 듯한 사람인데 말이야.
「메구미 쨩, 메구미 쨩! 가라오케 가지 않을래?」
학교 일과가 끝나고 하교를 준비하는데, 토코로 씨의 주변에 여자아이들이 몰려들어 그녀를 유혹한다.
가라오케라... 나쁘지 않지.
「가라오케?! 응응, 갈래갈래! 오랜만에 노래 잔-뜩 부르고 싶고!」
「응응, 우리도 메구미의 노래 듣는거 좋아해~ 참, p군도 갈래?」
「응? 나 말이야?」
「응! 사실은 저번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접점이 없어서... 그래도 이번에 메구미 쨩이랑 짝이니까, 한 번 말해봤달까~ 헤헤.」
「으음...」
1. 간다(혼자)
2. 간다(안나와 로코와 함께)
3. 가지 않는다
2표
「몇 명이나 부를 건데?」
「두 명. 아마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을거야. 모치즈키 안나랑 한다 로코라고...」
안나에 대한 학교에서의 소문 +1
로코에 대한 학교에서의 소문 +2
...안나 쨩에 로코 쨩?
두 사람, 내가 모르는 사이에 학교의 인기인이었나?
「로코 쨩은 미술선생님하고 다투는 괴짜긴 하지만 미소녀지~ 학교에서도 엄청 유명하구!」
「안나 쨩은 또 어떻고?! 귀엽고 포근한 인상에, 토끼귀 후드를 푹 눌러쓴 모습이 정말 치유되는 모습으로 유명하지~」
「엨」
알고 보니 우리 부원들 다 유명했던 건가...?
아니면 반 애들이 그런 걸 잘 알던가... 하지만 그럴 리는 없는데.
뭐, 됐나.
안나는 (간다고 한다/안 간다고 한다) +1
로코는 (간다고 한다/안 간다고 한다) +2
@주인공은 초미남이 아닐까??.
「응. 아무래도 거절할 수가 없어서 말이야.」
「안나... 사람, 많은 곳은... 조금, 그런데...」
「안나 만큼은 아니지만, 로코도 비지한 쪽은 조금...」
「응, 알고 있어. 그래도 두 사람을 놓고 가기는 좀 그래서 물어본 거야. 못 간다면 어쩔 수 없-」
「우리를...」
「위해서...?」
「음?」
나의 말에 눈을 빛내며 쳐다보는 안나와 로코.
뭐지, 내가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했던가.
그런 말을 했던 것같지는 않은데...
「그럼, 갈래... 선배가, 있으니까...」
「로, 로코도 고잉하는 거에요! 선배도 있고, 안나도 있으니까요!」
「어, 괜찮아? 가고 싶지 않다면 가지 않는 것도 괜찮은데.」
「으응... 안나, 가고 싶어...」
「로코도에요! 그럼 고잉하죠, 선배!」
「어, 어어...」
1. 대놓고 메구미와 주인공을 밀어주는 반 친구들
2. 안나와 로코에게 이어지는 질문세례
3표
안나와 로코와 함께 토코로 씨가 말한 노래방으로 가자, 이미 모여 노래를 하고 있던 반 친구들이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두 사람을 맞이한다.
...뭐랄까,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가슴 한 쪽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아, 안녕하... 세요...」
「우, 우으... 로코, 역시 크라우드가 많은 곳은 어노잉한거에요...」
「아, 조금 환영인사가 격했나~? 그건 미안해. 학교에서 유명한 두 사람이 직접 와 주니까, 모두들 참을 수 없게 돼서~」
「유명...?」
「응! 안나 쨩이랑 로코 쨩, 학교에서 꽤 유명하다구?」
「에...? 로코, 뭔가 스페셜한 워크는 하지 않았는데요...?」
「그건 로코 쨩의 이야기지! 뭐, 어쨌든 와 줘서 정말로 고마워! 그런 두 사람에게 질문을 할건데-」
1. 안나
2. 로코
3. 메구미
4. 자유 아이돌
2표
「에, 안나에게...?」
반 친구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늘 착용하는 토끼귀 후드를 조금 눌러 쓰는 안나.
자기 나름대로 자기 자신을 방어하려는 몸부림이건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우효-☆ 안나 쨩의 후드잡기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이었다.
하아, 안나는 소심하니까 그렇게 말해봐야 좋은 일은 없는데 말이지...
「안나 쨩이 P군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소문, 사실이야?」
...엥?
안나의 대답 +1
대답을 들은 주변인들의 반응 +2
그리고 안나는 생각 외로 순순히 그들에게 대답해 준다.
아니, 그보다 진짜로 연심이-
「선배는, 안나가 찜했어... 그러니까, 누구한테도... 주지, 않아...」
「오, 오오...」
...있었구나.
하아, 망했다.
그런 대답을 들으면 반 친구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 지는 안 봐도 뻔한데...
「귀여워...」
응?
「안나 쨩, 귀여워...! 일편단심이라서 더 귀여워...!」
으응?
「안나 쨩의 연심, 언제나 응원할게!」
으으응?
이게 맞는 반응이야?
로코의 반응 +1
메구미의 반응 +2
이 소녀는 또 무슨 소리래니...
하아, 왜 갑자기 청문회가 된 건지 알 수가 없네.
게다가 토코로 씨는-
「하, 하하하....」
난감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고 말이야.
이것 참, 어떡하면 좋지...
1. 코토하가 온다
2. 노래나 부르자고
2표
그리고 이 상황을 타개할 구원의 손길은 의외의 곳에서 나타났다.
「뭐야, 여기서 다들 모여서 뭐해?!」
「코, 코토하?!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
「그야 모를리가 없잖아! 이렇게나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움직이는데! 게다가 P군까지 있고!」
「코, 코토하. 그게-」
1~50 부러워
51~100 해산
2표
엑.
이 상황을 타개하러 온 거 아니었어, 타나카 씨...?
「그럼 오면 되는거 아니었어? 회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회의는 없었어! 그래도... 그래도...!」
와, 엄청나게 억울한 표정이다...
분명히 무슨 일이 있던 거겠지.
타나카 씨 정도 되는 사람이 저런 표정을 지을 리가 없고.
「P군한테 말 거는 것도 아직은 부끄럽다구...!」
?
??
???
어제 내가 만났던 타나카 씨는 대체 뭐야, 그럼?
1~50 안나
51~100 로코
2표
그런 타나카 씨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나의 소매를 잡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 안나.
이것 참,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오늘 일어났던 일을 설명한다고 해도 이해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선배... 혹시, 바람...?」
「바람이라니, 그럴리가 없잖아.」
「에헤헤...♬」
1. 선배한테는 안나가 있으니까
2. 선배한테는 귀여운 안나가 있으니까...♪
2표
「당연하지, 안나.」
「에헤헤... 선배한테는, 귀여운... 안나가, 있으니까...♪」
뭐냐 이 생물.
엄청 귀여워서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이 생물.
내가 알던 안나가 맞냐?
정말로 가슴이 웅장해진다...
「자, 잠깐! 선배, 왜 그런 페이스를 하고 있는 건가요?!」
「응?」
「로코도...!」
1~50 용기 없는 너
51~100 한술 더 뜬다...?
2표
안나유리님, 원하는 앵커 +1에 달아주세요
없음 말구요
이,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아니, 일단 정신 좀 차리고 이야기하자?!
뭘 주고 뭘 어째?!
「우, 우와아...」
「P군, 그렇게 안 봤는데...」
봐,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을 쳐다보는 눈으로 보잖아!
내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 상황 어떻게 할거야!
「저기...」
1. p군은 하렘마?
2. p군은 쓰레기?
2표
「혹시 P군은... 하렘마스터인거야?」
「아니야!」
하렘마스터겠냐!
나는 그런걸 노린 적 없어!
노릴 생각도 없고!
...안나와 로코의 말만 들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기저기~」
「어, 으응?」
「만약 하렘마스터가 아니라면, P군은 정말 행복한 사람일 것 같아~」
「어, 왜?」
「그야 그렇잖아? 이렇게 귀여운 후배들이 P군을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고 있으니까~」
그건 맞는 말인데...
하아,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람.
토코로 씨도 나를 벌레 보는 눈으로 보고 있고...
하아, 어떡하면 좋담.
+2까지 자유앵커
갑자기 p의 전화기가 울리고 발신인은... 사촌누나??..
「응? 아, 그러네. 미안, 잠시 전화 좀 받고 올게.」
「응, 다녀와~」
...그런 것도 아닌 모양이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나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다녀오라고 말해주니까 말이야.
그보다 전화라... 대체 무슨 일이지?
「여보세요?」
「아, P군? 학교 끝났지?」
사촌누나는?
+1
「아무 일도 아니랍니다~ 그래도, 조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어!」
알 수 없는 사람.
어릴 적에 처음 만난 내 사촌 누나에 대한 감상이었다.
그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정말로 속을 알 수 없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를 사람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지금 만나러 가도 돼?」
그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1. 돼
2. 안돼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