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귀엽고 예쁜 아이돌들을 관리하며, 그 아이돌들이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말만 들으면 더할 나위 없이 생산적이고 멋진 직업이지만, 프로듀서가 말 못할 고충도 꽤 많다.
음악적 소양은 물론이고, 아이돌들의 의상과 화장, 그리고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으음...」
그리고 평소와 같이 힘든 일을 마치고 돌아와 잠에 들었던 나는, 왠지 모르게 느껴진 기분 좋은 체온에 천천히 잠을 깼다.
평소와 같이 공허한 내 방이 보인다.
그리고 별로 쓰지도 못한 책상과 천장이 보인다.
그래, 여기까진 평소와 똑같은 내 방이었다.
하지만 내 팔에 느껴진 체온은-
분명히 나는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샤워를 한 다음, 잠옷을 입고 바로 침대에 쓰러져 잠을 청했을 것이다.
그 어디에도 사쿠라모리 씨와 연관된 기억은 없는데....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아니, 그보다 사쿠라모리 씨가 어떻게 내 집을 알고 있는거야?
누구에게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머리가 어지럽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귀여운 잠옷을 입고 천사같은 얼굴로 잠들어 있는 사쿠라모리 씨라니....
잠시 그녀를 쳐다보던 나는, 뇌에서 내려진 합리적인 추론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이건 꿈이다.
사쿠라모리 씨가 내 옆에서 자고 있을 리가 없다.
이건 기분 좋은 꿈.
그러니까 꿈에서 깨지 않도록 다시 잠을 자자.
어디서 그런 소문을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그야 765프로덕션의 시어터를 세운 것은 나니까.
...물론 아이돌들이 벌어온 돈으로 세운 것이기는 하지만, 나의 프로듀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는 언론들도 꽤 있다.
당연히 나는 그런 언론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는 않지만... 지금은 긍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
금방이라도 나를 죽일 것같은 거구의 거한들의 시선이 시선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
「어느 곳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곳도 있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좋아. 자기 주제를 잘 아는 청년이군. 능력도 좋고, 과도한 겸손도 부리지 않아. 좋아, 바로 착수하도록 하게.」
6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1~100 일반 회사원이다
2표
귀엽고 예쁜 아이돌들을 관리하며, 그 아이돌들이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말만 들으면 더할 나위 없이 생산적이고 멋진 직업이지만, 프로듀서가 말 못할 고충도 꽤 많다.
음악적 소양은 물론이고, 아이돌들의 의상과 화장, 그리고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으음...」
그리고 평소와 같이 힘든 일을 마치고 돌아와 잠에 들었던 나는, 왠지 모르게 느껴진 기분 좋은 체온에 천천히 잠을 깼다.
평소와 같이 공허한 내 방이 보인다.
그리고 별로 쓰지도 못한 책상과 천장이 보인다.
그래, 여기까진 평소와 똑같은 내 방이었다.
하지만 내 팔에 느껴진 체온은-
「새근...」
내 이마에 식은땀을 맺게 하기 충분했다.
1. 사쿠라모리 카오리
2. 무라카미 토모에
3. 하기와라 유키호
4. 사쿠라이 모모카
5. 사이온지 코토카
6. 아나스타샤
돌아올 때까지 자유투표
(다른 아이돌이 생각나신다면 일단 빼놓고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앵커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는 얼굴.
하지만 왜 이 곳에 있는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는 얼굴.
「사쿠라모리 씨...?」
분명히 나는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샤워를 한 다음, 잠옷을 입고 바로 침대에 쓰러져 잠을 청했을 것이다.
그 어디에도 사쿠라모리 씨와 연관된 기억은 없는데....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아니, 그보다 사쿠라모리 씨가 어떻게 내 집을 알고 있는거야?
누구에게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머리가 어지럽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1. 카오리를 깨운다(주사위 앵커로 넘어감)
2. 꿈일거야 하하
3표
귀여운 잠옷을 입고 천사같은 얼굴로 잠들어 있는 사쿠라모리 씨라니....
잠시 그녀를 쳐다보던 나는, 뇌에서 내려진 합리적인 추론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이건 꿈이다.
사쿠라모리 씨가 내 옆에서 자고 있을 리가 없다.
이건 기분 좋은 꿈.
그러니까 꿈에서 깨지 않도록 다시 잠을 자자.
「그보다 별일이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쿠라모리 씨라니...」
1. 레드 도트
2. 카오리의 다급한 목소리
3표
「으음...」
「...로듀서 씨!」
「으으, 누구..」
「프로듀서 씨! 어서 일어나 보세요! 어서요!」
뭐야, 이런 아침부터...
어제 제대로 잠을 못 자서 졸립단 말이야...
아, 그래도 깨우는 목소리가 사쿠라모리 씨라는 것은 좀 좋네.
목소리의 톤이 높아서 금방이라도 다시 잠들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프로듀서 씨! 일부러 그러시는 건가요?! 제발 일어나 보세요!」
「으으, 대체 왜.... 음?」
잠깐, 사쿠라모리 씨의 목소리?
분명히 내가 있는 곳은...
「사쿠라모리 씨...?」
「아, 일어나셨군요! 다행이예요! 아니, 다행이라고 하긴 좀 그런가...」
「무슨 일이세요, 이런 아침부터... 게다가 저희 집까지 어떻게...」
「그, 그걸 모르겠으니까 프로듀서 씨를 깨우는 거잖아요! 어쨌든 빨리 일어나 주세요!」
「으으, 네에... 음? 사쿠라모리 씨...?」
「정신이 좀 드세요?」
「사쿠라모리 씨... 사쿠라... 사, 사쿠라모리 씨?! 어째서 여기에 계신겁니까?!」
「저, 저도 몰라요! 어제 기억이 전혀 안 나요! 그, 그보다...!」
1. 프로듀서가 잠옷이 다 풀어졌다
2. 카오리가 잠옷이 다 풀어졌다
3표
그렇게 말하면 시선이 가는 건 불가항럭.
본능적으로 사쿠라모리 씨에게 간 내 시선의 끝에서,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것만 같은 두 개의 풍선이 있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두 개의 손가락이 내 눈을 향해 날카롭게 찔러 왔다.
「내, 내 눈...!」
「죄, 죄송해요! 하지만 프로듀서 씨가 이쪽을 보시니까...!」
1. 닌자
2. sp
3. 본체
2표
「파... 아버님?! 여긴 어떻게?!」
아버님이라니, 사쿠라모리 씨의 아버님을 말씀하시는 건가?
잠깐, 그럼 자위대 간부...?
「생각하는 것이 다 보인다네, P군. 아무래도 표정을 숨기는 것부터 배워야겠어.」
어? 무슨 이야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야?
「우리 카오리의 배필이 되기엔 부족해 보이는데... 뭐, 집사람이 말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나.」
「예? 그게 무슨...」
「P군, 눈물을 머금고 한 번만 말하겠네.」
1. 섹x해라.
2. 사쿠라모리의 개가 되어라.
「ㅇ...예?」
「우리 카오리와 색수할 수 있겠느냐 이 말이야.」
색수라니, 색수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사쿠라모리 씨와 그런 일이라니, 그건...
「아, 안 됩니다! 그런건 사랑하는 사이나 하는 것이고...!」
「자네, 방송계에서 꽤 능력있는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지?」
1~50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51~100 그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디서 그런 소문을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그야 765프로덕션의 시어터를 세운 것은 나니까.
...물론 아이돌들이 벌어온 돈으로 세운 것이기는 하지만, 나의 프로듀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는 언론들도 꽤 있다.
당연히 나는 그런 언론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는 않지만... 지금은 긍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
금방이라도 나를 죽일 것같은 거구의 거한들의 시선이 시선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
「어느 곳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곳도 있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좋아. 자기 주제를 잘 아는 청년이군. 능력도 좋고, 과도한 겸손도 부리지 않아. 좋아, 바로 착수하도록 하게.」
「저, 그래도 사쿠라모리 씨와 그런 행위는 조금...」
「호오? 카오리, 아무래도 프로듀서 씨는 너와의 그런 행위가 싫다고 말하는 모양이다만?」
카오리의 반응 +2까지
야 P, 부끄럽지도 않은가! 당장 나와 아이를 만들란 말이야!
「???」
이건 뭔 개소리야?
헤롱헤롱이라니, 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포켓몬 이야기인가?
「프로듀서 씨, 저는 분명히 이런 일은 익숙하지 않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 때를 위해서 엄청 연습했으니까요!」
「무슨 연습...」
1. (검열삭제)
2. (검열삭제)
3. (검열삭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읍읍읍
「오케이, 그만. 거기까집니다, 사쿠라모리 씨.」
「에에~」
나의 말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는 사쿠라모리 씨.
...이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진짜 귀엽다고 말했을텐데 말이지.
「아니면... 프로듀서 씨는 제가 싫으신가요...?」
1~50 그럴리가
51~100 침대 밑에 공간 있어요
-분기점
가속(창댓을 빠르게 볼 수 있음)
전개(원하는 전개를 쓸 수 있음)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세요!
「그럼 어째서 안 되는거죠?! 제가 이렇게나 프로듀서 씨를-」
「아, 거 참 시끄럽네! 잠 좀 잡시다, 잠 좀!」
사쿠라모리 씨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침대 아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잠깐, 침대 아래?
+1(아이돌)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아항...♡」
익숙한, 하지만 전혀 익숙하지 않은 교태 어린 목소리.
그 목소리를 무시하려고 노력하며 침대 밖으로 사람 하나를 꺼낸다.
「정말, 프로듀서 씨는 변태...♡」
「하기와라 씨?! 어째서 프로듀서 씨의 방에...?!」
「그야 당연하잖아요?」
1. 당신같은 여우년이 꼬리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우
2. 프로듀서를 덮칠 수는 없으니 그 대신
유: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같은 여우년을 기다려왔다우.
카: 솔직히 나도 그랬어.
유: 정말루?
카: 뻥이야.
「...여우?」
「네, 여우. 그야 프로듀서 씨를 홀리는 년이 평범한 사람일리 없잖아요?」
뭐야 그거 무서워.
아니, 그보다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이 보이지 않는 건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아, 맞다.
「...」
「아, 다른 손님도 계시네요. 헤에~ 이런 좁아터진 집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다니 이상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러니까 제발 모두 나가주세요.
제발.
1~50 유키호를 안다
51~100 유키호를 모른다
물어보실 줄 알았다.
그야 누구라도 자기 딸에게 여우라고 말한다면 기분 좋은 아버지는 없겠지.
...그것이 사쿠라모리 씨의 아버님이라면 특히 더 그렇겠고.
「저, 그 분은-」
「어머, 저를 모르세요?」
「알 바 아니지 않은가.」
「아셔야 할 텐데요?」
1~50 자위대가 더 세다
51~100 하기와라구미가 더 세다
「하기와라구미의 자식 아닌가.」
「어머, 알고 계셨네요? 그런데도 그런 반응이시라는 건... 저 정도는 간단히 이길 수 있으시니까겠죠?」
「그야 당연하지. 아무리 하기와라구미가 강대하다고는 해도 자위대 전체를 이길 수는 없을 테니까.」
「헤에~」
어,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되어버린거냐...
아니, 그보다 하기와라 씨는 어느 순간에 여기 있었던 거야.
분명히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했는데...
「저, 프로듀서 씨?」
「네... 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