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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하루카 「프로듀서님! 좋아해요! 교제해 주세요!」 P「미안, 나 벌써 사귀는 사람이 있어.」하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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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13 22:56에 작성됨.
분류 : 얀데레, 액션, 개그보정 만빵(중요)
할말 :
P 「너희들한테는 안 말했지만, 약혼까지 한 사이야. 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녀도 나를 사랑해. 그러니까, 네 고백은 받아들일 수 없어.」
하루카 「그런가요.....우우우.....」
P「? 왜 그러니 하루카?」
하루카 「아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늘 수고하셨어요! 행복하세요!」
(하루카 집)
하루카 「으아아아앙!!!」
◇◇◇◇◇◇◇◇◇◇◇◇◇◇◇
(다음날)
하루카 : ......라는 일이 있었어. 에헤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더니. 사실이었나봐.....어라? 모두들? 저기요 모두들~ 눈이 맛이 가있는데요~?
유키호 : 어떤여자야용서못해남자가서투른내가유일하게서투르지않은남자인프로듀서님을뺏어가다니절대로용서못해아버지의제자분들을풀어서라도처리하고말겠어. 아그러면아버지께폐가되고프로듀서님이아버지제자분들을보고무서워하시겠구나. 그렇게되면곤란하니까이삽으로.......
하루카: 삽 집어넣어, 유키호쨩.
미키 : 허니는 상냥하니까, 그 여자가 착각하고 있는게 분명한거야! 응! 허니의 하트는 미키 것일걸!
하루카 : 아니. 아니거든?!
아미 : 마미군, 지금이야말로 파파에게 고개너머로 배운 지식이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하지 않나?
마미 : 그렇습니다! 아미 경부! 사람은 혈관에 주사기 하나 분량의 공기만 들어가도 죽는다죠?
하루카 : 어깨너머야! 그리고 그런 흉흉한거만 익히지 마!
야요이 : 웃우......프로듀서님.....저와 가족이 되고 싶다고 하셨으면서......
이오리 : 걱정마 야요이. 미나세가의 힘을 총 동원해서라도 그 바보를 제정신으로 돌려놓을 거니까.
하루카 : 제정신으로 돌아와야하는건 이오리와 야요이쨩이라고 생각해.(이오리의 오빠분께 번호를 받게 된게 이렇게 쓰이게 되다니......)
히비키 : 이건 절대로 이상해!!!
하루카 : 그렇지? 히비키쨩! 그러니까 나를 좀 도와서──
히비키 : 프로듀서는 자신의 펫이야! 주인의 말을 안 듣는 펫은, 징계해야......
하루카 : 배신당했다아! 젠장! 재정신인줄 알았더니 더 이상했어!!
아즈사 : 어머어머~ 프로듀서, 바람기는 용서치 않는다고 했잖아요? 약혼할때 그렇게 해 말했는데 잊으셨나요?
하루카 : 아즈사 언니, 반지 촬영때 그거, 언니가 멋대로 하신거잖아요. 그리고 그 이전부터 약혼하셨거든요? 그만둬 주세요! 치하야쨩! 나좀 도와────
치하야 : 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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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 (아, 치하야쨩도 글러 먹었어.)
타카네 : .....당신이란 사람은.....! 전생에서부터 나를 계속해서.....!!
하루카 : (타카네 언니는 뭔가 전파스러운 말을 하고 있고.......)
마코토 : 하루카, 그 여자 얼굴 알고있어?
하루카 : 아니? 왜?
마코토 : 아아, 아무것도 아냐. 그저, 오랜만에 진심으로 몸을 움직여볼까 해서.
하루카 : 뭘 하려는건진 모르겠는데 그만둬. 리츠코 언니! 도와주세요!!
리츠코 : ...........
하루카 : 리츠코 언니?
리츠코 : .......이건 조교가 필요하겠는데.....
하루카 : 히이이익?! (아아, 리츠코 언니까지....이제 믿을건 코토리씨 밖에.......)
코토리 :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살기)
하루카 : 아아, 안 돼! 다 글렀어!!
사장님 : 오오? 창 밖에 저 남자, P군 아닌가, 그리고 옆에 저 여자는.....
얀돌즈 : ......!!!
하루카 : 크, 큰일났다! 프로듀서와 프로듀서의 그녀분이 위험해! 아아, 하지만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어쩌지?
??? : 포기하는 그 순간 끝장이야!
하루카 : 핫! 당신은! 아케이드판과 XBOX 360판에서 저를 당담했고, 제 고백을 퇴짜놓은 초대P 씨!
초대P : 온라인 대전이 안되게 사양이 바뀐 탓에 내가 널 도와줄 수 있는건 이것 뿐이지만, 잊지마 하루카, 너는 내 생에 최고의 아이돌이었어. 그리고, 늦었지만 사랑해 하루카. 이 세계의 P군을 도와줘.
하루카 : 야! 잠깐! 이제 와서 고백하는건 뭔데! 핫! 몸에 힘이 넘쳐흘러! 이거라면 미나세가의 SP라도 서너명 쯤은......!! 좋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분의 그녀를 구하는거야!
-본격적인 시작은 내일부터. 765프로에서 유일하게 재정신인 하루카를 조작해,
얀의 파동에 사로잡힌 모두에게 철권 제제를 내려 프로듀서와 프로듀서의 그녀를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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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간의 거리, 4m
미키 : 허니는 미키꺼야냐! 아무에게도 넘겨주지 않는거야냐!
서로가 가속하면서, 양자간의 거리가 더욱 빠르게 좁혀진다.
두 주먹을 손을 들어 얼굴을 보호하듯이 자세를 취한다.
양자간의 거리, 3m.
미키 : 방해하는 사람은....용서치 않을거다냐!
기세등등하게 스턴건을 들고 돌격하는 미키를 본다.
에메랄드 처럼 영롱한 빛을 발하던 두 눈은 이미 광기에 의해 탁해진지 오래.
양자간의 거리, 2m.
한걸음째, 시선은 정면을 유지한체, 스턴건을 쥔 손을 응시한다.
양자간의 거리, 1m.
두걸음째, 크게 숨을 들이키고, 양 다리에 힘을 준다.
미키의 손에 쥐어진 스턴건이, 육박해온다!
양자간의 거리, 70cm!
미키 : 당장 사라져! 하루───에?
파지직!!
살짝 스텝을 밟아 미키의 좌측으로 이동한다.
설마 내가 피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인지 미키는 크게 당황하며 큰 빈틈을 보였다.
양자간의 거리, 20cm!
오른팔은 뒤로 젖혀, 전신의 체중을 오른 주먹에 싣는다.
미키는 아직 몸을 추스르지 못한 상태.
스턴건도 방금전의 방전 덕에 곧바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하루카 : 차아아아아아아아───!!!!!!
왼발을 들고, 앞으로 한걸음!
그리고, 왼발을 축으로 삼아 오른쪽으로 몰았던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시키며, 그 기세를 몰아 뒤로 젓혔던 오른 주먹을 미키의 얼굴에 꽂아 넣는다!
퍼억!
미키 : 꺄아악!
크게 흔들리며 비명을 지르는 미키.
상당히 아팠는지, 들고 있던 스턴건이 미키의 손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미키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다. 그리고, 전의를 잃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하루카 : 으랴앗!
퍼억!
다시 한번 발을 디뎌 미키와의 거리를 좁히며,이번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휘두른다!
묵직한 타격음과 함께, 미키의 몸이 왼쪽으로 흔들린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루카 :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앗!!!!!!
퍽! 퍽! 퍼벅! 퍽! 퍽!!
기세를 죽이지 않고, 훅! 훅! 훅!
무한대(∞)를 그리면서 휘둘러진 주먹이, 미키를 계속해서 강타한다!
그러던 도중, 미키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하루카 : 끝이야! 미키!
퍼억!!
흔들리는 미키를 향해, 전신의 체중을 실어 훅!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것일까. 미키는 힘없이 날아가 땅에 널부러졌다.
하루카 : (스턴건을 밟아 부수면서)하아.....하아......때려서 미안해 미키. 그렇지만....프로듀서님의 연애를 훼방 놓게 놔둘 수는 없었어.....원망할거면, 나를 원망해줘. 얼마든지 들어줄테니까......
미키 : .....................
호시이 미키, 덴푸시롤에 당해 심한 타박상을 입고 기절. 리타이어(재기가능)
하루카 : 하아.....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다음 컷이 되니까 미키의 얼굴이 완치되서 다행이야....오가와씨랑 프로듀서님은 무사하고.....일단 노리는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
오가와 : 저기 봐요! P씨! 츠치노코에요!
P : 진짜네요! 멸종위기종인 츠치노코를 보다니, 오늘은 뭔가 운이 좋은데요.
+2 : .............(병든 눈)
하루카 : ............말 하기가 무섭네. +2가 보고 있었구나......
하루카 : ..........우와, 설마 리츠코 언니가 프로듀서의 방을 청소해놓는 누군가였던거야? 그나저나, 이거 장난이 아닌데.....
리츠코 : +1 (리츠코가 하려는 행동, 대사 지정)
"절대 용서못해 저 암컷고양이..프로듀서만 가질수 있다면 피로 물들어도 상관없어
하루카 : .......우와아.
하루카 : 그건 그렇고, 어떻게 한다.......
+1 하루카의 행동.
1. 일단 말을 걸어보자. 시간을 끌면서 프로듀서와 오가와씨가 여기서 멀어질 수 있게 하는거야.
2. 말이 통할리도 없고, 상대는 흉기를 들고있다. 기습으로 단번에 쓰러트린다.
그리고 추가로 미키에게서 뜯어낸(?) 빔소드로 리츠코를 공격
하루카 : 지금의 리츠코 언니는 말이 통하지 않아. 그리고 미키의 반응을 보면 방해를 하는 즉시 방해자를 배제하려 들게 분명하고. 게다가 지금의 리츠코 언니는 흉기까지 가지고 있는 상태. 잘못하면, 내가 위험해.(빔소드는 됬다치고.)
하루카 : 그러니까, 단번에 끝을 내야해! 더 월드!
쩡!
리츠코 : 우후후후.....지금 갈게요 프로듀서. 당장 망할 암코양이를 제거하고 당신을.....에? 어라? 내 장미칼───
빠악!
뒤통수에 아찔한 감각을 느낀 후 , 리츠코는 지면이 자신을 향해서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아니, 정정하자. 지면이 그녀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지면을 향해 쓰러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리츠코 : 하루....카......? 어째서....?
하루카 : 미안해요 리츠코 언니. 원망의 말은 나중에 들을게요. 그러니까, 지금은 푹 자두세요.
리츠코 : .............
-아키즈키 리츠코, 스탠드에게 뒷목을 맞고 리타이어(재기가능)
◇◇◇◇◇◇◇◇◇◇◇◇◇◇◇◇◇◇◇◇◇◇
하루카 : 하아, 의외로 간단하게 끝났네.
하루카 : 아, 기절한 사람들은 제 팬이신 이오리네 오빠분의 SP분들께서 옮겨주셨어요.
하루카 : 그나저나.....프로듀서님과 오가와씨는.......
P : 오가와씨. 그러고 보면 미나세 재벌에서 새로운 테마파크를 개장했다는 말 들으셨어요?
오가와씨 : 예, 도쿄 데스티니 랜드였지요 분명히? 그런데, 무슨일로 갑자기 그런 질문을?
P : 그게, 제가 그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을 두장 얻어서요. 오가와씨만 괜찮으시다면 같이 가고 싶은데, 괜찮으시겠어요?
하루카 : 응! 이상 없음! 그나저나 도쿄 데스티니 랜드구나......거기 분명 요즘 떠오르는 데이트 스팟이었지?
하루카 : ......
하루카 : 느낌이 좋지 않은데.......
(무사하게 사무소 근처까지 이동중인 P와 오가와.)
하루카 : 햐아. 오는 길에 아무도 없어서 대행이야. 아, 프로듀서님의 차다.
하루카 : 예감이 좋지 않아. 누군가가 분명히 이 근처에 있어!
하루카 : 그래......+2 에서 거무칙칙한 기운이 느껴져!
(자유앵커. 어디에 누가 숨어있는지 지정)
코토리 : +1
(코토리의 행동과 대사.)
"아직 2삐-세가 되서도 결혼도 못하고! 드디어 짝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용서 못해!!"
하루카 : 코, 코토리씨가 끓는 물 담긴 주전자를 던지려고 한다! 사무소 비품인데!! 아앗, 이게 아니지! 프로듀서랑 오가와씨를 향해서 던지려고 하잖아! 이를 어째!
+1
(자유앵커. 단, 더 월드는 아직 쿨타임)
하루카의 행동 자유앵커 +1
하루카 : 아무리 앵커가 만능이라지만 내 리본에서 축구공이......어쨌거나 이걸 차서 막아야해! 하나, 두우우와아아앗?!
돈가리갓샹!
휘잉~팡!
코토리 : 끼야아아아아아아───!!!!!!!! 하루카 쨩! 이게 무슨짓이야! 배반자를 처단하는걸 방해하다니!!
너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니?! 차이고 나서 본체(리본)를 바꾸더니만! 너도 내가 결혼하려는 걸 방해하는구나! 용서 못해!!
하루카 : 머리가 이상한건 코토리씨에요! 프로듀서님이 오가와씨랑 사귀는걸 알면서도 오가와씨에게 끓는 물이 담긴 주전자를 던지려고 하다니! 죽일 생각이에요?!
코토리 : 시끄러워! 고향에서 어머니가 시끄러우시단 말야! 계속해서 나와 프로듀서의 사랑을 방해한다면! 아이돌이라고 해도 용서하지 않겠어!!
사무소 창문에서 뛰어내려 하루카의 앞에 서는 코토리!
딱 한번이지만 그 히다카 마이에게 패배를 안겨준 전직 아이돌의 포스가 하루카를 압박한다!
하루카 : 과연 코토리씨......어마어마한 프렛셔......하지만, 질 수 없어!
코토리 : 죽어라아아아아앗!!!
+1 코토리가 하루카에게 하려는 공격.
코토리가 피요피요하며 분노의 초음파를 날린다(?)
(처음엔 전기톱 넣을까 생각하다 그건 심한것 같아서...)
하루카 : 꺄아아아?!?!
코토리가 소리를 지르는 순간, 하루카는 머리가 깨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뒤로 물러섰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코토리는 포효만으로 하루카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다.
그래, 캡○에서 만든 몬●터 ○터의 흑굉룡 마냥 말이다.
하루카 : 뭐 이런 말도 안되는 포효가......아니, 그렇다고 흑굉룡 수준은 아닌데. 어쨌거나 이 상태
피요오오오오오오오옷────!!!! 꺄아! 어쨌거나, 접근은 할 수가 없어! 접근만 하면....접근만 할 수 있다면......!!
하루카는 어떻게 하지?
1. 잔재주는 필요없다! 근성으로 코토리의 포효를 견뎌내고 접근한다!
2. 하루카는 반격의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3. 조X 완료된 미키가 도와준다.
앵커 +1
물론 하루카에게 허니를 붙이는걸 잊지 않고
코토리 : 후후후....끝이야 하루카쨩. 결혼식때는 불러줄게.
코토리가 크게 호흡을 들이키며, 다음 포효를 쏟아낼 준비를 한다.
하루카는 눈을 질끈 감으며, 다가올 충격에 대비했다.
그리고, 코토리가 포효라는 그 순간......!!
코토리 : 피요오오─── ??? : 아직인거야!
퍼어어어어엉!!!!
코토리 : 꺄아아?!
그 순간, 조그마한 구슬이 폭음을 일으켰고, 폭음과 코토리의 음파 공격이 상쇄되었다.
코토리가 큰 경직을 일으키며 뒤로 물러나는 그때, 하루카를 구해준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카 : !!!! 너는........!!
미키 : 아핫★ 도와주러 온거야!
그 사람은 다름아닌 하루카가 방금전에 하루카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린 미키였다!
미키 : 허니가 위험한데 미키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거야.
하루카 : 미키......프로듀서님, 아직 포기 못한 거니?
미키 : ??? 무슨 소리야?
하루카 : 에? 잠깐 미키. 너, 허니라는거, 프로듀서님을 말하는거 아니었어?
미키 : 우우웅.....확실히 그랬었는데, 프로듀서는 더이상 미키의 허니가 아닌거야! 왜냐면, 이제 미키의 허니는........
와락!
하루카 : ?!!?!?? 미, 미키?!
(갑자기 하루카를 끌어안는 미키)
미키 : 미키의 허니는, 하루카니까! 인거야!
하루카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이....있는 그대로 지금 일어난 일을 말할게.
『미키가 갑자기 나를 허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무....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알수가 없어....
머리가 이상해진 줄 알았어....
최면술이라던가, 환각이라던가, 그런 하찮은게 아냐.
더 거대한, 공포의 편린을 맛보았다고......
코토리 : 피요오오오옷! 이 망할 꼬맹이들이!!! 니들 지금 내 앞에서 염장지르냐! 둘다 날려주겠어!! 피요!
하루카 : (이럴 때가 아니지!)미키! 이야기는 좀 있다가 할께! 코토리씨를 제압하는걸 도와줘!!
미키 : 응! 인거야!!!
하루카의 작전.+2
1. 미키와 동시에 공격한다.
2. 미키가 소리폭탄으로 코토리의 포효를 무효화시키고, 하루카가 코토리를 제압한다.
2번으로 가죠
미키 : 알았어인거야!
코토리 : 폭발해라 리얼충! 캬아아아아아아아아!!!!!
분노로 이성이 날아간 탓인가, 코토리는 냉정한 판단이 되지 않는 듯 했다.
코토리의 포효가 폭발하는 순간!
퍼어엉!!
코토리 : 피욧!?
다시한번 폭음이 울리고, 코토리가 경직에 빠진다.
그리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하루카는 코토리에게 달려들었다!
하루카 : 죄송해요! 코토리씨!!
잽싸게 코토리의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코토리의 몸을 들어올리는 하루카.
어깨에 얹은 손과 가랑이 사이의 손을 움직여주자, 단번에 코토리의 몸이 뒤집힌다!
기세를 살려, 코토리의 목을 하루카 자신의 목과 어깨에 끼워 고정한 후───
코토리 : 꺄아아아아!? 무, 무, 무슨짓이니 하루카!!
코토리의 양 다리를 양 팔로 잡아, 쫘악 찢었다!
......당연한거지만, 안쪽이 보인다.
미키 : 코토리.......뭔가 실망인거야. 아무 특징도 없는 까만 [삐익─.]라니.
하루카 : 용서하세요! 코토리씨!!!
그리고, 하늘을 향해서 높게 뛰어오르는 하루카!
하루카가 하려는 것이 어떤것인지 눈치채고 발버둥치지만, 초대P의 힘으로 파워업한 하루카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리가 없다.
하늘 높이 상승했다가 땅에 내리 꽃히며, 하루카가 크게 소리쳤다.
하루카 : 근유우우우욱!!!! 버스터어어어어어어어어어──!!!!!!!!!
콰앙!!!!
어마어마한 효과음과 함께, 작은 크레이터가 생겨났고, 코토리는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오토나시 코토리 : 근육 버스터에 당해, 다리가 찢어지고, 척추가 부러지며, 목이 나가서 리타이어(다음 컷에 원상복구 되서 재기가능)
하루카 : 실제로 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저작권법에 저촉될 수도 있으니까, 착한 어린이들은 따라하면 안되요?
미키 : 허니, 누구한테 이야기하는거야?
하루카 : 아무것도 아냐, 자, 프로듀서님 오시기 전에 코토리씨 사무실에 던져놓자.
미키 : 응!
◇◇◇◇◇◇◇◇◇◇◇◇◇◇◇
P : (사무소 앞 공터에 크레이터가......뭐, 아무래도 좋나?)그러면, 가죠.
(사무소)
미키 : 시, 싫은거야! 미키도 허니랑 같이 가고 싶은거야!
하루카 : 안 돼! 아무리 그래도 미키가 오늘 나한테 맞은건 결코 가볍지 않아. 그러니까, 오늘은 푹 쉬어. 알았지?
미키 : ......응. 허니가 말하는 거라면 들을게.
하루카 : 그래그래, 착한 아이구나 미키는.....그러면, 다녀올게!
미키 : 안녕히 다녀오세요! 인거야!!
[도쿄 데스티니 랜드 매표소 근처]
P : .......크네요.
오가와씨 : .......그러게요.
+2 : ......................
하루카 : 아차── 역시 여기에도 있었구나........
+2 (인물 지정)
PS. 포획 따위.
SPX8 : 알겠습니다. 아가....
RRRRRRRR!
SP : 예, 도련님. 예? 예. 아, 알겟습니다. 지금 즉시 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저희 6명, 지금 당장 본가로 돌아가 봐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오리 : ?! 무슨일이야?
SP : 그게, 지금 도련님께서 저희들을 급하게 찾으셔서......정말 죄송합니다.
이오리 : .....어쩔 수 없네. 가봐. 2명으로도 충분하니까.
SP : 수고하십시오 아가씨.
이오리 : 오라버니.....왜 하필 이럴때에....!!
(그늘 뒤)
하루카 : 이오리 오라버니의 번호, 받아놓기를 잘한 것 같아.....신도씨에게도 이오리를 따끔하게 혼내주라고 부탁 받았으니, 이걸로 맘 놓고 행동할 수 있어. 이제 어떻게 하지?
+2 자유앵커. 더 월드 사용 가능.
리타이어:유키호 미키 리츠코 코토리
현재: 야요이오리
남은 아이돌: 타카히비 치하야 마코토 아마미
흠..... 많이 남았네요
빠악!
하루카 : 아흐윽?!
더 월드를 발동하려는 순간, 하루카는 뒷통수에 격통을 느끼고 쓰러졌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할까, 의식을 잃지는 않았기 때문에 하루카는 상대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었다.
야요이 : 웃우ㅡ 이오리짱을 방해하는건 제가 용서 못해요─.
하루카 : 야, 요이쨩?
거기에 있는 것은, 765 프로의 천사, 타카츠키 야요이였다.
눈동자는 다른 얀돌들 처럼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맛이 가있었지만.
하루카 : !!!!
이럴수가, 야요이쨩과 이오리가 함께 행동중이었을 줄이야.
지금까지 한명씩만 상대했기 때문인가, 잊고 있었다.
이 둘은 매우 사이가 좋고, 방금 전에도 둘이서 함께 뭔가를 꾸미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밧!
방금전에 맞은 곳이 아프지만 개의치 않고 급하게 자세를 추스른다.
뜨뜻 미적지근한 뭔가가 얼굴을 타고 흐르는게 느껴진다.
이오리 : 어머나, 머리에서 피나 흘리고. 꼴불견이네 하루카. 그래서, 무슨 일로 온거야? 혹시 너도 저 녀석 때문에 온거야?
하루카 : 글쎄? 반은 맞고 반은 틀렸네. 프로듀서님 때문에 온게 맞기는 하지만, 그게 모든 이유는 아니니까.
역시나 이오리도 눈이 맛이 가있구나.
하고 하루카는 생각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오리 : 헤에? 네가 그런말을 하는거야?
하루카 : !!!
이오리 : 난 오히려 네가 어떻게 된거 아닌지 알고 싶은데? 우리 중에서 가장 프로듀서한테 미쳐있던 네가 그렇게 깔끔하게 포기하다니. 뭐, 진짜로 포기한 거라면 나와 야요이가 편해지지만.
SP : 아가씨. 말씀하신 두명이 유원지로 들어갑니다.
이오리 : 어머, 하루카. 너를 상대하다가 늦었잖아? 보아하니 SP 6명을 돌려보낸것도 네 짓이지? 그건 칭찬해 줄게. 하지만, 넌 여기서 끝이야. 더 이상 나와 야요이를 방해하지말고 꺼져.
하루카 : 거절이야. 프로듀서의 행복이, 내게 있어서는 전부니까!
하루카 행동.(스탠드 사용 가능. 단, 출혈상태이므로 스탠드 사용시 쓰러트릴 수 있는 것은 한명 뿐)
+1
그건 바로.... 튀는거다
프로듀서 쪽으로 도주!
하루카 : (머리에서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4 : 1은 힘들어. 그러니까 이때는.....)
하루카 : 이오리, 야요이쨩. 그거 알아 765 프로에는 싸우다가 위기에 몰렀을때 쓰는 최후의 수단이 있어. 뭔지 알아?
야요이오리 : ?
하루카 : 그건 바로....(프로듀서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며)도망치는 거야앗! 구경꾼들은 비켜엇!
이오리 : 엣?! 뭐, 뭐야 저녀석! 뭣들해! 쫓아!!
하루카 : 어느정도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프로듀서 근처를 도망다니면서 이오리들을 갈라놔야해! 각개 격파라면 승산이 없지 않아!
하루카 : (아, SP분들은 이오리만 격파하면 자동 격파 취급이에요.)
하루카 : 옳지! 갈라졌다! 두명씩 갈린 것 같은데.......
+1 어떻게 갈렸는지를 지정.
하루카 : 설마 야요이, 이오리. SP분들의 세 그룹으로 나뉠 줄이야.
하루카 : 이거 어쩌면 일이 쉽게 풀릴지──안녕하세요!!!!!!!! 꺅!?
아이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쩌렁쩌렁)
\아이쨩!!/\내 귓전에다가 함성을 질러줘!!!/
아이 : 그러면~ 첫곡 갈게요!!!! Go My Way!!!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가와 : 어머나, 기운찬 아이네요.
P : 876 프로의 히다카 아이에요. 성량으로만 치면 현존하는 아이돌들중 최대 아닐까 하는 아이죠.
하루카 : 아이쨩이 이벤트를 하고 있었구나. 거기다가........
이오리 : (아이의 고함소리에 기절)
하루카 : .......이오리가 이렇게 쉽게 리타이어 하다니. 어쨌거나, 아이에게 감사해야겠네. 나중에 식사라도 한턱 내야겠어.
-미나세 이오리 : 뭘 해보기도 전에 아이의 고함소리를 직격으로 듣고 리타이어(재기가능)
하루카 : 이오리는 SP분들께 맡겼고......다음은 야요이쨩인데....아, 찾았다. 이 많은 인파 속에서 한번에 발견해 버리다니. 슬슬 내가 아이돌인지 아닌지가 의심되기 시작되.......
+2 야요이의 위치와 지금 하려는 행동, 대사.
당장 좋은생각이 안나므로 +1분께 넘기겠습니다
하루카 : 이제 싫다. 이 천사.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
하고 생각하며 하루카는 야요이의 등 뒤로 다가갔다.
야요이 : 이 세상의 로리콘들아! 내게 힘을─아앗?! 하루카씨?!
하루카 : 이오리에게 너무 신경을 쓰다가 날 잊었구나. 잘자.
퍽!!
-타카츠키 야요이. 궁캔 당해 리타이어(재기가능)
하루카 :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쉽게 제압했어......상처도 의무실에 갔다온 덕분에 다 나았고. 프로듀서님이랑 오가와씨는 지금 +1로 가시는 중이구나.
(자유앵커, 두사람이 타려는 어트랙션의 이름을)
(아 위에분이 써주셨군요.)
P : 자, 자이로 드롭이요?(큰일났다! 나 이런거에 약한데!! 하지만, 오가와씨가 가자는데 뺄 수는 없어!)예!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잘 됬네요.
하루카 : .....따끈따끈하네. 뭐, +1 주변의 공기는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1 : ..............(빠득)
마미 : 그전에........오빠를 속이고 있는 저 할망구를 먼저........
하루카 : 축복할 생각은 못하고 제거할 생각만입니까. 그렇습니까.
+1 마미가 하려고 하는 행동. 흉기가 있다면 흉기도 지정.
하루카 : 아니야 마미. 그리고 어떻게 그런걸 안들키고 가져온거야?
마미 : 응후훗♪ 오빠아♥ 조금만 기다려. 마미가 구해줄게★
하루카 : 크, 큰일이야! 이러다가는 오가와씨가!
하루카의 행동 +1
쩡!
하루카 : 더 월드 자체도 초고속으로 움직여서 시간이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거니까 어쨌거나 순간가속이야!
정지된 시간 속에서, 하루카는 마미를 향해서 달렸다.
정지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2초.
그렇지만, 지금의 하루카에게 이 정도 거리는 마미에게 배빵을 넣고도 충분했다.'
시간정지가 풀리기 전, 마미의 배에 주먹을 가져가면서 하루카는 마미의 얼굴을 보았다.
맑고 천진난만한 눈이 광기에 탁해져 있는 것을 보며, 하루카는 한탄했다.
하루카 : 프로듀서님은 정말, 죄많은 남자네.
그리고 그때,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미 : 에?
퍽!!
마미 : 우욱......
+1의 이름 자음모음 수+시간 4숫자.
홀수는 마미가 버텨낸다.
짝수는 마미가 쓰러진다.
시간 숫자 : 1+5+3+8=17
68+17=85(홀수)
그런고로 마미,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마미 : 아직...이라GU......하루룽......!
하루카 : !!!!
마미: 받아랏!!
+1 마미의 반격!(회피불가.)
현재 하루카 체력 19/20 상태 정상.
마미의 반격과 그로 인해서 하루카가 입을 데미지를 정해주세요.
입을 데미지는 18.
리본이 본체 아닌가요?
하루카의 머리에 마미의 티로★피날레(물리)가 직격!
효과는 미미했다.....
하루카는 2의 데미지를 입었다.
마미 : 응후후~ 맛이 어때 하루룽? 어라? 안 쓰러졌어?
하루카 : 아야야......미안하지만, 겨우 이 정도로는 쓰러지지 않아!
하루카의 체력 : 17/20 상태 : 정상
하루카가 할 행동 +1
1.로드롤러
2.더 월드
3.뎀프시롤
4.몬스터볼(포획 명단 : 미키)
5.근육 버스터
6.배빵(with 더 월드)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미키와 싸웠을 때처럼 무한대를 그리면서!
그 반동으로!!
하루카 : 으리야아아아!!!
빠악!!
마미 : 우그윽!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몸의 체중을 옮겨가며, 무한대를 그리면서!
훅을 문답무용으로 계속 퍼붓는다!
하루카 :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빠악! 빠악! 빠악! 빠악! 빠악! 빠악! 빠악! 빠악!!
기합을 내지르며 계속해서 쏟아지는 펀치를 가드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마미의 몸이 좌우로 흔들린다.
미키에 비해서 작은 체구 탓에 맷집도 약한 것인지 미키에 비하면 훨씬 짧은 시간만에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 마미!
지금이 바로 끝장낼 기회다!
오른쪽 후크를 날리면서 왼쪽으로 몰린 체중을 이용, 몸을 크게 뒤로 젖힌다!
그리고, 허리를 회전시키며 전신의 힘을 담아......!!!
하루카 : 무다아앗!!!
퍼억!!
마미 : 카.....흑......!!
털썩!
지금까지 날린 어떠한 펀치보다 강력한 일격을 먹은 마미의 몸이 허공을 춤추다가 땅에 떨어진다.
땅에 떨어진 마미의 몸이 잠시 경련했지만, 이윽고 그것마저 잠잠해졌다.
하루카 : 우우우.......미안해 마미.......
-후타미 마미 : 뎀푸시롤 후 스매쉬를 맞고 리타이어(재기가능)
[자이로 드롭 위]
오가와씨 : (즐거운 표정으로)꺄아아아아아아아!!!!!! 떨어진다!!!!!
P : 으아아아아아아악!!!! 살려줘어어어어!!
하루카 : 프로듀서님.....무리하시기는........
+2 : ........................
+2의 이름과 대사.
오가와씨 : 즐거웠죠? P씨.
P : (사실은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지만)하하. 오가와씨와 함께라서 더 즐거웠어요. 그러면 다음에는.....+1 어때요?
오가와씨 : +1 이요? 그거 좋네요!
아미 : 오호오~ 저 불여우랑 오빠야가 +1 로 가네? 따라가서 이 +3으로.......
하루카 : 두분은 지금 +1로 가고 있으시구나.
하루카 : ...........그리고 아미도 +3을 가지고 따라가고 있고.
+1 어트랙션
+3 아미가 가진 흉기.
와 내가 2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