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심증만 있어서 아직 소문으로만 돌고 있어요.
34~66 765 중 한 명이 가족한테 말해버린 거 같아요.
67~83 카나랑 리쿠가 며칠 전 쇼핑몰을 걷고 있던 걸 찍은 거 같아요. 사후 처리는 했는데...
84~100 그... 츠무기 씨네 가게에서 무릎베개 하신 걸 찍은 거 같아요. 합성이라고 밀어붙이곤 있는데...
1. 심증만 있어서 아직 소문으로만 돌고 있어요.
2. 765 중 한 명이 가족한테 말해버린 거 같아요.
3. 카나랑 리쿠가 며칠 전 쇼핑몰을 걷고 있던 걸 찍은 거 같아요. 사후 처리는 했는데...
4. 그... 츠무기 씨네 가게에서 무릎베개 하신 걸 찍은 거 같아요. 합성이라고 밀어붙이곤 있는데...
유키호: 그이도 일 갔고, 아무래도 집이나 회사에 아들 혼자 내버려두면 조지... 아니, 직원분들이랑만 같이 두기 뭐해서.
리쿠, 카나: '아니, 이미 야쿠자 집안인 건 알고 있어요...'
연예계의 어둠이라 꼽히는 베게영업, 765의 내부 방침으론 절대 금지라지만, 사실 프로덕션만의 힘으로만 막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유키호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유키호가 아이돌을 시작하고, 765에게 더러운 손을 뻗으려 하는 사람들은 그가 드럼통 안에서 보내는 해저 투어를 보냈을 것이다.
추후 유키호가 모든 공포증을 이겨내고 하기와라구미의 대장이 되었을 때, 이미지 세탁을 위해 경호, 건축, 대부업계 회사로 하기와라사를 세웠다지만, 최우선 경호 순위는 아직 765이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에겐 큰 문제가 있었으니... 경쟁 파벌의 여성 집단이 일으킨 납치, 그리고 그녀의 드센 누나로 인한 여성 공포증이었다.
어머니는 당연히 공포의 대상이 아니지만, 최소 14명의 성인 여성과 그녀들의 자식이 있어 도망친 것이리라.
그리고 모두는 생각한다.
'차라리 집이나 회사에 맡겨두지...'
카나: 집에는 아버님이랑 어머님 계시지 않나요? 아, 생각해보니까 아드님은 처음 보네요.
유키호:
1. 아버지가 말이지, 저번에 위험한 걸 가르쳐주시려 해서...
2. 사실 딸을 데려오려 했는데, 나가기 싫다고 떼써서... 정말, 왜 그 애는 자기 할아버지 판박이인지...
시호: 예전에는 엄마랑 릿군이랑 같이 놀이공원 한 번 가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엄마는 오늘 없네.
리쿠: 에이, 누나, 우리 셋 다 건강하잖아? 나중에 우리끼리 가면 되지.
시호: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 저기 릿군, 예전의 나는 어땠어?
리쿠: ... 솔직히 말해도 돼?
시호: ... 들어는 보고.
리쿠: 돈을 위해 뭐든 다 할 사람. 너무 절박해 보여서, 미안했던 때도...
시호: ... 그 때에 관해선 넌 아무 생각 안 해도 돼. 그 인간 탓이야...
리쿠: 누나, 엄마나 누나가 힘들었으면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있을 일이 아냐.
시호: ... 네가 그렇다면, 뭐.
시호가 리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시호: 그렇다고 너무 무겁게 생각하진 말고? 이젠 다 괜찮으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리쿠.
시호: 그럼 지금의 나는?
리쿠: ... 아직 누나가 완전히 행복해 보이지는 않아.
시호: ... 역시 릿군은 똑똑하네.
리쿠: 집에 있는 누구라도 알 거야. 엄마랑 나 뒷바라지하는 것도, 매형이 떠나버리지 않을까 하는 악몽도 가끔씩 꾸는 것도.
시호: ... 들켰구나.
리쿠: 근데 누나, 지금이나 미래는 달라. 지금 누나는 사고만 안 치면 일을 찾기만 해도 바로 일이 들어와. 그리고 매형이 도망가봤자야. 그 때 그 인간을 쫓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매형을 알고 있고, 찾아낼 수 있는 영향력이 있어. 누나가 크게 잘못한 거 아니면 찾는 거? 일본 안에 있다면 어디든 쫓아가줄 걸? 토모카 씨네 천공기사단이라던가, 이오리 씨나, 세리카 씨나. 아, 961 분들도 있구나. 최남단, 최북단도 문제없을 걸? 히비키 씨나 히나타 씨가 있으니까.
48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미: <--그 행동 멈춰!
리쿠: 아미 씨, 마미 씨!
아미: 아직 맹장수술 회복이 안 돼서
마미: 찬 건 먹으면 안 된다GU?
카나: 그러면 이건 어떻게 해?
아미: 어떻게 하긴?
마미: 푸딩이랑 팬케이크만 떼서 먹어야JI?
리쿠: 그러면 카나 누나가 팬케이크를 먹고 제가 푸딩을 먹으면 되나요?
아미: ... 아마도?
마미: 푸딩 정도는 아무 문제 없으니까?
대신 찬 걸 먹으면 배가 매~우 아프겠지만?
카나: 흐흠... 그러면 그렇게 하자.
그렇게 푸딩과 팬케이크를 뗀 안미츠는 다시 냉장고로 가고...
아미: 릿군, 밤새 배가 찌를 듯 아프다던가 그런 건 없었지?
리쿠: 네.
마미: 그럼 아마 이틀 정도만 있으면 퇴원해도 될 거야. 물론 이 누님들을 다시 만나고 싶으면 못 먹었던 거 한꺼번에 먹으면 되고.
리쿠: 감사합니다.
카나: 저기, 포크랑 스푼 하나씩 줄 수 있어?
아미마미가 눈을 마주치며
아미: 에~ 그런 게 필요해?
마미: 연인 사이에 그런 건 필요 없다GU?
그렇게 나가는 쌍둥이
카나: ... 아하하... 그런가! 그런가!
그렇게 서로 아무 일 없이 먹여주는 둘이었지만...
분위기가 아무래도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겠지?
카나: (얼굴이 붉어지며) ... 시험 삼아... 해볼래?
리쿠: 그치만... 아직은...
카나: ... 내가 책임질게.
그렇게 무르익는 분위기...
아미가 문을 열고
아미: 아, 참고로 여기 병원에서 그런 거 하면 안 된다GU?
카나: (깜짝 놀라며) 아, 안 그래! 그치, 릿군!
리쿠: 네! 네! 물론이죠!
아미: (히죽) 수상하다GU?
그렇게 불발난 하루...
1. 갓 퇴원한 후로 넘어간다.
2. 한달 뒤로 넘어간다.
먼저 2표
안미츠는 카나가 다 먹었고, 배탈이 날 뻔한 일이 있었지만, 뭐 가볍게 넘어가자.
시호: 퇴원했다고 막 먹진 말고 이틀 동안은 죽이랑 밥이랑 천천히 바꿔가며 먹어.
리쿠: 알았어.
시호: 다 나아지면 리쿠가 좋아하는 햄버그 해줄게.
리쿠: 응!
카나: 그래도 퇴원해서 다행이네!
어머니: 릿군, 귀 좀 줘보렴?
리쿠: (얼굴을 갖다대며) 왜?
어머니:
1. (히죽) 내일부터 학교 가.야.지?
2. (히죽) 조만간 좋~은 일이 있을 거야.
3. 기타
먼저 2표
리쿠: (소곤...) 누나네 이야기야?
어머니:
1. 아, 그 쪽은 아니야.
2. 조카가 생길지도~?
3. 기타
먼저 2표
리쿠: 진짜요?
어머니: 내가 너한테 거짓말을 하겠니?
시호: 대강 뭐 말하시는 건진 아니까, 이야기하는데 아직 그런 거 안 했어요. 아직 드라마 촬영 안 끝났는데 애 생기면 곤란해요.
어머니: 그러니... (추욱)
카나: 그렇네...
시호: 실망하지 말아줄래?
리쿠: 근데 누나, 매형은?
시호: 아~ 이틀 전에 농땡이치고 놀러간 댓가를 톡.톡.히 치르는 중이지. 자, 집에 가요.
시호: '했긴 했지만 아직 말할 순 없지, 사실 드라마 촬영도 다 끝났고, 지금 말해봤자 시끄러우니까. 게다가 서프라이즈가 더 재미있고.'
카나: 릿군, 아쉽네~
리쿠: 저는 누나가 원할 때 갖길 바래요.
그렇게 길을 가는 도중...
1. 신인을 프로듀싱하는 아리사가 나타났다.
2. 시호: 카나, 릿군이랑 뭐 사다줄 수 있어? (카나에게 속삭이며) 최대~한 늦게 들어와. 외박은 안 되지만.
먼저 2표
A(신인): 프로듀서~! 사진 정리는 나중에 해도 되잖아요!
아리사: 기다려주세요! 하지만, 갓 찍은 사진을 보고 싶다고요!
A: 정말, 두고 갈 거에요! 앗! 키타자와 선배, 야부키 선배!
카나: 오랜만이야!
A: 카나 선배애~! 축ㅎ...
아리사: 우오오오오!!! 시호에 카나 아닌가요! 그 옆에는... 아, 안녕하세요, 어머님, 리쿠 군.
어머니: 에이~ 그렇게 불편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리쿠: 저희 사이인데요.
아리사: 넓은 아량, 아리사 감동했습니다!
아리사나 A와 함께 있을 일이나 대사 자유롭게 써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어긋나는 이야기 아니면 전부 반영합니다.
시호: (쓴웃음) 땡땡이친 만큼 집에 못 들어오게 했죠. 저랑 리츠코 씨가요. 요즘 아리사 씨도 밤에 뭘 하시는 지 지각은 기본, 사무실에서 조신다는데... 리츠코 씨가 아리사 씨를 저엉~말 보고 싶대요.
아리사: 히익! 한번만! 한번만 넘어가 주세요! 자! 자! 오랜만에 같이 식사하러! 가죠!
리쿠: 아리사 씨는 여전하구나...
아리사: 저 그런 이미지였나요!
리쿠, A, 카나: (묵묵히 끄덕인다)
아리사: 너무해요...
어찌저찌 A를 보내고 식당으로 온 시호 일당과 아리사.
아리사가 언제나 가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리사: 병문안 못 가서 죄송해요.
리쿠: 아뇨, 바쁘시면 그럴 수 있죠.
카나: 그래요, 요즘 퇴근도 잘 못하셨다는데, 몸은 좀 괜찮아요?
아리사: 리쿠 군, 카나... 어쩜 이리 좋으신 분인지...
시호: 으음...
어머니: 왜 그러니, 시호?
시호: 아리사 씨, 혹시 저희한테 뭐 말하고 싶으신 거 있나요? 아까부터 감정기복이 좀 심하신데...
아리사:
1. 사실 저희 765 내에 카나와 리쿠 군의 관계를 맘에 안 들어하시는 분이...
2. 두 분이 사귄다는 내용이 어디에서 샌 거 같아요.
먼저 2표
시호: 하아?
카나: 어디서요?
아리사: 시호 씨는 그 나이프 내려놓고! 카나 씨는 표정 푸시고요!
어머니: 밥상에서 그러는 거 예의가 아니잖니?
리쿠: 맞아, 둘 다 진정해.
시호: ... 기사가 떴나요?
아리사:
1~33 심증만 있어서 아직 소문으로만 돌고 있어요.
34~66 765 중 한 명이 가족한테 말해버린 거 같아요.
67~83 카나랑 리쿠가 며칠 전 쇼핑몰을 걷고 있던 걸 찍은 거 같아요. 사후 처리는 했는데...
84~100 그... 츠무기 씨네 가게에서 무릎베개 하신 걸 찍은 거 같아요. 합성이라고 밀어붙이곤 있는데...
다이스 2번 먼저 나오는 쪽으로 갑니다
1. 심증만 있어서 아직 소문으로만 돌고 있어요.
2. 765 중 한 명이 가족한테 말해버린 거 같아요.
3. 카나랑 리쿠가 며칠 전 쇼핑몰을 걷고 있던 걸 찍은 거 같아요. 사후 처리는 했는데...
4. 그... 츠무기 씨네 가게에서 무릎베개 하신 걸 찍은 거 같아요. 합성이라고 밀어붙이곤 있는데...
먼저 2표
카나: 하기야 기자나 유튜버들은 뭔 꼬투리라도 다 잡아서 기사를 쓰겠죠.
아리사: 네... 사실 제가 우려하는 게 그거에요.
시호: 당분간은 둘이 안 만나는 게 좋으려나...
어머니: 우리 집에 들어오거나 카나네 집으로 가는 것도 좀 그렇긴 하겠지?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주위를 둘러보는 리쿠
시호: 릿군, 뭔 일 있니? 아까부터 두리번거리고.
리쿠: 아, 잠깐 말해야하나 할 게 있어서.
시호: 뭔데?
리쿠: 아리사 씨.
아리사: 네, 뭔가요?
리쿠: 그런 걸 여기서 말하면 안 되지 않을까요?
카나: 아, 그러네?
아리사: ... 므흐흐... 그건 걱정 마세요! 왜냐하면...
1. 여기는 765 직영 레스토랑! 여기 계신 분들은 전부 765의 직원분들이니까요!
2. 아리사가 아이돌 수익을 모아 세운 레스토랑이니까요! 직원들이 입을 함부로 열 일이 없을 거라고요!
3. (깨달은 얼굴로) ... 엣...
먼저 2표
시호: 뭔가 어딘지 텐션이 높긴 하더라...
리쿠: 조용한 것보단 좋아.
그렇게 나온 식사. 리쿠는 따뜻한 차, 다진 소고기와 야채를 넣은 죽, 카나는 탄산수와 파인애플 피자, 시호와 어머니는 물에 오므라이스, 아리사는 파스타와 케이크 한 조각이었다.
아리사: 자, 그럼 들까요?
"잘 먹겠습니다."
그렇게 먹는 도중 아리사가 이야기를 꺼낸다.
아리사: 이왕 이렇게 돌아다니는 거, 매스컴에 살짝씩 풀면 어떨까요?
1. 시호: 전 반대에요.
2. 카나: 크게 터지는 것보단 그게 나을 거 같긴 하죠?
3. 어머니: 난 반대에요. 조금씩 풀면 이야기가 오래 도니까 한번에 이야기해서 빨리 식히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먼저 2표
아리사: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한테 까발려지면 타격이 크다고요?
시호: 물론 그건 알고 있어요. 765가 그걸 확실히 막아주긴 힘들거고, 그걸 바라는 건 제 욕심이겠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회적으로나 뭐로나 범죄는 아니고, 부정했다가 갑자기 또 사귀는 걸 인정하면 카나한테 노이즈 마케팅한단 이야기가 돌겠죠.
아리사: 므믓... 그렇게 보면 그렇네요.
카나: 그리고, 저는 릿군이나 시호네 가족들, 765가 저 때문에 곤란한 일이 없길 바라고 있어요.
아리사: 카나 씨, 알고 있어요. 그래서 교제하는 사실을 765의 일부, 이제는 거의 동맹이 된 961의 일부에게만 알려드렸겠죠. 하지만 이 체계도 꽤 위험할 거에요. 만약의 부주의, 이적 인원 이런 경우가 생기면, 통제가 어려워요.
리쿠: 하지만 저랑 카나 누나가 사귀고 있단 걸 인지하고 있는 팬분들도 계세요.
아리사: 그건 시호 씨나 카나 씨의 팬이니까 소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거에요. 만약 어떤 파문이 터져서 팬을 이탈하게 되거나, 안티팬이 생긴다면, 어쩔 건가요?
어머니: 곤란하네...
아리사: ... 뭐, 그래도 여러분이 이 정도로 인지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알겠어요. 이 아리사, 비밀은 지키겠어요!
리쿠: 감사합니다.
아리사: ... 그래서, 혹시나, 호옥시나~? 두 사람의 좋은 사진이라던가 있으신가요~?
1. 카나가 헤벌레하며 사진을 보여준다
2. 시호가 아리사에게 추궁한다
3. 기타
먼저 2표
아리사: 흐흠... 이건 귀하네요... 아리사랜드에서 커플데이 때 있었던 사진...
카나: 거기서 릿군이 말이죠, 처음으로 저한테 안겼어요?
아리사: 예? 예에에에!?
시호: (죽은 눈으로 카나를 노려보며) 하아?
카나: 아니아니! 그런 의미 아니고! 봐봐! 이거!
뿌뿌카코스터에서 카나의 팔을 끌어안은 릿군(12세)
리쿠: 아니... 그거 12세 이용가 맞나요...?
어머니: 그 때 리쿠가 내리자마자 주저앉았던 게 얼마나 귀엽던지...
시호: 하... 내가 그때 관리감독을 안 해서...
어머니: 얘, 시호, 카나가 얼마나 리쿠에게 좋은 누나였는데?
... 이거 보렴?
소스가 묻은 리쿠의 볼을 닦아주는 카나의 사진
아리사: (코피를 뿜으며) 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시호: 아리사 씨! 식탁이 더러워지잖아요!
리쿠: (발그레) 엄마!
어머니: 왜애? 연인끼리 하는 게 어때서?
시호: ... 카나...
카나: 히익!
시호: 여자친구인 네가 갔으면 누나인 나도 동생이랑 가야겠지?
리쿠: 아니, 누나는 매형...
시호: 하?
리쿠: 오랜만에 남매끼리 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아하하...
이 이후 있을 일을 +3까지 적어주세요. 누굴 만나도 상관은 없습니다.
리쿠-시호 P-카나
아카네 인형: (지직) 아... 아카네쨩다요...!
시호: 괜찮은 건가, 이거...
아카네: 잠깐 기다려! 이건 지금 수리에 가야 한다고! 어? 시호!? 카나!?
카나: 안녕하세요!
아카네: 지금 보니 프로쨩이랑 릿군도 있구만! 뭐야뭐야? 혹시 더블데이트?
카나: 네!
시호: 아, 이번엔 저랑 리쿠, 카나랑 P씨 이렇게 다닐 거에요.
아카네: ... 흠... 뭐 됐나! 참고로, 이번에 새로운 놀이기구 홍보 때문에 765 가족들 몇 명 정도가 와 있다고? 가면서 만나려나?
비서: 사장님! 회의 늦겠어요!
아카네: 이런, 아카네쨩 통한의 실... 아야아야아야, 내 귀는 더 안 늘어나니까아아아! 안녀어어어엉!!!
리쿠: 여전히 유쾌하시네요.
시호: 아이돌들이 있다라...
아이돌들의 수는 다이스로
1~33 5명 이하
34~66 6명 이상 10명 이하
67~100 11명 이상
+3까지 과반수 다이스로 정합니다.
1. 5명 이하
2. 6명 이상 10명 이하
3. 11명 이상
먼저 2표
시호: 아리사 씨, 혹시 오늘 아카네랜드에... 아~ 리~ 사~ 씨이이이!!!
카나: '아리사 씨, 또 까먹었구나...'
리쿠: 누나, 몇 명 정도 왔대?
시호: 적어도 11명... 그 예전에...
1. 765 올스타즈
2. 프린세스 스타즈
3. 페어리 스타즈
4. 엔젤 스타즈
먼저 2표이고, 사무원은 세대 따라 다르게 출현시킵니다.
P: 음? 그 애들이면 딸아들 데려온 건가?
카나: 이제 다 기혼자니까요.
리쿠: 그 분들이 있다고 해도, 우리끼리 놀면 되지.
시호: 그래... 설마 만나겠...
아즈사: 어라어라, 시호, 카나에, 리쿠, P씨?
시호: 설마가 사람 잡네.
아즈사: 우리 딸 못 봤니? 나랑 똑같은 머리색에 블랙&화이트 체크 원피스...
리츠코: 아즈사 씨! 또 어딜... 어라, 너희들, P씨, 무슨 일이세요?
아즈사 딸(5): 엄마아아아아! 또! 어디 갈 때 말 하고 가랬지!
리쿠: 역시나...
이 이후로 진행하고 싶은 이야기를 +3까지 써주세요.
시호: 아니, 오늘은 놀러...
리츠코: (새하얗게 불태운 모습으로) 제발 30분만...
시호: 네...
그렇게 도착한 아동 뮤지컬 공연장.
치하야: 어라? 너희들, P씨, 무슨 일이니?
시호: 놀러오긴 했는데...
카나: 어찌저찌 하다보니까 와버렸어요! 촬영인데 괜찮나요?
치하야: 그건 문제 없지. (리쿠와 카나를 잠시 응시한다)
카나: 무슨 일 있으신가요?
치하야: 아냐, 예전에 싸웠다길래 괜찮나 싶었어. 리쿠, 야부키 씨, 가족 간엔 웬만해선 크게 싸우지 마렴. 둘만이 아닌 자식한테도 상당히 고통스럽단다... 나중에 그 냉랭한 사이를 메우려 하는 당사자한테도... (쓴웃음을 짓는다)
리쿠: ... 반성할게요.
치하야: 그래, 반성하면 돼.
치하야 딸, 아들: 엄마아아아!
방범부저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아이들.
시호, 카나, 리쿠: '그래,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치하야: (아이들을 안아올린다) 리쿠는 아마 처음 볼려나?
리쿠: 네, 치하야 씨를 닮았네요. 쌍둥이인가요?
치하야: 응.
치구사: 으음... 그냥 우린 아마 외가쪽을 많이 닮는달까...
치하야: 깜짝이야, 엄마!
치구사: 미안, 아직 파릇한 커플 한 쌍을 보다보니. 야부키 씨, 리쿠 씨.
둘을 안는 치구사.
치구사: 부디 행복하렴.
치하야: 엄마... (분위기를 바꾸고자) 자, 얘들아, 노래, 노래 한 번 해보지 않을래?
딸&아들: 응!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 둘.
1. 치하야의 자식이니만큼 노래를 잘 부른다.
2. 얘들은 왜 카나의 길을 걷고 있지...?
먼저 2표
리쿠: 역시 치하야씨네 자제분들이네요.
치하야: 애들아, 저기서 부른다. 미안해, 야부키 씨, 키타자와 씨, 이제 가봐야 해서.
카나: 그럼 안녕히 가세요. 치하야 씨, 치구사 씨, 애들아.
두 사람이 일자리로 복귀한 뒤...
리쿠: 저 둘이 화해해서 다행이네요옷!?
리쿠의 다리에 갑자기 무언가 붙는다. 아이인 거 같다.
XX: 미안해~!
아이를 발견하고 뛰어오는 올스타(코토리 포함) 중 한 명.
뛰어오는 아이돌 1명을 쓰고 다이스를 +3까지 굴려주세요. 중간값 갑니다.
카나: 유키호 씨!?
유키호: 정말, 아들! 엄마 손 잘 잡고 있으랬지!
아들: 하지만...
유키호: 이리 오렴.
유키호의 품으로 들어가는 유키호의 아들.
유키호: 그이도 일 갔고, 아무래도 집이나 회사에 아들 혼자 내버려두면 조지... 아니, 직원분들이랑만 같이 두기 뭐해서.
리쿠, 카나: '아니, 이미 야쿠자 집안인 건 알고 있어요...'
연예계의 어둠이라 꼽히는 베게영업, 765의 내부 방침으론 절대 금지라지만, 사실 프로덕션만의 힘으로만 막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유키호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유키호가 아이돌을 시작하고, 765에게 더러운 손을 뻗으려 하는 사람들은 그가 드럼통 안에서 보내는 해저 투어를 보냈을 것이다.
추후 유키호가 모든 공포증을 이겨내고 하기와라구미의 대장이 되었을 때, 이미지 세탁을 위해 경호, 건축, 대부업계 회사로 하기와라사를 세웠다지만, 최우선 경호 순위는 아직 765이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에겐 큰 문제가 있었으니... 경쟁 파벌의 여성 집단이 일으킨 납치, 그리고 그녀의 드센 누나로 인한 여성 공포증이었다.
어머니는 당연히 공포의 대상이 아니지만, 최소 14명의 성인 여성과 그녀들의 자식이 있어 도망친 것이리라.
그리고 모두는 생각한다.
'차라리 집이나 회사에 맡겨두지...'
카나: 집에는 아버님이랑 어머님 계시지 않나요? 아, 생각해보니까 아드님은 처음 보네요.
유키호:
1. 아버지가 말이지, 저번에 위험한 걸 가르쳐주시려 해서...
2. 사실 딸을 데려오려 했는데, 나가기 싫다고 떼써서... 정말, 왜 그 애는 자기 할아버지 판박이인지...
먼저 2표
카나: 어떤 거요?
유키호: 급소가 어디 있는지, 칼은 어떻게 잡는지...
리쿠: 으음...
아들: 하지만 할아버지는 굉장히 좋아하셨는걸요!
유키호: 하지만 아직 너한텐 이르단다.
멀리서 들려오는 유키호를 부르는 소리.
유키호: 어... 이제 가봐야겠네. 갈게?
카나: 저기 시호, 우리 참관 안 할래?
시호: 뭐... 괜찮겠지.
그렇게 참관하게 된 시호네 일행.
게스트를 그렇게 호화롭게 불러놓고 방송 내용이 자식 자랑이라니, 뭔가 허탈한 것을 느낀 리쿠. 하지만 자식 자랑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왠지 즐거워보였다.
아이돌과 자기 자식 자랑하는 내용을 +3까지 써주세요.
P : 아즈사 씨.
치하야 : (찌릿)
치하야: 우리 애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를까 모르겠어요.
P: (촬영팀 사이에서) 아즈사 씨.
아리사: 정말~! 겸손하시긴! 당연 치하야 씨죠!
치하야: (P를 잠시 죽일 듯 째려본다.)
P: 아니... 농담...
치하야: (아리사를 보고 방긋 웃는다) 고마워.
아리사: 그러면 다음은, 다음은 하루카 씨!
하루카: 우리 애는 저를 닮아서 그런가 안 넘어져요!
아리사: ... 아하하! 그렇죠! 그렇죠!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까요!? 타카네 씨! 타카네 씨는 신비주의여서 진짜 카구야공주가 아닌가 했던 의혹도 있었는데요!
타카네: 제 아이들은 누구를 닮았는지 벌써부터 식욕이 왕성하답니다?
아리사: 아니, 그거 칭찬 아니... 아니! 미래의 타카네 씨의 비쥬얼 따라가기 위한 비축분이겠죠!
리쿠: 매형, 치하야 씨가 무서운 눈빛으로 빨리 안 데려가면 죽이겠다니까 가요...
P: ... 농담인데...
시호: 전혀 그렇지 않아보이거든요?
카나: 그치. 우리는 이제 놀러가볼카나?
그렇게 키타자와 남매/카나랑 P 팀은 각각 뭘 타러 갈 지 각각 +1, +2가 써주세요. 겹치면 안됩니다.
리쿠: 누나는 보통 관람차는 해 질 때나 저녁에 타지 않아?
시호: 평소에는 그런데, 그렇게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잖니?
리쿠: 그렇네, 관람차도 오랜만이야.
시호: 그리고, 이 관람차는 이런 기능도 있고.
버튼을 누르는 시호, 창문 밖 풍경이 밤으로 바뀐다.
시호: 나도 뭔 원리인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VR 비슷한 거라고 알아두라더라.
리쿠: 역시 765는 신기하네~
시호: 그리고 이 시간을 빌어서 남매간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도 있고.
시호가 할 말이나 행동(둘 다 써도 됨)을 +3까지 써주세요.
리쿠: 에이, 누나, 우리 셋 다 건강하잖아? 나중에 우리끼리 가면 되지.
시호: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 저기 릿군, 예전의 나는 어땠어?
리쿠: ... 솔직히 말해도 돼?
시호: ... 들어는 보고.
리쿠: 돈을 위해 뭐든 다 할 사람. 너무 절박해 보여서, 미안했던 때도...
시호: ... 그 때에 관해선 넌 아무 생각 안 해도 돼. 그 인간 탓이야...
리쿠: 누나, 엄마나 누나가 힘들었으면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있을 일이 아냐.
시호: ... 네가 그렇다면, 뭐.
시호가 리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시호: 그렇다고 너무 무겁게 생각하진 말고? 이젠 다 괜찮으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리쿠.
시호: 그럼 지금의 나는?
리쿠: ... 아직 누나가 완전히 행복해 보이지는 않아.
시호: ... 역시 릿군은 똑똑하네.
리쿠: 집에 있는 누구라도 알 거야. 엄마랑 나 뒷바라지하는 것도, 매형이 떠나버리지 않을까 하는 악몽도 가끔씩 꾸는 것도.
시호: ... 들켰구나.
리쿠: 근데 누나, 지금이나 미래는 달라. 지금 누나는 사고만 안 치면 일을 찾기만 해도 바로 일이 들어와. 그리고 매형이 도망가봤자야. 그 때 그 인간을 쫓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매형을 알고 있고, 찾아낼 수 있는 영향력이 있어. 누나가 크게 잘못한 거 아니면 찾는 거? 일본 안에 있다면 어디든 쫓아가줄 걸? 토모카 씨네 천공기사단이라던가, 이오리 씨나, 세리카 씨나. 아, 961 분들도 있구나. 최남단, 최북단도 문제없을 걸? 히비키 씨나 히나타 씨가 있으니까.
시호: 후훗, 그렇네.
리쿠: 너무 혼자만 있다 생각하지마. 누나 등을 밀어주고 손 잡아줄 사람은 은근 많아.
시호: ... 그럼 릿군은 내가 나중에 이랬으면 좋겠단 거 있어?
+3까지 리쿠가 바라는 시호의 미래 모습을 써주세요.
농담이야! 농담!
시호: 지금쯤이면 맨 위에 있을 텐데, 번지점프 해보고 싶니?
리쿠: 농담이야! 농담!
시호: 다시 한 번 헛소리 하기만 해 봐. (작은 소리로) 그이를 닮아가네...
리쿠: 지금까지 짊어져왔던 짐 다 내려놓고 하루만이라도 진정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시호: 그래, 그랬으면 좋겠네.
리쿠: 나도 대학교 졸업하면 어떻게든 자립해서 누나랑 카나 누나랑 엄마 먹여살릴게.
시호: 나는 안 먹여살려도 되거든? 그리고 카나가 너보단 더 잘 벌거야.
리쿠: 그건 알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때가 되면 "이제 나를 의지해도 돼!"라고 말하고 싶어.
시호: 오오~ 뭔가 있나봐?
리쿠: 그게 있지!
1. 765에서 일하기로 했어!
2. 961에서 오래!
3. 기타
먼저 2표
시호: 그건 안 돼. 절대 안 돼.
리쿠: 왜? 765 좋잖아?
시호: 릿군을 그런 수라... 아니, 사축의 길로 보낼 수 없어.
리쿠: ('수라장이라 말했다...') 에이, 힘든 거면 요즘 많이 괜찮아졌대.
시호: 너희 매형도 똑같은 이야기 듣고 입사했는데 선배 P씨가 담당하시는 3배의 39명을 프로듀싱했어. 거긴 절대 안 돼!
리쿠: 그럼 961은?
시호: ... 지금은 거의 동맹이긴 한데... 아냐, 거기도 안 돼!
리쿠: 사회초년생이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단 말야?
시호: 그건 아직 릿군이 걱정 안 해도 돼. 릿군? 누가 오라고 했어? 응?
리쿠: 음... 어...
시호: 화낼 거야?
리쿠: ...
1. 타카기 사장님
2. P
3.리츠코
4. 의외! 그것은 쿠로이!
5. 카나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