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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찍먹이야!” ??? “부먹이야!” P “밥 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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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프로듀서 일동 전원 퇴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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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이 사람들은 왜 내 집에 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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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여긴 나의 보금자리다.” 치유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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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 P는 응답하라. 지령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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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엄청난 섬광과 폭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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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나미 “후미카 운전 뭔데?!” 카나데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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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자, 누가 이 상황을 좀 설명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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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M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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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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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내 이름은 P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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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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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말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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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모두 조용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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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오늘 프로듀서는 우리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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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아이돌들의 2차창작 네타들이 능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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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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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즈키 “이 물건은 조심해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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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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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내가 뭘 어떻게 해 드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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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토리 “아니... 이 사람들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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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 미나미 유미 “육각형... 만세!” 아리스 “이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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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카기 “좋아, 극장을 짓는 것이다!” P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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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렌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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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aggi regolari da Genova e Napoli Repri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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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미유 미나미 치히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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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 “안녕 나는 눈무...독서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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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he Producer Has Sp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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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폭풍우는 사그라들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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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굳바이 346”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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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무...무슨...”
치유키 “우리 보금자리라니까요?”
P “아니...”
치유키 “왜요? 불만 있으세요?”
P “이...없습니다. 없어요.”
치유키 “좋아요. 그럼 들어오세요, 집 앞에 서있지 말고.”
P “...”
...
일단 나는 치유키와 오사키 자매의 프로듀서다. 그리고 돈을 좀 버는 편이다.
그래서 교외에 집을 하나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이사를 다 했을때 또 다른 트럭이 오더니 치유키가 자기 짐을 다 우리집에 풀어버렸다.
경찰을 부를까 변호사를 부를까 하다가 생각이 잠시 정지되었고, 정신을 차려 보니 이 상황이다.
...어쨌든, 그렇게 우리는 동거하게 되었다.
...
치유키 “그럼, 여보, 저녁은 뭐 먹을까요?”
P “...여보?”
치유키 “왜?”
P “아...아니에요...”
치유키 “응, 와서 밥 먹어. 여보가 좋아하는거 해줄게.”
P “...”
A 가서 먹는다
B 일단 이 상황부터가 말도 안된다
치유키 “흥흥흐흥...”
P “저...저기...치유키?”
치유키 “왜?”
P “그...뭐...하는 짓이야 지금?”
치유키의 눈이 잠시 두리번대다가 다시 초점을 찾았다.
치유키 “혹시 마음에 안들어? 나는 규동에 계란 많이 넣어서...”
P “아니...그게 아니라...”
치유키 “?”
P “...”
A 내 집에서 뭐하는거야?
B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거야?
치유키 “응?”
P “아니, 내 집에서 지금 뭐하는거냐고?”
치유키 “무...무슨 소리야? 여보? 우리는 계속 함께였잖아?”
P “장난치지 마라...”
치유키 “우....프...프로듀서...”
치유키가 울쌍이 된 채로 모든걸 다 고백했다.
치유키 “프로듀서랑 동거해보고 싶었는데...좋아해서...너무 좋아해서...”
치유키 “근데 프로듀서는 절대 허락 안해줄거를 알고 있으니까...”
치유키 “그래서 그냥 행동에 옮겨서...”
치유키 “흑...흑...”
치유키 “...마음에 안 드시면...갈게요. 다시 짐 챙기고 나갈게요.”
A 그냥 있어라
B 나가
치유키는 눈물을 훔치고 한번 흘쩍인 다음 현관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P “...”
홀몸으로 치유키는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물건들은 알아서 가져가겠지...
우르릉
솨—아
비가 온다.
비가 많이 온다.
비가 억수로 많이 퍼붓는다.
...밥이나 먹자. 규동 만들다 만거 좀 고쳐서 먹으면 되겠지...
솨—아—아
...맛있다. 원래 좋아하던거라 잘 만드는건가?
솨—아—아—아
...그러고보니...우산 안 챙기고 가지 않았나?
...아니 잠깐만.
헐레벌떡 뛰쳐나가 우산을 피고 축 처진 채 버스를 기다리던 치유키를 따라잡았다.
P “하아...하아...치유키!”
치유키 “...?”
축 처지고 흠뻑 젖은 치유키를 다시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젖은 몸을 데워주었다.
치유키 “...훌쩍”
P “...그래. 같이 살자.”
치유키 “...진심이세요...?”
P “하아....”
...
A 일단 규칙을 정하자
B 밥이나 마저 먹을까?
치유키는 말없이 끄덕였다.
P “...우선...”
+3까지 규칙을 정해주세요
치유키 “...네.”
P “나 그런거 되게 싫어해. 그 말은 미래에 치유키의 남편이 될 사람에게나 하도록 해.”
치유키 “...네.”
P “그리고 그렇게 부르다가는 스캔들이 날게 뻔해. 그런 의미에서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기자들에게 들켜선 안돼.”
치유키 “...네. 믈론이죠. 근데...”
P “근데?”
치유키 “아마나짱이랑 텐카짱도 해당사항인가요?”
A 걔네는 예외
B 물론
치유키 “네. 알겠어요.”
P “그래, 그럼 이제 씻고 와. 너무 젖었다.
...
치유키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동안, 남은 밥을 먹었다.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한다.
억수로 퍼붓는 빗소리를 들으며 텔레비전을 키고 멍 때리며 방송을 보고 있을때 치유키가 다 씼고 나왔다.
P “다 씻었어?”
치유키 “네.”
P “어...”
치유키 “그...”
분위기가 너무 어색해진것 같다. 그래도 맨날 보는 사인데...
+3까지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볼지 다이스. 최고값 택
뭐라도 해야...
쪽
P “!?!”
치유키 “헤헤...”
P “뭐...뭐야.”
치유키 “제 마음이에요”
P “아..아니...”
치유키는 팔을 꼭 잡고 귓속에 속삭였다.
치유키 “우리...서로...더욱 더 친해져가요...”
P “아..아니...”
A 받아친다. 오겠다는데...
B 무시한다. 다 지나갈 일이다
치유키는 볼에 몇번 정도 키스하다가 내가 반응을 하지 않자 그만뒀다.
치유키 (시무룩)
P “..”
치유키 “프로듀서.”
P “...?”
치유키 “그...분위기가 너무 좀 그런데...”
치유키가 일어나서 자기가 들고 온 가방을 좀 뒤지더니 위스키를 한 병 꺼내왔다.
치유키 “혹시...같이...”
A 정신 차리고 있어라
B 아 뭐 한잔 정도는...?
조교하자 조교
사실이다.
P “...출근하는데 지장도 있으니까...”
치유키 “아...”
치유키는 위스키 한잔을 따라 마신 다음 또 한 잔을 따르고... 또 한 잔을 따르고...
치유키가 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던가?
P “저...저기...”
치유키 “히...히끅...네..?”
P “...”
A 따끔하게 다그친다
B 뭐...자유니까
C 나...나도 마실래!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자
거의 병을 반쯤 단숨에 비운 치유키가 다시 이쪽으로 다가왔다.
치유키 “헤에...푸로듀셔씌....”
취한채 무방비한 치유키가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알코올 때문에 몸에 열이 나는지 옷매무새를 점점 풀어헤치면서...
치유키 “프로듀서는...왜 이렇게 사랑스럽나요?”
...이 여자 취했다.
A 무슨 소립니까 그게
B 당신이 더 사랑스러워요
개소리 ㄴ
치유키 “안 취했서여....헤...”
치유키가 얼굴을 내 얼굴에 바짝 갖다대며 말했다.
몸에 그녀의 가슴이...
치유키 “안 취했어요...!”
P “치...치유키 가...”
치유키 “?”
치유키 “어머...싫으신가요?”
아...아니...
치유키 “하지만...몸은 이렇게 솔직하신데?”
치유키는 내 양 볼에 손을 대고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치유키 “이렇게 어떻게라도 선을 지키시려는 프로듀서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P “아..아니...”
치유키 “하지만 겁내지 마세요...저도 원하는거니까...”
치유키의 입술이 내 입술을 향해 다가왔다.
A 쪽
B 츄릅
그리고 부드러운 입술이 내 입술과 맞닿았다.
치유키 “...다시...”
떼어지더니 다시 다가온다...
...
무섭다.
치유키가 무서운 것은 아니다.
치유키를 무서워할만한 것이 뭐가 있겠어.
내가 무서워하는 것은 상황이다.
이 상황이 너무 무섭다.
나도 정상적인 생식기능을 가진 남자고, 이렇게 무방비하게 들이대는 치유키에게 넘어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이성을 유지해야 한다. 놓치기 전에...
짝
치유키 “!....?”
P “나가.”
치유키 “?...네?”
P “나가.”
치유키가 볼을 만지며 심하게 상처를 받았는지 한동안 멍을 때리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치유키 “하...하지만...”
P “더 할 말 없어. 나가.”
치유키 “...”
치유키에게 우산을 들이밀었다.
치유키가 몸을 일으키더니 다시 현관문 쪽으로 향했고, 문을 열고 빗속으로 나갔다.
아무리 취했다고 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다.
...
비가 안 그치네...
집에 들어갔으려나? 무슨 일이 생기면 안되는데...
취한 사람을 무방비로 집 밖ㅇ,로 내보내는게 아니다.
아이씨... 지금 전화하면 받긴 하려나?
쿵
집 밖에서 소리가 났다.
A 문을 열어본다
B 무시한다
텔레비전을 끄고 치유키가 남겨놓고 간 짐을 바라보았다. 저거를 어떻게 다시 돌려보내야 하나… 치유키한테 다시 가지고 가라고 하면 뭔가 거부할거 같고...가져간다고 해도 저렇게 내쫓고서는 예의가 아닌거 같고…
잘 들어갔으려나…
전화라도 해 볼까…
...뚜르르...뚜르르…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뭐야? 왜 안받는거지? 일부러 무시하는건가? 확실히 너무 심하게 대하긴 했나? 그래도 치유키가 내 전화를 안 받을 사람이 아닌데…
...뚜르르...뚜르르…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왜 안받는거야? 뭔가가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 아니야. 안돼. 치유키.
설마.
문을 열었다.
넘어진 자전거 따위는 없었다.
문 앞에 비에 흠뻑 젖은 채 쓰러진 치유키가 있을 뿐.
치유키 “으으으...”
P “ 치유키! 정신 차려!”
치유키 “프로...듀서...님...”
치유키를 껴안자 치유키가 가늘게 눈을 뜨며 힘없이 속삭였다.
비에 젖은 치유키의 앞머리를 넘기다가 불덩이같은 이마에 손이 닿았고, 화들짝 놀라 손을 뗐다.
P “치...치유키.”
A 병원으로 데려다준다
B 구급차를 부른다
치유키를 의사들의 손에 맞기고 나오는데 찜찜한 느낌이 가시지를 않는다.
치유키 곁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러자니 스캔들이 두렵다.
일단...아마나와 텐카를 호출해야지.
...
치유키 “...얘들...아?”
아마나 “치유키 언니!”
텐카 “치유키 언니...괜찮아?”
치유키 “응...괜찮아. 콜록!”
아마나 “어쩌다가...이렇게...”
A 사실대로 다 분다
B 좀 뻥을 섞어서
C 하얀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