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 : 그냥 먹고싶은걸 말하는게 아니잖아! 애초에 말한다고 해서 아이코한테 전해질리가 없잖아-!!
쿄코 : 그냥...간단히 끝날수 있는 요리를 해요, 아이코 쨩...! 뒷사람에게 넘겼다가 무슨 사고가 날 지 몰라요...!
>>+3까지 다이스. 가장 높은 값을 채택합니다.
1 : ...허기를 느낀 아이코가 무의식적으로 계란말이를 집어먹고 맙니다.
2 ~ 79 : 시간이 촉박하다 생각이 들어서 뭔가 요리를 시도해보진 못합니다. 하지만 니쿠자가랑 카레는 확실히 잘 보는군요.
80 ~ 90 : 삶아진 우동 면을 발견하고 야끼소바를 준비합니다.
91 ~ 99 : 식탁에 부족한게... 야채지? 간단히 샐러드를 준비해봅니다.
100 : ?!
우즈키 : ...미호 쨩... 조금 소심해서, 역시 뭔가 하긴 힘들것 같은데... 린 쨩처럼 남아있는 요리들 상태만 보다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나오 : ? 아닌거 같은데?
우즈키 :
미호 : 에...그러니까 릴레이 요리니까... 다른 애들이 뭘 만들었는지부터 확인해볼까...?
미호 : 니쿠자가면 당연히 쿄코 쨩일거고... 카레는 아카네 쨩...
미호 : 고등어 구이에, 계란말이까지 있네...
미호 : ...야채가 부족하니까... 상에 올라갈 간단한 샐러드 정도면 남은 시간동안에 충분히 만들수 있을거야!
미호 : 드레싱부터 준비할까♪
우즈키 : 미, 미호 쨩이...저렇게 침착하게...
P : ...우즈키 넌 그냥 아무 것도 하지마. 너 지금 감점뿐이야...
우즈키 :
미호 : 케찹이랑 마요네즈 정도면 간단히 드레싱은 끝!
미호 : 야채는... 아, 누가 썰어두고 남은게 있네!
미호 : 조금만 손을 보면 되겠어~
우즈키 : 안돼... 안돼요, 미호 쨩... 이대로는 제 이미지가 나락으로...
린 : ...우즈키...(토닥토닥)
아이코 : 기운내요, 우즈키 쨩...
카렌 : 기운내도 돌이킬 방법은 없겠지만...
나오 : 야, 카렌!!
카렌 : のヮの
쿄코 : ...괜찮아요, 우즈키 쨩. 저랑 같이 하나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워나가자구요!
우즈키 : 쿄코 쨩...!
쿄코 : ...물론 신데렐라 걸이 저같은 순위 외 아이돌을 상대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카렌 : 쿄, 쿄코 스승님! 그, 그렇게 침울해하지말고-
쿄코 : ...카렌 쨩도 똑같이 신데렐라 걸이면서.
카렌 : 으아아아 아니야아니야!! 나, 나오! 린! 도와줘!
나오 : (외면) ...아, 끝나가네?
아이코 : (외면) 그러게요?
미호 : 잘 되었으려나...?
나오 : ...잠깐, 지금 맛을 보는거야? 잠깐, 드레싱 뿌리기 전에 드레싱 소스 먼저 맛을 보고 시작해야하는거 아냐?!
쿄코 :
카렌 :
우즈키 : 그, 그런건가요?
린 : ...우즈키, 가만히 있으라니까 제발...
>>+3까지 다이스의 합계로 샐러드의 맛을 판정합니다.
~ 90 : 미호 "...우웩..." P "컷, 컷!!"
91 ~ 150 : 미호 "...이, 이정도면 괜찮겠지...?" 나오 "괜찮겠지라는 말이 나오는 시점에서 문제야!!!!"
151 ~ : 미호 "성공이야...!" 쿄코 "...미호 쨩, 오는 대로 항상 간부터 먼저 보는거라고 이야기를 해줘야겠네요..."활활
스태프 : PCS, TP, PP의 3팀으로 나누어서 가벼운 게임을 진행한 후, 꼴찌를 한 유닛이 함께 번지점프대에 올라가게 될겁니다.
미오 : 저기, 지금 향하는 곳은 어디야...?
스태프 : 기후 현에 있는... 일본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번지점프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카렌 :
아이코 :
쿄코 :
미호 :
나오 : (부글부글)...하아... 저기, 그래서 그 한다는 게임은 뭐야...? 어떻게 꼴찌를 정할거라는건데...?
스태프 : 3인 묵찌빠로 진행할겁니다.
나오 : ...3인 묵찌빠...? 3명이서 묵찌빠가 가능해...?
스태프 : 다들 기존의 묵찌빠는 아실겁니다.
린 : 뭐, 그렇지.
스태프 : 3명이상인 경우엔, 진행할때 몇가지 필요한 룰만 숙지한다면 기존의 묵찌빠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나오 : 뭐가 더 추가되는거야?
스태프 : 공격자가 정해졌을때 그 공격자의 공격이후 판정에 대해서만 짚으시면 됩니다.
스태프 : 예를 들어, 공격자가 '묵'으로 공격했을때, 방어자들이 둘 다 '빠'를 내고 있는 경우, 공격자가 '가위바위보'판정에서 지므로 공격권을 상실합니다. 이후 공격권은 공격자의 '묵'을 이기는 '빠'를 낸 사람중 1명이 가져가야하지만 둘 다 동일하게 이겼으므로 둘이서 다시 가위바위보를 해서 공격자를 정하는거죠.
나오 : ...묵으로 공격했는데 찌, 빠로 갈리면...
스태프 : 공격은 실패한걸로 되고, 빠를 낸 사람이 다음 공격권을 가져가게 되죠. 묵, 빠가 나올 경우엔 묵을 낸 사람은 공격을 당해 패배하고, 빠는 공격을 피하고 다음 공격권을 가져가고...
나오 : 묵, 찌인 경우엔 찌는 공격을 피했지만 공격권을 가져오진 못한다고?
스태프 : 바로 그겁니다.
스태프 : 아무튼 카미야 씨의 부연 설명으로 다들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이번 게임의 룰을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스태프 : 시마무라 씨, 시부야 씨, 혼다 씨가 각각 PCS, TP. PP의 대표자로 나서서 묵찌빠에 임합니다. 묵찌빠는 1등을 뽑는 쪽으로 진행하고, 한명이 꼴찌로 탈락할 경우엔 2명이서 기존의 묵찌빠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1등을 2번 달성하면 게임에서 열외됩니다.
나오 : ...그냥 2번 이기면 되는거야?
스태프 : ...네, 그걸로 충분하죠.
카렌 : 뭐, 그럼 심플하네. 그냥 2번만 1등하면 되는거잖아. 린, 어렵지 않지?
린 : ...어, 어어...응...저기, 알겠는데 너무 움켜쥐지마... 아파...
아이코 : 미오 쨩, 믿고 있으니까요...?
미오 : 아쨩의 미소가 무거워! 무서워! 왜 미오쨩한테 이런 무거운 짐을 얹어주는건데!? 다같이 참여하는 그런 게임은 없는거야?!
스태프 : ...그건 이 글을 쓰는 인간의 창의력이 고갈되었으므로, 다이스 3개만 받아서 진행할수 있는 가장 간단한 게임을 제시해달라는군요.
나오 : 대놓고 제 4의 벽 넘지 말자니까!!!
스태프 : 아무튼, 준비되시면 묵찌빠를 진행해주세요.
미오 : ...저기, 좀 멀미 날것도 같은데, 내리고서 해도 되지 않을까...?
스태프 : 내리면 바로 번지점프를 진행할 예정이라서... 만약 내릴때까지 꼴찌 유닛이 결정되지 않으면 전원 번지점프 특훈을 진행하라는 담당 프로듀서 분의 요청사항이 있어서요.
나오 :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린 : ...죽인다.
우즈키 : 진짜 왜그러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
스태프 : 모두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게임을 진행 안하신다면야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3까지 투표.
1. 그래 의리...! 우리는 죽어도 함께 죽는거야!
2. 웃기고있네?! 살 사람은 살아야지!!
25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오 : 이, 일단...그래. 바닥에 타서 덩어리진걸 건져내고...!
P : ...뭐야, 제대로 하잖아.(시큰둥)
우즈키 : 진심으로 망치길 바라신거에요?!
아카네 : 좋습니다아아아아악!!! 됐어요!!! 이제, 카레는... 어떻게든 살려낼수 있습니다...! 다음분들도 차례로 제대로 저어주기만 한다면...!!!!
쿄코 : 아카네 쨩?! 우, 울지말아요!
카렌 : 지, 진정해!
P : ...이쯤에서 망쳐주지 않으면 예능 프로그램적으로 좋은 그림이 안뜬단 말이야...뭔가 실수를 하라고, 나오! ...어라?
아카네 : ...잠시 이야기 좀 하실수 있나요, 프로듀서 씨!(꽈악)
P : 에, 잠ㄲ
카렌 : 에?! 으아아-막아아아아!!!
쿄코 : 카, 카메라! 카메라 커트!! 편집!!
우즈키 : 진정해요 아카네 쨔아아-
나오 : ...어쩐지 소란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착각이지?
나오 : ...그래. 뭔가 하나라도 해두자. 그럼 뒤에서 뭔가 해주든가...하겠지.
나오 : ...레토르트 우동면이라... 삶아두면 누가 쓰겠지? 이정도는 나도 할줄 안다고!
카렌 : 프, 프로듀서 씨는 잠깐 일이 있어서 사무실로 가셨어~(국어책읽기)
쿄코 : 빠,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국어책읽기) 아카네 쨩도 같이 간거죠~?(어색)
우즈키 : 아, 끄, 끝났네요 나오 쨩!
나오 : ...어라? 시간초 다 되었는데 왜 아무말도 없어?
나오 : ...응? 빨리 가보라고요? 무슨 일인데-
스태프 : 저기, 그게...(속닥속닥)
나오 : ...(창백)... 역시 카레는 아카네의 작품이었구나...(안도)
스태프 : 저기, 카미야 씨...
나오 : 네에...아니, 왜 나를 다들 해결사로 생각하는거야... 나도 뭐 별거 없단말야...(벅벅)
나오 : ...그나저나 오늘 우리 저녁은 먹을수 있는거겠지...?
나오 : ...모르겠다.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타자! +3까지, 다이스와 함께 아이돌을 지정해주세요! 이번에는 가장 낮은값으로 가볼까요오...?
@현재 남은건 미호, 린, 미오, 아이코로군요...
@...돌 수거 봉투는 저쪽에 있...(쭈삣)
스태프 : 타카모리 아이코 양,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코 : 앗, 제 차례네요!
미오 : 으음... 뭔가 순발력이 필요한 거 같은데... 느긋나긋한 아쨩이 잘 할수 있을라나...
아이코 : 아앗, 미오쨩! 저도 할 때는 한다구요! 순간 포착해서 좋은 피사체를 잡아내려면 순발력은 필수에요!
린 : ...그치만 재빠른 아이코라니, 전혀 상상이 안가는걸.
미호 : 그건 역시 그렇지...?
아이코 : (부우우) 정마아알-
스태프 : 출발하겠습니다.
아이코 : 이번에 증명해보일게요! 느긋나긋함이 순발력이랑은 전혀 무관-아 잠깐만ㅇ
(쿵)
미오 : ...괜찮겠지?
린 : 뭐...예능이니까... 그래도 감당 가능한걸 하지 않을까...?
미호 : ...린 쨩, 머슬캐슬 안봤구나.
카렌 : 다음은 아이코인가~
쿄코 : 아이코 쨩이라면...
>>+3까지 아이코의 요리실력을 다이스로 판별합니다. 가장 높은 값으로 가요!
1 ~ 40 : ...어...
41 ~ 80 : 기본은 한다구요!
81 ~ 95 : 수준급
96 ~ 100 : ...사실은...
쿄코 : 카렌 쨩보다 잘하잖아요?
카렌 : ...뭐, 나는 배운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말이지. 아이코는 너무 사기야. 하긴 그러니까 미드가 너ㅍ-
쿄코 : 떽. 카렌 쨩, 아이코 쨩한테 이를거에요?
카렌 : ...그, 그건 좀 봐줘... 아이코한테 잔소리 들으면 그날 하루가 끝나버리잖아...!
나오 : 여어~ 나 왔어!
카렌 : 와! 나오다!! 어서 와~
쿄코 : 수고했어요, 나오 쨩! 고등어, 여기서 봐도 맛있게 구워졌어요!
나오 : 오, 고마워. 그런데...왜 당연하다는 듯이 내 머리에 얼굴을 파묻는거냐, 카렌?!
카렌 : 당연하잖아?
나오 : 당연하게 되묻지 말고! 잠깐, 이거 카렌말고 한명이 더 있는데, 누구야?!
우즈키 : 나오 쨩~
나오 : 야, 우즈키! 카렌을 말리지는 못할망정 네가 먼저 앞장서냐-!
카렌 : 아, 우즈키! 치사하게! 나오 머리카락은 한올도 빠짐없이 다 내꺼라구!
나오 : 대체 언제부터?! 난 허락한적도 없는데?!
우즈키 : 그런게 어디있어요! 346 프로덕션의 공공재잖아요!
나오 : 공공재는 개뿔?! 야! 머리 잡아당기지마!
카렌 : 나오는 트라프리니까 트라프리의 실세인 내꺼야...!
나오 : 아파파파! 그리고 네가 언제부터 실세였어?! 트라프리 리더든 실권자든 죄다 린이잖아! 너 뒷감당 가능해?!
카렌 : 아 몰라! 린은 그냥 신이니까! 인간계에서는 내가 최고야!
나오 : 그딴소리해봤자 트라프리는 꼴랑 3명이잖아!
카렌 : 어쨌든 나오 위엔 내가 있다고!
나오 : 갸아아아!! 우즈키이이이 너라도 좀 놔바아아아!!
우즈키 : 싫어요! 나오 쨩이 괴롭혀지는 포지션에 있지 않으면 제가 또 괴롭혀지고 만다구요!
나오 : 갑자기 하라구로로 변해도 말이지?!
쿄코 : ...아, 아이코 쨩 들어갔네요.
나오 : 쿄오코오오!! 덤덤하게 진행하지말고 나 좀 도와줘어어어어!!!
아이코 : 어라? 주방...? 이 냄새는...
스태프 : 자, 시-작!
아이코 : 에?
릴레이 요리 팻말 : 방가방가~
아이코 :
쿄코 : ...아이코 쨩, 당황하지 말고... 그냥 하던대로만 하면 되요...! 제발, 그게 우리 저녁이에요...!
>>다이스 타임! 2표 먼저 나온 쪽으로 진행합니다!
1 ~ 33 : normal
34 ~ 66 : good
67 ~ 99 : great!
100 : Perfect!
아이코 : ...일단 카레랑 니쿠자가... 그리고 구워진 고등어랑 계란말이...?
아이코 : ...설마, 릴레이 요리...?
쿄코 : 그렇죠!
나오 : 오, 침착하네?
아이코 : ...으음...
아이코 : 밥도 돌아가는거 같구요...
아이코 : ...그런데, 저는 뭘해야 하죠...?
나오 : 뭔가 간단히 먹을만한 야채 찬거리-!
카렌 : 감자튀김!!
나오 : 아냐! 그런게 아니잖아 카렌!
우즈키 : 생햄멜론!
나오 : 그냥 먹고싶은걸 말하는게 아니잖아! 애초에 말한다고 해서 아이코한테 전해질리가 없잖아-!!
쿄코 : 그냥...간단히 끝날수 있는 요리를 해요, 아이코 쨩...! 뒷사람에게 넘겼다가 무슨 사고가 날 지 몰라요...!
>>+3까지 다이스. 가장 높은 값을 채택합니다.
1 : ...허기를 느낀 아이코가 무의식적으로 계란말이를 집어먹고 맙니다.
2 ~ 79 : 시간이 촉박하다 생각이 들어서 뭔가 요리를 시도해보진 못합니다. 하지만 니쿠자가랑 카레는 확실히 잘 보는군요.
80 ~ 90 : 삶아진 우동 면을 발견하고 야끼소바를 준비합니다.
91 ~ 99 : 식탁에 부족한게... 야채지? 간단히 샐러드를 준비해봅니다.
100 : ?!
@참고로 1은 나오면...저걸로...
아이코 : ...제 속도로는... 이 짧은 시간 동안 뭘 하는건 무리에요...
쿄코 : 아...
카렌 : ...뭐, 사실이긴한데...
나오 : 아이코, 요리 할때도 뭔가 다들 얘기하고 레시피 확인하고 이러면서 시간 꽤 걸리긴 하잖아.
쿄코 : ...그, 그래요... 현명한 판단일 수도...
카렌 : ...뭐 어쨌든 지금까지 준비해놓은 걸로도 저녁은 충분히 먹지 않을까?
쿄코 : 야채가 좀 부족하긴해요... 온통 고기 뿐이잖아요.
우즈키 : 우으...생햄멜론...
나오 : 우즈키는 아직도 생햄멜론 타령이야?!
카렌 : 감자튀김...
나오 : 야, 카렌! 넌 지금 약올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지?!
카렌 : 들켰네.
나오 : 갸아아악!!
아이코 : ...그, 그럼요... 반찬은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아이코 : 그나저나... 이걸 앞에서 다 만들었다는건가요...
아이코 : ...역시 저도 뭔가 하나라도 해보는게 좋았을까요...
아이코 : ...아니에요. 괜히 그러다 실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수는 없어요.
아이코 : ...조금 있다가 데울수는 있는거죠? 아, 간단히 데우는 정도는...
아이코 : ...계란 말이랑 고등어 구이가 더 식기 전에 좀 덮어두는게 좋겠어요.
카렌 : 오, 그래. 차라리 덮어두는게 물기도 덜 날라가니까 좋을지도 몰라.
쿄코 : ...어차피 시간은 얼마 안남았고... 카레랑 니쿠자가 잘 저어주고 있네요.
아이코 : 카레는 분명 아카네 쨩의 작품이겠죠? 니쿠자가는 쿄코 쨩일거고요...
나오 : 정답! 정확해, 아이코!
카렌 : 근데 나오의 고등어 구이는 눈치 못채네?
나오 : ...뭐, 딱히 알아달라고 한건 아니니까 말이지.
카렌 : ...에구구...우리 나오, 삐지지 말아용?
나오 : 누가 삐지냐!!
스태프 : 3..2..1.. 그만! 시간 종료되었습니다!
아이코 : 네,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코 : ...으...다른 사람들 볼 면목이 없어요...
쿄코 : 5분동안 갑작스레 뭔가를 만들라고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잘했어요, 아이코 쨩.
카렌 : 그럼그럼. 사고만 쳐놓고 맛살만 먹다가 나온 누구도 있는데.
우즈키 : 히잉...
나오 : ...그거 우즈키야?
>>+3까지 다이스와 함께 다음 아이돌을 지명해주세요! 가장 높은 값인 아이돌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이제 남은건 미호, 린, 미오네요!
@아이코가 뭔가 요리를 시도해야 더 역동적인 전개가 되었을텐데...흑흑
이번엔 핑첵스 타임, 미호.
@...다들 들어가기 싫었구나.
스태프 : 다음, 시부야 씨 준비해주세요.
린 : 아, 네.
미오 : 음, 시부린.
린 : 응?
미오 : 이 미오 쨩이 취합해본 결과로는 말이지, 이거... 지금 감이 오는게 있단 말씀!
린 : ...뭔데. 추측이라도 가는게 있는거야?
미오 : 뭐, 결정적으로 지금 이 미오 쨩의 배꼽시계가 울리고 있단 말씀!
미호 : ...에? 잠깐, 그렇다면-
린 : ...뭔가 요리를 한다는거야?
미오 : 그런셈이지! 그런게 아니라면 봐봐, 여기에 다과를 준비해줬을거라구?
미호 : 그, 그런걸로 저렇게 간단히 결론을 내리기에...
미오 : 물론 미홋치 말이 맞아! 정보가 굉장히 제한되니까 이 미오쨩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심증에 따르는 추측에 불과해! 하지만...
린 : ...그렇게 따지면 꽤 맞아떨어진다는건 맞지...
미오 : 그말대로!
스태프 : 출발하겠습니다.
린 : ...뭐, 갔다올...아니, 안오는구나. 있다가 봐.
미오 : 오우! 힘내라구!
미호 : 힘내, 린 쨩!
카렌 : 미오 생각보다 머리 좋네?
나오 : ...쟤 맨날 노는거처럼 보여도 성적 상위권이야.
카렌 : 에?! 정말?! 단체 채팅방에 항상 상주 중이라 공부랑 담쌓은줄 알았는데?!
나오 : 그래서 맨날 손해보는 사람이 여기 옆에 있어.(빤)
쿄코 : ...그렇네요...(빤)
우즈키 : ...저 집에 갈래요.
카렌 : 에헤이~ 우즈키! 자자, 기분 풀어!
우즈키 : ...카렌 쨩...ㅠㅠ
카렌 : 음식이 망하면 우리 9명이서 다 같이 분담해서 처리해야하지 않겠어?
우즈키 : 그게 진짜 목적이죠?!
나오 : 아 맞다. 나 그러고보니 린이 요리하는거 한번도 본적 없는데.
쿄코 : 그러게요? 요리 프로 관련 오퍼 받은적이 한번도 없었잖아요.
카렌 : ...나도 본적 없는데... 우즈키는 본적 있어?
우즈키 : ...에에...그러니까....
>>+1 다이스, 린의 요리실력을 판정합니다. 다이스 값이나 컴마 값중 높은 걸로 판정합니다.
카렌 : 에, 뭐야 재미 없겠네...
나오 : ...너 이러는거 린이 알아?
카렌 : 알걸?
나오 : ...야-
카렌 : 그치만 이건 프로듀서가 봐도 재미있을 건덕지가 없을거라고 분명 그럴거란 말이지.
P : 그 말대로다...
쿄코 : 살아계신거에요?!
P : ...아아... 아카네를 어떻게든 진정시키는데에 성공했지.
아카네 : ...다시는 카레를 무시하지 마라.
나오 : 어이 잠깐, 이거 아카네 맞아? 잠깐?!
아이코 : 아카네 쨩 맞아요...
나오 : 오오, 아이코! 수고했어!
P : ...사실 내가 진정시킨게 아니라 아이코가 진정시켜줬어.
아카네 : ...아이코 쨩을 봐서 참겠습니다.
P : ...됐으니까 지금 카메라 돌아가고 있으니 캐릭터 붕괴좀 그만해라...
아카네 : 붕괴는 당신이 하는 폰게임이겠읍읍!
아이코 : 아카네 쨩-! 진정해요!! 그리고 그런거 말하는거 아니라구요-!!
아카네 : 푸하아!! 아니 어떻게 몇년을 함께한 게임을 버리고 갈수가 있습니까!!
P : 너 안나와서 꼬와서 그렇다 왜!!
쿄코 : 끊어요! 카메라 끊어요!!
린 : ...들어가면 되나요?
스태프 : 네. 자, 준비, 시작!
린 : 에? 잠깐, 뭘 시작한다는...
릴레이 요리 팻말 : 놀시간 없어 빨랑 일해 ㅇㅇ
린 : ...그렇군...
>>+3까지 다이스
1 ~ 40 : 내가 뭘 하겠어... 그냥 이것저것 만져는 보지만 딱히 뭔가 더 시도하지 않습니다.
41 ~ 80 : ...우동이네? 그래, 야끼우동이나 해볼까...
81 ~ 100 : ...뭐가 되든 시도해보자.
최댓값으로 판정합니다.
우즈키 : 어? 린 쨩이 뭔가 하려고해요!
카렌 : ...양배추랑 양파...? 양파는 내가 손질해둔거 좀.. 아주 조금 남긴했네.
쿄코 : 양배추 손질... 그렇군요!
린 : ...야끼우동을 해보자.
린 : ...솔직히 내 실력으로 뭔가 대단한걸 하는건 불가능해.
린 : 그러니까 차라리, 간단하고 빨리 만들수 있는걸 확실하게 만들어두는게 좋을거야.
린 : 때마침 우동 면도 있고.
쿄코 : 뭐... 야끼우동의 생명은, 소스 맛인데... 괜찮을까요? 시판 소스가 있...
P : 있지.
쿄코 : 있어요!?
P : ...뭐, 레토르트 같은건 없지만. 일단 야끼우동 소스는 있어. 어, 저기 그 쯔유 꺼내네.
카렌 : 아, 저거 많이 보던 브랜드다.
나오 : ...그러니까 마지막 주자가 들어가서 대충 저걸로 9인분 만들어도 되는거 아닌가?
아이코 : 아하하...
P : 비상용으로 생각하면 돼. 뭐, 너희의 여자력을 어필하려면 저런거 안쓰는거고. 저걸 쓰는 린은... 뭐, 우즈키 보단 낫지.
우즈키 : 히잉...
아카네 : ...그런데, 잠깐만요.
카렌 : 왜 그래?
아카네 : ...지금 니쿠자가랑 카레는 슬슬 불을 꺼둬야하지 않나요? 아무리 잘 저었어도 지금 냅두면 타는걸 떠나서 소금 덩어리가 되지 않습니까!
아이코 : ...그러네요.
카렌 : ...저기 있지 프로듀서, 그냥 카메라 한번 다 끊고 린한테 귀띔 한번만 하러 가면 안될까?
P : 이봐요.
카렌 : 아니! 지금 린한테 귀띔을 못하면! 저 카레랑 니쿠자가를 싹다 갖다 버려야하잖아!
P : 하지만 이건 리얼 버라이어티다. 그런식으로 조작은 할수 없어.
카렌 : 어차피 녹화 방송이잖아! 잠깐 끊자고 제발!!
P : 안돼. 린이 알아차리길 기도해라.
카렌 : 그런게 되겠냐고오오오!!!
>>+3까지 다이스 판정. 45를 넘기면 린이 카레와 니쿠자가에 생길 이상을 감지하고 불을 끕니다. 못넘기면...umm...
우즈키 : 그럼 저는 뭐가되나요오오오오!!!!
쿄코 : 앗, 우즈키 쨩이 폭주해요!
나오 : 이, 이럴때는...신데걸은 신데걸로!
카렌 : 에? 나?!
우즈키 : 열심히 할수 없어요!! 하면 뭐해요 다 사고만 치는데에에!!
카렌 : 내, 내가 뭘 어떻게하라고?! 나 병약 속성이잖아?! 아까 내가 이긴건 우즈키가 져주려고 했던거고-미, 밀지마!! 꺄아아아!!
아이코 : ...자, 린 쨩이나 지켜 볼까요?
아카네 : 오오, 카레랑 니쿠자가의 불을 바로 끄네요!
린 : ...곧 탈 거 같아서 끄긴 했는데... 이거 꽤 짤거같아... 불 위에 너무 오래 올려둔거 같은데...
린 : ...아무튼 야끼우동이나 볶아두자... 그런데 가만, 내가 지금 미리 볶아두면 좀있다 미오랑 미호가 끝나고 난 뒤에는 다 식는거 아냐...?
쿄코 : ...그, 그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식었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게 좋아요...! 이럴줄 알았으면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나갔어야했는데...
P : 후흐하하... 그것이 바로 앵커의 선택이다, 이가라시! 예능을 위해 저녁을 포기해라!
카렌 : ...이런, 완전히 맛이갔네...
쿄코 : ...프로듀서 씨?
P : ...죄송합니다.
린 : ...완성...이라고 해도, 어차피 뭐 별거 할건 없고...
린 : 조금있다 저녁이나 먹으면 되려나...
린 : ...아마 이거 다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데... 저기서 무슨 이야기를 했나 들어보는것도...나쁘진 않으려나.
P : ...린... 왤케 건질 장면을 못만들었어. 우동 삶다가 개수대에 엎거나 하는걸 보여줘야지!
카렌 : 저 말 그대로 일러줘야지~
P : ...아 좀 살려달라고.
나오 : 그나저나 이제 남은건 미오랑 미호인가...?
아이코 : 네.
스태프 : 3..2..1! 시간 다 되었습니다.
린 : 응. 수고하셨습니다.
스태프 : 이제 상황실로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린 : 무난하게 흘러간거같은데...근데 이거 무난하게 끝나면 분량은 어떻게 뽑을 생각인가요...?
스태프 : ...
린 : ...추가 촬영 들어가는거야...?
스태프 : ...아마도...그럴겁니다만...
린 : ...저기,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불을 키고 나오면 어떨까 싶은데요.
스태프 : 그만두시죠.
린 : 편집해서 이어붙이면 자연스러울텐데.
스태프 : 안됩니다.
린 : ...하아...
>>자 이제 두명 남았습니다! +3까지의 다이스 합계가
홀수 : 미오
짝수 : 미호
누가 먼저 들어갈까요!
미호 : ...뭔가 내 패션을 까는 소리가 들리는데...
미오 : 뭐어, 미홋치는 항상 카렌한테 감사하라구. 미카네랑 하야밍한테도.
미호 : ...으우...부정할 수가 없어...
스태프 : 자, 코히나타 양. 다음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미호 : 네에... 요리라니... 자신 없는데...
미오 : 괜찮아, 미홋치! 잘할수 있어! 미홋치가 대 활약할수도 있다구!
미호 : 에? 어째서...
미오 : 그야 예능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엄청 잘하는 편이 아니면 오히려 망쳐주는 쪽이 그림을 살리기 좋단 말씀! 그런 역할에선 미홋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일지도 몰ㄹ-
미호 : ...나 화내도 돼?
미오 : 어때, 좀 긴장이 풀려?(씨익)
미호 : ...정말, 쓸데없는 배려니까! 아무튼 이따가 봐!
미오 : 오우, 기대할게! 파이팅!
우즈키 : 미오 쨩 답네요...
카렌 : 그런데... 미호의 요리 실력은 어때?
쿄코 : 음...그게...
>>+1 다이스. 미호의 요리 실력을 판정합니다. 높을수록 잘하지만 낮을수록 재밌어지겠ㅈ...읍읍
쿄코 : 린 쨩 정도는 할거에요.
우즈키 : ...(좌절)
카렌 : 다행이네. 요리 센스는 내가 고칠 자신이 없었거든.
쿄코 : 근데 카렌 쨩, 카렌 쨩이 없을 때 꺼내오는 옷들... 제가 항상 반려시키고 제대로 된 옷 꺼내게 코디해주고 있어요...
아이코 : ...반려라니, 쿄코 쨩이 핑크 체크 스쿨에서 실세...
쿄코 : ...자, 우즈키 쨩. 그만 뚝 그쳐요. 미소라구요 미소.
아카네 : ...봄바아아아!!
아이코 : ...제가 쓸데없는 질문을 했네요.
나오 : 오, 린. 어서와!
린 : 어어... 미안. 별로 대단한건 하지 못했어.
나오 : 아니 뭐 야끼우동 정도면 잘한거지. 그치?
카렌 : 난 야채손질 다 해놨는데.
아카네 : 저는 카레를 준비했습니다!
카렌 : 아참, 참고로 쿄코 스승님은 밥도 앉히고 니쿠자가에 계란말이까지 해놨고, 나오가 고등어도 다 구워뒀어.
린 : (울컥)...뭐, 요리를 잘한다고 신데걸이 되는건 아니니까.
(빠직)
린 : ...뭐, 틀린말은 아니니까. 그렇지, 카렌, 우즈키?
카렌 : 응? 뭐. 그럼그럼~ 그렇지, 우즈키? 신데걸중 가장 실세인 우즈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우즈키 : 에, 에에? 자, 잠깐만요?! 저는 아무말도-
쿄코 : 이건 못 참아요!(크릉)
P : ...이게 아이돌? 이렇게 알력싸움이나하다니 추하다...
나오 : ...댁이 키운 아이돌들이야, 이 양반아. 당신이 이렇게 만들었다고!
P : 아, 미호 들어갔다.
나오 : ...잘하려나?
스태프 : 자, 준비...시, 작!
미호 : 에에?! 뭐, 뭘 시작하는건가요?!
릴레이 요리 팻말 : 이제 2명남았넼ㅋㅋ엌ㅋㅋㅋ
미호 :
>>+3까지 다이스. 최댓값으로 판정합니다.
1 ~ 40 : 어수선한 분위기에 뭔가 건드릴 엄두를 못내는 미호. 역시 소심쟁이...
41 ~ 80 : ...그래... 기숙사에서 쿄코 쨩 도와주던 기억으로...!
81 ~ 100 : 서당개 3년이면...(이하생략)
우즈키 : ...미호 쨩... 조금 소심해서, 역시 뭔가 하긴 힘들것 같은데... 린 쨩처럼 남아있는 요리들 상태만 보다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나오 : ? 아닌거 같은데?
우즈키 :
미호 : 에...그러니까 릴레이 요리니까... 다른 애들이 뭘 만들었는지부터 확인해볼까...?
미호 : 니쿠자가면 당연히 쿄코 쨩일거고... 카레는 아카네 쨩...
미호 : 고등어 구이에, 계란말이까지 있네...
미호 : ...야채가 부족하니까... 상에 올라갈 간단한 샐러드 정도면 남은 시간동안에 충분히 만들수 있을거야!
미호 : 드레싱부터 준비할까♪
우즈키 : 미, 미호 쨩이...저렇게 침착하게...
P : ...우즈키 넌 그냥 아무 것도 하지마. 너 지금 감점뿐이야...
우즈키 :
미호 : 케찹이랑 마요네즈 정도면 간단히 드레싱은 끝!
미호 : 야채는... 아, 누가 썰어두고 남은게 있네!
미호 : 조금만 손을 보면 되겠어~
우즈키 : 안돼... 안돼요, 미호 쨩... 이대로는 제 이미지가 나락으로...
린 : ...우즈키...(토닥토닥)
아이코 : 기운내요, 우즈키 쨩...
카렌 : 기운내도 돌이킬 방법은 없겠지만...
나오 : 야, 카렌!!
카렌 : のヮの
쿄코 : ...괜찮아요, 우즈키 쨩. 저랑 같이 하나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워나가자구요!
우즈키 : 쿄코 쨩...!
쿄코 : ...물론 신데렐라 걸이 저같은 순위 외 아이돌을 상대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카렌 : 쿄, 쿄코 스승님! 그, 그렇게 침울해하지말고-
쿄코 : ...카렌 쨩도 똑같이 신데렐라 걸이면서.
카렌 : 으아아아 아니야아니야!! 나, 나오! 린! 도와줘!
나오 : (외면) ...아, 끝나가네?
아이코 : (외면) 그러게요?
미호 : 잘 되었으려나...?
나오 : ...잠깐, 지금 맛을 보는거야? 잠깐, 드레싱 뿌리기 전에 드레싱 소스 먼저 맛을 보고 시작해야하는거 아냐?!
쿄코 :
카렌 :
우즈키 : 그, 그런건가요?
린 : ...우즈키, 가만히 있으라니까 제발...
>>+3까지 다이스의 합계로 샐러드의 맛을 판정합니다.
~ 90 : 미호 "...우웩..." P "컷, 컷!!"
91 ~ 150 : 미호 "...이, 이정도면 괜찮겠지...?" 나오 "괜찮겠지라는 말이 나오는 시점에서 문제야!!!!"
151 ~ : 미호 "성공이야...!" 쿄코 "...미호 쨩, 오는 대로 항상 간부터 먼저 보는거라고 이야기를 해줘야겠네요..."활활
미호 : 맛있어...! 이럴리가 없는데...?! 적당히 케찹이랑 마요네즈를 짜서 섞었을 뿐인데, 이런 맛이...?!
카렌 : ...저거, 그냥 우연의 산물이지...?
쿄코 : ...뭐, 미호 쨩이 절 도와준 적은 많았으니까요...
카렌 : 그럼 그렇게 도와주면서 감각적으로 많이 늘어서 저런 결과가 나온거야...? 역시 스승님...!
쿄코 : 물론. 돌아오면 저랑 이야기를 좀 나눠야겠지만요.
카렌 : (히끅)
나오 : ...아, 저게 시키랑 유키가 봤다는 그 귀기 어린 쿄코구나...
우즈키 : (덜덜)
쿄코 : 아, 그렇네요. 우즈키 쨩. 오랜만에 핑크 체크 스쿨 회동은 어떠세요?
우즈키 : 히이이이이이...(덜덜)
린 : ...대체 핑크 체크 스쿨은 무슨 유닛인거야...?
쿄코 : 에? 핫! 그, 그러니까! 귀엽고 깜찍한 여고생 3인조 유닛이랍니다!
아이코 : ...설득력이 다 사라졌어요, 쿄코 쨩...
아카네 : PCS의 이미지가 봄바-했군요!
미호 : 아, 시간 다 되간다. 음, 이대로 두면 될까나... 덜어 먹는건 나중에 식사시간 때면 충분할테니까...
스태프 : 3...2...1... 그만!
미호 : 수고하셨습니다!
린 : 끝났네...
아이코 : 미호 쨩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어요...
나오 : ...뭐, 그거보단 PCS의 뒷면을 전부 까발려지게 된거같지만...
쿄코 : 이, 이건 어디까지나 예능용 장난이니까요?! 그렇죠, 우즈키 쨩?!
우즈키 : 그, 그럼요! 쿄코 쨩이랑 제가 합을 맞춰서 치는 장난에 불과하다구요-!
카렌 : ...수습 불가야...(절레절레)
아카네 : 그럼 이제 남은 건 미오 쨩 뿐인겁니까!
아이코 : 네... 그렇죠.
미오 : 으음.. 뭘 만들어야하나... 뭔가 화려한걸 만들어야하는데.
스태프 : 혼다 양. 마지막으로 이동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미오 : 오우, 감사합니다! 미오 쨩, 전력을 다해보이겠습니다!
린 : ...아니야, 뭔가 쓸데없이 하려고 들지마...
아카네 : 있는것만 먹어도 충분히 먹습니다...!
아이코 : 하지만 그러면 분량 확보는 안되잖아요. 미오 쨩이라면 뭔가 새로운걸 시도할지도 몰라요.
카렌 : ...음식 망치면...여기 있는 8명의 분노를 그대로 받아내야할거야...후후후...
나오 : ...딱히 미오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우리끼리 투닥거리다 열받은걸 미오한테 풀려고 하는거야...
카렌 : 어허! 나오는 조용히!
나오 : ...나도 모르겠다 이젠...
>>미오의 요리실력을 판정합니다! +1의 다이스로!
우즈키 : 저는 아무렇지 않아요! 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 할게요!
린 : ...저기, 우즈키...
우즈키 : 좀 더 열심히 할게요!
쿄코 : 저, 일단 좀 진정하고...
우즈키 : 어쨌든 열심히 할게요!! 열심히 한다구요!! 그러니까 이거 그냥 다 없던걸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카렌 : 자, 잠깐 카메라 꺼봐! 우즈키 진정 좀 시키고-
미오 : ...오우 5분동안 릴레이 요리? 이 미오 쨩한테는 쉽-
미오 : -다고 단언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집에서 오래비랑 동생녀석 밥먹이던거 생각하면 어렵지 않단말이지! 음!
미오 : ...그래서, 뭘해볼까...?
>>마지막이니 특전을 좀 줘볼까요? 미오의 행동을 다이스와 함께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가장 높은 다이스 값의 앵커 내용을 채택합니다.
미오 : ...그래... 역시 빠른 시간 내로 맛있게 만들수 있는건... 튀김이다...!
쿄코 : 미쳤어요?!(쾅)
우즈키 : 왜, 왜 그래요 쿄코 쨩?!
쿄코 : 아니 기름은 언제 끓이려고 그래요?! 기름 온도 안올라가면 튀김이 될리가 없잖아요!
아카네 : 맞습니다!(쾅)
우즈키 : 아카네 쨩은 또 왜 그래요?!
아카네 : 이제 슬슬 다시 카레를 덥혀야하는데, 되도 않는 튀김을 시도하다가 카레를 다 식혀서 맛없게 만들 생각인겁니까, 미오 쨩?!
카렌 : 처음부터 끝까지 카레 예찬이라 안심했어...
아이코 : 미오 쨩, 제발...! 5분정도 시간동안에 언제 기름 준비하고, 튀김옷을 준비해서 튀김을 하냐구요...!
나오 : ...뭐라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미호 : ...그러게...
린 : (먼산)
>>...일단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앵커지만, 뭐 캡틴 짱미오라면 어떻게든 되겠쬬!<??
+3까지 다이스!
1 ~ 90 : 기름이 영 아닌거같긴한데... 일단 튀겨!
91 ~ 97 : 튀김반죽이 떠오르는걸 보니 딱 좋은거같...긴한데...?! 아니, 대체 어케했누;
98 ~ 100 : ...뜨거운 기름이 준비되어있다니, 이거 주작의 향기가 나...읍읍!
가장 높은 값으로 판정합니다.
미오 : ...어라... 튀김옷이 잘 안뜨는데...? 이거 온도 영 아닌거 아닌가...?
쿄코 : 그래요 미오 쨩!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넣지마요! 새우가 아깝다구요!
카렌 : 제발 멈춰... 그냥 예능 포기하고 밥이나 제대로 먹고 해산하자...!
아카네 : 제발 카레만이라도 봐주십시오 미오쨩!!!!
아이코 : 아, 안돼...
미오 : 시간이 없어! 일단 넣는다!
아이코 : 아아아아
쿄코 : 아아아아
카렌 : ...난 일단 말해두는데, 저거 안먹을거야.
우즈키 : 에에, 그게, 스태프 분이 말씀해주신게... 모두 똑같이 나눠서 다 먹어야 퇴근...이라고...
카렌 : ...카-미- 사-마가 쿠레타...
우즈키 : 갑자기 박하 부르지 말아주세요?!
린 : ...ㄱ, 그러지 말고... 미오라면 어떻게든 정상적인 튀김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미호 : 그, 그래...지금 남은 시간이-
>>다이스 타임.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요?
1 ~ 33 : 15초ㅋㅋㅋ... 절망해라.
34 ~ 66 : 45초... 어떻게든 될까...?
67 ~ 99 : 90초. 이정도면 되겠지.
100 : ?? "욧! 사실은 이 ??쨩이 더월드를 썼다구!" P "무, 무슨?!"
2표 먼저 모이는 쪽으로 갑니다.
나오 : 방금 누가 쳇이라고 하지 않았어?!
우즈키 : 저, 저도 들었어요!
카렌 : ? 뭔소리야, 나오, 우즈키. 우즈키야 아까 완전 폭탄이었으니 뭐라도 해볼라고 이상한 소리 하는거야 그렇다 칠수 있지만, 나오는 아까 적당히 활약해서 굳이 지금 뭐라도 분량 더 확보하려는 무리수를 둘필요 없지 않아?
나오 : 아니 진짜 들렸다고! 그리고 너 아닌척하면서 우즈키 왕창 멕이는 말이거든 그거?!
우즈키 : ...우으...
카렌 : 딱히 저 분명 제대로 안될 튀김을 굳이 꼭 나눠먹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열받은건 아니지만... 미안, 우즈키.
나오 : 설명 친절하게 다 해주는구만!
미호 : 아무튼... 45초면 어떻게든... 익지 않을까요...?
린 : 그래... 어떻게든 불만 세게 해놓고 투하해둔다면...
쿄코 : ...다들, 튀김 반죽 온도는 생각 안하는거죠?
린 : ...앗...
쿄코 : 9인분 양을 만들었으니 저걸 빨리 다 조리한답시고 싹 투하해버렸다간 기름 온도가 어떻게 될까요...?
아이코 : 설명 안해도 될거 같아요, 쿄코 쨩...
쿄코 : 튀김을 할 생각이 있었다면, 적어도 2명이나 3명이 나눠서 했어야해요... 왜 꼭 마지막 차례에 들어가서 저런 무리수를...
아이코 : 그것도 가라아게라구요...닭고기가 익을리가 없어요...
미오 : 으으으음... 일단 다 떄려넣긴했는데...
미오 : ...저기, 제한시간 지나고도 좀 더 튀기면 안될까...? 이거 가라아게라서 고기는 더 익혀야하는데... 두번 튀기는거까진 어떻게 안되더라도, 응...?
스태프 : 안됩니다.
미오 : ...아... 큰일났네...
스태프 : 제한시간이 끝나면 모든 조리기구의 가스와 전원을 끊겠습니다.
미오 : ...아...
>>...과연 이 가라아게의 운명은...?
1 ~ 60 : ...프라이드 치킨 구호 3개월 압수.
61 ~ 100 : 먹을수...있어...? 진짜?!
...다이스 2표 먼저 나오는 쪽으로 갑니다.
나오 : ...저 목소리 진짜 짜증나는데 가서 한대 쥐어박고 오면 안되나...?
우즈키 : 앗, 끝났으니까 다들 주방으로 이동하라고 하시네요!
카렌 : ...지금이라도 도망가는 선택은 없는걸까?
P : 응, 없어...
아카네 : ...저,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카레만 있으면 어떤 이상한 반찬이 올라오더라도 참고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코 : 와, 와아... 아카네 쨩이랑 쿄코 쨩이 만든 카레랑 니쿠자가 기대되네요...!
미호 : ...왜 이렇게 된걸까...
나오 : ...뭐, 보나마나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이 만든 괴식 아이돌들이 완식하는' 컨셉을 생각하고 짜온 아이템이겠지. 이정도면 프로듀서의 처음 예상에서 많이 벗어 났으니까 우리가 이긴거 아닐까?
P : 흠... 나오, 과도한 정신승리는 정신건강에 해롭-
나오 : 시끄러!
우즈키 : 자아~ 이, 이렇게 해서... 뉴제네와 친구들의 '팀워크 강화! 릴레이 요리 챌린지'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땀)(눈치)
미오 :
린 : 뭐, 우리는 전혀 전달받지 못하고 시작한거라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말이지...
카렌 : 그럴라고 한 기획이니까 어쩔수 없잖아. 그치?
쿄코 : 네에... 제 특기인 요리가 나와서 즐겁긴 했지만요...
스태프 : 자, 그럼 여러분이 동료들을 위해 준비한 요리를 디 함께 나눠 드셔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두 : (침묵)
카렌 : ...어... 일단 플레이팅부터 하자...
(A Few moments later...)
카렌 : ...집게로 집을때 말이지...왜 튀김인데 바삭한 느낌이 없을까...?
쿄코 : 너무그러지마요카렌쨩. 미오쨩이얼마나부담스러워하겠어요.
우즈키 : 쿄, 쿄코 쨩...! 그렇게 국어책 읽기로 말하면...
쿄코 : ...네?
우즈키 :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린 : ㅈ, 자아 그럼...
"""""""""잘먹겠습니다..."""""""""
쿄코 : ...이 닭은... 정말 싱싱하네요.
린 : ...그러게...곧 살아서 뛰어놀거같아...
쿄코 : 몸만 이어붙여주면 다시 뛰어다니지 않을까요?
린 : 어... 그거 코우메가 좋아하겠네...
미오 : 아아아...(OTL)
카렌 : 응~ 프라이드 치킨 구호 3개월 압수~
미오 : 그, 그건 제발!
미호 : 그, 그러지말고...그래! 카레에 찍어먹으면 좀 괜찮-
아카네 : -카레에 대한 모욕입니다!(쾅)
나오 : ...뭐, 못먹을 정도는 아니긴 한데...
아이코 : 조금 차갑긴 하네요... 가라아게도, 미오 쨩에 대한 반응도...
미오 : 내가 잘못했어!! 그치만, 샐러드에 니쿠자가, 카레가 있는데 뭔가 튀김 계열 요리가 없길래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그만...!
쿄코 : 시간은요?
미오 : 엣
쿄코 : 시간은요~?
미오 : 저, 저기 그러니까-
쿄코 : 튀김을 하는데 기름이 데워질 시간도 생각 안하고, 튀김옷때문에 또 온도 좀 낮아질것도 생각 안하고~ 어떻게 그런 기본적인 것도-
아이코 : 자, 자아, 그럼 슬슬 정리해보도록 할까요~?
우즈키 : 아, 네! 그, 그렇네요! 저, 그럼 이만 촬영은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 방송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카렌 : 잠깐, 우즈키. 우리 9명이서 하는 촬영은 단발성인거 아니었어?
우즈키 : 그, 그래도 혹시 파일럿 방송에서 정규방송이 될수도 있으니까-
나오 : 이런 난장판이 어떻게 정규 방송이 된다는건데...?
우즈키 : 아무도 모르는거 잖아요!!! 이대로 방송 끝나버리면 안된다구요! 시마무라 우즈키, 이미지 완전히 시궁창으로 가버려요!
린 : 야, 잠깐, 우즈키가 또 망가졌잖아...! 어쨌든 우리 메인은 우즈키인데...!
카렌 : 이, 이럴땐 별수 없나... 린! 뭐라도 마무리해봐!
린 : 내가?! 어, 음... 에... 그럼 파일럿방송, '뉴제네와 친구들'은 여기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렌 : 에에... 그러니까, 다들 관심을 주면, 아마도 정규방송이 될수도 있어요! 아마도!
나오 : 그, 그럼 안녕~! 자, 잠깐! 쿄코, 가까워! 가깝다고! 미오가 지금 울려고 하잖-
-픽-
미시로 상무 : ...
P : .....
미시로 상무 : ....끝인가?
P : ...네, 상무ㄴ
미시로 상무 : 전무다.
P : 아, 네, 전무님...
미시로 전무 : ...그래서 방송국에서 뭐라고 하던가.
P : ...그게...
>> 자유앵커... 이 정신나간 결과물을 받아든 방송국의 반응은?
미시로 전무 : ...뭐...?
P : 톱랭크 아이돌들의 의외로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보는걸 다들 좋아했다 합니다...
미시로 전무 :
P : 혼다 미오의 망친 가라아게를 먹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미시로 전무 :
P : ...아무튼 시청률 잘뽑혔으니 후속작으로 다음에 촬영 한 번 더 해보자는 제안이 왔는데요...
미시로 전무 : ...
P : ...전무님?
미시로 전무 : 진행시켜...
P : ...예?
미시로 전무 : ...이미 내가 어찌해볼 선은 지난것 같군.
P : ...어...
미시로 전무 : 기호지세라는 말이 있듯, 그만두기엔 이미 늦은것같으니 자네가 책임지고 끝까지 밀어붙이도록.
P : ...네?!?!?!
우즈키 : 와, 와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인사드려요!
일동 """안녕하세요~"""
아카네 : 봄바아아아-!
미오 : 이예이! 이제 파일럿 방송에서 벗어나서 정규방송이라구! 지금 버스를 타고 촬영장소로 이동중이야!
린 : ...솔직히, 어떻게 정규 방송이 된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카렌 : 뭐, 반응이 뜨거웠다잖아...?
아이코 : 아하하...그, 그거면 된거죠...
미호 : 으흠, 흠...저기, 그래서 오늘 방송은 뭘하는거야, 우즈키 쨩? 적어도 지난번처럼 아예 비밀로 하고 촬영하진 않겠다고 들었는데...
쿄코 : 메인 MC니까 뭔가 들은게 있지 않나요...?
우즈키 : 그, 그게... 저도 아직 들은건 없는데...
나오 : ...근데 지금 촬영 시작했잖아. 지금이라도 알려주려는거야?
우즈키 : 에? 아마도...아? 진행카드요...? 없는거 아니었어요? 아, 지금 주신다고요?
린 : ...저기에 적혀있겠지 뭐.
미오 : 있지 시마무, 오늘 촬영은 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우즈키 : 어...
쿄코 : ...우즈키 쨩 표정이 별로 안좋아 보이는데요...? 꼭 나라를 잃은것처럼...
미호 : (중얼)...쿄코 쨩한테 요리 배우다 실수해서 혼날떄의 표정이랑 비슷한데...
쿄코 : 미호 쨩...?(방긋방긋)
미호 : 아, 아무 말도 안했어요?!
카렌 : 뭔데. 우즈키, 뭐라고 적혀있길래 그렇게 표정이 안좋아? 설마 미오가 만든 가라아게를 다시 먹으라는 미션같은게 적혀있는건 아니지?(웃음)
미오 : 아 다시는 안 망친대두?!
아이코 : 그, 망해도 설마 미오 쨩이 그걸 저희한테 먹이기라도 하겠어요...? 그건 어디까지나 방송상 어쩔수 없던 과정이었으니까...
미오 : 아, 아쨩! 그러면서 왜 슬금슬금 거리를 두는건데?!
우즈키 :
나오 : ...아 진짜 갑갑하게! 안 알려줄거야?! 나도 읽어봐도 되는거야? 괜찮은거지? 잠깐 볼게.
아이코 : 엣, 나, 나오 쨩! 그래도 진행카드를 멋대로 보는건...!
나오 : 어디......에?
나오 : ...뉴제네 3인은 지난번 릴레이 요리에서 돌발상황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는등 정신력에서 상당부분 미흡한 면모를 보인바...
나오 : ...정신력 강화를 위한... 번지점프 로케?!
린 : 뭐?
미오 : 에?!
린 : 왜 나까지 도매급으로 묶이는거야?!
카렌 : ...그야 린, 너 아무것도 안했잖아.
린 : 야끼우동 만들었잖아!
나오 : ...아, 그건 다불어터져서 결국 다들 한젓가락만 먹고 포기했잖아.
미호 : 소, 솔직히 미오 쨩의 가라아게를 제외하면 가장 먹기 힘든건 그 우동이었어...
쿄코 : ㄱ, 괜찮아요 린 쨩. 린 쨩의 캐릭터는 다들 요리 잘하길 기대하거나 하진 않잖아요!
나오 : 그냥 대놓고 멕이라고! 그렇게 위로하는 척하면서 돌려까는게 더 무시무시해!
카렌 : 아무튼 나오, 린의 참담한 요리실력은 됐고-누가 참담하다는거야!-그래서, 번지점프 로케라니. 우즈키랑 미오랑 린만 뛰면 되는거야?
나오 : 잠깐...마저 읽을게... 뉴제네 3인이 뛰어야 하지만, 큐트 쿨 패션의 대표 유닛인 세 유닛의 강한 유대와 우애를 고려해서... 뉴제네 3인 중 1명을 뽑아 뛰며, 그 아이돌이 들어가있는 유닛의 멤버들이 함께 번지점프를 뛰는...걸로...라니?!
미호 : 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시마무라 씨.
쿄코 : 그동안의 은혜는 잊지 못할거에요, 시마무라 씨.
나오 : 바로 손절 때리는거보소?!
카렌 : ...저럴거 같아서 우즈키가 할말을 잃은걸까?
미호 : 쿄코 쨩, PCS는 현시간부로 우리 둘의 듀오 유닛인걸로 할까?
쿄코 : 아뇨아뇨, 굳이 그럴거 있어요? 그냥 이젠 저희는 각자 갈 길로 가야할 것 같아요.
미호 : 역시 그런가...알았어. 그동안 고마웠어 쿄코 쨩.
쿄코 : 저야말로요.
우즈키 : (눈물펑펑) 그러지마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
아이코 : ...저기, 교통 정리 안되니까 좀 잠깐 끊고 직접 설명해주시겠어요?
우즈키 : 우으으...
스태프 : PCS, TP, PP의 3팀으로 나누어서 가벼운 게임을 진행한 후, 꼴찌를 한 유닛이 함께 번지점프대에 올라가게 될겁니다.
미오 : 저기, 지금 향하는 곳은 어디야...?
스태프 : 기후 현에 있는... 일본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번지점프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카렌 :
아이코 :
쿄코 :
미호 :
나오 : (부글부글)...하아... 저기, 그래서 그 한다는 게임은 뭐야...? 어떻게 꼴찌를 정할거라는건데...?
스태프 : 3인 묵찌빠로 진행할겁니다.
나오 : ...3인 묵찌빠...? 3명이서 묵찌빠가 가능해...?
스태프 : 다들 기존의 묵찌빠는 아실겁니다.
린 : 뭐, 그렇지.
스태프 : 3명이상인 경우엔, 진행할때 몇가지 필요한 룰만 숙지한다면 기존의 묵찌빠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나오 : 뭐가 더 추가되는거야?
스태프 : 공격자가 정해졌을때 그 공격자의 공격이후 판정에 대해서만 짚으시면 됩니다.
스태프 : 예를 들어, 공격자가 '묵'으로 공격했을때, 방어자들이 둘 다 '빠'를 내고 있는 경우, 공격자가 '가위바위보'판정에서 지므로 공격권을 상실합니다. 이후 공격권은 공격자의 '묵'을 이기는 '빠'를 낸 사람중 1명이 가져가야하지만 둘 다 동일하게 이겼으므로 둘이서 다시 가위바위보를 해서 공격자를 정하는거죠.
나오 : ...묵으로 공격했는데 찌, 빠로 갈리면...
스태프 : 공격은 실패한걸로 되고, 빠를 낸 사람이 다음 공격권을 가져가게 되죠. 묵, 빠가 나올 경우엔 묵을 낸 사람은 공격을 당해 패배하고, 빠는 공격을 피하고 다음 공격권을 가져가고...
나오 : 묵, 찌인 경우엔 찌는 공격을 피했지만 공격권을 가져오진 못한다고?
스태프 : 바로 그겁니다.
스태프 : 아무튼 카미야 씨의 부연 설명으로 다들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이번 게임의 룰을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스태프 : 시마무라 씨, 시부야 씨, 혼다 씨가 각각 PCS, TP. PP의 대표자로 나서서 묵찌빠에 임합니다. 묵찌빠는 1등을 뽑는 쪽으로 진행하고, 한명이 꼴찌로 탈락할 경우엔 2명이서 기존의 묵찌빠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1등을 2번 달성하면 게임에서 열외됩니다.
나오 : ...그냥 2번 이기면 되는거야?
스태프 : ...네, 그걸로 충분하죠.
카렌 : 뭐, 그럼 심플하네. 그냥 2번만 1등하면 되는거잖아. 린, 어렵지 않지?
린 : ...어, 어어...응...저기, 알겠는데 너무 움켜쥐지마... 아파...
아이코 : 미오 쨩, 믿고 있으니까요...?
미오 : 아쨩의 미소가 무거워! 무서워! 왜 미오쨩한테 이런 무거운 짐을 얹어주는건데!? 다같이 참여하는 그런 게임은 없는거야?!
스태프 : ...그건 이 글을 쓰는 인간의 창의력이 고갈되었으므로, 다이스 3개만 받아서 진행할수 있는 가장 간단한 게임을 제시해달라는군요.
나오 : 대놓고 제 4의 벽 넘지 말자니까!!!
스태프 : 아무튼, 준비되시면 묵찌빠를 진행해주세요.
미오 : ...저기, 좀 멀미 날것도 같은데, 내리고서 해도 되지 않을까...?
스태프 : 내리면 바로 번지점프를 진행할 예정이라서... 만약 내릴때까지 꼴찌 유닛이 결정되지 않으면 전원 번지점프 특훈을 진행하라는 담당 프로듀서 분의 요청사항이 있어서요.
나오 :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린 : ...죽인다.
우즈키 : 진짜 왜그러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
스태프 : 모두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게임을 진행 안하신다면야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3까지 투표.
1. 그래 의리...! 우리는 죽어도 함께 죽는거야!
2. 웃기고있네?! 살 사람은 살아야지!!
과연 아이돌 쟝들의 선택은?
2표 먼저 나오는 쪽으로 진행합니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특히 PP)
미오 : 웃기지말라구! 우리는 의리를 지킬거야!
스태프 : 그럼 다같이 의리를 지켜서 번지점프를 하시고...
아이코 : 버, 번지점프 같은건 안무서워요...! 저희를 그렇게 쉽게 보시지 마세요...!
아카네 : 봄바아아아!!!
스태프 : 다음엔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가죠.
나오 : ...어?
스태프 : 때마침 코시미즈 양과 유메미 양의 프로그램에 성층권 스카이다이빙 촬영이 잡혔는데, 그때 같이 가면 되겠군요.
나오 :
스태프 : 다 같이 의리를 지켜서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카렌 :
스태프 : 참고로 이번에 가는 곳의 높이는 뭐 고작해야 212m입니다. 기껏해야 일본 최대일까요.
미호 :
스태프 : 분명 톱랭크 아이돌인 아홉분이라면 거뜬하리라 생-
우즈키 : 아, 안내면 진거!
린 : 우, 우즈키?! 치사하게!
미오 : 에?! 하는거야 결국?! 시마무, 잠ㄲ
우즈키 : 가위! 바위!!!
미오 : ㅇ, 야야야야!!
우즈키 : 보오오오오!!!!!!
>>결국 가위바위보를 하는 뉴제네. 묵찌빠 시작합니다! 일단 +3까지 다이스 다이스!
?? "결국 답정너잖아! 투표는 왜받은거야?!"
? "...적어도 우리는 깨끗해졌잖아."
+1 : 우즈키
+2 : 린
+3 : 미오
다이스의 가위 바위 보 판정 설명들어갑니다!
1~99의 값 중에서
다이스 값 mod 3이 1이면 바위
다이스 값 mod 3이 2면 가위
다이스 값 mod 3이 0이면 보
Q. 100이 나오면 어떻게 판정하나요
A. 100이 나온 아이돌이 무조건 공격권을 가져갑니다.
미오 : 이, 이런...
린 : 미오는 탈락이네.
미오 : 아니! 그냥 공격권이 없을 뿐이거든?! 아직 묵찌빠는 시작도 안했잖아!
아이코 : ...결국 하는 수밖에 없는걸까요...
우즈키 : 저랑 린쨩이 다시 승부를 가르면 되겠네요!
나오 : 아니아니아니! 결국 하는거냐고!?
미호 : 꼭 이겨, 우즈키 쨩!
쿄코 : 지면 지옥특훈 2배로 할거에요!
카렌 : 여기서 가장 먼저 신데걸 먹은 아이돌의 위엄을 보여줘, 린.
나오 : ...야, 카렌. 너 웃음기 하나 없이 말하지마...! 린마저도 식은 땀을 흘리게 만들면 어쩌자는건데...!
린 : ...간다, 우즈키...!
우즈키 : 가위!
린 : 바위!!
우즈키, 린 : 보!!!
>>+2까지 다이스. 우즈린 재대결 갑니다.
+1 : 우즈키
+2 : 린
가위바위보 판정은 앞 댓글의 설정 그대로 유지합니다!
린 : ...좋았어...!
우즈키 : 앗, 졌어요...
쿄코 : 괘, 괜찮아요! 본게임에서 이기면-
미호 : 조용..! 집중 못해서 공격당하면 그대로 끝이야!
린 : ...
미오 : 크으으...
나오 : ...(꿀꺽)
카렌 : ...어머? 나오, 엄청 집중해서 보ㄴ-
나오 : 쉬잇...!
카렌 : ...
린 : ...(간다...!)
>>+3까지 다이스.
+1 : 린의 공격
+2 : 우즈키의 방어
+3 : 미오의 방어
3명의 묵찌빠 판정으로... 우즈키나 미오가 린이랑 일치하게되면 바로 아웃인거에요!
...일치하지 않으면 가위바위보 판정으로 돌아와서, 린이 지게 되면 공격권이 린을 이긴 쪽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린 : ...빠!
미오 : ...앗!
우즈키 : 아앗?!
아이코 : ...집중이 흐트러졌을때, 미오 쨩이랑 우즈키 쨩이 내고 있던 빠로 기습공격...
미호 : ...린 쨩, 치사하네?
카렌 : 풉. 게임에 치사한게 어디있어? 이기면 그만이지. 반칙같은건 안했잖아?
미호 : 바로 하는것도 아니고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즈음에 기습공격이라니, 치사하잖아?
카렌 : 끝까지 집중 못한쪽이 잘못이지. 그치 나오?
미호 : 나오 쨩. 나오 쨩은 쓸데없이 팔이 안쪽으로 굽기만하는 사람은 아니잖아?
나오 : ...갑자기 왜 나한테 그래?! 둘이서 알아서 해!
린 : 아무튼 내가 1승이지? (훗)
우즈키 : ...(부우우우우)
미오 : 시부리이이이이인...!
린 : 자, 빨리 다음판으로 넘어가자. 도착하기 전에 꼴등을 가려야지. 이제 1번만 더 이기면 TP는 면제. 맞지?
스태프 : 맞습니다.
우즈키 : 그, 그렇게 둘 거 같아요?!
미오 : 정의는 지지 않는다고! 난죠르노가 그렇게 가르쳐줬어!
린 : 게임에 정의고 뭐고 어디있어. 이기면 그만이지.
카렌 : 그렇지!
미호 : 신데걸들은 인성이 다들 저렇게 떨어지는걸까...?
쿄코 : 너무 디스하지 마세요, 미호 쨩. 우즈키 쨩도 신데걸이잖아요.
아카네 : ...왠지 분량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 안듭니다, 아이코 쨩...
아이코 : 저도 공감이에요, 아카네 쨩...
나오 : ...저기, 이거 다들 인성이건 뭐건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느낌인데, 이런거 방송에 내보내도 괜찮은거야...?
스태프 : 프로듀서 님과 사전에 미팅했습니다만, 아홉분이 평소에 쌓아둔 이미지를 생각하면 서로간에 벌이는 인성질은 어느정도 커버 될거라고...
나오 : ...프로듀서 죽일거야...
린 : 자, 안내면 진다!
우즈키 : 가위!
미오 : 바위!!
우즈키, 린, 미오 : 보!!!
>>2차전 가위바위보 시작! +3까지 다이스에요!
+1 : 우즈키
+2 : 린
+3 : 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