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우리들을 공공자산 취급하는 아이돌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입니다.”
코토리 “...에...에에에에에?!”
P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당한게 많을거라 믿습니다. 그럼, 먼저 346의 야마다군.”
큰 덩치의 남자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야마다 “제...담당 아이돌이... 제 집에 들어가서... 속옷과....와이셔츠를...흑..흑...“
P “...다음은... 346의 스즈키군.”
스즈키 “오늘도 담당 아이돌들이 음료수를 권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총 21리터 정도... 버렸습니다.”
P “...961의 가토군?”
가토 “밤이...힘들어요...”
P “...그러면, 여러분의 의견들은 어떻습니까? 283의 다카키군?”
다카키 “...어떻게든...저희들의 반대를 표출해야 하지 않나...”
P “...그럼, 346의 마츠모토군?”
...
코토리 “...”
P “그럼, 일단 상부에게 확인이 된 다음,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코토리 “...”
프로듀서들이 심상치 않은 일들을 꾸미는 것 같다.
A 아이돌들에게 알린다
B 마음에는 안들지만 아이돌 견제를 위해...
C 우오오! 프로듀서들의 해방을 위해!
프린세스 “...그래. 바로 그거야!”
코토하 “그럼 프린세스 대표로서 여러분에게 제안을 할게. 지금 당장 프로듀서를 납치하고 썩은새를 처리하고, 이후 올 적들을 막을 수 있어.
아니면 우선 매번 걸림돌이 되는 저 요망한 ‘전국프로듀서위원회’ 놈들부터 처리한 다음, 무방비의 프로듀서와 썩은새를 잡으러 가는거야.”
P “자, 다들, 이제 진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우미 “초...총...”
노리코 “어...어떻게...”
P “우미, 노리코, 미안하지만, 이제 뒤로 돌아가줘야겠어.”
우미와 노리코는 뒷걸음질로 책상 뒤로 갔고,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는 이제 책상을 사이에 두고 대적했다.
코토하 “프로듀서씨...일단...총은 내려놓으시죠.”
P “아니, 너희같은 괴물들이랑은 협상 따위는 없다.”
코토하 “그럼...코토리씨가 위험할 거에요.”
P “...어짜피 루즈루즈야.”
코토리 “야! 니가 어떻게...”
P “좋아. 일단 코토리씨를 놔줘. 시키는 대로 할게.”
코토하 “좋아요. 가서 잡아.”
에밀리와 카나가 프로듀서의 양팔을 잡았다.
P “...코토리씨?”
코토리 “ㄴㄴㄴ네?”
P “꼭...살아남으세요.”
그리고 프로듀서는 입 속에 숨겨둔 독약 앰플을 깨물고...
프린세스 “프로듀서!”
코토하 “프로듀서...안돼요....정신 차려...”
사요코 “뭐해! 빨리 의사를...프로듀서...”
유리코 “아....아....후카씨! 후카...후카씨!”
에밀리 “Oh my...Oh my God....”
위원장 “떨어진 우리의 동지를 위하여!”
프로듀서들 “위하여!”
위원장 “동지들, 알겠지만, 오늘 저녁, 우리의 765 동지가 떨어졌소. 아이돌들에게 목숨을 잃었단 말이오!”
프로듀서1 “저기...아직 사망은...”
위원장 “쉿!”
위원장 “이게,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껏 아이돌 횡포는 우리의 인권 자체를 위협하기는 했지만, 결국 순직자가 나왔소! 이는 우리들에 대한 공격이오, 선전포고올시다!”
위원장 “그에 기반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765 프로덕션을 블랙기업으로 공식적으로 규정, 그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 안을 제안하는 바요.”
부의장 “동의하시는 분들?”
의사 “어....다행스럽게도 응급처치가 빨라서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지금 병실에서 쉬고 있습니다.”
마츠리 “아..아...휴우....”
나오 “다행이데이.....”
코토하 “....하아....”
...
따르릉....따르릉...
프로듀서3 “여보세요? 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듀서3 “살았습니다!”
위원장 “휴우....”
프로듀서1 “휴우...”
프로듀서2 “...십년감수했습니다.”
부의장 “그럼 공격 계획은...”
위원장 “취소...다. 그렇지만 일단 인력을 보내 병실을 좀 지키도록.”
??? “정신이 드나요? 프로듀서?”
P “...”
프린세스 “저희가...얼마나 걱정했는데....”
프로듀서의 온몸에 달라붙어 안고 있는 프린세스조.
P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이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프린세스 “?!”
P (비명)
코토하 “정신 차려요!”짝
P “크헉..너...너희들...”
마츠리 “공주와 모두가 프로듀서를 구하러 왔답니다?”
P “안돼!”
미라이 “일단 데려가죠. 우리만 아는 곳으로...”
유리코 “쉬...저희가 잘 보살펴 드릴테니까...”
P “안돼! 이거 놔! 이거 놔! 이거...”
침대째로 실려나가는 프로듀서.
...
프로듀서3 “선배님!”
프로듀서4 “P군!”
코토리 “프로듀서씨!”
코토리 “...없네?”
프로듀서4 “맙소사...의사가 아이돌들이 따라왔다고 했을때부터 알았어야 했어. 내원 하자마자 바로 경호를 붙여야 했는데...”
프로듀서3 “네! 의장님! 코앞에서 놓쳤습니다! 먼저 선수를 친 모양입니다!”
코토리 “어떡해... 프로듀서씨...내가...지켜드려야 하는데...”
...
위원장 “도쿄 내 전 요원에게 알린다. 765 프로듀서가 현재 납치, 실종상태다. 전 인력 모두 수색을 시작하라!”
미사키 “어떻게 이런...짓을...”
코토하 “미사키씨, 일단 진정하세요. 저희가 다 설명할게요.”
미사키 “우...우으...”
코토하 “미사키씨, 지금 프로듀서가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빨리, 조용하고 안전한 곳을 알려주세요. 지금...프로듀서가...”
P “읍! 읍읍!”
미사키 “어...하...하지만...”
사요코 “그럼...어쩌죠? 어른들을 불러야 하나?”
코토하 “아니, 우리 말고 다른 타입들이 아는건 위험해.”
미라이 “그럼...흠...부모님들한테 연락은...”
코토하 “기각.”
미라이 “에...”
에밀리 “...아! 제가 아버지 직장에 연락해 볼게요!”
프린세스 “아버지...직장?”
에밀리 “잠시만요...Hello?”
...
에밀리 “Yes, a patient, and 13 others.
에밀리 “Yes, indeed. Thank you very much.”
에밀리 “됐어요. 곧 버스가 올거에요.”
...
외교관 “Miss Stewart? Are you there?”
외교관 “Miss Stewart?”
에밀리 “Over here, Mr Fowler.”
파울러 “Oh. Forgive me for my tardiness.”
에밀리 “No need. Now, have you brought the bus?”
파울러 “Yes, Ma’am. We can bring the bed as well.”
에밀리 “Splendid. 자. 어서 가요.”
주일영국대사관 문향이 그려진 고급 버스로 프린세스를 이끄는 파울러.
파울러 “So, you want to go to...”
에밀리 “The Chinese Restaurant ‘Satake’.”
파울러 “Indeed...Right, up you go, ladies.”
그렇게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를 태운 채 영국대사관 버스는 사타케반점으로 출발했고...
1 파울러 “Caught red-handed!”
2-33 프로듀서연맹 “Passengers, step out of the vehicle!”
34-66 프로듀서연맹 “시어터에서 도주했다!”
67-99 에밀리 “사타케반점에 도착했다!”
100 에엑따
P “헛?”
P “여긴...으...어디죠?”
의사 “아,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P “대체 무슨 일이...”
의사 “연맹에서 마취탄으로 제압했고, 전원 생포했습니다. 현재 몇몇은 수사중에 들어가 있고, 일부는 입원중입니다.”
P “입원...인가요...”
의사 “의사로서으 견해는...아마도 병이 있는게 맞으니까요...”
P “미사키씨는...”
의사 “현재 회복중입니다.”
P “코토리씨는...”
의사 “정신적 충격이 워낙 커서... 현재 연맹의 보호 하에 있습니다.”
P “다른 아이돌들은...”
의사 “연맹 관계자들의 보호 하에 있습니다. 발표는 없었고요.”
P “하아....”
1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일행들 “...”
코토리 “아니...누구냐니까요?”
P “...코토리씨?”
A 나가주세요
B 마침 잘 오셨습니다
코토리 “ㄴ..네...네..근데 이 분들은...”
각기 다른 인상과 체격들의 사람들이 프로듀서의 방에 있었다. 담배를 피는 사람도, 조용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도, 창문 밖을 뜷어져라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코토리 “프...프로듀서씨? 시어터에...외부인은 출입 금지인거 아시잖아요;;”
P “예 압니다. 여기 앉으시죠.”
코토리 “ㄴ..네...”
P “자 그럼, 코토리씨.”
A 니 죄를 니가 알렸다
B 작전은 이러합니다
코토리 “피욧?”
P “그럼, 오늘 961 프로덕션에서 2분, 283 프로덕션에서 1분, 346 프로덕션에서 13분 오셨습니다.”
283P “이분은...”
P “765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씨입니다.”
346P “...사무원?”발끈
P “걱정 마십시오. 악마는 아닙니다. 아니죠...아니야.”
P “그럼, 아시다싶이 저희가 금일 모인 이유는...”
A 우리를 공공자산 취급하는 아이돌들을 단죄하기 위해
B 억울한 동료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A인데...한 사무소만)
C 쓰알 획득률을 높이는 혁명을 하기 위해
D 자유앵커
코토리 “...에...에에에에에?!”
P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당한게 많을거라 믿습니다. 그럼, 먼저 346의 야마다군.”
큰 덩치의 남자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야마다 “제...담당 아이돌이... 제 집에 들어가서... 속옷과....와이셔츠를...흑..흑...“
P “...다음은... 346의 스즈키군.”
스즈키 “오늘도 담당 아이돌들이 음료수를 권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총 21리터 정도... 버렸습니다.”
P “...961의 가토군?”
가토 “밤이...힘들어요...”
P “...그러면, 여러분의 의견들은 어떻습니까? 283의 다카키군?”
다카키 “...어떻게든...저희들의 반대를 표출해야 하지 않나...”
P “...그럼, 346의 마츠모토군?”
...
코토리 “...”
P “그럼, 일단 상부에게 확인이 된 다음,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코토리 “...”
프로듀서들이 심상치 않은 일들을 꾸미는 것 같다.
A 아이돌들에게 알린다
B 마음에는 안들지만 아이돌 견제를 위해...
C 우오오! 프로듀서들의 해방을 위해!
코토리 “...네?”
P “...코토리씨도 우리 계획을 들으셨죠?”
코토리 “...네..?”
P “코토리씨도, 함께 하실겁니까?”
코토리 “...”
뇌내망상
동참 = 아이돌 멸망 = 프로듀서 옆에는 나 혼자 + 프로듀서의 무한 신뢰 = ???? = PROFIT!!!
코토리 “후후후...그럼요...”
P “좋습니다. 그럼.”
...
1-50 다음 날
51-100 ??? “어어...이거 위험한데...”
+1 “?? 무슨 일이야?”
??? “아...+1씨....”
마츠리 “...파괴시켜야겠군. +1짱?”
+1 “?”
미라이 “네-에!”
...
미라이 “프린세스 집합!”
프린세스 일동 “?!”
...
코토하 “그래서...프로듀서씨랑 저 썩은새가...다른 회사 사람들이랑 연합을 해서, 우리의 프로듀서에 대한 ‘권리’를 빼앗으려 한다고요?”
마츠리 “그렇다니까? 나랑 미라이가 다 봤다고!”
카나 “썩은새가...주도한거죠?”
마츠리는 안타까운듯 고개를 저었다.
미라이 “프로듀서씨가 썩은새를 끓어들인게...더 맞아요.”
아리사 “말도 안돼...”
에밀리 “제작자님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이...”
A 너무 과했던 건가
B 아직 부족했던 건가
코토하 “그럼 프린세스 대표로서 여러분에게 제안을 할게. 지금 당장 프로듀서를 납치하고 썩은새를 처리하고, 이후 올 적들을 막을 수 있어.
아니면 우선 매번 걸림돌이 되는 저 요망한 ‘전국프로듀서위원회’ 놈들부터 처리한 다음, 무방비의 프로듀서와 썩은새를 잡으러 가는거야.”
A 전자
B 후자
미나코 “맞아요. 놈들은 깅하다고요. 우리가 지금 가봤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코토하 “좋아. 그럼 일단 프로듀서를 잡으러 가자.”
...
쾅
P “?!”
쾅
코토리 “피욧?”
쾅!
코토하 “다 들었다! 이 배신자들아!”
아리사 “프로듀서씨는... 우리의 사랑을 이렇게 생각하신거군요...?”
P “당황하지 않고...”
책상에 놓인 철 펜꽂이를 집는 프로듀서.
P “탈출이다!”
노리코 “어딜!”
+3까지 체크값 90
창문으로 날아가던 펜꽂이가 인터셉트되자, 프로듀서는 서랍을 뒤적이기 시작했고, 그 틈에 마츠리와 사요코가 코토리를 포박했다.
+2까지 체크값 70 돌발상황
P “자, 다들, 이제 진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우미 “초...총...”
노리코 “어...어떻게...”
P “우미, 노리코, 미안하지만, 이제 뒤로 돌아가줘야겠어.”
우미와 노리코는 뒷걸음질로 책상 뒤로 갔고,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는 이제 책상을 사이에 두고 대적했다.
코토하 “프로듀서씨...일단...총은 내려놓으시죠.”
P “아니, 너희같은 괴물들이랑은 협상 따위는 없다.”
코토하 “그럼...코토리씨가 위험할 거에요.”
P “...어짜피 루즈루즈야.”
코토리 “야! 니가 어떻게...”
P “좋아. 일단 코토리씨를 놔줘. 시키는 대로 할게.”
코토하 “좋아요. 가서 잡아.”
에밀리와 카나가 프로듀서의 양팔을 잡았다.
P “...코토리씨?”
코토리 “ㄴㄴㄴ네?”
P “꼭...살아남으세요.”
그리고 프로듀서는 입 속에 숨겨둔 독약 앰플을 깨물고...
프린세스 “프로듀서!”
코토하 “프로듀서...안돼요....정신 차려...”
사요코 “뭐해! 빨리 의사를...프로듀서...”
유리코 “아....아....후카씨! 후카...후카씨!”
에밀리 “Oh my...Oh my God....”
그 틈을 타 정신없이 도망친 코토리.
코토리 “하아...하아...어떡해....”
A 일단 프로듀서연맹에 연락을
B 구급차부터
“연맹입니다.”
코토리 “765 프로듀서가....프로듀서가....”
코토리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프로듀서를 죽였어요!”
“진정하십시오. 곧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
삐뽀삐뽀
구급대원 “환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리사 “여기요! 여기...”울먹
코토하 “괜찮을 거에요...괜찮을 거에요....”울먹
유리코 “으...으앙....”
구급대원 두명이 프로듀서의 머리를 안은 채 울고 있던 코토하와 손을 꼭 잡은 채 울고 있던 에밀리를 떼어내고 재빨리 프로듀서에게 뭔가를 주사한 다음 프로듀서를 데리고 사라졌다.
...
취조실에 들어선 코토리.
코토리 “여...여긴 어디죠? 프로듀서씨는, 프로듀서씨는 무사하신가요?”
??? “우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코토리 “아이돌들이...갑자기 들어와서... 프로듀서가 총을 꺼내더니...갑자기...흑...흑...”
??? “휴우...”
A 병원
B 계획
프로듀서들 “위하여!”
위원장 “동지들, 알겠지만, 오늘 저녁, 우리의 765 동지가 떨어졌소. 아이돌들에게 목숨을 잃었단 말이오!”
프로듀서1 “저기...아직 사망은...”
위원장 “쉿!”
위원장 “이게,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껏 아이돌 횡포는 우리의 인권 자체를 위협하기는 했지만, 결국 순직자가 나왔소! 이는 우리들에 대한 공격이오, 선전포고올시다!”
위원장 “그에 기반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765 프로덕션을 블랙기업으로 공식적으로 규정, 그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 안을 제안하는 바요.”
부의장 “동의하시는 분들?”
...
1-50 부결
51-100 가결
+1
위원장 “아니, 부결이라니! 이게 말이 돼?”
프로듀서2 “일단 우리의 동지의 순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의사의 소견을 듣고 결정합시다.”
위원장 “흠...”
...
의사 “...”
코토하 “선생님! 프로듀서씨는...”
유리코 “프로듀서?”
미나코 “프로듀서...”
의사 “...”
1-50 안타깝게도...
51-100 다행히도...
마츠리 “아..아...휴우....”
나오 “다행이데이.....”
코토하 “....하아....”
...
따르릉....따르릉...
프로듀서3 “여보세요? 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듀서3 “살았습니다!”
위원장 “휴우....”
프로듀서1 “휴우...”
프로듀서2 “...십년감수했습니다.”
부의장 “그럼 공격 계획은...”
위원장 “취소...다. 그렇지만 일단 인력을 보내 병실을 좀 지키도록.”
...
똑똑
프로듀서1 “오토나시씨?”
코토리 “흑...흑...ㄴ..네?”
프로듀서1 “기쁜 소식입니다. 프로듀서씨께서 다행이도 살아남으셨습니다.”
코토리 “저...정말인가요?”
...
P “...여기가....어디요?”
A 의사
B 아이돌
C 프로듀서
D 코토리
B.프로듀서! 괜찮으신가요? 다행이다.....정말...걱정...많이했다고요....
가즈아아아아!
P “...”
프린세스 “저희가...얼마나 걱정했는데....”
프로듀서의 온몸에 달라붙어 안고 있는 프린세스조.
P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이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프린세스 “?!”
P (비명)
코토하 “정신 차려요!”짝
P “크헉..너...너희들...”
마츠리 “공주와 모두가 프로듀서를 구하러 왔답니다?”
P “안돼!”
미라이 “일단 데려가죠. 우리만 아는 곳으로...”
유리코 “쉬...저희가 잘 보살펴 드릴테니까...”
P “안돼! 이거 놔! 이거 놔! 이거...”
침대째로 실려나가는 프로듀서.
...
프로듀서3 “선배님!”
프로듀서4 “P군!”
코토리 “프로듀서씨!”
코토리 “...없네?”
프로듀서4 “맙소사...의사가 아이돌들이 따라왔다고 했을때부터 알았어야 했어. 내원 하자마자 바로 경호를 붙여야 했는데...”
프로듀서3 “네! 의장님! 코앞에서 놓쳤습니다! 먼저 선수를 친 모양입니다!”
코토리 “어떡해... 프로듀서씨...내가...지켜드려야 하는데...”
...
위원장 “도쿄 내 전 요원에게 알린다. 765 프로듀서가 현재 납치, 실종상태다. 전 인력 모두 수색을 시작하라!”
아이돌들은 어디로 갔을까?
A 시어터
B 사무소
C 다른곳 자유롭게
P “읍읍!”
쾅
코토하 “쉿!”
시어터의 문을 박차고 들어간 프린세스.
그 자리에는...
A 아무도 없다
B 미사키씨! 살려주세요!
프린세스 “?!”
미사키 “이건 뭐죠? 프로듀서씨가 왜 침대에...”
P “읍읍!”
미사키 “...묶여서...“
미사키 “!!”
A 순수한 미사키
B 요망한 미사키
C 눈치빠른 미사키
뒷걸음질 치는 미사키.
미사키 “어떻게 이런...짓을...”
코토하 “미사키씨, 일단 진정하세요. 저희가 다 설명할게요.”
미사키 “우...우으...”
코토하 “미사키씨, 지금 프로듀서가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빨리, 조용하고 안전한 곳을 알려주세요. 지금...프로듀서가...”
P “읍! 읍읍!”
미사키 “어...하...하지만...”
미사키 “미안해요!”
미사키는 시어터 안쪽으로 뛰어들어갔다.
A 쫓아서 제거해
B 괜찮아
“...프로듀서연맹입니다. 무슨...”
미사키 “저희 프로듀서가! 프로듀서가!”
코토하 “저깄다! 잡아!”
미사키 “아...아...”
연결원 “여보세요? 여보세요?”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비명소리와 축축한 소리. 이윽고 쿵 소리가 들리고...
연결원 “765 시어터입니다!”
부의장 “알립니다, 알립니다, 현재 위치 765 시어터로 파악됐습니다. 전 요원은 시어터로...”
...
마츠리 “공주의 방해꾼은...없는 거에요.”
미사키 “으.....으....”
코토하 “그러게, 미사키씨. 잠자코 있었어야지.”
이쿠 “일단, 빨리 프로듀서를 숨기고 우리도 숨어야 해요!”
코토하 “...가자.”
미사키 “아...아파...흑...흑...”
...
프린세스는 어디로 숨을지 +3까지 가장 큰 주사위
카나 “좋다. 그럼 일단 다 같이 사타케반점으로 가자.”
아리사 “그럼 일단 침대를 어떻게 하죠? 시어터에 차도 없을거고, 그보다도 운전도 아무도 못하고...”
A 인정사정 없다 법 어겨!(공주 운전)
B 성인조를 호출한다(앵커 지정 운전중 택)
C 주변인을 호출한다(에밀리! 에밀리!)
에밀리! 너만 믿는다!!
코토하 “아니, 우리 말고 다른 타입들이 아는건 위험해.”
미라이 “그럼...흠...부모님들한테 연락은...”
코토하 “기각.”
미라이 “에...”
에밀리 “...아! 제가 아버지 직장에 연락해 볼게요!”
프린세스 “아버지...직장?”
에밀리 “잠시만요...Hello?”
...
에밀리 “Yes, a patient, and 13 others.
에밀리 “Yes, indeed. Thank you very much.”
에밀리 “됐어요. 곧 버스가 올거에요.”
...
외교관 “Miss Stewart? Are you there?”
외교관 “Miss Stewart?”
에밀리 “Over here, Mr Fowler.”
파울러 “Oh. Forgive me for my tardiness.”
에밀리 “No need. Now, have you brought the bus?”
파울러 “Yes, Ma’am. We can bring the bed as well.”
에밀리 “Splendid. 자. 어서 가요.”
주일영국대사관 문향이 그려진 고급 버스로 프린세스를 이끄는 파울러.
파울러 “So, you want to go to...”
에밀리 “The Chinese Restaurant ‘Satake’.”
파울러 “Indeed...Right, up you go, ladies.”
그렇게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를 태운 채 영국대사관 버스는 사타케반점으로 출발했고...
1 파울러 “Caught red-handed!”
2-33 프로듀서연맹 “Passengers, step out of the vehicle!”
34-66 프로듀서연맹 “시어터에서 도주했다!”
67-99 에밀리 “사타케반점에 도착했다!”
100 에엑따
프로듀서2 “시어터입니다. 구출 작전 시작하겠습니다.”
돌격소총을 든 프로듀서들이 우르르 시어터 안으로 들어갔다.
돌격프로듀서1 “여기는 없습니다”
돌격프로듀서2 “여기도 없습니다”
프로듀서 “에이씨...놓친건가?”
돌격프로듀서2 “아! 여기! 사람이 있습니다!”
프로듀서2 “뭐? 사람? 설마...”
돌격프로듀서2 “지금 복부에 칼에 찔린 상처가 있고...출혈이 심해서...빨리 와 보십시오!”
...
미사키 “으으으...누구...
프로듀서2 “쉬....괜찮을 겁니다.”
미사키의 배를 지혈하며 병원으로 데려가는 프로듀서들.
프로듀서2 “우리의 임무는 끝났다. 이제 여기를 다시는 못 쓰게 터트려!”
뻥
...
에밀리 “Thank you, Mr Fowler. I won’t forget this.”
파울러 “No worries.”
코토하 “헤에...어쨌든! 프로듀서씨!”
P “읍...읍...읍....”
프린세스 “우리의 사랑을 받을 준비는 되셨나요?”
P “...”
1-33 그렇게 프로듀서는...
34-66 ??? “얘들아? 프로듀서?”
67-99 Deus Ex Efector
100 Deus Ex Producer
프린세스 “?!”
??? “전원 머리 위로 손을 올려라!”
사방에서 비추는 스포트라이트에 둘러싸인 프린세스.
??? “투항하고, 인질을 넘겨라! 아니면 전원 사살하겠다!”
프린세스 “이....으....”
유리코 “어쩌죠?”
코토하 “...”
A 투항
B 협상
C 동반자살
...
사랑하는 프로듀서...
반대편에서도...함께해요....
...투항하지 않으면 3...2...1...
A 잠깐!
B 잠깐!
코토리 “안돼요. 죽이지는 말아주세요. 다들...도움만 있으면...칙한 아이들이고...그리고...프로듀서도 다칠 수 있어요...”
코토리의 눈에서 눈물이 오는 비처럼 쏟아졌다.
코토리 “다들...조금만 도와주면..되니까...”
사타케반점 앞의 길 양쪽에서 프로듀서들이 아이돌을 포위하기 시작했다. 모두 그들에게 돌격소총을 겨눴다.
마츠리 “이제...공주랑...함께 저편으로 가는거에요...”
나오 “다같이 행복한 곳으로 가는거데이...”
유리코 “천국은...편안하겠죠...”
P “읍읍! 읍! 읍읍! 읍!”
프로듀서2 “조준....”
돌아올때까지 투표.
A 사격
B 중지
...
P “헛?”
P “여긴...으...어디죠?”
의사 “아,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P “대체 무슨 일이...”
의사 “연맹에서 마취탄으로 제압했고, 전원 생포했습니다. 현재 몇몇은 수사중에 들어가 있고, 일부는 입원중입니다.”
P “입원...인가요...”
의사 “의사로서으 견해는...아마도 병이 있는게 맞으니까요...”
P “미사키씨는...”
의사 “현재 회복중입니다.”
P “코토리씨는...”
의사 “정신적 충격이 워낙 커서... 현재 연맹의 보호 하에 있습니다.”
P “다른 아이돌들은...”
의사 “연맹 관계자들의 보호 하에 있습니다. 발표는 없었고요.”
P “하아....”
A 아이돌들을 만나러 간다
B 미사키와 코토리를 만나러 간다
P “미사키씨.”
미사키 “...”
P “죄송합니다. 제가 지켜드렸어야 했는데...”
미사키는 말없이 프로듀서를 쳐다보았다.
복부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진통제와 항생제 등의 약들을 투여받으며 병상에 누운 미사키를 보면서 프로듀서의 눈에 눈물이 차올랐다.
P “제가...제가...지켜드렸어야 하...”
미사키 “...아니에요...아니에요 프로듀서...”
미사키는 두 팔을 펼쳤고, 조심스럽게 프로듀서는 그 안에 안겼다.
미사키 “우리 모두 다 피해자에요, 프로듀서. 당신을 탓하지 마세요.”
P “흑...흑...”
한참을 서로 안고 있다가 프로듀서는 미사키의 품에서 빠져나왔다.
P “가...가보겠습니다.”
미사키 “또 오세요~”
...
P “코...코토리씨...?”
말도 안되게 핼쑥해진 코토리가 멍하니 앉아있었다.
P “코토리씨.”
코토리 “아....프로듀서씨...언제 오셨나요?”
충격이 클 것이다. 아이돌들이 단체로 범죄를 저지르고 사람을 죽일 뻔 한데다가...생각하기 싫다.
코토리 “...우린 어떻게 되는 걸까요...”
P “...그러게 말입니다.”
프로듀서는 코토리의 옆에 앉아서 함께 앞을 바라보았다.
코토리는 살며시 그의 어깨에 기대려고 했고, 프로듀서는 어깨를 내 주었다.
P “...코토리씨?”
코토리 “네?”
P “힘들때에도...계속 함께합시다.”
코토리 “...네.”
...
아이돌들을 보러 갈까?
A ㅇㅇ
B ㄴㄴ
코토리 “가지 마요...나랑 같이 쭉 있어요...”
...
P “선생님, 아이돌들을 만나봐도 되겠습니까?”
의사 “권하지는 않겠습니다만...”
P “부탁드립니다.”
...
P “...”
+1 “...”
P “...”
+1은 프린세스 밀리언 중에서 아이돌을, +1에서 +3까지 할 말을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