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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유진 "존나 야무..."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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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먹방 챌린지
미나미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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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키하와 코노미를 빨면 로리콘인가 아닌가에 대한 회의
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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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너희들! 대체 아이돌을 왜 그만두겠다는 거니?"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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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내 이름은 P...”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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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X초능력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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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듀얼링크스다! 사나: 스피드 룰!
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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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굳바이 346”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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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나미 “후미카 운전 뭔데?!” 카나데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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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 “안녕 나는 눈무...독서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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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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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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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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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희망적인 이야기
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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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프로듀서 일동 전원 퇴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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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렌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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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인가요?』
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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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 미나미 유미 “육각형... 만세!” 아리스 “이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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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우리 이혼해"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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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내가 뭘 어떻게 해 드릴 수 있을까?”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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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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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무소 앞에 새끼 고양이가 버려져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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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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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요시노 : 그대. 다른 여자와 대화해서 즐거우신지?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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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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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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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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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이 사람들은 왜 내 집에 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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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피요피요 [P씨가.. 사무실에서.. +1>> 을 하고 계세요!]
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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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아이돌들의 2차창작 네타들이 능력이 되었다!”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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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창댓 재능이 부족한 게 서러워서 쓰는 창댓
리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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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모두 조용히 하세요!”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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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달빛어린 고개에서...” 미즈키 “마지막 나누어 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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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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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어쩌다 보니...”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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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전대 765렌쟈!
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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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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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 행복이라는 것이 내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 아마 나 자신에게는 그런 것은 사치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히나코.」
「작가님은, 히나코에게 소중한 사람이예요... 작가님도, 히나코가... 소중한 사람인가요?」
「나는...」
내게 한 줌이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남아있다면.
세잎클로버를 찾아 대지를 헤맬 수 있는 힘이 내게 남아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주저 없이 히나코에게 넘겨주고 싶다.
그곳에 내가 있어야 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가 그곳에 없다면 히나코는 아마 슬퍼하겠지.
「히나코.」
1. 사과한다
2. 한숨을 내쉰다
3표
그녀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무슨 말이라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올만한 것은 한숨 뿐.
지금 이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한숨 뿐.
「아무래도 내가 잘못 생각한 모양이구나.」
「네...?」
「히나코, 내가 잘못했다. 네가 그렇게까지 날 생각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1~50 당연한 것
51~100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2표
「당연하다?」
「네. 그야, 그 때 작가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히나코도 기댈 곳이 없었을 거라구요?」
「기댈 곳이라니... 내가?」
「네. 작가님은 제게, 하나밖에 없는 버팀목이에요.」
그럴리가.
나같이 의미없고 쓸모없는 삼류 작가가 무슨 버팀목이 된다는 거야.
히나코를 힘들게 하면 힘들게 했지, 딱히 도와준 것도 없는데...
1~50 카코
51~100 프로듀서
2표
아마 기숙사 사감님이나 프로듀서의 전화겠지...라고 생각하려는 찰나,
「히나코 쨩~~?」
「어?」
휴대폰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는,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행운의 여신님의 목소리였다.
「앗, 에...」
1. 우리 지금 만나. 아 당장 만나.
2. 몰라 몰라! 나는 정말로 몰라!
3표
「그, 그게, 그러니까... 그, 잠깐 바깥에 나왔어요! 바람도 쐴 겸 해서...!」
「헤에~」
전화를 받으며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히나코의 표정이 대단하다.
이거, 글로 쓸 수 있으면 엄청나겠는걸.
「그럼 지금 히나코 쨩을 보러 가도 될까요~?」
「그, 그게...」
1. 난입
2. 방관
3표
「앗, 지금은...!」
「어머~ 역시 작가님께 가 있었군요~ 히나코 쨩, 잠시 작가님을 바꿔주실 수 있나요~?」
「그, 그게...」
「여보세요, 카코 씨?」
「네에~」
1. 잠시 걷다가 우연히 만났다
2. 데리고 가
3표
「그야 히나코 쨩이 혹시라도 작가님을 만나러 가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을 뿐이에요~ 아, 지금 어디세요?」
「프로덕션 근처의 공원. 뭐, 공원이라고 해야할지 놀이터라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
나의 말에 히나코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주렴, 히나코.
카코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잠깐 하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참이니까.
「프로덕션 근처?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나요~?」
「아, 걷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됐어. 그리고 우연찮게 히나코도 바람 쐬러 나왔다고 해서 만나는 중이야.」
「그런가요~ 으음, 그럼 제가 그쪽으로 가도 될까요~? 밤이 늦었으니까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아아, 내가 시간 맞춰서 들여보낼게. 그래도 괜찮지?」
「뭐, 괜찮지만...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시죠?」
1. 날 못 믿는거야?
2. 그럼 여기로 와도 괜찮아.
3표
「앗...」
물론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굳이 이런 말을 할 이유는 없겠지.
하지만 히나코를 위한 거짓말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세상의 마수에서 꺼내준 사람을 위한 거짓말이다.
그러니 괜찮을 거야.
아니, 괜찮아.
이 정도 거짓말로 감옥에 가지는 않을 테니까.
카코를 속인다는 건 조금 마음에 켕기지만, 그렇지만.
「어쩔 수 없네요... 오늘만이예요?」
오늘만은 용서해줘, 카코.
다음에 꼭 사죄를 할 테니까.
1. 전화를 끊는다
2. 전화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