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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아오바 씨...?" 미사키 "......"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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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최면 어플을 구입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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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내일은 이쪽을 받을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해보죠.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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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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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는 영화, 있어?
각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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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고마움
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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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그녀, 빌리겠습니다』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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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 : Roco impression!」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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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vorite Regret』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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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미키쨩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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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SINGING IN THE RAIN」
Lozent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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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유진 "존나 야무..."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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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코로나 때문에 아이돌과 한 방에 격리되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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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신유닛 Noctchill, 첫 컨셉 회의 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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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이 "즉석 상황극 100연발 장전~♬" 린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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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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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것은 리부트인가? 리셋인가? 코노스…
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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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지금부터 346프로덕션 구조조정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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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Knights of Cydonia
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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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타카미네씨의 뒷목에는 이상한 버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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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 “보고 싶어 프로듀서...”
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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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조금 말하기 그렇지만, 저는 프로듀서씨와 동거하고 있습니다..."
코사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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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에서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
카루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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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눈을 떠보니 모두 거꾸로 된 세상이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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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코자키 세리카 『Edge of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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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lay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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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시이카는 좋겠네, 널 위해 목숨조차도 몇 번이고 던질 추리닝 소년이 있으니 말이야?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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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쩌다가 동거하게 된 사람이 아이돌이랍니다.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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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슈코 : 내가 진짜 요호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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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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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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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 행복이라는 것이 내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 아마 나 자신에게는 그런 것은 사치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히나코.」
「작가님은, 히나코에게 소중한 사람이예요... 작가님도, 히나코가... 소중한 사람인가요?」
「나는...」
내게 한 줌이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남아있다면.
세잎클로버를 찾아 대지를 헤맬 수 있는 힘이 내게 남아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주저 없이 히나코에게 넘겨주고 싶다.
그곳에 내가 있어야 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가 그곳에 없다면 히나코는 아마 슬퍼하겠지.
「히나코.」
1. 사과한다
2. 한숨을 내쉰다
3표
그녀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무슨 말이라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올만한 것은 한숨 뿐.
지금 이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한숨 뿐.
「아무래도 내가 잘못 생각한 모양이구나.」
「네...?」
「히나코, 내가 잘못했다. 네가 그렇게까지 날 생각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1~50 당연한 것
51~100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2표
「당연하다?」
「네. 그야, 그 때 작가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히나코도 기댈 곳이 없었을 거라구요?」
「기댈 곳이라니... 내가?」
「네. 작가님은 제게, 하나밖에 없는 버팀목이에요.」
그럴리가.
나같이 의미없고 쓸모없는 삼류 작가가 무슨 버팀목이 된다는 거야.
히나코를 힘들게 하면 힘들게 했지, 딱히 도와준 것도 없는데...
1~50 카코
51~100 프로듀서
2표
아마 기숙사 사감님이나 프로듀서의 전화겠지...라고 생각하려는 찰나,
「히나코 쨩~~?」
「어?」
휴대폰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는,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행운의 여신님의 목소리였다.
「앗, 에...」
1. 우리 지금 만나. 아 당장 만나.
2. 몰라 몰라! 나는 정말로 몰라!
3표
「그, 그게, 그러니까... 그, 잠깐 바깥에 나왔어요! 바람도 쐴 겸 해서...!」
「헤에~」
전화를 받으며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히나코의 표정이 대단하다.
이거, 글로 쓸 수 있으면 엄청나겠는걸.
「그럼 지금 히나코 쨩을 보러 가도 될까요~?」
「그, 그게...」
1. 난입
2. 방관
3표
「앗, 지금은...!」
「어머~ 역시 작가님께 가 있었군요~ 히나코 쨩, 잠시 작가님을 바꿔주실 수 있나요~?」
「그, 그게...」
「여보세요, 카코 씨?」
「네에~」
1. 잠시 걷다가 우연히 만났다
2. 데리고 가
3표
「그야 히나코 쨩이 혹시라도 작가님을 만나러 가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을 뿐이에요~ 아, 지금 어디세요?」
「프로덕션 근처의 공원. 뭐, 공원이라고 해야할지 놀이터라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
나의 말에 히나코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주렴, 히나코.
카코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잠깐 하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참이니까.
「프로덕션 근처?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나요~?」
「아, 걷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됐어. 그리고 우연찮게 히나코도 바람 쐬러 나왔다고 해서 만나는 중이야.」
「그런가요~ 으음, 그럼 제가 그쪽으로 가도 될까요~? 밤이 늦었으니까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아아, 내가 시간 맞춰서 들여보낼게. 그래도 괜찮지?」
「뭐, 괜찮지만...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시죠?」
1. 날 못 믿는거야?
2. 그럼 여기로 와도 괜찮아.
3표
「앗...」
물론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굳이 이런 말을 할 이유는 없겠지.
하지만 히나코를 위한 거짓말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세상의 마수에서 꺼내준 사람을 위한 거짓말이다.
그러니 괜찮을 거야.
아니, 괜찮아.
이 정도 거짓말로 감옥에 가지는 않을 테니까.
카코를 속인다는 건 조금 마음에 켕기지만, 그렇지만.
「어쩔 수 없네요... 오늘만이예요?」
오늘만은 용서해줘, 카코.
다음에 꼭 사죄를 할 테니까.
1. 전화를 끊는다
2. 전화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