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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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내가 뭘 어떻게 해 드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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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1, 2020 21:23에 작성됨.
주의!
저퀄이라도 넓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앵커가 없으면 작가피셜이 오피셜이 됩니다. 유의 바랍니다.
건전한 창댓을 지양합니다, 수위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346 위주입니다. 크로스오버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참여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자에서 일어나 귀를 대는 프로듀서.
P “말씀하세요.”
??? “한 가지 부탁드릴게 있어요.”
P “뭐든지 말씀만 하시면.”
??? “...+1. +1을 죽여주세요. 그년… 그 암여우년이 그 분을 빼앗으려 하고 있어요.”
P “연애문제입니까.”
밖에는 여자의 목소리로 자신이 한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흐느끼는 소리만 들려왔다.
P “정말로 +1의 제거를 바라십니까?”
??? “…아니요.”
P “그럼 계약은 파기…”
??? “죽이지 마시고, 저에게 가져다 주세요.”
P “…?...!”
??? “제가…직접 죽일게요.”
P “...알겠습니다. 밑으로 20만엔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 아래 공간으로 스르륵 들어오는 지폐로 가득한 돈봉투.”
P “계약 성사. +1의 납치 의뢰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여자는 타카가키 카에데가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를 빼앗아간다고 주장한다.
그 남자는 누구일까 문득 궁금증이 들었다. 그러나 그는 그저 프로듀서이자 ‘심부름꾼’. 그는 이런 걸 궁금해할 필요도 없고, 알아서도 안된다. 그저 돈을 받고 하라는 걸 하면 된다.
그러나 그는 프로듀서의 임무에도 집중해야 한다.
그의 담당 아이돌은.... 타카가키 카에데다.
P “허...허....”
카에데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는 말없이 목례로 응수했다.
카에데는 그런 그에게 다가와...
A 그냥 일에 대해 물어본다
B 오늘 같이 놀자고 조른다
C 흠....
먼저 2개
P “술 마시러 가자고요?”
카에데 “어떻게 알았지? 이 ㅅㄲ 천잰가?
P “당신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말해.”
카에데 “흠흠... 어쨌든! 오늘 저녁에 저랑 같이 가시는 거에요.”
P “니예니예...”
카에데가 일 보러 가는 동안 프로듀서는 장비를 챙기기 시작했다.
+3까지 도구 1개씩
저녁이 가장 좋은 기회다.
...
그날 저녁
프로듀서는 카에데가 퇴근하려고 회사를 나가는 걸 지켜보았다.
프로덕션 정문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카에데.
A 여기서 덮친다
B 일단 뜸을 들이지
먼저 2표
여기서 끝내기에는 너무 사람도 많고, 시선 끌리기 딱 좋다.
게다가 생포지, 사살이 아니다.
P “아, 타카가키씨.”
카에데 “아이구, 이제야 오시네.”
P “뭔 개소리야”
카에데 “P가 늦으면... Plate...후훗...”
P “아니 안 늦었다고”
카에데 “이예ㅔㅔㅔㅔ”
P “이 25세 어른이가 씨...”
프로듀서를 질질 끌고 술집으로 데려가는 카에데.
P (아마도 술을 먹일만큼 먹여서 취하게 하고 데려가는게 좋을 것이다.)
+3까지 카에데가 취할때까지 일어나는 일
점점 마시는 양이 많아지고 빈 안주 접시도 쌓여만 간다.
P “아 ㅅㅂ 내 돈”
카에데 “프로듀서가... 돈 내줄꼬얌?”
P “아.”
애교를 부리며 프로듀서에게 다가오는
카에데 “프로듀서.....”
P “뭐...뭐하는 겁니까 지금”
A 과감
B 소심
+1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카에데.
순간적으로 가계에 사람이 얼마 없다는 걸 다행으로 여긴 프로듀서였다.
카에데 "프로듀서는 나쁜 사람이에요. 제 마음을 이렇게 모르시다니."
카에데는 프로듀서에게 바짝 밀착해 속삭였다.
카에데 "사랑스러운... 나만의 프로듀서..."
카에데는 그러며 프로듀서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프로듀서는 등골이 서려왔다. 그렇다면 카에데의 납치를 의뢰한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
A 사랑을 받아들이자.(엔딩)
B 아니, 돈이 더 좋다.
C 일단 의뢰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
먼저 2개
그가 ㅈㅇㅈㅂㅂ에서 일하던 시절 배웠던 노하우로 알아낼 수는 있을 것이다.
달라붙는 카에데를 적당히 받아들이면서도 거리를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는 프로듀서.
아쉬워하는 카에데를 뒤로하고 퇴근한다.
...
다음날
타카가키 카에데는 아직 살아있다.
똑.똑.똑.탁
??? "아직... 뭘 안하셨네요."
??? "일주일 안에 해결해 주세요."
P "랑데뷰 포인트를 지정해주십시오."
??? "도쿄역이요. 거기서 제가 데려갈게요."
P "알겠습니다."
열쇠구명 반대편으로 의뢰인을 지켜보는 프로듀서.
흐릿하게 보이는 상대방 여성. 그는 그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P "으...으걱..."
간신히 입에서 새어나오는 비명을 삼키는 프로듀서.
의뢰인의 정체 주사위 가장 높은 거
P “시...시부야 린....”
시부야 린이 그런 무서운 부탁을 할 줄이야.
모든 일이 점점 꼬여가고 있는것만 같았다.
추가 정보를 준 채 린은 사라졌고, 프로듀서는 홀로 남았다.
P “카... 카에데....”
와 있는 3개의 문자.
한 개는 카에데. 오늘도 놀잰다.
한 개는 린. 오늘은 자기랑 놀잰다.
한 개는 치히로. 가챠 왜 안뽑냰다.
A 카에데에게...
B 린에게...
C 엑소시즘부터...
먼저 2개
클라리스에게서 받은 성수 한 병과 십자가를 들고 가는 프로듀서.
치히로 "어머, 프로듀서씨. 가챠를 뽑으시러 오셨구나?"
프로듀서는 주머니에서 장비를 꺼내고...
P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사탄아 물렀거라!"
치히로 "키... 키에에에에에엑!"
소멸하는 치히로.
P "해... 해치웠나?"
1-50 뭐 뻔하지
51-100 어라?
먼저 2개
어리석다! P여!!
P “무...무슨!”
연기 뒤에서 날개를 퍼덕이며 나오는 서큐버스 치히로.
치히로 “가챠를 돌리기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할 것이지, 나를 죽이려고 해? 네가 만저 죽어줘야겠어.”
프로듀서는
A Run
B Fight
C 운명을 받아들인다
+1
P “바라던 바다!”
치히로는 잠시 흠칫하더니, 이내 미소를 지었다.
치히로 “훗, 네가 나를 이기겠다고?”
녹색 연기가 치히로에게서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치히로 “들어와, 어디 한번 네 실력을 보자!”
견고한 무쇠덩어리를 휘두르며 치히로에게 돌격하는 프로듀서.
+1 프로듀서의 전투력
+2 치히로의 전투력
쇠절구공이로 치히로를 가격한 다음 순식간에 포승줄로 묶어버리는 프로듀서.
치히로 “칫... 분하다...”
P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만.”
한번 더 치히로를 가격하는 프로듀서.
P “가챠 확률조작 할거야 안할거야!”
치히로 “안하겠소! 닷시는 안하겠소!”
P “다음에 걸리면 진짜로 죽을 줄 알아. Ang get some!”
치히로를 한번 더 때리고 계속 묶어놓은 상태로 치히로의 가슴 위에 십자가를 올리는 프로듀서.
P “넌 성불할 것이다.”
성불의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치히로를 두고 나오는 프로듀서.
A 카에데
B 린
먼저2개
카에데 “어머? 여기서 뭐하고 계세요?”
P “성전을 치뤘습니다.”
카에데 “에?”
P “에?”
프로듀서에게 팔짱을 끼는 카에데
카에데 “자, 그럼,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P “네, 네, 또 술...”
카에데 “아니요? 오늘은... 크흠...”
얼굴이 빨개지는 프로듀서.
카에데의 손에 이끌려 프로듀서는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누군가가 따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3까지 다음 전개
카에데 “오늘 한번 재미있게 놀아보자.”
카에데와 함께 신나게 게임을 하던 프로듀서지만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도무지 떨칠 수 없다.
게임 삼매경인 카에데를 잠시 놔두고 주변을 둘러보는 프로듀서.
그러나 아무리 봐도 뭐가 보일 리가 없다.
...
카에데 “자, 이제 다음 장소로 가죠.”
P “어디...”
카에데 “+1”
함께 신나게 놀던 중 누군가가 손잡이를 마구 흔들더니,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총을 들고 카에데에게 겨누는 린.
린 “잘도 내 프로듀서를... 이 암여우가...”
카에데는 잠시 흠칫하더니, 이내 응수했다.
카에데 “어머, 그건 린짱이 너무 소심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먼저 행동을 했어야죠.”
도발하는 카에데.
서로 기싸움을 하다가 린이 외쳤다.
린 “프로듀서가 선택해. 프로듀서가, 누가 더 좋은지 선택해.”
A 린
B 카에데
C ???
기대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린과 카에데.
P “나는... 폭8이다!”
뻥
그리고. 프로듀서는 후미카에게 프러포즈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칸다...
...
후미카 “...라는 연극이에요.”
P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