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들이마쉬고, 내쉬고...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고...
아무리 해도 긴장이 풀어지지 않는다. 으아아! 심장이 뛰는 것 때문에 갈비뼈가 아픈 기분이다. 으으...
"여어 버미다!"
"네, 네엣 선배!"
"으하하!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말은 그렇게 하셔도... 어떻게 긴장을 안할 수 있어요 선배...
그 유명한 [아이돌 마스터]의 첫출근인데...
"괜찮아 괜찮아! 원래 신입 때는 다 그런거야! 시간이 지나면 좀 익숙해져! 난 이제 완전히 일상이야 일상!"
내가 어떻게 긴장을 안할 수 있냐는 시선을 쳐다보는 것을 느낀건지 선배는 호탕하게 웃으며 이런 내가 귀엽다는 듯이 말했다. 수염난 유부남한테 귀여움 받는건 사양인데. 아이돌이라면 몰라도.
뭘 숨기겠는가. 나는 [아이돌 마스터]의 P 중 한명이다. 실제 아이돌을 영접할 수 있다니, 나만큼 성공한 덕후도 드믈 것이다. 크으! 어머니 날 낳아줘서 땡큐!
...장난스럽게 생각해보지만 긴장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으하하하!"
...휴우. 그래도 선배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선배 혹시 청심환 같은거 있나요?"
"어? 좀만 더 일찍 말하지."
"왜요?"
"내가 다 먹었거든."
...? 긴장...?
"아! 곧 있으면 시작하겠다! 버미다 너도 얼른 준비해라!"
"네, 네엡!"
"너무 긴장하지는 말고! 그렇다가 실수하면 큰일난다! 으하하하!"
선배는 눈으로 시간을 얼른 확인하더니 나에게 웃으며 한마디 건내고는 등을 돌려 자기 위치로 걸어갔다. 이제 곧 시작이다! 시, 실수하면 어떡하지!
"서, 선배! 혹시 저 실수하면..."
"안돼."
"네?"
"실수하면 안돼."
"...넵."
선배는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선배의 지갑만큼이나 싸늘하게 말을 하고는 돌아갔다. 실수하면 죽는다. 꿀꺽.
"휴우..."
내가 오늘 처음 일하게 된 곳은 그 유명한 [아이돌 마스터]의 촬영장이다. 어라? 내가 이 말 했던가? 긴장해서 그런가 머리 속이 하얗다...
[아이돌 마스터]는 일본의 어느 대기업에서 시작한 황당무게한 사건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다. 원래는 중기공업이였던 회사는 군수 사업을 통해 전쟁특수로 거대한 성공을 거두고 사장의 엄청난 수완으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세계 제일의 대기업이 될 뻔했던 회사는 회장의 양아들 덕분에 갑자기 맛이 갔다. 기업의 간부들과 힘을 합쳐 자신의 양아버지를 몰아내고 회사를 차지한 현재의 사장님은 사장직에 취임하자마자 엄청난 기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그 어떤 인터뷰였더라?
"나는 상식을 초월한다!"
...대중적 인식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절대 정상은 아니다. 심지어 몇몇 방송에서는 심리학자를 불러놓고 사장님의 뇌구조나 병명을 분석하기도 했으니까.
뭐, 정신은 정상이 아니지만 사업적 수완은 그의 양아버지 못지 않은지라 이상한 부분에서 또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그 [아이돌 마스터]이다.
플레이어가 자신을 P로써 느끼게 만드는 이머시브 심 장르의 미연시 게임으로써, 실제 배우들을 고용해서 10명의 아이돌을 키운다는 컨셉으로 시작한 게임은 시작은 미미했지만 결국 창대한 결론을 만들었다. 그래서 신데렐라 걸즈, 밀리언 시어터, 샤이닝 걸즈, 사이드 엠 등 다양한 외전격의 장르를 만들고 여러 미디어매체로도 전환되어 결국 비주류 문화에서 주류 문화로 우뚝 일어서게 되었다. 아마 왠만한 아이돌보다 더 팬덤이 탄탄하고 대중적 인기도 높을 것이다.
물론 그건 다 이유가 있가. 엄청난 자유도와 시나리오, 그리고 연출이다. 도대체 흑자가 나긴 날까 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많이 팔리는 만큼 회상 내에서 엄청난 투자를 통해 영상이나 게임을 만들어 시네마틱 영상들은 거의 영화만큼 많은 돈이 들어갔다고 알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조금씩 퍼지기 시작했다고 하니까 아마 시장은 더 넒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난 이런 업계에 입사한 초 엘리트라는 의미이다.
"크으..."
역시 긴장을 푸는데에 자기 자랑만한 것도 없네. 이게 나다. 크으.
뭐 아무튼, 이런 [아이돌 마스터]의 팬을 프로듀서, 통칭 P라고 부르며 나도 P 중 한명이다. 딱히 어느 한 아이돌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아이돌 마스터]의 아이돌들을 두루두루 좋아하는 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 시리즈의 팬 같은 것이다.
"휴우..."
뭐 설명은 이만하면 됬으니까 이제 슬슬 준비해야 될텐데? 어디보자 내 업무가 그러니까...
+4까지 주인공의 업무는?(가장 높은 주사위값)
1. 카메라맨
2. 조명
3. 분장
4. 코디
5. 기타(기타리스트 아님)
@주인공은 일단 여자로 생각하고 있지만 딱히 정하진 않아서 성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정하겠습니다. 이름은 버미다 오보소. 즉, 옵서버(관찰자)입니다...(?)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고...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고...
아무리 해도 긴장이 풀어지지 않는다. 으아아! 심장이 뛰는 것 때문에 갈비뼈가 아픈 기분이다. 으으...
"여어 버미다!"
"네, 네엣 선배!"
"으하하!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말은 그렇게 하셔도... 어떻게 긴장을 안할 수 있어요 선배...
그 유명한 [아이돌 마스터]의 첫출근인데...
"괜찮아 괜찮아! 원래 신입 때는 다 그런거야! 시간이 지나면 좀 익숙해져! 난 이제 완전히 일상이야 일상!"
내가 어떻게 긴장을 안할 수 있냐는 시선을 쳐다보는 것을 느낀건지 선배는 호탕하게 웃으며 이런 내가 귀엽다는 듯이 말했다. 수염난 유부남한테 귀여움 받는건 사양인데. 아이돌이라면 몰라도.
뭘 숨기겠는가. 나는 [아이돌 마스터]의 P 중 한명이다. 실제 아이돌을 영접할 수 있다니, 나만큼 성공한 덕후도 드믈 것이다. 크으! 어머니 날 낳아줘서 땡큐!
...장난스럽게 생각해보지만 긴장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으하하하!"
...휴우. 그래도 선배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선배 혹시 청심환 같은거 있나요?"
"어? 좀만 더 일찍 말하지."
"왜요?"
"내가 다 먹었거든."
...? 긴장...?
"아! 곧 있으면 시작하겠다! 버미다 너도 얼른 준비해라!"
"네, 네엡!"
"너무 긴장하지는 말고! 그렇다가 실수하면 큰일난다! 으하하하!"
선배는 눈으로 시간을 얼른 확인하더니 나에게 웃으며 한마디 건내고는 등을 돌려 자기 위치로 걸어갔다. 이제 곧 시작이다! 시, 실수하면 어떡하지!
"서, 선배! 혹시 저 실수하면..."
"안돼."
"네?"
"실수하면 안돼."
"...넵."
선배는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선배의 지갑만큼이나 싸늘하게 말을 하고는 돌아갔다. 실수하면 죽는다. 꿀꺽.
"휴우..."
내가 오늘 처음 일하게 된 곳은 그 유명한 [아이돌 마스터]의 촬영장이다. 어라? 내가 이 말 했던가? 긴장해서 그런가 머리 속이 하얗다...
[아이돌 마스터]는 일본의 어느 대기업에서 시작한 황당무게한 사건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다. 원래는 중기공업이였던 회사는 군수 사업을 통해 전쟁특수로 거대한 성공을 거두고 사장의 엄청난 수완으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세계 제일의 대기업이 될 뻔했던 회사는 회장의 양아들 덕분에 갑자기 맛이 갔다. 기업의 간부들과 힘을 합쳐 자신의 양아버지를 몰아내고 회사를 차지한 현재의 사장님은 사장직에 취임하자마자 엄청난 기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그 어떤 인터뷰였더라?
"나는 상식을 초월한다!"
...대중적 인식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절대 정상은 아니다. 심지어 몇몇 방송에서는 심리학자를 불러놓고 사장님의 뇌구조나 병명을 분석하기도 했으니까.
뭐, 정신은 정상이 아니지만 사업적 수완은 그의 양아버지 못지 않은지라 이상한 부분에서 또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그 [아이돌 마스터]이다.
플레이어가 자신을 P로써 느끼게 만드는 이머시브 심 장르의 미연시 게임으로써, 실제 배우들을 고용해서 10명의 아이돌을 키운다는 컨셉으로 시작한 게임은 시작은 미미했지만 결국 창대한 결론을 만들었다. 그래서 신데렐라 걸즈, 밀리언 시어터, 샤이닝 걸즈, 사이드 엠 등 다양한 외전격의 장르를 만들고 여러 미디어매체로도 전환되어 결국 비주류 문화에서 주류 문화로 우뚝 일어서게 되었다. 아마 왠만한 아이돌보다 더 팬덤이 탄탄하고 대중적 인기도 높을 것이다.
물론 그건 다 이유가 있가. 엄청난 자유도와 시나리오, 그리고 연출이다. 도대체 흑자가 나긴 날까 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많이 팔리는 만큼 회상 내에서 엄청난 투자를 통해 영상이나 게임을 만들어 시네마틱 영상들은 거의 영화만큼 많은 돈이 들어갔다고 알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조금씩 퍼지기 시작했다고 하니까 아마 시장은 더 넒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난 이런 업계에 입사한 초 엘리트라는 의미이다.
"크으..."
역시 긴장을 푸는데에 자기 자랑만한 것도 없네. 이게 나다. 크으.
뭐 아무튼, 이런 [아이돌 마스터]의 팬을 프로듀서, 통칭 P라고 부르며 나도 P 중 한명이다. 딱히 어느 한 아이돌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아이돌 마스터]의 아이돌들을 두루두루 좋아하는 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 시리즈의 팬 같은 것이다.
"휴우..."
뭐 설명은 이만하면 됬으니까 이제 슬슬 준비해야 될텐데? 어디보자 내 업무가 그러니까...
+4까지 주인공의 업무는?(가장 높은 주사위값)
1. 카메라맨
2. 조명
3. 분장
4. 코디
5. 기타(기타리스트 아님)
@주인공은 일단 여자로 생각하고 있지만 딱히 정하진 않아서 성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정하겠습니다. 이름은 버미다 오보소. 즉, 옵서버(관찰자)입니다...(?)
@노래 장르는 마음대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