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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미유 미나미 치히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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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5, 2020 00:20에 작성됨.
??? “요원 P는 응답하라. 지령을 전달한다...”에서 연결됩니다.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보부의 표어 (1961 - 1998)
중정P 창댓을 끝내고 난지 얼마 되지도 않고 글이 마려워서 배출하는 두번째 뻘글입니다.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저퀄이라도 넓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앵커가 없으면 작가피셜이 오피셜이 됩니다. 유의 바랍니다.
건전한 창댓을 지양합니다, 수위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346 위주입니다. 크로스오버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참여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용한 골목길에 총성이 울려퍼지고, 곧 한 승용차가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간다.
치히로 “어제 소식 들으셨어요?”
P “무슨 소식이요?”
치히로 “이웃나라의 인사가 어제 오사카에서 실종됐다고 하더라고요.”
P “별 일 다 보고 사네요. 그보다도 센카와씨 정치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외국 정치인도 알고..?”
치히로 “무슨 말씀이세요! 그냥 어제 뉴스를 보다가 그렇다고 나와서..”
별 대꾸를 하지 않는 P. 동기의 실종, 그리고 그로 인해 투입된 후배의 순직, 모두 346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로 위장전입한 동료들. 그는 몇년 전 동기와 함께 투입되었고, 동기의 실종 이후 빠르게 들어온 후배가 임무를 수행하는것도 지켜보았다. 그러나 그 후배도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고, 결국 남은 건 그 혼자. 후배와 각별히 친했다던 여인 센카와 치히로. 본래 사무원이었지만 후배의 사망(공식적인 발표로는 실종) 이후 프로덕션에서 그가 남긴 아이돌 미후네 미유와 닛타 미나미를 이끌기에는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프로듀서로 승진한 사람. 사무원 시절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과금 악마로 통하던 그녀지만, 이제는 본인이 프로듀서가 되자 그런 이미지가 팍 줄어든 듯 하다.
P의 담당 아이돌은… +1. 주사위 관계
치히로 “그런데 P씨 오늘 사기사와양 레슨 보러가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P “맞다. 그랬었죠. 그럼 이만.”
서둘러 후미카의 레슨을 보러 가는 P. 후미카와의 관계는 그저 그런 우정관계.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 할 아이돌 프로듀서 관계지만 가깝다고 해서 손해 볼 건 없다고 본다. 레슨장에 도착한 P. 트레이너가 후미카, 그리고 +1, +2, 그리고 +3을 데리고 춤 연습을 하고 있다.
이를 말없이 지켜보는 P. 그에게는 이 아이들이 모두 그저 체스판 위의 말이라는 생각에 묘한 느낌이 든다. 한발을 모종의 이유로 사용하여 6발이 남은 그의 지급형 발터 PPK가 한쪽 가슴을 무겁게 만든다.
얼마 후 레슨이 끝나고, P는 눈도장 찍었으니 이동하려고 한다. 그때,
아리스 “사기사와씨, 저 사람 사기사와씨 프로듀서 아니에요?”
후미카 “?”
이쪽을 돌아보는 후미카.
카나데 “확실히... 그렇네...?“
모모카 “...네...후미카씨의 프로듀서...”
레슨실 창문 넘어 인사를 한다.
후미카가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손짓을 한다.
곧이어 옷을 갈아입고 나온 후미카
P “네, 사기사와씨. 무슨 일이시죠?”
후미카 “+1”
P “네 그러죠. 어디로..?”
후미카 “+1 먹으러 가죠.”
+1을 먹으러 가는 P와 후미카.
후미카 “네... 근데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청국장을 먹으러 가는 P와 후미카.
점원 “네, 청국장 2인분 나왔습니다~”
청국장에 대한 후미카의 반응은...
1~33 결국 냄새에 굴복하는 후미카
34~66 냄새를 참고 꿋꿋이 먹는 후미카
67~99 의외로 잘 먹는 후미카
100 후미카 “아니! 이 맛은?!”
먼저 2개 중복 가능
P “...”
후미카 “...”
P “...”
그래, 충격받는게 당연하지. 청국장인데. 낫또도 냄새난다고 못먹는 사람들이 청국장은 무슨ㅋ
잠시 멍하니 있다가 숟가락을 들고 찌개를 입에 가져다대는 후미카. 내키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먹자고 했으니 참고 먹는다. 떨리는 눈이 그런 마음을 그대로 내보낸다. 후미카가 먹는걸 보고 역시 수저를 드는 P. 그는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
후미카 “후... 잘먹었습니다...”
결국 반도 못먹은 후미카.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도 충격이 가시지를 않았는지 약간 휘청거린다.
P “자, 밥도 먹었으니 다시 일하러 가죠.”
후미카 “네...”
P가 다음으로 할 행동 +1
밥을 먹으니 식곤증이 싹 밀려온다.
P “사기사와씨, 괜찮으시다면 다음 로케를 혼자 다녀오실 수 있나요? 제가 갑자기 일이 있어서...”
후미카는 약간 아쉬워하는듯 했지만, 이내 승낙하고 헤어진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 P는 일단 수면실로 들어간다. 사실 일은 없고, 있더라도 퇴근시간 전에 다 처리가 가능하다. 한 시간 후로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청하는 P. 골아떨어지는데...
...채 20분이 지나지 않아 울리는 전화벨소리. 짜증스럽게 발신자를 확인한다.
미후네 미유. 죽은 후배의 담당 아이돌 중 하나. 햇병아리 후배와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아이돌인 닛타 미나미보다는 훨씬 관계가 좋았던 사람. 지금은 후배의 자리를 떠맡은 치히로의 담당 중 하나.
P “여... 여보세요..?”
미유 “아... 안녕하세요...?”
P “무슨 일이시죠?”
미유 “아.. 그... 다름이 아니라, 실종되신 저희 프로듀서랑 많이 친하셨잖아요...”
후배의 행방을 쫓고 있는듯한 미유. 확실히 P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소식을 대표로 전했을때 충격을 좀 크게 받은 것처럼 보이기는 했다. 그러나 P의 사망은 국가 기밀, 더군다나 누가 “이치노세를 끌고오려다가 이가라시에게 통수를 후라이팬으로 맞고 뇌진탕으로 즉사”했다는 어이없는 사인을 믿겠는가. 상부에 처음 보고했을때도 믿지 못하던 눈치였다. 게다가 그의 시체 역시 어딘가로 처리되었고, 그의 행적 또한 한 게임방에서 나온 직후 사라진 것으로 조작되어 사실상 정보부 외에는 아무도 그의 행방을 모른다. 미유씨 또한 아무것도 모르는 만큼 그와는 가장 가까운 동료인 P를 찾는 것일거다.
P “미후네씨, 말씀드렸지만 전 아는 바 없습니다.
치히로에게 인수인계 감독을 P가 맡은 만큼 미유와 미나미에게는 P가 후배에 대해서는 가장 잘 알 사람으로 비춰졌을 것이다.
미유 “죄송해요.... 하지만... 너무 걱정되서...”울먹울먹)
(치지지지직)
P “네? 다시...”
미유 “너....걱.....서....”
전화선 상태가 안좋은지 계속 지직거린다.... 이건 스마트폰인데?
누가 그의 전화를 도청이라도 하고 있다는 건가..?
1~33 에 뭐 괜찮겠지...
34~66 뭔가... 수상하다..
67~99 이건 누가 봐도 도청 아니야? 이거!
100 야이 적군노뭇쉐키야 니 거기 꼼짝말고 있어
+1
미유 “엡.... 압.... 아....”뚝
큰일이다. 이건 틀림없이 도청이다. 미유에게는 미안하지만 일단 전화를 끈고 일단 자리를 옮긴다. 우선... +1
...근데 또 여기는 346 프로덕션이다. 별일이 다 일어날 수 있다.
P “일단... 핸드폰을 까보자.”
1~50 도청 없다
51~100 도청이 요기잉네?
먼저 2개
P “무 무슨”
예상한 도청이 없다. 이건 그냥 예민한 거, 아니면 미유가 도청을 당하고 있다는 소리. 즉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
일단 P는...
1~33 일단... 나중에 생각하자.
34~66 미유를 찾아가자
67~99 우선 일부터 끝내자
100 ...
먼저 1표
미유를 찾아가려고 발을 옮기는 P. 그러나 그녀가 어디있는지 알리가 없다.
일단 관계 +1
GPS를 키고 미유를 찾으려는 순간 미유가 수면실로 들어왔다.
미유 "여기 계셨구나..."
P "아니 어떻게 아시고..."
미유 "그게 중요한가요? 갑자기 전화가 끊겼는데? 제가 얼마나 걱정을//"
...
P "...어쨌든 저는 후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부스럭
인기척이 느껴진다. 미유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만, 누군가가 있다.
P "+1"
라고 말한 P는 미유를 돌려보내고 주위를 경계한다.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미유를 떼어내는 P.
미유 "그럼 오늘 저녁에 다른 사람들이랑 회식 있으니까 오세요... 후미카짱도 데리고..."
미유가 멀어져가는걸 확인하고 다시 수면실로 들어와 문을 잠그는 P. 이대로라면 환풍구 외에는 사람이 있을 곳은 없다. 역시나. 환풍구에서 뭔가 소리가 난다. 총에 마취탄을 장전하고 소음기를 단 다음 환풍구 안으로 발사하는 P. 얼마 되지 않아 누군가 총에 맞은 소리가 들린다. 환풍구 안으로 기어들어가 P는 +1을 꺼내온다.
+1은 아이돌로...
아키하를 깨우는 P.
P “이보세요! 일어나세요!”
아키하 “아니, 당신 누구야”
@아키하는 P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P “누구긴 누구야, 남산의 부ㅈ.. 아니 요원이다.“
아키하 “이게 뭐하는 짓이지? 날 납치하려는 건가?”
P “그건 아니고, 몇개의 질문만 좀 답해주었으면 하는데...”
질문 아래 +3까지.
철저히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P. 3인칭으로 자신을 칭한다.
P "지금으로부터 약 5분 전, 넌 우리 사람 중 한명인 (P의 본명 +1)을 미행중이었다. 그 이유를 말해.
아키하 "+1"
그 녀석은 위험인물이었거든, 우리 조직 안에서.
아키하 "왜냐고? 아라이 그 녀석은 우리 조직 내부에서 위험인물이었어. 좀 더 빠르게 처리했어야 하는데, 미후네 그 여자만 아니었어도..."
P(아라이) "그래? 그 조직이 어디인지 말해줄 수 있을까?"
만약에 아키하가 정보부라고 대답한다면 이 자리에서 해치울 생각을 하던 아라이(박XX) 프로듀서. 정보부가 그를 배신했다면... 그는 이제 큰일난 것이다.
아키하 "...+1 주사위"
1~33 346 프로덕션
34~66 자기도 모르는 누군가
67~99 정보부
100 P "무...무슨!"
다행히도 아직 정보부가 개편되진 않았나보군.
P “좋아. 아라이를 346에서 미행하라 지시했다, 이거지? 그 이유가 뭔지 말해.”
아키하 “+1”
346에서 아키하의 목숨을 노린 자가 있다... 분명히 적군의 소행이다.
P “좋아, 잘 들었어. 346이 널 협박하며 시켰다... 시킨 사람은 모를 것이고... 그게 346 소속 인물들이 서로 짠듯이 아라이를 실패시키려고 한 이윤가?”
아키하 “모르...겠어. 난 나 말고는 명령을 누가 받았는지 몰라...하지만 명령을 ‘데레브’라는 자가 내렸어.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전부야.”
아무래도 사실을 말하는 것 같다.
P “좋아. 아라이에게 보호를 부탁하려 했다?”
아키하 “그래.”
P “그렇다면 우리가 아라이를 보호하듯이 너도 보호해주지. 그러나 조건이 있어.”
아키하 “무... 무슨 조건?”
P “우리의 도구 공급원이 되어줘야겠어.”
아키하 “그...그렇다는건...“
P “말 그대로. 넌 목숨이 위험한 천재 발명가, 우리는 그런 발명품이 필요하고, 널 지켜줄 수 있는 단체. 서로 좋은 일 하자 이거야.”
...
요원 두명이 다시 기절한 아키하를 기숙사 로비에 데려다 앉혀놓는다. 그녀는 어떻게 여기로 왔는지 기억은 못할 것이지만, P와 협력할 것이라는건 장담할 수 있다.
P “그보다도....데레브라....
데레브라는 자가 누군지 전혀 짐작도 가지 않는다. 또한 이 데레브가 아이돌들을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누가 내 편이고 아닌지의 구별이 불분명해진다. 아마도 적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이돌들을 많이 만나서 파악을 하고... 그래. 미유씨의 회식 초대를 승낙하자.
(띠루루 띠띠 띠뚜 띠뚜)
P “여보세요?”
미유 “아까... 그 회식... 오실 건가 해서요...”
P “네, 그럼요. 곧 가겠습니다.”
미유 “후미카짱도 데려오세요. 다른 분들이... 꼭 데려오게 하라 그래서...”
...
P “가자.”
P는...
A 후미카가 프로덕션으로 도착할때까지 기다리고 간다
B 로케에서 후미카를 바로 데리고 간다
+1
1~50 도청 없다
51~100 도청이 요기잉네?
필요한 조취를 취하고 후미카를 데리러 가는 P.
후미카 "그... 어디로 가셔야 되는지 아시나요?"
P "+2인 모양이에요."
A 이자카야
B 중식당
C 고급 요릿집
1~50 A
51~100 B
후미카를 데리고 이자카야에 도착한 P. 여기서 아이돌들의 권유에 억눌려 술을 입에 댔다가는 여기서 이룰 하는 잠복 수사가 와해될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와보니 도착해있는 아이돌들은... +3까지.
@요이오토메는 고정.
Ex)케이트.
이자카야로 들어가는 P와 후미카. 요이오토메 멤버들과 카와시마 미즈키, 영국인 아이돌 케이트, 그리고 미나미가 이미 와 있다. 덤으로 치히로도 와있다.
사나에 “왔다 수습자....”헤롱헤롱
미즈키 “왔다 바리스타....”헤롱헤롱
각각 P가 매우 술에 강해서, 그리고 별별 폭탄주 제조법에 능통해서 생긴 별명들이다. 본인이 자중해서 최대한 참석을 줄이려고 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P “...아니.. 그보다도, 술 마시면 안되는 애들은 2명이나 불러놓고, 술 싫어하는 사람도 하나 불러놓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지금?”
케이트 “What? 제가 liquor를 싫어해요? 전 그게 아니라 drunk를 싫어하는 거라고요...”안 취함
P “Oh, I had no idea about this. Forgive me for my usage of incorrect information.”
역 아, 죄송합니다. 몰랐군요. 잘못된 정보를 얘기한 점 사과드립니다.
P가 영어를 한다는 점에 모두의 눈이 번쩍 떠진듯 하다. 그러니 P는 첩보원. 언어 몇개는 기본으로 구사해야 한다.
케이트 “...Your English is very good...”
사나에 “...P군 영어도 할 줄 알아?”
카에데 “P가 영어를 하면... 피-잉...”
다들 취했는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기 시작하고, 19세 대학생들도 주변의 권유에 마시기 시작하자, 결국 P가 유일하게 취하지 않은 사람은 P와 우사밍 둘이서 남는다.
P “저희... 막사나 한잔씩 할까요?”
모두 “막...사?”
어딘가에서 주전자를 들고 와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는 P.
P “이 막사라는 게 말입니다, 막걸리와 사이다의 비율이 중요해요.”
하트 “호.....”
주책 아줌마들 침 꼴깍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모두에게 술을 따르는 P.
나나 “...”꼴깍
P “아베씨 한잔 하실래요?”
미유 “P씨... 미성년자한테 술을 권하면 안돼요...“
P ‘아니 그럼 사기사와랑 닛타는 뭐냐고?’
...
P의 폭탄주들이 통했는지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고... 아마도 +1을 취할 시간인듯 하다.
@P는 취하지 않습니다. 나나와 케이트는 상황에 따라 취할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멤버는 모두 취한 상태.
밑에 취조할 아이돌의 이름과 묻고 싶은 질문 최대 3가지씩 적어주세요. 증복 환영.
1. 데레브라라는 사람 알고 있어?
2. 요즘 못 보던 장비들이 자주 들어오는데, 혹시 그게 뭔지 알고 있어?
P “Would you mind answering some questions?”(질문좀 해도 될까요?)”
케이트 “?”
P “I’ve been seeing a lot of questionable and unfamiliar equipment in the office lately. Do you know what they are?”(요즘 못 보던 장비들이 자주 들어오는데, 혹시 그게 뭔지 알고 있나요?)
케이트 “No. I only know that they are there to aid someone to...finish a job.”(아니요, 그저 무슨 ‘일’을 끝내기 위해 있다고만 알고 있어요)
P “...Is the name edrev familiar to you?”(...에데브라는 이름을 알고 있나요?)
케이트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P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자.”
다음으로 취조할 아이돌의 이름과 묻고 싶은 질문 최대 3가지씩 적어주세요.
똑같은 질문을 해보자.
숙취해소제를 사주고 똑같은걸 물어보자.
P “사나에씨는 아시는거 있으세요? 요즘 들어오는 이상한 장비?”
경찰 출신이라 분명 뭔가 직감적으로라도 아는 것이 있겠지....
사나에 “글쎄.... 누나는 모르겠는데~ 근데 P군은 뭐가 그렇게 궁금해?”
아키하가 만든 거짓말탐지기는 사나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수사 방식을 바꿔야 하는듯 하다.
A 강압적
B 유화적
술을 더 따르는 P, 사나에는 잔을 뚫어져라 바라본다
사나에 “좋아, 일단 그 기계들은 아마도 다 쓰임새가 다를 듯 한데... 하나는 분명... 감시 용도였지? 들여온 이유가... 분명... 나태한 아이돌들을 감시한다고...”
P “네, 에데브는 누군지 모르죠?
미나미 “에데브?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P “아, 알고 계세요?”
미나미 “아니요... 저도 사나에씨가 아는 정도만...”
P “일단 장비들은 적이 들여온 것이 확실하고... 아 닛타양 많이 취하셨네요. 여기 해소제...”
미나미가 숙취해소제를 받아먹고, P는 +1에게 +1 앵커가 지시한 질문을 한다.
나나 "나...나나는 그런거 몰라요!"
역시 거짓말. 티가 팍팍 난다.
A 강압적(진짜 나이를 공개한다고 말한다. 정보부를 무시하지 마라.)
B 유화적(술! 술! 술이 답이다!)
물컵에 소주를 따르며 권하는 P.
나나는 이를 받아 마시고...
나나 "헤헤헤...헤헤..."
P "우리 나나씨.. 많이 힘드셨죠?"
나나가 털어내는 고충들을 모두 들어주며 서서히 답을 유도하는 프로듀서. 미유씨가 질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알게 뭐야.
나나 "...아 프로듀서, 그 기기들... 프로듀서 사무실에도 하나 설치된거 아세요...?"
이를 말하자마자 저질렀다는 표정을 짓는 나나.
다음 질문자&질문 +1
라고 물어봐서 나중에 기기를 무력화시킬 방도를 찾는다.
후미카 "..네"
P "정보를 좀 더..."
후미카가 잠시 주위를 둘러보더니 P의 귀에다가 속삭였다.
후미카 "책상 밑에 도청장치... 전화 통화... 바로 뗄 수 있을거에요.."
P "..."
이 모든 질문들이 끝나고, P는 아이돌들과 치히로를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냈다. 아이돌들이 분명히 숨기는 무언가가 있었고, 이는 에레브라는 사람이 주도한다는건 확실하다. 이제 에데브라는 사람이 누군지만 확인하면 되는데...
...
??? "무식한 것들, 술 조금 들어갔다고 나를 팔아넘겨? 정신없는 것들... 내가 준 돈이 얼만데..."
...
정말로 확인해 보니 자기 책상 밑에 구식 도청장치가 붙어있었다.
도청장치를 일단 제거하고, 기계를 부수고 녹음이 된 테이프를 챙긴다.
에데브가 누구인가, 일단 이런 기계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연줄이 깊고, 돈이 많을 것이다. 이야 소속된 기관에서 대줄수는 있겠지만, 아이돌들을 포섭했다라... 그렇다면 모두랑 기본적인 친분은 있다는 소리, 그렇다는 건....
+1 자유앵커. P가 취할 행동을 적어주세요.
정보담당자 루미를 찾아가 지금까지의 경황들을 설명하고 하면 좋을 미션을 받는다.
루미 "뭐 알아내신거라도...?"
P "일단 에데브라는 놈이 주동자고, 대부분이 이미 포섭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루미 "사태가 심각하구만... 이즈미짱, 일단 이 도청장치의 진위좀 파악하고, 마키노짱, 에데브라는 이름으로 누가 뭘 한 전적이 있는지 찾아봐."
+1 주사위 도청 진위 파악 정도(1 = 금시초문 100 = 만사파악)
+2 주사위 에데브 활동 파악 정도(1 = 정보 없음100 = 만사파악)
Aㅏ... 조국의 국☆방력... 천재는 노력 앞에 장사 없다... 보아라, 공밀레는 강하다... 가 아니라!
마키노 "일단 당신이 문의한 에데브에 대해 알아본 결과, 지난 몇주동안 계속 수상한 물품들을 구매한 전적은 있지만, 그 이전에는 전적이 없어. 아마도 대포를 쓴 모양이야.
P "..."
...
과학수사가 의외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린 "에데브... 그거 'edrev'로 쓰는거 맟지? 그럼 거꾸로 해서 verde, 녹색 아니야?"
P "?!"
린 “?!”
P가 누군가 문 밖에서 소총을 쏘려는 걸 보지 못했다면 린이 총에 맞았을 것이다. 그러나 순발력으로 린은 피했고, 괴한은 방안으로 총을 갈기다가 아무도 맞지 않은 것을 보고 도망쳤다.
P “시부야! 어서 보안팀을!”
린이 보안팀에 전화를 거는 동안 P는 자신의 총을 빼들고 괴한의 발자국 소리를 따라 쫓았다. 빠르게 괴한의 등을 항해 총을 발사하고...
1~33 빚나갔다
34~66 팔에 맞는다
67~99 다리 또는 몸에 맞는다
100 P 머리에 맞는다
+1
루미 “녹색이라면...”
이즈미 “아마도...”
마키노 “분명...”
P “...”
먼저 2표
A 지금 조지러 간다.
B 기회를 봐서 잡는다
C 일단 상부에 보고를...
....
P “생포해야되요. 상부에서 그러라고 명령했어요.”
이즈미 “그치만... 치히로씨는 아이돌들 모두와 친하잖아? 우리가 아는 걸 알아챘다면 분명 아이돌들에게 우리를 제압하라고 먼저 명할거야...”
마키노 “우리는 5 거기는 207, 거의 51배 차이야. 승산이 없어. 게다가 아마도 그쪽은 이미 우리를 파악했을거야.
린 “...”
루미 “...이를 어쩐담...”
P “부장님,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쪽의 움직임이 너무 대범한 관계로, 저희들이 어찌할 바 없습니다.
부장 “어떻게든 진행시켜. 이건 단순한 방첩이 아니라 국가 보안과 경제의 문제라고.”
(각하 들어오십니다)
전화가 끈기고, P와 험난한 앞날만이 남을 뿐이다.
+3까지 작전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