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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미유 미나미 치히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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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5, 2020 00:20에 작성됨.
??? “요원 P는 응답하라. 지령을 전달한다...”에서 연결됩니다.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보부의 표어 (1961 - 1998)
중정P 창댓을 끝내고 난지 얼마 되지도 않고 글이 마려워서 배출하는 두번째 뻘글입니다.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저퀄이라도 넓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앵커가 없으면 작가피셜이 오피셜이 됩니다. 유의 바랍니다.
건전한 창댓을 지양합니다, 수위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346 위주입니다. 크로스오버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참여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아키하에게 특수 용품을 받아내고 그녀를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키자 만약 자신이 임무에 실패해 죽었을 경우 자신이 가르쳐준 지역에 가면 CIA요원들이 그녀의 신변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약속 받았으니 이것도 알려주고(아키하의 개발능력만 봐도 탐나는 인재죠)
3.아 그리거 시키....시키를 회유시키자...그녀는 적이되면 위험하다.
4.아베 나나의 경우 신중하게 조심하자
5.그리고 집에서 잠들고 있는 IWS-2000과 Triple Action Thunder를 꺼내자
P “그리고 일단 이케부쿠로 박사를 포섭한 이상 최대한 많이 사용해야 해요. 일단 필요하다 생각되는 물품을 전부 주문하면 대부분이... 다음주까지 들어올 거에요. 그 이후에는 상부에서 어떻게든 신변을 보호할 겁니다.
루미 “그리고 일단 시키짱을 포섭하는게 좋겠죠? 공학이랑 화학 둘 다 우위를 점하는게 나을거에요. 그리고.. 나나... 나나를 조심해야겠어요. 어디로 튈 지 몰라요...”
린 “프로듀서, 우리 집에 있는 그거 알지? 그..”
P “물론입니다. 좋아요. 각자 맡은 일을 실행하러 갑시다.”
...
P “부장님, 여기의 인원으로는 안되겠습니다. 지원을 요청합니다.
+1 주사위 10의자리 값 만큼 요원 보충.
이즈미 “아키하...? 부탁할게 있는데...?
+1 주문할 물품 리스트
보안코드. 해킹 방지용으로.
미니 수소폭탄. 이걸로 위협하면 적들도 쉽사리 못 다가올 거예요.
P “똑똑한 친구들로 부탁드립니다.”
부장 “그 이상은 안되네. 곧 거사를 치룰 예정이야.”
P “거사요?”
부장 “곧이야.”
...
아키하 “...필요한게 뭔데?“
이즈미 “일단 파쇄기. 적어도 강철까지는 갈아버릴 수 있을 거. 그리고... 보안코드를 하나 짜줘. 대충만 해도 돼, 내가 고치면 되니까.”
아키하 “그 외에 더 필요한건?”
이즈미 “초소형 수소폭탄.”
아키하 “Consider it done.”
...
린 “3...7....9...5...”
띠리리링
서둘러 심상치 않은 뭔가의 부품들을 챙기는 린.
린 “무... 무거워...”
...
마키노 “자, 아베씨가 뭐하는지 볼까나?”
키보드에 뭔가를 입력하더니, 수많은 화면들이 나나를 수많은 각도에서 비춘다. 나나가 움직이면 그 화면들도 그녀를 따라간다. 한 모니터는 나나가 취하는 모든 행동이 입력되고 출력된다.
마키노 “독 안에 든 쥐...”
...
루미 “시키짱만 포섭하면 되요.”
P “그게... 제일 어려울 듯 하군요...”
+1 시키가 원하는거, 필요한거, 숨기고 싶은 거 하나씩
필요한거:화학물품
숨기고 싶은거:쿄코로 부터 피하고 싶다
P는 잠시 훑어보더니 미소를 지었다.
P "이거 정도면... 충분합니다."
시키의 자취방으로 가는 P와 루미. 하염없이 저번처럼 화학약품 연기가 새어나온다.
저번의 그 일이 떠올라서 흠칫하는 P. 너무도 예상 가능한 전개.
시키 "청소... 청소... 청소..."
쿄코 "청소♡ 청소♡ 청소♡"
저번처럼 또 조교를 당하는 시키. 역시 후라이팬으로 무장한 쿄코를 기절시키고, 시키를 구해내 분실로 데려간다.
...
시키 "냐하하, 여기가 어딜까나?"
루미 "잘 알고 있을텐데?"
P "빠르게 이야기하지. 우리가 필요한걸 넌 만들어 넘기면 돼. 그것뿐이야."
시키 "냐하하, 그렇게 말해서는 내가 뭘 할 수 없지 않을까?"
루미 "그렇지, 그러니 우리도 너에게 원하는 걸 주지."
P "자, BBC 셜록, 전편을 제공하지. 이건 어때?"
시키의 대답은 다음 주사위: 50 이상 긍정적 반응 50 미만 부정적 반응
P “그렇다면 셜록에다 실험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또한 우리가 제공해주지. 약품이든, 기구든, 뭐든지.”
시키의 대답은 다음 주사위: 50 이상 긍정적 반응 50 미만 부정적 반응
시키 “흠... 아마도 몇개는 만들어줄 수는 있겠네?”
부족하다. 완전한 서포트를 받지 않으면 위험하다.
루미 “그렇다면 우리들과 함께 좀 일해줘야겠어. 적어도 이가라시한테서는 보호 받아야지, 안그래?”
시키 “!”
시키 “냐하하, 그런데 누군지도 모르고 믿으라니, 너무 무모한거 아니야?”
P “그럴 줄 알았다.”
정보부 휘장을 보이는 P. 시키의 눈빛이 바뀐다.
시키 “이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루미 “원하는게 뭔지 얘기해. 그 대신 우리가 원하는걸 만들어줘.”
+1 원하는 거
곧이어 기절한 쿄코를 루미와 이즈미가 아키하가 만든 기억조작장치로 더 이상 시키를 괴롭히지 않도록 정신을 개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린이 물품들을 들고 왔고, 모두 분주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일주일 후
또 술자리. 목격자는 많을 거지만, 이때만큼 좋은 상황은 없을 것이다.
동료들에게 각자 ppk를 쥐어주며, P는 말했다.
P “거사가 실패하면, 여러분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세요. 사상자는 저 혼자만으로 충분하니까..”
치히로가 도망가려 하면 P가, 그가 실패하면 점주로 위장한 요원이 TAT로, 밖으로 나가면 린이 IWS-2000으로 사살할 계획이다.
다른 사람들은 루미가 초소형 수폭으로 위협하고, 그럼에도 저항하면 마키노가 환풍구로 연막과 수면제를 투하할 작전이다. 상황을 보고 치히로를 제압하고 체포한다.
...
P “시작합시다.”
“센카와 치히로, 당신을 간첩행위로 체포한다.”
치히로는 놀라서 뒤를 돌아봤고, 눈빛이 싹 바뀌더니 P의 배를 강타한 다음 도망치기 시작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P가 치히로를 향해 총을 쐈고, 총은 +1의 주사위로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가 결정된다. 총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환풍구로 연기와 수면가스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이돌들은 수면가스를 마시고 스르르 잠이 들어 이를 모를 것이다. 이제 체포하기만 하면..
탕!
루미의 배에서 피가 솟구치고, 곧 쓰러진다.
누가 쏜거지? +1(요이오토메, 미즈키, 후미카, 미나미 중 하나)
탕
탕
탕
나나가 쏜 총이 P를 맞추는 소리.
점주가 쏜 총이 나나를 맞추는 소리.
린이 쏜 총이 그새 도망치려 하던 치히로를 맞추는 소리.
그리고 모든게 조용해졌다.
1에 가까울수록 양호.
99에 가까울수록 위독.
100이면 사망.
피가 줄줄 흐르는 배를 잡고 일어서는 루미.
루미 ‘배가.. 너무... 아파! 이대로라면...’
안간힘을 쓰며 프로듀서가 있는자리로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루미.
P에게 입혀진 대미지는... +1 주사위
P는 아직 정신을 차린 상태였지만, 오른손목에 관통상을 입고 역시 바닥에 손목을 움켜잡은채 놔뒹굴고 있었다.
P “와쿠이....씨..... 괜찮.....으세요...?”
루미 “아라이.....씨는.....요?”
곧이어 점주가 나와 두 사람을 데리고 서둘러 병원으로 데려갔고, 요원들이 들이닥쳐 다른 아이돌들을 구출하고 나나와 치히로의 상태를 확인한다.
+1 나나의 상태 주사위
역시 팔에 총상을 입었지만 스친 상태였던 나나는 어떻게든 아직도 서 있었다. 그런 한방총으로 죽지 않은것만으로 다행이었다. 나나는 요원들이 연행해갔다. 기억을 지우고 다시 아이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A 여기서 끝을 낸다.
B 안된다. 생포하라는 명을 받들자.
아이돌들은 그날 모두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었다. 나나의 부상은 교통사고로, 루미의 부상은 강도로 위장되었다.
치히로는 실종으로 처리되었다.
P는... 사표를 내고 역시 홀연히 사라졌다.
...
몇년 후
다시 일본에 온 P.
그는 +1과 마주친다.
P “그러게나 말입니다.”
아직도 손목이 불편한 감 있다.
P “스나즈카 양,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아키라 “앵커가 한 사람당 3명까지 지정해 주세요”
P “과학 쪽으로..?”
아키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P는 생각했다. 시대가 바뀌었구나. 모두가 세대교체를 시작하고. 쌍둥이가 시키한테 인수인계만 잘 받았다면 분명 화학자 2명이 1명보다 훨씬 더 좋을 것이다.
P “다른 사람들은요?”
아키라 “앞 규칙과 동일히”
아키라 “기밀입니다.”
P “그.. 사건 당일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됬나요?”
아키라 “+1”
바깥의 전광판에서 아이돌들이 나왔다. 그가 없는 이 세계도 양지로 밝게 돌아갔구나 싶었다.
아키라와 작별을 하고 다시 갈 길을 가는 P. 오늘도 그는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
가끔씩 346에 있는 요원들에게 그와 친했던 아이돌들이 그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는 말을 듣는다. 물론 그들과 다시 만날 일이 있으려나? 아마 없을 것이다...
후미카 “프로...”
미나미 “듀...”
미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