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래퍼가 되겠어'
'어?'
하루카는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치하야를 쳐다봤다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어. 유우는 내 노래 중에서도 랩을 해줄때 가장 기뻐했었어.'
하루카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럼 아이돌은?'
'그만둘거야, 대신 래퍼가 되겠어.'
'에...프로덕션은?'
'알아보니 765프로에도 랩레슨이 있긴 하더라구.'
'여기 아이돌 프로덕션 아니었어?'
'아이돌은 랩 안해?'
'우린 지금까지 랩을 많이 안 한거 같은데...?'
'여튼, 내일부터 랩레슨을 받기로 했어. 그럼 나중에 봐 하루카짱.'
치하야는 그말을 뒤로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여기가 레슨실인가. 좀 허름한데..?'
치하야는 문을 두드린다. 잠시 조용하다가, 덜그럭덜그럭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은...+2
이제 나 사는 법을 알겠어
내가 운다고 위로 하지마
나에 대해 대체 뭘 안다고 마
위로라고 건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아래로 끌어 내리니까
내 마음은 철벽 내 가슴도 철벽
'하...하하'
'어떤가요..?'
'끔찍한데..?'
불편한 침묵이 감돌았다.
'이, 일단 치하야 짱은 랩이 뭔지 알고올 필요가 좀 있겠어.'
'그, 그렇죠??'
'어, 어...어디보자.'
코토리는 치하야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목록의 음악을 조금 듣고 와. 내일 다시 보자.'
'네, 이만...'
그날 밤 치하야는 열심히 힙합을 들었다.
'코토리씨...잘 모르겠어요. 전 힙합에 재능이 없는거 같아요'
'해보기 전엔 모르는거야!'
'그래도...'
'우선 음.. 치하야짱이 쓴 가사를 분석해봤어'
1번 줄은 독립되서 어딘가 연계되는 부분이 없어서 마이너스고
2,3,5번은 끝에 ㅏ 로 라임이 이어지지. 이 외에도 찾아보자면 '대해 대체'는 라임이라고 볼 수 있겠지. 또 센스 있는 부분도 있었어. 위로 라는 단어와 다음 줄에 아래로. 이건 꽤 괜찮은 bar라고 봐.
마지막 줄은 뭐 생각나는게 없었던걸까? 지금까지 이은 라임에서 벗어나서 새로운걸 던졌어. 바로 쓴건 좋지만 음..이 라인은 무난하네.
2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
하루카는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치하야를 쳐다봤다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어. 유우는 내 노래 중에서도 랩을 해줄때 가장 기뻐했었어.'
하루카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럼 아이돌은?'
'그만둘거야, 대신 래퍼가 되겠어.'
'에...프로덕션은?'
1-765에도 랩 레슨이 있다
2- 없으니 961로 이적한다
'여기 아이돌 프로덕션 아니었어?'
'아이돌은 랩 안해?'
'우린 지금까지 랩을 많이 안 한거 같은데...?'
'여튼, 내일부터 랩레슨을 받기로 했어. 그럼 나중에 봐 하루카짱.'
치하야는 그말을 뒤로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여기가 레슨실인가. 좀 허름한데..?'
치하야는 문을 두드린다. 잠시 조용하다가, 덜그럭덜그럭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은...+2
'요, 어서와 치하야짱. 평소엔 사무원 업무를 보지만 난 공식적으론 랩 트레이너야.'
문을 열고 나온 것은 사무원 코토리였다.
'분명 ID:OL인가 랩 비스무리한게 있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 뭐 암튼 일단은 들어와.'
자리를 잡은 뒤, 코토리가 치하야에게 종이와 펜을 내밀었다.
'일단 간단하게 조금 써볼래?'
'랩 가사를...말이죠?'
'뭐 그렇지'
+1~+3의 앵커가 가사가 됩니다
나에 대해 대체 뭘 안다고 마
위로라고 건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아래로 끌어 내리니까
내가 운다고 위로 하지마
나에 대해 대체 뭘 안다고 마
위로라고 건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아래로 끌어 내리니까
내 마음은 철벽 내 가슴도 철벽
'하...하하'
'어떤가요..?'
'끔찍한데..?'
불편한 침묵이 감돌았다.
'이, 일단 치하야 짱은 랩이 뭔지 알고올 필요가 좀 있겠어.'
'그, 그렇죠??'
'어, 어...어디보자.'
코토리는 치하야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목록의 음악을 조금 듣고 와. 내일 다시 보자.'
'네, 이만...'
그날 밤 치하야는 열심히 힙합을 들었다.
다음 날 치하야의 상태를 자유앵커로 서술하시오
'해보기 전엔 모르는거야!'
'그래도...'
'우선 음.. 치하야짱이 쓴 가사를 분석해봤어'
1번 줄은 독립되서 어딘가 연계되는 부분이 없어서 마이너스고
2,3,5번은 끝에 ㅏ 로 라임이 이어지지. 이 외에도 찾아보자면 '대해 대체'는 라임이라고 볼 수 있겠지. 또 센스 있는 부분도 있었어. 위로 라는 단어와 다음 줄에 아래로. 이건 꽤 괜찮은 bar라고 봐.
마지막 줄은 뭐 생각나는게 없었던걸까? 지금까지 이은 라임에서 벗어나서 새로운걸 던졌어. 바로 쓴건 좋지만 음..이 라인은 무난하네.
사는 방법을 알아 이제
우는 나를 위로 하지마 내겐
나를 안다고 말하지마 그게
위로를 건넨다고 하지만 내겐
나를 아래로 끌어내리니까
내 마음이 철벽이니까
내 가슴도 철벽이니까
오랜만이라 잘 안되네...'
'그런가요..?'
'어, 일단은 음...간단한 방법으로 시작해보자. 주제를 던져주면 간단한 소감을 말해봐. 단, 운율을 맞춰서'
+3까지 주제를 던져 주세요
(Flex는 일종의 사치를 뜻하는 용업니다, 뭔가를 지를때 플렉스라고 해요)
Flexin my brother 성씨는 같어
Cheaper then prada 부모의 product
값어치 없어 그래서 난 유우를 flex
줄어든 가족에 줄어든 tax....
'잠깐잠깐잠깐잠깐'
'핫, 제가 무슨 짓을.'
'아냐 내가 미안해. 그런 것을 제시하는 게 아니었는데'
'없던거로 할까요.'
'그게 나을거같아.'
'어흠흠.. 아무튼 그래도 조금은 이해한거 같아.'
'정말인가요?'
'저번보단 나아진거 같기도 하고...아닌거같기도 하고...'
'뭐에요 그게...'
'그래서 특훈 3단계를 준비했지.'
'오오!'
특훈은 어떻게 이루어져있나요 앵커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