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잡한 소리는 아이돌 사무소 내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여기는 한 아이돌 연예기획사 사무소의 5층 사무실. 평소라면 아주 조용히, 몇명의 소녀들이 가끔 꺄르르 웃고 떠느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그런 신성한 공간이란 말이다. 하지만 어제부터 그 신성한 공간에 외설적이고 기분 나쁜 쿵짝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바로 반대편 건물 1층에, 그것도 외설적인 가게가 떡하니 신장개업을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 프로듀서는 더는 참지 못하고 손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퍽!"
P "더 이상은 못참아!!"
프로듀서는 창가로 향했다. 이미 모든 창문을 잠그고 커텐까지 쳤지만, 그 사이로 세어나오는 소음은 막을 수 없었다. 창문에 있는 커텐을 확 펼치고 반대편 건물 아래층을 바라보았다.
※ 대충 이런 풍선이 춤추는 개판 신장개업집
아주 난리가 났다. 바보같은 기다란 풍선이 춤을 추고, 만국기에 풍선에, 스피커로 정체불명의 테크노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열받는 것은, 누가봐도 외설적인 가게라는 것이다. 핑크색 간판에 외설적인 그림들을 걸어놓고 화려한 궁전처럼 건물을 꾸며 손님을 받고 있다. 이건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이 곳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까지 출근을 하는 신성한 아이돌 기획사란 말이다. 그런데, 바로 코 앞에다가 저런 불건전한 가게를 열어놓고 시끄럽게 홍보까지 해? 이건 우리 회사에 대한 도전이자 프로듀서에 대한 모욕이다. 아니, 이 지역 상권을 더럽히는 폭력 행위이자 엄연한 대북도발이다. 그냥 싸우자는 거다.
P "작살을 내주겠어!!"
프로듀서는 씩씩대며 계단을 타고 내려가 1층 로비에 도착했다. 바로 2차선 대로 길 건너편에 그 문제의 외설적인 가게가 보였다. 팔을 걷어올리고, 전투모드에 들어선 프로듀서. 점차 그 가게에 가까워지고, 대판 싸울 준비를 하며 걸어갔다. 하지만 입구에 쓰여진 간판을 보자마자, 프로듀서는 기절할 뻔 했다.
프로듀서는 뒷목을 잡고 쓰러질 뻔 했다. 거기에 쓰여져 있는 것은 '여동생 아이돌 시뮬레이션 체험관'이었다. 여동생 아이돌이라고? 장난해 지금? 뻔히 바로 앞에 아이돌 사무소가 있는데 여동생 아이돌 컨셉이라고? 간판이나 분위기를 보니까 딱 봐도 이상한 가게임이 확실한데, 어떻게 이딴 더럽고 추악한 컨셉의 가게를 낼 수 있단 말인가!
P "이... 이건..."
프로듀서는 마음을 굳혔다. 어제까지는 그냥 무시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가게 안에 들어가야 겠다. 엄연히 이건 불법 장사다. 사장을 불러서 담판을 지어야 겠다!
P "......" 두리번
허나 프로듀서의 마음 속 한편으로는 누군가 프로듀서가 그 곳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아니 왜? 프로듀서는 지금 정의의 사도로서 악의 무리를 심판하러 가는 것이 아니었나? 아니, 마음 한켠에는 혹시 어떤 장사를 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지... 여동생이라...
P "아악!! 아니야. 아니야! 부처님 하느님. 할렐루야 나무아비타불!!"
순간 더러운 마음이 치솟은 프로듀서였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이건 말도 안돼. 우리 회사의 착한 애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가게를 쳐부셔야 한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프로듀서는 또 한 번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
P "이게 뭐야... 이게 뭐야!!"
가게 안에는 다양한 여성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수많은 아이돌이 버젓이 붙어있었다.
P "이건 린... 이건 카렌... 자,장난해?!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765 프로도, 283 프로도 있잖아?... 세상에...!!!"
떨리는 마음을 참을 수 없었다. 벽에는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아이돌의 포스터로 빼곡히 붙여져있었다. 거기에는 심지어 초등학생 아이돌들의 포스터까지 붙여놓고 있었다. 장난해? 이런 미친놈들을 봤나. 세상이 아무리 말세라지만 이건 선을 넘었다. 당장 사장을 불러야 한다. 허나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었다. 프로듀서는 카운터 책상을 치며 큰 소리로 외쳤다.
P "야! 사장 나와!!! 사장 나오라고오!!!" 쾅
카운터에서 큰 소리로 외치니 안쪽에서 누군가 대답을 하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여성의 목소리인데? 왠지 프로듀서는 익숙한 목소리라고 느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문에서 나와 프로듀서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프로듀서는 거의 이성이 날라갈 뻔 했다. 그녀는 확실하게 프로듀서가 아는 사람이었다. 그것도 일적으로!!!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빠 빠라밤~ 빰빰 빠라밤~♪"
이 난잡한 소리는 아이돌 사무소 내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여기는 한 아이돌 연예기획사 사무소의 5층 사무실. 평소라면 아주 조용히, 몇명의 소녀들이 가끔 꺄르르 웃고 떠느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그런 신성한 공간이란 말이다. 하지만 어제부터 그 신성한 공간에 외설적이고 기분 나쁜 쿵짝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바로 반대편 건물 1층에, 그것도 외설적인 가게가 떡하니 신장개업을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 프로듀서는 더는 참지 못하고 손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퍽!"
P "더 이상은 못참아!!"
프로듀서는 창가로 향했다. 이미 모든 창문을 잠그고 커텐까지 쳤지만, 그 사이로 세어나오는 소음은 막을 수 없었다. 창문에 있는 커텐을 확 펼치고 반대편 건물 아래층을 바라보았다.
※ 대충 이런 풍선이 춤추는 개판 신장개업집
아주 난리가 났다. 바보같은 기다란 풍선이 춤을 추고, 만국기에 풍선에, 스피커로 정체불명의 테크노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열받는 것은, 누가봐도 외설적인 가게라는 것이다. 핑크색 간판에 외설적인 그림들을 걸어놓고 화려한 궁전처럼 건물을 꾸며 손님을 받고 있다. 이건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이 곳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까지 출근을 하는 신성한 아이돌 기획사란 말이다. 그런데, 바로 코 앞에다가 저런 불건전한 가게를 열어놓고 시끄럽게 홍보까지 해? 이건 우리 회사에 대한 도전이자 프로듀서에 대한 모욕이다. 아니, 이 지역 상권을 더럽히는 폭력 행위이자 엄연한 대북도발이다. 그냥 싸우자는 거다.
P "작살을 내주겠어!!"
프로듀서는 씩씩대며 계단을 타고 내려가 1층 로비에 도착했다. 바로 2차선 대로 길 건너편에 그 문제의 외설적인 가게가 보였다. 팔을 걷어올리고, 전투모드에 들어선 프로듀서. 점차 그 가게에 가까워지고, 대판 싸울 준비를 하며 걸어갔다. 하지만 입구에 쓰여진 간판을 보자마자, 프로듀서는 기절할 뻔 했다.
>+2. 주사위 높은쪽. 가게의 간판은?
1. 여동생 아이돌 시뮬레이션 체험관
2. 누님 아이돌 시뮬레이션 체험관
※ 참고용 이미지
P "아... 아악...!"
프로듀서는 뒷목을 잡고 쓰러질 뻔 했다. 거기에 쓰여져 있는 것은 '여동생 아이돌 시뮬레이션 체험관'이었다. 여동생 아이돌이라고? 장난해 지금? 뻔히 바로 앞에 아이돌 사무소가 있는데 여동생 아이돌 컨셉이라고? 간판이나 분위기를 보니까 딱 봐도 이상한 가게임이 확실한데, 어떻게 이딴 더럽고 추악한 컨셉의 가게를 낼 수 있단 말인가!
P "이... 이건..."
프로듀서는 마음을 굳혔다. 어제까지는 그냥 무시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가게 안에 들어가야 겠다. 엄연히 이건 불법 장사다. 사장을 불러서 담판을 지어야 겠다!
P "......" 두리번
허나 프로듀서의 마음 속 한편으로는 누군가 프로듀서가 그 곳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아니 왜? 프로듀서는 지금 정의의 사도로서 악의 무리를 심판하러 가는 것이 아니었나? 아니, 마음 한켠에는 혹시 어떤 장사를 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지... 여동생이라...
P "아악!! 아니야. 아니야! 부처님 하느님. 할렐루야 나무아비타불!!"
순간 더러운 마음이 치솟은 프로듀서였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이건 말도 안돼. 우리 회사의 착한 애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가게를 쳐부셔야 한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프로듀서는 또 한 번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
P "이게 뭐야... 이게 뭐야!!"
가게 안에는 다양한 여성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수많은 아이돌이 버젓이 붙어있었다.
P "이건 린... 이건 카렌... 자,장난해?!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765 프로도, 283 프로도 있잖아?... 세상에...!!!"
떨리는 마음을 참을 수 없었다. 벽에는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아이돌의 포스터로 빼곡히 붙여져있었다. 거기에는 심지어 초등학생 아이돌들의 포스터까지 붙여놓고 있었다. 장난해? 이런 미친놈들을 봤나. 세상이 아무리 말세라지만 이건 선을 넘었다. 당장 사장을 불러야 한다. 허나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었다. 프로듀서는 카운터 책상을 치며 큰 소리로 외쳤다.
P "야! 사장 나와!!! 사장 나오라고오!!!" 쾅
카운터에서 큰 소리로 외치니 안쪽에서 누군가 대답을 하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여성의 목소리인데? 왠지 프로듀서는 익숙한 목소리라고 느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문에서 나와 프로듀서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프로듀서는 거의 이성이 날라갈 뻔 했다. 그녀는 확실하게 프로듀서가 아는 사람이었다. 그것도 일적으로!!!
>+2, 주사위 높은쪽. 가게의 마담 (모든 회사의 사무원 혹은 직원 중 한 명)
코토리 "어머! 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님 아니신가요? 잘 오셨어요!"
프로듀서는 입술을 꽉 깨물고 겨우 이성을 지키며 대답했다.
P "...오토나시씨가 여긴 왜 있습니까?"
코토리 "네? 뭐가... 잘못됐나요?"
태연하게 모르는 척 하는 코토리를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폭발한 프로듀서는 소리를 질렀다.
P "이게 다 뭐냐고 물었습니다!!! 아이돌 사무소 앞에 무슨 이런 이따위 외설적인 가게를 차리신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토나시씨라고 말입니까?!!!" 폭발
코토리 "네?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여긴 그런 가게가 아니라..."
P "아니긴 뭐가 아니야!!! 누가 봐도 이상한 가게잖아!!! 왜 아이돌 사진들이 저렇게 벽에 붙어있는 건데?!!"
코토리 "프로듀서님! 아니라니까요? 간판 못 보셨어요? 여긴 여동생 아이돌 체험관이에요!"
P "그게 뭔데!!"
코토리 "우리 아이돌들이 여간 귀여운 게 아니잖아요. 혹시나 하루라도 나의 여동생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서 가상 체험관을 열었어요~"
P "가상 체험관...?'
코토리 "네! 실제 아이돌이 있는 것처럼 VR로 가상 현실을 체험하는 거죠! 그 곳에서는 아이돌들이 실제로 여동생이 된 것처럼 알콩달콩한 남매 사이을 체험해볼 수 있는 거예요~"
P "......"
그럴 듯 한데...? 가 아니라!
P "그럴 듯한 말로 속이지 마세요. 그럼 왜 이런 야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겁니까?"
코토리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귀엽고 아담한 가게인데..."
P "정말 발뺌하실 겁니까?"
코토리 "프로듀서님! 정말 무슨 오해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런 가게 아니에요! 자 여기 메뉴판을 보세요! 직접 체험해 보시면 아실 거 아니에요!"
코토리는 메뉴판을 건내주었다. 그 곳에 쓰여있는 것은...
----------------------------------------------------------
대실 - 18000엔
숙박 - 40000엔
30분 - 11000엔
여동생 하렘 풀코스 - 99800엔
※ 일부 아이돌은 프리미엄 가격이 붙을 수 있음
----------------------------------------------------------
P "......"
코토리 "거 보세요! 건전한 가게 맞죠?"
>+2 주사위 높은값,
1, (아무튼 심한욕)
2. 경찰을 부른다
코토리 "삐약?! 왜, 왜 그러세요?"
P "누, 누가 봐도 소x랜드잖아!!! 이것들이 진짜! 아이돌 상대로 이런 범죄를 저질러? 감옥 가고 싶어?! 어!!!"
코토리 "네에에?!!! 소x랜드요?!! 세... 세상에... 그럼 프로듀서님은 지금... 그런 가게인 줄 알고 오신 거예요?!!"
코토리가 엄청 크게 놀라자, 프로듀서는 약간 당황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P "뭐? 뭐야... 맞잖아!! 이게 그럼 뭔데? 이 메뉴표는 대체 뭐냐고!! 이 가격도 그렇고...!"
코토리 "설마... 소x랜드라는 곳... 가보신 적 있는 건가요...?"
P "뭐,무어어어?!! 아,아니... 아니?! 아니 그럴리가?! 그럴리가 없잖아! 이 30분이나 대실이나 이게 무슨 뜻인데!!!"
코토리 "에에... 당연히 시간이죠... VR 체험 시간..."
P "자꾸 VR 타령 하는데 그걸 어떻게 믿으라고! 당장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자수해!!"
코토리 "프로듀서님! 그렇게 의심이 되시면... 한 번 해보시면 되잖아요?"
P "뭐?"
코토리 "체험을 해서... 혹시라도 프로듀서님이 걱정하는 그런 게 있다면... 바로 신고하셔도 괜찮아요"
P "......"
P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프로듀서의 인생 경험을 전부 쏟아부어도 이건 외설적인 가게가 맞는 것 같은데...
코토리 "한 번 보시고...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요...?"
코토리는 은밀하게 프로듀서의 귓가에 속삭였다. 한 번 하고... 결정해도 되는 건가...? 아, 그래 맞아... 내가 혹시 오해한 거라면...? 아니 오해가 아니더라도...
P "......"
P "......"
코토리 "저 뒤에서... 여동생 아이돌이 기다리고 있어요~"
코토리가 가리킨 곳에는 커텐으로 가려진 방이 있었다.
P "......"
P "......"
P "하... 하... 할..."
코토리 "네?"
>+2, 주사위 높은쪽.
1. 할렐루야
2. 할부도 되죠?
코토리 "에에에?!!"
P "이런 불법적인 곳을 가만히 냅두고 나보고 공범자가 되라고?! 어림도 없지!! 난 여기 아이돌들을 구하기 위해서 왔다아!"
코토리 "무,무슨 말씀이세요?! 시,실은... 회사에서도 알고 있다고요!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동생 아이돌 체험 컨텐츠를 만들려고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거라구욧!!" 피요피요
P "우,웃기지마! 나를 유혹하다니 어림도 없다! 얘들아 어딨어?! 빨리 나와!!"
프로듀서는 귀를 막고 가게 안쪽을 돌아다니며 마구 날뛰고 있다. 코토리는 제빨리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코토리 "사,사장님 큰일 났어요! 프로듀서님이 날뛰고 있다구요!!"
>+ 많은쪽
1. 이 프로듀서는 실험에 적합하지 않으니 마취총으로 제우고 다음 실험자를 모집하자
2. 결국 정의감에 앞선 프로듀서 때문에 이 퇴폐적인 '여동생 아이돌 시뮬레이션 체험관'은 시험운행을 하기도 전에 폐지되고 말았다.(엔딩)
정의감에 불타는 프로듀서는 기어코 문을 부수고 아이돌들이 모여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아이돌들 "프로듀서?!"
P "우오오오오!!! 얘들아 빨리 이 곳에서 나와! 이 못된 어른들을 용서하렴!"
그리하여 프로듀서의 대활약 덕분에 자칫 위험할 뻔 했던 프로젝트인 '여동생 아이돌 시뮬레이션 체험관'은 시험운행을 하기도 전에 문을 닫고 말게 되었다.
좁은 곳에 갇혀 꼼짝없이 여동생 연기를 할 뻔 했던 아이돌들은 모두 프로듀서 덕분에 해방되었고, 모두 프로듀서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듀서는 영업방해 및 시설물 파괴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한다.
<끝>